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8 인트로+난 썩지 않을거야 그대를 배었던(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도다(배는 복되도다) 그대에게 양식을 준(그대에게 양식을 준) 거짓말도 복되도다(거짓말도 복되도다) 특히 헛소리가 가장 복되도다 루카복음서 저는 거짓말이오 거짓의 아버지올시다 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고 복되도다 그대의 양식은 복되다 (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고 복되도다 그대의 양식은 복되다) 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고 복되도다 그대의 양식은 복되다 여기가 어디야 내 몸이 왜 이렇지 누가 날 죽인거야 내 이름은 표도르비치 인생을 사랑하고 여자들을 더 사랑했어 사는 게 다 거짓 같아 진실들을 더 조롱했어 비열한 삶이라서 속물들을 더 사랑을 해 삶이 내 몸을 다 빠져나간다 난 썩지 않을 거야 난 썩지 않을 거야 평생 단 한번도 미치지 않는 인생은 얼마나 따분할까 세상엔 헛소리가 더 많이 필요해 의심은 내게 가장 무서운 것 삶 속에 숨어서 꿈을 꾸는 존재들 모든 것은 허용될 수 있어 사랑은 몸 속에 집을 짓고 또 짓지 불가능을 꿈꾸는 건 내 삶이야 나약하다는 건 아직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고통은 친절하지 않아서 신비롭지 인간은 고통을 이해할 수 없어 이해할 수 있는 고통이 어디 있겠어 우리 몸에 살고 있는 폭풍 까라마조프 까라마조프 4:17 아직 사랑할 수 있다는 건 수도원을 나오며 생각했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 몇 년만에 찾아온 고향 형제들 그리고 싸늘하게 식어있는 아버지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나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 머지않아 찾아올 의심 두려움 우리를 찾아내는 악마들의 숨소리 외로워도 믿음을 잃지마 무서워도 두눈을 떠야해 나약하다는 건 아직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내 몸속에 눈뜨고 계실거야 내가 나서 모두를 사랑할게요 눈감으면 사랑이 보여 아직은 내 마음 악마들이 보지 못할 테니까 벗어나도 우리는 형제야 나약해도 믿음을 찾을래 나약하다는 건 아직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6:16 나는 그런 남자야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 빌어먹을 인간이 내가 사랑하는 그루첸카를 빼앗으려 했으니까 그날 밤 난 그 인간을 두들겨 팬 다음 언젠간 진짜로 죽여버리겠다고 맹세를 했습니다 네 내내 그런 이야기들을 떠들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난 절대로 그 인간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음주와 방탕함으로 살았지만 난 절대로 살인자는 아닙니다 방탕함과 게으름에 대해서 전 유죄입니다 하지만 살인에 대해서 전 무죄입니다 그러니까 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루첸카가 보고 싶습니다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그루첸카 그루첸카를 불러줘요 유죄이건 무죄이건 관계없습니다 사형을 당하건 유형을 떠나건 상관없습니다 그저 그루첸카를 한번만 볼 수 있다면 그래 그래 나 원래부터 이런 인간이야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줄까 눈뜨면 옆에 여자를 찾아서 뜨겁게 사랑만 하는 그런 남자야 내가 어떤 녀석인지 모를걸 매일 밤 변기통 속에 머리를 처박고 헤엄치는 그런 남자야 난 악당이지 살인자가 아니야 아름다움에 미친 그런 남자야 이제 내겐 남아있는 이 시간 제대로 살아 보려고 했지만 또 외로워 사랑한 그런 남자야 품 속의 새 한 마리처럼 나는 바득거려 밤새운 뱀 한 마리처럼 나는 창백해져 난 사랑만 한 그런 그런 남자야 나는 정말 무죄야 아버지를 죽이겠다 말하고 다녔어(그루첸카를 빼앗으려 했으니까) 누군가 아버지를 살해했어(누군가 머리통을 박살냈어) 유력한 용의자는 드미트리(난 독 안에 든 쥐가 되었어) 까라마 형제를 의심할 거야(난 정말 버러지 형제 중 내가 제일 버러지지) 마음속의 악마를 부르면 위험해 사람의 마음속엔 전쟁이 있기에 믿음으로 이겨내야 해 악마와 영원히 싸우고 있는 전쟁터가 사람의 마음이니까 내 몸에서 아버지 피를 다 뽑아 버릴 거야 그래도 죽이진 않았을 거야 난 무죄야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거야
이 뮤지컬은 피아노 반주로 처음 반하고,
화음과 연기에 껌뻑 반합니당
무대연출과 조명, 음향등 최고에요!
제 최애 뮤지컬이 되었어용
0:08
인트로+난 썩지 않을거야
그대를 배었던(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도다(배는 복되도다)
그대에게 양식을 준(그대에게 양식을 준)
거짓말도 복되도다(거짓말도 복되도다)
특히 헛소리가 가장 복되도다 루카복음서
저는 거짓말이오 거짓의 아버지올시다
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고 복되도다 그대의 양식은 복되다
(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고 복되도다 그대의 양식은 복되다)
그대를 배었던 배는 복되고 복되도다 그대의 양식은 복되다
여기가 어디야 내 몸이 왜 이렇지 누가 날 죽인거야
내 이름은 표도르비치 인생을 사랑하고 여자들을 더 사랑했어
사는 게 다 거짓 같아 진실들을 더 조롱했어
비열한 삶이라서 속물들을 더 사랑을 해
삶이 내 몸을 다 빠져나간다
난 썩지 않을 거야
난 썩지 않을 거야
평생 단 한번도 미치지 않는 인생은 얼마나 따분할까
세상엔 헛소리가 더 많이 필요해
의심은 내게 가장 무서운 것
삶 속에 숨어서 꿈을 꾸는 존재들
모든 것은 허용될 수 있어
사랑은 몸 속에 집을 짓고 또 짓지
불가능을 꿈꾸는 건 내 삶이야
나약하다는 건 아직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고통은 친절하지 않아서 신비롭지
인간은 고통을 이해할 수 없어
이해할 수 있는 고통이 어디 있겠어
우리 몸에 살고 있는 폭풍
까라마조프
까라마조프
4:17
아직 사랑할 수 있다는 건
수도원을 나오며 생각했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
몇 년만에 찾아온 고향
형제들 그리고 싸늘하게 식어있는 아버지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나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
머지않아 찾아올 의심 두려움
우리를 찾아내는 악마들의 숨소리
외로워도 믿음을 잃지마
무서워도 두눈을 떠야해
나약하다는 건 아직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내 몸속에 눈뜨고 계실거야
내가 나서 모두를 사랑할게요
눈감으면 사랑이 보여 아직은 내 마음 악마들이 보지 못할 테니까
벗어나도 우리는 형제야
나약해도 믿음을 찾을래
나약하다는 건 아직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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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런 남자야
죽이고 싶었습니다
그 빌어먹을 인간이 내가 사랑하는 그루첸카를 빼앗으려 했으니까
그날 밤 난 그 인간을 두들겨 팬 다음 언젠간 진짜로 죽여버리겠다고 맹세를 했습니다
네 내내 그런 이야기들을 떠들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난 절대로 그 인간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음주와 방탕함으로 살았지만 난 절대로 살인자는 아닙니다
방탕함과 게으름에 대해서 전 유죄입니다
하지만 살인에 대해서 전 무죄입니다
그러니까 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루첸카가 보고 싶습니다
미치도록 보고 싶습니다 그루첸카 그루첸카를 불러줘요
유죄이건 무죄이건 관계없습니다 사형을 당하건 유형을 떠나건 상관없습니다
그저 그루첸카를 한번만 볼 수 있다면
그래 그래 나 원래부터 이런 인간이야
내가 어떤 인간인지 말해줄까
눈뜨면 옆에 여자를 찾아서 뜨겁게 사랑만 하는 그런 남자야
내가 어떤 녀석인지 모를걸 매일 밤 변기통 속에 머리를 처박고 헤엄치는 그런 남자야
난 악당이지 살인자가 아니야 아름다움에 미친 그런 남자야
이제 내겐 남아있는 이 시간 제대로 살아 보려고 했지만
또 외로워 사랑한 그런 남자야
품 속의 새 한 마리처럼 나는 바득거려
밤새운 뱀 한 마리처럼 나는 창백해져
난 사랑만 한 그런 그런 남자야
나는 정말 무죄야
아버지를 죽이겠다 말하고 다녔어(그루첸카를 빼앗으려 했으니까)
누군가 아버지를 살해했어(누군가 머리통을 박살냈어)
유력한 용의자는 드미트리(난 독 안에 든 쥐가 되었어)
까라마 형제를 의심할 거야(난 정말 버러지 형제 중 내가 제일 버러지지)
마음속의 악마를 부르면 위험해 사람의 마음속엔 전쟁이 있기에
믿음으로 이겨내야 해 악마와 영원히 싸우고 있는 전쟁터가 사람의 마음이니까
내 몸에서 아버지 피를 다 뽑아 버릴 거야
그래도 죽이진 않았을 거야
난 무죄야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거야
4:17
아직 사랑할수 있다는것
6:17
나는 그런 남자야
2020버전으로 돌아와줬으면 좋겠다 ㅋㅋ 다시 보러 가고 싶어
프레스콜덕분에 좋은공연 보았어요~ 궁금해서 보고왔다죠~
이번에 중계 해주신대서 찾아봤는데 넘버 진짜 좋네요 배우님들 노래는 당연히 좋고 반주가 진짜 좋네요
정말 좋은 공연이네요~~~.
끝난지 이제 3개월 되어가는뎅
아직두 생각나는 작품ㅋㅋㅋ
3:00 3:47 ♡♡♡
7:14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