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군수까지 포함해서 총 5번의 수능을 봤습니다. 수능 중독... 진짜 공감됩니다. 저는 원하는 목표는 못 이루었지만 이젠 그동안 못해본 대학생활, 더 넓은 경험을 쌓으려 합니다. 긴 수험 생활한 경험이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꽤 있다는 것을 형님도 아실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얻은 것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갑시다.
모든 고시의 늪임. 근데 그 고시중에서도 제일 악랄한게 수능이지 다른건 적어도 종착점이라고 볼수있는 직업을 갖게 해주는데 대학은 어떤의미로는 환승역에 가깝거든 나오면 질좋은 일자리를 구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N수로 인해 나이가 차버린 시점에서 패널티가 생기고 남들이라면 다 가지는 캠퍼스라이프? 즐기지도 못하고 유학 꿈도못꾸고 자기가 N수를 고민하는데 그 학과와 학교가 졸업후 취업을 보장해주는곳이 아니라면 그냥 이렇게 말하고싶음 성적 되는대로 가서 거기서 시작하라고.
누군가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들어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하지만 10년뒤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 대학을 물어보지않는다. 당신은 어떻게 지내나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다 이런 질문들이다. 5수, 6수 뒤에 목표하는 대학에 가고 또 어떻게 해서 취업에 성공하고 늦게 입사를 했는데 이미 나이가 어느 정도있고 신입인 상태에서 조직내에서 뒤쳐지거나 실수를 한다면 이 사람은 N수를 해서 늦게 들어오고 나이가 많으니 그것이 면죄부가 되거나 이해해주는 경우는 없다. 조직내에서 적응도 아직 못했는데 조직이나 사회생활은 N수처럼 시간을 들여서 혼자서 준비해서 이겨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조직내 적응이 수월하거나 직무역량이 뛰어나거나 성과를 쌓고 조직내에서 인정받아 직급이 높아지는건 N수의 성공과 다른 것이다. 결국 다 자기만족인데 그냥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공의 여부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학 졸업장만을 따고자 한다면 하라고 하겠지만 사회의 시간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와우..맞아요.^^ 굿 결정 잘 했습니다. 몸 관리 ㆍ몸짱 만들기도전~~~^^하세요. 학벌 이란? 매우ㆍ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벌 부족한 부분 더많은 것으로 채울수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 보다 길어요. 학벌이 아쉬울때 있지만, 직장생활중 앞 서울대 좌우 연고대 있을때 힘들었지만, 그건 진짜 몬난 생각이었습니다. ㅋㅋ 직장내 사고치고 실패한sky 출신보면서 이제와 뒤돌아보니 저자신 역량이 작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자녀에게는 멘탈과 바른 인성을 바라는 학부모 1인.저역시 님때문에 오늘 즐거웠습니다. 유튜브 계속하는거죠 ㅎㅎ
@@머교-p4m 하실 수 있습니다. 24살이건 25살이건 상관없습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것 알지만, 정해 놓으신 목표가 있으시면 흔들리지 마시고 목표를 이뤘을 때의 그 기쁘고 설렐 감정을 기대하시며 달려가십시요 ㅎ 때론 넘어지고 지칠 때도 있으시면 잠깐의 휴식도 나쁘진 않습니다. 끝까지 자신을 의심하지 마시고 믿으십시요 ㅎ
수고하셨습니다. 6수까지 갔다가 포기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이렇게 용기를 내신게 대단하신것 같아요. 수능 공부를 오래하다보면 당연히 학벌이 중요해질 수 있는데 그걸 떨치시고 스스로 학벌주의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시는걸 듣고 저도 같이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무슨일을 하시던 화이팅입니다!!
외대부고 2기졸업생입니다 저도 서성한 중에 한 곳 가서 졸업해서 하고싶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현재 하는일을 할때 너무 설레고 행복하고 충만합니다 저역시도 입시결과가 더 높은학교를 가고싶었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졸업한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가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살다보면 대학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후배님이 7수포기한 것에 뜨거운박수를 보내고 한번 안아주고싶네요 인생의 황금같은 시기에 본인의 행복과 충만감을 기준으로 그 동안 해보지 못했던걸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학벌전에 후배님이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하고 가슴이뛰는지 알아가는 시기를 이제 가지셨으면 합니다 우리모두의 인생에서의 시계와 꿈은 다릅니다 하나의 사회적 기준에서 못이루더라도 실패가 아닙니다 본인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더 발견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후배님들이 너무 잘해줘서 후배님이 가신학교가 합스내에선 낮아보일수있으나 충분히 좋은학교이고 후배님의 잠재력을 펼치실 수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대학교에 오랜만에 돌아오니 시험기간이라 바빠 댓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생각해보니 늦게 수능을 접었나 싶기도하고, 지금이라도 수능을 접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더 중요한 것들에 노력을 기울이는게 정말 중요한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선배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진심어린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용인외대부고에 가고싶어해서 알아보다가 님 채널까지 타고 들어오게 되었네요. 그곳엔 공부괴물들이 많다고 들었는데....어떤걸 (학습, 마음가짐,습관,태도 면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가면 그곳에서도 살아남을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참 님의 결정에 큰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라고 인생을 좀 더 길게 살아본 인생선배로써 말씀드리면 학벌 보다 그 사람의 인생경험과 가치관이 더 중요합니다. 젊은 나이에 맘고생 하시고 깨달은 바도 많으실것 같은데 젊어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으니 좋은 약으로 생각하시고 님 나아가는 길에 큰 자양분으로 쓰일테니 맘 굳게 먹으시고 하나하나 끝맺음을 잘 지어나가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아무래도 학교가 기숙사 학교다 보니까 자습시간이 많이 주어집니다. 학원을 평일에는 가기 힘든 구조이구요. 그러다보니까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성적이 천차만별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밤 11시까지 야자는 필수였거든요. 7,8교시 자습시간까지합치면 6시간 가까이되는 긴 시간을 학생이 혼자 계획하고 준비해야하다보니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면 자연스레 시간관리법이나 공부법같은게 습득하게되지만, 1학년때 시간관리나 공부방법을 찾지못하면 적응이 힘들 수도 있어요. 1학년때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긴 자습시간을 잘 활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학교를 진학하게되면 자습시간에 동아리활동, 인강, 수행평가등 여러 활동을 하다보니까 자신의 순공부시간을 못지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쓴다거나, 계획표를 세우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공부를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년간 긴 여정... 스스로 아름다운 이별로 깨닫고 다시 의욕을 되찾으신 부분 찬사를 보냅니다. 재수의 경험이 있고 현재 편입입시에 몸담고 있는 24살 학생으로서 공감되는 것이 있으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 하시는 일들은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이섭씨. 이제 당신의 앞길에 행복과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경험을 영상으로 접하면서 참 많은 것은 느끼고 배운 것 같고, 그 동안 이섭씨의 고생과 지금의 결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두 손을 잡아주고 싶네요... 저는 이과로 재수를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했고, 더 이상 자신이 없어 성적에 맞는 학교에 들어갔어요. 내가 진짜 미련이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도전해보자 해서 일반편입을 통해 중경외시 라인의 학교로 옮겼어요. 지금은 군대를 제대하고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 yk 대학원에 석사 입학 예정입니다. 수능 볼 때는 그게 참 인생의 전부같고, 너무도 큰 산이었는데 지금은 더 큰 산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참 중요하다는 것에 이견은 없지만... 대학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수능에서는 참 실패를 했지만 그래도 대학에 입학하고부터는 열등감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과수석을 할 수 있었고, 그게 또 편입할 때 도움이 되어 학교를 옮길 수 있었고, 그게 또 습관이 되어 옮긴 학교에서도 수석을 할 수 있었고, 이제는 군대를 갓 제대했지만 그 학점을 가지고 다행히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수능은 실패했지만 다른 방법이 있었고, 대학생활을 나름 성실히 했더니 그나마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섭씨도 그 동안 몸 담았던 수능입시판을 떠나고 대학생활을 하시는 중일텐데, 수능을 준비했던 그 경험으로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시면 남들보다 좀 늦은 것쯤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더 큰 것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잖아요? 그러니 자신감을 갖고 대학생활 하셨으면 좋겠어요.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한창 기말고사 기간이라 엄청 바쁘고 피곤하실텐데, 힘내시고 여유가 되시면 영상 가끔씩 올려주세요ㅠ. 항상 응원할게요 이섭씨!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수능을 포기하고 처음 겪어본 대학 시험이었는데 어색하면서도 신기하더라고요.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동기,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이고 학점관리도 처음 해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선배님이 말씀하시는 큰 산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고요. 저에게 있어서 가장 가까운 큰 산은 영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영어를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최근에 걱정도 많았고, 포기 직전의 상태까지 갔는데 선배님의 댓글덕분에 다시 마음잡고 영어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수능을 끝내고 학교를 돌아가보니 다른 방법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말씀해주신대로 대학생활 열심히해서 저도 선배님처럼 많은 결과들을 내고싶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알고리즘땜에 들어왔는데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장수를 해서 학교입학 후에 현재는 직장인 3년차인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ㅎㅎ 수능을 6번이나 치루면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큰 번아웃이 올 수 밖에 없죠. 포기하는것도 타이밍이라는게 있고 용기가 필요한 부분인데 말씀하시는 구구절절 본인에 대한 성찰을 치열하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다음 챕터로 넘어가셔서 준비하는거나 계획하시는거 다 승승장구 하셨음 좋겠습니다 :)
![수능 보고 20학번으로 입학한 40대 만학도의 현실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i.ytimg.com/vi/k3Ja-3GYuPQ/mqdefault.jpg)
저도 이번에 군수까지 포함해서 총 5번의 수능을 봤습니다. 수능 중독... 진짜 공감됩니다. 저는 원하는 목표는 못 이루었지만 이젠 그동안 못해본 대학생활, 더 넓은 경험을 쌓으려 합니다. 긴 수험 생활한 경험이 잃은 것도 많지만 얻은 것도 꽤 있다는 것을 형님도 아실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얻은 것을 바탕으로 더 넓은 세상으로 갑시다.
알고리즘 타고 온 재수생입니다. 6년이라는 길다면 긴, 짧았다면 짧은 기간동안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고시의 늪임. 근데 그 고시중에서도 제일 악랄한게 수능이지 다른건 적어도 종착점이라고 볼수있는 직업을 갖게 해주는데
대학은 어떤의미로는 환승역에 가깝거든 나오면 질좋은 일자리를 구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N수로 인해 나이가 차버린 시점에서 패널티가 생기고 남들이라면 다 가지는 캠퍼스라이프? 즐기지도 못하고 유학 꿈도못꾸고
자기가 N수를 고민하는데 그 학과와 학교가 졸업후 취업을 보장해주는곳이 아니라면 그냥 이렇게 말하고싶음
성적 되는대로 가서 거기서 시작하라고.
고생햇다 섭아
죄송할거 전혀 없습니다. 지금 삼수하는입장에서 정말 잘하신 생각인것 같습니다.
감동입니다. 한편의 7년간의 일기를 쓴것 같습니다. 모든 젊은이의 바이블이 될 수있는 명자소서입니다. 앞날에 이제 새로운 도전과성취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잘 생각했다 너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본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의 기반은 닦여졌다
안녕하세요 저도 한양대 학생이고, 직장다니다 군 제대후 입학해서 17학번에 입학했습니다. 저는 이제 곧 졸업인데 거의 서른이 다 되어가네요. 학벌에 너무 집착하지마시고 학교다니면서 능력을 키워, 한양대를 빛내는 인재가 되어주셨으면 해요. 화이팅합시다!!
누군가는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들어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고 말하지만
10년뒤 주변 사람들은 당신에게 대학을 물어보지않는다.
당신은 어떻게 지내나요?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다 이런 질문들이다.
5수, 6수 뒤에 목표하는 대학에 가고
또 어떻게 해서 취업에 성공하고
늦게 입사를 했는데
이미 나이가 어느 정도있고 신입인 상태에서
조직내에서 뒤쳐지거나 실수를 한다면
이 사람은 N수를 해서 늦게 들어오고 나이가 많으니
그것이 면죄부가 되거나 이해해주는 경우는 없다.
조직내에서 적응도 아직 못했는데
조직이나 사회생활은
N수처럼 시간을 들여서 혼자서 준비해서 이겨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까
조직내 적응이 수월하거나 직무역량이 뛰어나거나
성과를 쌓고 조직내에서 인정받아 직급이 높아지는건 N수의 성공과 다른 것이다.
결국 다 자기만족인데 그냥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공의 여부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학 졸업장만을 따고자 한다면 하라고 하겠지만
사회의 시간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우연히 보게된 영상인데 대단하시네요. 한번 보기도 힘든 수능을 여섯번이나 보셨다니 놀랐습니다.이정도의 끈기와 인내를 가진 분이면 이제는 수능이 아닌 다른 일에 도전해도 꼭 성공하실 것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98년생.. 잘들었습니다
한양대… 그저 지린다ㅠㅠ 전 말 그대로 인서울만이라도 하면 그랜절 할 듯 ㅠㅠ
포기가 진짜 어려운건데 잘하셨습니다.. 사실 세상은 할께 너무 많거든요. 다른것을 실컷 즐기시길
알고에 떠서 처음으로 이방송 왔어요. 재수도 쉽지않은데 6수나 하신거보면 정말 열정은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련을 갖지않고 현실에 직도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응원할게요, 대학생활등 브이로그도 찍어 올려주세요~ ^^
재수생입니다. 영상을 보고 다시 한 번 마음을 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올해 안에 끝내겠습니다. 건승하십쇼!
섭아 몰랐는데 너가 6수까지를 했구나 고등학교땐 별로 안친햇지만 그래도 최근에 이렇게소식을접하니 진짜 반갑고 오랜만에 추억이 떠오른다
와우..맞아요.^^ 굿 결정 잘 했습니다.
몸 관리 ㆍ몸짱 만들기도전~~~^^하세요.
학벌 이란? 매우ㆍ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벌 부족한 부분 더많은 것으로 채울수 있습니다. 인생은 마라톤 보다 길어요.
학벌이 아쉬울때 있지만, 직장생활중
앞 서울대 좌우 연고대 있을때 힘들었지만,
그건 진짜 몬난 생각이었습니다. ㅋㅋ
직장내 사고치고 실패한sky 출신보면서 이제와
뒤돌아보니 저자신 역량이 작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자녀에게는 멘탈과 바른 인성을 바라는 학부모 1인.저역시 님때문에 오늘 즐거웠습니다. 유튜브 계속하는거죠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튜브는 계속 하려고합니다ㅎㅎ 어떤 컨텐츠를 들고와야할지는 아직 안정했지만.. 댓글에 남겨주신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형님. 저도 미련 남아서 군대 갔다온 후 24살에 수능 공부하고 있는데 올해 마지막으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시험 끝내고 제가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싶고 책도 읽고 싶기도 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
남은 기간 누구보다 열심히하셔서 좋은 결과 얻고, 하고 싶은 것 다 하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합시다 ㅎㅎ
합격하셨나요? 저도 지금24살인지라
@@머교-p4m 목표했던 학교엔 아쉽지만 합격 못 했습니다 ㅠ 하지만, 확실히 노력을 하니 성적도 많이 오르기도 하고 현역 때보단 훨씬 더 좋은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미련이 조금 남지만 어느 정도 제 노력이 값졌다라고 생각도 들고 후회는 하진 않습니다.
@@머교-p4m 하실 수 있습니다. 24살이건 25살이건 상관없습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쉽지 않은 것 알지만, 정해 놓으신 목표가 있으시면 흔들리지 마시고 목표를 이뤘을 때의 그 기쁘고 설렐 감정을 기대하시며 달려가십시요 ㅎ 때론 넘어지고 지칠 때도 있으시면 잠깐의 휴식도 나쁘진 않습니다. 끝까지 자신을 의심하지 마시고 믿으십시요 ㅎ
@@머교-p4m 저도 그 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는 지 이해가 가기에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네요 ㅠㅠ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파이팅!
형님 그만두는것도 용기입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4:31
수고하셨습니다. 6수까지 갔다가 포기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이렇게 용기를 내신게 대단하신것 같아요. 수능 공부를 오래하다보면 당연히 학벌이 중요해질 수 있는데 그걸 떨치시고 스스로 학벌주의가 잘못되었다는 말을 하시는걸 듣고 저도 같이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무슨일을 하시던 화이팅입니다!!
외대부고 2기졸업생입니다
저도 서성한 중에 한 곳 가서 졸업해서
하고싶은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현재 하는일을 할때 너무 설레고 행복하고 충만합니다
저역시도 입시결과가 더 높은학교를 가고싶었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졸업한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가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살다보면 대학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후배님이 7수포기한 것에 뜨거운박수를 보내고 한번 안아주고싶네요
인생의 황금같은 시기에 본인의 행복과 충만감을 기준으로 그 동안 해보지 못했던걸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학벌전에 후배님이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하고 가슴이뛰는지 알아가는 시기를 이제 가지셨으면 합니다
우리모두의 인생에서의 시계와 꿈은 다릅니다
하나의 사회적 기준에서 못이루더라도 실패가 아닙니다
본인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더 발견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후배님들이 너무 잘해줘서 후배님이 가신학교가 합스내에선 낮아보일수있으나 충분히 좋은학교이고 후배님의 잠재력을 펼치실 수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대학교에 오랜만에 돌아오니 시험기간이라 바빠 댓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앞으로 해야할 것들을 생각해보니 늦게 수능을 접었나 싶기도하고, 지금이라도 수능을 접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이 말씀해주신것처럼 더 중요한 것들에 노력을 기울이는게 정말 중요한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선배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선배님의 진심어린 조언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이가 용인외대부고에 가고싶어해서 알아보다가 님 채널까지 타고 들어오게 되었네요. 그곳엔 공부괴물들이 많다고 들었는데....어떤걸 (학습, 마음가짐,습관,태도 면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가면 그곳에서도 살아남을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참 님의 결정에 큰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라고 인생을 좀 더 길게 살아본 인생선배로써 말씀드리면 학벌 보다 그 사람의 인생경험과 가치관이 더 중요합니다. 젊은 나이에 맘고생 하시고 깨달은 바도 많으실것 같은데 젊어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으니 좋은 약으로 생각하시고 님 나아가는 길에 큰 자양분으로 쓰일테니 맘 굳게 먹으시고 하나하나 끝맺음을 잘 지어나가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아무래도 학교가 기숙사 학교다 보니까 자습시간이 많이 주어집니다. 학원을 평일에는 가기 힘든 구조이구요. 그러다보니까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는가에 따라서 성적이 천차만별입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밤 11시까지 야자는 필수였거든요. 7,8교시 자습시간까지합치면 6시간 가까이되는 긴 시간을 학생이 혼자 계획하고 준비해야하다보니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면 자연스레 시간관리법이나 공부법같은게 습득하게되지만, 1학년때 시간관리나 공부방법을 찾지못하면 적응이 힘들 수도 있어요. 1학년때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긴 자습시간을 잘 활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학교를 진학하게되면 자습시간에 동아리활동, 인강, 수행평가등 여러 활동을 하다보니까 자신의 순공부시간을 못지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쓴다거나, 계획표를 세우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공부를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면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yoonleeseob 에고...자세하고 진심어린 조언 달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아이에게 꼭 전달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바래요~^^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셨을거라 생각해영 힘내영,,,,,
7년간 긴 여정... 스스로 아름다운 이별로 깨닫고 다시 의욕을 되찾으신 부분 찬사를 보냅니다.
재수의 경험이 있고 현재 편입입시에 몸담고 있는 24살 학생으로서 공감되는 것이 있으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앞으로 하시는 일들은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편입도 준비해봐서 매우어려운가 아는데 막막하기도 하고요.. 꼭 준비잘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겟습니다!
25세면 아직어림 의치한약수아닌거면ㅇㅇ ....간판땜에 하는거라면 미련한것도맞음
이섭씨. 이제 당신의 앞길에 행복과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경험을 영상으로 접하면서 참 많은 것은 느끼고 배운 것 같고, 그 동안 이섭씨의 고생과 지금의 결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두 손을 잡아주고 싶네요...
저는 이과로 재수를 했지만 그마저도 실패했고, 더 이상 자신이 없어 성적에 맞는 학교에 들어갔어요. 내가 진짜 미련이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도전해보자 해서 일반편입을 통해 중경외시 라인의 학교로 옮겼어요. 지금은 군대를 제대하고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 yk 대학원에 석사 입학 예정입니다.
수능 볼 때는 그게 참 인생의 전부같고, 너무도 큰 산이었는데 지금은 더 큰 산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학벌이 참 중요하다는 것에 이견은 없지만... 대학에서 열심히 하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저는 수능에서는 참 실패를 했지만 그래도 대학에 입학하고부터는 열등감 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과수석을 할 수 있었고, 그게 또 편입할 때 도움이 되어 학교를 옮길 수 있었고, 그게 또 습관이 되어 옮긴 학교에서도 수석을 할 수 있었고, 이제는 군대를 갓 제대했지만 그 학점을 가지고 다행히 대학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수능은 실패했지만 다른 방법이 있었고, 대학생활을 나름 성실히 했더니 그나마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섭씨도 그 동안 몸 담았던 수능입시판을 떠나고 대학생활을 하시는 중일텐데, 수능을 준비했던 그 경험으로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시면 남들보다 좀 늦은 것쯤은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더 큰 것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잖아요? 그러니 자신감을 갖고 대학생활 하셨으면 좋겠어요.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한창 기말고사 기간이라 엄청 바쁘고 피곤하실텐데, 힘내시고 여유가 되시면 영상 가끔씩 올려주세요ㅠ. 항상 응원할게요 이섭씨!
좋은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수능을 포기하고 처음 겪어본 대학 시험이었는데 어색하면서도 신기하더라고요.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동기, 후배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이고 학점관리도 처음 해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선배님이 말씀하시는 큰 산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고요. 저에게 있어서 가장 가까운 큰 산은 영어인 것 같습니다. 사실 영어를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최근에 걱정도 많았고, 포기 직전의 상태까지 갔는데 선배님의 댓글덕분에 다시 마음잡고 영어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수능을 끝내고 학교를 돌아가보니 다른 방법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말씀해주신대로 대학생활 열심히해서 저도 선배님처럼 많은 결과들을 내고싶습니다! 선배님 덕분에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yoonleeseob 선배라뇨.. 거의 친구와 같은 나이인걸요 우리 응원할게요 이섭씨!
알고리즘땜에 들어왔는데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장수를 해서 학교입학 후에 현재는 직장인 3년차인데 공감이 많이 가네요 ㅎㅎ 수능을 6번이나 치루면 신체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큰 번아웃이 올 수 밖에 없죠. 포기하는것도 타이밍이라는게 있고 용기가 필요한 부분인데 말씀하시는 구구절절 본인에 대한 성찰을 치열하게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다음 챕터로 넘어가셔서 준비하는거나 계획하시는거 다 승승장구 하셨음 좋겠습니다 :)
자막 플리즈
이섭씨 방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방송할때마다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한양대 경제 그대로 가요?
네 한양대 경영에서 열심히해보려고합니다 7번 본다는 말 못지킨것은 죄송합니다 ㅠㅠ
수능 다시 하는거 취소한거???
네.. 기대하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이번에 깔끔하게 끝을 내야 무슨 일이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만 둬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윤이섭 죄송할거없어용~~~~~ 이미 충분히 좋음!!!
재수해서 한양화공 갔는데, 솔직히 재수하면서 남들처럼 빠듯하게 공부안하고 요령피운게 없지 않음. 한번더 했으면 정신차리고 했을까 궁금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