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대형 표고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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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 이 영상은 2020년 10월 30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어느새 가을 제5부 고개 너머 누가 살길래>의 일부입니다.
하늘이 이리 높았던가. 바람이 이토록 살랑였던가.
돌아보니 어느새 가을이다.
산은 붉고 노란 계절의 보석을 내어주고
바다는 꽃게 대풍으로 어부의 어깨를 펴게 한다.
어쩌다 재 넘어 살게 된 이들은
이 가을이 가기 전 집을 짓고, 사랑을 외친다.
참 좋은 인연을 다시 만난 기쁨이 이러할까.
어느새 가을이 왔다.
보리밥 인연이어라
전남 순천 조계산에 자리한 천년 고찰 선암사.
사찰의 공양도 마다한 채 두 스님이 산길을 오른다.
울울한 편백나무 숲을 지나,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가 가름 난다는
호랑이 턱걸이 바위를 넘어 산길 포행만 무려 한 시간 반.
가을이면 더 생각난다는
조계산의 명물, 보리밥 때문이다.
산골 보리밥집의 주인장은 박병영 씨 부부.
빚보증을 잘못 선 남편 때문에
24년 전, 깊은 산으로 들어와 보리밥집을 열었단다.
열한 가지 제철 나물에
갓 지은 보리밥과 구수한 숭늉까지-
손님들을 위해 지극정성이다.
산골 보리밥집은 생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부부의 삶터로, 손님들의 쉼터로
가장 어울리는 공간이 되어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어느새 가을 제5부 고개 너머 누가 살길래
✔ 방송 일자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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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저렇게 커진 표고 잘 말려서 된장지질때 썰어넣으면 국물에 은은하니 표고향나고 쫄깃쫄깃하니 맛나죠
ㅋㅋㅋ ㅋㅋㅋ
결론 = “ 표고는 작아야 값어치 있음”
어릴때 참나무에서 거북이등딱지 같은 표고 그향과맛이 생각남
저래크면 맛엄쯈 ㅋㅋㅋㅋㅋ
산에서 딴 표고 먹은뒤로 ᆢ저런건 돈 주고 못 사겧음 ᆢ
자연산 표고가 최고죠 알기에 재배하며 개량 된거구요
산속에서 막 따먹으면 죽어요
자연산 표고 모르고 먹어보고 다른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다르더군요;;
버섯크기가 냄비뚜껑 수준이네ㅋㅋ
표고다
상품성 때문이지만 적당히핀 버섯이 오히려 풍미와 영양이 풍부하다. 무슨 까닭인지 갓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것만 좋아한다. 소위 아다라시 믿음 아닐까?
송이 능이 보다 자연산 표고가 제일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