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게, 마음에 편안함이 깃들도록.. 감동과 여운까지 선사해 드리고 싶어 많이 애를 썼던 시간이... 이렇게 찾아와 머물러 주시는 덕분에 아름다운 소리로 탄생합니다. 수호천사가 함께해 주시는 지금 이 순간! 쇼팽의 음악이 제 손끝에서 출발하여 결국 가야할 곳으로 잘 도착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식사 신청곡은 이 곡이었어요. 아이는 피아노천사 채널에서 제일 오래된 곡을 듣겠다고 했고(모르는 노래일 거라 추측했으나) 너무 여러 번 들어서 음을 외울 지경인 걸 깨닫고는, 아이 아는 노래잖아~ 하고 말았답니다.^^ 감사해요 아이에게 쇼팽 에튀드는 언젠가 들었던 노래가 됐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언젠가 들었던 노래.. 아는 노래!! 아름다운 노스탤지어...! 그렇게 쇼팽과 함께한 시간이야말로 두고 두고 간직하며 꺼내어 볼 삶의 향기가 될 것 같아요. 진심으로 멋집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위대한 유산, 저의 연주도 그 시간 한 켠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아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감동을 느끼는 곡은 연습할수록 더 행복해져요. 쇼팽과 함께 더욱 즐거운 가을날 보내시길 빕니다. 101번째 프로포즈, 그 영화에 이 노래가 나왔는 줄은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아하는 쇼팽의 곡을 저의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곡은 무척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정호씨가 짚어주신 그 뒷부분에서는 카랑카랑하고 날카로운 소리와 심정이 드러난다고 생각했어요. 음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하는 이 시간 덕분에 힘이 많이 나요. 늘 기다려지는 수호천사, 정호님도 피아노랑 사이좋게 잘 지내시고 또 뵈어요. 우리 모두 피아노 연습 화이팅해요. 아자아자!! 고맙습니다.
이 연주곡을 듣고 ‘구독’ 버튼을 누르게 됐던 거 같아요. 제가 구독하는 채널이 단 3개 밖에 없는 데 대단하신 겁니다. (^^건방 죄송해요) 솔직히 아피스트님을 알기 전에 먼저 손열음님과 랑랑분의 연주로 이 곡을 듣다가 조성진님의 연주곡을 찾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분들의 연주엔 아무런 버튼도 누르지 않았던 제가 이렇게 댓글쟁이가 되어버렸어요. 이 곡은 애니 해슬럼의 ‘careless love'로 만났다가 레슬리 개릿의 ‘so deep is the night'로 테너 김현수, 바리톤 전기홍 그리고 지금은 소프라노 Karoline Podolak의 노래를 자주 들으며 지내고 있어요. 하여 오늘은 제가 평소 클래식 보다 어쩌면 더 클래식같은 느낌을 받곤 하는 팝송을 몇 곡 적어보겠습니다. ①Tristesse가 불어로 슬픔이나 비창을 뜻한다고 해서 (이 곡에 대적할만한 곡이라고 표현하면 많은 클래식 애호가 분들의 공격이 염려되어) 이 곡을 들으면 생각나는 팝 정도로 표현해서 정해봤습니다. 한 때 심야 라디오 프로의 시그널음악으로 쓰이면서 매니아 층에선 불후의 명곡이라 할 수 있는 음악이죠. 바로 Jethro Tull의 'Elegy'입니다. 런던 심포니와 협연을 한 곡도 좋지만 그냥 처음 형태의 곡이 더 제목과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Tristesse나 Elegy나 슬픈 이에게 더 슬프라고 있는 게 아니라 위로와 위안을 주는 거 같아요. ②Adagio하면 알비노니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죠. 설명도 필요 없을 거 같구요. 그렇다면 이 곡에 대응하는 팝송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 그 전에 알비노니의 아다지오가 연주곡이어서 제가 추천한 팝송에 비해 제한이 있는 거 아니냐 하실 수 있으니 노래가 있는 셀린 디옹이나 라라 파비안의 노래도 포함하는 걸로 해 두겠습니다.) 제가 선정한 곡은 바로New trolls의 'Adagio'입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알비노니도 이곡을 들어볼 수 있었다면 제목이 똑같은 것에 대해 기분나빠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사에 보면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셰익스피어의 햄릿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부분을 인용 모티브로 한 거 같아요. ③autumn은 클래식에선 당연히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빼놓을 순 없겠죠. 그런데 이 곡을 들으면 솔직히 어릴 적 TV 정규방송이 시작되기 전에 화면조정 화면이 지나 간 뒤 방송순서를 안내할 때 많이 나왔던 음악으로 기억됩니다. 그렇다면 이 곡에 대응하는 팝송은? ‘Autumn leaves’(샹송 Les Feuilles Mortes)을 선정할 것 같지만 그럼 너무 재미없고, 또 이 곡은 이미 팝의 고전이 되어버린 거 같아서 오늘은 다른 걸로 정해봅니다. Strawbs의 ‘Autumn'입니다. 그냥 중얼중얼 하는 노래가 좀 뭐냐 할 때 쯤 가을을 버리고 차갑게 겨울로 옮겨가는 청아한 하늘빛처럼 건반악기 소리가... 클래식에 대해 사족을 붙이는 건 너무 주제넘은 행동인거 같고 그저 제가 추천하는 곡에 대해서만 Elegy + Adagio + Autumn 만 연속으로 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 이 세 곡다 제가 참 아끼는 곡입니다. 제가 작곡하거나 작사한 것도 아닌데 아낀다는 표현이 좀 가소롭죠? 이번 가을은 상실의 fall이 아니라 autumn의 어원처럼 변화와 풍성함의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광스럽습니다. 그리고 물론 대단하지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랑랑이든 누구든 부럽지 않은 연주자로 지낼 수 있어요. 저명한 누구누구, 어느 대가, 무슨 거장, 업계의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보다도 이렇게 오직 음악으로 인연이 닿아 제 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분들을 만나 말씀도 나누고 하는 이런 시간으로써 제 음악과 연주자로서의 삶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느낍니다. 댓글쟁이 좋아요! 무척 고마운 일이고요. 소개시켜 주신 노래들 어쩜 모두 초면입니다. 어느 호젓한 시간에 노래들과 함께 가을맞이를 하렵니다. 기대되네요! 고맙습니다.
自首하모니~다. 이 곡을 좋아하는 지라. 다른 연주자도 좋아하는 분이 생겼습니다. 피아니스트 한희철.... 근데 분명한 건 이 분은 1004는 아닙니다. 좀 낮아요. 1002나 1003 쯤? 제가 좋아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 분 외엔 그렇게 쳐주시는 분이 잘 안 계셔서요. @@pianoangel
앗.. 1002와 1003에 그만 웃고 말았네요..... 하모니다~~ 를 뒤늦게 알아채고는 또 웃어버렸다요. 뜻밖의 우하하하 하모니카 대잔치네요. 아무튼 저도 궁금해집니다. 구간별 감상이라, 과연 고수의 감상법이네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예전엔 어느 부분을 내 생각처럼 한 연주자를 발견하는 열정과 희열을 즐겼었는데 언제부턴가 게을러진 것 같아서요.@@mbc누나방송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네요 영상들 미리 좀 둘러보았습니다 교수님의 정성어린글도 좀보고요 저는 클래식 잘 모릅니다 그래서 피아니스트도 잘모릅니다 근데 피아노소리는 무지좋아합니다 나이 60에 불현듯 죽기전 피아노로 클래식 1곡은 쳐보고 싶다는.. 무모한 도전으로 한 3년 기초도없이 배운적도없이 무지막지 두들기다 포기 상태 인데 다시 도전 해보고싶네요 그전에 먼저 교수님영상 358편 아니 더 늘어나겠지만, 흔적 순서대로 따라 가볼렵니다. 하루10편 40 일. 아님 머 여튼 시간 나는대로요 머 후기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여기계시는 수호천사님들 수준이 다 높으신거 같네요 피아노도 하시고 클래식식견도 높으신거 같고 필력들도 좋으신데 대중 음악 조금하는 정도의 둔필로 채널격 떨어뜨려서야... 간간히 진도가 어디쯤인지는 남기겠습니다 궁금해하실런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허락하신다면 피아노에 대한 긍금한 질문은 드려볼까합니다. 허락전제하에 피아노 좋아해서 구독자 많은 채널들 둘러는 보았지만 구독 눌러않기는 처음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은백님 반갑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누리는 여유를 챙기시는 멋진분이신 것 같아요. 저는 그저 제 연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 만들어 드리고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드리는 목적으로 이곳에서 있는 한명의 악사이자 좋아요 하나, 댓글 하나가 아쉬운 한명의 유투버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교수가 아니고요. 가끔 여러분들의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예전 연주회의 기록들을 먼저 올려두고 그후로는 한곡 한곡 오직 여러분 들으시라고 새로 연주해 올리고 있죠. 보시다시피 제 자랑은 바로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랍니다. 제가 클래식 전공자라거나, 박사학위를 가졌다고 찾아주시는게 아니라 음악 그자체를 좋아하고 음악에 대한 제 정성을 알아주시는 분들이죠. 저의 채널 분위기가 좋다면 바로 다 그런 여러분 덕분입니다. 은백님도 이제부터 저의 수호천사가 되어 함께해 주신다니 새롭게 힘이 납니다.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어려워도 끝은 있어서 차근히 하다보면 분명 잘 할 수 있어요. 어렵다는건 못할 일이라는게 아니라 시간을 더 많이 들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잖아요. 저도 이 곡 정말 어렵게 완성했는데 그만큼 정말 좋았어요. 노래를 잘 알고 있을수록 막상 연습 시작하면 더 어렵고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가 익숙히 알고 있고 좋아하는 그 분위기 그 느낌과 내 손이 할 수 있는 차이가 더 크게 와닿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 거리를 줄여가면서 자연스러워질때까지 꾸준히 이 곡과 친해져 보세요. 기쁜 순간이 속속 찾아올겁니다. 응원합니다!!
차근히 하다보면 조금씩 채워지고 어느날 완성되는 그 과정은 어느 곡에나 마찬가지일거예요.. 좋아하는 곡과 함께라면 그 힘든 과정을 버티고 지루함을 견디는 데에 음악 자체가 힘을 주고 영감을 주고 또 휴식을 주고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을 바라보는 이들은 늘 도전해야하는 숙명을 가진 것 같아요. 피아니스트 화이팅! 입니다.
기차를 타기위해 기차표를 끊는 것처럼 이 곡을 들은 댓가로 댓글을 달아야 한다면 제가 어떤 감상을 적어도 저는 부정승차한 게 될 거 같아요. 푸른 지구의 노을은 붉은색이지만 붉은 화성의 노을은 푸른빛이라고 합니다. 화성에 살던 조상이 지구로 온 건지 지구에 살다 후손들이 화성으로 가게되는 건지 모르지만요. 인간이 음악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쇼팽은 함께할 거 같아요. 138억년의 시간과 930억광년의 공간 그 시공의 교차점에 먼지라고 하기에도 너무 작은 나로 찰나라고 하기에도 너무 짧은 오늘을 지납니다. 수십년 동안 지구를 떠나고만 있는 보이저2호가 아직도 카이퍼벨트와 오르트구름이 아득하기만 한 것 처럼, 이 아름다운 곡을 벗어나지 못하며 이 슬픈 멜로디를 감당하고 있네요.
@@pianoangel 옛날 식 네모난 도시락에 두툼하게 잘려서 바싹 구워진 '숲햄'이 얹어신 식사를 하고 'V'의 외계 파충류가 아니지만, 탈지구인 급 외모의 '뷔(V)'가 노랑 컵 슬리브에서 턱을 고이고 있는 '깍두기 얼음 커피' 한 잔을 하고 있어요. 저야 당연하겠지만 그도 '手打벅스'로의 영전도 포기한 듯, 피아노천사님의 연주를 감상하는 거 같네요. 들을 수록 '이별의 곡'은 '이(this) 별(erarth)의 곡(曲)'이 맞는 거 같아요. 콘서트 홀에 검은 양복을 입은 차림이 많은 건 영화 'Men In Black'이 주는 힌트 일까요? 어쩌면 피아노천사님의 연주를 듣기 위해서 다른 태양계에서 또 다른 은하계에서 지구를 찾는 외계인 방문자들이 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요. 지구가 무거워졌는지 자전하는 속도가 조금 씩 느려진다고도 하고.. 쇼팽이 써 놓은 악보 위에서, 그 곡을 연주하시는 모습에서 잠시 정차한 '은하철도 999'에서 내려 달디단 밤양갱 보다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철이가 된 기분입니다.
2024년 아픔없이 이별하는 순간, 쇼팽의 이별의 연주곡 잘 선택했네요^
새해엔 모든것의 평안과 친해지길 바라며...
계속 좋은 연주 부탁햡니다.
늘 반갑고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새해가 더욱 기대되는 시간입니다. 음악과 함께 더욱 포근한 시간 되시길 빌겠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연주이며 짙은 여운을 남긴 쇼팽의 이별의 곡이였네요^^
갠적으로 앙코르곡으로 이곡을 최애한답니다👏👏👏👏👏
듣기 좋게, 마음에 편안함이 깃들도록.. 감동과 여운까지 선사해 드리고 싶어 많이 애를 썼던 시간이... 이렇게 찾아와 머물러 주시는 덕분에 아름다운 소리로 탄생합니다. 수호천사가 함께해 주시는 지금 이 순간! 쇼팽의 음악이 제 손끝에서 출발하여 결국 가야할 곳으로 잘 도착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댓글 정말 고맙습니다.
천사 이민정님🎉
수호천사님의 따뜻한 칭찬에 오늘도 행복한 날이에요. 😊
오늘 아침식사 신청곡은 이 곡이었어요. 아이는 피아노천사 채널에서 제일 오래된 곡을 듣겠다고 했고(모르는 노래일 거라 추측했으나) 너무 여러 번 들어서 음을 외울 지경인 걸 깨닫고는, 아이 아는 노래잖아~ 하고 말았답니다.^^
감사해요 아이에게 쇼팽 에튀드는 언젠가 들었던 노래가 됐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언젠가 들었던 노래.. 아는 노래!! 아름다운 노스탤지어...! 그렇게 쇼팽과 함께한 시간이야말로 두고 두고 간직하며 꺼내어 볼 삶의 향기가 될 것 같아요. 진심으로 멋집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위대한 유산, 저의 연주도 그 시간 한 켠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
@ 아빠 아니고 엄마에용😍😍😍
@songnsongmr8535 아, 엄마💖 알게 되어 괜히 더 반갑습니다. 송송 미스터~~~ 라고, 혼자서이지만 그동안 불러왔기에.. 🤗 아빠를 떠올렸어요. 포근한 밤 되시길요!
@@pianoangel 오늘은 여행 다녀오는 길에 남편 핸드폰으로 연주 많이 들었어요😍 아는 음악은 가사 보며 노래도 부르고 목터져라;;; 그리움만 쌓이네도 부르고 동요도 많이 불렀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곡을 들으면 101번째 프로포즈가 떠올라요. 그래서 감동이 두배인지도 모릅니다. 제가 지금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곡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선생님... 저랑 가까운곳에 계셨네요. 전 케이스에서 대학원 공부를 했거든요. 😊
아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감동을 느끼는 곡은 연습할수록 더 행복해져요. 쇼팽과 함께 더욱 즐거운 가을날 보내시길 빕니다. 101번째 프로포즈, 그 영화에 이 노래가 나왔는 줄은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아하는 쇼팽의 곡을 저의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개인적으로 쇼팽 곡 중에 가장 아름다운 도입부로 생각됩니다ㅠㅠ 눈물도 다 흘려서 이제는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느낌의 도입부인거같아요..
감상을 전해주시니 더욱 아름답게 와닿습니다. 고맙습니다.
입시곡에서는 금지곡이라고
설명된 글을보니,
더 이곡이 뭔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연주너무 멋지세요👍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애틋함이 사무치는 선율.. 쇼팽의 선물같아요.
정말 좋아요... 머지않은 미래에 꼭 같이.
꼭!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한 겨울나기 하시길요.
점심 시간 때 마다 한곡 한곡 씩 잘 듣고 있습니다. 설명된 글도 잘 보고 갑니다.
피아노 쥬크박스 틈틈이 이용하신다는 민진님 소식이 기쁩니다. ^^ 어느덧 새로운 계절이네요.. 가을, 겨울에도 피아노편지 열심히 띄울테니 함께해주세요 😊😊
언제나 진솔한 연주 들려주는 이민정 피아니스트님 화이팅!!
늘 고맙습니다! 응원에 힘입어 계속 정진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처음으로 박사님 빛나는 채널의 막이 올랐군요.
감동적인 연주 잘 감상했습니다^^
네.. 추억의 연주, 추억의 영상입니다. 찾아 주셔서 감동입니다. 😊🎶🌷
유튜브 올리셨네요
ㅎㅎ
많은 지인들과
공유할수있어서
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는 피아니스트님 유투브에 음악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제가 잘 부탁드립니다. 음악과 함께 행복한 연말 되시길요.
수없이 많은 쇼팽의 연주를 들었는데 이민정님 연주가 유독 마음을 녹이듯 다가오네요 멋진연주 잘들었습니다 ^^
고맙습니다. 겨울에 듣기 정말 좋은 곡 같아요.
최고에요 ~~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매주 피아노편지 잘 받아보고 계신가요^^
너무도 슬픈 도입부가 주는
말로 표현할 수없는 아름다움이 아닐까요~~
깊은 울림이 있는 연주 감동입니다 ^^
슬프도록 아름다운 쇼팽 이별의 노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는 피아니스트님.
4번째로 구독했습니다!!
덕분에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오는 계절인데.. 쇼팽의 이별의 곡은 처음부터 서정적이고 애잔한 선율에 편안한 느낌을 주네요. 피아노 건반이 움직일때마다 반짝이는 별빛같은 움직임이 블랙드레스에서 춤을추는 듯합니다. 아름다운 연주 좋아요 👍
🎶👍🎹✨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하니 이별의 곡 아닌 만남의 노래같아요. 새로운 계절의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 채워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유트브 구독 완료요!! 리사이틀 봤을때가 그리워지네여~~~^^
고맙습니다 ^^
멋진연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
☕☕❄🍂💐🤗💗
이별은 꼭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삶에서 무언갈 선택했다는 건 다른 것과는 이별하는 것일테니깐. 선택의 기로에 설 때마다 듣고 위로 받습니다. 담담하고 명확한 연주에서 오히려 더 깊은 울림을 받았습니다.
잘 들어주시고 말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별했다는 것은 또 다른 것과의 만남,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 곡에 대해 저와 같은 생각으로 감상해주신 것 같아 기운이 납니다.
잘듣고 제목 유심히 보고갑니다. 이 유명한 곡이 에튀드중 하나였다니...그리고 검정색 드레스가 비창치실때 빨간색 드레스보다 더 모던하고 민정님한테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검정색을 참 좋아합니다! 무대나 화면에서 위축되어 보일 수 있다기에 밝은색 시도하곤 했는데 앞으론 더 자신있게 검정색 드레스 입어야겠어요! ^^ 말씀 고맙습니다.
오늘에야 선생님 영상 끝까지 바를 내렸습니다 선생님의 개인적인 음악인으로서의 역사 영상도 있었네요 ~~이렇게 훌륭한 피아니스트선생님이 직접 연주도해주시고 댓글도 직접 달아주셨던 거였네요 감개무량입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분을 위해 연주해 드리고 이렇게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구독자님들 댓글 읽다보면 음악을 향한 열성이 느껴져서 제게도 영감이 되고요. 제가 더 고맙습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우린 넘 행복해요!도전/용기와 힘을 주셔요!!!
덕분에 저도 힘을 내어 계속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요. 고맙습니다!
이 곡 제가 엄청 좋아하는 곡입니다. 듣고 있으면 눈물나요 !!!
도입부 두 음절로 이미 울 컥 !
@@pianoangel 쇼팽이 시랑했던 연인이 떠난 후 썼다는 곡. 슬픔이 아름다운 선율을 타고 그대로 전해집니다 !!
저도 그렇습니다. 공감의 댓글 힘이 되고 늘 고맙습니다!
@@pianoangel쌤이 눌러주신 하트때문에 쌤 채널에서 제가 하트 제일 많이 받았답니다! ㅋ 영광이에요 ㅎ
교향곡 중에서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이민정씨 홧팅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뒷부분이 날카로운게 참 깨끗하군요 점수 만점입니다 물론 제가 피아노 평론자는 아니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곡은 무척 부드럽고 온화하지만 정호씨가 짚어주신 그 뒷부분에서는 카랑카랑하고 날카로운 소리와 심정이 드러난다고 생각했어요. 음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하는 이 시간 덕분에 힘이 많이 나요. 늘 기다려지는 수호천사, 정호님도 피아노랑 사이좋게 잘 지내시고 또 뵈어요. 우리 모두 피아노 연습 화이팅해요. 아자아자!! 고맙습니다.
이 연주곡을 듣고 ‘구독’ 버튼을 누르게 됐던 거 같아요.
제가 구독하는 채널이 단 3개 밖에 없는 데 대단하신 겁니다. (^^건방 죄송해요)
솔직히 아피스트님을 알기 전에 먼저 손열음님과 랑랑분의 연주로 이 곡을 듣다가 조성진님의 연주곡을 찾다가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분들의 연주엔 아무런 버튼도 누르지 않았던 제가 이렇게 댓글쟁이가 되어버렸어요. 이 곡은 애니 해슬럼의 ‘careless love'로 만났다가 레슬리 개릿의 ‘so deep is the night'로 테너 김현수, 바리톤 전기홍 그리고 지금은 소프라노 Karoline Podolak의 노래를 자주 들으며 지내고 있어요. 하여 오늘은 제가 평소 클래식 보다 어쩌면 더 클래식같은 느낌을 받곤 하는 팝송을 몇 곡 적어보겠습니다.
①Tristesse가 불어로 슬픔이나 비창을 뜻한다고 해서 (이 곡에 대적할만한 곡이라고 표현하면 많은 클래식 애호가 분들의 공격이 염려되어) 이 곡을 들으면 생각나는 팝 정도로 표현해서 정해봤습니다. 한 때 심야 라디오 프로의 시그널음악으로 쓰이면서 매니아 층에선 불후의 명곡이라 할 수 있는 음악이죠. 바로 Jethro Tull의 'Elegy'입니다. 런던 심포니와 협연을 한 곡도 좋지만 그냥 처음 형태의 곡이 더 제목과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Tristesse나 Elegy나 슬픈 이에게 더 슬프라고 있는 게 아니라 위로와 위안을 주는 거 같아요.
②Adagio하면 알비노니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죠. 설명도 필요 없을 거 같구요. 그렇다면 이 곡에 대응하는 팝송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 그 전에 알비노니의 아다지오가 연주곡이어서 제가 추천한 팝송에 비해 제한이 있는 거 아니냐 하실 수 있으니 노래가 있는 셀린 디옹이나 라라 파비안의 노래도 포함하는 걸로 해 두겠습니다.) 제가 선정한 곡은 바로New trolls의 'Adagio'입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알비노니도 이곡을 들어볼 수 있었다면 제목이 똑같은 것에 대해 기분나빠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사에 보면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셰익스피어의 햄릿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부분을 인용 모티브로 한 거 같아요.
③autumn은 클래식에선 당연히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빼놓을 순 없겠죠. 그런데 이 곡을 들으면 솔직히 어릴 적 TV 정규방송이 시작되기 전에 화면조정 화면이 지나 간 뒤 방송순서를 안내할 때 많이 나왔던 음악으로 기억됩니다. 그렇다면 이 곡에 대응하는 팝송은? ‘Autumn leaves’(샹송 Les Feuilles Mortes)을 선정할 것 같지만 그럼 너무 재미없고, 또 이 곡은 이미 팝의 고전이 되어버린 거 같아서 오늘은 다른 걸로 정해봅니다. Strawbs의 ‘Autumn'입니다. 그냥 중얼중얼 하는 노래가 좀 뭐냐 할 때 쯤 가을을 버리고 차갑게 겨울로 옮겨가는 청아한 하늘빛처럼 건반악기 소리가...
클래식에 대해 사족을 붙이는 건 너무 주제넘은 행동인거 같고 그저 제가 추천하는 곡에 대해서만 Elegy + Adagio + Autumn 만 연속으로 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 이 세 곡다 제가 참 아끼는 곡입니다. 제가 작곡하거나 작사한 것도 아닌데 아낀다는 표현이 좀 가소롭죠? 이번 가을은 상실의 fall이 아니라 autumn의 어원처럼 변화와 풍성함의 가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광스럽습니다. 그리고 물론 대단하지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덕분에 랑랑이든 누구든 부럽지 않은 연주자로 지낼 수 있어요. 저명한 누구누구, 어느 대가, 무슨 거장, 업계의 동료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보다도 이렇게 오직 음악으로 인연이 닿아 제 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분들을 만나 말씀도 나누고 하는 이런 시간으로써 제 음악과 연주자로서의 삶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느낍니다. 댓글쟁이 좋아요! 무척 고마운 일이고요.
소개시켜 주신 노래들 어쩜 모두 초면입니다. 어느 호젓한 시간에 노래들과 함께 가을맞이를 하렵니다. 기대되네요! 고맙습니다.
自首하모니~다.
이 곡을 좋아하는 지라.
다른 연주자도 좋아하는 분이 생겼습니다.
피아니스트 한희철....
근데 분명한 건 이 분은 1004는 아닙니다.
좀 낮아요.
1002나 1003 쯤?
제가 좋아하는 구간이 있는데
이 분 외엔 그렇게 쳐주시는 분이 잘 안 계셔서요.
@@pianoangel
앗.. 1002와 1003에 그만 웃고 말았네요..... 하모니다~~ 를 뒤늦게 알아채고는 또 웃어버렸다요. 뜻밖의 우하하하 하모니카 대잔치네요. 아무튼 저도 궁금해집니다. 구간별 감상이라, 과연 고수의 감상법이네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합니다. 예전엔 어느 부분을 내 생각처럼 한 연주자를 발견하는 열정과 희열을 즐겼었는데 언제부턴가 게을러진 것 같아서요.@@mbc누나방송
‘정성을 다하는’ 슬로건으로
‘모든 영상에 댓글’ 목표를 이루고 계시는 누나방송님.
마치 한편의 수필과도 같은 댓글들에 감동받네요.
오 오 👍👍아주👍 오1👏
최고예요!!
쇼팽은 참 예쁜 소리내기가 힘든 것 같아요. 매번 잘 듣고 갑니다
맞아요! 쇼팽의 소리가 들릴 때까지 연습하면 다른건 다 따라오는 것 같아요. 댓글 고맙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네요
영상들 미리 좀 둘러보았습니다
교수님의 정성어린글도 좀보고요
저는 클래식 잘 모릅니다
그래서 피아니스트도 잘모릅니다
근데 피아노소리는 무지좋아합니다
나이 60에 불현듯 죽기전 피아노로
클래식 1곡은 쳐보고 싶다는.. 무모한 도전으로 한 3년 기초도없이
배운적도없이 무지막지 두들기다
포기 상태 인데 다시 도전 해보고싶네요 그전에 먼저 교수님영상 358편 아니 더 늘어나겠지만, 흔적 순서대로 따라 가볼렵니다. 하루10편 40 일. 아님 머 여튼 시간 나는대로요
머 후기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여기계시는 수호천사님들 수준이 다
높으신거 같네요 피아노도 하시고 클래식식견도 높으신거 같고 필력들도 좋으신데 대중 음악 조금하는 정도의 둔필로 채널격 떨어뜨려서야...
간간히 진도가 어디쯤인지는 남기겠습니다 궁금해하실런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허락하신다면
피아노에 대한 긍금한 질문은 드려볼까합니다. 허락전제하에
피아노 좋아해서 구독자 많은 채널들 둘러는 보았지만 구독 눌러않기는 처음입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은백님 반갑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누리는 여유를 챙기시는 멋진분이신 것 같아요. 저는 그저 제 연주 찾아주시는 여러분들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 만들어 드리고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드리는 목적으로 이곳에서 있는 한명의 악사이자 좋아요 하나, 댓글 하나가 아쉬운 한명의 유투버일 뿐입니다. 그리고 저는 교수가 아니고요. 가끔 여러분들의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예전 연주회의 기록들을 먼저 올려두고 그후로는 한곡 한곡 오직 여러분 들으시라고 새로 연주해 올리고 있죠. 보시다시피 제 자랑은 바로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랍니다. 제가 클래식 전공자라거나, 박사학위를 가졌다고 찾아주시는게 아니라 음악 그자체를 좋아하고 음악에 대한 제 정성을 알아주시는 분들이죠.
저의 채널 분위기가 좋다면 바로 다 그런 여러분 덕분입니다. 은백님도 이제부터 저의 수호천사가 되어 함께해 주신다니 새롭게 힘이 납니다. 찾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pianoangel
정성답글 감사합니다. 이민정 천사님!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는거 딱히 이유없습니다. 아니 모르겠습니다
왜 유독 여기 머무르고싶은지 .. 다 들으면 답을 찾으려나요 ..
생각보다 영상이 길지않아 단숨에 갈것 같은데 그러진 않을렵니다
몇번씩 리플레이 들으며 갈거니까요😊
너무 아름다워요♡
고맙습니다!!
멋찐연주 감사합니다 ~
🎹🤗 고맙습니다!
이제 연습 시작했습니다. 어렵네요. 연주 잘 봤어요.
어려워도 끝은 있어서 차근히 하다보면 분명 잘 할 수 있어요. 어렵다는건 못할 일이라는게 아니라 시간을 더 많이 들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잖아요. 저도 이 곡 정말 어렵게 완성했는데 그만큼 정말 좋았어요. 노래를 잘 알고 있을수록 막상 연습 시작하면 더 어렵고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내가 익숙히 알고 있고 좋아하는 그 분위기 그 느낌과 내 손이 할 수 있는 차이가 더 크게 와닿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 거리를 줄여가면서 자연스러워질때까지 꾸준히 이 곡과 친해져 보세요. 기쁜 순간이 속속 찾아올겁니다. 응원합니다!!
쇼팽 이별의 곡 멋짐니다
정말 좋아하는 곡이예요. 댓글 고맙습니다.
멋져요~
멋져요! 고맙습니다. ^^
제가10년만에다시피아노치면서
겁도없이 들이댔다가 오른손만하고
시원하게접은 곡입니다. ㅋㄱㅋㅋ
그이후고전곡이랑 테크닉부터
착실하게쌓고 있어여ㅜㅋㅋㄱ
올 연말에한번더 도전해볼까하는데
과연할수있을까여ㅎㅎ
10년만에 다시 시작하셨다니 대단하세요! 착실하게 쌓고 계시다니 10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멋진 계획 응원합니다. 접었던 악보도 다시 펼쳐보세요! 이번 도전은 분명히 더 잘 될 거예요.
@@pianoangel 감사합니다ㅜ
앞으로 아이도낳고 또 쉬어야될 고비가올텐데..
이번에 새로공부하면서 피아노는 평생 안고가고픈 친구로 다짐했습니다.
응원 너무감사합니다♡
@@yaji-cq9mw 맞아요, 내일 다시 하고 안되더라도 계속 또 할건데 크고 작은 어려움도 끌어안으며 저도 하루하루 나아간답니다. 피아노는 평생친구라는 말이 참 좋고 든든하기까지 하네요. ^^
차근히 하다보면 조금씩 채워지고 어느날 완성되는 그 과정은 어느 곡에나 마찬가지일거예요.. 좋아하는 곡과 함께라면 그 힘든 과정을 버티고 지루함을 견디는 데에 음악 자체가 힘을 주고 영감을 주고 또 휴식을 주고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을 바라보는 이들은 늘 도전해야하는 숙명을 가진 것 같아요. 피아니스트 화이팅! 입니다.
기차를 타기위해 기차표를 끊는 것처럼
이 곡을 들은 댓가로 댓글을 달아야 한다면
제가 어떤 감상을 적어도 저는 부정승차한 게 될 거 같아요.
푸른 지구의 노을은 붉은색이지만
붉은 화성의 노을은 푸른빛이라고 합니다.
화성에 살던 조상이 지구로 온 건지
지구에 살다 후손들이 화성으로 가게되는 건지 모르지만요.
인간이 음악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쇼팽은 함께할 거 같아요.
138억년의 시간과 930억광년의 공간
그 시공의 교차점에
먼지라고 하기에도 너무 작은 나로
찰나라고 하기에도 너무 짧은 오늘을 지납니다.
수십년 동안 지구를 떠나고만 있는 보이저2호가
아직도 카이퍼벨트와 오르트구름이 아득하기만 한 것 처럼,
이 아름다운 곡을 벗어나지 못하며
이 슬픈 멜로디를 감당하고 있네요.
음악을 곁에 하며 아름다움을 나누고 누리는 삶.. 그보다 더 멋질 수 없네요! 따뜻한 댓글 그리고 음악이야기 고맙습니다.
@@pianoangel
옛날 식 네모난 도시락에 두툼하게 잘려서 바싹 구워진 '숲햄'이 얹어신 식사를 하고
'V'의 외계 파충류가 아니지만,
탈지구인 급 외모의 '뷔(V)'가 노랑 컵 슬리브에서 턱을 고이고 있는 '깍두기 얼음 커피' 한 잔을 하고 있어요.
저야 당연하겠지만 그도 '手打벅스'로의 영전도 포기한 듯, 피아노천사님의 연주를 감상하는 거 같네요.
들을 수록 '이별의 곡'은 '이(this) 별(erarth)의 곡(曲)'이 맞는 거 같아요.
콘서트 홀에 검은 양복을 입은 차림이 많은 건 영화 'Men In Black'이 주는 힌트 일까요?
어쩌면 피아노천사님의 연주를 듣기 위해서
다른 태양계에서
또 다른 은하계에서
지구를 찾는 외계인 방문자들이 늘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요.
지구가 무거워졌는지 자전하는 속도가 조금 씩 느려진다고도 하고..
쇼팽이 써 놓은 악보 위에서,
그 곡을 연주하시는 모습에서
잠시 정차한 '은하철도 999'에서 내려
달디단 밤양갱 보다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철이가 된 기분입니다.
272 좋아요
선생님 1등 업로드 금메달
명 피아노 연주
최고 수호천사 여러분을 위해 금메달 피아니스트 명연주 1등으로 언제나 함께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영창 피아노 소녀와 독일군 이 떠오르는...
저의 피아노 연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