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장님으로 근무하던 시절에 제가 일병에서 병장까지 근무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대대장 생각 이라는 친필 글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으며, 점점 더 좋아지는 구나 국방부 시계는 잘 돌아가는 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가을이 되니 북방면 능평리 갈골 교장 근처에서 싸리 나무를 모아서 가져왔던 기억과 잣나무가 많아 잣송이를 따와서 소대에서 같이 까먹던 즐거운 시간도 추억하게 됩니다. 그떄 소대장 이셨던 안xx 소위, 부소대장 최x순 중사 등등 얼굴도 기억나네요. 그떄 대대장님 얼굴도 인사장교님 얼굴도 선합니다. ㅎㅎ
@@장군멍군 저도 이등병에서 병장 말년휴가까지 선봉중대에서 대대장님과 같이 군생활 했습니다. 내무반 순찰하시며 생활복 입은 병사들 이름을 부르시는 모습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까이 모셨던건 아니지만 좋은 지휘관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어떤 길을 가시나 가끔 검색해보고 했는데 유튜브까지 오셨네요. 적어도 대대장님 시절 하셨던 일들이 병사입장에서 겪은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댓글 달아봅니다. 실제 병사들 사이에서 있어던 일은...... 비밀입니다. ^^;;
화랑! 대대장님~ 드디어~재구대대 이야기입니다~ 대대장님 의 생각 내무실에서 본것 같습니다 ㅋ 대대장님 덕분에 이등병 일병 생활 잘할수 있었습니다~진심 상.병장 은 함게 근무하지는 못하였지만 대대장님게서 지휘봉을 드시고 순찰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 이 기억하고있습니다 ㅋ 목청 이 나가도록 화랑 을 외치던 시절 너무가 그립습니다 대대장님과 함게라면 다시 일.이등병 시절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ㅋ 너무 감사했습니다 최고에 지휘관 님! 그시절 고성균 중령님~! 존경하고 그립습니다 금일영상 너무감사히 잘 시청하였고 대단히 고생하셨습니다 화랑!
오늘도 영상 잘보았습니다 끌리는 매력적인 목소리톤이 장군님 영상을 기다리게하고 보고있으면 맘도 차분해지며 영상을 구독하게 됩니다.. 여러번 본영상도 있구용. 시대가 변해갈수록 이병병장 모두 시대에 맞게 생각이 바뀌어 정말 군에 가는게 싫지 않고 사회생활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는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공관으로 파견되기전 수송대대 생활관 시절이 생각납니다. 전방에 비해 악폐습이 많이 남아있던 후방이라 처음 자대 배치 받았을 때 소대 분위기가 정말 살벌했는데 제 생활관 만큼은 마음의 편지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인간적이고 정이 넘쳤습니다. 제가 인복이 넘쳤는지 선임들이 모두 다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른 생활관 선임들이 저를 너무 잘 대해준다고 저희 생활관 선임을 오히려 갈구는 상황이 벌어져도 그 선임들은 내색않고 모두 화목하게 지내고 싶어했습니다. 이게 알고보니 저의 자대배치 3달전에 전역한 생활관 최고참이 너무 생활관 후임들을 괴롭혀서 그가 전역하고 남은 제 생활관 선임들이 이 악습을 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이 저에게도 영향을 끼쳐 후임들에게 말 한마디를 할 때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하게됬었습니다.
@@장군멍군 같은 연대 네개 대대가 순서대로 GOP에 들어갔는데 2대대: 내무실에 이등병이 소초에 수류탄 투척 > 3대대: 같은 소초에서 수류탄으로 자살 > 1대대(저희대대): 같은 소초에 투입되었고 무사고 > 4대대: 본부중대장 자살, 같은 소초 소초장 병장과 노름하다 전출 이 것만 봐도 저희 대대장님이 가장 훌륭 하셨던 것 같습니다.
400명이 넘는 대대원 이름을 다 외우고 계셨다니... 결코 쉬운일은 아니죠. 그러고보니 우리 통신대대장님이셨던 이헌동 중령님도 대대원들의 이름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제가 전역하던날 이런 말씀을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OOO이 네가 일병때 내가 대대장으로 부임했는데 벌써 전역이냐? 세월 빠르구나. 이헌동 대대장님 뵙고 싶습니다. 장군님의 동기이신 이헌동 예비역 대령님께 안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번 뵙고 싶습니다.
장군님 영상 잘 봤습니다. 장군님이 마지막에 마르틴 부버의 말을 인용하실 때 "나와 너"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수험생 시절 지문으로 읽었던 황순원 작가의 이라는 소설이 떠오르네요. 6.25 전쟁 속 군인들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인데, 내용이 길지 않음에도 생각해 볼 바가 많은 소설이라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장군님의 말씀과 소설의 제목이 비슷하다는 우연뿐만 아니라, 장군님의 사생관이 겹쳐 보이는 듯한 작품입니다. 이미 읽어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장군님께서도 을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군생활경험은 공부와 사회를 연결하는 위치이기에 사회생활의 큰 힘이 되는 대한민국 저력의 바탕이라 생각합니다. 훈련의 취지 즉, 이유가 이해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되고, 전시 선후임간의 관계가 곧 전우의 관계가 된다는 것을 안다면 인격모독적 행위는 다소 줄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육체젹 훈련의 어려움으로 군생활 어렵다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힘든 훈련에도 자부심을 느낀다면 웃으며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안보를 생각하는 예비역 병장, 충성!!
역지사지를 통해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재미있었습니다. 전문하사 시절에 역지사지를 생각하지 않은 간부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람을 물건(머슴)처럼 다루는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군님께서 시간이 괜찮으시면 부대에 나가셔서 강의를 하시는것도 정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행!복!
고장군님 같은 지휘관 지휘자가 넘쳐나는 군대이길 바랍니다. 소원수리가 마음의 편지로 바꼈군요. 저흰 감히... 천편일률로 무조건좋다. 한번은 졸병 누군가 배고프다고 썼나 봅니다. 모두 다 그랬었지만 누구도 못낸 용기였지만 돌아온 잔인한 보복은 끔찍했습니다. 잔밥한톨 남김없이 다 먹어야 했고 새벽근무조에 야쿠르트 하나에 빵 하나씩 보급되었는데 그노무빵이란게 소다를 얼마나 넣었든지 속이쓰려 도저히 못먹었던 생각이납니다.
저도 85년 경에 철책 경계근무를 했었습니다, 저희부대는 보병소대에 분대가 배속되어 근무를 하였는데 그보병소대에서 복무하다 전역 한 전역병이 전역시 사단에서 그소대에 대한 부조리를 소원수리로 쓰고 전역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그소대가 속한 대대OP에서 그소대원들과 파견부대소속 모두가 완전군장을 하고 대대OP로 올라오라는 명렴을 받고 4키로 이상 되는 거리를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풋샵등 얼차려를 두시간 이상 받고 내려온 쓰라린 기억이 있네요~~물론 그 얼차례 후유증으로 다음 날 양치도 제대로 못하였지요~~ 지금은 한 낱 추억이지만 그때는 얼마나 억울하고 분하든지~~지금은 그것도 추억이네요~~
화랑! 정말 우리 고성균 대대장님께서는 대대원들 이름 다 외우셨습니다...언젠가 대대장님 정신교육하실때 제가 앞쪽에 앉아있다가 존 적이 있는데 (절대 재미없어서 존건 아닙니다^^) "야 김상윤 너 대대장 정신교육하는데 자냐" 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400명이 넘는 인원 이름과 얼굴 다 매칭하시며 외우고 계셨죠 ㅋㅋ 물론 이후 다른 얼차려는 없었습니다^^...대대장님 그때 졸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중대계원이어서 잠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요즘 대대장님 유튜브가 그때보다는 훠얼---씬 재미 있습니다^^ 화랑!!!
간부님이 병사들 부식을 집으로 가져가셔서.. 걸릴까봐 몰래 그 이야기를 기무사 간부님 보시는 신문에 적었는데 읽으셨더라구요 ^^ 구타 등 큰 부조리는 아니고 먹다남은 부식이었지만 그래도 병사들은 배가 고픕니다. 그 기무사 간부님이 신문 잘 봤다고 하셨습니다. 신문에 글자를 찾아서 순서대로 11중대부식 이 글자들에 동그라미를 쳐서 보냈더니 기무사 간부님이 금방 조사들어오셨습니다.
군생활때 저를 잘챙겨주던 선임병이 있어서 선임병의 칭찬을 익명으로 마음의 편지함에 적어서 낸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필적조회를 통해서 알았는지 한 간부가 저를 따로 불러서 "이런건 적지마 선임이 후임 챙겨주는건 좋은 일이지만 이런걸로 그 친구가 포상휴가를 받는다거나 이러면 다른 선임들은 뭐가 되냐..." 이러는데 마음 한켠이 씁쓸하던 경험이 있었네요..
저는 07군번인데 누군가가 항상 노래방만들어주세요 목욕탕만들어주세요 족구장만들어주세요 등등 이런것들을 써서 저희 대대장님이 그래 어차피 너네가 만들어야되는거 계속 써봐라 하고 연병장에 공구리쳐서 족구장만들고... 폐건물 목욕탕으로 만들고... 당구장 만들고...나무잘라서 그자리에 컨테이너 놓고 노래방만들고... 직접 작업을 해야되는 그런 경험을 해봤습니다...... 또... 탄약고 철조망 새로설치해주세요 해서 해안초소 버리는 철조망 줏어와서 새로 쳤던기억도ㅠ있ㅇ
이것은 전역한 지 15년이 넘어도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막 전입했을때 암적존재 색출작전이라며 무작정 선임병을 잡들이 하였는데 (물론 질 나쁜 선임은 있었지만) 군생활을 불성실하게 하는 후임병들에 의해 소위 FM으로 하는 선임들이 타부대로 전출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군대가 나아졌는가? 당연히 아니었죠. 이병때 제대로 된 군기본자세를 갖추지 못한 후임병들은 그들이 선임이 된 후 후임병들을 이상한 명목으로 잡들이를 하더라구요. 병장이 되고 나서도 그런 모습을 보고 그들을 따로 불러내어 너희도 똑바로 못하면서, 힘든 생활도 안했으면서 왜 이렇게 후임들을 괴롭히느냐고 다그쳤지만 대세는 거를 수 없더라구요. 요즘은 더 나아가 동기생활반이니 핸드폰을 쓰는 (지휘전달도 카톡으로 한다 하더라구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정말 군인다운 모습이 맞는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일신의 영달만을 도모하는 지휘관들도 많은 것 같구요. 저도 너무 나이를 먹어버린 걸까요?
장군님이 그 홍길동병장인가..치명타를 입히셨네요 ㅋㅋ 하필 자기 이등병때 쓴글을..다른사람앞에서 모두 공개해버리니..아마 그날 밤 너무 부끄러워서 이불속에서 펑펑 울고 있을지도요...겉보기에는 안그런척해도..아마 본인도 꽤나 충격받았을걸요 혹시 그분 탈영 안했나요? ㅋㅋㅋ
70년대 중반 군대 생활중 고참(5개월 고참)이 무/전병인데 비밀취급 인가가 안나오기 때문에 포병 상항실(2급비밀 인가 필요함) 근무 부적격자로 분리가 되여 3개월 고참이 상황실 근무을 서게 되였으니 심술을 부리며 쫄병들을 괴롭히고 부대 분위기을 막장으로 몰고 가서 군생활이 괴로웠습니다 비밀이 필요한 주특기가 필요한 병과는 훈련소에서 부터 신원조회을 하여 부여 하든지 자대에서 주특기을 바꾸어 주는제도가 만들어야 하지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그런제도는 없겠지요? 한국 전쟁중 어쩔수 없이 부역만 했어도 ~~~~ 그 고참 사병은 적극적인 사상으로 활동을 한가족이여서 비밀취급이 힘들거라고 본인이 인정하였으니 주특기을 변경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 제안을 ~~~
일주일에 한 번 일과 끝나기 전 강당에 모여 대대장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마음의편지함에 대대원 및 간부들의 마음의편지들을 직접 수거해가시던 육사 57(?)기 정* 공병대대장님이 생각이 납니다. 제가 1호차 운전병으로서 모시던 분이 셨는데 장군님과 모습이 자꾸 겹치는듯 하네요 ㅎㅎ 18군번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동의하지만 군대는 사람대접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보고요.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넘의 귀한 자식들 대리고 가서!월급을 현실화 시키면 아마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도울 것 같습니다.병장이 한 달에 적어도 백이상은 주는게 나쁜 건가요?병사는 노예가 아닙니다.허구헌 날 한국적 어쩌구 저쩌구. 지금은 좀 살만한 나라가 되고 있으니 현실에 맞게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군대는 간부와 병사들간 갭이 너무나 크다. 마치 간부는 부모, 병사들은 아이처럼~ 병사들은 관리대상이 아니라 서로 역할이 틀린 일원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옛날 군대는 모르겠지만 현시대 우리나라 같이 자원들이 훌륭한 병사들을 많이 보유한 나라가 세계 어디 있을까? 싶다. 병사들에 대한 처우보단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제 군생활 할때 가장 싫어하는 사람중에 행정계원이 가장 싫어 했습니다 항상 소원수리함에 글을 써면 행정계원이 필적조회해서 쓴사람 찾아서 따로 불러서 얼차레주고 구타를 하드라구요 처음 잘 몰라는데 나중에 밤에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서 가는데 행정계원이 일일이 필적을 조회 하드라구요
성급하게 말씀드리면 눈물 나네요.전 군생할 몇 대 맞고 끝났는데 우낀 건 소원수리 왜 하는 건지요?전 훈련소 때 받은 휴가 정학히 사주짜리 휴가증을 받았고 자대 가니 언듯 내밀기도 힘들었는데훈련소에서 받은 거 다 앞으로 내 놔 할 때 내 놨는데 다들 나 몰라라 하더군요.그러던 어느날 연병장에 모이게 됬죠.소원수리를 쓰래요.뒤에는 고참이 이야기 하더군요.쓸때없는 말하면 않된다고요.그래서 전 이등병이 뭘 알겠습니까?휴가증이 있으니 휴가 주세요라고 썼죠.그걸 그 다음 날 다 알더군요.군생활 참!암튼 뭐 전 우리부대 역사상 최단신 향도였죠!
75사단장과 그 이하 참모들에게 부당한 갑질을 1년 이상 당하고 있는데 국방부 상급부대와 접촉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 고심 중입니다. 군 시스템 상 상급부대로 문제 제기하는 걸 다 막아놨더군요. 이제는 군과 관련이 없는 저희같은 민간인도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마당에, 징집된 병사들은 얼마나 고생이겠습니까. 그들이 웬만한 억울한 일이 있더라도 국방부가 부당한 사건을 감춰온 사례는 무궁무진하게 많죠. 그러니 억울하고 힘든 그들의 수고를 알고 잘 대해주는 간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군 부대에 잘못이 있으면 제기할 수 있는 창구도 생겼으면 좋겠고요.
대대장님으로 근무하던 시절에 제가 일병에서 병장까지 근무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대대장 생각 이라는 친필 글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으며, 점점 더 좋아지는 구나
국방부 시계는 잘 돌아가는 구나.... 이런 생각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가을이 되니 북방면 능평리 갈골 교장 근처에서 싸리 나무를 모아서 가져왔던 기억과
잣나무가 많아 잣송이를 따와서 소대에서 같이 까먹던 즐거운 시간도 추억하게 됩니다.
그떄 소대장 이셨던 안xx 소위, 부소대장 최x순 중사 등등 얼굴도 기억나네요.
그떄 대대장님 얼굴도 인사장교님 얼굴도 선합니다. ㅎㅎ
기억해줘서 고맙다. 우리들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성동골 일대와 동네주민들 모든 것이 새삼 눈앞에 떠오르는구나.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기간이었지. 나만 그런가...ㅎ
아직도 대대장을 추억하고 기억해주는 부하들이 있다는 사실 ㆍ물론 장군님이 잘 하셨으니까 그렇겠지만 참 부럽습니다ㆍ건승하십시요~~
역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고, 상급자가 솔선수범하면 하급자도 닮아가는 것 같네요. 장군님과 작성자분 서로 멋진 군생활을 하셨네요
@@장군멍군 저도 이등병에서 병장 말년휴가까지 선봉중대에서 대대장님과 같이 군생활 했습니다.
내무반 순찰하시며 생활복 입은 병사들 이름을 부르시는 모습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까이 모셨던건 아니지만 좋은 지휘관이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어떤 길을 가시나 가끔 검색해보고 했는데 유튜브까지 오셨네요.
적어도 대대장님 시절 하셨던 일들이 병사입장에서 겪은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댓글 달아봅니다.
실제 병사들 사이에서 있어던 일은...... 비밀입니다. ^^;;
@@Plantherd 5중대 군요 전 태풍
존경함니다 ! 행복 👍
고맙습니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 하는 사회나 단체 조직은 발전과 성장을 이룰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
고맙습니다.
오늘 일병된 저희아들 , 별말 없이 지내는같아서 다행입니다~중대장님도 좋은분이시고 선임들도 모두 좋다고 하네요~장군님같은분들이 부대에 많으셨으면 좋겠습니다~위로받고 갑니다.
공감 고맙습니다. 일병 아버님! ^^
화랑!
대대장님~
드디어~재구대대 이야기입니다~
대대장님 의 생각
내무실에서 본것 같습니다 ㅋ
대대장님 덕분에 이등병 일병 생활
잘할수 있었습니다~진심
상.병장 은 함게 근무하지는 못하였지만
대대장님게서 지휘봉을 드시고 순찰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 이
기억하고있습니다 ㅋ
목청 이 나가도록 화랑 을 외치던
시절 너무가 그립습니다
대대장님과 함게라면 다시 일.이등병 시절 할수있을것 같습니다 ㅋ
너무 감사했습니다
최고에 지휘관 님!
그시절 고성균 중령님~!
존경하고 그립습니다
금일영상 너무감사히 잘 시청하였고
대단히 고생하셨습니다
화랑!
항상 기억해주고 있어 고맙구나.
우리 함께 하던 성동골 일대가 새삼 눈에 선하다. 멋진 우리들이었어.^^
@@장군멍군
대대장님~
항상 저희가 더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화랑!
지휘관의 지휘방침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 일인지 장군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알겠습니다. 당시 대대장님 이셨던 고 장군님의 대대원들과의 소통과 부대내 병영부조리 해소을 위해 많은 고심과 노력을 하셨네요. I & YOU 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장군님은 지금 현역들이나 직장인들도 진심으로 마음에 새기고 들어야할 지혜로운 말씀을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과찬이지만 감사드립니다.^^
나와 너의관계 인격적관계, 나와 그것의 관계 대상적관계!!
부버 이야기 들려주시니 확 와 닫습니다.
많이 아시는 덕에 그것이 병사들을 관리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인간관계에까지 영향을 준다는것이 느껴지며 저도 많이 배우려고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감에 감사드립나다.^^
멋지십니다. 👍
말미에 말씀하신 명언 깊이 와 닿습니다.
요즘 장군님 유튜브
열독하는 50대 직장인 아지매 다녀갑니다.
행!복!😊
와우! 반갑고 고맙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제 채널 여성 시청자시군요.^^
장군님께서 중령직에 있으실때면 예전이실텐데 요즘 부대에서 실행하는 일들을 그때부터 해오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군대가 그리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만 장군님 같은 분은 존경합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ㅎ
1998년 전후 36개 월 대대장을 했어요^^
@@장군멍군 안녕하십니까? 고장군님 사연제보는 어떻게 하는것인지요? 메일주소가 있는것인지요?
@@구룡태권도파워점핑줄 반갑습니다.^^
koskn@naver.com 로 보내주세요.^^
*제 꿈은 군인입니다.* 장군님의 유튜브를 보니 진정한 리더, 진정한 군인이란 무엇인지 알아가고 있습니다. 본받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_^
꼭 멋진군인이되시기를
@@sungjaeoh5146 감사합니다 😙
훌륭한 군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
열심히 하십시요~^^
멋진 꿈을 꼭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I&YOU, I&IT. 장군님의 통찰력과 혜안 짱!!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일선 군부대에도 장군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와 요새는 마음의편지를 스마트폰으로 보내는군요
장군님께서 병사와 대대장님의 소통을 중요시하신것 같은데
병사였었던 입장으로써 모든 부대의 간부들이 그러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간부들이 보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행복!
조아요 꾹~~^^
ㅋ 고마워요.^^
오늘도 영상 잘보았습니다
끌리는 매력적인 목소리톤이
장군님 영상을 기다리게하고 보고있으면 맘도 차분해지며 영상을 구독하게 됩니다..
여러번 본영상도 있구용.
시대가 변해갈수록 이병병장 모두 시대에 맞게 생각이 바뀌어 정말 군에 가는게 싫지 않고 사회생활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는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이 꼭 오기를 기대합니다.^^
"행복" 역지사지, 배려등등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공감 고맙습니다.^^
80년대만 해도 소원수리 제도가 있어도 별로 군생활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아예 그런 제도가 필요없는 군대가 되었으라 생각 합니다,
옛 추억을 되살려 주시는 장군님의 영상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행~복 ^^
지금도 필요합니다. 마음의 편지라고 이름이 바뀌어 계속...^^
리더의 철학이 중요함을 또 한 번 배우고 갑니다.
공감 고맙습니다.^^
너무나 멋진 장군님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팬 입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ㅋ
훌륭한 지휘관밑에 훌륭한 병사가 있다 ! ㅡ확실한 진리인것 같습니다 ㅡ건강하세요 ~ 김부자 색소폰연주 ㅡ엘리사벳 ! ! !
고맙습니다.^^
어떻게 보면 참 상식적인 내용인데 현실에서는 왜 이런 것들이 잘 이루어 지지 않을까요
고장군님 밑에서 군생활 하신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향력 많이 펼쳐 주세요
공감과 격려 고맙습니다.^^
공관으로 파견되기전 수송대대 생활관 시절이 생각납니다.
전방에 비해 악폐습이 많이 남아있던 후방이라 처음 자대 배치 받았을 때 소대 분위기가 정말 살벌했는데
제 생활관 만큼은 마음의 편지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인간적이고 정이 넘쳤습니다.
제가 인복이 넘쳤는지 선임들이 모두 다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른 생활관 선임들이 저를 너무 잘 대해준다고 저희 생활관 선임을 오히려 갈구는 상황이 벌어져도
그 선임들은 내색않고 모두 화목하게 지내고 싶어했습니다.
이게 알고보니 저의 자대배치 3달전에 전역한 생활관 최고참이 너무 생활관 후임들을 괴롭혀서
그가 전역하고 남은 제 생활관 선임들이 이 악습을 끊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선한 영향력이 저에게도 영향을 끼쳐 후임들에게 말 한마디를 할 때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하게됬었습니다.
매우 선하고 좋은 전우들의 집합체였네요. ^^
사병들 소원수리,부조리 방지를 위해서 고생 참 많으셨습니다... 언제야 병역비리,병역고충들이 사라질려나...ㅠㅠ 앞으로 자주뵈요.^^
옙, 고맙습니다.^^
장군님 유튜브는 현직 지휘관들도 충분히 부대운영하는데 참고될만한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ㅎ 고맙습니다.^^
GOP에서 소원수리 쓰라고 해서 "뭐 읽어 보시기나 하겠냐"하며 썼는데 대대장께서 소초에 오셨을 때 기억하시고 저를 불러 제가 원하던 대로 해결 해 주신 기억이 납니다.
훌륭한 대대장이셨습니다.^^
@@장군멍군 같은 연대 네개 대대가 순서대로 GOP에 들어갔는데
2대대: 내무실에 이등병이 소초에 수류탄 투척 > 3대대: 같은 소초에서 수류탄으로 자살 > 1대대(저희대대): 같은 소초에 투입되었고 무사고 > 4대대: 본부중대장 자살, 같은 소초 소초장 병장과 노름하다 전출
이 것만 봐도 저희 대대장님이 가장 훌륭 하셨던 것 같습니다.
@@game-ip6hz 아! 안타까운 일이었네요.ㅠㅠ
대대장님의 노고가 다시 들어납니다.
현명하십니다.^^
고맙습니다.^^
나와 너... 생각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공감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장군님 화이팅~~~
지휘관 마음의 편지...
항상 인사과에서 종합하고, 인사과에서 또 조치계획 만들고. 참 답답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칼럼의 아주 좋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항상 따뜻한 육군을 위해 전역후에도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 합니다. 나중에 논문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인생공부 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I&YOU / I&IT 설명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잘생각해보면서 살아가겠습니다.
공감 고맙습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 감사해요.
항상 너무 재밌습니다 장군님!
다음 영상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행!복!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ㅎ
고맙습니다.^^
400명이 넘는 대대원 이름을 다 외우고 계셨다니... 결코 쉬운일은 아니죠. 그러고보니 우리 통신대대장님이셨던 이헌동 중령님도 대대원들의 이름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제가 전역하던날 이런 말씀을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OOO이 네가 일병때 내가 대대장으로 부임했는데 벌써 전역이냐? 세월 빠르구나. 이헌동 대대장님 뵙고 싶습니다. 장군님의 동기이신 이헌동 예비역 대령님께 안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번 뵙고 싶습니다.
이헌동 동기 매우 훌륭한 군인이었죠. 안부 전하겠습니다.^^
@@장군멍군 감사합니다. 행복!
현재 군에가는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와 다른 특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군관계자들이 정말 연구 많이해아합니다..기존방식으로 병사들을 대하면 성과를 내기가 어려울거라는 생각이 드네요...좋은영상 굿입니다.
맞습니다. 군에서 누군가는 이런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해야 하는데 뒷전으로...ㅠ
장군님 영상 잘 봤습니다. 장군님이 마지막에 마르틴 부버의 말을 인용하실 때 "나와 너"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수험생 시절 지문으로 읽었던 황순원 작가의 이라는 소설이 떠오르네요.
6.25 전쟁 속 군인들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인데, 내용이 길지 않음에도 생각해 볼 바가 많은 소설이라 큰 울림을 느꼈습니다.
장군님의 말씀과 소설의 제목이 비슷하다는 우연뿐만 아니라, 장군님의 사생관이 겹쳐 보이는 듯한 작품입니다.
이미 읽어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장군님께서도 을 꼭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나타나는 인간들의 다양한 생각, 삶에 대한 처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등의 일깨움을 주는 작품이죠.
좋은 기억을 되살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훌륭한 대대장님
고맙습니다.^^
3등,
행!복!
인사가 늦었네요. 행!복! ^^
군생활경험은 공부와 사회를 연결하는 위치이기에 사회생활의 큰 힘이 되는 대한민국 저력의 바탕이라 생각합니다. 훈련의 취지 즉, 이유가 이해된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되고, 전시 선후임간의 관계가 곧 전우의 관계가 된다는 것을 안다면 인격모독적 행위는 다소 줄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육체젹 훈련의 어려움으로 군생활 어렵다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힘든 훈련에도 자부심을 느낀다면 웃으며 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안보를 생각하는 예비역 병장, 충성!!
주옥같은 말씀과 응원 고맙습니다.^^
역지사지를 통해서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재미있었습니다.
전문하사 시절에 역지사지를 생각하지 않은 간부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사람을 물건(머슴)처럼 다루는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군님께서 시간이 괜찮으시면 부대에 나가셔서 강의를 하시는것도 정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행!복!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고장군님 같은 지휘관 지휘자가 넘쳐나는 군대이길 바랍니다.
소원수리가 마음의 편지로 바꼈군요. 저흰 감히... 천편일률로 무조건좋다.
한번은 졸병 누군가 배고프다고 썼나 봅니다. 모두 다 그랬었지만 누구도 못낸 용기였지만 돌아온 잔인한 보복은 끔찍했습니다.
잔밥한톨 남김없이 다 먹어야 했고 새벽근무조에 야쿠르트 하나에 빵 하나씩 보급되었는데 그노무빵이란게 소다를 얼마나 넣었든지 속이쓰려 도저히 못먹었던 생각이납니다.
소다, 진짜 오랜만에 듣습니다. ^^
저도 85년 경에 철책 경계근무를 했었습니다, 저희부대는 보병소대에 분대가 배속되어 근무를 하였는데 그보병소대에서 복무하다 전역 한 전역병이 전역시 사단에서 그소대에 대한 부조리를 소원수리로 쓰고 전역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그소대가 속한 대대OP에서 그소대원들과 파견부대소속 모두가 완전군장을 하고 대대OP로 올라오라는 명렴을 받고 4키로 이상 되는 거리를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풋샵등 얼차려를 두시간 이상 받고 내려온 쓰라린 기억이 있네요~~물론 그 얼차례 후유증으로 다음 날 양치도 제대로 못하였지요~~ 지금은 한 낱 추억이지만 그때는 얼마나 억울하고 분하든지~~지금은 그것도 추억이네요~~
고생하셨네요. ㅠㅠ
화랑! 정말 우리 고성균 대대장님께서는 대대원들 이름 다 외우셨습니다...언젠가 대대장님 정신교육하실때 제가 앞쪽에 앉아있다가 존 적이 있는데 (절대 재미없어서 존건 아닙니다^^) "야 김상윤 너 대대장 정신교육하는데 자냐" 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400명이 넘는 인원 이름과 얼굴 다 매칭하시며 외우고 계셨죠 ㅋㅋ 물론 이후 다른 얼차려는 없었습니다^^...대대장님 그때 졸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중대계원이어서 잠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요즘 대대장님 유튜브가 그때보다는 훠얼---씬 재미 있습니다^^ 화랑!!!
ㅎㅎㅎ 그때 졸았어?
좁은 재구교회에 가끔 모여 대대원들 얼굴을 보며 이야기(兵은 정신교육이라고 우김.ㅋ)하는 것이 대대장 최고 기쁨 가운데 하나였다. 울타리 안 식구들이 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이었으니.^^
뒤늦게 군대이야기를 들엇습니다
군대는. 제대3개월이면
판가름이. 확실히. 나는데
개인주의. 이기적 못됫으면
제대3개월전부터. 면전에다데고 욕먹고
잘햇으면. 제대3개월전부터
보내는이. 떠나가는이
서운해서. 울고불고
헤어짐의 미련ㆍ속쌍함
제대때. 두손목ㆍ두팔로
목마태워서
울면서. 헤어진다는~~
우린. 울면서. 헤어졋다는
훈훈한. 이야기거리에
부대나. 사회나 일치하는것같아요
ㅡㅡ목마태운다는 이야기=((굳샷❤)
아! 매우 자세히 알고 계십니다.^^
오늘의 장군은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말씀인거같습니다.직장생활에서도 필요한거고...근데 그러지 않죠..자신이 우위에있는양 구는게많죠..
공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즐거운 도전의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데,
역지사지란 좋은 가르침 받고 갑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장군께서는 총장 감 이셨군요 감사합니다
어이쿠! 아닙니다.^^
간부님이 병사들 부식을 집으로 가져가셔서..
걸릴까봐 몰래 그 이야기를 기무사 간부님 보시는 신문에 적었는데
읽으셨더라구요 ^^
구타 등 큰 부조리는 아니고
먹다남은 부식이었지만
그래도 병사들은 배가 고픕니다.
그 기무사 간부님이 신문 잘 봤다고 하셨습니다.
신문에 글자를 찾아서 순서대로
11중대부식 이 글자들에 동그라미를 쳐서 보냈더니 기무사 간부님이 금방 조사들어오셨습니다.
재치있게 하셨고 기무반 간부도 잘했네요.^^
군생활때 저를 잘챙겨주던 선임병이 있어서
선임병의 칭찬을 익명으로 마음의 편지함에 적어서 낸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필적조회를 통해서 알았는지 한 간부가 저를 따로 불러서 "이런건 적지마 선임이 후임 챙겨주는건 좋은 일이지만 이런걸로 그 친구가 포상휴가를 받는다거나 이러면 다른 선임들은 뭐가 되냐..." 이러는데 마음 한켠이 씁쓸하던 경험이 있었네요..
어이쿠! 그걸 잘 활용하면 되는데...^^
제가 근무할 당시에는 "소원 수리"라고 했는데... '마음의 편지'로 바뀌었군요.
구독자님은 노란계급장 으로 전역하신분이네요.
명칭이 바뀌고 정착될때쯤 계급장도 검정색으로 바뀜.
@@홍원표-j4w 예. 그렇습니다. 노란 병장계급장에 얼룩무늬 전투복이 아닌 국방색 단색 전투복을 입고 입대와 제대를 한 군번입니다.
까마득한 선배님 이시네요.
참고로 저는 제대할때 검정색이 되서
두가지 색을 다 경험햇습니다.
행복!
@@홍원표-j4w 아이고~ 까마득하긴요? 😆😆😆 그저 홍원표님께서 생활하셨듯 했을 뿐입니다.
저는 07군번인데 누군가가 항상 노래방만들어주세요 목욕탕만들어주세요 족구장만들어주세요 등등 이런것들을 써서 저희 대대장님이 그래 어차피 너네가 만들어야되는거 계속 써봐라 하고 연병장에 공구리쳐서 족구장만들고... 폐건물 목욕탕으로 만들고... 당구장 만들고...나무잘라서 그자리에 컨테이너 놓고 노래방만들고... 직접 작업을 해야되는 그런 경험을 해봤습니다...... 또... 탄약고 철조망 새로설치해주세요 해서 해안초소 버리는 철조망 줏어와서 새로 쳤던기억도ㅠ있ㅇ
예산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데 예산이 따라 가지를 못해서...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이것은 전역한 지 15년이 넘어도 풀리지 않는 숙제인 것 같습니다. 제가 막 전입했을때 암적존재 색출작전이라며 무작정 선임병을 잡들이 하였는데 (물론 질 나쁜 선임은 있었지만) 군생활을 불성실하게 하는 후임병들에 의해 소위 FM으로 하는 선임들이 타부대로 전출가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군대가 나아졌는가? 당연히 아니었죠. 이병때 제대로 된 군기본자세를 갖추지 못한 후임병들은 그들이 선임이 된 후 후임병들을 이상한 명목으로 잡들이를 하더라구요. 병장이 되고 나서도 그런 모습을 보고 그들을 따로 불러내어 너희도 똑바로 못하면서, 힘든 생활도 안했으면서 왜 이렇게 후임들을 괴롭히느냐고 다그쳤지만 대세는 거를 수 없더라구요.
요즘은 더 나아가 동기생활반이니 핸드폰을 쓰는 (지휘전달도 카톡으로 한다 하더라구요) 모습을 보며 이것이 정말 군인다운 모습이 맞는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일신의 영달만을 도모하는 지휘관들도 많은 것 같구요.
저도 너무 나이를 먹어버린 걸까요?
요즘은 인권을 빙자하여 훈련을 거부하는 훈련병도 있다고 하는 암울한 소식도... ㅠㅠ
@@장군멍군세상에 맙소사.. 틀린것을 다른것의 범주에 자꾸 포함시키려는 혼란스러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행복!!
국방장관 하시고퇴직하셔야하는데
중간에퇴직하셔서 아쉽네요ㅠㅠ
지금 구독자님들 만나지 못할까 봐 사양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16절지란 말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지휘관은 정말 힘든 것 같네요. 고장군님과 같은 분이 많으면 정말 좋은 군이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아! 16절지 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모를 수도 있겠네요.^^
@@장군멍군 그렇죠... 40여년 전 전지를 16절지로 자르기 위해 칼로 자르다 손을 다친 추억이 있어서... 지금이야 물자가 흔하지만 그때는 16절지로 자르고 또 등사기로 필요한 것을 등사해서 나누어 줬던 기억이 납니다.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중대간부들이 평소에 병사들을 잘챙기고 공명정대하게대하면 용사들이 굳이 마음에편지로 해결하려하지않겠지요~^^
맞습니다.^^
역지사지, 맞는 말씀입니다~👍👍👍
상대방 처지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멋진 장군님~⚘⚘☘
공감 고맙습니다.^^
장군님이 그 홍길동병장인가..치명타를 입히셨네요 ㅋㅋ
하필 자기 이등병때 쓴글을..다른사람앞에서 모두 공개해버리니..아마 그날 밤 너무 부끄러워서
이불속에서 펑펑 울고 있을지도요...겉보기에는 안그런척해도..아마 본인도 꽤나 충격받았을걸요
혹시 그분 탈영 안했나요? ㅋㅋㅋ
아! 그렇네요. ㅋ 다행히 탈영은 아니 하고...^^
강원도 사람들이 많이 말이 없지만,능력을 봅니다.
ㅎㅎㅎ 강원도 사람...^^
1:35
마편에 대해서 처음 접하셨는데도 과감한 결단(?)력이 묻어나오는 대목인거 같습니다.
ㅋ 고맙습니다. 감을 잡았습니다.ㅎ
70년대 중반 군대 생활중 고참(5개월 고참)이 무/전병인데 비밀취급 인가가 안나오기 때문에
포병 상항실(2급비밀 인가 필요함) 근무 부적격자로 분리가 되여 3개월 고참이 상황실 근무을
서게 되였으니 심술을 부리며 쫄병들을 괴롭히고 부대 분위기을 막장으로 몰고 가서 군생활이
괴로웠습니다 비밀이 필요한 주특기가 필요한 병과는 훈련소에서 부터 신원조회을 하여 부여 하든지
자대에서 주특기을 바꾸어 주는제도가 만들어야 하지안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그런제도는 없겠지요? 한국 전쟁중 어쩔수 없이 부역만 했어도 ~~~~
그 고참 사병은 적극적인 사상으로 활동을 한가족이여서 비밀취급이 힘들거라고 본인이 인정하였으니
주특기을 변경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이 들어 제안을 ~~~
안타까운 일이었군요. 지금은 바로 조치를 해줍니다.^^
일주일에 한 번 일과 끝나기 전 강당에 모여 대대장님께서 손수 제작하신 마음의편지함에 대대원 및 간부들의 마음의편지들을 직접 수거해가시던 육사 57(?)기 정* 공병대대장님이 생각이 납니다. 제가 1호차 운전병으로서 모시던 분이 셨는데 장군님과 모습이 자꾸 겹치는듯 하네요 ㅎㅎ 18군번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대댠히 훌륭한 대대장이었습니다.^^
오 32초전이다! ㅎㅎ
ㅋ 대단히 고맙습니다.^^
사단장님이유튜버로인기좋으니사령관도따라하시네요
좀더있으면국무총리나대통령도유튜버하겠네요
소통을 위해 모두가 함께!!!^^
고맙습니다.^^
동의하지만 군대는 사람대접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보고요.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습니까?넘의 귀한 자식들 대리고 가서!월급을 현실화 시키면 아마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도울 것 같습니다.병장이 한 달에 적어도 백이상은 주는게 나쁜 건가요?병사는 노예가 아닙니다.허구헌 날 한국적 어쩌구 저쩌구. 지금은 좀 살만한 나라가 되고 있으니 현실에 맞게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처우 개선 반드시 해야합니다.^^
요즘 코로나 군번은 부조리만 없어진게 아니라 군기도 같이 없어져서 문제라던데 고장군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장이 있지 않아 군기가 어떤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데 과거 시점에서는 조금 우려가 됩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각급 부대가 훈련, 특히 야외훈련을 거의 하지 않아 걱정됩니다.
@@dietman754 좋은 생각인데 초급장교 대다수가 의무복무인 현실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교육을 하려면 현장 소.중대장을 비워둘 수 없으니 훨씬 많은 장교가 있어야 하는데...
어렵겠네요.ㅠㅠ
장기복무자들은 그나마 좀 괜찮죠.
화랑 05군번 11사 출신입니다
화랑부대 전우! 반갑습니다.^^
@@장군멍군영광입니다
제가 군생활할땐 고충처리제도도, 소원수리도, 다 고참들 통제하에 적어냈죠… 제가 쫄병일때는 고참들이 통제했고 제가 고참이 되서는 제가 통제했죠. 괜히 빡세지니까 쓸데없는 소리 적어내지마라. 이런게 불문율이었죠. 제가 병장때 이등병이 소원수리함에 상,병장들이 검열해내지 못한 글을 적어내서 부대가 발칵,뒤집혔던 일이 기억나네요. 오부합동 뜨고 난리가 났고 중,소대장 징계먹고, 상,병장들 만창에, 군기교육대에 말년들 열외없이 유격, 혹한기 다뛰고 개 빡세졌던 일이 기억납니다. 그당시만해도 병들일은 병이 처리하자란게 비일비재했죠. 군생활 빡세지니까요.
지금도 그런 곳이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장군멍군 지금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듣자하니 동기내무반이란게 생겼다더군요.
필적조회라는게 진짜 ..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다 보상심리때문이죠
지금 현상황에 전쟁일어나면 앞으로 갈까요
우리는 아직까지 휴전상태입니다
매일 올라오는 군 내용보면 과연 전쟁나면 앞으로 갈까
지금상태로 의구심이 듭니다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조금 걱정됩니다.ㅠ
우리나라 군대는 간부와 병사들간 갭이 너무나 크다. 마치 간부는 부모, 병사들은 아이처럼~ 병사들은 관리대상이 아니라 서로 역할이 틀린 일원으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옛날 군대는 모르겠지만 현시대 우리나라 같이 자원들이 훌륭한 병사들을 많이 보유한 나라가 세계 어디 있을까? 싶다. 병사들에 대한 처우보단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맞습니다. 대부분의 병사들은 같은 일원으로,
다만 극히 일부 병사는 관심을 가져줘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때는 소원수리 라고 했는데 고참이 쓰기전에 교육부터 시켰읍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었어요. ㅠㅠ
메리크리스마스!^^
제 군생활 할때 가장 싫어하는 사람중에 행정계원이 가장 싫어 했습니다
항상 소원수리함에 글을 써면 행정계원이 필적조회해서 쓴사람 찾아서 따로 불러서 얼차레주고 구타를 하드라구요
처음 잘 몰라는데 나중에 밤에 화장실 간다고 일어나서 가는데 행정계원이 일일이 필적을 조회 하드라구요
대단히 잘못된 일이었죠.ㅠ
성급하게 말씀드리면 눈물 나네요.전 군생할 몇 대 맞고 끝났는데 우낀 건 소원수리 왜 하는 건지요?전 훈련소 때 받은 휴가 정학히 사주짜리 휴가증을 받았고 자대 가니 언듯 내밀기도 힘들었는데훈련소에서 받은 거 다 앞으로 내 놔 할 때 내 놨는데 다들 나 몰라라 하더군요.그러던 어느날 연병장에 모이게 됬죠.소원수리를 쓰래요.뒤에는 고참이 이야기 하더군요.쓸때없는 말하면 않된다고요.그래서 전 이등병이 뭘 알겠습니까?휴가증이 있으니 휴가 주세요라고 썼죠.그걸 그 다음 날 다 알더군요.군생활 참!암튼 뭐 전 우리부대 역사상 최단신 향도였죠!
저도 쫄병땐 쓸데없는 말 적지말란 소리듣고 제가 고참때도 똑같이 쓸데없는 말 적어내지말란 교육했었네요. 간부들 알면 빡세지니까요.
과거에 그랬던 것 같아요.^^
"상대방 처지에서 생각해 보자" 좋은 말씀입니다
격한 토론이나, 싸움은 언제까지나 본인 생각만 밀고 나가기 때문입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면 쉽게 답을 찿을수 있고
400명의 이름을 기억한다는 건 장군님의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공감 고맙습니다.^^
저희땐 연대나 사단등 상급부대에서 소원수리 나오면 며칠전에 통보가 되는지 간부들(주로 하사관) 로부터 단단히 정신교육을 받았습니다. 주임상사, 인사계, 각부처 선임하사들까지.. 다들 하는소리가.. 고참한테 교육상 몇대맞았다고 그걸 꼰질르고 이거만큼 비겁한짓이 없다고.. 사내새끼도 아니라고,,, 물론 필적조회하면 다 안다는 협박도 빼놓지않았습니다. 대대장님은 소원수리에 대해 병사들에 전혀 입장표명이 없었고, 중대장, 소대장등 장교들도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하사관들의 행위를 방조,묵인하는것 같았습니다. 간부들은 특히 자신들의 비리가 적혀있는지를 유난히 신경썼습니다. 소원수리를 불시에 하지않고 미리 통보하여 대비하는 시간을 주는걸보니 그걸 실시하는 상급부대조차 다 한패로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장군님말씀들으니 저희때와 10여년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다른세상 이야기를 듣는것 같습니다. 저희때에 장군님같은 분이 대대장으로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합니다.
과거 많은 부대에서 그런 일들이 있었지요.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75사단장과 그 이하 참모들에게 부당한 갑질을 1년 이상 당하고 있는데 국방부 상급부대와 접촉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 고심 중입니다. 군 시스템 상 상급부대로 문제 제기하는 걸 다 막아놨더군요.
이제는 군과 관련이 없는 저희같은 민간인도 억울하게 당하고 있는 마당에, 징집된 병사들은 얼마나 고생이겠습니까. 그들이 웬만한 억울한 일이 있더라도 국방부가 부당한 사건을 감춰온 사례는 무궁무진하게 많죠. 그러니 억울하고 힘든 그들의 수고를 알고 잘 대해주는 간부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군 부대에 잘못이 있으면 제기할 수 있는 창구도 생겼으면 좋겠고요.
어떤 갑질을 당하고 계신가요? 안타깝습니다.
koskn@naver.com 으로 연라주세요.^^
제가 윤석열이면 국방부장관입니다 선거후 가되겠지만
어이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