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도깨비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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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0 січ 2025
  • 작은 곰자리 40권.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는 고양이와 아이의 특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글과 그림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일본에서 시리즈 통산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며, 4년 연속 MOE 그림책상을 수상했다. 한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오늘은 멍멍 씨네 경단 가게를 엿보고 있다. 동글동글 쫄깃쫄깃 맛 좋은 경단! 따끈따끈한 경단을 보고 있자니 절로 군침이 돈다. 멍멍 씨가 경단 만드는 모습을 지켜 본 야옹이들은 모두가 잠든 밤 몰래 가게에 숨어들어 경단을 만들어 먹기로 한다.
    먼저 쌀가루를 반죽해서 찜통에 찐 다음, 절구에 넣고 콩콩 찧는다. 쫄깃해진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서 꼬챙이에 꿰면 경단이 완성된다. 갓 만든 경단을 먹으려는 순간, 어디선가 불어온 회오리바람이 경단을 몽땅 휩쓸어 간다. 이대로 경단을 빼앗길 수는 없었다. 야옹이들은 회오리바람을 쫓아 으스스한 도깨비 숲으로 들어간다.
    바닥에 떨어진 경단 꼬챙이를 따라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자 기괴한 나무 한 그루가 나타난다. 커다란 나무 구멍에서는 우물우물 소리가 새어 나온다. “여보세요, 누구 있어요? 우리 경단은 어쨌어요?” 야옹이들이 말을 걸자 나무 구멍에서 무시무시한 도깨비 셋이 튀어나온다. 과연 야옹이들은 무사히 경단을 되찾아 도깨비 숲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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