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 되니 따로 살자는 아내. 이게 청춘을 다 바쳐 가족을 부양한 결과인가 | 황원갑 소설 - 황혼의 분기점 | 황혼의 분기점/바움 | 책읽는 오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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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лип 2024
  • * 이게 가족이란 말인가. 이게 청춘을 다 바쳐 가족을 부양한 결과란 말인가.
    * 타임라인
    00:00 인트로
    01:15 황혼의 분기점
    * 작가 황원갑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역사연구가이다. 1945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라벌예대를 졸업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시나리오)와 그 이듬해 신동아 논픽션 공모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그 동안 신문 잡지 등에 장편소설 『머나먼 귀로』, 『팩션 삼국유사』, 중편소설 『별유천지』, 『비인간시대』, 『연옥을 넘어서』, 단편소설 『대막리지의 분노』, 『별 없는 밤길』, 『프라하광시곡』 등 많은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1969년부터 2002년까지 월간스포츠, 한국일보, 서울경제신문 등에서 기자생활을 했으며, 서울경제 문화부장을 끝으로 언론계에서 물러나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또 역사연구가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역사인물기행』, 『민족사의 고향을 찾아서』, 『인물로 읽는 한국 풍류사』, 『민족사를 바꾼 무인들』, 『부활하는 이순신』, 『한국사 제왕열전』 , 『인물로 읽는 삼국유사』, 『전쟁으로 읽는 한국사』 등 역사대중화에 기여하는 역저들을 펴내기도 했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대한언론인회, 단군고조선학회, 고구려발해학회 회원이다.
    * 책소개 : [황혼의 분기점에서]
    작가 황원갑의 등단 30주년을 기념하는 소설집이다. 이 소설집에는 모두 22편의 단편소설들이 묶여 있다. 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은 10편의 단편소설은 제1부 ‘현세의 빛’에, 12편의 역사단편소설은 제2부 ‘역사의 그늘’에 실렸다. 이 작품들은 모두 작가가 지난 10여 년 동안 [월간 문학], [한국소설], [예술세계], [아세아문예], [계절문학] 등의 월간 문학지에 발표한 단편소설들이다. 현대소설 10편은 작가가 60여 년 동안 살아오면서 체험하고 관조한 중후한 인생 역정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들이다. 또 역사소설 12편도 역사연구가인 저자의 치밀한 고증과 자주적이며 주체적인 역사관이 여실히 드러나 있는 작품들이다.
    (위 작가소개와 책소개는 예스24를 참고했습니다.)
    * 본 영상은 작가로부터 사용허락을 받고 제작한 2차 저작물입니다. 낭독을 허락해 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책읽는오로라 #책읽어주는여자 #황원갑 #황혼 #소설

КОМЕНТАРІ • 50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8

    * 타임라인
    01:15 본문 - 황혼의 분기점

  • @user-ub9yv9pv7r
    @user-ub9yv9pv7r 4 місяці тому +17

    잘 틀었 습니다
    노년에 느낄수 있는 모든 감정들이 가슴을
    먹먹 하게 합니다
    건강 하세요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2

      노년에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들이라는 말씀에 공감이 됩니다.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 @user-tl8zh1jh6f
    @user-tl8zh1jh6f 4 місяці тому +4

    92살에 친정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딸이 입장으로써 이 글을 들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 @user-op3lp7st4u
    @user-op3lp7st4u 4 місяці тому +21

    왜 90대 노인을 수술하시게 하나요?? 먹고싶은것 못먹게하고 수술해서 아프고, 수술해서 더욱 움직이지도 못하게하고, 그렇게 보내는게 자식들의 효도인가요?? 우리모두 진지하게 생각한번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가실때 병원비로만 낭비해버리고,남은 자식들은 그병원비로 또 힘들게하고~
    왜 우리들은 죽음을 의사의말에 따라야하는지~
    수술않하고 먹고싶은것 먹고 움직이고싶을때 움직이다 보내드림되지 왜 가실노인들을 수술해서 히없는몸을 더욱힘들게하고 없는돈은 더 낭비하고 남은 가족들은 쪼들여서 힘들고~~우리나라엔 죽음을 왜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가는지 정말 알수가없어요~~90인 노인이 수술해서 회복이 된다는말입니까?? 참 생각없이 살아가는 우리들이 불쌍하고 서글프네요~~소설이지만 지금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 @user-pk2fn1hp6u
    @user-pk2fn1hp6u 3 місяці тому +3

    어머님도 고통 덜 받으시고 천국에 가신게 감사해요

  • @user-ny2xm5cz3d
    @user-ny2xm5cz3d 4 місяці тому +16

    너무나 아름다운목소리로 잘 읽어주셔서 잘들었네요 감사합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1

      좋게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mp2pt3gb7m
    @user-mp2pt3gb7m 4 місяці тому +11

    허무한인생사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1

      제 부모님이 그랬듯이 저도 나이들면 똑같은 길을 가겠지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du9rx2jb5i
    @user-du9rx2jb5i 4 місяці тому +17

    부모를 부양하고 자식은 우리를 부양하지 않는 슬픈 우리시대..
    주택연금 받으면서 두분이 편안한 노후를 지내시길 바랍니다
    잘 들었습니다..감사합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jaeemungchoi255
    @jaeemungchoi255 5 днів тому +1

    작가님의 자전적 이야기인것 같은데 우리네 삶의 한편을 잔잔히 그려 주셨네요.
    더불어 시냇물 흐르듯 잔잔한 낭독자님과 어울려 잠시나마 작가님의 삶속에 깊이빠져있다 나온 느낌 입니다.
    잘듣고 갑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дні тому

      정성 가득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un2wq9dx2q
    @user-un2wq9dx2q 4 місяці тому +10

    참 갑갑합니다. 잘 😊들었읍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2

      잘 들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user-cu9ex9je6q
    @user-cu9ex9je6q 4 місяці тому +13

    잘듣고갑니다.
    가정사에 마음이 아프네요.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user-xn1qx3px8d
    @user-xn1qx3px8d 4 місяці тому +13

    주말오후에 좋은음성 좋은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v6sw6rv8z
    @user-ev6sw6rv8z 4 місяці тому +10

    사랑이 많은 아드님이 였군요
    조은글 감사합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효자아들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jl1wu6rx1x
    @user-jl1wu6rx1x 4 місяці тому +12

    그래요
    황혼의 분기점에 서 있는 내 도
    남 이야기 같이 않아 공감이 가는 내용이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qj6ho2cy2t
    @user-qj6ho2cy2t 4 місяці тому +23

    요즘 현실에 많이 일어나는일~ 알게 모르게 너무억눌려 살아온 아내들의 독립선언(?) 양쪽다 이해가 되는 이야기~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2

      양쪽 다 이해가 된다는 말씀에 저도 공감이 되네요.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nr6tn8xi4g
      @user-nr6tn8xi4g 4 місяці тому +2

      양쪽 다 공감에 공감합니다😊

  • @user-pd7iq6gm7s
    @user-pd7iq6gm7s 4 місяці тому +10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가셨거든요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아, 그러셨군요. 저도 읽으면서 마음이...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su4ob8pc1k
    @user-su4ob8pc1k 4 місяці тому +37

    저는 44세에 남편이 술먹고 넘어져서 중환자실에15일있다가46세에 돌아가시고 혼자서 아들하나 딸하나 키우던중 친정엄마가 작은아들과 살다가 가정에 문제로친정엄마가 저에게 오시고 친정엄마를 16년 모시는사는동안 3년을 똥오줌받아 내면서 살다보니 작년6월7일날돌아가셨네요 그동안 너무고생스러워서미련은없네요 그런데 이제 70나이가 되였네요
    아직은 내손으로 끓여먹고 지내는데 요즘자식들은 부모와함께 안살지요 사실겁나요 혼자잘지내다가 고통없이 자다가 갔으면해요 혼자서 똥 오줌받아낼때는 너무힘들어네요 그래도 그리워 지나간사진을 보곤합니다우리엄마91세에돌아가셨는데 이제얼마나 남았을지모르지만 이제 편하게살아가려고하는데 무엇이좋은지도 모르겠고 그냥하루하루살아가네요 건강하세요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9

      살아오신 이야기를 읽으니 얼마나 애쓰시고 힘드셨을지 감히 짐작도 못할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제부터는 그간 누리지 못하셨던 것들 마음껏 누리며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정성 담아 써주신 긴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 또 행복하세요~♡

    • @user-st2yh3hg4o
      @user-st2yh3hg4o 4 місяці тому +9

      좋고 나쁘고는 없습니다
      아무것도 의학의 도움을 받지 마시고
      마음이 편하도록 같이 있어 주시면
      가실때 고생 안하시고 가십니다

    • @user-vs3nm9rc9g
      @user-vs3nm9rc9g 4 місяці тому +6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앞으로 복된날 응원드립니다.

    • @user-nr6tn8xi4g
      @user-nr6tn8xi4g 4 місяці тому +3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최선을 다하셨네요 저같으면 절대로 하지를 못하겠네요 님의 지독히도 힘들었음에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먹먹해옵니다 이제는 님의 건강만 잘챙기시고 잘드시고 행복하시기를 빌겠습니다~~😊

    • @pine53
      @pine53 4 місяці тому +1

      글 속의 주인공인 나는 효자였네요
      어머니에게만 효자였지 정작 부부관계는 좋지않았네요.
      글속에서도 아내라는 존재는 없었으니요.

  • @user-sx7li4hg4u
    @user-sx7li4hg4u 3 місяці тому +3

    아주오래전 부모님 생각하면서 잘듣고갑니다고맙습니다 ~♡♡~

  • @Nanja_hoang
    @Nanja_hoang 4 місяці тому +7

    잘듣겠습니다

  • @find40
    @find40 3 місяці тому +4

    음식은 못 드시게 하고 각종 영양제라.;. 그냥 병원과 제약회사 카르텔에 이용 당하고 어머니만 힘들게 한 꼴이네요. 일본의 한 나이든 의사가 한 말이 맞네요. 병원을 넘 가까이 하면 명을 단축시킬뿐이라는.

  • @user-ml9wf7zz7g
    @user-ml9wf7zz7g 4 місяці тому +7

    아이공 오로라님❤
    한참 되셨네요.
    어서오세요.잘 지내셨지요.
    어떤내용일지 궁금한 제목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천지간에 아무도 없는것 같겠지요.
    공감할수있는 이야기 잘 듣겠습니다.
    오로라님 예쁜 주말 보내세요❤❤❤
    담에 뵐때까지 늘 행복하세요🥰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1

      오늘은 제가 좀 다른 시간에 업로드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와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클로이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user-vh3qd6wb7e
    @user-vh3qd6wb7e 3 місяці тому +5

    효도만하고 자신의 노후는 신경을 안쓰신것같네요 효자에 효자나는시대는 아닌것같아요 효도할동안 부인은. 힘들지않았을까요. 효자남편 7ㆍ80%는 아내덕입니다 평균수명이 50ㆍ60일때는 효자ㆍ효부가 많았는데 90넘는 부모님 참 힘드네요 오늘도 잘듣고 많은 생각을 하고갑니다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3 місяці тому

      정성 담긴 말씀 감사합니다~

  • @user-ln2yz3dl9s
    @user-ln2yz3dl9s 4 місяці тому +6

    🍈🍓

  • @user-xn6xn2mw3v
    @user-xn6xn2mw3v 3 місяці тому +1

    친정엄마 요양병원계신대. 작구생각이나내요---

  • @user-hh2ym6hw6d
    @user-hh2ym6hw6d 4 місяці тому +2

    작가 소개가 넘 길어요

    • @ReadingAurora
      @ReadingAurora  4 місяці тому

      작가 소개가 길게 느껴지셨군요. 제 채널에 처음 소개하는 작가님이라 자세히 하다보니 그랬네요. 고정 댓글의 타임라인에서 본문에 해당하는 숫자를 누르시면 바로 본문으로 갈 수 있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