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강제 격리당한 가장 위험했던 여자. 전염병을 퍼트리고 다닌 무서운 요리사 / 아주 사적인 이야기 ep.2 |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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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жов 2024
  • #세계사 #전염병 #격리
    '무증상 보균자'가 뭔지 어렴풋이 개념만 잡혔던 시절, 수많은 사람에게 장티푸스를 전염시킨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요리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장티푸스 메리라 불리는 여인의 이야긴데요.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세계사 두 번째 이야기 '먹이는 음식마다 사람이 죽어 나간 요리사'입니다.

КОМЕНТАРІ • 87

  • @monsyomalu
    @monsyomalu 2 роки тому +387

    19세기 초에 손 씻고 수술을 진행해야한다는걸 주장한 의사가 정신병원에 갇혔었으니
    일반 사람은 얼마나 위생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을까...

  • @BBuReKi
    @BBuReKi 2 роки тому +251

    요리하는걸 진짜 좋아하는데 요리를 해줘선 안되는 몸이라니 진짜 저주받았다 라는 단어말곤 형용이 안되네

  • @살-l9r
    @살-l9r 2 роки тому +797

    주류인 영국계로부터 극심한 차별과 멸시를 당하던 아일랜드계 이민자였던 것도 심한 규탄의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 @hhh-yp9it
      @hhh-yp9it 2 роки тому +11

      아이리쉬들이 화이트니거라고 백인들중에선 가장 차별당했죠

    • @middlefinger553
      @middlefinger553 2 роки тому +10

      @@hhh-yp9it 요샌 모르겠는데 티미와 수호천사 같은 미국 만화에 한 번씩 아일랜드 전통 옷에 빨간머리 요정 나와서 주인공한테 괴롭힘 당하는 화가 꼭 나옴

    • @hhh-yp9it
      @hhh-yp9it 2 роки тому +18

      @@middlefinger553아일랜드에 붉은머리가 많아서 그런가 오랫동안 붉은 머리주근깨도 놀림거리였죠. 빨간머리앤처럼
      제눈에는 오히려 예쁜데

  • @tv-et7iq
    @tv-et7iq 2 роки тому +591

    장티푸스 메리라는 저 사례는 생명계열 전공쪽에서도 자주 배우는 사례라서 오랜만에 보네요.
    다만 그당시때 저런 무증상 보균자를 치료할 기술이 없었던 걸 감안하면 저 여자의 일생도 참 서글픕니다.

  • @김팬-r7e
    @김팬-r7e 2 роки тому +199

    장티푸스 보균자였죠 요즘 같음 요리사는 다 검사받고 치료받고 해서 저런 일 드문데

  • @user-tl2zs2oc6s
    @user-tl2zs2oc6s 2 роки тому +142

    그렇다고 메리가 이름바꿔가면서 사람이 죽든말든 무책임하게 요리사 일 한게 정당화되진 않음; 코로나 보균자가 같은 짓을 했다고 생각해보면 좋게 말못할듯

  • @Phoinikouros
    @Phoinikouros 2 роки тому +264

    흥미로웠습니다. 저보다 조금 더 과거, 이런 사건이 과학으로 규명이 안 되었던 시대에는 저런 질병이 타인이나 본인에게 저주로 여겨졌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네요.

    • @hhh-yp9it
      @hhh-yp9it 2 роки тому +5

      생각해보면 옛날에 전설이나 설화에 나오는 여러가지 저주에 걸린 사람들이 어쩌면 현대에선 그저 어떤 특이한 지병이나 장애가졌던 걸 수도 있겠네요.

  • @민소연-f8h
    @민소연-f8h 2 роки тому +296

    아니....보균자인거 알면서 도망다닌건 무슨 일이야 저정도면 살인자 아니냐고

    • @루메-f7h
      @루메-f7h 2 роки тому +7

      몰랐다는데요..... 그 이후에도 시대적 배경 탓에 무지해서 그런듯 개념이 잡히지 않은 시기라 이해를 못 했겠죠

    • @해수-c7w
      @해수-c7w 2 роки тому +47

      @@루메-f7h 영상 중반 이후로 장티푸스인거 알게되고 3년간 병원에 갇혀있다가 요리사 일 안 하는 조건으로 풀어줬는데
      이름 바꾸고 요리사 일 계속 했다고 나와요~

    • @첨소취당
      @첨소취당 3 місяці тому +12

      먹고살기 힘들어서 그랬대요 잘나가는 요리사로 벌이가 쏠쏠했다는데 요리사 하지말래니까 기술도 없고 가족도없고 세탁소에 취업했다는데 당시에는 세탁일이 고금 요리사에 비해서 더럽게 힘든대다가 돈도 쥐뿔만큼 진짜 딱 굶어죽지만 않게 벌수있어서

    • @NOWORNEVER-o3p
      @NOWORNEVER-o3p 3 місяці тому +6

      @@해수-c7w 풀리려고 그걸 응한거지, 아예 개념도 없는데 그걸 동조했을까요?
      그리고 사람이 죽어나가도 본인 탓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 개념으론 살인마지만, 저 때는 저렇게 많이 죽었으니까 크게 생각하지 않았을거에요. 억울함만 가득했을 듯;;
      여튼 지금 개념으로는 이해 못할 일이죠..

  • @infj02
    @infj02 2 роки тому +121

    와 설명해주신 작가님 그리고 일욜에도 영상 올려주신 크랩 감사합니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네요.

  • @user-pqnxikopl
    @user-pqnxikopl 2 роки тому +407

    근데 저 당시 감염 관련 교육이나 상식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네요.
    메리가 모르고 한게 고의라 살인자라는 식으로 많이들 언급 되는데, 영상에서 "무증상 보균자"라는 개념이 이제 막 정립되던 시기라고 하길래 일반 대중은 거의 모르는 개념이 아닌가 싶어서요. 그렇다면 메리 입장에서는 자기는 전혀 병에 안걸렸지만 주변의 병걸린 사람이 다 자기탓이라 하니 일종의 모함이라고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싶거든요. 약간 이유도 영문도 모른 채 자기한테 요리도 하지 말라 그러고 병원에 3년을 가두고... 특히 아일랜드계 이민자였던 배경을 생각하면 이게 자기는 증상이 없어도 실제 보균자로서 전파가 가능하다는게 일반적인 대중도 쉽게 알만한 상식이 아니라면, 무고한 자신을 낙인찍고 억압했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물론 당시에 보균자라는 개념이 잘 알려져있다면 진짜 살인자겠지만.. 그래서 더 궁금하네요 그당시 상식 수준이요.

    • @익명-h2s8o
      @익명-h2s8o 2 роки тому +103

      자신이 보균자인걸 알고도 요리하러 하러다녔다는게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댓글을 보니 제가 너무 현대인의 시선으로 이 영상을 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로 저 여성이 이 댓글과 같은 생각에 그랬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DesN.A.
      @DesN.A. 2 роки тому +72

      본인도 주변인들도 실제 이해 거의 못했을 것 같아요. 요즘도 코로나 아니면 일반인들이 무증상 보균자에 대해 잘 몰랐을 것 같거든요.

    • @아-n1w
      @아-n1w 2 роки тому +31

      4:44 에서 나타났듯이 무증상 보균자 라는 개념은 없더라도 이유가 어찌됐든 자기 때문에 사람들이 병에 걸린다 라는걸 충분히 이해했을법 한데 이름까지 바꿔가며 요리사로 일하고 또 다른이를 병에 걸리게 했다면 그건 메리가 살인자가 맞는듯

    • @웅크린바람-s2g
      @웅크린바람-s2g 2 роки тому +12

      여러 변수와 시대상을 따져봐야겠지만.... 당시 아일랜드계에 대한 차별과 무증상 보균자에 대한 무지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여길 수 있어도, 주변의 경고와 사망자들의 발생을 보고서도 모두 무시하고 행동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받아 마땅하겠죠.
      개인의 사연과 잘못에 대한 책임은 또 별개니까요

    • @user-abcde27
      @user-abcde27 2 роки тому

      생각도 못해본 시선이네요.. 좋은 의견입니다

  • @bookstoremaster1023
    @bookstoremaster1023 2 роки тому +84

    문제는 공중보건이 발달된 21세기에도 전염병이 창궐하는데 저렇게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님.....

  • @레몬라임-f2t
    @레몬라임-f2t 2 роки тому +20

    몰랐으면 또 모를까, 자기가 보균자임을 알고도 도망쳐서 계속 요리하려 한건 솔직히...

  • @petagain511
    @petagain511 2 роки тому +22

    무증상이였다면 메리 본인은 억울하다고 생각했을지도..
    장티푸스 균을 눈으로 볼수도 없으니

  • @양수정-p1e
    @양수정-p1e 2 роки тому +105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알면서도 가명까지 써가며 요리했다고 하니 하나도 안불쌍하다 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민폐만 끼치고 극혐

  • @user-sc8zi5vi9m
    @user-sc8zi5vi9m 2 роки тому +152

    문득 진 티어니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풍진 걸린 팬이 당시 임신하고있던 진이 근처에 공연하러 온다는 걸 알고 몰래 병원을 탈출해서 만나서 볼키스를 하는 바람에 아기가 아프게 태어난...

    • @Suzi-g9f
      @Suzi-g9f 3 місяці тому +1

      아 이거 이팬때믄에 아이가 발달장애ㅜ갖고 태어난 그거였나요...

  • @realeza_scepter2919
    @realeza_scepter2919 2 роки тому +82

    병원 검사를 통해 여태껏 사람들이 죽은 이유가 모두 본인이라는 걸 알게 되고나서도 다시 요리사로 활동할 생각을 하다니 미친 것 같음...
    아무리 무보균 증상자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해도, 본인의 음식을 먹은 사람들 대부분이 병에 걸린 건 매리도 느끼고 있었을텐데. 주변의 모든 이상 현상을 외면한 채, 그저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본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염병이 창궐할때마다 인간의 무지와 이기심의 끝이 어디일지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doggo-
    @doggo- 2 роки тому +25

    충분한 지식이 쌓인 현대에도 코로나 동선 거짓말하고 확진자가 마음대로 돌아다니는걸 생각하면 그저 인간의 고집 아닐까요...

  • @LuckyVicky00
    @LuckyVicky00 2 роки тому +54

    영상 디자인 너무 매력적이에요(ˊo̶̶̷ᴗo̶̶̷`)

  • @idk-h5m
    @idk-h5m 2 роки тому +17

    목소리 어딘가 익숙하다 했는데 자주보던 눈숑눈숑님이셨네요 유튜브 잘보고 있어요ㅎㅎ

  • @TOMAHAWK1824
    @TOMAHAWK1824 2 роки тому +46

    우와 집에 스캔들 세계사 책있는 작가님 팬입니다! 재밌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hj.p975
    @hj.p975 2 роки тому +16

    지금이야 식품 관련 일이나 알바하려면 보건증 끊어야 하지만, 저 때는 그렇게 엄격하지는 못했을테니;;;

  • @rubato04
    @rubato04 2 роки тому +29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크랩에서 이 시리즈만 봅니다 근데 댕댕이는 조금만 출연해줬으면 좋겠어요 내용은 진지한데 갑분 댕댕이!! 저번영상은 조금 정신 없었어요ㅜ 이번영상은 댕댕이 조금 나와서 그런지 나아졌네요~좋아요~

  • @프레타-y5p
    @프레타-y5p 2 роки тому +19

    요리를 뭐 어떻게 하면 장티푸스 균들이 다 들어가냐ㅋㅋ

  • @kdykdy-w5b
    @kdykdy-w5b 2 роки тому +12

    예전에 책에서 읽었는데
    격리는 조금 충격적이였던 기억이 있네요

  • @파초-i6n
    @파초-i6n 2 роки тому +12

    유명한 사건이죠 여성분이 병이 있는데 요리를 해서 먹어서 죽은사건. .

  • @jiwonlee3139
    @jiwonlee3139 2 роки тому +2

    눈숑눈숑님이시네요! 너무 반가워요

  • @훈이-g6e
    @훈이-g6e 2 роки тому +6

    자기가 간 곳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데
    운이 나쁘다고 생각한 거ㄹㅈㄷ

  • @jibagmyo
    @jibagmyo 2 роки тому +2

    잘 보고 갑니당 :>

  • @yellpi5881
    @yellpi5881 Рік тому

    잘 보고 가요!

  • @jaykim4336
    @jaykim4336 2 роки тому +11

    장티푸스가 위험하긴 위험하지 지금도..

  • @r__-
    @r__- 2 роки тому +6

    헐...설마 눈숑눈숑님이신가요...??? 목소리가 익숙하네요

  • @지윤-k3p9f
    @지윤-k3p9f 3 місяці тому +2

    장티푸스 보균자가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닐 텐데 안타까운 인생을 살았네

  • @lowlanz
    @lowlanz 2 роки тому +3

    치료가 지금은 되나요?

  • @ololollol4626
    @ololollol4626 2 роки тому +38

    지땜에 사람들 죽어나가는거 뻔히 다 알면서도 계속 요리를 해서 사람들한테 주다니 그냥 개싸패네

  • @user-vz7qj2xb7c
    @user-vz7qj2xb7c 2 роки тому +2

    모션 미쳤네

  • @사람입니다-e7y
    @사람입니다-e7y 2 роки тому +4

    끔찍하다 진짜 살인자네 알면서 저러냐

  • @chieeeeeyyy
    @chieeeeeyyy 3 місяці тому +1

    그래서 음식점 알바하려며뉴보건소에서 항문 찌르고 확인증 가져다줘야되자나

  • @뾰로롱-f4m
    @뾰로롱-f4m 2 роки тому +4

    아 이거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 같당

  • @user-zx6ez4kk8w
    @user-zx6ez4kk8w 2 роки тому +7

    근데 좀 안타깝기도하고 이기적이기도하다

  • @소금-v8f
    @소금-v8f 2 роки тому +4

    알면서 그러는건 좀...;;

  • @최원석-z7e3r
    @최원석-z7e3r 24 дні тому

    알았든 몰랐든 희대의 악녀 중 한 명..

  • @CurrentlyOnLV-426
    @CurrentlyOnLV-426 Рік тому

    북미에 살면서 Typhoid Mary하는 말은 들어 봤지만 이런 etymology가 있는줄은 몰랐네요 진짜 Mary라는 여자가 있었을 줄이야!

  • @황인성영
    @황인성영 2 роки тому +6

    14F 느낌나게 구성하고 편집해서 크랩 아닌즐ㅋㅋㅋㅋㅋ 이주은씨 카메라 색감보고 크랩인줄 알음

  • @ImEugene1109
    @ImEugene1109 2 роки тому +3

    신기하네...

  • @seriousso6113
    @seriousso6113 2 роки тому +43

    저거면 연쇄살인마 천하의 x년인데 저렇게 편하게 지내다 죽었다니. 참 문제가 있군요. 왜 사형을 안했을까요. 나중에는 고의로 사람 죽이고 다닌건데

  • @마크-f6x
    @마크-f6x 2 роки тому +10

    완전 마녀다... 알고도 병을 먹인거나 다름없음

  • @찐원조박종진.조만간
    @찐원조박종진.조만간 2 роки тому +5

    서프라이즈 영상이군요.

  • @hersensuser-sr2hu4qz8d
    @hersensuser-sr2hu4qz8d 2 роки тому +4

    죽음의 간호사 그는 우리의 영웅입니디 잊지 않겠습니다👍👍👍

  • @johannsebastianbach7943
    @johannsebastianbach7943 2 роки тому +2

  • @프리미엄-n3k
    @프리미엄-n3k 2 роки тому

    아니 알면서도 저런거는 진짜...

  • @심쿵두루
    @심쿵두루 2 роки тому

    무지해서 벌어진 일인듯
    메리가 고의로 그랬을까

  • @켠한
    @켠한 2 роки тому

    근데 대체 얼마나 요리를 잘했던거람

  • @sjwineri9249
    @sjwineri9249 2 роки тому +10

    장티푸스는 타액으로도 걸리는 걸까요? 요리사의 운명이 기구하네요ㅜ

    • @ilovemintchoco0326
      @ilovemintchoco0326 2 роки тому +32

      저 시절은 위생관념도 안좋아서 요리전 손씻기도 잘안했을거라 하더라고요...장티푸스는 수인성이라 똥물...로 감염이많이됐거든요...

  • @김슌-r3f
    @김슌-r3f 11 місяців тому

    어떻게 전염되는지가 없네요?

  • @Checkmyplaylist-nl7dk
    @Checkmyplaylist-nl7dk 2 роки тому +3

    그러게 좀 깨끗하게 살지

  • @ii_0413
    @ii_0413 Рік тому +3

    살인마 맞네

  • @동그라미동글동글
    @동그라미동글동글 2 роки тому +4

    눈숑눈숑..?

  • @94acid21
    @94acid21 2 роки тому +2

    걸어다니는 바이러스 표본이었네 ㄷㄷ

  • @이경구이경구
    @이경구이경구 2 роки тому

    혹시 데빌우먼인가요?

  • @홀랏떼너
    @홀랏떼너 2 роки тому

    레포트 4 데드.......

  • @petmanse
    @petmanse 2 роки тому

    구땡했어용 잼나유❤

  • @bi_bi_bic
    @bi_bi_bic 2 роки тому +7

    개민폐다

  • @빅토리카wpfk111
    @빅토리카wpfk111 2 роки тому +4

    사형 없던게 이상하군요

  • @hochoe3558
    @hochoe3558 2 роки тому

  • @p2n
    @p2n 2 роки тому +3

    ??

  • @Zzangdukhoo
    @Zzangdukhoo 2 роки тому

    민폐네 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