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 - 북경, 2천Km 물길을 가다; 제3부. 잃어버린 고운하를 찾아서 (KBS_2008.08.18.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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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7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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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 - 북경, 2천Km 물길을 가다; 제3부. 잃어버린 고운하를 찾아서]
양주→초주→회안→숙천→서주→개봉→낙양→서안→제령→황하
장강을 3천 톤급 대형 선박들을 타고 건너가면, 대운하의 중심도시 양주가 나타납니다. 양주는 산수화처럼 펼쳐지는 수서호, 개원과 같은 아름다운 정원들, 양주팔괴라는 시대풍자 화가들이 모여들던 그야말로 낭만의 도시입니다.
바로 이 양주에서 5년간이나 중요 관리로 근무하면서 황소의 난을 진압시킨 명문장 토황소격을 남긴 최치원의 기념관이 당성유적박물관 안에 있어 한중 우호의 표상이 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오늘의 황하는 당.송시대와는 물길이 달랐습니다. 회안이나 서주.숙주에서 개봉을 경유해 낙양, 그리고 수도인 장안까지 갈 수 있는 물길로 운하와 연결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구법승려나 당견사들은 그 물길 따라 장안까지 들어 갔습니다. 오늘날 그 길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황하의 빈번한 범람으로 사라져버린 고대문명의 운하 길을 따라 역사적 사실들을 발굴하면서 찾아가 봅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제가 2004년 부터 10여년간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시의 저장대학(浙江大学)에 근무하면서 생활하던 당시 주말이나 틈틈이 시간 내어 찾아 다니던 곳들을 다시 화면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특히 양쯔강(장강) 하류 유역 수로변, 강남 수향(水乡)의 고풍스런 맛과 분위기를 진하게 풍기는 양저우(扬州) 풍광들과 역사 스토리를 보고 들으니 더욱 더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세월이 참 빠르다는~~!
조아요
헛소리...수양제 대운하!
초주, 명주, 소주, 양주 등 모두 신라 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