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타임라인🇩🇪 01:12 독일은 토론, 발표 수업이 많은지? 수업에서 느껴지는 문화차이, 독일 유학 소회 05:35 학사 졸업률이 낮은지? 05:49 석사 졸업률, 대학원 성적 관련 질문 06:23 지도교수, 석사전공 어떻게 정하는지? 06:53 철학 쪽에서 유명한 대학교? 07:51 유학을 위한 독일어 공부 수준, 독일어 공부법 관련 질문 10:54 철학원서 추천 11:18 대중음악 유학? 11:55 독일에서 분석철학의 위상 12:47 독일에서 취업이 잘되는 인문사회계열 학과? 12:57 이과 학생도 독일 유학 메리트가 있는지? 13:15 영어만 잘해도 독일 생활이 가능한지? 13:57 왜 독일로 유학을 갔는지? 14:44 대학원 진학 방법 15:26 독일 유학 비용 17:27 독일 사람들의 철학 인식 18:00 인종차별?
독일 유학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c1이 마지노선이라고 짚어주신 부분이 좋았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언어는 일단 가서 배우자 라는 심정으로 유학을 강행하는 경우를 적잖게 보았거든요...그런데 석사는 말할 것도 없고 학부 수준에서도 사실 교수님의 말씀을 완벽히 이해하고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언어 c1정도 수준은 당연히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걍 수업에 앉아만 있고 대충대충 할 거 아니면요. 저 역시도 다른 유럽어 c1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의 말하기 듣기도 원어민들이 작정하고 빠르게 말하면 처음엔 그마저도 알아듣기 힘든마당에 정치나 철학같이 학문적인 내용이라면.....'내가 그래도 c1은 땄는데 이정도로 알아듣기 힘들구나' 하는 자괴감이 들더군요ㅋㅋㅋ부푼 꿈을 갖고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유학 나가시는 분들....언어는 나가시기 전에 꼭 c1정도까지 따시고 최대한 노력과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1년만에 c1...리스펙 합니다!!)
12년 전에 독일 교환학생을 칼스루에 지역으로 반년 있었습니다ㅎㅎ 그때 한달 생활비 집값 포함해서 70만원 정도 썼었네요. 그새 물가 많이 뛰었네요. 물론 교환학생 끝나고 여행다닌다고 돈 엄청 썼습니다ㅋㅋㅋ 다녀보니 서유럽 국가 중에서 독일이 정말 싼거였어요. 자취방 바로 앞에 REWE 있어서(알디랑 리들은 도보 거리가 아니었음) 거기에서 맨날 JA 로만 온갖 식료품 샀었죠. 레베가 비싼 편이었는데도, 정말 물가 싸구나 싶었어요.
잘 보고 갑니다~ 30년 전에 독일서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많이 변한 독일 사정도 들어보고 도움이 되었네요. 참고로 유학을 하고자 하는 분들게 몇자 남깁니다. 예전엔 Magister(문과의 학사 석사 통합)와 Doktor 과정만 있었기에... Magister과정 자체는 지도교수가 따로 있지 않기에 지금 학사와 석사가 구분되었어도 따로 지도교수가 없는 것 같네요. 90년대 후반 이후 무상교육에 대한 여러 찬반을 겪은 이후 학비를 받다가 다시 안 받다 그랬는데 지금은 지역에 따라서 학비가 없는 곳도 있으니 가고자 하는 대학에 직접 알아보는 게 좋을 듯 싶네요. 한국이야 무슨 전공이라고 하면 모든 대학이 사실 비슷한 내용의 공부를 하나 독일은 그 대학 특성이 강하기에 일단 그 대학과 그곳의 교수들이 어느쪽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지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8월경 중국에서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나, 중국에서 외국인이라는 신분(한국인)으로 인하여 수능시험(가오카오)를 칠 수 없어 수능점수가 없습니다. 1)수능점수없이 독일의 스튜디엔 콜렉에 입학하여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참고로, 아헨(공대)스튜디엔 콜렉의 경우 수능점수 없이 입학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대학교 1학년(2학기) 35학점 이상 이수후 스튜디엔 콜렉 입학시 여전히 수능점수를 요구하는지요? 3)대학교 2학년(4학기)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스튜디엔 콜렉 입학없는 것으로 알고있으며, 독일 대학교 입시때 대학 학점으로 입학하는지 아니면 여전히 수능점수를 요구하는지요?
전쟁은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니... 제가 감히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에너지 문제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엄청 심각한 건 맞습니다. 식재료나 외식값, 월세 등이 정말 많이 올랐어요... 그런데 돈 문제가 아니라 안전 문제 라면 지금보다 전쟁이 더 확대되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Q&A 타임라인🇩🇪
01:12 독일은 토론, 발표 수업이 많은지? 수업에서 느껴지는 문화차이, 독일 유학 소회
05:35 학사 졸업률이 낮은지?
05:49 석사 졸업률, 대학원 성적 관련 질문
06:23 지도교수, 석사전공 어떻게 정하는지?
06:53 철학 쪽에서 유명한 대학교?
07:51 유학을 위한 독일어 공부 수준, 독일어 공부법 관련 질문
10:54 철학원서 추천
11:18 대중음악 유학?
11:55 독일에서 분석철학의 위상
12:47 독일에서 취업이 잘되는 인문사회계열 학과?
12:57 이과 학생도 독일 유학 메리트가 있는지?
13:15 영어만 잘해도 독일 생활이 가능한지?
13:57 왜 독일로 유학을 갔는지?
14:44 대학원 진학 방법
15:26 독일 유학 비용
17:27 독일 사람들의 철학 인식
18:00 인종차별?
독일 유학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c1이 마지노선이라고 짚어주신 부분이 좋았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언어는 일단 가서 배우자 라는 심정으로 유학을 강행하는 경우를 적잖게 보았거든요...그런데 석사는 말할 것도 없고 학부 수준에서도 사실 교수님의 말씀을 완벽히 이해하고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해당 언어 c1정도 수준은 당연히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걍 수업에 앉아만 있고 대충대충 할 거 아니면요. 저 역시도 다른 유럽어 c1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상생활에서의 말하기 듣기도 원어민들이 작정하고 빠르게 말하면 처음엔 그마저도 알아듣기 힘든마당에 정치나 철학같이 학문적인 내용이라면.....'내가 그래도 c1은 땄는데 이정도로 알아듣기 힘들구나' 하는 자괴감이 들더군요ㅋㅋㅋ부푼 꿈을 갖고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유학 나가시는 분들....언어는 나가시기 전에 꼭 c1정도까지 따시고 최대한 노력과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그나저나 1년만에 c1...리스펙 합니다!!)
08:26 이얏 역시 서울대생만이 할 수 있는 멘트... ㅎㅎㅎㅎ 서울대가 어렵다고 하니까 어쩐지 위안이 돼요(그렇게라도 위안 받을 거예요 엉엉..) 체1합격하고 나서도 가끔 불합격 성적표 받는 꿈 꿔요 ㅠㅠ
12년 전에 독일 교환학생을 칼스루에 지역으로 반년 있었습니다ㅎㅎ 그때 한달 생활비 집값 포함해서 70만원 정도 썼었네요. 그새 물가 많이 뛰었네요. 물론 교환학생 끝나고 여행다닌다고 돈 엄청 썼습니다ㅋㅋㅋ 다녀보니 서유럽 국가 중에서 독일이 정말 싼거였어요. 자취방 바로 앞에 REWE 있어서(알디랑 리들은 도보 거리가 아니었음) 거기에서 맨날 JA 로만 온갖 식료품 샀었죠. 레베가 비싼 편이었는데도, 정말 물가 싸구나 싶었어요.
와... 기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댓구알' 하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30년 전에 독일서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많이 변한 독일 사정도 들어보고 도움이 되었네요.
참고로 유학을 하고자 하는 분들게 몇자 남깁니다.
예전엔 Magister(문과의 학사 석사 통합)와 Doktor 과정만 있었기에... Magister과정 자체는 지도교수가 따로 있지 않기에 지금 학사와 석사가 구분되었어도 따로 지도교수가 없는 것 같네요.
90년대 후반 이후 무상교육에 대한 여러 찬반을 겪은 이후 학비를 받다가 다시 안 받다 그랬는데 지금은 지역에 따라서 학비가 없는 곳도 있으니 가고자 하는 대학에 직접 알아보는 게 좋을 듯 싶네요. 한국이야 무슨 전공이라고 하면 모든 대학이 사실 비슷한 내용의 공부를 하나 독일은 그 대학 특성이 강하기에 일단 그 대학과 그곳의 교수들이 어느쪽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지를 알고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 8월경 중국에서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나,
중국에서 외국인이라는 신분(한국인)으로 인하여 수능시험(가오카오)를 칠 수 없어 수능점수가 없습니다.
1)수능점수없이 독일의 스튜디엔 콜렉에 입학하여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는지?
참고로, 아헨(공대)스튜디엔 콜렉의 경우 수능점수 없이 입학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대학교 1학년(2학기) 35학점 이상 이수후 스튜디엔 콜렉 입학시 여전히 수능점수를 요구하는지요?
3)대학교 2학년(4학기) 70학점 이상 이수하면 스튜디엔 콜렉 입학없는 것으로 알고있으며, 독일 대학교 입시때 대학 학점으로 입학하는지 아니면 여전히 수능점수를 요구하는지요?
이번에 서울대학교 철학과 23학번으로 지원한 고3 학생입니다. 예전부터 충코님 영상 보면서 서울대학교 철학과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마지막까지 열심히하겠습니다!
저도 독일철학을 가장 좋아해서 후에 독일로 유학 갈 생각인데, 정말 감사합니다!!
헉... 벌써 23학번이라니 14학번인 제 입장에서 시간의 흐름이 체감되는 군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저는 심리학으로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곧 끝내고, 독일로 박사유학을 갈 생각인데요.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박사는 석사랑 입학하는 과정이 다르거나 더 까다롭거나 하는 것들에 대해 알고 계신 것이 있으실까요?
아마 박사는 해당 교수의 승인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님과 잘 컨택해서 그쪽의 컨펌을 받으면 입학이 허가되는 시스템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chungco_phil 그렇군요.. 감사드립니다
충코님 우연히 길에서 충코님을 개인적으로 아시는 분과 대화한 적이 있는데 독일에 계신다는걸 그때 알았어요. 저도 독일유학생활 중인데 너무 반갑더라고요 :) 저희 모두 독일에서 많은거 보고 배우고 가길 바라겠습니다 😊
헉 어떤 분을 만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신기하네요ㅎㅎ 건강한 생활 하세요!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현지에서 건강하시고 또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충코형 제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살짝 아쉬운점이 충코형 본인이 철학과 출인이라 형이 앞으로 어떤 진로로 나아갈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점이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ㅠㅠㅠㅠ
인문학 외에 다른쪽을 잘 알고계시는게 더 이상하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몇년 전 수업에서 뵈었는데 독일에 계시군요 ㅎㅎ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해요~^^
멋있어요☺️
혹시 학사 졸업학점이 우리나라처럼 정해져 있을까요?? 4학년 최종 몇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가요??
필수과목학점과 선택과목 학점 각각 몇학점씩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잘 봤어요~전 곧 베를린을 떠나 라이프치히에서 어학을 시작하려고 해요. 올려주신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충코님, 하나만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 혹시 기압차 극복하시는 팁 있으신가요? 저는 입독한지 두달정도 되었는데 어제 오늘 갑작스럽게 온 두통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ㅠㅠ 커피를 5샷째 마시고 있지만 나아지지 않아서요.. 혹시 팁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Minniemaniemo 저는 기압차를 체감했던 적은 없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ㅠ 증상이 계속 심하시면 꼭 가까운 병원에 가보셔요!
철학을 전공해서 학계로 진출하실 생각인가요? 아니면 취업을 생각하시나요?
ua-cam.com/video/hu59A3cuWIY/v-deo.html
11:17 수많은 한국 남자들이 이 독일 노래를 알겁니다.
대학원 진학시 성적표 원본을 요구하는데 미국에서 대학졸업했고 학교측에서는 원본없이 이메일로만 준다는데 이메일로도 공증 가능할까요?
한국도 철학과 대학원 수업은 거의 전부가 세미나입니다.
혹시 지금은 다른가요? 전 8-90년대에 다녔습니다.
물론 당시 세미나 수준이란 것이 텍스트 논문 정확히 읽어내는 게 최고의 덕목이었습니다.
교수 수준은 지금이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한국도 대학원은 다 토론식이에요
C1을 따야 일단 아비투어(대학입학시험)볼 자격이 주어줘요. 예체능 계열은 b2로도 가능해요.
언어는 에밀리님이 쓴 책도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건실함의 표본.. 느낌적 느낌.
일단 수능부터 열심히 하겠읍니다...
공대 석사생. 가장 후회하는 거는 영국으로 안가고 독일로 온 것.
독일은 독어 못하면 살기 힘듬. 인종차별도 엄청남. 베를린도 학생 신분이라 그렇지.. 살려고하면 쉽지 않은 도시고 독일인들은 베를린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
제가 다니고 있는 언어교환101 보니까 독일로도 유학을 많이 다녀오셨더라구요 물론 미국이나 캐나다에 비해서는 적지만요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벤츠 비엠 아우디를 만든 독일인데 공대가 메리트갸ㅜ없다니 충격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유럽 내에 취업 메리트라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대학 중에 독3사에서 Praktikum이나 Trainee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대 졸업보단 높으니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독일의 경우 제도가 달라서 석사를 하려 해도 학사부터 독일에서 다시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가요?
공대 수업도 주로 토론식 수업인가요
나이는상관없나요.독일유학요
이과나 공과 독일 유학이 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버블 좀 터트려요.
기숙사는 들어가기 힘든가요.?
👨🎓🇩🇪🧑🎓
혹시 현재 유럽 에너지대란이나 전쟁 때문에 난리인데 지금시점에 독일로 대학원 진학해도 될까요ㅠ??
전쟁은 앞으로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니... 제가 감히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에너지 문제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엄청 심각한 건 맞습니다. 식재료나 외식값, 월세 등이 정말 많이 올랐어요... 그런데 돈 문제가 아니라 안전 문제 라면 지금보다 전쟁이 더 확대되지만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혹시 독일의 대학교 부설 어학원에서 영어 연수받는 과정도 있을까요,
전 공무원인데 영어권나라보다 독일에서 비학위과정으로 영어연수를 받고싶거든요,
혹시 그런 과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사는요?
한국에서 박사과정 밟으시나요??
당분간 박사는 안 할 예정입니다
@@chungco_phil 어, 왜요? 공부 계속하실 거면 박사까지 마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SWMoon-ex9eh 일단 지금은 하고 싶은 게 좀 많은 것 같습니다
또또 자랑질한다ㅋ
힘내세요~
저 힘든 유학생활이 자랑처럼 느껴지시나요.. ㅠ
진짜 열폭 개쩐당
친한 친구겠죠 😮 아니라면 진짜 안타깝네요 ㅠ..
와!! 재생목록에 쿠라키마이,케모노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같이 자랑하실래요?
결국 석사 못따고 런하셨네 안쪽팔림?
못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