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 나는 반딧불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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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는 답하기가 어렵다. 왜 그런가? ‘나’라는 존재가 단 한번도 고정된 형태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한 헤르만 헤세의 주장을 들어보자.
"우리는 덧없고, 우리는 형성 도중이며, 우리는 가능성이다.
우리는 완벽하거나 완성된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잠재 상태에서 행동으로, 가능성에서 실현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참 존재에 속하게 되며,
완전한 것, 신적인 것에 조금이나마 닮게 되는데,
이것을 ‘자기실현’이라고 한다."
-헤르만 헤세, [신학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