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인트로 00:38 음악과 함께 듣기 1:00:35 음악 없이 듣기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 소리를 기억한다. 그의 주위를 뱅글뱅글 돌며 분홍빛 뺨을 하고 뛰놀던 아이들. 혹은 연인들, 적당한 바람이 불던 때면 그에게 등을 맡긴 채 나란히 앉던 이들. 그리고 달콤한 말들, 오가는 시선. 몇 해가 지나 다시 찾아온 여인. 커다랗게 부른 배를 하고 홀로 거니는, 그러다 터져 나온 울음. 그의 거친 피부에 맞닿은 그녀의 차가운 손바닥. 그가 모든 것을 잃고 앙상해진 어느 날 다가온 다섯 마리의 개 떼. 푹신하게 깔린 그의 잔해들 위에서 잠을 청하던 가련한 동물들. 이후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한 걸음들, 온 세상을 뒤흔드는 소리들. 한동안 이어진 비명과 날카로운 파열음. 어디선가 날아와 그의 몸 깊숙이 박힌 쇠구슬. 그리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내리는 비. 뜨겁고 맑고 비리고 악취가 나는 지독한 비. 그럼에도 기어이 움트기 시작한 여린 초록의 잎사귀. 나는 초록으로 죽어가고 있구나. 세상의 끝에서, 나무는 생각했다. - 영원히 내리는 비, 빗방울을 맞는 초록 잎사귀들. * * * 🍃 🩵낮잠이 연재중인 소설 읽기 링크↓ tobe.aladin.co.kr/t/natzamzzzz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글이며 무단 배포/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낮잠 채널 멤버십되기! ua-cam.com/channels/bWzWaGembaIceXDiLWl9ew.htmljoin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ua-cam.com/video/gZWu0cfCO6k/v-deo.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manager@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이런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현실에서 할 일들이 쌓이고 해나가면서 이런 고요한 순간들을 잃어버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초록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제목에 이끌려서 들어왔는데 하루를 저 초록 안에서 보낸다면 얼마나 고요하고 평화로울까요? 요즘 여러 일들로 인해 얻은 것 없이 하루를 그냥 보내버리곤 했는데 영상 보면서 다시 재충전하고 있어요. 햇빛 좋은 날에 나뭇잎의 초록을 보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곤 했는데 그 풍경이 다시 떠오르네요…
자신의 세상이 끝날 때에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새 잎을 내는 나무가 숭고하고 아름다워요. 빗소리가 마치 끝자락의 녹음에게 바치는 쓸쓸한 갈채처럼 들리네요. 늦여름 장마와 어울리는 에셈알이에요. 저번에 올리신 여름의 --- 과 예전에 올리셨던 나란히 나른히 가시정원이 살짝 섞인듯한 느낌인데, 어두운 음악과 빗소리는 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마음이 흐릴 때 이거 들으면서 울어볼게요. 비극적인 소설을 쓸 때에도 듣기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 행복하세요 나짬님
가족한테 민폐를 주는 존재로 취급받고 사회생활을 어디가서 일을 해도 무시당하고..인간관계에 이용당하고 너무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관계를 저렇게 살면서 이어가니 너무 힘든 상태에 살고있어요..정말 너무 힘드네요..이 기분이 마치 제가 지구로 저절로 튕겨져 나가지는게 아닌 제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지구에 벗어나 어둡고 고요한 우주의 화성 고리에 외롭게 앉아서 지구를 바라보는 기분이들어요.. 정말 살아가면서 버림받는 기분이여서 그런가봐요...
다른 채널과 다르게 기본 사운드는 자연의 소리이면서 실제 나는 자연속에 있고, 저 멀리서 음악이 들려오는 듯해서 낮잠님 채널 최애 채널입니다. 공부할때나 책을 읽거나 블로그 글 쓸떄도 그렇고 무언가를 하기에 방해되지 않고 오히려 능률이 올라가서 정말 좋아요. 낮잠님 채널 알게된지 얼마 안됐지만 저의 최애 채널이 될 것같습니다♥ 글도 너무 좋아요. 낮잠님 감성 최고!
진짜 이렇게 고퀄이고 상상력이 자극되는 사운드는 낮잠임이 독보적이세요ㅠㅠㅠ 공부할때나 책, 명상할때나 가끔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너무 도움이 됩니다 ❤ 저에게 정말 소중한 채널이에요 🥹❤️ 낮잠님을 알아서 넘 행복합니다!!!! ❤❤ 매일 고퀄인 영상 감사해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겨울 설원 지역의 엠비언스도 가능할까요? 겨울이 그립네요… 오늘 영상도 감가합니다❤ (+ 잠자리에 요즘 잘 들지를 못했는데 덕분에 포근한 잠자리로 잠들 수 있겠네요;))
“목화가 그 이야기를 기억하는 이유는 한 노인이 거대한 나무의 속을 파서 죽음을 가뒀다는 내용 때문이다. 죽음이 나무에 갇히고 사람들이 죽지 않으니 세상은 혼란스러워졌다. 수호의 신 비슈누가 나타나 나무에 갇힌 죽음을 구했다. 그리고 죽음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 만들었다. 사람들이 더는 어딘가에 죽음을 가두지 못하도록. 그러니까 이전까지 죽음은 보이는 존재였다.“ 단 한 사람이라는 책을 읽는데 책 스토리랑 초록의 죽음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잔잔한 빗소리까지 너무 좋네요 초집중해서 단기간 완독했어요
나무는 사계절 내내 탄생과 죽음을 반복한다. 겨울의 공허함을 이기고 태어난 봄꽃들은 여름이 되면 화사한 죽음을 맞는다. 여름에 무성하게 꽃을 지켜준 잎사귀들은 가을에 초록으로 죽어간다. 가을에는 그렇게 무성했던 잎사귀들도 핏빛의 색을 내며 하나, 둘, 땅으로 떨어져 죽게 되겠지. 그렇게 공허하게 죽어있던 나무는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이 오면 찬란하게 꽃을 낳아 그들의 찬란한 일생을 축복한다. 그러니 나무여, 그대는 초록으로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색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넘 아쉬워서 쓰는 댓글... 팬분들은 피해가세요 예전에는 되게 사운드가 다채로운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뭔가 무색무취 같아서 넘 아쉽다 채널에 올라온 모든 asmr을 들어보고, 이번것도 1시간 40분 가까이 들었는데, 결국엔 자꾸 2년 전 것들을 다시 듣게 될 거 같다 이전 asmr들은 하루 종일 반복은 물론이고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보름간 일할 때 반복해서 들어도 뭐든 좋았는데, 근 1년정도의 asmr은 채널주의 취향이 바뀌었는지 뭔가... 계속 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걸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냥 아쉬워.......
그쵸...... 읽는 내내 너무 공감이 돼요. 누구보다 앰비언스가 좋아서 채널을 시작했고, 저만의 색깔을 잔뜩 담아낸 asmr 영상은 제가 저의 1호팬이었을 정도로 많이 돌려보고 또 행복해하곤 했었거든요. 왜 달라진 건지.... 너무 아쉽고 허전해요... 이 마음을 덕분에 깨달아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
ㅠㅠ 안타깝게도 저도 로맨스님 답글에 조금 공감합니다. 분명... 뭐가 다른진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예전 영상들에서 느껴지는 몰입력(?), 흡입력? 뭔가 좀 풍부한 느낌?이 조금 덜 한 느낌. 예전 영상들을 주로 듣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이런 류 영상은 낮잠님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소리들이 자연스럽고 듣기 편한게 아주 크다고 생각해요.
00:00 인트로
00:38 음악과 함께 듣기
1:00:35 음악 없이 듣기
아이들의 천진한 웃음 소리를 기억한다. 그의 주위를 뱅글뱅글 돌며 분홍빛 뺨을 하고 뛰놀던 아이들. 혹은 연인들, 적당한 바람이 불던 때면 그에게 등을 맡긴 채 나란히 앉던 이들. 그리고 달콤한 말들, 오가는 시선. 몇 해가 지나 다시 찾아온 여인. 커다랗게 부른 배를 하고 홀로 거니는, 그러다 터져 나온 울음. 그의 거친 피부에 맞닿은 그녀의 차가운 손바닥. 그가 모든 것을 잃고 앙상해진 어느 날 다가온 다섯 마리의 개 떼. 푹신하게 깔린 그의 잔해들 위에서 잠을 청하던 가련한 동물들. 이후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한 걸음들, 온 세상을 뒤흔드는 소리들. 한동안 이어진 비명과 날카로운 파열음. 어디선가 날아와 그의 몸 깊숙이 박힌 쇠구슬. 그리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내리는 비. 뜨겁고 맑고 비리고 악취가 나는 지독한 비. 그럼에도 기어이 움트기 시작한 여린 초록의 잎사귀.
나는 초록으로 죽어가고 있구나. 세상의 끝에서, 나무는 생각했다.
- 영원히 내리는 비, 빗방울을 맞는 초록 잎사귀들.
* * *
🍃
🩵낮잠이 연재중인 소설 읽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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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글이며
무단 배포/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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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낮잠님 :)
ㅐㅒㅑㅓㅑㅐㅐㅐㅐㅐㅐㅐㅐ😊😊😊😊
😊
ㅐ😊😊😊😊😊😊😊
나무는 한시도 가만 있지 않는 존재예요. 언제나 잎사귀를 살랑이며 이야기를 속삭이거든요. 때로 새들은 그 이야기를 한동안 귀 기울이다가 간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궁금하네요..
광합성이랑 세포호흡이요.
@@mck7067이과가 또..
나무는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 존재에요. 지권과 기권과 생물권은 항상 유기적으로 상호작용 하거든요. 때로 새들은 나무를 기어다니는 애벌레를 먹어 생명을 유지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obse3218
와....초록으로 죽어가고 있구나라는 표현에 홀린 듯 들어왔는데.......너무 좋다..... 어둡고 안온한...초록의 죽음...거슬리지 않는 빗소리...취향저력 영상까지...평온한 가운데 생명이 꺼져가는 느낌이에요..최고네요. 밑에 분 말씀처럼 생명력이 사라진, 지독하게 쓸쓸한 겨울 설원..영원히 멈추어버린 설원도 느끼고 싶어요.
초록의 죽음이라니.. 가을이 오고있음을 이렇게도 표현할수 있구나 싶네요!
이런 고요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현실에서 할 일들이 쌓이고 해나가면서 이런 고요한 순간들을 잃어버릴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초록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제목에 이끌려서 들어왔는데 하루를 저 초록 안에서 보낸다면 얼마나 고요하고 평화로울까요? 요즘 여러 일들로 인해 얻은 것 없이 하루를 그냥 보내버리곤 했는데 영상 보면서 다시 재충전하고 있어요.
햇빛 좋은 날에 나뭇잎의 초록을 보면 굉장히 기분이 좋아지곤 했는데 그 풍경이 다시 떠오르네요…
자신의 세상이 끝날 때에도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새 잎을 내는 나무가 숭고하고 아름다워요.
빗소리가 마치 끝자락의 녹음에게 바치는 쓸쓸한 갈채처럼 들리네요.
늦여름 장마와 어울리는 에셈알이에요.
저번에 올리신 여름의 --- 과 예전에 올리셨던 나란히 나른히 가시정원이 살짝 섞인듯한 느낌인데, 어두운 음악과 빗소리는 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마음이 흐릴 때 이거 들으면서 울어볼게요. 비극적인 소설을 쓸 때에도 듣기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 행복하세요 나짬님
쓸쓸한 갈채....... 이 댓글에 몸져 앓아눕습니다.... 진짜 멋져..
@@NZAmbience
왐마야 나짬님이 대댓글을...!!!
항상 나짬님 글솜씨에 심장을 부여잡는 사람입니다 멋지다는 말을 듣다니 행복을 주체하지 못한 제 발가락이 막춤을 추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나짬님 ^V^
이번 글귀 정말 미쳤습니다. 너무 좋아요. 머릿속에서 순식간의 한 편의 영화가 뚝딱 지나갔어요.
"나는 초록으로 죽어가고 있구나"
나무의 대사가 계속 귀에 맴돕니다..............
낮잠님 덕에 사소한 일들이 즐거워져요
하는 일에 어울리는 플리를 찾고, 딱 맞는 영상을 찾았을땐 행복함을 느껴요
이런 사소한 행복들이 삶의 큰 원동력이 되어주네요
저는 영원을 기약하지않는 사람이지만, 감히 영원을 바라고싶어집니다
오늘도 잘 들을게요😊 늘 감사합니다
초록의 죽음이라 참 신선한 표현입니다.
정말 매번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이번 글귀는.. 방사능 오염수가 비로 내리기 시작해서..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에게도 스며드는 모습..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어나면서 동시에 죽어가는 모습이 생각나서 가슴이 아픕니다..하
가족한테 민폐를 주는 존재로 취급받고 사회생활을 어디가서 일을 해도 무시당하고..인간관계에 이용당하고 너무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관계를 저렇게 살면서 이어가니 너무 힘든 상태에 살고있어요..정말 너무 힘드네요..이 기분이 마치
제가 지구로 저절로 튕겨져 나가지는게 아닌 제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지구에 벗어나 어둡고 고요한 우주의 화성 고리에 외롭게 앉아서 지구를 바라보는 기분이들어요..
정말 살아가면서 버림받는 기분이여서 그런가봐요...
이렇게 마음이 이유없이 허하고 어딘지 모르게 알수 없을때는.. 이 영상을 틀어놓고 멍을때리며 잠에 살며시 들어볼까합니다.
😌🩵
낮잠님 글 대박이에요 ㅠㅠ 이 감성이랑 느낌은 독보적이신 거 같아요..
다른 채널과 다르게 기본 사운드는 자연의 소리이면서 실제 나는 자연속에 있고, 저 멀리서 음악이 들려오는 듯해서 낮잠님 채널 최애 채널입니다. 공부할때나 책을 읽거나 블로그 글 쓸떄도 그렇고 무언가를 하기에 방해되지 않고 오히려 능률이 올라가서 정말 좋아요. 낮잠님 채널 알게된지 얼마 안됐지만 저의 최애 채널이 될 것같습니다♥ 글도 너무 좋아요. 낮잠님 감성 최고!
어둡고 안온하다니 정말... 마음에드는 문장이에요
찬란한 어둠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무겁지만 답답하지 않고, 어둡지만 슬프지만은 않은 느낌~ㅎㅎ
고풍스럽고 때로는 음산한 분위기의 저택 앞에는 이끼 낀 숲이 있는데 그런 숲을 비오는 새벽에 나홀로 산책하는 느낌
오늘 글 뭔가 심오하네요..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글인 것 같아요!!
제목부터 초록의 죽음!! 오늘도 글,제목과 딱 어울리는 음악과 asmr 감사합니다!
오늘 밤은 이거 들으면서 공부해야겠네요..ㅎㅎ
낮잠님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래요 :)
늦은 시간까지 공부라니 ㅠㅅㅠ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화이티잉!!
@@NZAmbience 앗! 낮잠님 답글을 보니 힘이 납니당..ㅠㅠ 감사합니다~
낮잠님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 챙기세요!! ㅎㅎ 굿밤 보내시길 바래요
이 채널만 오면 항상 마음이 편해진다❤
이거 들으면서 라벤더 읽고있는데 분위기 짱이에요... 시청각+감성을 책임져주시는데 이걸 무료로 즐기는게 약간 죄송해지는..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초록은 사라지는데... 부드러운 소리는 귀를 자극하네요.
아 이 먹먹한 피아노 소리랑 빗소리 너무 좋아요❤️
이 초록의 죽음과 폭풍우 치는 밤 asmr이랑 함께 틀어놓으면 극락이어요.....작업할때마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ㅠㅠ 덕분에 진도가 술술 나가네요~!
Thank you for creating this. I found myself coming back to this playlist again and again as it provides such comfort and ease.
아주 그냥 차분해지고 최고예요.. 공부할 때 틀어놓기 딱 좋네요
진짜 이렇게 고퀄이고 상상력이 자극되는 사운드는 낮잠임이 독보적이세요ㅠㅠㅠ
공부할때나 책, 명상할때나 가끔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때 너무 도움이 됩니다 ❤
저에게 정말 소중한 채널이에요 🥹❤️ 낮잠님을 알아서 넘 행복합니다!!!! ❤❤
매일 고퀄인 영상 감사해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겨울 설원 지역의 엠비언스도 가능할까요? 겨울이 그립네요… 오늘 영상도 감가합니다❤
(+ 잠자리에 요즘 잘 들지를 못했는데 덕분에 포근한 잠자리로 잠들 수 있겠네요;))
저에게도 정말 소중한 채널이랍니다..ㅎㅎ
겨울 설원 222
너무 좋아요!
겨울..저도 겨울을 정말 좋아해서..ㅠ 매일매일 겨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ㅎㅎ
“목화가 그 이야기를 기억하는 이유는 한 노인이 거대한 나무의 속을 파서 죽음을 가뒀다는 내용 때문이다. 죽음이 나무에 갇히고 사람들이 죽지 않으니 세상은 혼란스러워졌다. 수호의 신 비슈누가 나타나 나무에 갇힌 죽음을 구했다. 그리고 죽음을 보이지 않는 존재로 만들었다. 사람들이 더는 어딘가에 죽음을 가두지 못하도록. 그러니까 이전까지 죽음은 보이는 존재였다.“
단 한 사람이라는 책을 읽는데 책 스토리랑 초록의 죽음 제목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잔잔한 빗소리까지 너무 좋네요 초집중해서 단기간 완독했어요
고삼 때 많이 듣던 에셈알인데 재수하던 중에 오랜만에 들으니까 이유없이 눈물이 나더라구요...내년 봄에는 다시 초록 초록해질 수 있겠죠...
영화 콜럼버스가 떠오르네요. 밝고 안온한 늦여름의 짙은 초록이 인상적인 영화인데, 묘한 우울함이 이 소리와 닮았어요
이거지!!!!!!!!!
고러취!!!!
자연의 소리+반복되는 낮고 조용한 음악 완전 집중 잘돼요!!
와.. 제목도 음악도 빗소리도 너무나 아름답네요~
이거 틀어놓고 자니까 금방 잠이 오네요..와..마음 편해지고..감사합니다..
요새 시험기간이라 공부할 때마다 낮잠님 asmr 듣고 있는데 너무 집중도 잘 되고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당…. 진짜 최고에요….💙
빗소리 개좋다 꺄으
항상 감사해요. 독서할때 너무 좋아요..🥰
공부하다가 지쳤었는데…이렇게 선물 같이 올라오다니요🥺 다시 힘내보겠습니다✍️
민쑤님 공부 화이팅!!입니다~
저도 공부 열심히 해보겠습니당 ㅎㅎ 응원할게요 민쑤님 :)
🥹🫶
9모 망치고 너무 심란했는데 약간 가라앉는 기분이에요 위로되네요! 감사합니다
초록덕후는 너무 행복합니다..
지금 제 기분과 비슷한 분위기네요. 걱정거리가 생겨서 스트레스받고 있었는데, 좀처럼 나아지질 않네요. 😓😓
초록의 죽음이라고 하니 괜히 오필리아가 생각나네용...
나무에게 무슨일이 일어난 걸까요.. 차분하고 어두운 분위기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ㅇ오아 완전 오묘한 느낌에 글이라 너무 좋아요🥺🥺 인간의 전쟁을 나무의 괸점에서 쓰신 건가요? 해석도 듣고 싶네요..
단언컨대 여러분의 해석이 더 멋지고 다채로울 것입니다. 전쟁으로 해석하셨다니... 이런 멋진 사람..ㅠㅠ
낮잠 ambience님 학생때부터 잘 듣고 있어요!!! 아이돌 테마로도 낮잠 asmr 해주시면 재밌구 좋을 거 같아요!!! 우선 샤이니 먼저…💙💙 넘 궁금해요ㅜㅜㅜ🥹
시험공부할때 듣는데 좋아요
낮잠님 백예린의 야간비행으로 한번 영상 만들어봐도 좋을거가타욤!!❤
헉!!!! 이 초록 앰비언스를 보고 생각났는데.. 혹시 영상은 아니지만 사진이라든지 낮잠님이 사용하실 수 있을 법한(아마도) 자료를 받아주기도 하시나요...? 😮 제가 수목원 사진을 찍는걸 참 좋아해서요...!! !! 아껴둔 예쁜 사진들이 있는데..!!
와아아아!!! 예쁜 사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0+🩵 natzamzzzz@gmail.com 메일로 보내주시면, 관련된 영상에서 사용할 수(아마도) 있을 것 같아요. 희희
우연히 찾아서 듣는데 너무 좋네요 피아노곡은 따로 연주하신 걸까요? 제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널 좀더 흥했으면
흥!!🥳
ㅋㅋㅋㅋㅋㅋ
초록은 긍정적이라 생각했는데....아니였구나..그래 이게 현실이야
나무는 사계절 내내 탄생과 죽음을 반복한다. 겨울의 공허함을 이기고 태어난 봄꽃들은 여름이 되면 화사한 죽음을 맞는다. 여름에 무성하게 꽃을 지켜준 잎사귀들은 가을에 초록으로 죽어간다. 가을에는 그렇게 무성했던 잎사귀들도 핏빛의 색을 내며 하나, 둘, 땅으로 떨어져 죽게 되겠지. 그렇게 공허하게 죽어있던 나무는 겨울을 보내고, 다시 봄이 오면 찬란하게 꽃을 낳아 그들의 찬란한 일생을 축복한다. 그러니 나무여, 그대는 초록으로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색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뭔가 소설 채식주의자 읽은게 생각나네요.
이거 들으면서 공부하면 완전 자연 속에서 공부하는 느낌일 것 같아요😢 잘 듣겟습니다
피아노 곡 이름이 뭔가용~?
크큭...나는...어둠으로...초록으로...죽는다........
이거 자주 듣는데 왜 유튜브뮤직에선 안되는걸까
살기싫다 진짜 인생
음악만 계속 듣고싶은데 음악 제목 알 수 있을까요?
Lullaby No. 3 in E Minor 인것같아요~
@@Ifkxg 정말 감사합니다!!😊
음악제목이 뭔지 알수 있을까요??
Lullaby No. 3 in E Minor 같습니당~
너무 안온하네요...
넘 아쉬워서 쓰는 댓글... 팬분들은 피해가세요
예전에는 되게 사운드가 다채로운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뭔가 무색무취 같아서 넘 아쉽다 채널에 올라온 모든 asmr을 들어보고, 이번것도 1시간 40분 가까이 들었는데, 결국엔 자꾸 2년 전 것들을 다시 듣게 될 거 같다 이전 asmr들은 하루 종일 반복은 물론이고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서 보름간 일할 때 반복해서 들어도 뭐든 좋았는데, 근 1년정도의 asmr은 채널주의 취향이 바뀌었는지 뭔가... 계속 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걸 뭐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냥 아쉬워.......
그쵸...... 읽는 내내 너무 공감이 돼요. 누구보다 앰비언스가 좋아서 채널을 시작했고, 저만의 색깔을 잔뜩 담아낸 asmr 영상은 제가 저의 1호팬이었을 정도로 많이 돌려보고 또 행복해하곤 했었거든요. 왜 달라진 건지.... 너무 아쉽고 허전해요... 이 마음을 덕분에 깨달아서 다행이란 생각도 들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
ㅠㅠ 안타깝게도 저도 로맨스님 답글에 조금 공감합니다.
분명... 뭐가 다른진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예전 영상들에서 느껴지는 몰입력(?), 흡입력? 뭔가 좀 풍부한 느낌?이 조금 덜 한 느낌. 예전 영상들을 주로 듣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이런 류 영상은 낮잠님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소리들이 자연스럽고 듣기 편한게 아주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히려 요즘 올라오는 영상들이 더 취향이더라구요....
원래 낮잠님 구독은 해뒀지만 올라오는 영상 중에 한두개만 맘에 들어서 그것만 들었는데 요즘엔 올라오는 영상들이 다 조아요....!!!
날개달린 벌레가파닥파닥 하는소리는 뭐를 표현하신건가요...?소리가아주 징그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