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고 나도 이제 계곡길 깔딱고개를 벗어나보자 싶어 초보주제에 용기를 내었지뭡니까.. 10:00 침묵의 얼굴인가 그때 까지는 힘들지만 괜찮네 였는데 10:43 연주대 표지판까지 오기가 쫌 무섭고 힘들고;;; 표지판 보고 아 이제 살았네 했는데 사실 거기서부터 흑....15:10 잡고 어찌어찌 올라가면 .. 그 다음부터가 저한텐 생존싸움 ㅠㅠ 헬기가 떠다니길래 날 구하러 왔나.. 싶고.. 헬기장 보이길래 이제 정말 다왔다 싶었는데 15:50 마지막까지 줄잡고 올라가야되서 눙물이 ㅠㅠ 전 사실 길도 잘 잃어버리는 편인데 그래서 아마 안올라가도 되는 바위를 몇번 올라간거 같기도 하고.. GPS는 왜 자꾸 엄한곳에 찍히는지;;; 사진처럼 사람이라도 많으면 물어보기라도 할텐데 평일 아침이라서.. 주변에 까마귀밖에 없더라구요. 등산 초보여러분... 제이썬님이 항상 사진은 실제의 백분의 일밖에 못담씁니다 하는데 진짜 그래요. 사진이 실제보다 진~짜 쉬워보이네여 엉엉.. 근데 풍경은 실컷봐요.. 사진은 많이 찍었어요..
댓글을 읽는데 Heejin님 의 고난이 느껴지네요 ㅠ.ㅠ 혼자 가신 거 같은데 누군가 리딩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기도하고요. 좀 위로를 드리자면 자운암보다 험한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거죠. 이제 왠만한 곳은 다 가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등산을 꾸준히 하시다보면 험한 곳은 언제고 만나니 미리 연습하신거라고 생각하셔도 좋고요. 그래도 무사히 하산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설명 잘해주신 덕분에 자운암능선 잘 다녀왔어요~ 계단 싫어하고 암릉 좋아하는 저에게 나무계단 한 개도 없는 이 코스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참고로 초반에 자운암 능선이랑 계곡길 갈림길에 이정표가 생겼어요~ 왼쪽은 "자운암능선" 오른쪽은 "연주대(깔딱고개)"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ㅎㅎ
영상보고 등산경험없는 초심잔데 과천 케이블카로 경치보면서 잘 등산했습니다 하산할때 자운암 방향이 너무 경치가 좋아 따라 내려갔는데 너무 가파르더라고요;; 그리고 하산을 완료하자 왼쪽에 자운암과 공학관건물이 있던데 영상속 자운암능선이랑 다른곳이네요.. 혹시 저희가 하산한 길이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제가 5년전쯤에 등산 처음 시작했을 때 집에서 가까운 관악산 연주대를 올랐는데요. 과천향교 코스로 올랐다가 하산을 서울대 공학관 코스로 하려다 이번엔 새로운 길로 하산해 보자 해서 연주대에서 연주암 방향으로 가는 길로 나오자마자 오른쪽 비탈길에 로프가 보여 그걸 잡고 내려와서 하산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동안 계속 암릉구간이 나와서 순간 당황했었죠. 다시 돌아가기도 귀찮고 해서 암릉을 계속 탔더니 서울대 공대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와서 그리로 하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제가 하산했던 길이 자운암능선일까요? 이번에는 그 능선을 타고 연주대 올라가 보려구요. 그땐 등산초보여서 꽤나 무서웠습니다. ㅎㅎ
영상 보시면 찾아 가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거에요~ 초입에 이정표도 생긴걸로 알고 이후엔 외길이라서요... 그리고 저는 카카오지도 쓰는데 보통 트랭글이나 램블러 많이들 쓰십니다. 요걸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수도 있어요~ ua-cam.com/video/xz3nhIrGIZo/v-deo.html
와 어제 자운암 코스로 내려왔는데 역시 험하더군요. 특히 2/3쯤 내려온 지점에는 꽤 겁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올라가기는 별 거 없을 것 같으네 내려가기는 꽤나 무서운 곳이었죠. 스틱 먼저 떨궈놓고 손으로 바위 잡으며 내려왔습니다. 말씀처럼 장갑 꼭 필요하겠습니다. 자운암 코스 하산은 절대 비추.
오늘 다녀왔는데 날씨도 정말 좋았고 짧은 구간대비 줄없이 올라갈수 있는 다양한 암릉코스와 경치때문에 정말 힘든것 하나도 없이 재밌게 다녀왔네요. 지금까지 등산하면서 깔딱고개처럼 힘든구간 하나도 없이 재밌게 탄건 처음이네요. 다만 표지판도 없이 약간 바위산같은곳이 앞을 막고 있어서 이게 루트가 맞는가 싶은곳이 두곳정도 있더군요. 저는 다행이 지도검색하는중에 다른분들이 지나가는 바람에 길도 잃지 않고 쉽게 다녀왔습니다. 정상 올랐는데 땀도 거의 안나고해서 같은코스로 내려오면 힘들까 싶어서 내려오다가 넓은 바위 암릉구간에서 하산길을 잃어서 사람이 거의 안다니는지 거미줄까지쳐져있는곳을 헤쳐 나왔더니 서울대 계곡 코스를 만나서 운좋게 계곡에 발도 담구고 발의 피로까지 풀고 내려왔더니 오늘 등산은 정말 힘 하나 안들이고 기분좋게 한것같네요.
이 영상 어제 예습처럼 보고 오늘 자운암능선을 처음으로 올라보았습니다~저는 트레일러닝화 신고 올랐는데 영상에서 강조해주신 등산화 신지 않은것을 후회했습니다 ㅋㅋㅋ 그나마 장갑은 있어서 손과 발을 이용해서 잘 올라갔습니다. 산행이 이렇게 스릴이 넘치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 떨다보니 정상이더라고요 ^^ 내려올때는 추천해 주신대로 서울대 공학관 코스로 내려왔는데 자웅암능선을 경험해 봐서 그런지 그길이 너무나 쉬웠습니다 ㅋㅋㅋㅋ 예전에는 무서워했거든요 ㅎㅎㅎ 갔다와서 다시한번 복습겸 영상보고있는데 훨씬 이해도 잘되고 갔던길 추억도 해보고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4K] 관악산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관악산 등산코스 | 연주대 | 사당코스](http://i.ytimg.com/vi/kz5bstX0nIE/mqdefault.jpg)
제이썬님 영상따라 관악산 사당코스 2번, 삼성산에 다녀온 등린이 여성입니다
자운암 영상보고 용기내어 오늘 다녀왔어요
암릉을 무서워하는편인데
지루함 전혀없이 조망을 보며 연실 감탄하며
올랐습니다^^ 자운암 코스 최고예요😊
등산화 장갑을 꼬~ 옥 챙기셔서
오르시는거 추천드려요
암릉의 재미를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코스 부탁드려요
제이썬님~~🎉
제이썬님~👍
이 영상을 보고 나도 이제 계곡길 깔딱고개를 벗어나보자 싶어 초보주제에 용기를 내었지뭡니까.. 10:00 침묵의 얼굴인가 그때 까지는 힘들지만 괜찮네 였는데 10:43 연주대 표지판까지 오기가 쫌 무섭고 힘들고;;; 표지판 보고 아 이제 살았네 했는데 사실 거기서부터 흑....15:10 잡고 어찌어찌 올라가면 .. 그 다음부터가 저한텐 생존싸움 ㅠㅠ 헬기가 떠다니길래 날 구하러 왔나.. 싶고.. 헬기장 보이길래 이제 정말 다왔다 싶었는데 15:50 마지막까지 줄잡고 올라가야되서 눙물이 ㅠㅠ 전 사실 길도 잘 잃어버리는 편인데 그래서 아마 안올라가도 되는 바위를 몇번 올라간거 같기도 하고.. GPS는 왜 자꾸 엄한곳에 찍히는지;;; 사진처럼 사람이라도 많으면 물어보기라도 할텐데 평일 아침이라서.. 주변에 까마귀밖에 없더라구요. 등산 초보여러분... 제이썬님이 항상 사진은 실제의 백분의 일밖에 못담씁니다 하는데 진짜 그래요. 사진이 실제보다 진~짜 쉬워보이네여 엉엉.. 근데 풍경은 실컷봐요.. 사진은 많이 찍었어요..
댓글을 읽는데 Heejin님 의 고난이 느껴지네요 ㅠ.ㅠ 혼자 가신 거 같은데 누군가 리딩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기도하고요. 좀 위로를 드리자면 자운암보다 험한 곳이 그리 많지 않다는거죠. 이제 왠만한 곳은 다 가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등산을 꾸준히 하시다보면 험한 곳은 언제고 만나니 미리 연습하신거라고 생각하셔도 좋고요. 그래도 무사히 하산하신 것을 축하드려요~
@@MountainJSun `O')/° 캄사합니다ㅎㅎ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자운암코스로 올라 계곡길 하산해야겠네요^^여름에 계곡길오르고
하산도원점회귀했었거든요^^
건축환경 근처 노상 주차도 가능 할까요?
주말엔 가능했던 거 같은데 저도 오래전이라 확실친 않네요.
오늘은 미세먼지로 내일 다녀올 계획입니다 백운대도 벌벌 떨었는데 자운암이랑 수락산의 기차 바위 괜찮을까요?
자운암능선은 백운대 보다는 고소공포증을 덜 자극하는 거 같고요. 기차바위는 백운대 3배 정도 무서워 하는거 같더라고요. 겨울에 얼면 더 조심히 다녀오셔야 할 거 같아요.
@@MountainJSun 정확한 비교를 해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감 확실히 잡히네요
영상을 넘 섬세하게 찍어 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솨 감솨요
점심부터 비가 온다고 하는데,,,
이 영상보고서, 자운암~연주대 오늘 준비합니다. 감사합니다.
토요일 비가 많이 왔는데 잘 다녀오셨나요? 항상 안산&즐산하세요~
현재는 초반 갈림길에 이정표 설치 되어있네요
친절한분이 설명도 적어놓으셨네요 ㅋㅋ
관악산역 표지판도 있는거보니 최근에 이정표 설치했나봅니다
Jsun님 영상보고 자운암 능선으로 관악산
다녀왓습니다 서울 멋진뷰 보면서 힘든줄 모르고 올랏네요 다음주에 수락산 다녀올 예정입니다 ^^
항상 친절하고 자세한 코스설명 감사합니다 ^^
등산 초보인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됩니다 👍
도움이 되었다는 댓글이 가장 기분 좋습니다. 수락산도 잘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제1공학관에서 자운암을 오르쪽으로 끼고 오르는곳이 자운암능선 아닌지요..
네 그러게 올라갈 수도 있어요. 중간에 합류해요, 그런데 버스가 거기까지 안 가서 보통 제가 설명해 드린 길로 많이들 갑니다.
제 1공학관에서 자운암을 우측에 끼고 오르는 코스는 지금은 폐쇄되어서 오를 수 없습니다
지금은 건설환경종합연구소에서 올라가서 자운암 능선길을 타셔야 됩니다,
산지기 네 그렇군요^^ 넘 감사합니다~
@@산지기-h3c 감사합니다
지금 가면서 아들과 버스안에서 보고 있어요. 잘 다녀 올게요 ^^
자운암 능선 알려주셔서 우리 딸과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와 어제 자운암 코스로 올랐다가, 등산하시는 분 도움받고 정상 찍고 내려왔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경치 너무 이쁘지만, 혼자서는 무리한 도전이였네요 허허 그치만 영상이 큰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닷!
오늘 새벽 자운암능선타고 연주대 갈 예정인데 겨울인데 괜찮을까요??
답이 좀 늦었네요 ㅠ.ㅠ 겨울에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물론 아무렇지 않게 다니시는 분들도 꽤 있긴해요.
꼭 가보고 싶은데.. 겁나네요
혹시 미끄러져서 추락할 만한 곳을 지나가야하는 구간이 있나요?
사실 그렇게 위험한 구간은 없습니다. 다만 성향상 이런 등산로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평소 험한 등산로를 무서워하시면 추천하진 않습니다.
@@MountainJSun 아! 감사합니다 도전해볼게요😃
Jsun님 자가로 자운암코스를 간다면 어디에 주차하는게 가장 좋을가요?
서울대 공학관 근처에 갓길 주차되요. 주차요금은 서울대 주차요금이고요. 주말엔 자리가 금방 찰거에요.
오늘 자운암코스 두번째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었는지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토끼바위를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쳤네요.
드디어 자운암 능선 다녀왔네요. 정말 JSUN님 말씀대로 경관은 끝내 주더군요. 약간 험하긴 했어도 다닐만 했고요. 원래 암릉코스는 다녀오면 피곤한데 이 코스는 짧아서 그런 것도 없고 좋았네요. 덕분에 좋은 코스 알아서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시는게 딱 암릉 체질이시네요~ 곧 계곡길은 안 다니실 거 같은 느낌적인 느끔이네요~ 서울엔 참 좋은 코스가 많답니다.제 채널이 좀 도움될거에요~ ㅎㅎ
자세한설명 너무 도움됩니다 최고예요~
도움 된다는 댓글이 가장 힘이 납니다. 댓글 감사해요.
설명 잘해주신 덕분에 자운암능선 잘 다녀왔어요~ 계단 싫어하고 암릉 좋아하는 저에게 나무계단 한 개도 없는 이 코스가 너무 재밌더라구요!
참고로 초반에 자운암 능선이랑 계곡길 갈림길에 이정표가 생겼어요~ 왼쪽은 "자운암능선" 오른쪽은 "연주대(깔딱고개)"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ㅎㅎ
역시 계단보단 암릉이죠. 비슷한 코스론 수영장 능선과 학바위 능선이 있겠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드디어 이정표가 생겼군요. 저번에 구독자 분이 관악구청에 건의하겠다고 하셨는데 들어줬나보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사부작사부작 등산시작하려하는데 자세한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이요!
저번에 서울대학교 그냥 드라이빙하다보았는데 서울대안에서 등산하는길이 막힌것같아요.
막히는길이언제 부터 막힌건지 몰라서요ㅜㅜ
지금 설명하신코스는 오픈된 입구인가요?
제가 알기론 영상에서 설명해 드린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방향은 개방되어 있고요. 제1공학과 뒷길이 막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래에 가보진 않았지만 아마 열려 있을거 같아요~
@@MountainJSun 아..그렇군여~~^^감사합니다
다이어트 목표로 관악산산행 시작하려구요:)
안녕하세요~올려주신 자운암능선코스로 올라가 서울대공학관코스로 하산 하려고 합니다...하산시 연주대초입에서 험한길쪽으로 내려와도 괜찮을지요? 자운암능선으로 올라가면 뒤로 기상관측소 보이는 그길을 지나가지 않는것 같아서요...맞나요?
네 자운암 코스로 오르면 말씀하신 험한 구간을 우회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자운암 코스가 그 길만큼 험하니 참고하세요~
@@MountainJSun 자꾸 질문드려 죄송해요 ㅋ 그럼 자운암능선 으로 가도 기상관측소보이는 험한구간으로 올라갈 수 있는거져? 길을 잘 몰라서 ㅋㅋ 올려주신 도봉산 y계곡코스 넘 재밌게 다녀와서요 일행들이 운동 좀 하시는 분들이라....쉬운길로 안가려구요
@@nyj0104 네 그렇게 가실 수 있어요. 연주대에서 연주암으로 내려가다가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데 글로 가시면 되요. 여기 좀 설명해 놨어요. ua-cam.com/video/x--_GpIyvbc/v-deo.html
@@MountainJSun 네~!! 북한산, 도봉산도 올려주신 코스로 단풍 예쁠때 너무 잘 다녀왔어요~감사합니다~
제이썬님 눈온 뒤 산행했다가 정말 wow
이런 암벽이 많은 산은 처음인데 ....
미끄럽고 위험해서 다음부터 과천향교 코스만
이용해야지 했는데... 돌아와보니 또 멋진 경치가 그리워져 다시 또 가고싶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암릉에 좀만 익숙해 지시면 이제 계곡 코스는 지겨워 질 수도 있습니다. ㅎㅎ
영상보고 등산경험없는 초심잔데 과천 케이블카로 경치보면서 잘 등산했습니다 하산할때 자운암 방향이 너무 경치가 좋아 따라 내려갔는데 너무 가파르더라고요;; 그리고 하산을 완료하자 왼쪽에 자운암과 공학관건물이 있던데 영상속 자운암능선이랑 다른곳이네요.. 혹시 저희가 하산한 길이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도움이 된거 같아 다행이네요. 저도 예전에 하산하다보니 자운암쪽으로 하산하더라고요. 예전엔 그 길도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된걸로 아는데 그쪽으로 내려오신거 같네요.
자운암능선 위쪽에 위험한 구간 많이 정비되었습니다.
계단이랑 쇠파이프 손잡이들이...
정비가 된다는 소식을 듣긴 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한 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이 글보고 저번주에 자운암능선 다녀왔습니다ㅎㅎ
단풍이 또 절정이라 다시 갈듯하네요
이번에는 수영장능선을 도전해볼까합니다
혹시 관악산 단풍보기좋은 코스 추천가능하신가요?
도움이 되었다니 참 다행입니다. 저도 단풍철에 가본 적은 없어서 확신하긴 힘들지만 단풍은 보통 계곡 코스가 예뻐서 과천향교 코스가 어떨까 싶네요.
어린이도 가도 되나요?
어린이나 혹은 보호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그리 추천하진 않습니다. 아이들은 등산화가 없는 경우도 많고요~
관악산도 등산로가 진짜 엄청 많은것 같음.
JSun님 영상보고 자운암능선으로 올라가서 계곡로로 하산했는데 정말 너무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제가 5년전쯤에 등산 처음 시작했을 때 집에서 가까운 관악산 연주대를 올랐는데요. 과천향교 코스로 올랐다가 하산을 서울대 공학관 코스로 하려다 이번엔 새로운 길로 하산해 보자 해서 연주대에서 연주암 방향으로 가는 길로 나오자마자 오른쪽 비탈길에 로프가 보여 그걸 잡고 내려와서 하산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동안 계속 암릉구간이 나와서 순간 당황했었죠. 다시 돌아가기도 귀찮고 해서 암릉을 계속 탔더니 서울대 공대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와서 그리로 하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혹시 제가 하산했던 길이 자운암능선일까요? 이번에는 그 능선을 타고 연주대 올라가 보려구요. 그땐 등산초보여서 꽤나 무서웠습니다. ㅎㅎ
딱 듣기만 해도 자운암 능선이네요~ ㅎㅎ하산길로 삼기엔 암릉이 쉽지 않죠~ 고생하셨어요~
혹시 등산 다니실때 길찾기..이거 카카오 이용 하니나요 ?
괜찮은 어플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간혹 이정표 부실한곳 가면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자운암코스는 연주대까지 이정표가 잘 되어 있는지요..
영상 보시면 찾아 가는데 크게 무리는 없을거에요~ 초입에 이정표도 생긴걸로 알고 이후엔 외길이라서요... 그리고 저는 카카오지도 쓰는데 보통 트랭글이나 램블러 많이들 쓰십니다. 요걸 보시면 좀 도움이 되실수도 있어요~ ua-cam.com/video/xz3nhIrGIZo/v-deo.html
와 어제 자운암 코스로 내려왔는데 역시 험하더군요. 특히 2/3쯤 내려온 지점에는 꽤 겁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올라가기는 별 거 없을 것 같으네 내려가기는 꽤나 무서운 곳이었죠. 스틱 먼저 떨궈놓고 손으로 바위 잡으며 내려왔습니다. 말씀처럼 장갑 꼭 필요하겠습니다. 자운암 코스 하산은 절대 비추.
자운암 코스가 내려오긴 꽤 쉽지 않죠. 저도 하산길로는 잘 택하지 않는 편이에요~ 고생하셨습니다.
낙성대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가면 쉽습니다
낙성대 역에서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다녀왔는데 날씨도 정말 좋았고
짧은 구간대비 줄없이 올라갈수 있는 다양한 암릉코스와 경치때문에
정말 힘든것 하나도 없이 재밌게 다녀왔네요.
지금까지 등산하면서 깔딱고개처럼 힘든구간 하나도 없이 재밌게 탄건 처음이네요.
다만 표지판도 없이 약간 바위산같은곳이 앞을 막고 있어서
이게 루트가 맞는가 싶은곳이 두곳정도 있더군요.
저는 다행이 지도검색하는중에 다른분들이 지나가는 바람에
길도 잃지 않고 쉽게 다녀왔습니다.
정상 올랐는데 땀도 거의 안나고해서 같은코스로 내려오면 힘들까 싶어서 내려오다가
넓은 바위 암릉구간에서 하산길을 잃어서 사람이 거의 안다니는지 거미줄까지쳐져있는곳을 헤쳐 나왔더니
서울대 계곡 코스를 만나서 운좋게 계곡에 발도 담구고 발의 피로까지 풀고 내려왔더니
오늘 등산은 정말 힘 하나 안들이고 기분좋게 한것같네요.
암릉 구간이 좀 험하긴 해도 풍경이 좋고 산타는 재미가 있어서 오히려 힘든 줄 모르고 산행하는 경우가 있죠. 관악산이 길찾기가 좀 힘든 곳이 꽤 있어요, 별일 없이 잘 내려오셨다니 다행이네요.
같은 옷을 입다니.....천생연분일 수도.....
이 영상 어제 예습처럼 보고 오늘 자운암능선을 처음으로 올라보았습니다~저는 트레일러닝화 신고 올랐는데 영상에서 강조해주신 등산화 신지 않은것을 후회했습니다 ㅋㅋㅋ 그나마 장갑은 있어서 손과 발을 이용해서 잘 올라갔습니다. 산행이 이렇게 스릴이 넘치는 경우는 처음이었습니다 ㅎㅎㅎ 떨다보니 정상이더라고요 ^^ 내려올때는 추천해 주신대로 서울대 공학관 코스로 내려왔는데 자웅암능선을 경험해 봐서 그런지 그길이 너무나 쉬웠습니다 ㅋㅋㅋㅋ 예전에는 무서워했거든요 ㅎㅎㅎ 갔다와서 다시한번 복습겸 영상보고있는데 훨씬 이해도 잘되고 갔던길 추억도 해보고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의외로 스릴 있는 산행이 체질이실 수도 있겠군요. 기차바위, 와이계곡 등 서울엔 그런 코스가 참 많답니다~ (물론 제 채널에 다 올려놨고요. 소근소근) ㅎㅎㅎ
이 코스는 스틱이 없는 편이 나을까요?
전 스틱을 사용하지 않지만 올라갈 때 안 써도 하산할 때 사용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 서울대 대학원생이라 오늘 삘타서 가봤는데 갈림길에서 구두 운동화 사이쯤 되는 신발에 맨손으로 자운암 길로 가다가 길 잃을뻔했네요...
이거보고갈걸...
자운암 능선은 운동화로도 힘든데 구두와 운동화 중간쯤되는 신발이라니 고생하셨겠네요. 그래도 무사히 내려오셨으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