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룸 뉴스] 정 경의 아티스트 시선 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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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0 се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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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이해관계 때문에 삼켜왔던 문화예술계 이슈를 아티스트이자 예술경영학 정 경 박사(Ph.D)의 균형 잡힌 시선으로 만나봅니다.
    “예술의 길을 묻다. 아티스트 시선”
    - 제 5 장
    현재 교육부 인가를 받은 음악대학은 총 108개, 한 해 졸업생은 약 8000여명입니다. 3년이면 2만 40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무용대학과 미술대학의 숫자까지 합치면 숫자는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률은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직장이냐를 기준으로 산정되는데 예술계에서 이 조건을 갖춘 직장은 드뭅니다.
    국공립단체의 정식 단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야 가장 안정적이겠습니다만, 이 또한 정년으로 인한 결원이 생겨야만 가능한 자리입니다. 운 좋게 공개 채용이 열리는 경우 그 경쟁률은 수백 대 일에 육박하는 실정이고, 예술 대학에서 공부를 마친 고급인력의 대부분은 전공과 무관한 비정규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콘텐츠 수출액은 133억 달러로 가전제품 수출액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월수입이 평균 100만원에 못 미치는 예술인은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상 2018년 72.7%에서 2020년 86.6%로 무려 14%나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의 확립’, ‘청년예술가 생애 처음·경력단절 이음을 확대’를 천명했습니다. 또한 ‘예술지원체계 구축 및 청년예술가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등 예술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디 이와 같은 국가의 예술지원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초예술계와 공연계 예술인들의 현실을 개선하는 또 하나의 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오늘의 아티스트 시선, 정 경입니다.
    -아트 대담 코너, 아티스트 시선 코너는 아래 링크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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