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삼풍백화점이란 제목에 눈이 멎었다. 그 아픈 기사로 세상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다 듣고 보니.. 재미있게 듣는 한국소설이라는 화면 이니셜에 눈이 멎었다. 결코 재미가 아닌 슬프고 아픈 역사의 현장이었음을... 다시금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95년.. 6월 29일에 퇴근하여 저녁뉴스를 통해 알았다. 놀람과 분노를 그리고 사고를 당한 분들께 다시 살아오시기만을 간절히 기도하면서. 서초동앞을 지날 때 늘 생각하곤 하지만.. 그 내노라하던 지역의 건물이 그리 허술하게 지어졌다니 지금 생각해봐도 가슴아픈 일이다. 덕분에 30여년전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껏 들어왔던 소설중에 가장 슬픈 소설이었습니다. 1995년 6월 29일. 그 쌩뚱맞은 분홍색 백화점도 한두번 들른적도 있었는데... 그땐 모든 사람의 마음도 무너진 순간이었지요. 그 후엔가 전엔가...성수대교가 내려앉았고요. 부디 R이 어딘가에서 예뿐딸 낳고 잘 살길 바라면서도 . 이거 너무 허무한 바램아닌가하며 슬퍼지는 밤입니다. 허나 지금은 버젖이 휘황스런 건물이 지어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고있다지요. 뭐...다른 분홍색 건물은 서울시 Y동에도 있다는.
이번 낭독을 다 듣고서는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지지가 않아요..그때의 뉴스를 지켜보며 마음 졸이고 슬펐던 기억이 떠올라 허구의 소설이 아닌 실제의 일기 한 편을 듣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삼풍백화점은 그 외관보다도 이미 쓰러져버린 제 기억 속의 건물잔해 아래의 세심한 장면이 세월을 건너와 제 잠자리를 노크하네요 마음이 아립니다 그때 최장시간을 견디고 살아나와준 그 청년은 고려대에선가 4년 장학금을 주겠다고 했었는데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이현 작가님의 그 시대를 그리는 섬세한 스케치가 제가 정말 그 때로 돌아간 듯 느껴지게 합니다 작가님과 파피루스님 모두 감사합니다 눈물 한 방울 훔치며 그 날이 제게 준 인생의 의미를 다시 돌아봅니다❤
그날을 어찌 잊을까!! 나도 자주 다니던 백화점인데😢😢😢 내가 그날 갔었다면😢 아니 갔었다해도 나의 습관은 어디를 가든 어느 모임이라도 5시경엔 반드시 집에 돌아와 가족들 돌아오기 전에 식사준비를 하는 사람이라 사고 현장엔 없었겠지...😢😢😢 아~!! 잊을 수 없는 그 날🎉
저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예로, 내가 졸업할 당시 대기업 면접비가 오천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미국계 회사는 면접비는 없었구요. 한국에서 10년간 일하면서 한국 경제 빌전에 기여를 많이하고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26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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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28 파피루스의 아주 주관적인 감상평
[언제나무비]www.youtube.com/@alwaysmovie1
서태지에 열광했고 롯데명동에서 알바했고 아직 살아있다는 이유로 이 글을 무한반복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삼풍백화점 아이스크림
을사러자주갔지요그날도갔었는데~~오늘밤 잠은다잤구나
하는게저의감상입니다아픈기억이눈물 나네요그해여름내삼풍소식으로만티브를끼고살았지요
매일울면서때때로생각하고때때로아득히잊고그러면서살았네요많이달라진그곳에가보곤했지요
런던에살때도캐나다에살때도한국에오면꼭일부러가보곤했어요R같은친구가있었던것도아닌데낭독수고많으셨구요읽어주셔서고맙습니다사고로죽은안타까운죽음들에명복을빌며하룻밤새운들어떻겠어요모두의평화를빌며~~~
건강하시고평안하시길요파피루스님 ❤❤❤
공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처음엔 삼풍백화점이란 제목에 눈이 멎었다.
그 아픈 기사로 세상을 경악하게 만들었던..
다 듣고 보니..
재미있게 듣는 한국소설이라는
화면 이니셜에 눈이 멎었다.
결코 재미가 아닌
슬프고 아픈 역사의 현장이었음을...
다시금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95년.. 6월 29일에
퇴근하여 저녁뉴스를 통해 알았다.
놀람과 분노를 그리고
사고를 당한 분들께 다시 살아오시기만을 간절히 기도하면서.
서초동앞을 지날 때
늘 생각하곤 하지만..
그 내노라하던 지역의 건물이
그리 허술하게 지어졌다니
지금 생각해봐도 가슴아픈 일이다.
덕분에 30여년전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썸네일 화면에 들어간 재미있는 한국소설이란 문구가 옥의 티였네요. 썸네일에 늘상 들어가는 문구라 신경을 못썼습니다 .
작품과 그 당시 기억을 가지신 분들의 아픔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기분이 이상해요 저도 기역이나요. 가숨아픈 기역이죠 다시한번 생각하면서 마음이 찡하네요 감사해요 ❤❤❤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양재시민공원에 가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 추모탑이 있어요.
우연히 들렀다 그 앞에서 눈물 흘렸네요ㅠ
감사합니다
저도 그날 오전에
삼풍백화점 다녀왔습니다
다시는 무고한 시민이 많이 죽는일은 없어야 될것입니다
생각 납니다 그날이 그때전 식당햇엇는데 엽에 서시당 하던 푼과 둘이서 한사람구출 될때마다 환호서 을 질 럿어요 우리 국만들 그때 만 큼 우 모두 한 마음 한 뜻 이엇 을 겁니다 수고하셧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Thanks ❤❤❤❤❤❤❤
지금껏 들어왔던 소설중에 가장 슬픈 소설이었습니다.
1995년 6월 29일.
그 쌩뚱맞은 분홍색 백화점도 한두번 들른적도 있었는데...
그땐 모든 사람의 마음도 무너진 순간이었지요.
그 후엔가 전엔가...성수대교가 내려앉았고요.
부디 R이 어딘가에서 예뿐딸 낳고 잘 살길 바라면서도 .
이거 너무 허무한 바램아닌가하며
슬퍼지는 밤입니다.
허나 지금은 버젖이 휘황스런 건물이 지어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살고있다지요.
뭐...다른 분홍색 건물은 서울시 Y동에도 있다는.
가슴이 아픔니다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잘들었습니다-고맙습니다~!!기가막힌그런일이 있었죠..누구나한번은 죽지만ᆢ참..안따깝습니다😢
너무나 가슴 아팠던 큰 사고...
지금도 생생한 아픔으로 다가 옵니다...
감사합니다. 파피 님!
오늘도 역시 출근시간 열심히 청취하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전 그때 출장요리 가고있는중이였습니다.
차안에서 얼마나 놀랬는지 너무 생생합니다
오늘도 부천호텔 불이나서 사상자가 19명.ㅠㅠ
삼풍백화점
아픈 역사 이젠 좀 되풀이 안되길바래요
파피루스님
수고하셨어요
날씨가 시원해져서 너무좋아요 ❤
잘듣고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욕심으로 일어난 인재를 우리는 얼마나 겪어야 반성하고 각성하며 재발방지에 동참할지, 오늘도 참사는 진행중...
예전 기억이지만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일이라 듣는내내 눈물이 났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겠고 잊지말아야 할 일이지요..
맞습니다. 다시는 그런 아픈 일이 생겨선 안 되지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잘듣겠습니다
삼풍백화점
내친구의방
파피루스님 ❤❤❤
생생한 기억 때문에 이 소설의 결말을 예측할 수 있어서 듣는 내내 슬프고 힘들었습니다. 언젠가 세월호를 다룬 소설을 듣는다면 똑 같은 감정이겠지요.
앗 오늘은 아침에 가까운 새벽시간에야 파피님 목소리 영접합니다
듣다가 잠들면 내일 연속 마저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낭독을 다 듣고서는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지지가 않아요..그때의 뉴스를 지켜보며 마음 졸이고 슬펐던 기억이 떠올라 허구의 소설이 아닌 실제의 일기 한 편을 듣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삼풍백화점은 그 외관보다도 이미 쓰러져버린 제 기억 속의 건물잔해 아래의 세심한 장면이 세월을 건너와
제 잠자리를 노크하네요
마음이 아립니다
그때 최장시간을 견디고 살아나와준
그 청년은 고려대에선가 4년 장학금을 주겠다고 했었는데 지금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정이현 작가님의 그 시대를 그리는 섬세한 스케치가 제가 정말 그 때로 돌아간 듯 느껴지게 합니다
작가님과 파피루스님 모두 감사합니다
눈물 한 방울 훔치며 그 날이 제게 준 인생의 의미를 다시 돌아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때 그 아픈 기억을 잊지 말아야죠.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 되지 않길 바랍니다❤️
결말을 알고 있기에 내내 먹먹하고 움직일 수 없고, 파피루스님의 목소리였으니 끝까지 왔네요
Spanish Rose !.긴 여운. 새롭게 들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날을 어찌 잊을까!!
나도 자주 다니던 백화점인데😢😢😢
내가 그날 갔었다면😢
아니 갔었다해도 나의 습관은 어디를 가든 어느 모임이라도 5시경엔 반드시 집에 돌아와 가족들 돌아오기 전에 식사준비를 하는 사람이라 사고 현장엔 없었겠지...😢😢😢
아~!! 잊을 수 없는 그 날🎉
아 그때...
가까운 곳에서 살았었는데 지인이 바로 옆 삼풍 아파트에 살아서 걱정을 많이 했죠.
끔찍한 사고.😢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 다시금 생각이 나네요
파피님 주말에도
또 와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 ㅜㅜ 😭 💚
감사합니다❤️
다정한
파피님
목소리들으며
오늘도행복합니다
삼풍백화점사건은잊고싶네요ㅠ
잘듣고갑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듣고있어요
그시간 거기
있을수도요
기억나네요
나의 수면에
도움주셔서 감사해여❤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
맨날 일등하시더니오늘은이등이시네요건강하세요🎉
그런뉴스를
알지도 못했지만
나중에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들었어요 .
감사합니다 !
조끔 남은 여름주말 좋은추억 만드시며
편안한 금요일밤 되세요 ~
☀️💖🌴
@@김정옥-v5w말씀 감사합니다 !
저는 12 분쯤 돌아가며 일등하면
재미있겠어요 😊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95년?
6월?
까마득한 과거..
30년 전
슬픈 역사지만 우리가 기억해야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지요.
부실공사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를 정이현작가가 오래도록 남게 기록했네요.
사망자와 실종자 속에 제발 R은 없었으면 바랍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친구 여동생 당시 전화 교환수 일. 긴급히 탈출후 완전붕괴 . 지금은 친구가 교통사고로 하늘로 가버렸네요. ㅠㅠ
와~~~1등요
매일 파피루스님 작품낭독 매일 듣고 있습니다~~
오늘도 삼풍백화점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듣겠습니다
@@청포도-g4z1등추카합니다🎉
저도 이야기를 들으면서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예로, 내가 졸업할 당시 대기업 면접비가 오천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미국계 회사는 면접비는 없었구요. 한국에서 10년간 일하면서 한국 경제 빌전에 기여를 많이하고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26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도시 아파트에서 세상 모르고 살 았노라 하듯 집 안에서 주부로 평온한 어느 오후 전화 한 통 받았지요
난 괜짢아 걱정 마 하는 전화를요 뮌 소리야
물어보니 삼풍 백화즴 붕괴 아이 아빠 전화 바턴 그날 선명하게 디금도 기억이 납니다
주말을 준비해야 하는 가벼운 금요일이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잘 들을게오파피루스님
정말 믿기 힘든 일이었지요. 다시는 그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papyrusbook 맞 습니다
그날 오후 파피루스님께선 뮐 하셨는지
알아맞취보고싶어지네요
저도 r,양이 너무 걱정됩니다 어쩌면 아기가아닐가능성도 그렇지 않고서야 연락이 없으니 r양은 망 이 참좋아보이는데 저도 같은 맘입니다
삼풍백화점
ㅋ~
그때 당시 아들 셋 키운다고 허벌나게 뺑이. 치고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결혼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