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피아니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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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 тра 2024
  • 오늘은 뛰어난 피아니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피아니스트 제레미 덴크의 책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 교보문고 bit.ly/3QClTpk
    ‣ 예스24 bit.ly/3QAfcEg
    ‣ 알라딘 bit.ly/3UQOA4r
    이 영상은 에포크(epoch)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문의 : classic@fretoe.com

КОМЕНТАРІ • 72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18

    🎁[이벤트 마감]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이네요, 살면서 인생을 뒤흔들만한 좋은 책을 만났을 때의 가슴벅찬 설렘을 나눕니다. 댓글에 내용에 대한 소감을 쓰신 분 중 다섯 분을 선정해, 도서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을 보내드립니다. 책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 끝에 (+ 도서)라고 꼭 써주세요! 📚📚
    기간: 5월 9일 자정까지
    발표: 5월 10일
    당첨자 안내 : 5명의 명단(핸들)입니다. classic@fretoe.com으로 책을 받으실 분의 1)성함, 휴대전화, 주소 2)댓글 캡처 이미지를 5월 12일까지 보내주세요.
    @user-cv3by5tj5u
    @user-asd-lko
    @kat-bk6cz
    @andante_7090
    @user-jy5hf2vu7j

  • @lifelonglearning55
    @lifelonglearning55 Місяць тому +15

    "음악은 음이 아니다.
    음과 음사이에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스티브잡스가 언급한 connecting the dots처럼
    인생에서 일어났던 모든 사건하나하나
    연결되어 나의 삶의 서사가 되는 것 처럼
    그때는 너무도 힘들고
    끊임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같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면
    모든 순간이 의미있고 감사함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리뷰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고
    음악으로 영혼의 정거장에서 잠시 쉴수있는 시간을 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 @doctoryuni
    @doctoryuni Місяць тому +5

    피아노가 아닌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은 피아노 연주자인 제러미 덴크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과 그 안에서의 성장과정은 바이올린 연주자로서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피아노 교육에 대한 통찰을 통해 바이올린 연주에도 새로운 영감을 얻고 싶습니다. (+도서)

  • @fx-960giii9
    @fx-960giii9 Місяць тому +5

    성인 되고 피아노 레슨을 다시 배우면서 피아노를 치는 것과 연주하는 것이 다르다는 걸 배웠고, 그 다음에는 연주하는 것과 연습하는 것이 다르다는 걸 배웠어요. 정상의 연주를 위해 수없이 많은 연습을 했을 피아니스트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을 생각하면 또다른 벅차오름을 느껴요. (도서)

  • @user-ns4bf9qj6j
    @user-ns4bf9qj6j Місяць тому +5

    오늘 아트나인에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영화는 좀 우울한데 설명이 유익해서 감사했습니다. 꾸뻑~

  • @cthrns277
    @cthrns277 Місяць тому +5

    기억의 정류장 ..!!!! 수십년전 .. 나도 해본 방법이긴 한데...!! 그래도 끊임없이 불안함 !! 잘 연주 하다가도 순간 불안감이 엄습하면 모든게 흔들림 ..ㅜㅠ 그 불안감 이란거 .. 그게 갈수록 넘 힘들어서 졸업연주를 끝으로 더이상 피아노에 손대고 싶지않았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최근. 다시 연주해보고 싶은 맘이 드네요 .정말 피아노는 애증의관계..

  • @ekl392
    @ekl392 Місяць тому +5

    나쁜 선생… 살면서 학교에서도, 인격과 실력… 자격 안되는 분들이 참 많았어요. 이 사회에 여전히 많겠죠. 오늘도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 소개를 몰입해서 듣게 하시네요 역쉬~!

  • @user-jv4bd8wb2h
    @user-jv4bd8wb2h Місяць тому +4

    550페이지!!! 피아노를 사랑하는 꼬마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부모로서 꼼꼼히 체크하며 읽어보고 싶어요. 피아니스트를 향한 꿈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노력하고 있는 아이에게 도움이되기를 바래봅니다.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도서

  • @ag_su8133
    @ag_su8133 Місяць тому +7

    악보에 적힌 것보다 더 중요한 과제, 악보에 적히지 않은 모든 것을 찾아내는 연주자라니... 제가 좋아하는 브람스의 이야기로 예시가 나와 더 유익허게 봤습니다(도서)

  • @ggomjjing2649
    @ggomjjing2649 Місяць тому +8

    만나고싶습니다^^
    기대로 벅차네요!!!(도서)
    기억의 정류장, 선율의 영혼❤❤❤

  • @user-mb1mf7yy7g
    @user-mb1mf7yy7g Місяць тому +4

    안인모선생님께서 주신 티켓 덕분에, 5월2일(목)
    서울 스프링실내악축제,

    잘 감상하고 왔음에 여기에다 인사를 남깁니다.
    강동석님을 비롯한 레전드급 현악연주자들과,
    아름다운 최나경님의
    플룻 연주까지...
    레피토어 나무랄 데없이 다 훌륭했고 좋은 좌석 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음악이란 좋은 친구 있어,
    심야에 내려와야만 하는 지방러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답니다~

  • @pencil_H2B
    @pencil_H2B Місяць тому +4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재능과 노력과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일반적이고 편안한 삶까지도 내어놓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리하지 못하여 일반적인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지만 음악을 통해 피아니스트들의 삶을 존경스럽게 바라보아 왔는데 이 책에 그 해답이 있을 것 같습니다. (+도서)

  • @bscamp
    @bscamp Місяць тому +4

    인모님의 열정적인 설명이 악보도 전혀 볼줄 모르는 문외한마저도 그 책을 사고싶게 만드시는군요. 쇼호스트로 나가셔도 대성하실 듯.

  • @user-eg5ro2lo6x
    @user-eg5ro2lo6x Місяць тому +4

    늘 관객의 입장에서만 클래식을 즐겼기에 피아니스트의 실제적인 고충은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인모님 영상 덕분에 피아니스트와 피아노에 정서적으로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특히 '사고하는 것이 레슨이다'라는 말씀이 마치 피아니스트 역시 연주자 이전에 청자가 되어야만 한다라는 의미로 다기와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책을 통해 클래식과 피아노를 새로운 시선으로 즐겨보고 싶습니다! (+도서)

  • @user-asd-lko
    @user-asd-lko Місяць тому +5

    오늘 안인모님 리뷰는 왜이렇게 순간순간 울컥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피아노를 오래 공부하다 음악가의 길을 포기하고 결국 지금은 음악을 사랑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제 어린시절 저를 지켜봐주시던 수많은 선생님들과, 또 그 선생님들이 해 주신 레슨들이 스쳐지나갔어요. 당장 피아노 앞으로 달려가 쇼팽판타지를 치고싶은 마음 입니다 ! 감사해요!! (+도서)❤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1

      이벤트 당첨 안내를 드립니다. classic@fretoe.com으로 책을 받으실 분의 1)성함, 휴대전화, 주소 2)댓글 캡처 이미지를 5월 12일까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user-br2jk5mm9p
    @user-br2jk5mm9p Місяць тому +4

    피아노바다에빠져있는 전공생입니다. (+도서)
    제게 음악에 대해 알아갈 기회를 주시길 ❤
    기억의정류장에 대해 도서를 통해 정확히 곡들을 잘 연주하고 암보하도록
    시도레파미 (선율의영혼)
    이부분을 책을 통해 자세히 알도록 선물 받고 싶어요♡😮

  • @user-no7so3nj1j
    @user-no7so3nj1j Місяць тому +8

    처음 댓글이란걸 써봅니다
    요즘 가곡을 배우면서 모든 음악가들에게 관심이 갑니다
    넘 좋은 컨텐츠에요
    감사합니다(도서)❤

  • @user-xo2bj7pb1y
    @user-xo2bj7pb1y Місяць тому +5

    잘 시청하고 있고 항상 감사드려요.
    더워지는 날씨 건강하시고,웃는 모습이 5월처럼생기있고 아름답네요..^^

  • @user-qs4bi5ul7x
    @user-qs4bi5ul7x Місяць тому +4

    영상보고 바로 책 구입함!!!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용❤

  • @eunjulee5433
    @eunjulee5433 Місяць тому +4

    저는 피아노를 어힐적 20년 치다가 완전히 손놓고 20년 지난후 다시 피아노를 연습중인 중년입니다. 손은 완전히 굳어서 돌아가지도 않는데 머리속은 혼자 호르비츠입니다. ㅋㅋ
    악보 읽는것도 눈이 나빠져서 힘들고 손가락도 굳었고 , 허리아파서 1시간이상 연습도 어렵네요.ㅠ 지난시간을 스스로 책망하며 이렇게 유튜브 보면서 머리 정화도하고 정보도 얻어가요.
    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은 스스로 돈주고 사야 열심히 읽을것 같아서 직접 구입할께요 ㅋㅋ

  • @sel9613
    @sel9613 Місяць тому +2

    전 학칭시절에 단숨에 제인에어와 폭풍의 언덕을 읽고 영국 배경과 환경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책에서 주는 그곳의 묘사들이 생생하게 다가왔고 한동안 잊지 못하고 가슴 한켠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었을 때 배경이 된 곳에 직접 방문하고 하룻밤을 자며 그곳의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어요~

  • @user-mu6gw9dk1h
    @user-mu6gw9dk1h Місяць тому +4

    오랜만에 유튜브에 댓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니체, 쇼펜하우어, 바그너, 한슬릭 등의 음악 철학을 공부하는 철학과 대학원생입니다. 많이 선택하지 않는 전공이지만 개인적인 흥미로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철학은 모든 것을 개념으로 다루기 때문에 철학적인 훈련에만 익숙해지면 직관적인 만족감을 느끼는 것에 서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오히려 음악에서 멀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예술은 개념적인 것이 아니라 직관적인 것이니까요. 복잡한 미학적 논의를 읽고 이해했을 때의 쾌감은 분명 크지만, 가끔은 그냥 무언가를 듣거나, 복잡한 논의가 아닌 솔직하고 담백한 연주자의 수기를 읽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던 차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말씀해주신 책에 관심이 생깁니다. 철학자들과 연주자들이 음악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은 너무나도 다를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도서)

  • @ysm2900
    @ysm2900 Місяць тому +4

    1과 2사이에 수없이 많은 숫자가 존재하는 반큼 음과 음 사이를 어떻게 연주하냐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게 해주는거 같아요. 저도 적다보니 ’어떻게‘를 적었는데 왜?를 통한 사고적인 연주를 해야된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책이 참 기대되네요😊(+도서)

  • @user-bg6mt5iw3q
    @user-bg6mt5iw3q Місяць тому +3

    저의 두 딸이 피아니스트가 꿈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중학생인 지금까지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치지 못하지만 아이들 덕분에 피아노를 좋아하게 되었는데(클래식도 포함)
    안인모님이 극찬하신 제레미 덴크의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읽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콩쿠르에서 우승하기 어려운 피아노 곡도 궁금해집니다.^^(+ 도서)

  • @caydencarlson1309
    @caydencarlson1309 Місяць тому +3

    피아노를 배우는 두 아들과 함께 읽고 얘기해보기 딱 좋은 책이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도서)😊

  • @Nanriblues
    @Nanriblues Місяць тому +4

    생뚱맞을런지 모르겠지만, 전 국악연주자였습니다. 과거형이지만, 좋은 연주자이면서 좋은 선생님이고자 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저 음악을 좋아하는 아저씨일 뿐이지만, 음악을 삶의 현장에서 놓지 않으려는 집착같은것도 있답니다. 그래선지 이책 리뷰영상을 보고 나니, 정말 이 책을 읽고 싶어집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꼭 사보도록 할게요 ^^;;; (+도서)

  • @YunchanLim_pf
    @YunchanLim_pf Місяць тому +4

    피아노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한 학생으로서 러브레터 꼭 받아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피아노 레슨 받으러 가는데 550페이지가 되는 러브레터 읽으며 제 음악에 대한 사랑을 더 키워나가고 싶네요 (+도서)

  • @Youarekimisee
    @Youarekimisee Місяць тому +4

    첼로 전공하고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ㅎㅎ 30대가 되어서 늦게 대학원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20대 동안 연주, 일을 하며 나름의 경험들을 해왔지만 구체적인 음악에 대한 공부를 다시 하고싶어서 학교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 너무나 유익한 내용들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당첨이 된다면 공부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도 밑줄을 쳐가면서 읽어보고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 (+도서)

  • @wonjo1031
    @wonjo1031 Місяць тому +7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네요 (+도서)

  • @user-rc6hv3yx6r
    @user-rc6hv3yx6r Місяць тому +4

    550페이지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안인모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레미라는 제게는 조금 생소한 피아니스트가 궁금해졌고, 들려주신 이야기외에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졌습니다.
    저는 40대 후반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서 아직 미천한 실력이지만 제게는 로망인 음악가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도서)

  • @eunkyunglim5013
    @eunkyunglim5013 Місяць тому +2

    세 자매 함께 피아노를 배웠었는데 언니와 동생은 전공을 했고 저는 일반 대학을 갔어요. 레슨 선생님께서는 제가 전공하길 바라셨지만요.
    시간이 지나 아마추어로서 피아노 연주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 연주도 많이 듣고 싶습니다.
    이 책이 깊은 깨달음을 줄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어요(+도서)

  • @parkrosaria
    @parkrosaria Місяць тому +4

    처음으로 제대로 된 피아노 관련 영상이었습니다. 어쩜 백퍼 공감이 되는지 틀린말 하나가 없네요.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도서)

  • @eun-jinhuh8339
    @eun-jinhuh8339 Місяць тому +4

    피아니스트가 될수는 없지만 피아노를 즐기고 싶어 연습을 즐기고 있는 중년입니다. 레슨도 받고 있는데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책도 읽고 싶네요 (+도서)

  • @user-cv3by5tj5u
    @user-cv3by5tj5u Місяць тому +5

    안녕하세요~ 안인모님의 오랜 팬으로, 늘 영상시청만 하다가 이벤트 응모해봅니다. 저는 음악전공자는 아니지만 클래식 애호가인데, 그저 청음에 그치지않고 안인모님 채널을 통해 관련 지식을 알기쉽게 전달받으면서, 음악을 보다 다채롭게 향유할수있게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번영상에서는 "순차진행이 아닌 파시도레파미~의 선율 "의 해석이 참 감명깊었어요~ 이렇게 내가몰랐던 누군가의 해석에 의해 이전과는 다른 인사이트를 얻게되는 경험이 참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 바라는 선생이 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깊게 성찰해보고싶습니다. 안인모님을 비롯 채널 스탭여러분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이벤트 당첨 안내를 드립니다. classic@fretoe.com으로 책을 받으실 분의 1)성함, 휴대전화, 주소 2)댓글 캡처 이미지를 5월 12일까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hyl2510
    @hyl2510 Місяць тому +4

    직장에서 잠시 영상보고있는데 영상에 같이뜨는 자막으로만 봐서 내용을 다 듣지 못했어요^^; 피아니스트는 어떻게 저 뜨악♡한 화성과 리듬을 외워서치지? 미스테리하고 너무 궁금하긴하는데 속시원히 물어볼곳도 없고. 안인모님 말씀 중에 음악을 직업으로삼아 먹고 살 기반을 이루지못할지도 모르고 힘들다, 는 말이 참 공감됐어요.(뭔지 다들 아시지요? ㅠㅠ...) 저는 악보를 보면서, 완벽하다 이보다 완벽한건 없다고 생각하며 칠 때가 있죠
    어쩌면 이렇게 정교하고 견고하고 아름답기까지한지.
    인생의 모든 색과 맛이 촘촘히 담겨있잖아요. 악보에 담긴 것이 인생 그 자체이고 그것을 따라가며 저도 떠듬떠듬 치다보면 희열. 말 그대로 기쁨과 뜨거움을 느껴요, 악보를 외워친다는건 제 능력 밖의 일일거라 생각하지만 그 깊은 세계가 궁금하기도 하고.. 욕심나기도하네요! 늘 미숙하고 불완전함에서 벗어나지못하며 고통을 느끼기도하는 삶에서 간혹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서, 한발한발 그 음을 따라가면 그게 그렇게 행복할 때가 누구에게든 있고
    저도 지금 이 삶이 조금은 완성되간다는 기분도 들죠
    언제나 삐긋하고 너무도 포기하고싶은 악보의 부분들과 어려운 언덕처럼.
    오랜만에 안인모님 영상 보는것같아요 ^.^ 이번 영상에서 안인모님 너무 아름다우세요💛아름다운 모습 영상으로나마! 뵙게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5월도 시작되었는데
    파릇파릇한 기운을 담은 이번 책 소개 퍼펙트했습니다!!!😊🥰♥
    (+ 도서) ♡

  • @user-vh7bk9en1f
    @user-vh7bk9en1f Місяць тому +6

    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

  • @user-oc8vx2bw3m
    @user-oc8vx2bw3m Місяць тому +3

    음악 저편에는 무엇이 있을까? 악보를 봐야 하는지 아니면 악보 저 건너편을 봐야 하는지... 하나의 곡이 수천만가지로 들리는지... 그 수수께끼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은 책이겠군요.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

  • @user-uh9pv3ug3m
    @user-uh9pv3ug3m Місяць тому +4

    안녕하세요~ 클래식을 좋아하는데 참 어려워하는 클린이(클래식 어린이) 입니다^^ 몇가지 책을 읽고, 안인모님의 책도 사서 읽긴하는데 쉽진 않아요ㅎ. 그래도 이 채널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계속해서 재미나게 가르쳐주셔요♡(+도서)

  • @jejmr06
    @jejmr06 Місяць тому +4

    악보의 중요성 콩쿨의다양한 모습들 너무 기대됩니다 각장의 음악설명을 읽으며 음악을 찾아서 듣고싶네요 다음회도 너무 기대됩니다 (+도서)

  • @lyeenryu3728
    @lyeenryu3728 Місяць тому +4

    피아노를 전공하는 딸 덕분에 클래식에 관심이 많아 여러가지 책과 영상을 찾아 봅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 하시는 안인모님의 영향으로 요즘은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를 읽고 있습니다~ㅎㅎ +도서

  • @popcornmom
    @popcornmom Місяць тому +4

    영상 너무 잘 봤어요. 영상보면서 하나하나 너무 공감이 갔어요. 책도 책이지만 안인모님의 피아노에 대한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너무나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 (+도서)

  • @beat2047
    @beat2047 Місяць тому +4

    영상보고 너무 끌려서 바로 구매했다는ㅠㅎ 멋진 소개 감사드리고 내용 정말 기대됩니다

  • @lalala4236
    @lalala4236 Місяць тому +4

    좋은 책 자세히 소개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이건 가르치는 선생님이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도서)

  • @KH-bi1xj
    @KH-bi1xj Місяць тому +3

    흥미롭게 느껴지는 좋은책을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감상평과 함께 추천해주어 감사합니다. 저도 곧 구해 읽어 보겠습니다.

  • @user-xe3vr7jl5j
    @user-xe3vr7jl5j Місяць тому +4

    아고... 넘 귀티나고 아름다워요..

  • @_RoHo
    @_RoHo Місяць тому +4

    오늘도 정말 잘 듣고 갑니다. 항상 클래식에 대한 쉬운 설명과 따스한 음성 덕분에 듣기 너무 편해요. 날이 많이 더워졌어요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는데 시원해지겠네요🌠 (+도서)

  • @kat-bk6cz
    @kat-bk6cz Місяць тому +4

    곡을 만들어갈때 의문이 생길때가 많아요.. 어색해지는 부분에선 항상 그 멜로디의 선율을 제게 이해시키지 못하면 넘어가기가 힘들었는데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어떤 무언가의 선율의 움직임에 이유를 찾아야 했어요.. 보통은 그저 악보안의 음률에 라인을 만들어가는데 느껴지는데로 상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거나 그림을 그리는 식이거든요.. 때로는 아주 사적이고 개인적인 감정일때도 있구요.. 나중에 우연찮게 그 곡의 이야기를 읽게되거나 듣게 되면 그렇구나 하고 깨닫는 식이었지만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웠거든요.. 브람스 트리오 1번 1악장의 선율에 대한 이야기에선 그 음의 이유에 대해 말로 설명해주어서 굉장히 흥미로운거 같아요.. 레슨으로 완성되는 곡은 좀더 빠른 시간내에 좀더 완성도 있을수도 있지만 혼자서 만들어내는 곡은 어려움이 더 많고 스스로 만들어 가야해서 더 오랜 시간이 걸려도 결국에는 좀더 제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맞는건지 의문이 생기기도 하구요.. 어떤것이 제것으로 남을지는 모르겠어요.. 레슨으로 완성되는 곡은 보통은 실기로 소비되고 다음곡으로 넘어가거나 소나타의 경우 재현부 전까지만 친곡도 많아서 제것이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책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만나보고 싶어요 (+도서)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이벤트 당첨 안내를 드립니다. classic@fretoe.com으로 책을 받으실 분의 1)성함, 휴대전화, 주소 2)댓글 캡처 이미지를 5월 12일까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kat-bk6cz
      @kat-bk6cz Місяць тому

      @@aninmo 꺄아악 감사합니닷!! 제게 너무도 필요한 책이어서 너무 기뻐요! 빨리 읽어보고 싶어요

  • @rstephan5742
    @rstephan5742 Місяць тому +6

    피아노 레슨으로 장난치거나 개인기 보여주는 채널들과 격이 다릅니다. 클래식 채널에서 깊이를 기대하는게 당연한데 다른 곳에선 그걸 만나질 못하죠. 제레미 덴크의 책을 바로 주문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ndante_7090
    @andante_7090 Місяць тому +4

    연습을 꼭 해야하는데 맨날 연습하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연습은 할 수록 저를 더 나은 피아니스트가 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피아노는 연습 할 수록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더 한다는 부담감에 연습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더 나아지지 않으면 어떡하지’ ‘다른 이를 실망시키는 것’ 보다 ‘나를 실망시키는 것’이 두렵고 그 두려움은 또 연습으로부터 도망치게 하곤 합니다.
    선생님이 어떻든 학생은 레슨을 통해 얻어가는 것이 있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더 좋은 것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 그 원동력으로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학부때 입시 준비시절 혹은 학부 시절 내내 제가 가진 피아노 능력은 큰 소리를 내지 못하고 또 또랑또랑 따가따가 한 소리를 내지 못한 다는 코멘트에 고전 음악들을 기피했습니다. 😂 저만 그런것이 아니란 생각에 위안이 됩니다. 😊 3:18 좋은 피아니스트가 되기 참 어렵지만, 선배 피아니스트들이 이다지도 많이 고민해주셔서 더 배우고 고민하고 따라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책을 더 읽어볼 수 있다면 영광일 것 같아요!
    + 도서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이벤트 당첨 안내를 드립니다. classic@fretoe.com으로 책을 받으실 분의 1)성함, 휴대전화, 주소 2)댓글 캡처 이미지를 5월 12일까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안녕하세요. 이벤트 당첨되셨습니다. 혹 받으실 의향이 아직 있으신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렇다면 댓글 안내에 따라 이메일을 보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14일 오전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fm7uq8dp1i
    @user-fm7uq8dp1i Місяць тому +4

    궁금한 책이네요! (+도서)

  • @user-jy5hf2vu7j
    @user-jy5hf2vu7j Місяць тому +5

    저는 전공생은 아니지만 피아노를 너무 좋아하여 음악가가 되는 것에 의미를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봤는데, 정말 힘든 길이고, 가성비가 낮지만 음악을 스스로가 사랑해야만 할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직업인 것 같습니다. 또 연습할 때 구별되는 지점들, 메모리 스테이션으로 가라는 말이 정말 와닿네요. 저 방법을 사용하여 쇼팽 발라드를 다시 완주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악보의 중요성도 이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았는데, 책을 읽어보고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습니다. 저자가 콩쿠르 관련해서도 어떤 곡을 썼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클래식 관련 책은 너무 전공지식이 필요한 분야라 생각해 경험이 없는데 이 책은 정말 궁금하여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드네요. 책 추천 감사합니다. (+도서)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이벤트 당첨 안내를 드립니다. classic@fretoe.com으로 책을 받으실 분의 1)성함, 휴대전화, 주소 2)댓글 캡처 이미지를 5월 12일까지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kohjuntae
    @kohjuntae Місяць тому +5

    음. . 무슨 곡이었을까요? 낭만주의 아니면 고전? 열심히 연습해야 하는데 선생님께 혼나면서 진도가 안나가고 있습니다. 만족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한 음 한 음 촤선을 다하지 않으면 자꾸 틀리고 만족스럽지 못한 것 같습니다.

  • @kkaburi
    @kkaburi Місяць тому +4

    않이 인모눈하 이거 진짜 20대초야 20대 후반이야 어우 진짜 엘레강스인모눈하

  • @user-yk6tb2jd1l
    @user-yk6tb2jd1l Місяць тому +4

    이제 클래식에 조금씩 관심이 생겨 안인모님의 책 2권 구매해서 읽고 있어요.
    정말 악보 어떻게 왜우는지 궁금했는데,이번 기회에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도서

  • @modernlife6156
    @modernlife6156 Місяць тому +4

    이 책 꼭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오늘 영상 잘 보았습니다.

  • @user-rg1hw5rm5o
    @user-rg1hw5rm5o Місяць тому +3

    안인모언니~ 완벽한 외모에 세련된 말투에 교양있는 목소리까지 너무 힐링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지금 입으신 블라우스 정보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user-gr7wy4hd2p
    @user-gr7wy4hd2p Місяць тому +3

    이 책을 사두고 아직 못 읽었는데
    당장 읽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junekim143
    @junekim143 Місяць тому +3

    인모님께서 추천하시는 책이라니 꼭 소장 하고 싶어요. ❤ (도서)

  • @KOR6969
    @KOR6969 Місяць тому +4

    🎉
    ❤❤❤
    ❤❤

  • @SUMMER-ir8pt
    @SUMMER-ir8pt Місяць тому +3

    2:32 연주곡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해당 채널 들어가도 영상을 못 찾겠네요ㅜㅜ..

    • @aninmo
      @aninmo  Місяць тому

      곡명은 윌리엄 볼콤(W.Bolcom)의 우아한 유령(Graceful Ghost Rag)입니다.☺️

    • @SUMMER-ir8pt
      @SUMMER-ir8pt Місяць тому

      @@aninmo 멜로디가 익숙한데 제목이 도무지 떠오르질 않아 괴로웠는데.. 역시 아는 연주곡이었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

  • @yoonchannel2578
    @yoonchannel2578 Місяць тому +2

    아들이 예중에서 피아노 전공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까지는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었네요. 어쩌다 부상을 당해서 그 꿈을 포기하기 전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고 나름 유망주 소리를 듣던 아이였답니다. 큰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손을 놓았던 피아노를 다시 치면서 즐거움을 찾고 결국 전공의 길에 들어섰네요. 이 책을 저도 읽어보고 아이한테도 읽혀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도서)

  • @dealerkr
    @dealerkr Місяць тому +3

    왜 그렇게 한방향 으로 완벽을 추구합니까?
    미궁에 빠지는 원리 아닐까요?
    그 `한` 방향은 결국 한 시대 의, 한 명, 일 뿐인데.
    그냥 쉬운거 하면 좋은데..
    그냥 원시적인 인류 최초의 음악, 근현대 에 이토록 여러명 고통받고 탄생한 음악, 뭐가 더 아름다울까요?
    예술 본질=관계, 아닙니까? 딸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