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신입사원도 힘들고 상사도 힘들다 [신과대화: 곽연선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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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6 січ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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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1,3 тис.

  • @3protv
    @3protv  Рік тому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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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xyyang-9584
      @dixyyang-9584 Рік тому

      근데 왜? 작금 20~30대 (인서울 SKY외 약 5개대학만)들 애덜의 질(과감.도전.창의.참을성.실력등)이 '1980년대학번들 보다 훨씬 저질일까유?...사실 ㅎㅎ 다양성 diversity pool도 떨어지고 '50~60년대 태생식의 적자생존.무한경쟁 surviver or 도태가 없지유. 1960~1972년생 까지는 약 한해 수험생이 재수포함 200만명 이었는데 .. 요샌 솔직 인구 많으야 개즁에 천재 나오는거지! 요샌 아예 인구 POOL 없어서 얼굴.키.사이즈 나오는 유흥업소적격 20대여성마저 없어졌음. 큰 일 입니다. 그래두...한국의 쪽박크기에 한 2000 만명 인구가 적절하다고 저는 봐요ㅡ
      20~30대님들...1500년대 마키아밸리, 홉스,장쟈끄루소,ㅇ,야톤,고리끼,돕스토압스키등
      애덤등..고전을 추천드립니다.
      History repeats itself. ! 그리고
      P.s) 2023년 우린 여전히 철기시대이고 증기기관.전기 이후 옆그레이드요. ㅎ ..지금도 여전히 토지.자본.노동의 시대이고 5G거짓이고 일부러 fossle쓰고 에너지혁명 안한다는 국제정치 안목, 초대기업은 5년 그냥 10명 뽑아 7~8명 이상 도태되는거 다 알고 soc포함 그대들한테 연봉 8천 주는것인데

  • @user-gc7yi2vw2j
    @user-gc7yi2vw2j Рік тому +564

    직장 16년차 입니다. 번아웃 한번이라도 겪지 않았으면 거짓말이고, 어찌어찌 버티고 버텨 여기까지 왔네요. 승진? 고연봉? 바라지 않습니다. 건강 유지하면서 하루에 한번이라도 더 웃으면서 직장 생활 해보려 매일 매일 노력합니다. 저 같은 직장인들 모두 모두 힘내세요~~~~

    • @yani4959
      @yani4959 Рік тому +9

      저도.. 지금 딱 번아웃…

    • @gegegec
      @gegegec Рік тому +9

      저도요. 그거 극복하기가 참 쉽지 않죠.

    • @user-jt2mt5ky9p
      @user-jt2mt5ky9p Рік тому +20

      저는 한직장에서 16년째 일을하고있습니다 저역시 번아웃이 수차례왔고 그냥저냥 버텼던것같은데.. 16년째 저는 그러케 행복하게 산것같지가않네요 돈때문에 일만했던거지 진짜 저를 위해서 일을 한적이 없어서 그래서 요즘 하고싶은일을 다방면으로 찾아보고있습니다 삶의 끝은 정해져있는데 마냥 남들 눈치 좋아하지도 않는데 돈 돈 돈 거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재미도 없고 열정 이런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 @yani4959
      @yani4959 Рік тому +19

      @@user-jt2mt5ky9p 저도 13년째 직장생활 하는데..
      제가 고장났다고 느껴요 .. 더 망가트리고 싶지 않은데 .. 쉬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현실적으로 쉴 수는 없고.. 그렇다고 이직도.. 생각 보다 쉽지가 않죠..
      돈 열심히 모았는데 주식으로 많이 날리면서 .. 허무하기도 하고 .. 그래도 또 하루를 집중해서 살아가겠죠
      저도 제 미래를 위해 계속 고민이 드는 요즘입니다
      다들 응원하겠습니다

    • @Mini-Habib
      @Mini-Habib Рік тому +7

      평생직장도 없고...
      평생직원도 없다.
      찡그리지않게 일하게 그냥 냅두면좋겟다.
      아...언제까지 이짓을 해야될까

  • @jac256
    @jac256 Рік тому +189

    (번아웃의 6가지 원인)
    -업무량과다
    -자율성(권한) 부족
    -보상체계가 합리적이지 않다(지나친 연차연동 보상체계)
    -소속감이 결여되었을때(외로움)-조용한 퇴직유발
    -공정성,형평성이 없을때
    -일과 자기가 추구하는 가치가 충돌할때
    (대기업 임원 사이에 3요 주의보)
    -왜요? (왜 이일을 해야하는지?)
    -이걸요? (이업무의 목적이 무엇인지?)
    -제가요? (왜 당신이 해야하는지?)
    를 설명해서 납득을 시켜줘야 요즘 mz세대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스트레스 대응능력을 길러야 한다)
    명상, 운동, 책읽기등을 정기적으로 한다
    이건 직장내 번아웃이 해결되는 근본책 아니다. 직장내에서 Mz 세대를 마치 외국인으로 생각하면 쉽다(살아온 문화적 배경을)
    평생직원, 직장이 없다.
    (번아웃 에걸리는 사람들의 특징)
    -고성과자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으로 보상이 적었을 때 좌절 번아웃 되어 퇴직하는 것은? 손해다.
    빈번한 feed back, 어려운것은 없는지?
    업무량 조절, 수시소통이 중요.
    It기업에서 번아웃이 심하다(실리콘벨리)
    명상프로그램 제공, 유연근무 옵션준다
    무급 장기휴가 옵션준다.
    카카오 3년다니면 1달 휴가
    연간조직문화 서베이 도입해서 번아웃 징후파악, 개인의 특성과 조직의 방향이 일치 할수 있게 설계하는것이 직원경험 설계해야한다.
    불일치할때, 번아웃이 온다
    괴로웠던 것을 애기하고 할 수 있는 관계도 필요하다.

    • @selena-rq9pv
      @selena-rq9pv Рік тому +1

      왜 해야하는지 알아야하는거 인정

    • @tto70
      @tto70 Рік тому +1

      단지 mz세대가 아니라 젊은세대라는것.

  • @jeonghyunlee915
    @jeonghyunlee915 Рік тому +223

    일찍 퇴사하는건 그 조직에서 미래와 가치를 느끼지못한거지요 그 가치를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대차로 나눌것이아니고 ... 그들이 요청했지만 회사에서 묵살하니 번아웃이 와서 그만두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기성세대지만 요새는 MZ들에게 회사에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어서 고마울때도 있어요 저도 이득을 볼때가 많거든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저도 묵인했던 것들이었기때문에.. 전 오히려 회사의 구멍을 이용해 기생하는 분들보다는 나은거같아요

    • @user-ed3su3lm8w
      @user-ed3su3lm8w Рік тому +5

      아니요 ㅎㅎ 더 높은 급여를 위해서죠 ㅎㅎ 연봉 협상하거 중간에 올리면 뻥 튀기가 가능하니 ㅎㅎ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5

      참어른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15

      @@user-ed3su3lm8w 님은 그럼 더 낮은 연봉 원하시는지?

    • @wownd43
      @wownd43 Рік тому +2

      @@user-ed3su3lm8w 그만큼 현직장에서 제대로된 임금을 안주고 있는거죠. 타 회사에서는 같은 인재인데 더 많을 돈을 주니까요

    • @user-ri4tw2dw9q
      @user-ri4tw2dw9q Рік тому +6

      @@user-ed3su3lm8w 생각해 봅시다. 돈은 똑같다고 가정하고. IT대기업가서 높은 수의 트래픽 감당하는 이력을 쌓고 싶으세요??
      아니면 중소기업가서 뭣도 아니고 시간 죽치면서 뻥경력 만들고 싶으세요??
      MZ가 신입사원때(1년이하) 퇴직신청하는건 회사가 그만큼 후져서, 내가 매일보는 사람들의 수준이 후져서 입니다.

  • @user-sn8fs3zk6d
    @user-sn8fs3zk6d Рік тому +112

    평생 직장이 없듯이 평생 직원이 없다는 말에 너무 공감되네요.
    향후 5년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vs 범용 인공지능 활용으로 인한 일자리 부족
    이 두 상황의 줄다리기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 @yusungbong
    @yusungbong Рік тому +53

    그냥 지금의 부조리함을 참으면 앞으로 나아질꺼라는 보장이 없고, 있더라도 자신의 인생이 고통으로 점칠되면서까지 참아야할 이유도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늘어서 그런거죠.

  • @GijuChang
    @GijuChang Рік тому +41

    '번아웃'의 정의를 너무 확대해석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하얗게 불태웠다"라는 유명한 만화 짤이 있습니다. 번아웃은 정말 이런것입니다. 그냥 직상 상사와의 트러블, 스트레스등으로 화나고 지치는 상황이 아니라 설령 그런 상황에 있다고 해도 내가 정말 하얗게 불태울정도로 그것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거나 시도했는데도 되지않아서 오는 것이 번아웃입니다. 이런 사소한것들도 모두 번아웃으로 치부해서 요즘 MZ세대가 이렇게 힘들다고 말하면서 주도권을 자신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미래 세대가 나가야할 방향은 '비교 없이' 주체성을 가지고 삶을 대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비교는 점점 강해지니 번아웃이 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 @hyunsuhan8174
      @hyunsuhan8174 Рік тому +3

      깊은 공감입니다. 죽을 만큼 힘든 상황과 일한 만큼 보상받지 못한다고 느끼늘 상황은 너무 단릅니다. 자극적인 표현아 일뱐화되어 그.골이 더.깊어질까 우려됩니다.

    • @hcc2403
      @hcc2403 Рік тому +1

      대화 중 번아웃을 너무 광범위에게 해석하여 사용한다는 얘기에 100% 동의합니다.

    • @user-wx7ge8fm5q
      @user-wx7ge8fm5q Рік тому +1

      저분 책에는 똥마려운거 참다가 변비걸린것도 번아웃이라고 함

  • @user-vb9up9bg4h
    @user-vb9up9bg4h Рік тому +143

    제 아들이 반도체 장비 모회사에 취업해서 일 하다보니 포괄 임금제라는 이름으로 늦은 시간까지 일을 시키면서 임금을 더 주지 않고 또 휴식없이 일을 시킨 후 점심시간을 2시간 주면서 쉴 수도 없이 일하게 하는 등 청춘을 갈아먹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같이 입사한 동기 20명중 벌써 12명이 퇴사하지요. 입사는 작년 9월에 했어요.

    • @user-vb9up9bg4h
      @user-vb9up9bg4h Рік тому +14

      늦은 시간이란 보통 9시~10시 정도입니다

    • @user-yo5oc4jp2m
      @user-yo5oc4jp2m Рік тому +45

      요새 다 그런식으로 임금 후려치죠 위에서는 다 알면서 모른척하고 주 52시간 이라고 하지만 정말 시행하는 회사는 얼마나 될까싶네요

    • @user-fl7jj6cg4p
      @user-fl7jj6cg4p Рік тому +10

      탈출이 답이네요.. 스펙쌓아서 이직해야겠어요.. 돈많이주면 참고 하지만 그런식으로 후려치면 곤란하고 현타올만하네요

    • @user-ti2iq1dq6h
      @user-ti2iq1dq6h Рік тому +23

      돈안주고 일시키려는 방법을 연구 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포괄 임금제ㆍㆍ
      민주노총이 맘에 안들지만 꼭존제해야 하는 이유죠!

    • @dbrokim4314
      @dbrokim4314 Рік тому +2

      기업의 경쟁력 때문에 하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죠. 이렇게 사람들 다 행복한 기업은 세상에 있을까요?

  • @akthfdyd
    @akthfdyd Рік тому +367

    사실은 세대별 입장이 다 맞는말임. 요즘 애들이 선진국세대라 스트레스를 잘 견디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고 한국이 북미나 유럽에 비하면 생활수준에 비해 저임금사회인 것도 맞고,
    근데 하는 이야기들 들어보면 직장내 2030과 4050의 충돌은 그저 직무/직급/직책별 입장차이일 뿐인 경우가 너무 많음. 입장이 바뀌면 젊은꼰대가 되거나 반대로 철부지 어르신이 되는걸 너무 많이 봐서..

    • @pearlkuntz
      @pearlkuntz Рік тому +12

      한국이 빨리 경제 성장을한 부작용이 세대간의 의사소통으로 나오는군요.

    • @user-ik2xg3nm1n
      @user-ik2xg3nm1n Рік тому +1

      3040 5060입니다...30대는 어린나이가 아니죠 젊꼰이 30대부터입니다 왜 사회초년생 20대를 아줌마 아저씨인 30대랑 묶습니까 ㅎ30 처먹은 사람이 40 50대 앞에서 어리다고 나이 부심 부릴 레벨입니까?ㅎ 가장 특별한 나이대이고 나이부심 부릴수 있는 나이대인1020.젊은세대 젊음이 다 지나가는 나이대인.3040 중년세대 5060장년세대 7080 노인세대인데 30대 이놈들이 젤 어이없는게 원래 세대도 X,Y, 이렇게 한세대로만 했는데 지들이 조금이라도 젊어보이려고 MZ로 묶은거지 M은 사실 기성세대고 32살까지는 인정하는데 33살부터는 젏음도 거의 마지막 단계인 나이대이고 청년도 아니죠 34부터 노총각 들어가는 나인데 왜 자꾸 20대랑 엮는지 이해불가

    • @flyingpan2639
      @flyingpan2639 Рік тому +7

      mz나 50살이나 정신연령은 중학생인데

    • @jhs4677
      @jhs4677 Рік тому +47

      낀세대라 할말이 많은데 서있는 자리가 다르면 뷰가 달라지는건 어쩔수 없음 그런데 말에 인류애를 담아서 하면 MZ도 알아 먹을건데 자부심을 담아서 하면 라떼는 말이야가 된다는 걸 좀 깨달았으면…후배랑 같이 만들 미래성과가 중요하지 과거성과자랑이 뭔 동기부여가 되겠음

    • @user-cc5ic8yj9p
      @user-cc5ic8yj9p Рік тому +1

      @@jhs4677 오 마인드 멋있네

  • @laleBonnaBomm
    @laleBonnaBomm Рік тому +45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 초중고대 거치면서 배우고 외울 정보가 많아졌죠. 모두 다 써먹는 정보도 아닌데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 해야할 일들이 많아졌어요.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업무가 수월해졌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실상 수월해진 만큼 업무량이 늘었고 그에 따른 책임도 더 커졌죠. 부모님 세대에 받던 연봉보다 MZ 세대가 받는 연봉이 당연히 더 많겠으나 생활비와 집값은 비례해서 오른 게 아니라 투기성을 띄게 되면서 훨씬 올라버렸죠. 더 나아가서 그런 관점에서 보면 MZ 세대의 결혼이 괜히 늦어지는 게 아니에요. 괜히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그러는 게 아니에요 대부분. 오히려 결혼과 출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자신, 배우자, 그리고 아이에게까지 어느정도 경제적 안정이 없다면 결혼을 하고 싶어도 보류하고 있거나 아니면 번아웃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자기자신도 돌볼 시간이 없기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아예 못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사회적, 문화적, 기술적 변화를 먼저 이해해야 MZ 세대를 온전히 이해하고 윈윈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고 더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예외는 항상 있기에 마련이지만 대부분 MZ 세대는 그 변화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계속 노력중입니다. 진짜 버르장머리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MZ 세대라는 이유로 그 세대 모든 사람들도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그럴 수록 대화가 단절되어 세대간 오해를 줄이기 힘들 겁니다.

  • @quincy4501
    @quincy4501 Рік тому +141

    서른아홉 MZ 세대에 낀 세대입니다. 15년전부터 공기업과 대기업 2개사 중 현재 하나의 대기업 근무 중입니다. 저는 말씀하시는 MZ세대의 특성과 같이 고교시절, 대학시절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고 체력이 소진 된 상태에서 조기취업을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냉정하게 한말씀만 드리자면 저희 세대에는 직장 상사와 리더급 상사의 리더쉽 부재가 상당히 컸다고 느낍니다. 저희 분야의 문화적 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파트장, 팀장급 인재들에게 소위말해 배울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현재 사회에서 도태되거나 안주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경험일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이 부분이 세대차가 심하게 발생하는 주제의 빈틈인 것 같습니다. 초년생때는 개인 능력이나 노하우가 없어서 넘어갈 수 있지만 아직까지도 15년 전 팀장, 파트장 급의 동년배분들은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실력을 통한 솔루션을 두고 장향을 잡아주기보다는 성장하고자 하는 부하직원들의 사고와 실행에 대한 적대감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소위 말하는 짬으로 찍어누르기 식의 대우를 너무 많이 받아와서 이를 악물고 견디며 성장해 왔던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이 부분이 이직의 가장 주된 이유였습니다. 리더쉽 부재로 인한 조직내 성장기회 박탈. 그러므로 성장하기 위해 반복적 도전을 하다가 이직을 통한 커리어 밸류업을 반복해왔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평균 근속기간은 5년 이상이 되도록 이 악물고 참긴 했지만 MZ세대들이 느끼는 부분 중 이 부분도 상당히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QLD10000
      @QLD10000 Рік тому

      서른아홉인 님은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20대 극MZ세대들은 걍 생각이 없음 걍 지들맘에안들면 퇴사임 ㅋㅋㅋㅋ 님처럼 원인에대해 생각도안해요 그냥 노답 그자체입니다 겪어봐야 알아요 한두명 겪어보고 하는얘기가 아닙니다

    • @user-dd6um8jl2e
      @user-dd6um8jl2e Рік тому +5

      회사 자체가 매일 같은일만 하고.. 너무나 많은걸 볼수있는 글로벌 인터넷 세상이 오면서 남과 비교를 실시간으로 할수 있고 세상이 좋아지면서 젊은이들이 사실 멘탈이 약해진게 있다고 보여짐.. ㅠㅠ 또한 월급은 오르지않고 성과급도 늘상 부족하고 물가는 계쏙 올라가는데 오히려 월급이 줄어든다고 생각됨.. 이런것도 한몫한다고 보여짐 국밥이 만원인 세상.. 단순히 서민들은 먹고 사는게 문제인데 .. 외식도 이제 쉽지 않음..

    • @anfxhl7197
      @anfxhl7197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그 세대들이 꽉 쥐어잡고 아래 세대들 키울 생각이 없으니까 지금 이 지경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mz가 이기적이다 뭐다 하는거 적어도 걔네 입에서 나오는 것만큼은 막아야합니다 주범이니깐요

    • @judiciousspectator9815
      @judiciousspectator9815 3 місяці тому

      요즘 상사들에게 배울 것이 없어요. 갑질과 내리갈굼이 다죠 ㅋㅋㅋ

  • @beolbitbombi
    @beolbitbombi Рік тому +31

    한국이 눈치로 상대방의 말을 해석하는 고맥락사회인데 여기에 군사주의 방식의 기업문화가 수직적 분위기를 강화했다고 봅니다. 요즘 사회분위기랑은 맞지않다고 생각하고 이로인해 갈등이 드러나는 거 같아요.

  • @eun-jeongkoh5691
    @eun-jeongkoh5691 Рік тому +137

    사람을 갈아 넣어 결과를 만들던 시기에서 시스탬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 시기로 넘어가야하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 @Fact-CEO-
      @Fact-CEO- Рік тому +5

      시스템에 맞물려돌아가는 기어가 되기싫다구욧!

  • @user-co4kj4fy8y
    @user-co4kj4fy8y Рік тому +44

    윗 아버지 세대를 보면서 회사가 본인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걸 배웠으니깐요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15

      회사에서 생전 처음 본 사람을 왜 존경해야하는건지ㅋㅋ

  • @jungason327
    @jungason327 Рік тому +14

    거의 매일밤 10시 회의하고도 7시에 출근하는 울 아들.... 얼굴에 표정이 없어진 이유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불합리한 회사 왜 다니냐고 하니까 '인간 대접' 받으려고 한다해서 맘이 아팠어요.ㅠ 대화할 시간없는 아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 귀한 시간. 감사합니다!

    • @user-ib2cq5ey7m
      @user-ib2cq5ey7m Рік тому

      인간대접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불합리한 회사 다니는 이유가 인간대접 받기위해서? 저의 작은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되내요. 실례가 안된다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jungason327
      @jungason327 Рік тому +8

      @@user-ib2cq5ey7m 앗, 회사에서가 아니라 집이나 사회에서 받는 '대접'을 말한 거겠죠. 고용되지 않으면 낙오자라고 여기는 분위기......ㅠ

  • @user-nu6gs6ei1m
    @user-nu6gs6ei1m Рік тому +14

    ☆**너무 너무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이런 귀한 걸 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네요. 많은 걸 깨우쳤습니다 고맙습니다😐✨️

  • @special590
    @special590 Рік тому +81

    회사와 학교의 괴리만큼 회사를 갔을 때 전공의 무용화에 정신적으로 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내가 그렇게 애써 배웠던 걸 잊어버리는데 초기 사원 시절을 보내고 선택과 하는 일은 위에서 결정되어서 오고 그렇게 15년 적응해서 살다보면 어느새 그런 것이 당연하게 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회색이 되어 열정을 잃어버리더라구요

    • @jac256
      @jac256 Рік тому +2

      맞아요. 쓸데없는 것을 사학재벌과 교사, 교수들의 영생을 위해 가르쳐서 그런것 이죠.

    • @kay203
      @kay203 Рік тому +1

      맞아요 그럴거면 내가 왜 그 비싼 등록금 내며 대학을 다녔는가 자괴감 느껴지죠. 그냥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직해서 했어도 멀쩡했을 일들이 너무 대학 인플레이션 된게 많음.

  • @user-cu7kz1pr3j
    @user-cu7kz1pr3j Рік тому +85

    발표해주시는 분도 준비 잘 해주시고 진행자님도 기성세대 입장을 잘 대변해주셔서 정말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 @alankim4989
    @alankim4989 Рік тому +72

    좋은 주제였고 이해를 위한 자리 였던것 같습니다. 들으면서 번외로 생각난것은 저런 수준의 의논이 가능하고 그래도 고민이라도 해볼 수 있고 어떤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곳은 최소 중견에서 대기업 급에서만 가능할것 같고 현 대한민국의 중소기업 수준에서는 솔루션?혹은 조치가능한 아이디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거 아닌가 생각이 들면서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진짜 이렇게 범사회적인 논의거리가 되어서 국가수준의 조치까지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데빌구
    @데빌구 Рік тому +103

    공감이 되네요
    제가 모시는, 저를 대리고 있는 팀장님께서는 분명 옛날사람이시고, 요즘 어린 직원들 일하는 모습 보면 속으로 답답했었다 하셨는데
    그럼에도 막내직원들 의견도 묻고, 명절되면 자기윗사람한테도 연락하기 바쁠탠데 부하동료한테도 먼저 연락해주고
    모자람 많은 저한테 직접 알려주고 챙겨주셔서
    지금은 그냥 눈치껏 움직이고 잘하고 싶어졌어요

  • @Marco_Lee25110
    @Marco_Lee25110 Рік тому +37

    "열정 > 좌절 > 소통의 무산 > 냉소" 너무너무 공감되는 MZ 세대의 루트 같습니다.
    소통을 하려고 하면, 보통 위에서는 '귀찮은 문제제기' 정도로 치부하더군요.
    이프로님 말씀처럼 "실수가 많으니 쉬운 일을 통해 성공을 맛보게 하자" 라고 신경을 써 주셔서 일을 시켜주시는 보직자가 우리 사회에 몇이나 될까요?
    "제가 왜요?" 라고 하는 질문의 이면에는
    "다른 사람에게 밀어넣기에는 당신이 부담스러우니 나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것 다 안다" 가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6

      @@kordojjang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

    • @jiyoungyoo5560
      @jiyoungyoo5560 Рік тому

      팀장도 사람이죠. 팀장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들어줘야하고, 지혜로워야한다는 압박에 넋이 나갈때가 많습니다. 번아웃은 무시로 겪죠. 그런데 직장을 그만 두지 못하는 것은 다시 시작할 나이를 이미 지나가버렸기 때문이죠.
      시원하게 던지고 나가는 친구들이 참 부럽습니다.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jiyoungyoo5560 팀장님 화이팅

    • @Marco_Lee25110
      @Marco_Lee25110 Рік тому +2

      @@jiyoungyoo5560 그런 압박과 딜레마를 갖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우리사회에 몇 안되는 존중받는 상급자이시라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오

    • @user-cq4zy3ec5q
      @user-cq4zy3ec5q Рік тому

      소통 시도의 대부분이 귀찮은 문제제기인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그게 어쩔 수 없는 일이며, 그 귀찮은 과정을 통해야 개선이나 혁신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기존 근무자들도, 신입 근무자들도 모두 이해해야 합니다.

  • @grsang
    @grsang Рік тому +14

    MZ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과 해결방안을 논리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고,
    근거와 논지를 아주 잘 설명한 유익한 내용이네요.

  • @sanghyunhan2982
    @sanghyunhan2982 Рік тому +115

    세대별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경험을 겪으며 살아왔기 때문에 생각이 다른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저도 소위 mz세대와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데 이해 안 되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이런 방송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기 되고 공감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소통이 답인 것 같아요.
    함께 살아야 하는 사회인데 모든 세대가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서로 더 이해하며 지낼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이런 방송 좋아요 ❤

  • @BSSBJM
    @BSSBJM Рік тому +21

    27:30 이프로님 인사이트 아주 좋네요
    감탄했습니다

  • @silverm7257
    @silverm7257 Рік тому +30

    수직 권위적 조직문화에서 수평적 자율적 문화로 옮겨가는 시대에 생기는 갈등인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이 퇴직하지 말고 견뎌서 직급이 올라갔을때 조직문화를 바꿔보면 좋겠어요

  • @jungeunchoi6632
    @jungeunchoi6632 Рік тому +13

    번아웃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실제는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감 아닐까요. 고학력 고스펙을 만들기 위해 투입했던 자신의 노력에 비해 회사라는 곳에서 요구하는 업무는 미디어에서 봤던 것처럼 그렇게 대단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하찮은 업무들이 대부분이니... 이직을 하면 이 괴리감이 줄어들지 않을까? 직장을 잘못 선택해서 그런게 아닐까 하며 파랑새를 찾아 떠나지만 결국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리고 이런 현상은 과거 화이트칼라가 우대받던 시대를 살아왔던 부모세대로부터 주입된 화이트칼라=성공 이라는 생각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학력인플레와 화이트칼라 과공급이 만든 결과 아닌가 싶습니다.

    • @borabonbon
      @borabonbon Рік тому

      요즘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네요 ㅠ ㅜ

  • @user-st1iu7br8c
    @user-st1iu7br8c Рік тому +9

    곽연선 연구위원님 연구잘 하셨고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 @37do62
    @37do62 Рік тому +151

    X세대인데 MZ가 어렵다고 느낀 거 직장생활하면서 구구절절 다 느끼고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거임. 번아웃과 그냥 한 몸이였음. MZ들의 인내심 부족과 솔직함(?) 덕분에 조직 문화는 서서히 개선되고 있는 듯 해서 매우 매우 고마움.

    • @yingshupiao
      @yingshupiao Рік тому +42

      우와 이 분 정말 내 마음......
      우리때랑 똑같은 경험이겠지만 우리땐 찍소리 못하던 시절.ㅜㅜ

    • @user-dl5vu4py3u
      @user-dl5vu4py3u Рік тому +25

      ㅎㅎ 비슷한 생각요. 우리 윗 세대는 고통읋 느끼지 못하였고, 우린 고통스러웠지만 참고 견디고, mz 는 솔직히 표현하고, 현재 그걸 우리 윗세대가 받아 주려고 노력하는 그런 상황이네요. 사회가 진 일보했단는 점에서 응원하고 있어요.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10

      @@anjongkim5097 도대체 누가 막산다는걸까..... 본인 자식이 막살고 있다는걸까?

    • @murimlik
      @murimlik Рік тому +26

      공감가네요. 생각은 어찌.내 신입 때랑 똑같은지. 다른 점은 우리는 밟혀도 말도 못했는데 요즘 애들은 말을 하니까. 시원한 부분이 있음. 그래도 전반적으로 인내심이 부족한 것은 사실임.

    • @Weekeeniki
      @Weekeeniki Рік тому +8

      33:57 어느 나라에서 직장 동료를 고객으로 보니? 일단 거기서 또 수직구조가 나오는데???

  • @user-rx3pl4lp6f
    @user-rx3pl4lp6f Рік тому +5

    차분한 목소리와 훌륭한 내용
    경청할 만한 콘텐츠 입니다!🤗

  • @lierout
    @lierout Рік тому +9

    30살 중소기업 직딩으로써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6개월 차 사원이지만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직원에게 열정페이를 강요, 근무시간 외 수당 지급 안함, 주말 비상근무 강요, 하루 12시간 업무 필수 강요, 리더의 소통불가

    • @user-ou2lu2yk3r
      @user-ou2lu2yk3r Рік тому +1

      포괄은 하루빨리나오는게 답입니다

  • @digidigididangdangdang
    @digidigididangdangdang Рік тому +5

    내용은 좋았습니다. 다만 이 프로님의 질문과 대답이 너무 앞서서 살짝 불편합니다. 말투만 부드러운 상사 같은 느낌;;;

  • @seung-jaelee884
    @seung-jaelee884 Рік тому +36

    베이비붐세대에 비해 MZ세대는 넘 어릴때부터 또래 경쟁에 노출되었던게 가장 큰 요인 같습니다. 어릴땐 그냥 놀아야 하는데 내내 영유, 학원, 과외로 자기결정권 없이 뺑뺑이 돌다 더 심한 사회 경쟁에 노출되고… 아이러니하게 그 또래 사회 내에서도 무조건 경쟁을 당연히 여기고 서구적 개인주의가 만연해 따라가지 못하면 그 속에서 엄청 고독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 윗세대는 나름 동료 돕는 문화라도 있는데 이 세대는 개인주의가 만연해서… 참 고독하고 힘든 세대입니다. 당연히 번아웃 될거 같습니다.

    • @april4ever13
      @april4ever13 Рік тому

      이게 진짜 요인인거같아요...

  • @sankelvinglove2548
    @sankelvinglove2548 Рік тому +13

    능력도안되면서 욕심만 많은 사람이 MZ 프레임을 역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나도 MZ세대이지만 모든 사람이 그럴것이다 라는 프레임을 씌우지 말아야 한다

  • @Mee-df3we
    @Mee-df3we Рік тому +21

    한쪽에만 이해하라 공감하라는 요구보단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에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 @philippesmith6315
    @philippesmith6315 Рік тому +125

    신체적인 기초체력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대기업을 마지노선으로 삼아서 앞을보고 달려온 Z세대를 대략 절반이라고 칩시다.
    이 절반의 아이들은 귀하게 사랑받으면서 그리고 부모의 경제력 이상으로 누리면서 그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경쟁해서 자란 세대입니다.
    놀이와 여가 취미 그 자체를 아무런 목적없이 그저 즐기기보단 그러한 공부 이외의 것들 마저도 수단으로써 접한 세대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살고있는 영미권의 경우에는 그러한 좋은 직업을 목표로 노력을 하는 비율이 일단 1/3로 확 줍니다.
    이런 우수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마저도 운동을 매우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학교 부모 학생 모두가요. 여학생도 예외없이 말이죠.
    그와 동시에 학창시절엔 인생 전체를 두고 즐길 놀이/여가/취미를 부모로부터 혹은 스스로 몇가지를 찾습니다.
    고2고3 마지막 그리고 대학생활 제외하면 공부에 그렇게까지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기에 아직 배터리가 넉넉히 남아있고, 양질의 일이 많은 영미권 이기에 바늘구멍 만큼 힘들게 직장엘 가지도 않았기에 직장이 모든것의 최종목표도 아니게 됩니다. 퇴근후 휴가때 할게 천지인걸요 어릴때부터 관심가져온...
    같이 일하다보면 정말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을 내야하는 그 순간에 어릴때부터 운동으로 길러온 그 체력이 평점심을 유지해주고 일에 더욱 몰입하는걸 자주 보게 됩니다.
    소위말하는 명문고 일수록, 학과목도 학과목이지난 개인/단체운동, 토론을 통한 내 말을 논리적으로 전달하여 설득하기, 논리적인 글쓰기.
    즉, 운동/토론/작문.
    이 세가지를 매우 중요시 하며 그런것들이 소통능력을 키워서 직장적응에 순기능을 더하고 번아웃도 피하는거 같습니다.

    • @seojunkim8517
      @seojunkim8517 Рік тому +2

      명문...

    • @extrahuman9826
      @extrahuman9826 Рік тому +7

      체력도 스펙이고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채용공고에 명시하고 서류전형에 넣어서 엑셀로 필터링 해야죠.. 돈 많이 주는 기업이 운동능력을 원한다? 지원자들 다 준비합니다.

    • @castlep7570
      @castlep7570 Рік тому +19

      영미권 보면 진짜 성인 직전에 휴식기가 있지만 한국은 진짜 첫 취업하는 30세 까지 휴식없는 인생을 살아온데 문제라 보이네요

    • @user-in7ql8xw9d
      @user-in7ql8xw9d Рік тому +1

      @@extrahuman9826돈 많이 주는 기업이 체력을 요청한다는 말은 없는거 같은데요

    • @user-ryul
      @user-ryul Рік тому +8

      어릴 때부터 평생을 어른들에게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직장만 들어가면 동화처럼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듣고 달려왔는데 현실은 취직하니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데에서 오는 괴리감도 있지 않을까..

  • @user-wm1qr7bb9o
    @user-wm1qr7bb9o Рік тому +27

    저도 mz세대이지만..아직은 곽연선 연구원님의 인사이트가 많이 약한듯합니다..실질적으로 사업을 해보면 저 부분에 대해서 더욱 체감될텐데..아직은 무언가 그 바운더리 안에 계신듯한 느낌이 드네요..아무래도 회사를 다니신분들의 공톰점이겠죠
    분명 공감되는 부분도 많은건 사실이지만 실질적인 피부에 와닿는 해결책은 아니라서.. 이 부분이 아쉽네요
    그런데 김프로님의 소통방식을 보고 놀랐어요
    잘들어주시고 생각보다 대화를 편안하게 잘 이끌어가셔서요
    또 계속 기회를 주시려하고 더욱 자세한 내용을 이끌어내려고 하신부분이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hd6dy8hi3f
    @user-hd6dy8hi3f Рік тому +31

    관심있게 봤습니다. 가끔 인터뷰한 곽연선 연구원의 발언을 질타하시는 분도 계신 것 같은데, 이 사람도 지금 5년 정도 배운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니 좋게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주된 분위기는 있을 수도 있지만...정답이 없는 부분이고, 선으로 그어낼 수도 없는 것임을 차차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작은 바람입니다...곽연선 연구원, 응원합니다!

  • @littleforest2020
    @littleforest2020 Рік тому +39

    너무 의미있는 토론이네요!! 그래도 이런 콘텐츠를 기회관 기획한 것 만으로 이프로님은 좋은 기성 세대 ❤ mz세대는 초등학교때부터 민주적인 교실을 경험한 세대에요! 이걸 이해하는 저같은 사람이 기업 리더가 되어야 하는데…😊

  • @JLee-wanderluster
    @JLee-wanderluster Рік тому +18

    MZ세대 기성세대가 문제가 아니라 아직 바뀌지 않는 임원, 옛날식 기업문화가 더 문제. 상황/시간/사람 상관없이 탑다운으로 누르는 문화.

    • @DS1UKL
      @DS1UKL Рік тому +8

      공무원도 마찬가지지만 이미 성공한 대기업의 경우 그 안전한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옛날식 기업문화가 있는거고...솔직히 그 임원이 그만큼 올라간 것도 이유가 있는건데...
      그게 싫으면 자기네들끼리 스타트업 만들거나(90%는 망하겠지만) 자기네들만의 문화가 있는 기업을 만들면 되죠. 이미 시스템이 완고한 곳에 가서 억지로 바꾸려고 하니까 욕을 먹죠.
      자기들은 워라벨, 안전성 따지면서 그 워라벨과 안전성이 과거 구세대가 위험을 무릎쓰고 이뤄놓은 걸 모르는듯..

    • @miro7633
      @miro7633 Рік тому +5

      @@DS1UKL 그래서 대기업들이 수평적인 문화로 바뀌어가는데 안바꾸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못하는 기업이나 국가는 뒤쳐지는거고, 그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전략을 수정하는 기업은 살아남는거죠. 그저 산업화시기의 탑다운방식으로는 정보화시대에서 살아남을수없습니다. 더욱 발전하려면 안주하는것이아니라 바뀌는노력을 해야죠.

  • @toomuchpark
    @toomuchpark Рік тому +28

    우리나라에 좋은 기업문화가 많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 @user-hg2fp8lv1o
    @user-hg2fp8lv1o Рік тому +8

    듣다보면 징징이 소리로만 들리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제대로 하는건 없는데 대접은 잘받고 싶다로 들립니다

  • @user-wt5iz9wg2v
    @user-wt5iz9wg2v Рік тому +1

    좋은 내용 잘 들었습니다.

  • @rabbitfoot526
    @rabbitfoot526 Рік тому +47

    요즘 아이들 힘든거 보면 번아웃 조기에 오는거 이해가요. 유치원때부터 사교육, 숙제에 시달려요. 우리때에 비해 거의 10년을 일찍부터 시달리다보면 20대만 되어도 마음이 늙어버릴듯ㅠ

    • @april4ever13
      @april4ever13 Рік тому +4

      아무래도 덜 자율적이고 경직되어 있는 그리고 각자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회사, 사회라는 곳에서 발현이 되었을뿐, 진짜 요인은 이거라고 생각해요. 어릴때 애들 굴리지 말아야합니다 정말.

  • @21fragrance60
    @21fragrance60 Рік тому +6

    저는 재취업자입니다 (40대)
    사장님과 임원진은 필드를 잘모르고 알고싶어하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몇몇 유능한 직원의 영혼을 갈아 넣어 성과는 200% 150% 이상의 결과를 냅니다 그러나 인센은 임원진이 가장 많이 가져가고 나머진 동일하게… 성과를 낸 사람들이 왜 그렇게 되는거냐? 앞으로도 그렇게 결정되는 거냐? 는 질문에 그렇다 모두 다 같이 고생했기 때문이다 임원진이 없이는 회사가 운영되지 않는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중 아래 직원들에게 시장 마켓은 이걸 원하고 회사는 이걸 원한다 너는 이렇게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퍼포먼스를 낼수 있다라고 가르쳐주지만 그러고 싶지 않다 그냥 이대로 일하고ㅜ이대로 받겠다라고 하더군요 안해도 똑같이 받으니까요
    결국 성과내던 사람들만 차례로 퇴사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구나 싶더군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내가 어느상황에 있냐의 차이 같아요 휴
    다음엔 좋은 경영/문화가 있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요 그런 회사가 더 많아지길
    바라고 열정과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user-ys5qk1ls8z
    @user-ys5qk1ls8z Рік тому +14

    세대 간 불통이 통증으로 다가오네요. ㅜㅜ 서로를 맞닥들인 각각의 세대가 안타까운 지경입니다..

  • @p.854
    @p.854 Рік тому +45

    이프로님이 잘 들어주신당......
    Mz세대라고 여러 분석 해석 나오지만.. 잘 견디고 회사 잘 다니는 애들이 훨씬 더 많음..

  • @TA-Genie
    @TA-Genie Рік тому +48

    2~30대에게 가장 건설적인 고민은 '이직 고민'인거 같습니다.
    이직 고민은 그 만큼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려는 도전 의식이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전 이직을 많이 한다고 나쁘게만 보는 게 오히려 더 나쁜 거 같아요.

    • @Fact-CEO-
      @Fact-CEO- Рік тому +6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이직을 자주하는 사원1이 있고 이직을 안하고 최소 3년은 다니는 사원2가 있으면 누굴 뽑으시겠어요?
      아 사원 1은 건설적인 마인드로 이직을 자주 하니까 사원1을 뽑아야겠다! 이렇게생각하실건가요?
      나쁘게만 보는게 아니라 그냥 딱 생각해보면 알지않나요? 나쁘게볼건 아니지만 그게 더 좋게보일건 절대아닐거같은데요
      이직고민이 그저 도피용 이직은 아닌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직장에서 책임감이 적은 위치에서 일하는게 익숙해지면 높은자리 높은돈 받기 힘들어져요..
      그런거 필요없다고요? 자기삶이 더 중요하다고요? 그러면 불평 하지말고 선택에 의한 결과를 받아들이세요..

    • @user-hn9bj2nz2m
      @user-hn9bj2nz2m Рік тому +11

      @@Fact-CEO- 이직하면 연봉오르는데 이직 안하면 연봉 올려줌? 정년 보장해줌? 아니던데

    • @riviera4945
      @riviera4945 Рік тому +9

      3년 다니고 이직하는게 트렌드입니다.
      3년 연간 5%씩 오르는 것보다 한번에 3년마다 1000만원씩 점프업하는게 더 이득입니다.
      기업에서도 개인 성장을 추구하는 직원을 원하고요.

    • @Fact-CEO-
      @Fact-CEO- Рік тому +1

      @@user-hn9bj2nz2m 이직하지말래?
      3년도안다니고 그만두면서 최소한 노력도 안해보고 자기 신세만 한탄하면서 번아웃이라고 핑계대니까 하는소리아니야
      나도 이직하면서 연봉업해봤고 당연히 그게맞다고 생각하는데 이 영상에서 MZ를 이해해달라는 소리는 그냥 1년만에 그만둬도 번아웃때문이니까 정당하다 이소리하는거자나요..

    • @Fact-CEO-
      @Fact-CEO- Рік тому

      @@user-hn9bj2nz2m 포인트를 이해하세요 그냥 내 질문에 대답해봐
      1뽑을래 2뽑을래?
      1은 6개월 컷
      2는 최소 3년

  • @ron304
    @ron304 Рік тому +4

    신입 힘든거 핵심은
    1.힘든 사람
    2.없다 시피 한 업무 인수인계
    3.학교가 아니다 모든걸 알아서 배워라
    입니다.
    3.은 어느정도는 알아서 해야 되지만 솔직히 알바도 일하는 법은 알려줍니다. 적당히 알아서하라 해야지

  • @better_than_y
    @better_than_y Рік тому +17

    MZ를 이해하기보다는 세상기류가 바뀌니 나이에 기준을 버리고 일 하고자 하는 의지만 보고 채용을 하면 해결되는거 아닌가? 회사 이탈하는 신입이 많다면 더욱이 나이제한을 없애버리는게 최선일듯 하다

  • @dongdong8565
    @dongdong8565 Рік тому +5

    제 사수는 10년넘게 최소 2명이상이 해야하는 일을 혼자서 하다가 갑상선암에 걸렸고 그제서야 회사에서는 최초로 단기 계약직으로 저를 뽑았더군요 더구나 재수술로 휴직을 또 해야한다고 하고나서야...
    이번에 휴직하면 못돌아올수도 있다고 마 하는데 저는 티오가 나서 내가 그 자리를 갈 수 있다라는 생각보다 아 나도 저 자리에서 10년 일하면 암으로 끝나겠구나 생각이 들며 정신이 아득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그 사수는 휴직 직전까지 일을 하다가 들어갔고 본인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것이 어떻게서든 일을 해냈고 오래 남아서 일하는 모습을 자랑스러워 하더군요...
    하지만 결국 그렇게 혼자서 죽자고 10년동안 일해서 번 돈을 수술비와 회복에 쓸 것이고 언제 다시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니 다 까먹게되겠죠????
    20대인 제가 보기에도 진짜 이상한 신입직원들 많이 보고 하지만 대부분은 각자 본인이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사수같은 결말을 내고싶지는 않기에 할 말을 하는것이고 내 삶을 지키는 행위를 꼭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것이죠!!!
    묵묵히 버티는게 더이상 능사가 아니라는걸 피부로 직접 느끼고나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확 바뀌었네요....!

  • @user-cb7lp9bj9e
    @user-cb7lp9bj9e Рік тому +5

    기성세대와 MZ세대 각자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게 된 시간이었어요. 그동안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네요. MZ세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

  • @user-cn5vt4lz2n
    @user-cn5vt4lz2n Рік тому +3

    살기 힘들어진다는 세상이라는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대화라고 생각하지만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은 그냥
    배려하며 지내봅시다.

  • @sungan83
    @sungan83 Рік тому +37

    오만걸 다 '번아웃'에 때려넣으니 다른 얘기들이 귀에 안들어오네요.

    • @johnshin86
      @johnshin86 Рік тому +5

      '번아웃'이란 단어에서 오는 선입견을 조금 미뤄두고 들어보시면 좋을듯요.

  • @user-uq7hf9mt2b
    @user-uq7hf9mt2b Рік тому +25

    다 아는데 모르는 척 하는 거지. 세대분류는 딱 두 가지.
    참고 사는 세대와 참지않는 세대.
    세상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세상을 위해 존재했었다!

    • @user-jm8sk9nh6p
      @user-jm8sk9nh6p Рік тому +1

      하지만 그렇게 키운건 그걸 욕하는 그 세대 라는것

    • @advisedroid
      @advisedroid Рік тому

      참은만큼 대우나 대접도 안 해주면서 아직도 참고 사는 게 미덕이라고 말 하는 위선적인 그 세대들...

    • @user-xn7ef4ex5s
      @user-xn7ef4ex5s Рік тому +5

      50대 이상 시니어 부모님들은 젊은이들에게 참고 살아라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자녀들에겐 참지 말고 너를 대우해주는 곳으로 가라고 합니다. 이런 자가당착에 빠진 채로 자식을 길러낸 결과물이 현 젊은이들이며 그들은 자녀의 자식 세대를 MZ세대라고 욕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현주소입니다.

  • @activeaging3272
    @activeaging3272 Рік тому +5

    불합리한 상황을 말 할 수있는 mz세대를 응원합니다. 참고 견디는 것을 미덕으로 치부하던 시절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조금씩 이라도 나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 @SF17857
    @SF17857 Рік тому +7

    저는 81년생 MZ의 끝자락 이지만 MZ로 분류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세대입니다. 방송중엔 83년이라고 나누기도 하셨지만 느낌상 85년생 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친구들이었다고 느껴집니다. 이걸 제가 왜?에 대한 의문은 제 시대에도 느꼈던 의문이었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던거지 그때라고 노예의 삶에 익숙한 젊은이는 없었을 것 입니다.
    MZ의 특징만을 연구하셨다고 하기에는 너무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만을 나열한 것 같고, 그냥 그들을 이해해주세요 그들은 지금까지 한번도 쉬지 못했습니다.로 퉁쳐버린 것 같이 조금 아쉽습니다.
    MZ를 연구하는 이유는 MZ가 갖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함이기도 하겠지만 사실은 MZ에게 일을 시켜야(?)하는 세대들의 불만에서 시작한게 아닐까하는데, 그들의 이걸 제가 왜?에대해서만이 아니라 기성세대들이 왜 MZ에게는 그렇게 대해줘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좀 더 납득할 만한 설명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 그들은 그렇게 표현하는가?(못배워서? 아니겠죠 ^^) 그들이 쉬지 못했다면 왜 그런가? 경쟁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지만, 어찌보면 학생운동을 보더라도 개인의 경쟁을 포기하고 국가의 정의를 위해(옳고 그름은 뒤로 하더라도) 투쟁을 했던 시기이고. 설령 그들이 경쟁을 덜하고 놀았다면, 왜 그땐 놀았는데 왜 지금의 MZ는 더 열심히 했는지?(단체로 그렇게 개인의 성공에 치중했던 이유) 등, 좀 더 심층적으로 접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지금의 MZ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평화의 시대를 지내서 그렇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학교와 군대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선임으로부터의 폭력이 용인되던 사회에서 어느정도 권위에 복종하도록 길들여진 세대였다면(일종의 가스라이팅 인가?) 지금의 세대는 그런 권위주의를 몸으로 겪어보지 못했기에 '감히'그런 말을 겉으로 표현할 수 있는게 아닌가. 최소한 일부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이 잘못됐다는건 아니고 그렇게 사회 분위기가 발전해왔기에 기성세대의 잘못된(?) 권위 주의는 조금 버릴 필요가 있다는 관점도 조금 필요한 것 같고.
    또... 번아웃이 왔다고 해서 쉽게 일을 그만두는건 조금 책임의식이 낮아진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옛날 사연을 보면 우울증이 있는데도 자녀를 위해 일을 계속하는 사례도 있었던걸 보면 번아웃이 오니까 일을 그만둔다.라는게 기성세대의 관점에서는 너무나 개인주의적으로 보이는데 이런 부분도 더 심도있게 분석하고 설명하는일이 앞으로 계속 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user-nl8il8sz1i
    @user-nl8il8sz1i Рік тому +63

    번아웃이 아니라 보어아웃 아닐까요?
    원대한 꿈을 안고 입사하여 뭔가 대단한 일을 할것 같았지만 사회조직에서 초라한 자신을 발견하고 능력 부족을 인정한 후에 오는 무기력감...

    • @Jordanbutterson
      @Jordanbutterson Рік тому +16

      그러게 말이에요. 그렇게 초라한 일을 시키려면 스펙좀 낮춰서 뽑든지 ㅋㅋ

    • @GijuChang
      @GijuChang Рік тому +10

      '보어아웃'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던 의미랑 비슷하네요.. 이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번아웃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하지 않고 시작한것은 아쉽습니다. 곽연구원님이 제시한 대여섯가지의 번아웃 원인을 보면 뭔가 번아웃하고 안 맞는 느낌이 많이 들거든요.. 그 인터뷰했던 사람들한테 번아웃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주고 인터뷰를 다시 한다면 이런 결론이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 @Fuujgx-xr4vb
      @Fuujgx-xr4vb Рік тому +8

      어릴때 부터 학원 4-5개씯 다니며 무한경쟁사회에서 공부잘하면 성공한다라는 말을 주입받으며 다 재껴왔는데 사회에 나오니 현실은 너무나 빠르게 바뀌어왔던 거죠..공부해서 성공은 할 수 있지만 그 외로 성공하고 돈 벌 수단이 파이가 너무나 다양해져서 자신을 죽이고 성공을 위해 달려왔는데 너무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내옆 사수 팀과장이 나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 꿈꺼욌던거랑 너무 달라 희망이 사라지죠..ㅋㅋ

  • @carrotpig1977
    @carrotpig1977 Рік тому +5

    직장생활 21년째... 눈물콧물 쥐어짜면서 다녔던 기억도 있고 고통스럽고 힘든기억이 대부분이지만... 뭐 다니고 있습니다...
    이직한다고 해서 인생이 뭐 얼마나 대단히 달라지겠습니까.
    그래서 퇴근 후 3시간씩 배달도 하고있죠.
    또 다른 부업들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8시출근 5시반 퇴근 알바 후 9시 집 복귀 밥먹고 운동하고 12시에 자고~
    뭐가 좋은 인생일지 아직도 답을 못찾았네요.
    모두들 화이팅!!

    • @marcuskim3951
      @marcuskim3951 9 місяців тому

      이직안해보시고 밑에 애들한테도 똑같이 말하시겠군요 야 다 똑같애ㅋ
      부디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신중하시길

    • @carrotpig1977
      @carrotpig1977 9 місяців тому

      @@marcuskim3951 이해를 잘못하셨군요. 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금 있으면 50이 다되어가는데 리스크를 관리해야하는 저는 이제는 이직이 어렵다는 이야기죠. 젊은 분들은 기회 되는대로 이직하는게 좋은거죠. 참고하시길

  • @shnarfjeon5955
    @shnarfjeon5955 Рік тому +3

    95년생입니다.
    정확한 분석이고 공감합니다. 다 한번쯤 경험해봤겠지. 참..
    다들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문화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건강하고 잘 살자~~!

  • @should-go
    @should-go Рік тому +20

    70년(x)세대 직장 입니다. MZ 세대와 오늘날 조직에 대하여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최근 같은 직장 같은 팀에 이직을 고민하는 신입직원(MZ세대)이 나에게 상담했는데... 선임으로 만들어줘야 할 조직문화가 뭔지 확실하게 알게 해주네요. MZ세대 분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나의 생각도 틀리지 않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네요

  • @jshim5115
    @jshim5115 Рік тому +4

    출연자의 내용에 공감이 많이 되어 들었습니다만 진행자의 인터뷰 방식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출연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시면 좋을텐데 진행자가 중간에 많이 끼어드시고 진행자가 추측해서 말을 끝내시는 부분이 불편합니다. 어른이 아랫사람에게 던지는 듯한 질문들도 불편했습니다.

  • @extrahuman9826
    @extrahuman9826 Рік тому +11

    이직이 활발해지고 채용사이트가 발전하면서 자신의 몸값이 실시간으로 객관적으로 평가된다고 생각함. 과거에는 직장인이 부동산이었다면 지금은 주식임. 더 활발하게 빠르게 거래, 즉 채용과 퇴사가 훨씬 빈번해진다고 생각. 그렇기 때문에 조직에 충성하고 목을 맬 이유가 없고 점점 경력기술서에서 성과가 중요해지는 것 같음.

  • @peterlee648
    @peterlee648 Рік тому +6

    중요한것은 리더의 역할이다.. 리더는 본인의 업무를 완벽하게 처리해야 함은 물론 대외적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해야하고 내부적으로 부서원들의 생각을 읽고 어려움을 국복할수 있는동기부여를 해야 하고 과제를 관리하면서 성과를 낼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그 누구도 리더란 것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리더와 부서원의 차이는 리더는 자신의 시간을 회사에 맞추는 사람, 부서원은 개인에 맞추는 사람일까?
    참여는 하지만 리딩은 하지 않겠다는....리더쉽은 커녕 제데로된 팔로우쉽도 보여주지 못하는 이들에게
    회사는 어떤방향으로 접근을 해야 할까?
    결국 일 잘하는 몇몇에게 업무가 집중되고 나머지 징징이들에게는 적당한 워라벨이 돌아가는 이상한 상태가 되어 버렸다.
    리더라고 시니어라고 번아웃이 오지 않는것은 아니다. 그저 번아웃 상태에서도 의무감으로 관성으로 일하고 있을뿐. 그나마 중간 과장 책임급에서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그것도 어렵다,

  • @borderlineXX
    @borderlineXX Рік тому +24

    저는 낀세대로 어렸을때 느꼈던것들 mz세대가 그대로 느끼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땐 윗세대가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런 논의되고 있는게 윗윗 세대에서 벗어나 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희망적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존 의식과 체계가 바뀐다는 것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제 경험상 이 두가지가 바뀌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기대를 하지 마시고 당당히 생각을 밝히세요! 모두 화이팅!!!

  • @1camp2eggs
    @1camp2eggs Рік тому +8

    하나의 큰 주제나 현상을 두고 책을 낼 정도의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무런 통찰이 없네요. 이 정도 이야기들은 이미 언론에서 수 년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 안에 이런 변화를 가져온 어떤 이유들, 그들이 받은 교육과 교육제도, 현재의 자본주의 흐름, 짧아진 호흡의 문제와 글로벌 시대, 여행 자유화 시대, 기타 등등 안에서 어떤 무언가를 이야기하겠거니 했더니 mz는 이걸 싫어하고 좋아하고 힘들어하고 이따위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 솔직히 1대1로 자기 주제로 진행자나 사회자랑 말하면서 이정도로 무감각한 이야기를 늘어놓는다는 게 놀랍습니다. 연구원이라는데 도대체 뭘 연구한 건지 통계도 제대로 내놓는 게 없고 외우고 있는 것도 없고 시대적 통찰도 없고 mz세대라고 통틀어 규정하고구분하는 것에 대한 비합리성을 지적하는 것에 대한 논리적 반박도 없고 도대체 책을 뭐 언론기사들 모아놓고 애들 투정하는 거 모아서 썼습니까. 놀랍습니다. 보고 있는 제가 다 한심합니다.

  • @RickyKalook
    @RickyKalook Рік тому +7

    어릴 때 부터 심화된 경쟁을 겪은 세대는 불평등이 쉽게 학습됩니다.
    그럴수록 효능감이 중요한데 조직에서 효능감을 어떻게 느끼게 하고 활용할지가 관건입니다.
    조직장일때 칭찬을 하려고 하지말고 감사를 표현하려고 하세요. 칭찬과 감사는 다릅니다. 칭찬은 방향성을 유도할수 있고 감사표현은 효능감을 지속시킵니다.
    표현은 자신이 받은 만큼 뱉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경험이 부족하다면 먼저 표현하려고 하세요. 그것도 지능이고 능력입니다.
    혼자만 일하는거 아니라면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세요. 그것만으로 어른대접 받습니다.

  • @Kimtiger0
    @Kimtiger0 Рік тому +2

    문뜩 든 생각인데 30대부터는 본인들이 기억하는 가장어린 시절의 기억부터 회사란 언제든 직원을 자를것이고 40살만되도 쫏아낸다는걸 보고 자라온 세대인데 그들에게 그 이전세대들에게 보던 충성이나 믿음을 기대하는거 자체가 욕심이다싶은...

  • @user-je3cj2rj9g
    @user-je3cj2rj9g Рік тому +20

    32살 10년차 직장인 mz 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아버지가 안계셨고 장남이셨습니다 가정을 챙기기워해 고등학겨 취업을 나오셔서 한직장에서 평생 쉬지않고 근속하시다 퇴직을 하셧어요 , 그당시 야근에 회식은 당연하고 툐요일근무까지 했고 일요일도 나가실때가 많았죠 , 지금세대들과 체력적으로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눈을 돌릴곳이 많고 주변과 비교하기때문에 나만 이러고 개고생?한다고 생각이 들기때문에 힘들다고 합리화 하면서 일로부터 도망간다고 봅니다 , 부모의 도움 하나도 없이 세상에 나는 고아다 라는 생각으로 사회생활을 하면 누가 1.7년 만에 그만두고 취업준비한답시고 카페가서 노트북열고 공부할수있을까요 ? 1인분 얘기가 요즘 많은데 그건 1인분이 아닙니다 부모가 받쳐주기때문에 1인분 하는척 하고있는거죠 ,, 정말 불편한 얘기지만 솔직하게 자기자신을 마주보며 잘 생각해봐야합니다
    내가 그럴만한 능력을 갖추었는지 , 또 기성세대들의 노력의 시간들을 저평가 하고있는것은 아닌지

    • @user-dm3qp8bk5v
      @user-dm3qp8bk5v Рік тому +1

      1인분 못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잘모르죠

    • @99toss41
      @99toss41 Рік тому +1

      이런말 하시면
      "그럼 과연 사람을 갈아넣는 구태가 잘했다는 건가요?"라고 반문할듯.
      그게 잘했다는게 아니고
      더 악조건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틴 앞세대에 대비해서 고찰해보면,
      너무 쉽게 생각하고 너무 쉽게 판단하고 너무 쉬운것만 찾는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는데
      본인들은 최악의 조건에서 살고있는 피해자라고 생각하기에
      그 괴리늘 좁힐수는 없을듯.

    • @user-je3cj2rj9g
      @user-je3cj2rj9g Рік тому

      @@99toss41 저도 동감합니다 , 저 또한 15년 지기 친구들과 얘기해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 남에게 보여지기 좋아하고 높은평가를 받아야만 한다는 생각때문에 . 꾸며진 모습이 자신의 진짜 모습인것처럼 그것을 유지하기위해 너무 많은 금전적 시간적 허비를 하고있는것 , 그것들을 놓지 못하기때문에 미래를 그리지 못해 사회를 탓하고 기성세대를 탓하기만하는 무능력한 세대가 된것같아 안타깝습니다 , 결혼문제와 출산율문제 또한 앞서말한 내용들에 이어 남을 탓하지 않는다면 내가 부정당하기때문에 헐뜯을곳을 찾게되는 그 마음들을 어루만져줄 어른들은 요즘애들은말이야 라며 외면하거나 , 혹은 그것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기 바빠보여 더욱 속상합니다

  • @penguinemperor3812
    @penguinemperor3812 Рік тому +4

    나오신 분의 MZ세대에 대한 고찰과 연구가 굉장히 얕고 부족하다고 보입니다. 정확한 통계를 근거로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많이 얘기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런 것 같습니다 저런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주관적으로 분석해서 얘기하니까 별로 설득력이 없는 듯...

  • @olivia8688
    @olivia8688 Рік тому +65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잦은 피드백을 참견이나 잔소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일을 다 씹어서 목까지 넘겨주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고
    하나의 그룹으로 사람을 묶지 않는게 서로 이해하는 데 오히려 나은 것 같습니다.

  • @user-yw4th9bg9i
    @user-yw4th9bg9i Рік тому +45

    세대간 갈등은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는 것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고 배려하고 적응해야지
    점점 사람이 귀한 시대가 되다보니 세대를 나누고 미워해서는 답이 없음

    • @huijaeyoon1185
      @huijaeyoon1185 Рік тому +1

      그러나 mz세대(별로 좋아하지 않는 집단주의적 단어지만) 한 사람으로써 문제는 서로 이해하려들지 않고, 노력하지 않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상호 이해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 "존중은 두려움과 견제에서 나온다" 말이 더 사회를 변화를 촉진하고, 더 나은사회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user-hg9uw8ww1c
    @user-hg9uw8ww1c Рік тому +4

    "모은건 보편적인 사회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다르다" 라는 생각이 언제부턴가 모든 문제의 원흉으로 귀결되던데.
    핵심적인 질문을 잘해주셔서 신입들에 대한 불만이 엄청 싸인 요즘 나름 정리가 되는 부분이 생기는군요. 하나 조금 아쉬운건 젊은새대는 하위의 경우를 기준으로 잡고 기성새대는 상위의 경우를 기준으로 잡은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기성들도 대부분은 자신의 일을 치열하게 처리하면서 회사를 잡고있는 사람들이 더 많을겁니다.

  • @williamlee6302
    @williamlee6302 Рік тому +7

    세대를 불문하고 원래 일 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분들의 이야기로 들리네요. 우리 애들에게 아빠가 겪었던 여러 힘들었던 것들을 안 겪게 하려다가 이 사단이 났다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죽을 때까지 은퇴없이 용돈주고 결국 집 물려주고 가야할 것 같네요. 하나만 낳으니 망정이지..

  • @netcrazy0
    @netcrazy0 Рік тому +1

    오늘하루 최선을 다하고 퇴근할때 신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lsw3430
    @lsw3430 Рік тому +17

    시대적~세대별의 가치관과 추구성을 이해할수있어 좋은시간 이였습니다^^

  • @vivianlee3798
    @vivianlee3798 Рік тому +15

    전 MZ는 이렇다 저렇다 그래서 이해해야한다라고 하지만 MZ만큼이나 기성세대의 감정 이들의 고민도 다뤄져야 한다고 봐요. 100세 시대에 50세 전후의 사람들이 기존 직장에서 퇴사하고 난 후 재취업 등을 하고 싶지만 실제 매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많지만 50대 이상을 위한 지원 정책(재교육 등) 도 중요할 거 같아요. 향후 퇴직을 하게 될텐데 앞으로의 100세까지 살기 위해 기존의 기술 외에 다른 기술을 익혀야 하는지 새로운 직업은 구할 수 있는지 실제 사회에서는 이 세대의 재취업에 관대한지 등을 생각해보면 매우 부족하다고 봅니다. 즉 우리가 mz mz하면서 이들이 이야기를 듣고 이해못하면 꼰대네 뭐네 하지만 결국 각자의 입장이 있고 mz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기를 바라는것 만큼 기성세대의 애환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 @user-nt9fo3oo2h
      @user-nt9fo3oo2h Рік тому

      50대들이 대부분 꼴통인게 사실이라

  • @user-ms9yw4eo5l
    @user-ms9yw4eo5l Рік тому +10

    MZ에도 계급이 있나보네요.
    연봉이 높아도 조직에 불만이 있어 퇴직하는 사람도 있지만
    월급이 부족해 2가지 이상 일을 하는 사람도 있싑니다.
    모두 자기 능력&선택인데 남 남탓을 할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 @GreenCreator
    @GreenCreator Рік тому +36

    일하는것에 비해 보상이 적다?? 이건 진짜 케바케라고 생각되네요...
    20대~30대까지를 MZ라고 한다면 저역시 그 안에 포함이 되는데
    자기가 하는 일 자체를 엄청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옆에서 보면 일만 만들고 막상 그 일이 커지면 자긴 쏙 빠지면서
    자기가 못한부분은 절대 뒤돌아보지도 않으면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잘한 부분만 갖고
    자기 월급이 적다느니 하고 있으니... 주변사람들이 더 피곤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이 보통 못 견디고 나가긴 하는데... 반대로 그 사람 때문에 좋은 신입들도 못 버티고
    나가는게 참...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그건 세대 문제가 아니라 사바사죠

    • @user-wx7ge8fm5q
      @user-wx7ge8fm5q Рік тому +1

      신입사원이 급여격차에 불만을 느끼는건 평균연봉이 억대에 근접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해당되는 소수의 이야기죠..
      Mz의 불만이 진짜 그것이라면 그냥 이돈받고 일하기 싫다 라고 밖에는 안보일거에요
      왜냐면 대부분의 기업체의 경우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률이 워낙 상승해서 10년전 입사자나 1년전 입사자나 연봉이 그리 차이나지도 않거든요

  • @user-xf8wd9yv3y
    @user-xf8wd9yv3y Рік тому

    이프로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마감표정이 다른 인터뷰와 사뭇 다르시네요. 공감합니다 ㅎ

  • @crpsdiary
    @crpsdiary Рік тому +50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입니다.. 저는 MZ세대의 표본같이 느껴질 정도인데요, 그런데 왜 조직 안에서는 특이한 사람으로만 남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조직에서 느낀 차별이나 불합리함 등으로 번 아웃을 느끼고 휴직 중이라 그런지 더 공감이 갑니다.

    • @tofree_
      @tofree_ Рік тому +3

      MZ 주제 인터뷰 중 거의 유일하게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저도 😅😊

    • @crpsdiary
      @crpsdiary Рік тому +1

      @@tofree_그러게요 ㅎㅎ 연구 결과가 넘 공감가서 책 한권 장바구니 담았습니다 :D

  • @RJ-se1lw
    @RJ-se1lw Рік тому +33

    어짜피 나갈 놈은 나가고 나갈 놈 달래서 써봐야 일도 잘 안됩니다. 연구원님 하는 말은 그냥 공자님 말씀..

    • @Jordanbutterson
      @Jordanbutterson Рік тому +8

      영업실적 좋은 직원이 퇴사를 한다면요? 어짜피 버릴 패였던 직원이 나간다고 해서 이런 방송을 찍는 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 @user-xn7ef4ex5s
      @user-xn7ef4ex5s Рік тому +3

      일 잘하고 실적 잘 뽑는 젊은 직원 퇴사할때 급하게 연봉협상 들어가는 우나 범하지 말길 바랍니다.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6

      ㅋㅋㅋㅋ대한민국 아직 멀었다

    • @smisskarl865
      @smisskarl865 Рік тому +4

      ㅋㅋ 너아니어도 일할사람 많아~라는 마인드 ㅋㅋㅋㅋ 이제 그런 마인드가지고 있는 상사 밑으로는 후배 안들어온다 ㅋㅋ 들어와도 나갈생각만 하지

    • @user-um1ri3qp2o
      @user-um1ri3qp2o Рік тому +3

      갈 사람은 가는거라면 지난 50년동안 늘 있었던 일이죠 괜히 이런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요즘의 화두가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 @Fortress30821
    @Fortress30821 Рік тому +65

    밀레니얼 세대들도 다 IMF,리먼브라더스 사태 거치면서 스펙관리에 치이고 치열한 경쟁 거쳐서 회사생활 시작한거 마찬가지였죠. 100군데 지원하는거 15년전에는 없었을까요.. 기업문화는 그 시절 더 엉망이었죠. 2010년엔 연말회식에서 여장 시켰다고 석궁들고 와서 임원들 머리위쪽으로 쏴버린 친구도 있었고.. Z세대가 불평하는 기업문화도 밀레니얼의 고생이 녹아서 개선된 거죠. 요새 MZ는 이래 그러니 당신들이 그걸 사이에서 관리해죠. 라는 이야기를 듣는 중간자가 되었는데 너무 세세하게 알려줘야하고 동기부여 요구를 받는데.. 프로는 월급으로 동기부여 받는거고 실력은 본인이 쌓는거고 실적은 결과로 증명하는거란 걸 납득시키는게 어렵더군요.. 다만 이직하는게 잘못도 뭐도 아니고 결국 떠나는걸 고려해서 회사 시스템을 바꿔나가면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2

      네 그냥 싫으면 서로 안보면 됨

  • @advisedroid
    @advisedroid Рік тому +11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구성원들 때문에 힘든게 제일 큼
    일 할땐 일 하고 퇴근하고 나서는 개인의 시간인데 아직도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이다 하면서 똥군기 잡는 잔소리나 일장연설 하니까 주요 구성원들이 싫어하는 거임

    • @user-xn7ef4ex5s
      @user-xn7ef4ex5s Рік тому +6

      집에 들어가면 마누라한테 바가지 긁히고 가족 구성원들에게 대접도 못 받고 구박받는 것이 일상인 아저씨 꼰대 부장들이 자기가 집 가기 싫다고 회사를 가족처럼 여기고, 아래 직급 젊은 직원들은 관료제에서 상위 계급 사람에게 막 나갈 수는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회식이나 근무 외 지시 등에 끌려다니는게 안타깝습니다. 부장 나이대 4050 시니어들이 본인은 호의로 해주는 잔소리여도 타인에겐 도움이 되지 않고 피곤하다는 역지사지의 마음부터 배운다면 나아지리라 싶습니다. 그들이 배울거 같진 않지만

  • @texkim75
    @texkim75 Рік тому +9

    선배도 과거에는 MZ세대같은 세대였고. 지금 세대는 그 다음 세대와 갈등은 있겠지요. 당연한것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안드는건,
    언론에서 자꾸 갈라놓고 싸움을 시키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결국, MZ세대건 어떤 세대건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못하고 그런것 같습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고 물 흐듯이..지내길 바랍니다.

  • @user-bi3hc2ue2v
    @user-bi3hc2ue2v Рік тому +4

    이꼰대님 너무 노련하셔 ㅎㅎㅎ
    인터뷰 이끌어가는 탁월한 능력
    멋집니당 ㅎㅎ
    LG연구원은 수평적이어서 윗분들 고생하시겠내여 ㅋㅋ
    그치만 10명중 3명 남음 ㅎㅎ

  • @user-uz8cz3fo2s
    @user-uz8cz3fo2s Рік тому +5

    사회 전반적으로 세대간 갈등이 극에 달했다고 봅니다. 그러한 현상들이 사회전반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죠....문제는 세대간 갈등이 더 이상 완화될 여지가 안보이는것 같아요...

  • @ADNAMS.singlemalt
    @ADNAMS.singlemalt Рік тому +6

    (다른책중에서) "좋은 직업이란 진지하게 노는 일이라고. 독자적인 규칙을 계속 만들어내며 노는 아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면 좋은 결과로..." 자격증의 노력만큼 좋은 직업을 찾기위한 노력이 필요한 세상입니다. 저는 입사시험 보고 들어가서 어떻게 이런저런 일을 거쳐서 지금 술을 수입판매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MZ세대보다 편했습니다.

  • @juhyeongkim3081
    @juhyeongkim3081 Рік тому +11

    15년차 직장인입니다. 처음 입사했을때 회의실에 재떨이 있던 시절이 엊그제 같네요. 일주일에 회식 2번, 경조사 1번 참석은 기본이었던거 같습니다. 중견규모 회사라 업무범위는 당연히 전부다(말단~부장급) 였고, OJT는 눈치껏 스스로 셀프교육이였죠. 일은 주는대로 다 했고 토요일 저녁까지는 기본이고, 일 바쁠때는 60일 만근 찍을때도 많았구요.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와이프한테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는 말도 많이 했는데…5년 정도 지나니 서서히 일도 편해지고 직급초월 아무하고나 대화가능하더라구요. 구조조정 잘 안해서 종업원 나이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습니다. 현장인원들하고 행님하면서 60세 까지는 그냥 반 친구 먹습니다. 아직까지 소시오패스같은 상사랑 일할때는 거북한게 좀 있지만 나름대로 대처법이 생기더군요. 경험쌓이고 하면 세월이 약 입니다. mz 화이팅~!

  • @user-tf6su6yy6f
    @user-tf6su6yy6f Рік тому +19

    신입딱지떼고 다른회사 경력직 가서
    상대적으로 좋은대우 받는게 당연

  • @user-en2iz4uj9l
    @user-en2iz4uj9l Рік тому +1

    오랜만에 알찬 말씀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입니다👍👍👍

  • @changeloverable
    @changeloverable Рік тому +14

    어떤 회사에 들어와서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합니다. 세대간의 이해라는 것도 상호적인 게 맞겠죠. MZ 세대가 원하는 것을 회사가 다 원한다고 해주지는 않을 겁니다. 평생 직장이 없기 때문에 회사가 더 효율을 미국식으로 요구하고, 잘 안되면 바로 해고하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MZ 세대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미국 회사들 다 신입들에게 배경 설명하고, 복지 잘 해주는 대신, 업무시간 집중도와 업무 능력이 안되면 나가야 합니다. 회사들은 MZ 세대들이 떠나버리는 일이 많아질 수록, 자동적으로 문화가 변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접점이 찾아지면, 안정을 찾겠죠. MZ 세대만 특별한 건 아닙니다. 세대별로 겪는 차이가 있는 것이죠. 합리적 일처리 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번아웃이요? 그 회사에서 번아웃을 견딘 사람들만 남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위의 세대는 번아웃이 안왔나요? 주제가 번아웃이 아니라 그저 그런 스타일의 일이 싫어서 회사를 떠나는 것입니다. 유튜버를 할 수도, 개인일을 하겠다, 등등 다른 일을 할 수 있고, 이직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라면, 과감히 그 '꼰대적인' 회사를 떠나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회사들이 바뀔 겁니다. 고능력 신입 이라면, 그래서 번아웃 겪는 신입이라면, 이직을 하거나 자기 사업을 해서 자기 능력을 다른 곳에서 펼치는 것이 회사의 부품이 되는 것 보다 훨씬 그 개인에게 도움이 됩니다. 일을 열정있게 더 잘할 필요가 없는 회사에 근무를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꼰대적인 회사가 그때까지 그렇게 굴러왔다면, 그렇게 굴러가다가 망하던가, 번아웃이 온 사람을 챙기든가 할 것입니다.

    • @changeloverable
      @changeloverable Рік тому

      @@ejjimaguy 제조업의 경우에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기술 인력을 제대로 대우하려는 생각이 없는 것인데, 도급 업체에서 밑으로 내려갈 수록 외국인 의존 비중이 커지겠죠. 복잡하고 더 돈이 많이 들고 보안이 필요한 제조업 일 수록 외국인을 시키기가 더 어렵습니다. 군말없이 외국인이 돈을 덜받으며 일을 하는 것도 계속되지 않을 겁니다. mz세대의 이야기도, 사실은 큰 불경기가 닥쳐오면 끝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뭘해도 경기가 안살아나서, 다들 먹고 살기 다시 힘들어지면, 그 어느 세대건 모두 생존을 위해서 몸부림을 치겠죠. 한국에 있는 외국인에게 자리가 많이 날 경우는 한국인이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 자리 뿐입니다. 힘들고, 어렵고, 페이가 생각보다 세지 않다고 생각되는 일자리들이고, 이런 자리들은 다른 선진국들도 자국인이 일하는 경우가 많이 없지요. 다른 룰이 적용되는 자리라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 @Kk8rmot
    @Kk8rmot Рік тому +32

    사람들은 더이상 남을 위해 일하기 싫어 하는걸 드러낸 것 뿐이다. 그러나, 조직도 그들을 위해 존재할 수는 없다. 이제는 서로 인정하고, 자동화 등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용을 최소화 해야 한다. 어차피 3년안에 나갈거면서, 대기업 정규직 자리 없다는 헛소리를 하며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서로 알아서 각자 도생.

  • @Sol-Chan23
    @Sol-Chan23 Рік тому +3

    문제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은 없으나, 문제를 인식하는 것 자체가 해결책 같내요.

  • @mpoccosmos
    @mpoccosmos Рік тому +7

    가치관의 차이가 큰 문제인것 같네요. 기성세대는 나는 참고 버티다 습득해서 내껄로 만들어 결국은 쟁취해내겠다 라는 의식이 있다면 mz세대는 나에게 일을 시키려면 일단 방법을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존재감을 느낄수 있게 해주고 보상에 대해선 미리 알려주길 바래라는 느낌이네요. 번아웃은 저로서는 공감을 가지긴 힘드네요. 보상이 적다면 적당히 일하고 직장은 월급을 받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라고 생각하면 되지 왜 열심히 일하다 번이웃을 느끼는건지 비효율적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는데요.

  • @ninakim3604
    @ninakim3604 Рік тому +2

    좋은 컨텐츠임에는 분명하고 두 분의 말씀 감사합니다. Z세대를 위한 솔루션의 예를 상위 10퍼센트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일 같은데, 일반 8,90프로 회사가 젊은 직원들과 잘 협업하기 위한 솔루션은 무엇일까요?

  • @Siempre_tu
    @Siempre_tu Рік тому +5

    MZ는 어리니깐 회사 나가도 뭐라도 할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는거고, 기성세대는 회사 나가면 당장 돈들어갈 일이 많아서 번아웃와도 사표를 못던지는 것일뿐!!!! 사표 던지는것도 젊음과 배부른 자의 특권이다!! 당장 생계가 어려워지는데 퇴사를 어떡게해 ㅠㅠ

  • @user-qb7dg5km7e
    @user-qb7dg5km7e Рік тому +21

    나도 MZ세대지만 그냥 MZ세대는 열정이 없음
    나이만 어리지 마인드는 닳고닳은 꼰대 마인드임
    일은 적게 하고 돈은 많이 받고 싶고
    진급은 하고 싶고 책임은 지기 싫고
    사내 정치질이 싫다고 하면서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게 또 MZ세대임
    동기부여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인격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어렸을때부터
    어린이집이다 유치원이다 집단생활을 하면서
    강약약강에 익숙해지고
    기존의 질서와 시스템 앞에 무기력해진 세대이기도함
    내적인 단단함이 부족하고 자존감도 낮아서
    타인의 평가에 예민하고
    결국 일본처럼 발전이 없는 세대로 수렴할 수 밖에 없음

    • @hwahae
      @hwahae Рік тому

      나도 MZ인데 님 주변에 있는 MZ만 그런가봄 ㅋㅋ 다 대기업가고 약사 박사 졸업해서 잘살던데..

  • @kyungshin5841
    @kyungshin5841 Рік тому +7

    기본적으로 리더는 자신에게 부여된 인적자원의 다양성과 탤런트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적인 이해가 바탕이 된다면 이상적이겠으나, 업무상의 관계로 한정한다고 해도 리더/상사의 덕목은 자신이 관리/협력하는 상대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것에 있는 것 입니다. 구글/마이크로 소프트.. 등의 회사들이 식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원혜택을 사원에게 제공하는 것은 최대치의 업무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입니다. 따라서 MZ 세대로 굳이 구분짖기에 앞서 그들의 탤런트와 성향을 잘 파악해서 최대치의 업무성과를 얻어내는 것이 관건 아닐까요?

  • @good_night_8698
    @good_night_8698 Рік тому +3

    아죠씨 말을 끝까지 안 듣고 끊는 습관이 조금있으심...

  • @lee-er2tw
    @lee-er2tw Рік тому +5

    딴거 다 필요없고 베이비붐 처럼 직업의 귀천없이 자기 노력껏 일하면 먹고사는데 지장없었음..
    지금은 어떠함?? 대기업 가지 못하면 집사기도 어려움.. 여기에 모든 번아웃이 포함되어있음..
    경쟁은 치열하지 그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해도 또 다른경쟁을 해야만 살아남는 시대..
    내가 생각해도 살아가기 피곤한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