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무빙' 결말, 목회자 아버지 때문이라고? | 박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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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ип 2024
  •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은 2015년 연재된 웹툰을 바탕으로,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직접 극본을 써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이번 박기자 노트에서는 강풀 작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풀 작가의 아버지는 작은 개척교회의 목회자였습니다. ‘목사 아들’이라는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행동에도 제약이 따랐습니다. 하지만 강풀은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가족끼리 사랑하며 좋은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버지가 길잡이 역할을 해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 말씀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강풀 작가는 웹툰과 달리 드라마 ‘무빙’에서 기독교적 시각이 곳곳에 드러냈습니다. 또 ‘무빙’의 결말이 어두운 결말로 설정됐던 것과 달리, 아버지로 인해 처음으로 결말을 바꾼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박기자 노트에서 확인해보세요!
    기획 연출: 박효진기자(imhere@kmib.co.kr) 이예지PD
    영상 자막 교열: 이미진
    #무빙 #강풀 #디즈니
    Time table🕰️
    00:00 전세계 1위 화제작 '무빙'
    00:38 강도영이 '강풀'이 된 사연
    01:01 목회자의 자녀로 성장한 강풀
    01:24 만화가 강풀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
    02:39 아버지를 향한 강풀의 '회고'
    03:21 너만 몰라! 무빙에 숨겨진 기독교적 요소
    04:17 강풀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말씀
    04:50 '무빙' 결말이 바뀐 이유
    05:39 강풀 예수님의 어린시절 그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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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4

  • @tlzms_endrornfl
    @tlzms_endrornfl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눈을 감고 영상을 듣고있다가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어른이 없이 자란 사람이지만 강풀작가님과 아버님 얘기에 위로받습니다.. 사랑받지못하고 자란 현실세계의 프랭크들이 저처럼 이렇게라도 따뜻하게 위안받기를 바라봅니다

  • @user-xb7sj8ie6d
    @user-xb7sj8ie6d 9 місяців тому +3

    하나님의 아들은 꼭 빛을 보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 @user-vv2yd8yr2z
    @user-vv2yd8yr2z 9 місяців тому +2

    파이팅입니다 👍

  • @user-wp7xy7vp9h
    @user-wp7xy7vp9h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정말 이런곳에 이런글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부탁드리고싶어도 부모님도 계시지않고 지인도안계십니다..초등학교저학년 나이쯤에 지속되는 친부의 폭력과 학대로 아동보호센터를통해 고아원에버려졌습니다.. 고아원에서도 형들에게 구타를당하며 컸고누군가와 어울리지도못하고 그런채로 졸업하게됬습니다.고등학교만졸업하고 바로돈을벌어야겠다고 생각하여 경기도에나와 고시원을잡고 일을했습니다. 어릴때부터 혈압이 있었는데 물류센터일을하다가3달정도 지났을때 출근하는길에 쓰러졌습니다 .. 일을하다 다친게 아니라 산재처리도 받지못하였고 일도 2주간 하지못했습니다.. 모아둔 돈이없었고 고시원비를내지못했습니다.. 사정을말씀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않았고 고시원에서 쫓겨나게됬습니다. 학교다닐때는 보육원이라는 테두리안에있었지만 사회에 나온지금 이런상황이 현실이라는게 정말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나와서 매일새벽 인력사무실에 나갔지만 일이없다고하여서 3일째일을못했습니다.. 일을하지못해 밥을먹지못하고 그런채로 인적없는곳에서 방황하다가 폐건물에서 3일째 자고있습니다..다른 감정을 느낄수도없이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해결할수없는 상황이 지금의 제 처지입니다.너무괴로워 건물옥상에올라갔지만 너무 무서워서 눈물만흘리다내려왔습니다..정말 살고싶습니다. 이런곳에 이런글쓴다는게 상식적인 행동이아니지만 제곁엔 아무도 존재하지않습니다..내일 물류센터에 연락이돼서갑니다..부탁한번만 드립니다.. 정말 꼭 갚겠습니다.. 저에게 내일까지 버틸수있는 조금의 도움좀부탁드립니다..컵라면이 정말 너무 먹고싶습니다.. 132-0849-04942 신협 원영욱입니다.. 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정말 꼭 갚겠습니다..이런글 남겨서 너무 죄송합니다..살고싶습니다..배가너무고프고 정말 갈곳이없고 눈물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