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목이 더 슬픈 이유는 송화(차지연)의 아버지가 완벽한 소리를 하라는 이유로 약을 먹여 눈을 멀게하고, 그 죄책감에 죽게된다. 그리고 그 한을 심청가의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으로 소릴 쏟아내는데, 송화의 그 심정을 가늠조차도 못하겠음. 자신의 눈을 멀게한 아버지를 보낸 송화가, 소리를 통해 눈이 먼 청이의 아버지를 표현하는데 이건 슬픔이란 단어로도 담을 수 없고 한이라는 말 밖에 표현이 안됨.
심 황후 물으시되 거주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나 물어보아라 심 봉사 처자 말만 들으면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도화동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으 산후달로 상처허고 철모르는 딸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우겨우 길러내어 십오세가 되었는디 이름은 청이옵고 효행이 출천하야 그 애가 밥을 빌어 근근하게 지내갈 적 우연히 중을 만나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시주허면 소맹 눈을 뜬다 헌디 효성 있는 내 딸 청이가 삼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로 죽은 지가 우금 삼년이오 눈도 뜨지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먹은 놈을 살려둬 쓸데 있소 당장 목숨을 끊어 주오 심황후 거동봐라 이 말이 지든마든 산호주렴을 거들쳐버리고 부친 앞으로 우루루루 아이고 아버지 이게 웬 말이냐 누가 날더러 아버지라고 허여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무남 독녀 외딸 하나 물에 빠져 죽은 지가 우금 삼년인디 아버지라니 누구요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 뜨셨소 아버지 눈을 뜨소 어서 어서 나를 보소서 인당수 풍낭중에 빠져죽던 청이가 살아서 여기 왔소 아버지 눈을 뜨소 어서어서 소녀를 보옵소서 심 봉사 이 말을 듣고 에으이 청이라니 이게 웬 말이냐 내가 죽어 수궁을 들어왔느냐 내가 지금 꿈을 꾸느냐 죽고 없는 내 딸 심청 여기가 어디라고 살아오다니 웬 말이냐 내 딸이면 어디 보자 아이고 갑갑허여라 내가 눈이 있어야 내 딸을 보지 어디 어디 어디 내 딸 좀 보자 두 눈을 끔적끔적끔적거리더마는 끔적끔적끔적거리더니 두 눈을 번쩍 떴구나
고화질 영상 감사합니다 7:18 눈도 뜨지 못하옵고 7:55 아이고 아버지 8:30 9:399:43 송화가 울컥하는 포인트들 보면..어휴 송화의 삶이 느껴지네 원망의 대상은 죽고 남은건 노래뿐이고 마지막에 눈을 번쩍 떴구나할때의 그 허망함 심청가 이 부분이 창에서는 밝게만 표현되던데 서편제 스토리가 엮이니까 이런 슬픔이 담기네..ㅜㅜㅜ 처음엔 국악인데 서양식 악기로 bgm깔리는게 어색했는데 이젠 없이는 못듣겠음 이거만 따로 듣고싶을정도로 하 차지연 아버지가 차지연 노래하라고 눈 멀게함..? 이게 그냥 뮤지컬시상식에서 한 연기일뿐이라고?? 눈물나 한이란게 절대 좋은 정서가 아닌데 그만큼 억울함을 풀지못한 사람이 많다는거니까 국가적인 일이 아니어도 개인의 삶에 얼마나 억울한 일들이 많았을까 싶어지네 깊이있는 연기다 최근것도 영상 남아있지만 이때는 진짜 어린나이에 창에 몸을 던져야만 했던 아무것도 남지않은 그런게 느껴지니까 더 안타깝고 저앉아있는 모양새도 너무 애처로움 😭😭😭😭 뮤지컬 제작 뒷이야기도 참 씁쓸하고 이제 볼수없다니..무대로 한번만 보고싶다
서편제 심청가 수백명 봉사들이 궐문 안에 들어가 앉았을 적에 심봉사도 말석 참례를 하였것다 봉사들 거주성명을 차례로 물어볼적으 심봉사 앞을 당도하여 이 봉사 거주성명이 무엇이요? 예 내가 저 황주 도화동 사는 심학규라는 봉사요 심맹인 여기 계시다 어전 사령들이 달려들어 심봉사를 별궁으로 모셔가니 심황후 물으시되 거주 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나 물어보아라 심봉사 처자 말만 들으면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 도화동이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에 산후달로 상처하고 철모르는 딸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집 저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맥여 겨우 겨우 길러내여 십여세가 되었는디 이름은 청이옵고 효행이 출천하여 그 애가 밥을 빌어 근근 도생 지낼할제 우연한 중을 만나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시주하면 소맹 눈을 뜬다하니 효성있는 내 딸 청이가 삼백석으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로 죽은지가 우금 삼년이요 눈도 뜨지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먹은 놈을 살려두어 쓸데 있소 당장 목숨을 끊어주오 심황후 거동봐라 이말에 지듯마듯 산호주렴을 거들쳐버리고 부친 앞으로 우르르르르 아이고, 아버지 심봉사 이 말 듣고 아버지라니 누가 날다려 아버지라고 하요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무남독녀 외딸 하나 물에 빠져 죽은지가 우금 삼년인디 아버지라니 누구요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뜨셨소 아버지! 눈을 떠서 어서 어서 나를 보옵소서 인당수 풍랑 중에 빠져 죽던 청이가 살아서 여기에 왔소 아버지 눈을 떠서 어서 어서 소녀를 보옵소서! 심봉사 이 말 듣고 청이라니, 청이라니 이게 웬말이냐 내가 죽어 수궁을 들어왔느냐 내가 지금 꿈을 꾸느냐 죽고 없는 내 딸 심청 여기가 어디라고 살아오다니 웬말이냐 내 딸이면 어디보자 아이고 갑갑하여라 내가 눈이 있어야 내 딸을 보제 어디 어디 어디 내 딸 좀 보자 두 눈을 끔적끔적끔적끔적… 끔적거리더니 두 눈을 번쩍 떴구나
서편제에서 저장면은 송화의 한을 풀어내는 장면이면서 오랜세월 만나지 않은 누나 동생이 재회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뮤지컬내용으로 봤을때 저 씬에서는 심청가소리보다도 송화와 동호의 재회와 송화의 한을 전체적으로 보일수 있게 음악을 넣은것같아요 그리고 배우의 소리가 작아지고 음악이 커지면서 2막이 끝이나기도 하구요
이 무대를 영상으로만 봤을땐 저 bg음악이 묘하게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서편제 무대를 직접 보고나니 저 음악이 되게 감정을 고조시키더군여 눈물 흠뻑 쏟고 왔습니다 뮤지컬 감동ㅜ 영상보니 감정이 되살아나네요ㅠ 차지연 배우님의 서편제는 꼭 공연장에서 보세요! 지금 공연이 1-2주면 끝나던가ㅜ 아쉽지 않게 또 보러갑니다
+박성훈 아! 역시 그렇군요! 제가 과거 국악계에 몸 담았었는데요 판소리 하는 사람들은 판소리라는 틀 안에 얽매여 저런 표현을 잘 해내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퓨전음악에서는 조금 더 그것을 표현해 내는 경우도 더러 있긴 했습니다만 전통판소리에서는 그냥 주어진 틀 안에서 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었거든요. 무튼 좋은 설명 고맙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판소리가 점점 가요에 밀리고 있는데 전 그 이유가 감정표현보다 주어진 소리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그저 박제된 예술인 것을... 소리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관객에게 스토리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다른 길도 생각해 보는 것이 판소리가 더 커나갈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판소리를 좋아하고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user-lm1jz1ve7t 네. 판소리의 예술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접근성이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별히 판소리에는 사자성어나 고사성어가 굉징히 많이 등장하죠. 예를 들어 "기산영수 별건곤 소부 허유 놀고"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이해하고 공감하려면 배경 지식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요. 말이라는 것은 그것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들리는 법이니까요. 이런 부분들을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서 보여주는 시도가 있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어떤 공연장에서는 판소리 공연을 할 때 자막을 넣어주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그나마 창자와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혀주는 듯 했습니다. 이런 시도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차지연배우님 서편제 보고 왔습니다 ,,, 3-4년전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본 영상이었는데 실제로 제 눈으로 이 장면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 그러면서도 무대 위의 차지연 배우님의 모습, 표정, 목소리를 놓치고싶지 않아서 울면서도 숨참고 보던 장면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서는 더 많이 찾아 볼 영상인 것 같아요 서편제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송화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내 모든걸 표출하는 장면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 눈을 떴다는 장면에서는 정말 저도 눈을 뜬 기분 ,,, 차지연 배우님 그저 감사합니다 ,,,
맺힌 한도 없고 불만도 없고 걱정도 없고 지금 내 인생이 행복한데도 이 공연영상을 볼때마다 눈물이 쏟아진다. 이 영상을 보는 단 몇분 동안 내 감정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그 결과를 신체에 나타나게하는 건 마법같은 일이다. 배우의 감정이 내게 전해져서 나까지 어깨를 들썩이며 울게 만든다. 이런 연기와 보컬은 감히 상업적인 부분이나 기술적인 부분으로 평가하기엔 예술의 영역에 가깝다. 어쩌면 미켈란젤로나 다빈치보다도 예술성면에서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인간 내면을 건드리고 감정을 끄집어 내는 것이 예술이라면 이만한 예술을 찾기가 힘들다.. 차지연 배우님 노트르담드 파리때 마지막으로 뵈었는데 병 나으셔서 너무 다행이고 활동 많이해주시길.. 국보입니다 정말
![[국악무대] 소리꾼 김율희 완창판소리, 심청가 中 추월만정](http://i.ytimg.com/vi/FAxn9H2eiCU/mqdefault.jpg)
![차지연(Cha Jiyeon) - 열애 [불후의명곡 레전드/Immortal Songs Legend] | KBS 120915 방송](/img/n.gif)
와 차지연 노래 연기 집중력 발성 표현 몰입 신들림
내가 본 사람중 최고다
마치 신들린 사람같다
차지연씨는 직업으로 음악을 하는게 아니다.. 그녀를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냥 삶자체가 예술이다.. 가인이자 배우이다.. 이런 배우가 50년안에는 안나올 것이다.. 한마디로 예술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다.. 예술인 차지연은 아름답다...
그러네요..
최근에 와서야 그를 알게되었는데 요즘은 그의 노래 듣는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한마디로 그에게 반했습니다 이런 분이 우리 조국 대한민국 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참 행복하군요 언제 한국에 가면 그의 공연을 관람하는 행운을 갖게되기 기대합니다
차지연이시대최고의문화제
최곱니다👍
이런 분이 아티스트죠
7분에 온 힘을 다쓰네ㄷㄷ 내가 다 힘들다..
근데 생각해보면 저건 7분정도의 한 대목이고 풀로 소리하면 저 심청가가 2시간이 넘는 소리라고 하니.. 판소리 공연 보러가면 거의 4,5시간동안 소리내시던데 판소리하시는 분들 공연끝나면 7키로씩 빠진다는 것도 이해가 간다
2020년,,아직도 들으러옵니다....
전 21년 ㅋㅋㅋ
24년 5월
24년 10월
이 대목이 더 슬픈 이유는 송화(차지연)의 아버지가 완벽한 소리를 하라는 이유로 약을 먹여 눈을 멀게하고, 그 죄책감에 죽게된다. 그리고 그 한을 심청가의 심봉사가 눈을 뜨는 대목으로 소릴 쏟아내는데, 송화의 그 심정을 가늠조차도 못하겠음. 자신의 눈을 멀게한 아버지를 보낸 송화가, 소리를 통해 눈이 먼 청이의 아버지를 표현하는데 이건 슬픔이란 단어로도 담을 수 없고 한이라는 말 밖에 표현이 안됨.
탁월한 소감입니다 ^^
서편제 너무 그립다... 다시 와줘 제발
차지연이 우리나라 사람이란게 자랑스럽다
?
대단해요 차지연 배우 요즘 찐 팬입니다
예술하는 사람은 정말.... 따로 있구나.
님 말씀 공갑합니다
아마 이 것 말고도
불후 네 박자 본 분들은 모두 님과
생각 같을 겁니다
에휴 오랜만에 들어와서 또 봤는데...또 끔쩍끔쩍끔쩍끔쩍끔적끔적끔적거리더니...울었다...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때메 슬픈거사라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감정 돌려주세요...
내가 진짜 감정잡고 다시 첨부터 보다가 다시 심취해있는데.... "두눈을 끔적끔적끔적..."하는순간 님 댓글 생각나서 또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
보면안되는 베댓이다 이건...언제나오는지 다 아는데...자꾸 생각나...
가끔 울고 싶을때 보는 영상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수들은 울면서 노래 못하던데 차지연씨는 어쩜 눈물을 흘리면서도 흔들림이 없나요.. 여느 명창들도 잘하시겠지만 차지연씨만큼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느낌을 표현하지는 못할꺼예요.
오랭만에 들으러왔늠데도 눈물나
차지연배우는 정말 자신의 혼을 무대에다 풀어놓는 배우 같아요..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네요.. 이렇게 감동있는 무대 영상으로도 보니 좋네요
서편제 실존 인물을 본 기분이다... 저런 배우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게 정말 복이다 복
뮤지컬 배우가 뭔 창을 이렇게 잘할 수가....아뭏든 대단하다!
내말이
@@복만이-o3w 제 말도
예전에 국악을 했다고 하던데요
@@미송-j9y 집안이 국악을하는 집안인데 이렇게 까지 와닿는 무대는 귀하네요
@@미송-j9y국악은 고수를 하신거에요. 판소리는 서편제 하면서 처음 배우신거.
진을뻰다는게 이런거군요.무대 한번 서고나면 쓰러지실듯 한을 토하시네요.
어제도 눈물 펑펑흘렸는데... 오늘도 눈물콧물 펑펑흘리며 봤습니다.
정말 최고입니다.
한(恨).... 확실히.. 우리나라 음악 정서...
심 황후 물으시되
거주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나 물어보아라
심 봉사 처자 말만 들으면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도화동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으 산후달로 상처허고
철모르는 딸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우겨우 길러내어 십오세가 되었는디
이름은 청이옵고 효행이 출천하야
그 애가 밥을 빌어 근근하게 지내갈 적
우연히 중을 만나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시주허면
소맹 눈을 뜬다 헌디 효성 있는 내 딸 청이가
삼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로 죽은 지가 우금 삼년이오
눈도 뜨지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먹은 놈을 살려둬 쓸데 있소
당장 목숨을 끊어 주오
심황후 거동봐라 이 말이 지든마든 산호주렴을 거들쳐버리고
부친 앞으로 우루루루
아이고 아버지
이게 웬 말이냐 누가 날더러 아버지라고 허여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무남 독녀 외딸 하나 물에 빠져 죽은 지가 우금 삼년인디
아버지라니 누구요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 뜨셨소
아버지 눈을 뜨소 어서 어서 나를 보소서
인당수 풍낭중에 빠져죽던 청이가 살아서 여기 왔소
아버지 눈을 뜨소 어서어서 소녀를 보옵소서
심 봉사 이 말을 듣고
에으이 청이라니 이게 웬 말이냐
내가 죽어 수궁을 들어왔느냐 내가 지금 꿈을 꾸느냐
죽고 없는 내 딸 심청 여기가 어디라고 살아오다니 웬 말이냐
내 딸이면 어디 보자 아이고 갑갑허여라
내가 눈이 있어야 내 딸을 보지
어디 어디 어디 내 딸 좀 보자
두 눈을 끔적끔적끔적거리더마는
끔적끔적끔적거리더니
두 눈을 번쩍
떴구나
와 대단합니다~
와
감사합니다.. 수업 시간에 잘 쓰겠습니다.^^
고화질 영상 감사합니다
7:18 눈도 뜨지 못하옵고
7:55 아이고 아버지
8:30
9:39 9:43
송화가 울컥하는 포인트들 보면..어휴 송화의 삶이 느껴지네
원망의 대상은 죽고 남은건 노래뿐이고 마지막에 눈을 번쩍 떴구나할때의 그 허망함
심청가 이 부분이 창에서는 밝게만 표현되던데 서편제 스토리가 엮이니까 이런 슬픔이 담기네..ㅜㅜㅜ 처음엔 국악인데 서양식 악기로 bgm깔리는게 어색했는데 이젠 없이는 못듣겠음 이거만 따로 듣고싶을정도로
하 차지연 아버지가 차지연 노래하라고 눈 멀게함..? 이게 그냥 뮤지컬시상식에서 한 연기일뿐이라고?? 눈물나 한이란게 절대 좋은 정서가 아닌데 그만큼 억울함을 풀지못한 사람이 많다는거니까 국가적인 일이 아니어도 개인의 삶에 얼마나 억울한 일들이 많았을까 싶어지네 깊이있는 연기다 최근것도 영상 남아있지만 이때는 진짜 어린나이에 창에 몸을 던져야만 했던 아무것도 남지않은 그런게 느껴지니까 더 안타깝고 저앉아있는 모양새도 너무 애처로움 😭😭😭😭
뮤지컬 제작 뒷이야기도 참 씁쓸하고 이제 볼수없다니..무대로 한번만 보고싶다
서편제 심청가
수백명 봉사들이 궐문 안에 들어가 앉았을 적에
심봉사도 말석 참례를 하였것다
봉사들 거주성명을 차례로 물어볼적으
심봉사 앞을 당도하여
이 봉사 거주성명이 무엇이요?
예 내가 저 황주 도화동 사는 심학규라는 봉사요
심맹인 여기 계시다
어전 사령들이 달려들어 심봉사를 별궁으로 모셔가니
심황후 물으시되
거주 성명이 무엇이며
처자 있나 물어보아라
심봉사 처자 말만 들으면
먼 눈에서 눈물이 뚝뚝뚝 떨어지며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 도화동이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에 산후달로 상처하고
철모르는 딸자식을 강보에 싸서 안고
이집 저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맥여
겨우 겨우 길러내여 십여세가 되었는디
이름은 청이옵고 효행이 출천하여
그 애가 밥을 빌어 근근 도생 지낼할제
우연한 중을 만나 공양미 삼백석을 부처님께 시주하면
소맹 눈을 뜬다하니
효성있는 내 딸 청이가
삼백석으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로 죽은지가 우금 삼년이요
눈도 뜨지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먹은 놈을 살려두어 쓸데 있소
당장 목숨을 끊어주오
심황후 거동봐라
이말에 지듯마듯
산호주렴을 거들쳐버리고
부친 앞으로 우르르르르
아이고, 아버지
심봉사 이 말 듣고
아버지라니
누가 날다려 아버지라고 하요
나는 아들도 없고 딸도 없소
무남독녀 외딸 하나 물에 빠져 죽은지가 우금 삼년인디
아버지라니 누구요
아이고 아버지 여태 눈을 못뜨셨소
아버지! 눈을 떠서 어서 어서 나를 보옵소서
인당수 풍랑 중에 빠져 죽던 청이가 살아서 여기에 왔소
아버지 눈을 떠서 어서 어서 소녀를 보옵소서!
심봉사 이 말 듣고
청이라니, 청이라니 이게 웬말이냐
내가 죽어 수궁을 들어왔느냐
내가 지금 꿈을 꾸느냐
죽고 없는 내 딸 심청
여기가 어디라고 살아오다니 웬말이냐
내 딸이면 어디보자
아이고 갑갑하여라
내가 눈이 있어야 내 딸을 보제
어디 어디
어디 내 딸 좀 보자
두 눈을 끔적끔적끔적끔적…
끔적거리더니
두 눈을 번쩍
떴구나
눈이 먼 송화와 그녀의 눈을 멀게 한 아버지, 아버지를 위해 바다에 몸을 던진 심청과 염치가 없으니 목숨을 끊어 달라는 심봉사, 이런 역작을 남기고도 세상을 저버릴 수밖에 없던 제작자 조왕연 대표와 그 없이 상을 휩쓴 그의 배우들. 눈을 번...쩍 떴구나.
울고 싶을 때 마다 보는 영상
서편제에서 저장면은 송화의 한을 풀어내는 장면이면서 오랜세월 만나지 않은 누나 동생이 재회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뮤지컬내용으로 봤을때 저 씬에서는 심청가소리보다도 송화와 동호의 재회와 송화의 한을 전체적으로 보일수 있게 음악을 넣은것같아요 그리고 배우의 소리가 작아지고 음악이 커지면서 2막이 끝이나기도 하구요
차지연 배우님 서편제 보고왔는데 숨이 안쉬어지더라 진짜 신의 경지…… 소름과 눈물이 범벅 옆에 엄마랑 같이 벙쪄있었습니다 최고….
아니 이게.. 이게 말이 되나요..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노래할 때 처음으로 들은 차지연의 목소리는 정말 충격이었다. 그녀의 예술성에 다시한번 감명을 받고 간다.
진짜 한이 서린 심청이와 심봉사가 되어 창을 하니 몰입도가 장난아니네... 예술성쩌네. 울면서도 호흡이랑 발성이랑 음정이랑 리듬감도 퍼팩트다..
와...
아니 어떻게 저런 표현이 가능한가요..
배우님 가슴이 남아나질 않겠어요 보는 나도 이렇게 절절한데요....
보고 울었어요 ㅜㅜ 진짜 대단하다 ㅜㅜㅜㅜ
저는 퇴근길이 뮤덕들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셔편제 보고 나서 진짜 가서 꽃한다발 선물하고 공연 진짜 잘봤다고 인사하고싶더라구요..
세상에.....뭐라 할 말이 없네....정말 이분이 사람인지...귀신인지...그냥 예술혼이 몸안에서 폭풍처럼 몰아치는 분이네요~
그냥 전부 다 예술 그자체ㅜㅜ 진짜 언제봐도 감동 차지연배우는 진짜 보물이야ㅜㅜ
입이 안 다물어지는 명연기네요. 보는 내내 심각한 표정으로 몰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정말 대단한 배우네요 차지연님...
차지연씨 정말
신들린 연기력과 가창력이십니다
대단한 인물이십니다 ᆢ오오ㅡㅡ
부디 심신 잘보살펴서 오래오래
무대에 서 주세요 ㆍ
BGM이 거슬린다 하시는 분들 실제로 가서 보세요 BGM은 감정의 고조됨을 도와줍니다 실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니까 BGM이 관객들의 감정을 고조 시키더라구요
이거 브금만 있는건 없는건가요?
@@toxicity1006 저도 찾고 있어요ㅋㅋ
이 무대는 볼 때마다 와 닿는데 배경도 배경이지만 너무 몰입하시면서도 그게 너무 전달이 잘 돼서 너무 감사한 무대네요 그냥 이런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우리나라
예술계에서는 국보급입니다.
한국의 혼을 그대로 담아내고 뱉어내네요.
와우..국악까지 소화해네시는 차지연님..
서편제 뮤지컬을 직접 보러 갔을 때 이 전부터 눈물이 차오르는걸 애써 참다가 마지막 대사에 다 쏟아낸 기억이 납니다. 영상으로 지금 봐도 그대로인데 여러분도 꼭 기회가 되시면 공연을 직접 보러 가세요
연기력에 가창력에..무엇입니까...이분은..눈물이...계속 맺히는게...진정...예술인이시네요..너무 감동받고 눈물나고 남자인 내가...저혼을 담은 연기력이며..목소리에 담은 연기력까지...꼭 뮤지컬에 가보고싶네요 꾸준히 활동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년전인가 직접 보러 갔었는데 마지막에 빛이 터져나오면서 온 극장을 조각난 빛이 머금을때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요 그때도 차지연 배우님이었는데 다시봐도 눈물나요 ㅠㅠ
너무 감동이어서 눈물이 납니다 차지연씨 항상 건강 챙기어서 훌륭한 공연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10년 전쯤 유니버셜 7열에서 차지연배우님 서편제 본건 행운..
머글남편 첨으로 오열하게 했던 ㅜㅠ
실력과 구성과 음악에 정말 놀랐다고 아직도 얘기해요
2021년 뮤지컬 서편제 공영하길 존버한다.
와...차지연배우님 진짜 말이 필요없다
가끔가다가 보컬 선생님들이 얘기하길 감정이 너무 과잉을 경고하는데 우리 판소리는 감정을 더 살려내서 둘러앉아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네
감정을 있는그대로 터뜨리죠 한이 미어터져서 그걸 판소리라도
이 무대를 영상으로만 봤을땐 저 bg음악이 묘하게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드디어 서편제 무대를 직접 보고나니 저 음악이 되게 감정을 고조시키더군여 눈물 흠뻑 쏟고 왔습니다 뮤지컬 감동ㅜ 영상보니 감정이 되살아나네요ㅠ 차지연 배우님의 서편제는 꼭 공연장에서 보세요! 지금 공연이 1-2주면 끝나던가ㅜ 아쉽지 않게 또 보러갑니다
어제 차지연 배우님 서편제 보고 왔습니다. 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소름이다,,,,,,차지연님 진짜 보물이네여,,,,
숨이 멈춘 듯, 난생처음 이 배우를 바로 봅니다! 차지연! 축복합니다~~~
차지연님은. 진정 . . 예술인인거같아요. . 부러워요
혼을다해 열창하시는 차지연님 존경합니다.
예술에 득음하신듯! 복면가왕에서 처음 보고, 연기, 노래, 춤 삼박자 뮤지컬 배우중 탑이라 생각!
요쯤 드라마까지 하는걸 보고, 여기까지 왔네요. 판소리까지 소화하는걸 보니, 이분은 참 예술인이네요.
신끼 ! 광끼 ! 차지연 최고다
차지연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 물론 소리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지만 대신에 국악인들이 표현해내지 못하는 깊은 감정표현이 너무나 훌륭하다. 혹시나 판소리 전공하는 사람들은 이거 보면 깊이 생각 해 봤으면 좋겠다.
+박성훈 아! 역시 그렇군요! 제가 과거 국악계에 몸 담았었는데요 판소리 하는 사람들은 판소리라는 틀 안에 얽매여 저런 표현을 잘 해내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퓨전음악에서는 조금 더 그것을 표현해 내는 경우도 더러 있긴 했습니다만 전통판소리에서는 그냥 주어진 틀 안에서 하는 것이 못내 아쉬웠었거든요. 무튼 좋은 설명 고맙습니다!
이거 잘 살리면 대중적일수 있을거같은데.
일단 심청가는 대사가 잘 들리네.
다른건 요즘언어가 아닌듯한데.
요즘말로 바꿔서 불러주면 안되나요
맞는 말씀입니다. 판소리가 점점 가요에 밀리고 있는데 전 그 이유가 감정표현보다 주어진 소리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그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그저 박제된 예술인 것을... 소리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관객에게 스토리를 더 잘 전달하기 위해 다른 길도 생각해 보는 것이 판소리가 더 커나갈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판소리를 좋아하고 지키고 싶어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정말 공감하는 글입니다.
@@user-lm1jz1ve7t 네. 판소리의 예술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접근성이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별히 판소리에는 사자성어나 고사성어가 굉징히 많이 등장하죠. 예를 들어 "기산영수 별건곤 소부 허유 놀고"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이해하고 공감하려면 배경 지식이 뒷받침 되어야 하지요. 말이라는 것은 그것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들리는 법이니까요. 이런 부분들을 알아듣기 쉽게 풀이해서 보여주는 시도가 있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어떤 공연장에서는 판소리 공연을 할 때 자막을 넣어주더라구요. 그렇게 하면 그나마 창자와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혀주는 듯 했습니다. 이런 시도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Juni_PPa 판소리 정말 멋이 있는 예술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저도 더 널리 보편화되고 알려졌으면 좋겠어요ㅠ 자막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차지연배우님 서편제 보고 왔습니다 ,,,
3-4년전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본 영상이었는데 실제로 제 눈으로 이 장면을 보고 있으니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 그러면서도 무대 위의 차지연 배우님의 모습, 표정, 목소리를 놓치고싶지 않아서 울면서도 숨참고 보던 장면이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나서는 더 많이 찾아 볼 영상인 것 같아요 서편제를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송화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내 모든걸 표출하는 장면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 눈을 떴다는 장면에서는 정말 저도 눈을 뜬 기분 ,,, 차지연 배우님 그저 감사합니다 ,,,
아씨 눈물ㅠㅠ....... 이거는 글썽거리는게 아니고 펑펑 쏟으면서 보게 됨....
판소리 듣고 울긴 또 처음이네.
진짜 심청이와 심봉사로 빙의하신거 같아요.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2021년4월24일 생각나서 듣다가 또 울고 갑니다
혼이 실린 작품이네요. 감동적으로 정말 잘 봤습니다.
차지연님 언젠가는 서편제 꼭 보러갈께요
제 버킷리스트가 됐네요
정통 판소리와는 정말 완전다른 감동 ㅠ
판소리에
연기가 들어갔기때문일까요
추천합니다
진짜ᆞᆞ 댓글 달 생각은 없었는데ᆞᆞ감동과 여운ᆞᆞ차지연씨 진짜 ᆞㅜㅜ
아흥아흥...복면가왕 차지연 검색하다 이걸 보게 되었는데..
아....눈물이 콸콸콸...
감동이네요..
정말 소리가 가슴을 후벼파네요..
일년전에 하늘 나라 가신 아버지 생각나서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진짜 몇 번을 반복해서 봐도 눈물 범벅 ㅠㅠㅠㅠㅠ
최고다. 진짜~
참잘한다 차지연 심청가가이렇게슬픈 ..
말로써는 표현하기 힘든 감동 그 자체군요. 😁
볼때마다 감탄!
맺힌 한도 없고 불만도 없고 걱정도 없고 지금 내 인생이 행복한데도 이 공연영상을 볼때마다 눈물이 쏟아진다. 이 영상을 보는 단 몇분 동안 내 감정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그 결과를 신체에 나타나게하는 건 마법같은 일이다. 배우의 감정이 내게 전해져서 나까지 어깨를 들썩이며 울게 만든다. 이런 연기와 보컬은 감히 상업적인 부분이나 기술적인 부분으로 평가하기엔 예술의 영역에 가깝다. 어쩌면 미켈란젤로나 다빈치보다도 예술성면에서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인간 내면을 건드리고 감정을 끄집어 내는 것이 예술이라면 이만한 예술을 찾기가 힘들다..
차지연 배우님 노트르담드 파리때 마지막으로 뵈었는데 병 나으셔서 너무 다행이고 활동 많이해주시길.. 국보입니다 정말
2021년 아직도 들으러 옵니다
대단합니다 차지연님...^^
판소리(심청가) 듣고 눈물 흘리긴 처음이다. 대단하다
누구야...이게..ㅎㅎ
임성록 여기서보는구먼 ㅋㅋ
또보고 또보고 차지연님 흔적 따라가보고
푹파진 일인 ..
진짜 대박이다. 감동 많이 받고 갑니다 ㅠㅠ
눈물 뚝뚝 떨어뜨리면서 노래하는데 와 미쳤다 싶다
뮤지컬 직관했을 때 송화가 토해내는 한에 숨이 멎을 것 같았어요. 차지연 배우님 공연 또 한 번 보고 싶네요ㅜㅜ
진짜 이 영상보고 뮤지컬을 보면서 운건 이게 처음이였어요
감정을 토한다는게 이런거구나
차지연씨는 정말 혼을 불살라 노래하는 분인것같아요~ 속에서 뜨거운 한을 토하는 모습에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기대감만으로도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하는 차지연 배우님 사랑합니다
또 와서 울고 갑니다 ㅠㅠ 차언니 증말
진짜 멋있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내가 이 아침에 운다....너무 감격스러워서...
영상만봐도 눈물이 멈추지않는데
실제로보면 울다가 끝나겠는데요ㅠㅠ
진정한예술인 =차지연
차지연배우님 의 무대는 그냥 예술이다
정말 슬픔이라는 한단어로 표현할수없는 감정이네요 많이 울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심청가 보다가 운거 처음이야....ㅠㅠㅠ
9년전인데 아직도 ᆢ감동이 ᆢ
차지연씨 항상 응원합니다!
정말 이건 내가 몇년째 매번 찾아와서 보고있어요 볼때마다 펑펑 울고.. 차지연님 이건 정말 신들린듯
이거 보고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눈물나네
차지연님은 작품마다
진정한 작품
감동
배우님은
시이자
소설이자
우리들 한을 품어 내는
ᆢ
이여자
정말멋있다
완벽함
차지연님 방송에 자주 나와주세요
이동영상 수십번을 보고 또봐도 눈물이 하염없이 흐른다..차지연 넘 대단하다!
차지연언니는 진짜 제가아는배우중에 최고입니다 노래도 너무잘하고 연기도 너무잘하네요♥♥차지연언니 팬입니다!!!차지연파이팅!!!!
어머 너무 소름돋아 ㅠㅠ 차지연 너무 멋있따 진자 ㅠㅠ
진짜 너무 너무 대단하다
대단하군요..멋진공연 감동이요.
감사합니다
무뎌진 감정이 살아나네요
감사합니다
차지연씨 방송에 자주 나와주세요
와 최고다 차지연님!!!감동적입니다. 최고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