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 마을 개화시기 사진이야기

이천 산수유 마을 개화시기 사진이야기
안녕하세요 사진이야기 조영숙입니다
3월 중순이 되면 메마른 대지에 온기가 가득해 지고
기다려 왔던 봄꽃들이
저마다의 칼라를 앞세워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하지요
해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햇볕 잘 드는 양지쪽에
작디작은 연한청보라빛의 까치꽃이 삭막했던 겨울담장밑으로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즈음 서서히 짙은 향을 품은 매화가
온세상을 하얗게 물들입니다
그에 뒤질쎄라 노란 빛의 산수유의 봄 소식도 전해지고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올해에는 너무 일찍 간탓에 활짝 핀 산수유꽃은 못보고 왔습니다
제가3월 14일 다녀왔으니까 지금쯤은 예쁘게 피어 있으리라 생각 되는군요
다른 연약한 봄꽃과는 달리 산수유는
개화 후 10~15일까지 왕관 모양의 노란 꽃을 유지하기 때문에
개화 소식을 듣고 난 후에 여행계획을 잡아도 늦지 않습니다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는
100년넘는 산수유나무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해마다 3,4월이면 노란 산수유 꽃이 만발 하여 봄소식을 전하고
11월에는 새빨간 열매가 한번 더 사진가를 유혹하기도 하지요
저는 이번엔 사진을 못담아 2019년 전후 봄,가을, 초겨울설경까지의
사진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여유있게 천천히
한번 감상 해 보세요
이곳에 오시려면 :이천산수유마을 네비에 치고 가도 됩니다만
아랫글 축제장홈페지에 올려진글 첨부합니다
참고하시고 좋은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이천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면 이천시내에서 이포 방향으로 가는
국도70호선(구.383지방도)을 이용해야 한다.
이 도로를 따라서 7분정도 달리면 도립리라고 하는 마을입구 표지판이
보이는데 이 마을을 포함한 인근 마을이 산수유의 집산지이다.
이 마을 주변에는 산수유 이외에도
육괴정, 연당, 영원사 약사여래좌상, 반룡송, 백송 등의
볼거리도 산재해 있어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낼만한 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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