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on6896 쥐좃만한 거, 제가 아는 거가 아니라 잘 모르는 저도 사업계획서를 쓸 거였으면 저렇게 안 쓸 겁니다. 당장 유튜브,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저거보다 몇 배는 상세하고 자세한 템플릿들이 넘쳐납니다. 아니나 다를까 영상은 사실상 페이크 다큐였고, 직원분들은 실제로 사업을 할 생각이 없으셨으니 저런 퀄리티의 계획서를 썼던 거겠죠? 제가 뭘 입 꾹 닫하고, 뭐가 추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말을 좀 가려 하시면 좋겠습니다.
집앞 닭강정이 2천원인데 라고 말했을때 직원들은 우리는 그런게 아니라고 말함 근데 사업은 본인이 이렇다 라는 생각은 중요치 않음 결국 고객이 어떻게 생각하냐인거임 본인들은 그런가게 아니라고 하지만 고객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본인들만 손해임 그게 아니라면 고객이 납득할 만한 무언가를 보여줘야지 안그러면 고객은 사먹지 않음
직원들이 착각하는것 같은게 승빠 매장은 일단 승빠라는 대기업 유튜버였기에 초반부터 예약을 꽉꽉 채울수 있는건데 그걸 간과한것 같음. 주변 음식점 보면 아무리 맛있어도 초반에 매장 돌릴때까지 홍보가 어려워서 자리잡기 전에 폐업하는데가 태반인거 같은데. 승빠가 강조하는 건 이걸 버틸수 있는지를 먼저 계산해보라는거 같음
와... 아직 창업에 발가락도 안 담갔는데 벌써부터 골이 띵해지네여...ㅋㅋㅋ 메뉴랑 자리 위치, 직원 몇 명 쓸 건지만 생각하고 그 외엔 아아아무것도 없어...!! 직원분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자영업을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하는지 확 와닿은 영상이었네여... 맛은 당연히 깔고 가는 거고. 여기에 회계업무, 경영책임자 등등 이런 부수적인 역할까지 혼자 혹은 소인원이 해내야 하기 때문에 자영업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승빠님이 저렇게 옆에서 컨설팅 해주시는 건, 쉽게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아닐뿐더러 되게 가치있는 조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 필드에선 이미 정점들을 찍은 분들... 승빠님 키친마이야르나 지금하는 창업인큐베이터 컨텐츠. 에드워드권님 에디스키친이나 본업천재 컨텐츠는 믿고볼 수 있죠. 국밥행된 쇼미..는 TV쇼 포맷이니 예능국 공채PD쯤 와야 할 사이즈고 승빠님은 이런 프로페셔널함이 맞는 옷이지 싶어요. 승빠채널 연출팀도 이제 이런 장점을 적극 활용한 컨텐츠를 뽑아줘서 다행입니다
직금보니깐 왜 승우아빠가 수빙수 창업할때 그렇게 더 강하게 말했는줄 알겠네 그때 그발언정도가지고는 승우아빠는 전혀 나락갈 껀덕지가 아니었네 현실이고 전장이고 양육강식인 곳인데 사업을하고 고용하고 코스트짜고 하는 요리인 아니 경영인으로써 정말 아끼는사람에게 강하게 말한건데 사업을 하는 사람아니면 어떻게 그마음을 알까.... 진짜 대단한사람이긴하네
현역으로 일하는 10년 차 요리사입니다 제 주변에 요리 좀 한다 하는 선후배들이 많이 창업을 했었는데.. 네.. 했었습니다.. ㅠ 다들 하나같이 말합니다 요리만 잘해서는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 너는 창업하지 말아라.. 참 가슴 아픈 충고였어요 그 뒤로 저도 조금씩 마케팅이나 경영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어렵습니다 승빠가 월급이 꿀이라고 말하는 거 100퍼 공감해요
황태는 비립니다. 대용량으로 오래 끓일수록 구수한 맛이 절대 안나오고 점점 써집니다. 그래서 그것을 잡기 위해 참기름에 볶고 계란을 풀어넣고 조미료로 비린 것을 잡죠. 그리고 밥이 들어가서 밥 전분으로 단맛을 내기위해 황태국밥에는 아주 뜨겁게 하던가 밥이 들어가서 나옵니다. 이것의 결론은 전통 황태는 국물을 맑게 가볍게 뽑아 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만약 닭육수같은 기름덩어리가 들어가면 서로 안섞이고 기름이 둥둥 뜹니다. 궁합이 절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소금간을 각각 따로 해야할텐데 그러면 짜서 호불호가 갈리고 닭육수 농도차이 호불호가 또 갈리고 황태 맛따라 호불호가 또 갈리죠. 거기에 두부에 고추장을 발라 같이 넣다니... 휴먼 미쳤습니까? 닭기름위에 고추장이 둥둥뜬 황태에 데리야끼 소스 라면이라니 만약 시작하면 밥 없냐는 질문이 백번 나오기 전에 폐업해야 인건비나마 절약하겠군요.
@@ori5581 돈버는거랑 사업확장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실제로는 '돈벌었다 -> 사업확장' 인 경우는 극소경영에서나 가능하지 돈을 잘 못벌어도 망할 상황만 아니면 사업확장을 하고 사업확장으로 인해 홍보 및 투자유치가 이루어지는거고 이로인해 돈이 들어올만한 건덕지를 늘려가는거임. 어느정도 경영을 할줄 아는 순간 사업확장은 "나 돈벌었다" 가 아니라 "나 이정도 사업 경영할 능력된다"라는 자기 PR에 가까움.
승빠 레스토랑은 유튜버라는 특이성이 있어서 따로 호객 행위 없이도 운영 가능함. 달라지는 메뉴로 특이함을 찾는 사람들이 여러번 경험하게 하고 한정판으로 손님을 꼬심. 근데 일반 레스토랑을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단골 없이 망함. 본인이 어떤 고객을 어떻게 데려올 수 있는지가 중요한듯
친구놈이 치킨윙을 브라질산 닭으로 하면 1만원에 15조각은 팔 수 있다고 해서 말도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모든 코스트를 계산해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18세트 이상, 혼자 한달동안 일해야 100원씩 번다고 알려줬더니 바로 생각을 접더라구요. 이 영상은 요식업을 준비하려고 알아보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매우매우 중요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마트뉴스 이후로 정말 좋은 컨텐츠인 것 같아서 좋네요 ㅎㅎㅎ
안녕하세요 관악구 주민이에요! 라멘 가격이 13000원인 경우 샤로수길을 제외하고는 주변물가랑 안 맞는 것 같아요ㅠㅠ 넘 비싸다고 느껴진달까요,,, 서울대입구에 있는 줄서서 먹는 라멘집 하나가 있어요..!! 현재로써는 그 라멘집과 경쟁력이 크진 않은 것 같아서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인 듯 싶다. 우리 어머니도 한 10년 가까이 식당을 하심 대학교 근처였던 자리가 자리이다 보니 그 정도 기간을 버틴 거지 지금 음식을 알게 되고 물가를 알게 되고 나서 그때 얼마나 적게 받았고 얼마나 미련하게 장사를 하셨는지 알게 된다.. 창업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씩은 봤으면 좋겠다
서울권 대부분 가게 다 먹어본 라멘 20년 가까이 먹고있는 사람인데... 뭔가 크게 잘 못 컨셉을 잡은게 아닌가 싶음. 라멘 먹으러 가는 사람 대다수는 쇼유든 돈코츠든 딱 디폴트로 머릿속에 있는 평이하면서도 맛있는 집을 원하지 퓨전... 라멘 같은 불순물 섞이는 순간 일단 기대감 훅 깎이고 별로 가고싶지 않아짐. 당장 이리에 도미 시오라멘 처럼 특이하지만 왠지 맛있을 것 같고 도미라고 하니 고급질 것도 같은 메뉴도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고 실제 맛도 그러한데 저렴한데다 해장용이라는 이미지가 굳건한 황태??를 굳이 라멘 재료에 접목시키는 것도 이상한데 가격이 13000??? 젊은이와 노인 모두 잡겠단 포부와 메뉴와 가격 모두 맞는게 하나도 없어보임... 목쉪 승질 죽이고 살려는거 요즘 보이는데 간만에 옛날 작은 악마 느낌 나는 영상인데 이 영상은 목쉪이 화가 안 날래냐 안 날 수가 없는 요소요소가 너무 많아보임. 꽤 참은거라고 본다 저정도면... 무튼.. 무튼 꼭 라멘집을 할거라면 황태 빼고 퓨전 사이드도 다 빼고 뭔가 다른 길을 잘 개척해보길 바람.
처음 상이 나왔을 때 딱 봐도 고명이 엄청나다 싶었어요. 어르신도 타겟팅했다고 말했는데 고명 양을 보면 먹기 전에 질려하실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겐 라멘은 결국 면의 한 종류라서 같은 경쟁상대로 각종 국수, 인스턴트 라면을 이겨야 하는데 13000원 라멘까진 사실지라도 한 상 세트까지 사시는 분들은 많진 않을 것 같다 싶었습니다. 특히나 라멘도 묵직한 맛인데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가라야게까지? 어르신들에겐 사이드를 권하긴 힘든 구성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짚어준 것들 대부분은 처음 말하는 게 아니라 이미 라이브나 키마 오픈할 때, 레스토랑 썰 등에서 종종 언급했던 부분들이네요.
지역마다 다르긴하겠지만 보통 라멘집 코스트는 8500~11500원 적당하다 생각함 첫 오픈한 가게가 13000~19000원 사이면 호기심에 한번은 가봐도 먹어보고 애매하다 싶으면 안가게됨 가라아케도 5000원은 너무 비싸다 생각함 우리동네가 싼건지는 모르겠지만 가라아케가 3000원임 양을 줄일지언정 사이드 가격도 손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함
사업 계획서를....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친구들이네요 코스트 계산도 안하고 감각상각비 고정비 식재료비 부가세/종합소득세 매출 및 홍보 주변 상권으로 고객 나이대 맞춰서 구성 잡아야 하고 어느 시간대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파악을 해야죠 그외에 조건들 너무 많죠 그냥 음식 만들어서 판매 하는게 자영업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단계를 넘어 사람을 관리 하는게 사업에 시작이죠...
@@조영민-v8r2u 요리사로만 살다가 처음으로 사업자 베타버젼 플레이 해봤으니...ㅋㅋㅋ 사실상 사업계획서라는게 컨설팅 업체에 문의해서 작성해도 시원찮고 누구한테 보여줘도 남의 돈 투자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뭐... 저정도 써온것만해도 대단하죠... 대학교 과제도 저정도 해가면 A+ 줄거같은데요 ㅎㅎ
디테일하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는게 참 와닿네요. 보통 '간과했다'라고 표현하는 부분이지만 사실은 어떤 부분에서 디테일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로 디테일해야 하는지, 얼마나 디테일해질 수 있는지 판단하는게 실력이고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돈 관련이라면요. 그나마 직원들이라서 편하게 말씀해주셨고, 그래서 참 도움 많이 되는 콘텐츠 같습니다. ㅎㅎ
사실 파만 먹는다라고 불평하기엔 식당에서 밥 먹는 손님 제각각이고 24석 테이블 10번이상은 돌릴 생각을 하는데 밥먹는 손님마다 다가가서 아 그렇게 먹는거 아닌데 하고 훈계할거 아니면 손님이 어떻게 먹든 평균적인 맛은 나와야하는거 아녀 비빔밥을 먹을 때 안비벼먹더라도 나물과 밥은 맛있어야지.
처음엔 진하게 적은 양의 스프로 츠케멘처럼 먹다가 나중에 닭 육수 추가로 부어서 국물라멘으로 먹으면 되지 않을까용... 츠케멘 위에 고명으로 아지츠케 타마고랑 멘마, 파, 소스 찍어먹어도 될 정도의 연한 간의 찢은 닭고기만 올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일본에 있는 아타미 뭐시기 카이센동집이 있는데용 작게 깍둑썰기한 회들을 야마모리로 듬뿍 올리는데 그걸 밑에 깔린 밥이랑 먹다가 어느정도 먹고 나면 진한 육수 부어주거든용... 근데 그게 진짜 맛있구 손님도 끊이질 않아요 이 컨텐츠를 보니까 왠지 모르게 그 카이센동을 참고로 어레인지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용
현직에 있는 입장에서 확실히 승빠 밑에서 대형 레스토랑에서 일을 잘배운 모습은 보임, 다만 확실히 승빠에 영향인지 너무 퓨전은 아닌가…실험적이고 창의적인건 정말 높게 사지만 라멘에 전통성을 봤을땐…기본적으로 라멘 면정리부터….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에서 일식을 할땐(현재 일식 요리주점 운영중) 얼마나 일본 맛을 재현했나가 관건이라거 생각합니다
가격만 보면 낙성대~샤로수길에서 2~3년 했다 사라진 가게들이랑 비슷해 보여요. 요즘 물가가 올랐더라도 최저 12000원은 3월 4월? 길어야 5월까지 신입생 애들 밥약장소지 그 이후에는 쉽게 가기 어려운 가격대입니다...학부생들은 돈이 없어요 추가로 코스트 정하실 때 낙성대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코로나 이전부터 있던 가게들 가격 한번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창업인베 신청서 : forms.gle/5U337piRHNLGKJiB7
식당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 지시나요?
창업에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테스트할곳이 없으셨나요?
신랄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으신가요?
키친마이야르에서 여러분의 꿈을 지원합니다.
신청서를 남겨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보통 고인물들은 (암것도 모르는) 생뉴비들이 들어오면 우쭈쭈 이뻐하는데 이 아조씨는 냅다 멱살잡고 후들겨팰거같은..더
걍 다크소울 보스여 ㅋㅋㅋ
이번 컨텐츠 완전 유용합니다 컨설팅컨텐츠가 흔한 것 같아도 제대로 하는 사람 별로 없죠
저 셋은 축복이네요 남이었으면 다까먹을돈 스승잘만나 세이브…
승우아빠님이 요식업으로 성공하신분인가요??
사업계획서 처음 써보면 저렇지 뭐.. 옆에서 알려줄 수 있는 승빠 있는게 복이다 진짜
대학 조별과제도 아니고 사업계획서를 누가 저렇게 써갑니까ㅋㅋㅋㅋㅋㅋ
@@feferret처음 써본 사업 계획서 치고는 괜찮은데요 뭐 저기서 피드백 받고 디테일 쌓아가는거죠 냉정한 피드백도 필요하지만 1차원적인 비평은 별로 도움이 안되요
@concon6896 쥐좃만한 거, 제가 아는 거가 아니라 잘 모르는 저도 사업계획서를 쓸 거였으면 저렇게 안 쓸 겁니다. 당장 유튜브,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저거보다 몇 배는 상세하고 자세한 템플릿들이 넘쳐납니다. 아니나 다를까 영상은 사실상 페이크 다큐였고, 직원분들은 실제로 사업을 할 생각이 없으셨으니 저런 퀄리티의 계획서를 썼던 거겠죠?
제가 뭘 입 꾹 닫하고, 뭐가 추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말을 좀 가려 하시면 좋겠습니다.
@@feferret저 나이대에 처음써보는 사업계획서 누군들 얼마나 잘쓰겠습니까? 물론 선생님처럼 현명하신 분들은 처음부터 틈없는 계획서를 꾸리셨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합니다
진짜 일잘러 사수가 있다는건 축복인거야
'이렇게 살다간 큰일날 수 도 있겠구나' 인터뷰에 광역 데미지 입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5:17
요식업 우습게 알고 덤벼드려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교과서 같은 컨텐츠네요. 사업에 있어서 대전제가 맛은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고 매장운영에 포커스가 훨씬 집중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네요. 이렇게 자영업이 어렵습니다
각종 빌런들 때문에 묻힌감이 있지만 백종원이 골목식당에서 항상 강조했던게 장사는 맛으로만 하는게 아니다 였는데 현업으로 있는 사람들이 몰랐다니 충격,,,
@@개미-o9y진짜 음식'만' 잘해서 벌어지는 일임....
요식업은 아니지만 창업 생각중인 저한테도 좀 자극을 주는부분이 있네요😅
@@개미-o9y음식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파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라 그럼
@@개미-o9y현업은 아니죠 자기 가게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주방에서 요리만 하는 요리사인데 ㅎ
백종원님은 사업가잖아요
승우아빠 본인은 이런 매장 운영 정보 배우고 싶었는데 잘 알려주지 않아 고생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재무회계가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었는데 이런걸 알려주는 것은 뉴비에게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식객에서 나왔던 말이
식당에 한 번 실망하면 그다음 올 때 망설이게되고 두 번 실망하면 영영 찾지 않는다는대, 소비자는 진짜 냉정하죠
ㄹㅇ 두번 실망이면 뒤는 없지...
한번 실망하면 사실 대부분은 안가죠
한번 실망했는데 또 가는경우는
원래는 괜찮았던 집이어야 한다는 가정이 있음,,
처음 가는데 실망이다? 절대안가지
진짜 엄~~청 유명하고 주변에서 다 맛있다 해야 처음 갔을 때 별로여도 아쉬운 마음에 한번 더가지
그냥 지나가다 들른 집인데 한번 먹고 실망하면 내가 저길 갔었나?? 기억도 안나죠
한번 실패하면 안가는데
역시 승우아빠의 제자답게 사이드(반찬)를 더 잘만드는ㅋㅋ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권라인의 사이드사랑ㅋㅋㅋ
집앞 닭강정이 2천원인데 라고 말했을때
직원들은 우리는 그런게 아니라고 말함
근데 사업은 본인이 이렇다 라는 생각은 중요치 않음
결국 고객이 어떻게 생각하냐인거임
본인들은 그런가게 아니라고 하지만
고객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본인들만 손해임
그게 아니라면 고객이 납득할 만한 무언가를
보여줘야지 안그러면 고객은 사먹지 않음
직원들이 착각하는것 같은게 승빠 매장은 일단 승빠라는 대기업 유튜버였기에 초반부터 예약을 꽉꽉 채울수 있는건데 그걸 간과한것 같음. 주변 음식점 보면 아무리 맛있어도 초반에 매장 돌릴때까지 홍보가 어려워서 자리잡기 전에 폐업하는데가 태반인거 같은데. 승빠가 강조하는 건 이걸 버틸수 있는지를 먼저 계산해보라는거 같음
오늘자 영상 보세용 ㅎ 연기래요
아니 직원들도 사이드를 잘해 ㅋㅋㅋㅋㅋ
다 같이 반찬가게 팝업이라도 보고 싶다 ㅋㅋㅋ
반찬가게 팝업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
사이드 장인 목의 아이들....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한테 귀중한 간접 경험이 될 수 있는 영상이네요
장사는 역시 신중하고 치밀한 계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구나 새삼 느낍니다.
와... 아직 창업에 발가락도 안 담갔는데 벌써부터 골이 띵해지네여...ㅋㅋㅋ 메뉴랑 자리 위치, 직원 몇 명 쓸 건지만 생각하고 그 외엔 아아아무것도 없어...!! 직원분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자영업을 얼마나 안일하게 생각하는지 확 와닿은 영상이었네여... 맛은 당연히 깔고 가는 거고. 여기에 회계업무, 경영책임자 등등 이런 부수적인 역할까지 혼자 혹은 소인원이 해내야 하기 때문에 자영업이 정말 힘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승빠님이 저렇게 옆에서 컨설팅 해주시는 건, 쉽게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아닐뿐더러 되게 가치있는 조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곳에서 일해봤지만 진짜 운영 잘하셨던 사장님은 레스토랑, 호텔, 뷔페 여러 곳에서 다 경험 하시고 가게 만들때부터 위치, 키친, 메뉴, 인테리어, 노동법 등등 다 통달해서 장사 잘됐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하고 끊임 없이 노력해야 작은가게 사장이라도 한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다들 프렌차이즈 하는 것 같음
프랜차이즈는 신경쓸게 많이 없으니까..그마저도 제대로 운영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하지만...
확실히 요리만 하셨던분들이 운영쪽으로 미숙한부분이 많은것같아여
회계업무는 세무사한테 맡기지 무슨 자기가해 회계 아예 알지도못하면서…
@@ori5581 최소한 기초적인건 볼 줄 알아야한다는 얘기죠 그것도 안되는 분들 은근 많음
확실히 깊이가 다르네요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할게 아니라 전체를 보는건 다르구나 생각이 듭니다.
업계사람들이 창업을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헤매는데 새로 창업하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중하게 피드백해주는 모습도 멋있어 보이네요
시작할때의 센소리로 인한 부담이 나중에 망해서 곡소리나는것보단 낫죠
난 승우아빠가 갑자기 레스토랑을,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 짓길래 “그 오븐” 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확실히 진짜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 오븐이 뭐임?
@@돌들채 쇼미더오븐
저어는 김오븐인줄... 무능했지만 재미있던 친구였는데..
본인 필드에선 이미 정점들을 찍은 분들... 승빠님 키친마이야르나 지금하는 창업인큐베이터 컨텐츠. 에드워드권님 에디스키친이나 본업천재 컨텐츠는 믿고볼 수 있죠. 국밥행된 쇼미..는 TV쇼 포맷이니 예능국 공채PD쯤 와야 할 사이즈고 승빠님은 이런 프로페셔널함이 맞는 옷이지 싶어요. 승빠채널 연출팀도 이제 이런 장점을 적극 활용한 컨텐츠를 뽑아줘서 다행입니다
원래 본업이니까.. 훨씬 맞는 옷 같다고 생각했어요
가장 좋은 고객은 쓴소리를 해주는 고객이다 라는 말이 있죠.
무턱대고 차렸는데 맛이나 가심비, 가성비가 안되면 혹평이 안오고 그냥 안옵니다. 진짜 좋은 컨텐츠네요.
조별과제 한 뒤에 교수님과 1:1로 확인 받는 듯한 쫄깃함이 있네요...
직금보니깐 왜 승우아빠가 수빙수 창업할때 그렇게 더 강하게 말했는줄 알겠네 그때 그발언정도가지고는 승우아빠는 전혀 나락갈 껀덕지가 아니었네
현실이고 전장이고 양육강식인 곳인데 사업을하고 고용하고 코스트짜고 하는 요리인 아니 경영인으로써 정말 아끼는사람에게 강하게 말한건데 사업을 하는 사람아니면 어떻게 그마음을 알까.... 진짜 대단한사람이긴하네
ㅇㅇ 억까 오지게 함 미개해서 사람들이
그건 별개고요 쉴드 칠걸 치세요 ㅋㅋ
@@Eisidnfiw살면서 욕하고 성한번도 안낸 사람들같이 화내고 민감해하니깐 글져
그건 ㄷㄱ 때문이지 말을 세게해서가 아니라
그건 말을 세게 해서 그렇게 된 게 아니라 🥕가지고 이상한 말을 해서 그런거고ㅋㅋ
저렇게 직접 일일히 코칭해주는게 행운이다.
현역으로 일하는 10년 차 요리사입니다 제 주변에 요리 좀 한다 하는 선후배들이 많이 창업을 했었는데.. 네.. 했었습니다.. ㅠ 다들 하나같이 말합니다 요리만 잘해서는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 너는 창업하지 말아라.. 참 가슴 아픈 충고였어요 그 뒤로 저도 조금씩 마케팅이나 경영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많이 어렵습니다 승빠가 월급이 꿀이라고 말하는 거 100퍼 공감해요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된다고 두루뭉술하게만 알았는데,
이렇게 하나씩 짚어주시니까 어떤 디테일을 챙겨야되는건지 알 수 있어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꼭 요리 분야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분야에 이 내용을 적용 할 수 있겠어요
오히려 진짜 냉정하게 잘 평가해줘서 이번 영상 잘봤습니다.
본인 경험 잘 살려서 할수 있는 컨텐츠중에 오늘이 제일 멋진거 같아요
손님이 먹는법을 모르는게 손님 잘못이 아니죠 서빙할때 알려주셔야 맛있게 먹죠...
그래서 일부 음식점에서는 식탁이나 벽에 먹는법등을 붙여놓기도 하죠
그러면 이제 음식 나오는거 기다리면서 한번씩 보기도 하고 하니까
벽에 맛있게먹는법 적혀있는가게가면 70프로이상 맛있음
황태는 비립니다. 대용량으로 오래 끓일수록 구수한 맛이 절대 안나오고 점점 써집니다. 그래서 그것을 잡기 위해 참기름에 볶고 계란을 풀어넣고 조미료로 비린 것을 잡죠. 그리고 밥이 들어가서 밥 전분으로 단맛을 내기위해 황태국밥에는 아주 뜨겁게 하던가 밥이 들어가서 나옵니다. 이것의 결론은 전통 황태는 국물을 맑게 가볍게 뽑아 낸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만약 닭육수같은 기름덩어리가 들어가면 서로 안섞이고 기름이 둥둥 뜹니다. 궁합이 절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소금간을 각각 따로 해야할텐데 그러면 짜서 호불호가 갈리고 닭육수 농도차이 호불호가 또 갈리고 황태 맛따라 호불호가 또 갈리죠. 거기에 두부에 고추장을 발라 같이 넣다니... 휴먼 미쳤습니까? 닭기름위에 고추장이 둥둥뜬 황태에 데리야끼 소스 라면이라니 만약 시작하면 밥 없냐는 질문이 백번 나오기 전에 폐업해야 인건비나마 절약하겠군요.
진짜 산전수전 다 겪은 프로라는게 확 느껴지네요
그렇다면 다른종류의 식당 여러개 하시는 권쉐프님은 진짜 와....
정작 권 쉐프가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망하려고 해서 승우아빠가 찐하게 고생했던 건 안 비밀 ㅋㅋㅋㅋ
그 권쉐프가 이상한거 할려고 할때마다 수습하느라 머리 다빠진사람이 여기 채널주인...
근데 결과적으론 에드워드권 돈 진짜 많이 버신거 맞나봄 레스토랑 규모 장난아님 이번에 하고잇는거
스타쉐프들 대부분 투자자가 붙음. 자기돈 100퍼는 아님
@@ori5581 돈버는거랑 사업확장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실제로는 '돈벌었다 -> 사업확장' 인 경우는 극소경영에서나 가능하지
돈을 잘 못벌어도 망할 상황만 아니면 사업확장을 하고
사업확장으로 인해 홍보 및 투자유치가 이루어지는거고
이로인해 돈이 들어올만한 건덕지를 늘려가는거임.
어느정도 경영을 할줄 아는 순간 사업확장은
"나 돈벌었다" 가 아니라 "나 이정도 사업 경영할 능력된다"라는 자기 PR에 가까움.
요식업이 아니더라도 창업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생각해볼만 한 기본을 강조하는 내용이 많네요. 내용이 매우 유익합니다.
70평규모 3번을 돌리는건 승우아빠 보고 가는거죠 라멘집 하루 8번 회전... 입지가 강남역 앞에 오픈해야죠..
최근 대학에서 많이 하는 캡스톤 디자인, 창업 경진대회에 교육자료로 썼음 좋겠어요. 요식업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업계획으로서의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인듯
승빠 레스토랑은 유튜버라는 특이성이 있어서 따로 호객 행위 없이도 운영 가능함. 달라지는 메뉴로 특이함을 찾는 사람들이 여러번 경험하게 하고 한정판으로 손님을 꼬심. 근데 일반 레스토랑을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단골 없이 망함. 본인이 어떤 고객을 어떻게 데려올 수 있는지가 중요한듯
정말 인큐베이터가 맞네요 ㅋㅋ
태어난지 얼마안된 자영업자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장사하는중인데 공감오지게되는 하나하나 진짜 핵심 딱딱 짚어주는 조언들 ㅋㅋㅋㅋ
동종업 종사중인데 공감 많이 됩니다. 치밀하게 쪼개서 체크하지 않으면 가져가는건 별로 없고 돈은 줄줄 새고 손님은 분석하지 않아도 오감으로 느껴서 발길이 뜸해지고..
제일 좋아하는 냉철한 승빠 이번 편에 많이 나와서 좋습니다… 본인이 여태까지 배우고 익혀 온 것들을 직원들 뿐 아니라 컨텐츠를 통해 창업하려는 분들한테도 알려주는 게 진짜 대단하신…
멘토가 있다는 것은 진짜 복 받은겁니다.
아...이렇게 장사의 신 출연자가 만들어 지는구나 ㅋ
친구놈이 치킨윙을 브라질산 닭으로 하면 1만원에 15조각은 팔 수 있다고 해서 말도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모든 코스트를 계산해서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매일매일 18세트 이상, 혼자 한달동안 일해야 100원씩 번다고 알려줬더니 바로 생각을 접더라구요.
이 영상은 요식업을 준비하려고 알아보고 계신 모든분들에게 매우매우 중요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마트뉴스 이후로 정말 좋은 컨텐츠인 것 같아서 좋네요 ㅎㅎㅎ
친구분이 좋은 사람을 친구로 두셨네요.. 푸드코스트까지 계산해서 마음접게 만드실정도면 진지하게 해주신거같은데..
와 이건 진짜 좋은 영상인듯; 겁없이 자영업뛰어드는 사람들 많은데 ...
월래 같이 일했던 3명이 하면 안됨ㅋ
그 3명도 그때 직급이 있어서서ㅋㅋ
3명이 같이창업했는데 2명은 그냥또 직원임ㅋ
나중에 분명 삔또상함ㅋ
골목식당이랑은 다른 현실적인 무서움이로군요...
진짜 요리실력이랑 별개로 함부로 덤비면 안되는 영역.
외식업에 대해 이렇게 조예가 깊은사람인데
진짜 맘고생 많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잘 이겨내줘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관악구 주민이에요! 라멘 가격이 13000원인 경우 샤로수길을 제외하고는 주변물가랑 안 맞는 것 같아요ㅠㅠ 넘 비싸다고 느껴진달까요,,, 서울대입구에 있는 줄서서 먹는 라멘집 하나가 있어요..!! 현재로써는 그 라멘집과 경쟁력이 크진 않은 것 같아서 다양한 측면에서의 고민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보통 대학가 라멘은 8000~11000원 사이인거 같던데 좀 가격이 비싸긴 한 듯
ㄹㅇ 라이라이켄, 멘쇼우, 누들하우스 등등 차슈추가해도 11,000원인데ㅠ
서울대입구역 카도야 라멘
라멘 진검승부는 합정, 홍대쪽에서^^
훌륭한 멘토링입니다. 저도 자영업 시작한지 이제 4년차인데 처음에 시작할때 누가 좀 알려줬다면 이렇게 안했을건데.. 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이 영상이 앞으로 자영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큰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이런거 너무 좋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승우아빠님도
준비하시는 스태프님들도 화이팅입니다! 재밌어요!
맨날 도전 음식 만들고 직원들이 흑마법사라고 부르고 해서 전혀 진지한 "사장님"의 모습이 유튜브에서 안보였는데 여기서 이렇게 이것 저것 팩트 체크하고 코스트랑 퍼센트 비율 자세하게 설명하니깐 승우아빠님이 확 다르게 보이네요 ㄷㄷ
진짜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 영상 잘봤습니다 창업 우습게 보면안되는데
일침들을 가해주는크으...
많은 사람들이 퇴직 후에 치킨집 열었다가 소리소문 없이 문 닫는 걸 보면 확실히 창업이라는 게 가벼운 마음으로 뛰어들 것이 아니죠.. 그래도 이렇게 미리 한번 체험을 하고 시도할 수 있다는 취지가 참 좋네요.
확실히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인 듯 싶다.
우리 어머니도 한 10년 가까이 식당을 하심
대학교 근처였던 자리가 자리이다 보니 그 정도 기간을 버틴 거지 지금 음식을 알게 되고
물가를 알게 되고 나서 그때 얼마나 적게 받았고 얼마나 미련하게 장사를 하셨는지 알게 된다..
창업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씩은 봤으면 좋겠다
서울권 대부분 가게 다 먹어본 라멘 20년 가까이 먹고있는 사람인데... 뭔가 크게 잘 못 컨셉을 잡은게 아닌가 싶음. 라멘 먹으러 가는 사람 대다수는 쇼유든 돈코츠든 딱 디폴트로 머릿속에 있는 평이하면서도 맛있는 집을 원하지 퓨전... 라멘 같은 불순물 섞이는 순간 일단 기대감 훅 깎이고 별로 가고싶지 않아짐. 당장 이리에 도미 시오라멘 처럼 특이하지만 왠지 맛있을 것 같고 도미라고 하니 고급질 것도 같은 메뉴도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고 실제 맛도 그러한데 저렴한데다 해장용이라는 이미지가 굳건한 황태??를 굳이 라멘 재료에 접목시키는 것도 이상한데 가격이 13000??? 젊은이와 노인 모두 잡겠단 포부와 메뉴와 가격 모두 맞는게 하나도 없어보임... 목쉪 승질 죽이고 살려는거 요즘 보이는데 간만에 옛날 작은 악마 느낌 나는 영상인데 이 영상은 목쉪이 화가 안 날래냐 안 날 수가 없는 요소요소가 너무 많아보임. 꽤 참은거라고 본다 저정도면... 무튼.. 무튼 꼭 라멘집을 할거라면 황태 빼고 퓨전 사이드도 다 빼고 뭔가 다른 길을 잘 개척해보길 바람.
황태 비싸요
레알 기본적으로 라멘에 기대하는 것들을 충족시켜야, 아직 라멘에 대해 퓨전식의 수요가 생기긴 힘들듯. 퓨전은 한식 퓨전이 아닌한에야, 아니면 아예 익숙하지 않은 음식을 한식화하는게 아닌한 리스크가 큰것 같음.
돈 내고도 받기 힘든 피드백인 듯
처음 상이 나왔을 때 딱 봐도 고명이 엄청나다 싶었어요. 어르신도 타겟팅했다고 말했는데 고명 양을 보면 먹기 전에 질려하실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겐 라멘은 결국 면의 한 종류라서 같은 경쟁상대로 각종 국수, 인스턴트 라면을 이겨야 하는데 13000원 라멘까진 사실지라도 한 상 세트까지 사시는 분들은 많진 않을 것 같다 싶었습니다. 특히나 라멘도 묵직한 맛인데 데리야끼 소스를 곁들인 가라야게까지? 어르신들에겐 사이드를 권하긴 힘든 구성이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 짚어준 것들 대부분은 처음 말하는 게 아니라 이미 라이브나 키마 오픈할 때, 레스토랑 썰 등에서 종종 언급했던 부분들이네요.
어르신들은 8~9천원 칼국수를 먹지 라면은 안먹죠ㅎ
요리사가 장사를 못 하는 이유를
절실하게 보여주는 영상
머리가 띵해지네요 돈안들이고 미리 망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뭘 하든 배울게 있겠네요
알찬 컨텐츠 나왔네요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본라멘(미소,돈코츠)를 팔면서 추가로 황태국라멘을 가게메뉴로 선보여도 좋을거같아요. 물론 지금은 자신들의 메뉴를 보이는게 중요해서 황태 하나만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키친마이야르 갈 때마다 종종 보던 분들이 직접 하는걸 보니까 새롭네요. 파이팅입니다!
@@Alienwoker 영상을 보셨다면 알겠지만, 황태국라멘은 제가 만든게 아니라 직원들이 선보인 음식입니다. 중년층 입맛을 잡기위해 만들었다 적혀있어서 방향성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구체적인 비판은 저보단 시식을 가셔서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Alienwoker영상안보고 댓글다노 ㅋㅋㅋㅋㅋ라멘이름이 황태국밥시오라멘인데 ㅋㅋㅋㅋ
@@Alienwoker
아저씨 영상 보고 오세여
@@Alienwoker넌 퓨전이란 용어를 모르냐? 라멘도 돼지베이스 간장베이스 있는 것 처럼 생선육수 베이스도 있을 수 있지 요리에 정답이 어디있냐?
@@Alienwoker응ㅋㅋㅋ 독일 유학생들 사워크라우트로 끓여 먹어 ㅋㅋㅋㅋ
지역마다 다르긴하겠지만 보통 라멘집 코스트는 8500~11500원 적당하다 생각함 첫 오픈한 가게가 13000~19000원 사이면 호기심에 한번은 가봐도 먹어보고 애매하다 싶으면 안가게됨 가라아케도 5000원은 너무 비싸다 생각함 우리동네가 싼건지는 모르겠지만 가라아케가 3000원임 양을 줄일지언정 사이드 가격도 손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함
맞음 저 가격이면 서울 포함 전국 최고가인데..
5:22 진짜 명언이네요....
진짜 이영상은 셰프크루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업 계획서를....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친구들이네요
코스트 계산도 안하고
감각상각비
고정비
식재료비
부가세/종합소득세
매출 및 홍보
주변 상권으로 고객 나이대
맞춰서 구성 잡아야 하고
어느 시간대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파악을 해야죠
그외에 조건들 너무 많죠
그냥 음식 만들어서 판매 하는게
자영업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단계를 넘어 사람을 관리 하는게 사업에 시작이죠...
정말 동감 가장 기본적인것만해도 그정도고 예상못한 변수는 수도없이 많은데 3명이 모여 전혀 생각 못했다면 월급주는 사람 말고 받는 사람하는게 신상에 여러모로 좋다 봅니다.
맛평가 한번으로 인간을 두세단계 높혀주는 저런사장이 어딧습니까... 누군 창업하려해도 쓴소리 해주는사람 없어서 돈 꼬라박고 시작하는 사람이 태반인데... 욕먹을때 표정은 썩어가도 시간지나면 은인일겁니다. 평생을 써야 얻을수 있는 지식을 시식한번으로 경험시켜줬으니...
사실 저 3명은 저 3시간으로 사실상 각자 3천만원 번거랑 다를바가 없을것같습니다.
@@조영민-v8r2u 요리사로만 살다가 처음으로 사업자 베타버젼 플레이 해봤으니...ㅋㅋㅋ 사실상 사업계획서라는게 컨설팅 업체에 문의해서 작성해도 시원찮고 누구한테 보여줘도 남의 돈 투자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뭐... 저정도 써온것만해도 대단하죠... 대학교 과제도 저정도 해가면 A+ 줄거같은데요 ㅎㅎ
닭+참치육수 라멘 먹어본 적있는데 대중적이지는 않은거 같았음
온갖 라멘에 절여져서 색다른 자극이 필요한 매니아 용이라는 느낌이 컸음
웃으면서 말하니까 즐거우신듯ㄴ
요즘 라멘 평균 9000원인데 13000원이면 엄청 비싸네요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렇게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만 해도 엄청 좋지
어떤 사장이 시간 내서 저렇게 까지 알려주고 해주나
부가세랑 소득세는 아예 계산도 안했네요 ㅎㅎㅎ 처음에 생각 안하고 있다가 청구서 날아오면 멘붕오게되는...ㅎㅎㅎ
저희 직원들이 아주 열정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창업 인큐베이터 평가단으로 방문해 주실분들은 아래 주소에서 신청해주세요!
naver.me/GOzjp0Jy
@@voidair2953이전에 숏츠 영상에서 신청받으셨어요!
@@voidair2953 9월 30일날 쇼츠영상에 올라왔어요.
@@voidair2953쇼츠로 미리 공지 올라왔었는데
이미 마감되었군요 ㅠ
요식업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하는 착각이 A군이 a를 좋아하고 B군이 b를 좋아하니까 a+b를 하면 A와 B군이 모두 좋아하겠지? 하는건데, 이게 매우 큰 착각이더라구요. 오히려 둘 다 놓칠수있는 선택....
진짜 저런 사장이 어딧냐..그리고 직원들이 첫빠로 나서서 지원하는것도 어디고.. 서로 복이다복
실제 창업하려는건 아니고 이런컨셉이다 하고 보여주려고 직원들한테 숙제낸거같아요
승빠가게는 승빠영향이 크니까 잘돌아가는거 ㅋㅋ
몇년 전 승우아빠 라이브 보면서 틈틈히 얘기해주셨던 레스토랑 경험들이 응축된 것 같은 영상이에요
직원분들 한테도 요식업 꿈꾸는 구독자들 한테도 보물같은 컨텐츠네요. 여전히 모험이고 맨땅에 헤딩이겠지만 튼튼한 헬멧 쥐어주는 느낌 ㅋㅋㅋㅋ 모두 화이튕
저도 장사 준비 중인데 너무 좋은 콘텐츠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보통 라멘은 요리보다 한끼 식사로 생각하는데 13,000원?
미슐랭 아니면 안갈듯.
압구정 라멘집들도 기본이 10,000원~11,000원선임
디테일하게 해야 하는지 몰랐다는게 참 와닿네요. 보통 '간과했다'라고 표현하는 부분이지만 사실은 어떤 부분에서 디테일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로 디테일해야 하는지, 얼마나 디테일해질 수 있는지 판단하는게 실력이고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돈 관련이라면요. 그나마 직원들이라서 편하게 말씀해주셨고, 그래서 참 도움 많이 되는 콘텐츠 같습니다. ㅎㅎ
이번 컨텐츠 흥미진진해서 좋아요!!
황태라멘이라.. 유명해진다면 먹어볼거같은데 아무런 정보없이 도전하기에는 쉽지않네요. 메뉴가 황태 단일이기도 하고, 황태국하면 시원한 맛을 떠올리는데 라멘생각하면 느끼하면서 진한맛이 떠올라서요~
평가단의 반응이 궁금해집니다!
다음편이 기대되네용
난 이형이 이런거 할때마다 불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표 밑을 떠나려는 직원을 보니 어쩐지 가슴이 아프다😢 승우아빠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요식업도 크게 보면 제조업과 유사하네요 제품 재료비 인건비 등 변동비랑 고정비 신경써서 영업이익 관리하고 표준생산지침(레시피)에 따라 품질유지 해야하고
결국 사업이니까요. 비용대비 매출이죠.
역시 본업 할 때는 눈빛부터 바뀌는 거 같다. 와..카리스마 철철~
사실 파만 먹는다라고 불평하기엔 식당에서 밥 먹는 손님 제각각이고 24석 테이블 10번이상은 돌릴 생각을 하는데 밥먹는 손님마다 다가가서 아 그렇게 먹는거 아닌데 하고 훈계할거 아니면 손님이 어떻게 먹든 평균적인 맛은 나와야하는거 아녀 비빔밥을 먹을 때 안비벼먹더라도 나물과 밥은 맛있어야지.
확실히 업계에 계신분이라 창업분야에서 훨씬 전문적이네요 잘봤습니다
이걸 보면서 비단 요식업 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저로서는 사장이고 대표란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에 대한 자세를 배우고가네요…
건택아재 엄청난 동안이었노
첫편을 직원분들이랑 하니까 케미도 좋고 컨텐츠 취지도 잘 느껴지는것 같네요
요리사가 식당 창업했을 때 제일 무서운건 코스트 보다도
내가 맛있다고 만든 음식의 가격이 내가 생각한 것 보다 한참 아래일 때가 아닐까
라면이 서민들의 음식이라는게 머리에 각인된게 보통인데 그걸 13,000원에 판다고요? 전 안갈듯... 만약에 승우아빠같은 요리 프로그램 나오신 분이면 한번쯤은 먹으러갈듯...
기대안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재미도있네요
이런시도보기좋아요 젊은요리사들의꿈을키워주는거 멘토해주는거보기좋습니다.
러프좌 비긴즈 보러왔습니다
정말 승우아빠하고 잘 맞는 재밌는 콘텐츠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승우아빠 오래전 부터 보셨던 분들께선 그거 보셨을거에요 코스트표
그거 기억하신다면 그것도 기억하실거에요 한 스푼에 얼마
ㄹㅇ 그거보고 와했었던
정말 운이좋으시네요. 산전수전 다겪으신 성공한 사장님 컨설팅을 바로바로 받으실수잇는게
처음엔 진하게 적은 양의 스프로 츠케멘처럼 먹다가 나중에 닭 육수 추가로 부어서 국물라멘으로 먹으면 되지 않을까용... 츠케멘 위에 고명으로 아지츠케 타마고랑 멘마, 파, 소스 찍어먹어도 될 정도의 연한 간의 찢은 닭고기만 올려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일본에 있는 아타미 뭐시기 카이센동집이 있는데용
작게 깍둑썰기한 회들을 야마모리로 듬뿍 올리는데 그걸 밑에 깔린 밥이랑 먹다가 어느정도 먹고 나면 진한 육수 부어주거든용... 근데 그게 진짜 맛있구 손님도 끊이질 않아요
이 컨텐츠를 보니까 왠지 모르게 그 카이센동을 참고로 어레인지 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용
현직에 있는 입장에서 확실히 승빠 밑에서 대형 레스토랑에서 일을 잘배운 모습은 보임, 다만 확실히 승빠에 영향인지 너무 퓨전은 아닌가…실험적이고 창의적인건 정말 높게 사지만 라멘에 전통성을 봤을땐…기본적으로 라멘 면정리부터….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국에서 일식을 할땐(현재 일식 요리주점 운영중) 얼마나 일본 맛을 재현했나가 관건이라거 생각합니다
역시 권솊 아래에서 코스트를 관리한 작은 앙마
쓸땐 미친듯이 썼던
가라가케 그 비싼 아비꼬에서도 4조각 커다란게 4800인데 저게 5000...라멘도 비싸다
ㄹㅇ 헬스키친 볼 때도 느낀거지만 요식업은 ㄹㅇ 고생인듯…
황태육수 닭육수 따로따로 라멘메뉴 내 주시면 좋겠는데..!!!! 닭육수에 닭강정 황태에 주먹밥 좋을 것 같아요 조합이!!!!! 맛은 안 봤지만 닭에 황태육수 거부감 들어요 ㅠ
진짜 저대로 그냥 했으면 폭망일텐데.. 한번 망해보고 다시 일어서면 되지 하기에는 20대들에게 2억이라는 돈은 너무 가혹한 짐이 될듯.. 승우아빠님이 더 세게 이야기 해 줘도 될듯해요.
😇할많 하않,,,!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 대표님께 잘 배우며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이번시리즈 영상들 끝날때까지 많관부!!!🙇♂️
포기하지마시고 화이팅하십쇼!!!💪
먹는 방법 고지 해주세용
가격만 보면 낙성대~샤로수길에서 2~3년 했다 사라진 가게들이랑 비슷해 보여요.
요즘 물가가 올랐더라도 최저 12000원은 3월 4월? 길어야 5월까지 신입생 애들 밥약장소지 그 이후에는 쉽게 가기 어려운 가격대입니다...학부생들은 돈이 없어요
추가로 코스트 정하실 때 낙성대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코로나 이전부터 있던 가게들 가격 한번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설입 사는 입장으로 13000원에 저 퀄리티면 가볼일이 절대 없을듯.... 이미 샤로수길에 맛집이 넘쳐나는데 굳이?
저희집도 요식업하는데 승우아빠님 진짜 좋은 인생선배님이다 저기서 일하면서 많이 배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