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님. 처음에 댓글 보고 설마 그 클린어벤져스? 하고 들어가 확인하곤 손이 덜덜 떨렸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너무 감사했는데 답글이 늦어 많이 죄송합니다. 😭 얼마간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유튜브도 청소도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거실 한 구역을 정리했고 이렇게 댓글에 답글도 달고 있습니다. 소박한 채널에 관심 주시고 글까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우울증 때문에 집이 쓰레기장이 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예요. 더러운 공간 보고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치우지 않는 무기력한 나 자신에 더욱 스트레스 받는...악순환. 물건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저도 버리는 연습부터 해보려고요. 영상 잘 봤어요!
저희엄마도 막내의 출산이후에 산후우울증이 있으셨어요. 항상 저희집은 어질러져있었고 어린마음에는 엄마는 매일 집에만 있는데 왜 청소도 안하고 하루종일 잠만 잘까? 라고 생각했어요. 가끔 친구들이 저희집에 온다고하면 엄마가 별로 안좋아한다던가 오늘은 놀이터가서 놀자!라고 회피했습니다. 저희집에 챙피했거든요. 정말로... 어쩌다 한번 진짜 친한 친구들 한두명을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그중에 한친구의 깜짝 놀란반응이 아직도 기억납니다.ㅎ 그래도 엄마는 하기싫다고 때를 쓰는 저와 동생들을 매일 양치질과 세수를 시켜줬고 은은한 피존향이나는 옷을 입혀줬어요. 안방에 이불을 깔고 다 같이 잘때면 걸레를 가지고와서 두 무릎이 빨개지도록 바닥을 닦고 이불을 펴주셨습니다. 어릴때는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엄마는 최선을 다해서 몸이 부서지도록 우울증과 싸우고 저와 동생들을 키우신거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감사하죠 하지만 저는 어릴적 저희집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나요. 진짜 걸어다닐 길이 없을 정도로 어질러져있고 뛰어 놀수도 없어 그속에서 동생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그 기억이 선명해요. 흐음... 조금만 더 힘을 내시면 좋겠어요! 완벽할 필요는 없고요! 하루하루 조금씩 해나가면 되니깐요! 아이들도 그모습을 잘 보고 알고있을거에요!
저 너무 기다렸어요. 우연히 구독하게 되었는데 더 이상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너무 궁금했는데 오늘 새로 영상 뜨는거보고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던지... 너무나도 진심이 담겨있는 자막들 그리고 촬영능력 편집능력 음악선정까지 전부 다 너무 멋지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용기얻고 갑니다....
아픈데 혼자서 다하려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보세요. 심리상담도 받으시고, 보육도 나라 도음, 주변 도움 받으시고요. 가족들이 도와주겠다고 하면 돕도록 놔두세요. 그리고 하루에 한 가지씩 본인을 위한 일을 해보세요.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우물 안에서 보던 하늘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우물 밖에 나와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정부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문조사와 후속조치를 하고 있었군요. 방문 후 전화통화하셨을 때 상대의 말에 방어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시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신 걸 보면 마음이 많이 우울하셨어도 자기객관화하는 능력은 잃지 않으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아이들이 79님이 너무 오래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우울증 어머니 아래에서 성장한 사람이라 그게 아이들에게 좋은 거라는 말씀은 드릴 수 없어요. 부모에게 의지하고 응석부릴 나이에 부모의 안녕을 걱정하게 되는 건 아이의 정서에 어떤 식으로는 큰 부담이 되거든요. 그래도 79님이 포기하지 않고 청소도 영상 업로드도 다시 하셨으니 아이들에게 더 평범한 날들이 다가올 거라 기대해 봅니다. 생존해 계신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투쟁인지 알면서도 부디 치료든 상담이든 운동이든 뭐든 한 발 더 내딛으실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시길 빌게 되네요. 주변의 이런 마음이 부담인 줄 알면서도 아이들에게 감정이입이 되니 어쩔 수 없이 그런 바람이 생기네요. 살아 있어 주셔서 이렇게 영상으로 소식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세상에...😭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자식을 둔 부모님이시군요. 제 영상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옆에서 누가 도와준다는 것도 말 걸어주는 것도 모두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겁니다. 그저 곁에서 잘 먹고 잘 수 있도록 도와두세요. 곁에서 따뜻한 온기만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아무 말도 마시고 그렇게... 그렇게... 기다려 주시면 어느 날 동굴에서 자기 발로 나올 겁니다. 그 때도 아무 말씀 마시고 꼬옥 안아주세요. 진짜 꼬옥......
저는 부모님과 사는 집에서는 히키코모리는 아니지만 사회적으로는 집밖에 안나가고 히키코모리인데요. 그냥 기다려주세요. 너무 심각하게 마음을 전하기 보다는 그냥 가끔 재밌는 만화책도 넣어주시고 좋은 음악 씨디같은거 냄새 좋은 향초 같은것도 넣어주세요.. 부모님 진심이 담긴 편지는 받으면 눈물나요.. 내가 지금 불효하는 걸 더 잘 느끼게 될 뿐 그게 사람을 밖으로 나오게는 못해요. 그냥 마음의 부담이 어떤 압박감이 사라져야 나올수 있어요. 힘내세요. 마음 편하게 갖으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움직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방에서 거실로 나오는 것도 어디 등산하는 것마냥 힘들게 느껴지는 게 우울증이기도 하잖아요. 저 많은 걸 비워내셨으니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어요. 더 좋아지실거에요. 의지를 끌어올려 해내신 일, 몇 걸음 더 행복으로 가까이 다가갔다고 믿습니다. 저도 힘차게 응원합니다.
한달 하루를 나를 칭찬해주세요.거창하게 아니고 빵을 사던지 좋아하는 뭐라도 나에게 선물하세요. 저는 싱글맘에 연년생 세아이들 엄마입니다.우울증 약 꼭 드시고 내가 아이들 입장에서 내엄마였다면이란 생각 한번쯤 해보시길 바랍니다.방임도 아동학대 맞아요.정서적 학대라 합니다.저는 전남편 원망으로 6개월을 방황했어요.정신차린건 같은말을 들었기 때문에 노력했고 의지가 무너질거같으면 부모님 계시는 납골당에 갑니다.제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는것도 없어요.삶이 힘들어도 아이들이 있기에 지금도 열심히 삽니다.
완벽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신분들이 실천으로 옮기기가 더 힘들다는 이야길 들은적이있어요~! 완벽하게 꼼꼼하게 해내야지 하다보니 너무 까마득해서 시작도 어렵다구요 저도 사실 그렇고 아직도 노력중이에요! 그런데 우리도 이겨내봐요 대부분 사람들은 청소기도 돌리고 먼지도닦고 설거지하고 등등 평범한거지만 결국에 저도 그사람들처럼 아주 사소한, 일상적인 일이 되길 바라거든요! 청소만이 아니라 마음가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되고싶다- 생각해요 저와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해요! 같이 힘내봐요❤
언니!! 나도 어떤 일을 계기로 사는 게 힘들어서 자꾸 무기력해지고 집도 잘 안 치우고 약속에도 맨날 늦고 그런 때가 있었거든. 그러다가 더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정말 망설이다가 어느날 진짜 지르듯이 정신과 병원가서 상담 받았거든. 거기서 상담받고 약 먹으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 내가 망설인 이유 중 하나가 정신과는 진료비나 약이 막 엄청 비쌀 줄 알아서 그랬거든. 근데 진짜 얼마 안하더라. 정말 이럴꺼면 더 진작에 올 껄 싶더라. 이정도를 나한테 못 써서 나를 그렇게나 방치했나 싶고… 그 와중에 신기한 게 약 먹으니까 정말 좋아지더라. 사람이 진짜 호르몬의 노예라는 말이 맞는 거 같더라고^^;; 이게 막 약 먹으면 슈퍼맨으로 변신!! 이게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과거의 여러기억이나 어떤 것을 뿌리칠 수 있게 도와주는 거 같았어. 언니가 게임을 하는 지 모르겠지만 게임으로 치면 쪼렙에 맨몸으로 흑역사랑 싸우다가 꽤 괜찮은 무기랑 방어구 찬 느낌…ㅎ 어쨋든 싸우는 건 내가 해야하지. 그래도 이젠 좀 싸울만 한데?? 그런 느낌이 드는거지. 점점 그렇게 헤쳐나오다 보니까 현재를 열심히 살게 되고 나중에 다시 그런 기억이 떠올라도 예전만큼 나를 괴롭게 만들진 못하더라구. 더이상 나는 쪼렙이 아니니까…! 그리고 세상과 단절해서 살다가 일주일~이주일에 한번씩 의사선생님께 내 이야기 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구. 나중에는 그때 얘기할 거리 만드려고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게 되더라고. 겉으로 보이는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빨리 치료 받을수록 빨리 낫는 거 같아. 예전의 나처럼 망설이지 말고 꼭 병원도 가고 주위에 도움을 받길 바래. 우리 오늘도 화이팅하자!!
어머..어쩌다 영상을 봤습니다...제가 영상에 나와 있는 글을 잘 안 읽는 편인데 한자한자 다 읽어 본것은 첨인것 같습니다...눈물이.. 힘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옆에 계셨더라면 꼭 안아 드리고 싶은 맘이 굴뚝 같네요...ㅠㅠ다시 한번 힘을 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지나가는 사람임에도 맘에 울컥....고맙습니다...구독하고 갑니다!!^^♡♡♡♡♡♡♡♡
아이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 분입니다. 깔끔하게 정리정돈 자주하는 주부들의 청소보다 해묵은 물건들과 먼지가 가득쌓여 수십배는 힘드셨을거에요. 내가 왜이렇게 나태하고 무기력하게 살았나 하는 자책보단 수십배는 힘든 청소를 해냈다는 성취감만 오롯이 마음에 품으시기를요. 스스로 변화하려 마음먹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압니다. 영상에 담긴 그 마음 앞으로 쭈욱 이어나가시길 바랄게요~
마음 상태가 힘드시군요~ 짐들도 치우기가 버거워서 방치 하셨네요. 저도 정리정돈 잘 안됩니다. 저는 깨끗하고 정리정돈 이런거 조금 타고 났지만 마음이 괴롭고 일도 많다라는 핑게로 집을 방치 했죠ㅠ 그런데 유튜브 보니 건강 성공 행복 부자의 충분 필요조건이 정리정돈 청소란것을 배우고 요즘 많은시간을 투자해요 청소에요. 계획표 쓸때 ㅁ 빨래: ㅁ수건빨래 ㅁ 외출복 빨래 ㅁ 서재정리: ㅁ 책정리 ㅁ 문구류 정리 이런식으로 하는데 작은 데 다하면 체크 하고 못하면 -->요런식으로 하고 못한거 다음날 바로 to do list 에 넣어서 하니깐 많이 안 밀리드라구요. 저는 제가 그래도 깔금 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유튜브 살림잘하는 사람들 보니 멀었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 보면서 많이 배우면서 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이겨내요 화이팅 합시다.
너무 멋져요😊 저는 공황장애가 생긴지 4년째인데 집안청소 자주하니 긴장도 풀리고 맘도 편안해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고해요~ 어쩔수없이 나이듦으로 몸에서 나는 냄새와 신체적으로 떨어지는 기력, 없어져가는 활력은 깨끗한 집정리를 하며 해결가능한거 같아요~ 청결하고 간결한 집안덕분에 사람이 나이들어도 젊어보이고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비결이래요😊
소식 기다렸는데 너무 좋네요 저는 몇번의 쓰나미가 오고 가고 했고 한달 반 전부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8900원으로 무기력을 조금씩 걷어내고 있어요. 생각에 빠져들땐 일단 걷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되네요. 손 하나 까딱 못하고 몸이 실제로 무겁고 피곤해서 일어나지를 못했는데 진짜 딱 세발짝만 걷자 하면 또 되더라구요. 저는 치우고 정리하는거 엄청 좋아하고 웃긴 소리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우울에 빠져버리고 굴속으로 들어가버리면 애들 끼니 겨우 챙기는게 다죠. 영상을 보면서 공감도 가고(저렇게까지 싹 치우려니 선뜻 못 치우지~~ㅎ이 언니도 원래 웃기는 사람 같은데 등등이요 ㅎㅎ)용기도 얻고 응원도 하고 있어요. 또 만나요❤
79맘님~영상이 1개월전 영상이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미니멀라이프 삶을 살아보려하다 접한 79맘님을 보니 제 과거의 모습들이 떠올라 눈물이나면서도 힘을 얻네요 이렇게 힘든중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려고 하고 움직이시려하는 모습에 용기도나고 힘을 얻습니다 긍정적인 삶으로 바쁘셔서 영상이 없다고 믿을께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79mom본인이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일에는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상처 덜 받으시고ㅠㅠ(사람이니 안받을 순 옶으니) 열심히 유튜부 활동해주세요 저는 79맘 같은 입장이여서 너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용기 내어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해요 새 영상도 기다리고 있어요❤
와우 정리 하신지 얼마 안되셨네요^^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 볼일이 잘 없고 사소한것도 스스로를 바라보는 일이 용기나지 않는일인데... 어려운 고백을 용감하게 하시고 실천해내신 의지에 진심으로 박수 보내두립니다^^ 저도 코로나 시국 보내면서 무기력과 우울증에 헤매다 일시작하면서 정신차린지 얼마 안됐어요 일해도 여전히 독박 육아라 집은 개판 오분전인데 님 영상 보고 "아! 하면 되는구나:용기와 동기부여 받았습니다^^
청소한 내방을 보는순간 '아무것도 아니었구나'라고 생각이 될겁니다. 특히 집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극복하시려는 노력, 응원하겠습니다.
우와.. 클린어벤져스님이 여기에..!!
이 분 정말 대단한 용기를 내신거 같아요.
꼭 이겨내시길..!
어벤져스님.
처음에 댓글 보고 설마 그 클린어벤져스? 하고
들어가 확인하곤 손이 덜덜 떨렸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너무 감사했는데 답글이 늦어 많이 죄송합니다. 😭
얼마간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유튜브도 청소도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거실 한 구역을 정리했고
이렇게 댓글에 답글도 달고 있습니다.
소박한 채널에 관심 주시고 글까지 남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청소업체 부르면 거의 150~200 만원 줘야 하는데,
그래도 누구 도움없이 혼자 스스로 다 정리 했다는건 ,
당신은 뭐든 할수 있는 사람 입니다.👍👍👍
청소 업체 부르면 거의 60-70% 버려야됨. 💯💯💯
와...큰 힘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
큰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우울증 때문에 집이 쓰레기장이 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예요. 더러운 공간 보고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치우지 않는 무기력한 나 자신에 더욱 스트레스 받는...악순환. 물건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저도 버리는 연습부터 해보려고요. 영상 잘 봤어요!
맞습니다. 그 악순환. 끊어보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늦게라도 깨닫고 바뀔려고하시는게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 청소하시는 모습보니까 꼼꼼하게 구석구석 너무 잘하시는데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해서 그렇지 청소 깨끗하게 잘 하시네요~~!!
누군가의 방문이 좋은 계기가 되어 청소를 시작으로 가족의 행복을 되찾길요 !!!
청소하느라 고생하셨어요. 정리해 놓으신거보니 완벽주의자 아니신가 싶은데...
아이들 사랑으로 키우는 것만해도 좋은 엄마 맞습니다 .
감사합니다. ㅠㅠ
저희엄마도 막내의 출산이후에 산후우울증이 있으셨어요.
항상 저희집은 어질러져있었고
어린마음에는 엄마는 매일 집에만 있는데 왜 청소도 안하고 하루종일 잠만 잘까? 라고 생각했어요.
가끔 친구들이 저희집에 온다고하면 엄마가 별로 안좋아한다던가 오늘은 놀이터가서 놀자!라고 회피했습니다.
저희집에 챙피했거든요. 정말로...
어쩌다 한번 진짜 친한 친구들 한두명을 집으로 데리고 갔는데 그중에 한친구의 깜짝 놀란반응이 아직도 기억납니다.ㅎ
그래도 엄마는 하기싫다고 때를 쓰는 저와 동생들을 매일 양치질과 세수를 시켜줬고 은은한 피존향이나는 옷을 입혀줬어요. 안방에 이불을 깔고 다 같이 잘때면 걸레를 가지고와서 두 무릎이 빨개지도록 바닥을 닦고 이불을 펴주셨습니다.
어릴때는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엄마는 최선을 다해서 몸이 부서지도록 우울증과 싸우고 저와 동생들을 키우신거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감사하죠 하지만 저는 어릴적 저희집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이나요. 진짜 걸어다닐 길이 없을 정도로 어질러져있고 뛰어 놀수도 없어 그속에서 동생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그 기억이 선명해요.
흐음... 조금만 더 힘을 내시면 좋겠어요!
완벽할 필요는 없고요! 하루하루 조금씩 해나가면 되니깐요! 아이들도 그모습을 잘 보고 알고있을거에요!
글 읽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
글 너무 감사드려요. 마음에 잘 담아두겠습니다.
내모습이네요ㅜㅜ마음은 정리해야한다인데--마음만 무겁고 몸은 회피만하고 집안일 다른것들 하기에도 바쁘다 핑계만 대고😢반성하고~~정리 저도 시작해보겠습니다❤
청소 진짜 꼼꼼히 잘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저도 청소하면 제 마음이 뿌듯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요. 청소하려고 맘 먹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세요
힘이 나는 칭찬 감사합니다. 😍
저 너무 기다렸어요. 우연히 구독하게 되었는데 더 이상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너무 궁금했는데 오늘 새로 영상 뜨는거보고 어찌나 가슴이 두근거리던지... 너무나도 진심이 담겨있는 자막들 그리고 촬영능력 편집능력 음악선정까지 전부 다 너무 멋지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용기얻고 갑니다....
세상에나...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다음 영상은 이렇게 텀이 길지 않도록 노오력 하겠습니다. 응원 너무 감사해요. ^^
완벽하게 하려니 아예 안하죠 틈틈히 ᆢ저도 까스점검와서는 괜찷아요 하더군요 돈 안 모아지고 평생 그자리라 그런듯ᆢ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깨끗이 치워진 방을보고 아이들 마음이 얼마나 환해졌을까싶어 요
힘든시간 한걸음씩 내딛다보면 저어기 밝은 터널의 끝이 나타나요
잘하셨어요 잘했어요 토닥토닥
아픈데 혼자서 다하려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보세요. 심리상담도 받으시고, 보육도 나라 도음, 주변 도움 받으시고요. 가족들이 도와주겠다고 하면 돕도록 놔두세요. 그리고 하루에 한 가지씩 본인을 위한 일을 해보세요.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면 우물 안에서 보던 하늘이 전부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우물 밖에 나와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응원합니다.
네. 조언 감사합니다. ^^
청소하시는거 보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 글쓰신거 보니 건강하게 사실 힘이 있으신 분입니다. 응원합니다!!
큰 힘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
정부에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문조사와 후속조치를 하고 있었군요. 방문 후 전화통화하셨을 때 상대의 말에 방어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시고 있는 그대로 수용하신 걸 보면 마음이 많이 우울하셨어도 자기객관화하는 능력은 잃지 않으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아이들이 79님이 너무 오래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우울증 어머니 아래에서 성장한 사람이라 그게 아이들에게 좋은 거라는 말씀은 드릴 수 없어요. 부모에게 의지하고 응석부릴 나이에 부모의 안녕을 걱정하게 되는 건 아이의 정서에 어떤 식으로는 큰 부담이 되거든요. 그래도 79님이 포기하지 않고 청소도 영상 업로드도 다시 하셨으니 아이들에게 더 평범한 날들이 다가올 거라 기대해 봅니다. 생존해 계신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투쟁인지 알면서도 부디 치료든 상담이든 운동이든 뭐든 한 발 더 내딛으실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시길 빌게 되네요. 주변의 이런 마음이 부담인 줄 알면서도 아이들에게 감정이입이 되니 어쩔 수 없이 그런 바람이 생기네요. 살아 있어 주셔서 이렇게 영상으로 소식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모모님. 잊지 않으시고 또 들러 주셔서 진짜 감사드려요. ㅠㅠ
제가 감사를 드려야지요. S2
수고하셨어요. 많이 힘드셨죠. 괜찮아요. 청소하는 모습 보면 좋아지고 있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이 더 잔인한거 압니다 힘이 안나는데 어떻게 힘을 내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애쓰시는걸보니 마음이 좋아지내요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할때의 의욕이 없으면 더더욱 힘들어요.. 다짐하고 치우셨다는 자체가 대단합니다💛
감사합니다. ^^
청소가 쉬운 사람도 있지만 저도 너무 힘들고 에너지가 많이 들더라구요... 너무 잘하셨어요!!! 쾌적한 집만큼 마음도 상쾌해 지시길~~~
응원합니다.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79맘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꼼꼼해서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나오면 스트레스받는거에요
대충대충해도 되요
딱한곳만 해도 되요 힘내여
어떻게 아셨어요... 게으른 완벽주의자가 바로 접니다. ㅠㅠ
끌어 안고 있어봤자 쓸데없어요
평생 1년에 한번 쓸까한 물건도 많아요
잘버리는것도 청소 잘하는겁니다
쓰레기봉투값 아끼지말고 척척 버리다보면
속이 후련 합니다
응원합니다 많이 버리세요
네. 팍팍 버리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옷 그냥 버리지 말고 팔지..
@@안개꽃-f9x 당근도 해 봤는데 팔리기를 기다리는 것도 너무 에너지 소모가 커서 일단 수거함으로 보냈습니다. 😅
맞아요 당근에 비매너들 진상들 너무많아서
저는 무료나눔 좋은맘으로하다가
결국 다버리는게 속편하고 스트레스안받아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치워도 또 쌓여서 또치웟는데 금방 돌아오고 무한반복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버리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저도 제자신을 학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봤어요. 슉 치워진 모습보니까 너무 깨끗하고 자극이 되고 즐겁네요. 행복하시길바래요.
다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S2
다시 뵙게되서 기뻐요 영상 또 올려주세요 ❤
세상에. 이게 무슨 영상인가 싶어 시청했는데 마음이 참 아픕니다.
마음이 병들고 지쳐 있어 스스로를 볼 수도 없는 상태셨나 봅니다..
영상 보니 야무지게 청소도 잘하시는데..
아무쪼록 꼭 잘 맞는 치료사 만나셔서 마음도 들여다보시고, 점차점차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정리하시느라 고생 하셨어요~
속이 후련합니다
저두 오늘부터 정리를 시작 해야겠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1년째 화장실이외엔 방 밖으로 나오지 않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어요.
영상을 보다보니 지금 아이 마음은 이렇구나ᆢ 이해하게 됩니다.
움직이는것만으로도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대화를 거부하는 아들로 인해 마음이 많이 좋지 않았습니다. 점점 제마음이 여유를 찾아 가네요. 그냥 받아 들이는 걸로, 때가 되면 연락 하겠죠,, 같이 힘내요
세상에...😭
마음의 병을 갖고 있는 자식을 둔 부모님이시군요.
제 영상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옆에서 누가 도와준다는 것도
말 걸어주는 것도
모두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을 겁니다.
그저 곁에서 잘 먹고 잘 수 있도록 도와두세요.
곁에서 따뜻한 온기만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아무 말도 마시고 그렇게... 그렇게... 기다려 주시면
어느 날 동굴에서 자기 발로 나올 겁니다.
그 때도 아무 말씀 마시고 꼬옥 안아주세요.
진짜 꼬옥......
맞습니다.
자기가 스스로 정리가 되어야
동굴에서 건강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저 곁에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수 있도록
말 없는 지지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화이팅!!!
본인만의 동굴로 들어간거에요..뭐라하지말고기다려주세요🙏
저는 부모님과 사는 집에서는 히키코모리는 아니지만 사회적으로는 집밖에 안나가고 히키코모리인데요. 그냥 기다려주세요. 너무 심각하게 마음을 전하기 보다는 그냥 가끔 재밌는 만화책도 넣어주시고 좋은 음악 씨디같은거 냄새 좋은 향초 같은것도 넣어주세요.. 부모님 진심이 담긴 편지는 받으면 눈물나요.. 내가 지금 불효하는 걸 더 잘 느끼게 될 뿐 그게 사람을 밖으로 나오게는 못해요. 그냥 마음의 부담이 어떤 압박감이 사라져야 나올수 있어요. 힘내세요. 마음 편하게 갖으시길 기도합니다.
와 깨끗해지는 리얼한 영상. 난 이런 영상이 최고좋아요. 힐링이 됩니다.감사합니다 ❤❤❤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겸허하게 들으시고 깨달아 행동으로 옮기신 모습이 정말 훌륭한 엄마이십니다.
이렇게 움직인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 방에서 거실로 나오는 것도 어디 등산하는 것마냥 힘들게 느껴지는 게 우울증이기도 하잖아요. 저 많은 걸 비워내셨으니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어요. 더 좋아지실거에요. 의지를 끌어올려 해내신 일, 몇 걸음 더 행복으로 가까이 다가갔다고 믿습니다. 저도 힘차게 응원합니다.
힘찬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든든하네요. ^^
영상에서 따로 말씀 하시진 않았지만 얼마나 많은 일을 겪으셨는지 결혼 전 결혼 후 애둘 낳기까지 정말 그 대장정 속을 헤쳐나가시느라 고생하셨는지 알것 같습니다 정말 힘을내서 일어나보고자 하는 그 용기와 결단에 박수를 보냅니다
꽉 찬 공감이 느껴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창틀까지 연필로 꼼꼼하게 정리 하셨군요👏🏻 응원합니다👏🏻👏🏻👏🏻👍🏻
한달 하루를 나를 칭찬해주세요.거창하게 아니고 빵을 사던지 좋아하는 뭐라도 나에게 선물하세요. 저는 싱글맘에 연년생 세아이들 엄마입니다.우울증 약 꼭 드시고 내가 아이들 입장에서 내엄마였다면이란 생각 한번쯤 해보시길 바랍니다.방임도 아동학대 맞아요.정서적 학대라 합니다.저는 전남편 원망으로 6개월을 방황했어요.정신차린건 같은말을 들었기 때문에 노력했고 의지가 무너질거같으면 부모님 계시는 납골당에 갑니다.제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는것도 없어요.삶이 힘들어도 아이들이 있기에 지금도 열심히 삽니다.
에고...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맞아요. 스스로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
저도 버릴게 참 많아요
많이 이해해요...억지로 치우고 있어도
깨끗해진 자리에서 새 희망이 또 생길거에요 응원하고 갑니다!!!!
엉첨 꼼꼼하게 치우시네요 와 대단
!
와 너무 멋지세요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힘내는게 감동입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아픈곳도 있고 기운 없어보이는 표정이시고 왠지 손끝에도 힘이 없어보이는 느낌....그런데 정말로 멋진분이시네요! 내적동기가 꽉차면 누구보다도 더 강단있게 행동하시고 앞으로 나아가시는분이네요! 덕분에 저도 동기 꽉찼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오셨네요 반가워요 ^^
글을 정말 잘 쓰십니다. 음악과 글과 영상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져 한편의 독립영화를 본 것 같아요
우와...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좋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열심히 정리해서 다음 영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짝짝짝👏👏 엄마 화이팅!!!
아이들 위해 힘내서 열심히 청소하시고 행동하셨으니
앞으로도 잘 해내실거에요~
행복해지시길 바랄게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계속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보살피 대상이 있을때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 같아요. 내가 아닌 내 가족 내 아이들을위해 힘을내시기를 응원합니다. 달라진 마음의 변화를. 축하드립니다. 친구맘님 화이팅입니다!!!
진심이 담긴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
저도 쉬는 날 피곤해도 청소영상을 보며 오늘도 움직입니다 같이 화이팅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저는 님의 영상을 보면서 동기가 되네요
저는 습관적으로 미루고 게을러요 ㅎ ..
감사합니다. 청소하러 갈게요
돌아 와 주셔서 넘 반가워요❤
마음 한켠에서 때때로 근황이 궁금했어요.
다음번에
또 만나요❤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응원합니다 정말 깔끔하게 잘하셨네요!!!❤
저희집 보는줄ㅠㅠ 저도 용기내어 치워볼게요!!
응원해요..!! 버리는면서 나의 단점 나의 미련 어리석음 다 버릴꺼예요..!참고로 꿈꾸는 집 사진 프린트해서 난 이런집에 살아야지 주문 걸어보세요..! 😊
응원합니다!!
청소만 꾸준히 할수 있어도 좋아질 겁니다😊
우연히, 알고리즘타고 방문했어요. 꼭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족분들도, 79맘님도 모두요 :) 깨끗해진 집은 생각보다 더 엄청난 힘을 발휘할거에요!
엄마 마음은 엄마들이 잘알죠~
지치고 힘들때 아이들보며 힘내고
저도 버팁니다.
앞으로 멋진날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여.
힘내세요❤
공감의 글 감사합니다. 😍
우와 정리진짜잘하신다bb 나도이렇게 추진력있게 팍팍해야되는데ㅋㅋㄲ
생활에 익숙해진 터라 자각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 한마디에 생각을 바꾸시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영상도 재밌게 찍으시고 먼지 닦여나가는 부분 속 시원해서 저도 청소 욕구가 일어나네요^^ 기부하신 것도 정말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좋은 기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뒤늦게라도 정신차리고 정리한건 칭찬해요 문제는 습관이 들어야할텐데 앞으로도 쭉 청소 잘하세여
괜찮아요.
하나씩 정리하세요.
마음의 짐을 정리한다 생각하고 하나씩 버리고 정리하세요.
저도 지금 그 과정을 수행하는 중입니다.
'수행' 이라는 말이 참 좋게 들립니다. 😊
네. 저 진짜 수행하는 중이거든요.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충분히 잘하시고 계신거예요. 지친마음 추스르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봐요 우리.
완벽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하신분들이 실천으로 옮기기가 더 힘들다는 이야길 들은적이있어요~!
완벽하게 꼼꼼하게 해내야지 하다보니 너무 까마득해서 시작도 어렵다구요
저도 사실 그렇고 아직도 노력중이에요!
그런데 우리도 이겨내봐요
대부분 사람들은 청소기도 돌리고 먼지도닦고 설거지하고 등등 평범한거지만
결국에 저도 그사람들처럼 아주 사소한, 일상적인 일이 되길 바라거든요! 청소만이 아니라 마음가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되고싶다- 생각해요
저와 같은 마음일꺼라 생각해요!
같이 힘내봐요❤
유진님.
공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 '평범' 이 왜 이렇게 쉽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해 보려고 합니다.
곁에서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겨 주신 다른 글도 잘 봤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언니!! 나도 어떤 일을 계기로 사는 게 힘들어서 자꾸 무기력해지고 집도 잘 안 치우고 약속에도 맨날 늦고 그런 때가 있었거든.
그러다가 더 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정말정말 망설이다가 어느날 진짜 지르듯이 정신과 병원가서 상담 받았거든. 거기서 상담받고 약 먹으면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
내가 망설인 이유 중 하나가 정신과는 진료비나 약이 막 엄청 비쌀 줄 알아서 그랬거든. 근데 진짜 얼마 안하더라. 정말 이럴꺼면 더 진작에 올 껄 싶더라. 이정도를 나한테 못 써서 나를 그렇게나 방치했나 싶고…
그 와중에 신기한 게 약 먹으니까 정말 좋아지더라. 사람이 진짜 호르몬의 노예라는 말이 맞는 거 같더라고^^;;
이게 막 약 먹으면 슈퍼맨으로 변신!! 이게 아니라 나를 괴롭히는 과거의 여러기억이나 어떤 것을 뿌리칠 수 있게 도와주는 거 같았어.
언니가 게임을 하는 지 모르겠지만 게임으로 치면 쪼렙에 맨몸으로 흑역사랑 싸우다가 꽤 괜찮은 무기랑 방어구 찬 느낌…ㅎ 어쨋든 싸우는 건 내가 해야하지. 그래도 이젠 좀 싸울만 한데?? 그런 느낌이 드는거지.
점점 그렇게 헤쳐나오다 보니까 현재를 열심히 살게 되고 나중에 다시 그런 기억이 떠올라도 예전만큼 나를 괴롭게 만들진 못하더라구. 더이상 나는 쪼렙이 아니니까…!
그리고 세상과 단절해서 살다가 일주일~이주일에 한번씩 의사선생님께 내 이야기 하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되더라구. 나중에는 그때 얘기할 거리 만드려고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게 되더라고.
겉으로 보이는 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빨리 치료 받을수록 빨리 낫는 거 같아. 예전의 나처럼 망설이지 말고 꼭 병원도 가고 주위에 도움을 받길 바래. 우리 오늘도 화이팅하자!!
어머...이렇게나 긴 글로 위로와 조언을 해 주(시)다니...ㅠㅠ
고마워(요). 나(저)도 어서 쪼렙을 벗어나기 위해 노오력 할게(요).
진짜 너무나 고마워(요). ^^
힘내세요~ 꼭 회복되실겁니다.
노력하시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정말 깔끔해졌네요 대단하십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식 궁금했어요.이렇게 촬영하고 편집하기까지도 많이 힘드셨을꺼라고 생각해요.영상보며 저도 반성하고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됩니다.영상 업데이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영상이 힘이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주변분중에 집 안치우고 늘 저상태였지만 밖에 활동잘하시고 애셋 잘키우신분도 봤어요 꼭 아파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은 어느한부분에 특출나게 잘하는게 있는반면 또반대로 못하는부분도 있거든요
너무나도 정리꾼이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먹는다고 누구나 저렇게까지 정리하진 못해요!!! 화이팅입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머..어쩌다 영상을 봤습니다...제가 영상에 나와 있는 글을 잘 안 읽는 편인데 한자한자 다 읽어 본것은 첨인것 같습니다...눈물이..
힘을 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옆에 계셨더라면 꼭 안아 드리고 싶은 맘이 굴뚝 같네요...ㅠㅠ다시 한번 힘을 내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지나가는 사람임에도 맘에 울컥....고맙습니다...구독하고 갑니다!!^^♡♡♡♡♡♡♡♡
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써 주신 글 너무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 동안 폭 안겨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시네요.. 방하나가 거의 창고처럼 되어있는데 안입은옷들 천지고ㅜ 건들기가 무서워요ㅜ휴..동기부여 받고 갑니다 같이 힘내요!!!화이팅
제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
아이들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크신 분입니다. 깔끔하게 정리정돈 자주하는 주부들의 청소보다 해묵은 물건들과 먼지가 가득쌓여 수십배는 힘드셨을거에요. 내가 왜이렇게 나태하고 무기력하게 살았나 하는 자책보단 수십배는 힘든 청소를 해냈다는 성취감만 오롯이 마음에 품으시기를요.
스스로 변화하려 마음먹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지 압니다.
영상에 담긴 그 마음 앞으로 쭈욱 이어나가시길 바랄게요~
토토누나님...😭😭😭😭😭😭😭
저 글 읽고 많이 울었습니다.
이렇게 제 마음도 알아 주시고
응원까지...너무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유지하면서 사세요^^
우연히 봤는데... 왜이리 눈물나냐~~
응원해요~
감사합니다. 😭
청소스타일을 보니 깔끔하고 꼼꼼히 하세요. 그게 유지가 안되니 손을 놓으신거 같네요.
지저분한 환경은 자식도 따라하게되요.
후회말고 움직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
사부작 사부작 정리시작 하시니 참 잘 하시네요^^ 시작이 반이라고 👏👏👏를 보냅니다.
사람 사는거 다 똑같아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너무나 응원해요 힘든시간 지내고 있는 겨뎌내려고 애쓰는 애기엄마 너무나 기특하고 지난 날 저또한 힘들게 지나가버린 시간이생각나기도 하고 그래요 응 원합니다
애기들한테 작은선물 하나 하고 싶어요 주소 알수있을까요? 아니면 다른 택배 받을수 있는 장소라도 부탁드려요
정해님. ㅠㅠ 진심 어린 공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
마음 상태가 힘드시군요~ 짐들도 치우기가 버거워서 방치 하셨네요. 저도 정리정돈 잘 안됩니다. 저는 깨끗하고 정리정돈 이런거 조금 타고 났지만 마음이 괴롭고 일도 많다라는 핑게로 집을 방치 했죠ㅠ 그런데 유튜브 보니 건강 성공 행복 부자의 충분 필요조건이 정리정돈 청소란것을 배우고 요즘 많은시간을 투자해요 청소에요. 계획표 쓸때
ㅁ 빨래: ㅁ수건빨래
ㅁ 외출복 빨래
ㅁ 서재정리: ㅁ 책정리
ㅁ 문구류 정리
이런식으로 하는데 작은 데 다하면 체크 하고 못하면 -->요런식으로 하고 못한거 다음날 바로 to do list 에 넣어서 하니깐 많이 안 밀리드라구요. 저는 제가 그래도 깔금 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유튜브 살림잘하는 사람들 보니 멀었더라구요. 그래서 유튜브 보면서 많이 배우면서 합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이겨내요 화이팅 합시다.
공감해 주시고 좋은 팁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
기다렸어요!😊
청소진짜 잘하시네요 쵝오
아, 끝부분의 말씀에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직시하셨으니, 지금의 자신을 바라보셨으니, 지금의 자신을 끌고 원하는 곳으로,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느려도 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마음을 담아 써 주신 글 감사합니다. ㅠㅠ
근대 바로 알고 느끼신거 정말 대단하고 부럽네요....손끝이 아주 야무지고 아이를 정말 사랑하는 엄마네요 응원합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너무 멋져요😊
저는 공황장애가 생긴지 4년째인데 집안청소 자주하니 긴장도 풀리고 맘도 편안해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깨끗하게 살아야 한다고해요~
어쩔수없이 나이듦으로 몸에서 나는 냄새와 신체적으로 떨어지는 기력, 없어져가는 활력은 깨끗한 집정리를 하며 해결가능한거 같아요~
청결하고 간결한 집안덕분에 사람이 나이들어도 젊어보이고 단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비결이래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소식 기다렸는데 너무 좋네요 저는 몇번의 쓰나미가 오고 가고 했고 한달 반 전부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8900원으로 무기력을 조금씩 걷어내고 있어요. 생각에 빠져들땐 일단 걷고 있는데 정말 도움이 되네요. 손 하나 까딱 못하고 몸이 실제로 무겁고 피곤해서 일어나지를 못했는데 진짜 딱 세발짝만 걷자 하면 또 되더라구요. 저는 치우고 정리하는거 엄청 좋아하고 웃긴 소리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우울에 빠져버리고 굴속으로 들어가버리면 애들 끼니 겨우 챙기는게 다죠. 영상을 보면서 공감도 가고(저렇게까지 싹 치우려니 선뜻 못 치우지~~ㅎ이 언니도 원래 웃기는 사람 같은데 등등이요 ㅎㅎ)용기도 얻고 응원도 하고 있어요. 또 만나요❤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쓰나미에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ㅠ 제 영상에 용기를 얻으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병원도 다니신다니 많이 나아지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 웃긴 사람 맞아요. ^^S2
어떤 병원을 가야 할까요?
병원을 가야할 것 같은데 겁이 나네요...
한 번 시작하시니 깔끔하게 잘 하시네요. 소식 계속 올려 주세요.
1달전 영상이지만 우연히 들어와 보게 되었어요. 응원합니다😊
저도 요새 미니멀 라이프를 접하게 되어 방에 있는 절반을 덜어냈어요
그래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같이 힘냅시다 !! ❤
화이팅!!!
79맘님~영상이 1개월전 영상이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미니멀라이프 삶을 살아보려하다 접한 79맘님을 보니
제 과거의 모습들이 떠올라 눈물이나면서도
힘을 얻네요
이렇게 힘든중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하려고 하고 움직이시려하는 모습에 용기도나고 힘을 얻습니다
긍정적인 삶으로 바쁘셔서 영상이 없다고 믿을께요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마음으로 써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물건이 많으면 청소하기가 힘들어요
물건이 없어야 청소가 쉬운데
비우신거 잘하신거에요
환경이 깨끗해지면 우울증에 도움이 될꺼에요 저도 우울증을 경험한적이 있기에 용기내신거에 박수보내요
경험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
다시 힘네세요~~
응원합니다❤
정말정말 잘 하셨어요. 🎉😊
힘내세요!!
우연히 봤어요 세상에 결심하고 시작하신거네요? 정말 잘하셨어요 저도 생각하고 움직이기까지 너무 힘들고 괴로웠지만ᆢ 지금 잘 살아내고 있어요 같이 살아봐요 👍👍👍
칭찬 감사합니다. 😍
요즘 근황도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추석 잘 보내셨죠?😊
답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
대단하세요 계속 응원 합니다 😅
우와 진짜 대단하세요 저는 아직 못했는데 이거 보고 힘 얻어갑니다 악플에 상처 받지 마시길 ㅠㅠㅠ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좋게 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비난이 가득한 글에 대한 대처 방법도
제가 앞으로 배워나가야 할 부분이니
좋은 수업이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걱정해 주시고 힘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79mom본인이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일에는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상처 덜 받으시고ㅠㅠ(사람이니 안받을 순 옶으니) 열심히 유튜부 활동해주세요 저는 79맘 같은 입장이여서 너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용기 내어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해요 새 영상도 기다리고 있어요❤
@@sheryly3547 이렇게 곁에서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응원합니다~~😊😊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가족들의 사랑 놓치지 않고 힘을 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스스로 혼자 하나씩 정리해나가시다니! 보는 저도 마음이 개운해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지원받을수 있다면 도움 꼭 받으세요
우울이 전염이 된다니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기운내세요
와 정리 진짜 잘하시네요 옆에있음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우연한 알고리즘~
반성하며 대청소 계획을 세워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
구독하고 갑니다.소식 자주 전해주세요~79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리하고 나면 마음도 더밝아지고좋습니다 멋지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한것 같아요~~
아이들이 엄마의 변화에 누구보다 응원해줄것 같아요.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무엇보다 스스로도 부뜻하시겠지만 아이들도 참 그날의 엄마를 잊지 않을 거에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
와우 정리 하신지 얼마 안되셨네요^^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 볼일이 잘 없고 사소한것도 스스로를 바라보는 일이 용기나지 않는일인데... 어려운 고백을 용감하게 하시고 실천해내신 의지에 진심으로 박수 보내두립니다^^ 저도 코로나 시국 보내면서 무기력과 우울증에 헤매다 일시작하면서 정신차린지 얼마 안됐어요
일해도 여전히 독박 육아라 집은 개판 오분전인데
님 영상 보고 "아! 하면 되는구나:용기와 동기부여 받았습니다^^
수아님은 저보다 훨씬 대단한 분이시네요. 👍
부끄럽지만 뭔가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감사합니다. 😭
2년만에 청소라니 잘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럼 아이들은 2년동안 저런 환경에서 생활을 했는게.. 애들이 조금많이 걱정이 되네요. 정서적 학대라는건 오랜시간동안 기억속에 남아있는거니깐요.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꼭 아이들과 함께 상담받으시고 힘내세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