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미지는 박살났지만 30대 전후 세대 게이머에겐 어린 시절 많은 추억을 남겨준 게임사였지ㅠ 초딩 땐 바람의 나라, 중딩 땐 메이플, 고딩 땐 마비노기... 바람의나라에서 맵에 돌아다니는 말 하나 타고 노란비서 쓰면서 의미없이 돌아다니던 기억, 개미굴에서 파티맺고 이블아이 잡던 추억, 길드원들과 던전 돌고 모닥불 피고 수다떨던 기억 등등... 현실에선 느낄 수 없는 감정을 어린 시절 알게 해준 곳이였다... 물론 게임사가 없어진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함께해온 1세대 인물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 뭔가 기분이 묘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qlflxkans1968 그 부분은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 다른 국가들은 4차산업 혁명으로 게임산업의 성장을 예측하고 엄청난 투자를 했고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폭풍성장했는데 우리나라만 이득을 크게 못봤죠. 점점 사람이 필요없어져가는 시대인데 이런저런 허울 좋은 소리로 일자리를 더 없애는거 보면 정신이 나간거 같음. 성감수성 운운하면서 2D인권, 3D인권으로 웹툰, 게임 때려잡는거 진짜 소름이 끼치죠ㅋㅋ 그러면서 정작 남돌 BL물로 성적묘사하는 건 하류문학이 되는 이중잣대는 이해도 못하겠고요. 남자가 여자를 성적으로 느끼면 성상품화고 여자가 여자를 성적으로 느끼는 건 존중해줘야한다는 것도 웃기고요 ㅋㅋ 네이버 웹툰도 본사를 미국으로 옮겼고 오징어게임, 지옥, 고요의 밤, 지우학 같이 한류 컨텐츠가 한국 플랫폼이 아닌 해외플랫폼에서 나오는 것도 다 저런 이유들 때문이겠죠. 지금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남녀갈등, 세대갈등 이용해서 여성들 편한대로 세상을 해석하기 때문에 사회적 제약은 늘어만가고 남자,노인, 어린이는 공감하기 어려운 컨텐츠들이 양산되는게 현실이니깐요.
현재 넥슨 대부분 게임들의 병들게한 과금 구조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2000년대 초 크아,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메이플 등 온라인 게임의 추억 역시 시작점이여서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애증 관계로 기억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0년대 생에게 넥슨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업이지. 초딩때부터 30대인 지금도 넥슨 게임 계속합니다. 어릴때는 친구들과 같이 즐겨서 좋았고, 지금은 그시절 추억을 회상하면서 하고 있네요. 더 나이먹어도 할 것 같아요. 내가 많이 변했듯, 게임도 많이 변했지만 그 속에서 내 어린시절을 가끔 볼 수 있거든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넥슨은 정말 깊은 애증을 갖게된 업체입니다. 그 만큼 넥슨 게임을 했던 추억은 소중 합니다. 어릴때 방과후를 책임져 주었고, 친구들과의 공감대도 많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커서도 넥슨이 제공한 게임들 속에서 수많은 희로애락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마비노기:영웅전 등 넥슨과 함께한 시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훗 날 저도 따라가게 됬을때 게임들 정말 즐거웠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2w과 여러가지 일로 돈슨하면서 욕을 먹는 회사이기도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저의 10대를 즐겁게 해준 게임 회사이고 당시에는 게임 시작 전 띠리링 하는 소리와 함께 넥슨의 로고만 봐도 마음이 두근 거린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넥슨을 지탱한 김정주 이사님은 제가 존경하는 게임인 중 하나기도 하고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빕니다...
@Terminator G 괴랄한 BM과는 별개로 바람의나라, 메이플, 크아, 카트, 던파 등을 필두로 게임산업에 큰 공헌을 한 인물임에는 틀림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비판받아야 할 점도 존재하지만 김정주가 이룬 업적도 분명히 존재하고 고인이 된 지금 시점에서는 굳이 그러한 점을 드러낼 필요도 없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oiopo4512 수익 모델이 있어야 게임을 만들지, 개발자들 하나하나 고급인력인데 연구, 설계, 개발을 다 하는 인력들을 만족시키려면 그에 합당한 인건비가 보장되어야 하지 않음? 막말로 지금 주 40시간 근무 하겠다고 설레발치면서 법제화 되고 있는데 저 당시 저기에 있는 개발자들은 회사안에서 철야하는 경우도 있고, 워라벨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텐대? 그럼 당연히 수익 모델이 필요할 것이고 근데 그 문제를 떠나서 초창기에는 재미만을 추구하는 게임만 나열해도 바람의나라, 일랜시아, 큐플레이, 어둠의전설,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크아 이런 게임들인데 상장하고 대기업화 되면서 기억나는 게임이 있음? 갑자기 게임 유지보수단체가 되어버리고 개발하는 것보다 유지보수 하면서 부분유료화 정책으로 수익모델 극대화하는게 결국 기업이윤 창출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쪽으로 흘러가게 된 것이 아니겠음? 대기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기업 내부에서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가 시도되고 사장됐을거라 생각함. 이해관계에 따라 결국 기업이윤창출을 극대화해서 직원들을 만족시키는 방향이 우리 같이 게임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최종적으로 돈만 보는 돈슨이라 놀림거리가 된거겠죠, 적어도 창업주의 성격을 보면 애초에 이런게 안 맞았다고 하니, 가슴 한켠에 얼마나 공허했겠습니까. 그래서 펄어비스 같은 회사가 국내 게임 기업중에서 가장 이미지가 좋은것이고 로아 때문에 스마게 이미지도 좋아졌고
@@방둘기 그런 기업이 확률로 장난질 쳐하고 연간 몇천억 벌어먹는 게임 투자도 그따구로함 ㅋㅋ? 그리고 씹덕겜 운영하면서 씹덕 고객도 개 ㅈ으로 보는 회사가 넥슨인데 ?? 최근 넥슨 신작 게임 하나라도 해보면 그런 소리 절대 안나옴 ㅋㅋ 게임은 퀄리티는 바닥에 빌빌기면서 패키지는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음 ㅋㅋ 김정주 회장 죽은거?? 안타깝지 근데 그 죽음으로 넥슨을 쉴드 치는건 아님 지금의 넥슨 만드는데 김정주 회장도 기여한거 많음
작은회사일때는 소수인원에다 하나하나 같이 일하니 문제 없지만 덩치가 커지니 대표임에도 모두 손댈수 없을테고 그로인해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죠...외국기업으론 블리자드가 있구요 ㅋㅋ..대표적인 너드기업이었으나 님폰없때의 그건...결국 창업주조차 손떼고 새 창업을 해버리구요..
기업은 돈이 되는 쪽으로 행동한다지만 그냥 돈에 미친 괴물을 만들어버림 메이플 하나만 봐도 적당히 캐릭터를 꾸미며 캐주얼하게 즐기는 온라인 rpg 게임에서 귀여운 리니지가 되었고 작년에는 확률 조작 사건까지 터졌고 리니지 넷마블에 비해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지만 결국 과거에 만들었던 게임들 재탕밖에 못 하는 게임사가 됨
맨날 넥슨 게임 하면서 욕하던 내가 김정주 이사의 별세 소식에 굉장히 침울해 지고 슬퍼지는게 정말 넥슨이라는 회사가 나에게 애증이라는 단어가 더 확연하게 다가온다 어렸을때 친구들하고 학교에서 메이플 카트라이더 와 같은 이야기를 하던 시절 생각 하면 정말 나에게 큰 영향력 있는 회사인데.....별세 소식을 듣게 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 인센시스템때문에 넥슨이라는 회사의 이익이 아닌 본인이 맡은 팀의 이익을 위해 서비스를 고민하게 되고 결국 방학시즌마다 같은 넥슨게임끼리 팀킬을 하게되죠. 그러면서 성과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는 매출을 담당하는 사업팀의 힘이 커지게 되고 결국 서든2라는 악몽이 출시하게 되는데...
비록 넥슨의 자회사였지만 오래전 가끔 찾아오셨을때를 기억합니다. 원래 저희는 정주 회장님을 거의 볼일이 없을 꺼 같았는데 그때는 뭔가 옆집에 놀러온 사람마냥 환한 얼굴로 사내 프로젝트 프리젠테이션을 들으러 오실 때가 가장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간 넥슨의 이미지 때문에 좋지 않게 보던 인물이었는데, 만약 이 영상에서 나온 내용이 맞다면 본인이 만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는 회사의 모습에 대한 회의감이 컸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과론적이고 실제로 어땠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저런 인물이었다면 최근 엉망이 된 넥슨의 모습에 큰 고통을 받았을 것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최초의 온라인 RPG게임을 만든 업적은 무시할수 없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생각하는것과 소비자이자 유저 입장에서 생각하는건 다르죠. 특히 RTS에 스타1이 있었다면 RPG에는 리니지가 있었다는데 그건 솔직히 리니지 너무 올려치기라고 봅니다. RPG에는 당시 리니지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기억하는 디아블로가 있는데요? 물론 넥슨 초기에 나왔던 게임들, 그리고 '확률형 빠칭코'가 시작되기 전의 게임들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인정합니다. 부분 유료화까지도 P2W을 부르긴 했지만 당시 게임사들의 여건과 구매자인 유저들이 어렸다는걸 생각해볼때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이었죠. 하지만 확률형 빠칭코 상자를 출시한 메이플과 빠칭코 상자가 업계를 개박살 내고 10년전만 해도 '세계 게임 시장을 이끌어갈 선두주자'라는 소리를 듣던 한국 게임시장은 넥슨으로 시작해 리니지로 끝나는 빠칭코 도박게임 배끼기로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2022년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죠. 개발자로써 양심이 있다면 해서 될일이 있고 안될일이 있는데 이미 지금의 넥슨과 NC는 그 선을 넘은지 한참됬죠. 까놓고 말해 개발자가 아닌 게임 경력 20년 이상의 게이머의 시각으로 보기에 넥슨과 NC 둘다 한국 게임사에 한 획 정도는 그었다고 보지만 마이너스된게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한국 게임시장의 미래를 개박살 내놓고 너도나도 빠칭코 도박게임 만들기를 유행시키고 지금까지 이어오게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될 정도죠. 뭐 말년에 회의 참석도 안하고 비서도 없었다는 말로 이리저리 회피하려고 하시지만 결국에는 넥슨 패망의 길을 이끈 장본인인것도 부정할수 없는 팩트지 않을까요? 진짜로 그가 한국 게임시장과 유저이자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면 진작에 넥슨 나와서 자기들이 만들고 싶고 진정으로 즐거운 게임을 만드려고 했을 것입니다. 옆동네 블리자드만 봐도 답이 나오잖아요? 유교 탈레반 국가 소리 듣는 나라 아니랄까봐 죽음에 대해 너무 성역화 하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업적이 없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렇다고 성역화를 받을 정도로 위대한 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질 않네요. 결과적으로 그는 한국 게임이 세계시장을 선두로 이끌어나갈 판을 오로지 돈을 위해서 빠칭코 도박시장으로 만든 장본인 중 하나기도 하니까요.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 냉랭한 소리가 나오냐?' 는 사람들 많을텐데 5조원을 사기친 조희팔이 죽었어도 다들 애도하고 안타까워 했을까요? 김정주가 사기꾼은 아니지 않나구요? 넥슨 게임들 꼬라지를 보고 메이플 보보보 사건만 봐도 이미 충분히 비슷한 수준의 피해금액은 나올거 같던데요? 거기에 리니지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구요. 그들이 진짜 업계를 위해 한국 게임계를 위해, 게임유저들을 위했다면 이런 입장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없었을 겁니다. 최소한 확률형 빠칭코 상자를 내지 않았더라면 존중은 했겠죠. 하지만 지금 한국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면 존중받을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수많은 넥슨게임의 확률사기질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처벌할 법이 없어서 처벌을 안받은거라고 봅니다. '고객으로부터 물품에 대한 금전을 취득했는데 명시한 상품이 설명과 다를 경우' 우린 이걸 사기라고 부르지 않나요? 그것도 매우 가치가 낮고 명시한 확률보다 확연히 낮은 경우에는 빼도박도 못한 사기죠. 넥슨 게임들에서 확률 논란에 걸렸던 게임을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게임들을 대표하는 사람의 귀에 과연 그 소식이 안들어갔을까요? 그런걸 듣고도 똑바로 대처를 안하고 지금까지 똑같은 확률빠칭코 상자질을 하고 있는거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명복까지는 빌지 못하겠네요. 진짜로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이자 업계의 미래를 걱정하는 인원으로서는 더더욱 말이죠.
2000년대 캡콤 다음으로 사랑하던 게임회사 넥슨이였고 당시 넥슨의 p2w는 충분히 납득이될만한 서비스였기에 좋은추억으로 기억이남습니다. 특히 온라인게임으로 "모험"을 떠나는 느낌은 아직도 잊을수가없네요. 넥슨이 모바일게임을 주력으로 개발할때부터는 진짜 싫었지만 이런 결말까진 바라지않았습니다. 김정주님 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마음고생없이 행복하게사십시오
!['넥슨의 업적'이라는 표현이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넥슨 (하)편]](http://i.ytimg.com/vi/a7zqIBxX8aE/mqdefault.jpg)
!['넥슨의 업적'이라는 표현이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넥슨 (하)편]](/img/tr.png)
![엔씨 숙제를 받기위한 조건 [대한민국 게임사 시리즈 - 엔씨소프트 (상)편]](http://i.ytimg.com/vi/RNmMf2VTo7k/mqdefault.jpg)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찐인가요
@@jeni774 네
@@진창홍장 팬입니다
죽은건 안타깝지만 쉴드 불가 인물이다
잘가시게 jj
고인의 띵복을 액션빔
어릴때 같이 했던 친구같은 게임들을 만들어줬던 기업. 지금으로써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럼에도 제 학창시절 추억의 게임사라고 생각합니다. 공과 과를 떠나서 제 추억을 만들어준 기업의 창업자님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넥슨 게임은 다 재밌었는데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과보다도 공이 훨씬 더 큽니다.
@@얼굴없는배후자 죽고나서 고평가하는건 한국인 종특이냐?
그냥 국내 게임사 전체가 뒤지게 반성해야 하고 당연히 넥슨 엔씨는 그 무리의 수장이고;
@@hihi- 난 한국인이 아니라 오리지널 세트 특급카드야
@@hihi-ㅋ 그건 아님 초중기까지 넥슨게임 특히 알피지 부분은 어느정도 열심히하면 무조건 돈버는 시스템이었음 ㅋㅋㅋ
리니지처럼 초기 투자비용 ㅈㄴ 비싸지도 않았고 ㅋ 실제로 고딩때 맨날 잠만 자는 친구있었는데 ㅋ 생일선물 준다고 바람의나라 아이디 만들으라고 함 ㅋㅋㅋㅋ 씌바 5만원짜리 템 줌 ㅋㅋㅋㅋ 그때 5만원이면 짜장면 20그릇임 ㅋㅋ
동생도 메이플로 딱히 고비용 써가면서 안해도 최상위권에서 즐기면서 겜하고 그랬음 ㅋㅋ 언제부터 썩은건지
정말 지독히도 싫어하던 게임사였지만 그래도 이렇게 떠날 줄은 몰랐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endy8302 조선족 같은데....
@@byendy8302 술깨고 다시써
@@byendy8302 적어도 쓸 때 읽어보던지 ㅅㅂ
@@byendy8302 대충 의미가 김정주가 너무 착해서 사람을 내쫓질 못한다. 그거때매 예전에 같이 개발했던 친구는 그를 지켜보는데 어떤 심정이였을까? 이건가?
@@byendy8302 저..만 이해를 못함요?
진짜 게이머들에게 애증이란 단어를 물어본다면 넥슨이라고 답할 수 있을거 같네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당신덕분에 10대의 추억을 채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태성이가 바연으류 추억 말아먹음
솔직히 가챠 시스템이나 운영쪽으론 욕먹을지 언정, '잘 죽었다 나쁜놈 퇫!' 이런건 절대로 바란게 아니었음. 적어도 좋은곳으로 가셧으면 하는 바램임.
크아 킬 때 띠로롱하면서 넥슨이라고 뜨면 설레던 시절이 있었는데..
돈슨의 길로 가지만 않았다면 단기 수익은 줄었을 망정 돈슨이라는 조롱거리가 되진 않았을텐데..
@@yun8907 요즘에는 돈벌려고 별 ㅈㄹ을 다하네요
기업이미지는 박살났지만 30대 전후 세대 게이머에겐 어린 시절 많은 추억을 남겨준 게임사였지ㅠ
초딩 땐 바람의 나라, 중딩 땐 메이플, 고딩 땐 마비노기...
바람의나라에서 맵에 돌아다니는 말 하나 타고 노란비서 쓰면서 의미없이 돌아다니던 기억, 개미굴에서 파티맺고 이블아이 잡던 추억, 길드원들과 던전 돌고 모닥불 피고 수다떨던 기억 등등...
현실에선 느낄 수 없는 감정을 어린 시절 알게 해준 곳이였다...
물론 게임사가 없어진 건 아니지만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의 역사를 함께해온 1세대 인물이 세상을 떠났다고 하니 뭔가 기분이 묘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 모바일 게임만봐도 넥슨이 그나마...
어릴 적 넥슨은 끝내주는 놀이터 였는데 ..
@@정순태-t6l 넥슨은 본사도 일본으로 옮겼고 모회사 격이였던 김정주 이사까지 별세했으니 우리가 알던 넥슨은 점차 사라져가겠죠...
@@qlflxkans1968 그 부분은 저도 굉장히 공감합니다;;
다른 국가들은 4차산업 혁명으로 게임산업의 성장을 예측하고 엄청난 투자를 했고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폭풍성장했는데 우리나라만 이득을 크게 못봤죠.
점점 사람이 필요없어져가는 시대인데 이런저런 허울 좋은 소리로 일자리를 더 없애는거 보면 정신이 나간거 같음.
성감수성 운운하면서 2D인권, 3D인권으로 웹툰, 게임 때려잡는거 진짜 소름이 끼치죠ㅋㅋ
그러면서 정작 남돌 BL물로 성적묘사하는 건 하류문학이 되는 이중잣대는 이해도 못하겠고요.
남자가 여자를 성적으로 느끼면 성상품화고 여자가 여자를 성적으로 느끼는 건 존중해줘야한다는 것도 웃기고요 ㅋㅋ
네이버 웹툰도 본사를 미국으로 옮겼고 오징어게임, 지옥, 고요의 밤, 지우학 같이 한류 컨텐츠가 한국 플랫폼이 아닌 해외플랫폼에서 나오는 것도 다 저런 이유들 때문이겠죠.
지금 우리나라 사회분위기가 남녀갈등, 세대갈등 이용해서 여성들 편한대로 세상을 해석하기 때문에 사회적 제약은 늘어만가고 남자,노인, 어린이는 공감하기 어려운 컨텐츠들이 양산되는게 현실이니깐요.
그 당시 크아 1p 2p 모드는 엄청 혁신적이었죠 키보드 하나로 두명이서 할수있어서 형제 남매간 다툼도 많이 줄었다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0대 게이머로 학창시절을 즐거운 온라인게임으로 보낼수있게해준 넥슨 감사합니다.
현넥슨과는 매우 다른 넥슨이라서 그떄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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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넥슨 대부분 게임들의 병들게한 과금 구조와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2000년대 초 크아,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메이플 등 온라인 게임의 추억 역시 시작점이여서 많은 한국 게이머들에게 애증 관계로 기억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초기 인터넷 사이트 구축에도 큰 공을 끼쳤지요.. 당장 현대차 초창기 사이트를 넥슨이 만들어줬거든요. 개인적으론 존경하는 사람이여서 더욱 부고 소식이 아쉽습니다.
마비노기는 망했음
@@파랑파랑-b1i 근 10년을 활발히 활성했는데 망했다고 볼 수 있을까...?
@@cloud_castle 그러게요
그땐 뭐랄까 걍 부담없이 남는돈 써도 팍팍 크는게 보였는데 ㄷㄷ
지금 평가는 어떨지는 몰라도 3N중에서 그래도 나에게 추억이라는 선물이라도 준건 넥슨밖에없긴하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같음.. 3N중에서 그나마 추억을 남겨준 게임은 넥슨이 유일..
@ᄋᄋ 그 초딩들 돈으로 바다이야기 만들어서 서민들 눈물흐르게하고 검사한테 뇌물줘서 빠져나오고 박근혜 게이트때도 연관되있는 인간이라 난 별로...
왜 쓰레기라고 하는지 모르겠네 왜서? 카트하면서 과금유도 심했나 뭐했나? 겜회사 무슨 자선사업도 아니고 인생걸고 만드는건데 님들이라도 다를거 같음? 그밑에 직원들도 김정주보다 돈훨씬 밟히는구만머 오히려 재평가해야댐 니들은 저자리 저위치면 더 심할거 같음
@@울댕댕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건 당연한거지만 그 방식이 잘못된거지.
@@울댕댕 카트는 과금유도 심하긴했음 당시 캐쉬카트 성능이 훨씬좋았고 기간제로 밖에 없어서 진지빨고 하면 캐시카트는 필수였던걸로 기억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대 시절 3N의 초창기와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그곳에선 경영자가 아닌 한 명의 겜돌이로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3N 초창기는 진짜... 전혀 욕 먹을 게 없는 최고의 웰빙 온라인 게임의 시대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ㅠㅠ
자살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도 별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고 싶지 않은 기업인이었음 나한테는
참 신기해 자살하면 그간 저질렀던 일들은 사라지고 사람이 미화됨
추억을 남겨줬으면서
추억을 개박살내고
전세계에서 한국게임시장은 쓰래기라는 낙인까지 찍어준 장본인
부분유료화를 만들어내고
P2W을 만들어내고
한국의 디즈니가 아니라 가상의 라스베거스를 원했던 인간
적어도 퀴즈퀴즈 플러스와 마비노기만큼은 제게 게임에도 이런 세상이 있구나 라는걸 알려줬던 인생의 명작들이었죠. 그외에도 바람, 어둠, 크아, 카트, 던파 등.. 애증이 교차하지만 행복했던 추억들이 많았네요.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리니지는 당시 유행하던 돌겜 로그라이크를 사온정도고 넥슨은 허드슨배낀 수준이고.. 직접개발한게 있긴한가요?
김회장님이 이상이 높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는데 그 시절 순수하던 한국사람한테 돈 다빨고 독을 푼 악마들은 진짜 용서가 안되네요
정말 초창기 바람의 나라와 마비노기는 인생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시길.
어린 시절 동생이랑 컴퓨터 앞에서 크아 1P 2P 나누어 하던 추억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0년대 생에게 넥슨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기업이지.
초딩때부터 30대인 지금도 넥슨 게임 계속합니다.
어릴때는 친구들과 같이 즐겨서 좋았고,
지금은 그시절 추억을 회상하면서 하고 있네요.
더 나이먹어도 할 것 같아요.
내가 많이 변했듯, 게임도 많이 변했지만
그 속에서 내 어린시절을 가끔 볼 수 있거든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넥슨은 정말 깊은 애증을 갖게된 업체입니다.
그 만큼 넥슨 게임을 했던 추억은 소중 합니다.
어릴때 방과후를 책임져 주었고, 친구들과의 공감대도 많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커서도 넥슨이 제공한 게임들 속에서 수많은 희로애락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마비노기:영웅전 등 넥슨과 함께한 시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훗 날 저도 따라가게 됬을때 게임들 정말 즐거웠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넥슨은 그래도 3N 중 가장 도전적이고
혁신적이었다고 할 수 있음.
캐주얼 시장을 개척한 것도 그렇고 최근에는 듀랑고 같이 도전적이었음. 하지만 메이플,피파 등은 ㅈ같음 그래도 넥슨은 게이머들에게 여러 선택을 준것에 고맙긴함
P2w과 여러가지 일로 돈슨하면서 욕을 먹는 회사이기도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저의 10대를 즐겁게 해준 게임 회사이고 당시에는 게임 시작 전 띠리링 하는 소리와 함께 넥슨의 로고만 봐도 마음이 두근 거린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넥슨을 지탱한 김정주 이사님은 제가 존경하는 게임인 중 하나기도 하고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빕니다...
저도 그래요.. 지금은 p2w라서 거르지만 예전에 제가 했던 게임들을 보면 대부분 넥슨게임이었습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린 시절 추억들이 필름처럼 빠르게 돌아가는 것만 같은 영상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의 룰렛도박판을 만들고 가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억이 있던 게임도 있지만
게임을 도박같이 만든 업보는
영원히 갈 것 입니다.
좋은말 만 쓰고 싶지만 쉽지는 않내요.ㅠ.ㅠ
죄송합니다.
우리나라 게임개발 10년은 퇴보하게 만든 앞잡이 넥슨이 이렇게 미화되다니..ㅋㅋ 기억보정 힘이 어마어마하네 진짜
옛날에 넥슨만의 상상력을 잡아라 라는 책을 감명깊게 읽었는데 그 책이 다시 떠오르면서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그땐 그랬던 회사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하고요..
....큐플레이... 진짜 내 16살의 기억...
을 비롯한 여러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준 넥슨 그 자체이신 분께서 가시다니 에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이 세운 넥슨이 채워준 저희 유년기의 추억과 그리움만 간직하며 애도를 표합니다.
@Terminator G 괴랄한 BM과는 별개로 바람의나라, 메이플, 크아, 카트, 던파 등을 필두로 게임산업에 큰 공헌을 한 인물임에는 틀림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비판받아야 할 점도 존재하지만 김정주가 이룬 업적도 분명히 존재하고 고인이 된 지금 시점에서는 굳이 그러한 점을 드러낼 필요도 없겠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erminator G 요즘 아무리 돈슨돈슨해도 초등학교 하교후 집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하며 오르비스행 비행선을 타면서 발록에 쫄아보거나 엘리니아숲에서 길을 잃은 추억은 어쩔수없는거거든
@Terminator G 구태여 가신 분을 향해 과를 담아봐야 돌아오는 게 있을 까요. 영정 앞에선 고인의 생전 공과 가족을 향한 애도를 표하면 충분합니다. 과는 남은 이들과 나누면 그만이죠.
@@thePiecEofShitT김정주 사장에 대해서 악감정은 없지만 과를 담건 안담건을 떠나서
애도의 분위기 처럼 잘한건 쿨하게 인정하되 못한것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생각함
죽음은 절대 생전의 모든 과에 면제부가 될수 없음
@@user-vg6tb9ft2d 옳은 말씀입니다. 공으로 과를 덮어선 안되고, 과 역시 공으로 가리워져선 안됩니다. 다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고인을 향해 공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과는 그 전과 후에 언제든 논할 수 있으니까요.
디지니대신 카지노를 꿈꿨다면 실현률 100%
어둠의전설로 처음 넥슨을접했는데 그때 너무재밌어서 지금도 게임을좋아하는 아재가 된것같습니다
지금의 넥슨을 응원하지 않지만 저의 어렸을적 기억에 게임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겨준 인물로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만들어 주신 작품들덕에 행복했습니다ㅠㅠ
편히 쉬세요...
빅샷, 크아, 메이플, 워록 등등 제 어릴적 추억을 담당했던 넥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메이플은 넥슨에서 만든게 아닌데?
@@asx5025 넥슨 만들어줘서 고맙대요
@@asx5025 담당했던 넥슨을 만들었다.
=게임을 운영한 넥슨을 만들었다.
@@asx5025 참고로 빅샷도 워록도 넥슨이 만든건 아니에요.. 그냥 그 모든걸 퍼블리싱하고 운영한 넥슨을 말한거였어요.. 제가 말을 애매하게 했네요...
@@user-HONGhongHONG 저런 새기들 일부로 꼬투리 잡는 거니 무시하세요 ㅋㅋ
디즈니가 뽑기 확률로 장난치면서 돈벌었던가ㅋㅋ
뽑기확률은 아닌데 P2W게임으로 상술 오지게 부리긴 함
젊은시절의 김정주는 한국의 디즈니는 아니어도 초창기 닌텐도의 길을 걸었던것 같네요....
게임을 수익 모델보다 유저의 재미를 위해 만들어 나갔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렛폼을 만드려던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리오카트랑 봄버맨 베낀거요? ㅋㅋㅋ
ㅋㅋㅋㅋ 게임을 재미보다 수익 모델을 위해 만들었겠지 ㅋㅋ
@@ioiopo4512 수익 모델이 있어야 게임을 만들지, 개발자들 하나하나 고급인력인데 연구, 설계, 개발을 다 하는 인력들을 만족시키려면 그에 합당한 인건비가 보장되어야 하지 않음? 막말로 지금 주 40시간 근무 하겠다고 설레발치면서 법제화 되고 있는데 저 당시 저기에 있는 개발자들은 회사안에서 철야하는 경우도 있고, 워라벨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텐대? 그럼 당연히 수익 모델이 필요할 것이고 근데 그 문제를 떠나서 초창기에는 재미만을 추구하는 게임만 나열해도 바람의나라, 일랜시아, 큐플레이, 어둠의전설, 테일즈위버, 마비노기,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크아 이런 게임들인데 상장하고 대기업화 되면서 기억나는 게임이 있음? 갑자기 게임 유지보수단체가 되어버리고 개발하는 것보다 유지보수 하면서 부분유료화 정책으로 수익모델 극대화하는게 결국 기업이윤 창출에 도움이 되니까 그런쪽으로 흘러가게 된 것이 아니겠음? 대기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기업 내부에서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가 시도되고 사장됐을거라 생각함. 이해관계에 따라 결국 기업이윤창출을 극대화해서 직원들을 만족시키는 방향이 우리 같이 게임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최종적으로 돈만 보는 돈슨이라 놀림거리가 된거겠죠, 적어도 창업주의 성격을 보면 애초에 이런게 안 맞았다고 하니, 가슴 한켠에 얼마나 공허했겠습니까. 그래서 펄어비스 같은 회사가 국내 게임 기업중에서 가장 이미지가 좋은것이고 로아 때문에 스마게 이미지도 좋아졌고
@@방둘기 그런 기업이 확률로 장난질 쳐하고 연간 몇천억 벌어먹는 게임 투자도 그따구로함 ㅋㅋ? 그리고 씹덕겜 운영하면서 씹덕 고객도 개 ㅈ으로 보는 회사가 넥슨인데 ?? 최근 넥슨 신작 게임 하나라도 해보면 그런 소리 절대 안나옴 ㅋㅋ 게임은 퀄리티는 바닥에 빌빌기면서 패키지는 바리바리 싸들고 나왔음 ㅋㅋ 김정주 회장 죽은거?? 안타깝지 근데 그 죽음으로 넥슨을 쉴드 치는건 아님 지금의 넥슨 만드는데 김정주 회장도 기여한거 많음
@@방둘기 기업 이윤 때문에 부분 유료화 해야한다?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근데 적어도 게임을 하는 유저를 생각했다면 확률 가지고 장난을 쳤으면 안됐음 그냥 똑같은 사람임
영상만보면 낭만넘치는 코리안 너드 그자체였는데 어쩌다 넥슨이라는 괴물을 낳은건지... 아무튼 대한민국의 위대한 게임 개발자였던 김정주 이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작은회사일때는 소수인원에다 하나하나 같이 일하니 문제 없지만 덩치가 커지니 대표임에도 모두 손댈수 없을테고 그로인해 문제가 생길수밖에 없죠...외국기업으론 블리자드가 있구요 ㅋㅋ..대표적인 너드기업이었으나 님폰없때의 그건...결국 창업주조차 손떼고 새 창업을 해버리구요..
처음에야 팀단위니 상관이 없어도 결국 회사가 커지고 직원들이 늘어날수록 낭만 하나만 보고 달릴수는 없는 노릇인지라... 회사가 커진다는건 그만큼 책임져야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뜻이니까요
비록 명암은 확실했고, 공과 과가 극명했지만
철갑을 두른 돼지는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준
파이어 인 더 홀이 수류탄 투척이라는 뜻을 알게 해준
0.005초의 짜릿함을 볼 수 있게 해준
넥슨 그리고 김정주 대표님, 그동안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든은 원래 넷마블아니엇나요
철갑 두른 돼지... 돼지의 해안가 추억이네요...
7:55 'PAY TO WIN'의 시발점이 됩니다.
...노리신거 맞지요? ^^
김성회님은 단어 선택이 항상 정말 찰집니다.
아... 깜빡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당시 천재들의 탁월한 선택 덕분에 현재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규모가 이정도까지 커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모든 것에는 공과 실이 존재 하겠지만 김정주님이 게임 산업에 이바지한 업적 만큼은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넥슨박물관에서 성회횽 실물영접 했었는데 부끄러워서 말도 못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클래식rpg를 없에버리지않은 것만해도
NC벌럼들 보단 '게임'회사라고 언제나 생각했습니다...고인의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54 제 사견일 뿐이지만.. 이 결정이야말로 넥슨이 우리나라 게임 역사에서 절대 무시 못할 신의 한 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던 게임들 다 쓰레기로 변해서 고인의 명복은 빌고 싶지가 않네 운영 정상적으로 하는 넥슨게임이 한 손에 꼽는다
한국의 디즈니를 꿈꿨지만 라스베가스를 만들어버린..
명암이 확실한 분이지만
김정주라는 분이 한국게임계에 남긴 발자취는 부정할 수 없겠네요.
인과응보. 결국 기업을 이끌어 나가는건 저 사람 몫 아닌가? 실컷 맹독성 과금으로 흡혈귀마냥 유저 피 빨아먹은 주제에 "회사의 미래가 걱정되요 ㅠㅠ" 징징거리면서 가버리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큐정전의 결말 같아.
넥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김정주라는 사람을 돈슨의 회장이라는 것만이 아닌 다른 시점에서의 고뇌를 볼 수 있는 시간이였네요. 하편 기대하겠습니다.
기업은 돈이 되는 쪽으로 행동한다지만 그냥 돈에 미친 괴물을 만들어버림 메이플 하나만 봐도 적당히 캐릭터를 꾸미며 캐주얼하게 즐기는 온라인 rpg 게임에서 귀여운 리니지가 되었고 작년에는 확률 조작 사건까지 터졌고 리니지 넷마블에 비해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다지만 결국 과거에 만들었던 게임들 재탕밖에 못 하는 게임사가 됨
비리란 비리는 다 질러도 죽으면 알아서 올려쳐주는 세상이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고뇌가 있었을지 저는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게임들 덕에 게임개발이라는 것을 업으로 삼고,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의 인생에 김정주가 묻어있다......
내 게임 인생의 시작을 이끈 김정주 회장...
편히 가십시오.
이사람은 제대로 죗값도 안치르고 죽음으로 면죄부를 받네 ㅋㅋ
한국의 디즈니를 꿈꿨다면서 만든게 한국의 사이버 라스베가스 였냐?
할말은 많고 많고 많지만
어릴적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합법적인 바다이야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넥슨...2000년대 초반까진 좋았는데.....하....진짜 변한게 씁쓸함...
관료화만 좀 늦었어도 어땠을까...싶음...
다들 갑자기 선비되셨네여 역시....
5:08 택티컬커맨더스 즉 택컴ㅠㅠ 아 눈물나네요 넥슨 택컴 다시 부활시켜주세요ㅠㅠ 택컴 하신분들 지구행성에 뮬런 출신이었는데 정말 눈물납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등학생 당시 주말에 형과 함께 메이플을 하던 추억은 어른이 된 지금도 잊지 못해요...
@🍌(이서우)연습생 R몸 생방 저장소 들어오지마 너네 엄마는 너 이러고 다니는거 아시니?
추억 얘기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버렸다
언제나 돈에 진심이셨던 분
대선 전쟁때문에 조용히 뉴스에 잠깐나온거만 봤었는데
다시보니 참 좋네요
Pc방에서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한다고 코카콜라 온라인리그 참여하고 했었는데..
애증의 넥슨...
한국 게임시장 부흥의 선구주자의 한 축이기기도 했지만
K식 BM의 선구주자의 한 축이기도 한..
어릴적 바람의나라 하던 추억에 다시 들어가보니 게임을 이상하게 바꿔놔서
추억 개박살났네요...
맨날 넥슨 게임 하면서 욕하던 내가
김정주 이사의 별세 소식에
굉장히 침울해 지고 슬퍼지는게
정말 넥슨이라는 회사가
나에게 애증이라는 단어가 더 확연하게 다가온다
어렸을때 친구들하고 학교에서 메이플
카트라이더 와 같은 이야기를 하던
시절 생각 하면 정말 나에게 큰 영향력 있는
회사인데.....별세 소식을 듣게 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택진은 몰라도 김정주회장은 그래도 게임다운 게임을 만들긴했지..
저 인센시스템때문에 넥슨이라는 회사의 이익이 아닌 본인이 맡은 팀의 이익을 위해 서비스를 고민하게 되고 결국 방학시즌마다 같은 넥슨게임끼리 팀킬을 하게되죠. 그러면서 성과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는 매출을 담당하는 사업팀의 힘이 커지게 되고 결국 서든2라는 악몽이 출시하게 되는데...
이 바보야... 디즈니를 꿈꾸는 거였으면 넌 방정환 선생님 동상 앞에서 하루 5번씩 고민했어야 했어...
도박장의 시작이구만.... 이러니 게임영역에 도박이 들어섰지....
비록 넥슨의 자회사였지만 오래전 가끔 찾아오셨을때를 기억합니다. 원래 저희는 정주 회장님을 거의 볼일이 없을 꺼 같았는데 그때는 뭔가 옆집에 놀러온 사람마냥 환한 얼굴로 사내 프로젝트 프리젠테이션을 들으러 오실 때가 가장 행복해 보이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맹독성 과금구조 정착시킨건
두고두고 최악의 악행이지
한국의 디즈니를 꿈꿧으나 현실은 돈슨이라는 조롱끝에 사망하셨네.
대단한 사람임은 맞지만 그렇다고 긍정적으로 보고싶은 인물은 아님 .
김정주가 만든 것 : 넥슨과 가챠
몇십년전 어릴적에 했던 넥슨게임은 처음에는 정말 재밌고 업데이트날마다 설레고 그랬는데 점점 갈수록 업뎃도 정말 느리고.. 과금유도가 너무 심해서 추억이 더럽혀졌음...
우리들의 소중한 어린시절의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게임환경 앞장서서 박살내놓은 장본인이라고 봐서 빈말로라도 차마 명복은 못빌어주겠지만 그래도 큰 족적을 남긴 양반이긴 하죠 영면하시길
회사는 여전히 싫고, 욕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어릴적 우리 곁에는 넥슨이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카트라이더도 마리오카트 닌텐도가 눈감아줬고 크아는 봄버맨.. 다행히 봐줘서 저렇게 성장했고 많이 했는데 결국 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500_iu 마리오카트는 모르겠는데 봄버맨이 원조가 아님? 봄버맨 이전에 뭐가 있었음..?
바람의나라, 크아, 카트, 메이플, 큐플레이 등등 저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즐겁게 해준 소중한 게임들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곳에선 게임을 즐기시는 한 명의 게이머로써 편히 게임을 즐기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애증의 존재 넥슨...그러나 그와 별개로 김정주는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줬다.
친구에게 주는 뇌물은 뇌물이 아니라는 기적의 논리를 법정에서 실제로 시연해 보이신 분!
염라대왕과도 친추하시면 어떨까요? ㅋㅋㅋ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이해됨 왜 그렇게 했는지 ㅋㅋ
그간 넥슨의 이미지 때문에 좋지 않게 보던 인물이었는데, 만약 이 영상에서 나온 내용이 맞다면
본인이 만들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지는 회사의 모습에 대한 회의감이 컸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과론적이고 실제로 어땠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저런 인물이었다면 최근 엉망이 된 넥슨의 모습에 큰 고통을 받았을 것 같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죽은건 안타깝지만 이사람은 공보단 과가 더 많은 사람이다. 이세상이 멸망 할때까지 두고두고 욕먹어야 한다는게 내생각이다.
4:06 통찰력 갑 ㄷㄷ
돌아가신 분의 명복은 비는 바이지만 악랄한 돈미새짓이나 매각런 시도같은 거 생각해 보면 자칫 돈벌레 미화가 될 수 있겠다 싶네요
우리는 넥슨을 사랑햇엇고 온갖 논란이 많앗지만 그래도 넥슨을 믿엇고 사랑햇기때문에 김정주 이사님을 잊지 않을것입니다
넥슨 게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리 돈슨돈슨 해도 3N중에 듀랑고같은 참신한 시도를 계속한 회사는 넥슨밖에 없었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시절을 즐겁게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햇습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세요.
그 시절 넥슨에겐 낭만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물론 최초의 온라인 RPG게임을 만든 업적은 무시할수 없지만 개발자 입장에서 생각하는것과 소비자이자 유저 입장에서 생각하는건 다르죠.
특히 RTS에 스타1이 있었다면 RPG에는 리니지가 있었다는데 그건 솔직히 리니지 너무 올려치기라고 봅니다. RPG에는 당시 리니지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기억하는 디아블로가 있는데요?
물론 넥슨 초기에 나왔던 게임들, 그리고 '확률형 빠칭코'가 시작되기 전의 게임들은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인정합니다. 부분 유료화까지도 P2W을 부르긴 했지만 당시 게임사들의 여건과 구매자인 유저들이 어렸다는걸 생각해볼때 이해 할수 있는 부분이었죠.
하지만 확률형 빠칭코 상자를 출시한 메이플과 빠칭코 상자가 업계를 개박살 내고 10년전만 해도 '세계 게임 시장을 이끌어갈 선두주자'라는 소리를 듣던 한국 게임시장은 넥슨으로 시작해 리니지로 끝나는 빠칭코 도박게임 배끼기로 만들었습니다.
그게 바로 2022년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죠.
개발자로써 양심이 있다면 해서 될일이 있고 안될일이 있는데 이미 지금의 넥슨과 NC는 그 선을 넘은지 한참됬죠. 까놓고 말해 개발자가 아닌 게임 경력 20년 이상의 게이머의 시각으로 보기에 넥슨과 NC 둘다 한국 게임사에 한 획 정도는 그었다고 보지만 마이너스된게 압도적이라고 봅니다.
결정적으로 한국 게임시장의 미래를 개박살 내놓고 너도나도 빠칭코 도박게임 만들기를 유행시키고 지금까지 이어오게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될 정도죠.
뭐 말년에 회의 참석도 안하고 비서도 없었다는 말로 이리저리 회피하려고 하시지만 결국에는 넥슨 패망의 길을 이끈 장본인인것도 부정할수 없는 팩트지 않을까요?
진짜로 그가 한국 게임시장과 유저이자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었다면 진작에 넥슨 나와서 자기들이 만들고 싶고 진정으로 즐거운 게임을 만드려고 했을 것입니다.
옆동네 블리자드만 봐도 답이 나오잖아요?
유교 탈레반 국가 소리 듣는 나라 아니랄까봐 죽음에 대해 너무 성역화 하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업적이 없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렇다고 성역화를 받을 정도로 위대한 인물이라고는 생각되질 않네요.
결과적으로 그는 한국 게임이 세계시장을 선두로 이끌어나갈 판을 오로지 돈을 위해서 빠칭코 도박시장으로 만든 장본인 중 하나기도 하니까요.
'사람이 죽었는데 그런 냉랭한 소리가 나오냐?' 는 사람들 많을텐데 5조원을 사기친 조희팔이 죽었어도 다들 애도하고 안타까워 했을까요? 김정주가 사기꾼은 아니지 않나구요?
넥슨 게임들 꼬라지를 보고 메이플 보보보 사건만 봐도 이미 충분히 비슷한 수준의 피해금액은 나올거 같던데요? 거기에 리니지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 같구요.
그들이 진짜 업계를 위해 한국 게임계를 위해, 게임유저들을 위했다면 이런 입장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없었을 겁니다.
최소한 확률형 빠칭코 상자를 내지 않았더라면 존중은 했겠죠. 하지만 지금 한국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보면 존중받을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수많은 넥슨게임의 확률사기질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처벌할 법이 없어서 처벌을 안받은거라고 봅니다.
'고객으로부터 물품에 대한 금전을 취득했는데 명시한 상품이 설명과 다를 경우' 우린 이걸 사기라고 부르지 않나요? 그것도 매우 가치가 낮고 명시한 확률보다 확연히 낮은 경우에는 빼도박도 못한 사기죠.
넥슨 게임들에서 확률 논란에 걸렸던 게임을 생각해보면 그 모든 게임들을 대표하는 사람의 귀에 과연 그 소식이 안들어갔을까요?
그런걸 듣고도 똑바로 대처를 안하고 지금까지 똑같은 확률빠칭코 상자질을 하고 있는거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명복까지는 빌지 못하겠네요.
진짜로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이자 업계의 미래를 걱정하는 인원으로서는 더더욱 말이죠.
한국게임을 발전 시켰다고 말 못하겠다
많은 구설수가 있었지만 돌아가셨다고 기사가 나왔을땐 좀 놀랬습니다. 참 사람일 알수없는거구나... 그래도 나의 어린시절을 만들어주신분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나 싶기도 했습니다...
2000년대 캡콤 다음으로 사랑하던 게임회사 넥슨이였고 당시 넥슨의 p2w는 충분히 납득이될만한 서비스였기에 좋은추억으로 기억이남습니다.
특히 온라인게임으로 "모험"을 떠나는 느낌은 아직도 잊을수가없네요.
넥슨이 모바일게임을 주력으로 개발할때부터는 진짜 싫었지만 이런 결말까진 바라지않았습니다.
김정주님 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는 마음고생없이 행복하게사십시오
진정한 성공과 행복은 돈으로 팔고 살수없지요.
대한민국 과금에 시대를 열어놓은 그 인물 ㅋㅋ
생각보다 명복을 빌어주는 사람이 많네
넥슨게임들이 역겨운짓 많이 해서
사람들이 차가운 시선을 많이 보낼줄알았더니
의외네요
한국게임산업을 틀어막던 바위 중에 하나가 사라졌네
넥슨이 BM으로 욕을 먹고 있지만
그래도 어릴때 넥슨만한 게임은 없었고,
지금도 돌고돌아 넥슨게임으로 돌아오는거보면
그래도 저한테는 겜생의 큰부분을 차지함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의 디즈니랜드 대신 한국 온라인겜을 강원랜드로 만들어놨지
항상 욕안했는데...
정말 노력과 신념이 대단하신분이군요...!
디즈니의 악독함만 쏙빼왓지 초딩엔씨 놈들
초딩들의 피눈물빼먹으면서 쌓아올린
탑은 무너져야지
사망 이유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신 맞은 시점부터 간간히 심장통증 호소했다고 들었던 분들이 많은 걸 봐서는 백신 부작용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도 꽤 많더라구요.
에효.. 일찍 떠나셔서 개인적으로 가슴아픕니다.
플레이 자서전을 먼저 읽고 나서 보는데, 이미 읽었던 내용도 영상으로 다시 보는 게 감회가 또 새롭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결국은 디즈니 랜드가 아니라 강원랜드가 되러버린 그곳…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그래도 확실히 초기 넥슨 게임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모험과 꿈'의 두근거림을 일깨워줬던거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