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매일 버둥님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일상을 나누는 친구가 생긴 느낌이라 외롭지 않거든요. 요즘 생각없이 사는데 영상을 보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또 좋아요! 버둥님 에세이가 있는 아직 지지않는 곳으로 가자 앨범을 구입하지 못해서 이번 콘서트 때 구매하고 싶은데 굿즈 판매 하시나요?! 항상 버둥님 노래를 들으며 모든 게 좋지만 특히!! 가사에 감탄하게 되어서 버둥님은 작가라는 직업은 어떠세요? 사실 저는 버둥님이 어떤 일을 하시든 잘 헤쳐 나가실 거라고 생각해요 버둥님의 모든 미래를 응원합니다 건강검진 잘 끝내시길 !!!
사업가적인 면모와 기획력,,, 그러게요 둥님이 여러 공연을 꾸려오시는 것을 보면서 어렴풋이 느꼈던 부분이라 공감이 되었어요! 둥님은 공연을 하나 열 때에도 그냥 노래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번 공연은 이러이러한 컨셉을 가지고 가야지! 하는 기획자적 면모?가 드러나는 것 같아요. -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비교적 어렸을 적부터 깨어있었다는 점에서 둥님은 참 멋져요...! 괜히 부럽기도 하고요ㅎㅎ 저는 방향도 모른채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을 가졌는데, 이제서야 잠깐 걸음을 멈추고(휴직하고) 저를 돌아보고 있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는 속도가 다르고, 지금이라도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에서 말하는 '나이에 따른 표준적 모습'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어 조금 불안한 요즘이네요😂 - 아무튼 둥님, 제가 둥님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바라보는 둥님은 영민한 사람이라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빠르든 늦든 그것을 잘 해낼거예요. 지금의 음악가 둥님, 아티스트 둥님도 응원하지만, 갑자기 둥님이 30, 40대가 넘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신다 해도 잘 해내실거라 믿고 응원합니다ㅎㅎ 둥님이 일자로 쭉 걸어가든, 내딛고 싶은 방향으로 마구 발자국을 찍어보든, 다 둥님인데 뭔들 안되겠어요~~?! 하하핫 우리 인생 화이팅~~~!
우왕 저도 오늘 투움바 파스타 먹었어요!! 완전 멋진 우연!! 파스타를 왕 많이 드시는군요! 제 친구 말로는 파스타가 은근 패스트푸드(?)라 해먹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맞아요! 저는 둥님이 기획력과 조직력이 무지 좋다구 생각해요! 생각이 많은 성격임을 걱정하시지만 저는 외려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일처리를 해서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봐서 생각 많음이 어떤 영역이든 좋지 않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많은 부분에서 시뮬레이션 해본 사람이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나니까요!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제 이름이 남는 점과 평생 제가 멍청이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제가 하는 일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가 집을 떠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을 느껴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른 독립을 원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막상 이 직업에 재능이 있는가는 고려해보지 않은 거 같아요. 재능이 있는 걸까? 하고 고려하는 시기는 사실 지났기 때문에, 정말 먹고 살기 위해 직업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다른 직업을 갖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신기해요. 저는 제가 가진 걸 놓고 싶지 않아 전전긍긍한 결과이기도 하거든요. 저는 외로움이 제 근원 감정 중 하나였고, 그래서 “쓸모있는 인간”인 상태를 지속하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놓지 못해 전공을 따라 지금에 온거랍니다. 둥님이 무엇을 잘 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저보다도 둥님이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그래서 역으로 어떤 감정 혹은 상태가 둥님을 취약하게 하는지, 그리고 그 상태가 현재의 어떤 부분에 영향을 줬는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다구 생각해요. 그렇게 거슬러올라가보면 딱 걸리는 부분이 있을 거고, 그에 맞게 좀더 마땅한 대책 혹은 개선책을 얻어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인간은 65세까지 일해야한다는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긴 어렵더라도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둥님이 어딜가든 무얼하든 잘 지내실거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
요즘 매일매일 버둥님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일상을 나누는 친구가 생긴 느낌이라 외롭지 않거든요.
요즘 생각없이 사는데 영상을 보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또 좋아요!
버둥님 에세이가 있는 아직 지지않는 곳으로 가자 앨범을 구입하지 못해서 이번 콘서트 때 구매하고 싶은데 굿즈 판매 하시나요?!
항상 버둥님 노래를 들으며 모든 게 좋지만
특히!! 가사에 감탄하게 되어서 버둥님은 작가라는 직업은 어떠세요?
사실 저는 버둥님이 어떤 일을 하시든 잘 헤쳐 나가실 거라고 생각해요
버둥님의 모든 미래를 응원합니다
건강검진 잘 끝내시길 !!!
깨끗한 집! 멋진 버둥!ㅋㅋㅋ 둥님의 다양한 시도를 응원합니다 저는 일단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는 중🌬
헉 저도 오늘 파스타 먹었는디..! 통했다 히히 내일 건강검진 잘 받고오셔요~ 홧딩홧딩 아픈데 없으시길..!!
끼얏호우
사업가적인 면모와 기획력,,, 그러게요 둥님이 여러 공연을 꾸려오시는 것을 보면서 어렴풋이 느꼈던 부분이라 공감이 되었어요! 둥님은 공연을 하나 열 때에도 그냥 노래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번 공연은 이러이러한 컨셉을 가지고 가야지! 하는 기획자적 면모?가 드러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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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비교적 어렸을 적부터 깨어있었다는 점에서 둥님은 참 멋져요...! 괜히 부럽기도 하고요ㅎㅎ 저는 방향도 모른채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을 가졌는데, 이제서야 잠깐 걸음을 멈추고(휴직하고) 저를 돌아보고 있답니다... 물론 사람마다 가는 속도가 다르고, 지금이라도 나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에서 말하는 '나이에 따른 표준적 모습'을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어 조금 불안한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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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둥님, 제가 둥님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바라보는 둥님은 영민한 사람이라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빠르든 늦든 그것을 잘 해낼거예요. 지금의 음악가 둥님, 아티스트 둥님도 응원하지만, 갑자기 둥님이 30, 40대가 넘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신다 해도 잘 해내실거라 믿고 응원합니다ㅎㅎ
둥님이 일자로 쭉 걸어가든, 내딛고 싶은 방향으로 마구 발자국을 찍어보든, 다 둥님인데 뭔들 안되겠어요~~?! 하하핫
우리 인생 화이팅~~~!
우왕 저도 오늘 투움바 파스타 먹었어요!! 완전 멋진 우연!! 파스타를 왕 많이 드시는군요! 제 친구 말로는 파스타가 은근 패스트푸드(?)라 해먹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맞아요! 저는 둥님이 기획력과 조직력이 무지 좋다구 생각해요! 생각이 많은 성격임을 걱정하시지만 저는 외려 사람들이 생각을 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일처리를 해서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봐서 생각 많음이 어떤 영역이든 좋지 않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많은 부분에서 시뮬레이션 해본 사람이 문제 해결능력이 뛰어나니까요!
저는 제가 하는 일에 제 이름이 남는 점과 평생 제가 멍청이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제가 하는 일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가 집을 떠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큰 장점을 느껴 선택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른 독립을 원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막상 이 직업에 재능이 있는가는 고려해보지 않은 거 같아요. 재능이 있는 걸까? 하고 고려하는 시기는 사실 지났기 때문에, 정말 먹고 살기 위해 직업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다른 직업을 갖기 위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그래서 신기해요. 저는 제가 가진 걸 놓고 싶지 않아 전전긍긍한 결과이기도 하거든요. 저는 외로움이 제 근원 감정 중 하나였고, 그래서 “쓸모있는 인간”인 상태를 지속하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아무것도 놓지 못해 전공을 따라 지금에 온거랍니다. 둥님이 무엇을 잘 하시는지에 대해서는 저보다도 둥님이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한편으로는 그래서 역으로 어떤 감정 혹은 상태가 둥님을 취약하게 하는지, 그리고 그 상태가 현재의 어떤 부분에 영향을 줬는지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다구 생각해요. 그렇게 거슬러올라가보면 딱 걸리는 부분이 있을 거고, 그에 맞게 좀더 마땅한 대책 혹은 개선책을 얻어가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인간은 65세까지 일해야한다는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긴 어렵더라도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둥님이 어딜가든 무얼하든 잘 지내실거라 믿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