문화적인 금기, 사회적인 금기가 많아 질수록 반대급부의 욕망들이 더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세상에서 실수하지 않기위해 최소한의 얕은 사회적관계만 맺으면서 그 공허함을 인터넷세상에서 게시글, 댓글, 실시간채팅등을 쓰며 공감하는자들과 함께 힐난하며 공허함을 채우죠. 요즘 커뮤니티 세상을 보면 사회적 마스터베이션과 같다고 봅니다. 특정 이슈를 부풀리고 물어뜯고 그들끼리 사정을하고 또 다음타겟으로 넘어가며 반복하는삶. 댓글은 처음인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올바름이나 엄숙주의에만 갇혀있는 건 경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현의 자유는 무한정 허용되어야하는가?'라는 의문도 충분히 가질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선 부의 격차 갈등, 성별갈등 등을 주제로 디스토피아처럼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현실에선 그런 갈등이 거의 없다'는 취지로 말씀해주셨는데요. 오히려 수면 위로 드러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욕으로 쓰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페미'라고 낙인찍히진 않을 지 혹은 좌파나 우파의 이념을 가졌다고 유난떠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까 봐 현실에서 더 말을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저는 인터넷에서 악플이라는 형태로, 단순히 '불편하다'는 식으로만 얘기되어선 안되고 공론의 장에서 더 이야기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AI 띠껍다 쇼츠보고 유입됐는데 재밌네요. 영화 디태치먼트에서 말한 Ubiquitus Assimulation이 떠오르는 대화네요 항상 관념이 제공되어 그것들에 동화될을 때의 위험성인데 작중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으라고 제안하죠. 제 생각은 책을 읽는건 방법론일뿐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나의 철학에는 오류가 없는지 오류가 있다면 왜 있는지 등등 자기인지가 뚜렷하면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요. 지수님말처럼 이제 여러 플랫폼들로 인해 의견표출이 오픈된 현 상황에서 어떤 콘텐츠를 봤을 때 그것의 단순한 호불호나 동의비동의를 넘어 그것을 얼만큼 좋아하거나 동의하는지 까지도 생각이 뻗쳐야 매스미디어 세대에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콘텐츠를 보았을때 생각하지 못한 의견으로 마음이 움직혔을 때 그것을 100%받아들이기 쉽지만 그렇게 되면 내 생각이 아니었던 것들이 내 생각인냥 둔갑하고 나를 괴롭히게 됩니다. 왜냐면 그건 내 생각이 아니었으니까요. 페미니즘도 비슷한 흐름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여성들은 각기 다른 크기의 부조리들을 느껴왔지만 82년생 김지영같은 책으로 그 부조리들을 단번에 최대치로 공감시켜버렸으니까요. 자신이 겪지도 않은 부조리를 자신이겪은것 처럼 생각을 하니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하다고 느끼겠어요. 요즘엔 솔직히 페미니즘도 유행이 지난 느낌이라 서서히 자신들이 겪은 부조리들이 그정도까지는 아니었구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결국 성장할 수 있다면 이런 극단주의또한 성장통으로 볼 수도 있겠구요.
지수야 그 상태 오래 지속하면 만성 우울증 된다. 진짜 마음맞는 애들이랑 욕하면서 낄낄 대면서 떠들고 웃는게 정말 도움많이 됨.
왜 아냐고? 나도 친구 없어서 지금 우울증으로 고생중이거든,,
주말마다 운동 해보세요 잡 생각 떨처내기엔 운동 만한게 없어요 힘내세요
문화적인 금기, 사회적인 금기가 많아 질수록 반대급부의 욕망들이 더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세상에서 실수하지 않기위해 최소한의 얕은 사회적관계만 맺으면서 그 공허함을 인터넷세상에서 게시글, 댓글, 실시간채팅등을 쓰며 공감하는자들과 함께 힐난하며 공허함을 채우죠.
요즘 커뮤니티 세상을 보면 사회적 마스터베이션과 같다고 봅니다. 특정 이슈를 부풀리고 물어뜯고 그들끼리 사정을하고 또 다음타겟으로 넘어가며 반복하는삶.
댓글은 처음인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편하게 틀어놓고 친구랑 대화하는 것처럼 속마음이나 여러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네요. 이런 콘텐츠가 필요했어요
저도 올바름이나 엄숙주의에만 갇혀있는 건 경계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표현의 자유는 무한정 허용되어야하는가?'라는 의문도 충분히 가질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에선 부의 격차 갈등, 성별갈등 등을 주제로 디스토피아처럼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현실에선 그런 갈등이 거의 없다'는 취지로 말씀해주셨는데요. 오히려 수면 위로 드러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욕으로 쓰는 것에는 반대하지만, '페미'라고 낙인찍히진 않을 지 혹은 좌파나 우파의 이념을 가졌다고 유난떠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까 봐 현실에서 더 말을 못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저는 인터넷에서 악플이라는 형태로, 단순히 '불편하다'는 식으로만 얘기되어선 안되고 공론의 장에서 더 이야기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preach
이런 컨텐츠 재밌어요 평소에 드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걸 보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ㅋ 응원하고있습니다!
어린시절 꿈을 묻다 같은 길거리 컨텐츠하면 빠르게 올라가실 것 같아요
고통이 너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너가 그 고통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ㅈㅈㅁㅈㅈ쇼츠 보고 공감되서 찾아왔습니다 이런 주제로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네요
친구들이랑 다같이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요즘 너무 수많은 연예인과 게스트들의 필요에 의한 필요한 말만하는 방송에 지처있었는데, 오랜만에 재밌는 컨텐츠 였던거같습니다 spns 화이팅!
그리고 지수님도 응원하겠습니다!!
25:30 와씨! 내 자유를 위해 타인의 부정적 자유까지 수용할 때 진정한 자유가 완성된다! 철학가다!!!!!!!!!!!!!!!!!
잘먹겠습니다~
유료 멤버십 대기대!
Love this ❤❤❤❤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유투브 구라철 좋아했었습니다. 메이져한 코인없이 마이너한 주제나 캐릭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장점인 채널이었습니다.
Haha yooo I did NOT expect the boul with the glasses to speak English. That came outta nowhere!! First time listening and I really enjoyed it 🫡
시대에 꼭 필요하신 분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spns
ep8처럼 준호님에 대해 .............
15:08-15:33
16:27-17:19
AI 띠껍다 쇼츠보고 유입됐는데 재밌네요. 영화 디태치먼트에서 말한 Ubiquitus Assimulation이 떠오르는 대화네요 항상 관념이 제공되어 그것들에 동화될을 때의 위험성인데 작중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읽으라고 제안하죠. 제 생각은 책을 읽는건 방법론일뿐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나의 철학에는 오류가 없는지 오류가 있다면 왜 있는지 등등 자기인지가 뚜렷하면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것 같아요.
지수님말처럼 이제 여러 플랫폼들로 인해 의견표출이 오픈된 현 상황에서 어떤 콘텐츠를 봤을 때 그것의 단순한 호불호나 동의비동의를 넘어 그것을 얼만큼 좋아하거나 동의하는지 까지도 생각이 뻗쳐야 매스미디어 세대에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콘텐츠를 보았을때 생각하지 못한 의견으로 마음이 움직혔을 때 그것을 100%받아들이기 쉽지만 그렇게 되면 내 생각이 아니었던 것들이 내 생각인냥 둔갑하고 나를 괴롭히게 됩니다. 왜냐면 그건 내 생각이 아니었으니까요.
페미니즘도 비슷한 흐름이었다고 생각을 해요 여성들은 각기 다른 크기의 부조리들을 느껴왔지만 82년생 김지영같은 책으로 그 부조리들을 단번에 최대치로 공감시켜버렸으니까요. 자신이 겪지도 않은 부조리를 자신이겪은것 처럼 생각을 하니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하다고 느끼겠어요. 요즘엔 솔직히 페미니즘도 유행이 지난 느낌이라 서서히 자신들이 겪은 부조리들이 그정도까지는 아니었구나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결국 성장할 수 있다면 이런 극단주의또한 성장통으로 볼 수도 있겠구요.
준호팬인데 ㅋㅋㅋ 잘보고있어~
미디어건 공산품이건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가고 있으니깐,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Keep Roots 해야해~~~
어쨋든 슈즈오프 나는 꿀잼
12:45 ㅋㅋㅋㅋㅋㅋㅋㅋ
조만간 역풍의 시대가 올듯
불편이 불편해진 시대..
행복을 찾는게 귀찮아 보임다.
오와..
😊
세상 머든 쉬운게 읎다~
불편충이랑 피해망상자들이 ㅈㄴ 많아졌다🎉🎉
SPNS의 약자와 뜻은 무엇인가요?
SuPer NonSense
Sapiens
방송끄면 공허하다는거 개웃기네
진짜 지디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도 안 간 애들끼리
무슨 한국 사회를 이야기하겠다고
전국~~~~ 노예자랑~~~~~~~~~!!!!!!🎉🎉🎉🎉
대통령도 되는데요,뭘
@@신밧드-r9q 캬 펀치라인
ㅈ 같다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