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ine Dragons - Believer Epic Orchestra Ver / 빌리버 국악버전 사극풍 동양풍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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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5 жов 2024

КОМЕНТАРІ • 1 тис.

  • @flowmu
    @flowmu  5 років тому +336

    ▶팝송 국악버전 모음(Pop Song Korean Instruments Ver Ver Collection): ua-cam.com/video/G_Z0Q-JiGyk/v-deo.html
    ▶Believer 리코더(Recorder): ua-cam.com/video/0XpLhOYsUgk/v-deo.html
    ▶Believer 칼림바(Kalimba): ua-cam.com/video/LEqqOGxaoLE/v-deo.html
    ♪ MP3 파일: flowmusic.kr/home/sub01.php?mid=2&uid=908
    ♪ MP3 File: flowmusic.kr/english/sub01.php?mid=2&uid=908
    ☞피아노 악보 채널(Piano Sheet Music Channel): ua-cam.com/users/flowmusictutorials

    • @user-nowdolsoe
      @user-nowdolsoe 5 років тому +3

      혹시이.. i'm so tired 국악버전이나 오르골 버전해주실수 있나요??

    • @ParkKka-chwi_-
      @ParkKka-chwi_- 5 років тому +3

      스흡.... Way back home 가능 한가요? (너무 노래가 좋아서.. 국악버전도 좋을거 같아요!)

    • @quartz_314
      @quartz_314 5 років тому

      Faded 국악버전 가능하신가욥...

    • @makeitbueno
      @makeitbueno 5 років тому +2

      락음악을 해주셔서 한국의 락밴드 DAY6의 국악 버전을 듣고 싶어졌습니다. 이 댓글을 읽으신다면 고려해봐주시길 언젠가 국악버전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래볼게요..! 이번 Beliver도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휴지-f3i
      @휴지-f3i 5 років тому

      다음에는 홍연 어떤가요?

  • @이종현-p7n5w
    @이종현-p7n5w 5 років тому +3582

    호랑이 :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 뻘슽띵 뻘슽...

    • @공주시금치
      @공주시금치 5 років тому +40

      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ㅁㅊ

    • @jwk4608
      @jwk4608 5 років тому +46

      떨스띙 떨스...

    • @돚집자
      @돚집자 5 років тому +33

      래스트 띵 래스트...

    • @kimseohyeon9422
      @kimseohyeon9422 5 років тому +20

      빌리벌ㄹ..

    • @_Kyo159
      @_Kyo159 5 років тому +86

      왜 아무도 세컨 띵 세컨 안끼워줘,,,

  • @user-ti8nf9jh4u
    @user-ti8nf9jh4u 5 років тому +1410

    대한민국 대표 연말 시상식들은 당장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플로우 뮤직님 상 드려야한다.. 전세계 케이팝 팬들이 보는 마마, 멜론에서 플로우 뮤직님 컬렉션 틀면 ㄹㅇ 국뽕 오질듯

    • @papalee3181
      @papalee3181 5 років тому +14

      ㅇㅈ

    • @고등학교삐약이
      @고등학교삐약이 4 роки тому +7

      주모오ㅗ 쌰땨내려!

    • @태로
      @태로 3 роки тому +1

      근데 이게 진짜악기 바른것도 아니고 그냥 있던곡 거의 정곡수준으로 악기만 변성이라서 제대로 할려면 작곡으로 가야즤...

    • @섯밤
      @섯밤 3 роки тому +1

      @@네틱스 지금은 싫어요가 아예 가려져서 안 보임미다...

  • @chapter581
    @chapter581 5 років тому +2235

    "나라는 자는 어릴적에 이미 망가진 존재요, 고통으로 음색을 자아냈고 혈을 통해 춤을 추었소. 고통이 함께할때 비로소 내 삶이 완성되나니. 나의 신자여, 나를 무너뜨리고 화살을 비처럼 내려주시오. "

  • @소소-x1m
    @소소-x1m 5 років тому +2330

    아니 뭔가 아 역모 느낌 오지는데
    내가 이 나라의 왕이 되어 보이겠소.

    • @소녀작은-q9n
      @소녀작은-q9n 5 років тому +55

      아니 아아아ㅏ아ㅏ아개오지는데여
      존잼 빨리 다음펀주세여

    • @kekkpsll0002
      @kekkpsll0002 4 роки тому +74

      ???: 어이 관상가 양반 내가 왕이 될 상이더냐?

    • @Sleeping_Turtle
      @Sleeping_Turtle 4 роки тому +37

      그런영화만들어서 이브금쓰면 ㅈㄴ 좋겠다

    • @김기복-n2g
      @김기복-n2g 4 роки тому +38

      한국에 평범한 고등학생 철수가 조선시대 세자로 깨어났는데 왕이 나쁜새끼여서 자기가 왕이 되려는 막 그런 로맨스도 살짝있는 그런그런그런

    • @뿡-k9k
      @뿡-k9k 4 роки тому +3

      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어디갔나요ㅠㅠㅠㅠㅠㅠㅠ

  • @루피-r8u
    @루피-r8u 5 років тому +7224

    그가 허리춤에 있던 칼을 뽑아 들었다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 @잉여-z8h
      @잉여-z8h 5 років тому +30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

    • @Jeongsin-cherry
      @Jeongsin-cherry 5 років тому +7

      ㅋㅌㅌㅌ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fo8ip8rw1l
      @user-fo8ip8rw1l 5 років тому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슈가리라임
      @슈가리라임 5 років тому +2

      야 ㅎㅎㅎㅎ

    • @음-y2l
      @음-y2l 5 років тому +49

      ((찌리찌리짜라짜라

  • @hachu6557
    @hachu6557 5 років тому +3081

    달빛이 어스름히 내려앉은 밤
    붉은 도포를 입은 사내와 푸른 치마를 입은 여인이 산자락을 지나고 있었다. 산 중턱에 다다랐을 무렵 낙엽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저 멀리서 범의 눈동자가 반짝였다. 사내는 여인의 손을 꽉 잡으며 확신에 가득 찬 눈으로 물었다.
    -낭자, 나를 믿소? 내 그대를 지키겠소.
    사내는 허리춤에서 긴 검을 빼 앞으로 나아갔다. 사내의 발소리와 호랑이의 발소리가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챙 하고 칼소리가 들렸고 범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달빛 아래 반사된 검. 그 검을 쥐고 있는 자는 여인이었다. 여인은 뒤를 돌아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며 사내에게 물었다.
    -나를 믿소?

    • @Ghwnguadhwj
      @Ghwnguadhwj 5 років тому +130

      필력 ㅗㅜㅑ

    • @이먼이
      @이먼이 5 років тому +36

      장원

    • @핑크팬더-w9v
      @핑크팬더-w9v 5 років тому +71

      어유야 미쳤어요 ㅋㅋㅋㅋㅋ어떻게//////완전 멋져....♡

    • @특수문자-m5p
      @특수문자-m5p 5 років тому +185

      언니믿어요....

    • @hachu6557
      @hachu6557 5 років тому +25

      @@Lumi_Craft 아뇨 아뇨 괜찮습니다😊 저야 오히려 더 영광이죠. 전문성도 없이 그냥 끄적인 글인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vica
    @rvica 5 років тому +718

    고통.
    그것은 한낱 선비에 불과했던 날 신자로 만들었소.

    • @태경-o9s
      @태경-o9s 4 роки тому +8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 @tomchoioh
      @tomchoioh 4 роки тому +4

      여기 엇디하야 댓이 없느뇨

    • @yummybean_1213
      @yummybean_1213 3 роки тому

      오우 쉐엣.. 넘 좋다 이댓이 젤 맘에드러유

    • @es8972
      @es8972 3 роки тому

  • @user-qy1zi5vk4l
    @user-qy1zi5vk4l 5 років тому +2152

    바람 부는 깜깜한 밤에 복면 쓴 한 사람이 지붕 위를 달리는 거같다

    • @veryvery2988
      @veryvery2988 5 років тому +13

      닌자가 또..

    • @공투포
      @공투포 5 років тому +31

      일지매가 생각나네

    • @삥뽕-s3r
      @삥뽕-s3r 5 років тому +63

      그 복면을 쓴사람은 사실 마미손이었다고..

    • @바보-p4y8r
      @바보-p4y8r 5 років тому +6

      미스터션샤인

    • @user-yu9zg1dg4z
      @user-yu9zg1dg4z 5 років тому

      @@삥뽕-s3r ??????

  • @ttiyong_XD
    @ttiyong_XD 5 років тому +478

    와씨 곡명 보고 바로 뛰어옴 국악 + 락 개좋다 이거예요ㅜㅜㅜㅜㅜ

    • @navi4297
      @navi4297 3 роки тому

      락이 아니라 팝송인데요ㅡㅡ

    • @린-l7l
      @린-l7l 3 роки тому +1

      @@navi4297 락인 팝송이에요*^^*

  • @나는기요미-m1o
    @나는기요미-m1o 5 років тому +700

    누가 나의 앞길을 막더냐 그 누구도 나의 앞길을 막을수 없고
    그 누구도 나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헐 좋아요 369개ㅠㅠ감사드립니다

    • @user-yk1ir
      @user-yk1ir 5 років тому +3

      *"누가 나의 앞길을 막더냐. 그 누구도 나의 앞길을 막을 수 없고 그 누구도 나를 이기지 못할 것이다."*

    • @크루엘라-f8b
      @크루엘라-f8b 5 років тому

      449개라 누를수밖에 없었음

  • @펭펭펭블리
    @펭펭펭블리 3 роки тому +18

    놀면뭐하니 보고 왔는데
    놀뭐 안보고 이거 계속 듣고있음......
    놀뭐는 재방송으로 봐야할듯....

  • @sidydkim6380
    @sidydkim6380 5 років тому +563

    도망치듯 그 집에서 나와 밤안개가 내려앉은 숲 속을 조심스럽게 걸었다.
    “낭자. 이 밤에 어딜 그리 급히 가시는 지요?”
    하지만 들려오는 목소리에 발걸음을 멈추었다.
    “달이 아름다워 밤 산책을 하러 나왔습니다.”
    못 말린다는 듯이 살며시 웃으며 다가온 그는
    “밤중에 숲 속 산책은 아직 날이 춥고...”
    내게 두루마기를 둘러 내 눈을 가리고 스릉 하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검을 들었다.
    “너무 위험합니다.”
    두루마기 사이로 보이는 그는, 언제 다가왔는지 모를 호랑이를 향해 난폭하게 검을 휘둘렀다. 호랑이의 피가 묻은 그의 칼이 달빛을 받아 빛을 냈다.
    “낭자.”
    호랑이에게 검을 휘두를 때와는 달리 조심스러운 손길로 두루마기를 벗기며 내게 물었다.
    “이제는 저를 믿겠습니까?”
    달빛을 등지고 있는 그는, 호랑이의 피만큼이나 붉은 눈을 섬뜩하게 빛냈다. 마치 먹잇감을 빼앗기지 않기 위하는 듯이.

  • @hime_01
    @hime_01 3 роки тому +92

    미쳤다... 놀면 뭐하니 브금으로 나옴... 방송에서도 채택해가는 그의 커버곡....

    • @에베벱-g5z
      @에베벱-g5z 3 роки тому +1

      몇화예요??

    • @hime_01
      @hime_01 3 роки тому +1

      @@에베벱-g5z 그냥 티비보다가 나온거라 잘 모르겠네요ㅠㅠㅠ

    • @jungwookrlee
      @jungwookrlee 2 роки тому

      @@hime_01 게스트로 누가 나왔는지 기억하시나요?

    • @hime_01
      @hime_01 2 роки тому +1

      @@jungwookrlee 앗 아뇨... 위에도 써놨듯이 그냥 티비보다가 보게 된거라 게스트로 누가 나왔는지는 기억 나지 않네요ㅠ

  • @예은-u8x3y
    @예은-u8x3y 5 років тому +946

    이런 하찮은 소인도 그대 앞에만 서면 그 누구보다 큰 눈먼 용맹함을 지닌 맹수가 된다오. 어디, 나를 한 번 믿고 따라와 보시겠나?

    • @나배추-u9c
      @나배추-u9c 5 років тому +92

      소자 비록 쓸모 없어 보이지만 밤눈은 누구보다 밝사옵나이다 나으리 한번 믿어 봐주시지요

    • @인생이참길다
      @인생이참길다 5 років тому +100

      어스름하게 핀 달빛아래에 내 아이들을 곤히 재워놓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지. 인간, 너는 무얼 지키려 드는 것이냐?

    • @EoungsiotEoung
      @EoungsiotEoung 5 років тому +8

      사.. 사또... 조심하시옵소서 저 호랑이는 인근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놈이옵니다.. 부디 살아서 오시옵소서..

    • @Keke-gp8fe
      @Keke-gp8fe 5 років тому +15

      내 팔 한짝이 뜯어진다 하여든 그대마저는 지킬 것이요. 맹세하리다.

    • @Victor-xd5vd
      @Victor-xd5vd 5 років тому +15

      허나 소인은 왜 저를 지키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소녀 높으신 분의 존함을 알지못합니다

  • @dlnnrjjf
    @dlnnrjjf 4 роки тому +873

    "그와 그녀는 범과 눈이 마주쳤다."
    "그러자 그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Lady First"

    • @cheoljjugi33
      @cheoljjugi33 4 роки тому +72

      홀뤼시잇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hostfirst1685
      @ghostfirst1685 4 роки тому +23

      홀로로 ???: 역시, 내 예상범위 안이다.

    • @ssoppak
      @ssoppak 4 роки тому +20

      기출변형...

    • @킹또-v1n
      @킹또-v1n 4 роки тому +16

      쌤 변형은 너무 어려워요

    • @hwhsjsiwjsjwhjw
      @hwhsjsiwjsjwhjw 4 роки тому

      그래서 물려서 죽었다

  • @이론-l9w
    @이론-l9w 5 років тому +408

    아직 겨울은 아닌 듯 살랑하며 초조하고도 추운 가을바람이 두 남녀를 살짝 스쳐 지나갔다. 사박사박 가을을 알리는 듯 넓게 펼쳐진 여러 빛깔에 가을 낙엽을 조심스레 밟아가며 산을 내려가기 시작한 두남녀. 몇시진 지났을까 조심스럽던 사내가 날카로운 신경을 세우며 칼집을 살며시 만지작거리며 여인에 귀에 조그만하게 속삭였다.
    " 경계하시오. "
    " 예..예? "
    여인은 넋놓은 듯 건성 대답하다. 아무것도 모른 다며 놀란 듯 토끼눈을 띄우고 사내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아니나다를까 호랑이 한마리가 그들의 앞에 살며시 나타났다.
    " 전하, 어.. 소녀 어찌할지 모르겠는데.. "
    베시시 어색한 웃음을 띄우고는 파란 빛깔 드는 비단치마를 살짝 걷어올린 소녀는 뒷걸음쳤다.
    그 이후로 사내는 호랑이에게 달려들었다. 칼에 날카롭고도 거친 소리와 호랑이에 헐떡이는 숨소리속 신경전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사내가 지쳐 숨에 헐떡이고 있을 때 뒤에 있던 소녀는 어쩔지 몰라하며 안절부절하다 생각이 났는지 사내 뒤로 다시 물러났다. 사내가 싸움을 하던 중 여인에 신음아닌 신음이 들리더니 커다란 돌덩이 하나가 호랑이에 머리를 맞추었다. 깨갱 소리와 함께 쓰러진 호랑이.
    " 이것이..정녕.. "
    역으로 당황한 사내가 뒤를 돌아보자 투덜거리며 머리를 만지작거리는 여인과 눈이 마주치었다.
    " 네.. 어찌 그런.. "
    해맑게 미소를 지은 소녀는 어깨를 살짝 들썩였고, 사내는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여인의 손을 덥썩 잡았다.
    " 아직 갈길이 멀구나 "

    • @డథధ
      @డథధ 5 років тому

      대박이시다..

    • @땡글-d7f
      @땡글-d7f 5 років тому +11

      역시 철학과 슈트리머에 철학과 순돌..!

    • @흔한여중생-f9q
      @흔한여중생-f9q 5 років тому +1

      와... 드라마작가 하시면 진짜 띵작 만드실듯... 음악이랑 이리도 어울리는 극을 만들다니

    • @꿈파-x5g
      @꿈파-x5g 5 років тому +3

      소설 써주시면 평생 보겠습니다...

    • @크루엘라-f8b
      @크루엘라-f8b 5 років тому

      작가시군요!

  • @양귀지
    @양귀지 4 роки тому +191

    범이 시퍼런 눈을 퍼뜩이며 여인과 사내가
    있는 쪽으로 성큼성큼 다가왔다
    그런 범을 보고 여인은 사내에게 말했다
    " 지켜주신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
    " 어디 한 번 해보시지요 "
    " 이 모든게 그대가 한 짓이오? "
    사내는 경멸이 가득찬 눈으로 여인을 바라봤다
    " 저를 연모한다고 하셨지 않으십니까 "
    지금 그 가치를 저에게 보여줄때 입니다
    여인은 그렇게 말하며 사내의 검을 어루어 만졌다
    그런 여인을 가만히 쳐다보던 사내는
    여인의 손에서 검을 낚아채더니
    순식간에 칼을 뽑아 범을 향해 겨눴다.
    "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그 가치를 보여줄것이오 "
    당신의 말대로 나는 그대를 연모하니
    이것 역시 지독한 필연의 조각이구나

    • @뮈뮈뮈뮈
      @뮈뮈뮈뮈 4 роки тому +4

      워우... 필력이 ㄷㄷ

    • @Yeonwoo3620
      @Yeonwoo3620 4 роки тому

      뜬금 피폨ㅋㅋ

    • @펜3D
      @펜3D 4 роки тому

      ???:파란 눈?
      와!!!!!!샌즈!!!!!!!!

    • @user-vw1mv4ky9c
      @user-vw1mv4ky9c 4 роки тому

      여자 비스트테이머눜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기다려왔다우-s1m
    @기다려왔다우-s1m 5 років тому +34

    낭자는 왜 고통을 두려워하시오?
    그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거늘.

  • @user-aeong-e
    @user-aeong-e 5 років тому +129

    플로우 뮤직은 음악도 음악인데 영상에 있는 일러도 곡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넘나 좋당

  • @사람-k9z
    @사람-k9z 4 роки тому +134

    한처녀와 한사내 그리고 범이 있었다
    동물원에서

  • @아네모-c1y
    @아네모-c1y 3 роки тому +60

    놀면 뭐하니 보다가 이거 나와서 온사람?

    • @Wptjd312
      @Wptjd312 3 роки тому +1

      저욪

    • @0oo766
      @0oo766 3 роки тому

      어디에 나왔어요?

  • @robin6641
    @robin6641 5 років тому +161

    푸른 치마의 여인과 붉은 도포자락을 휘감은 사내. 범의 빛나는 안광에 떨고 있던 사내는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칼을 겨눈다. 범의 으르렁거림과 사내의 떨리는 손, 그리고 이와 대비되는 여인의 미소 띈 입가.
    - 낭자는 무섭지도 않소?
    - 무서울게 뭐가 있단 말입니까
    - 아무리 내가 당신을 지킨다지만..
    - 도령, 떨지 마시고 칼이나 거두시지요
    당황한 사내를 뒤로한 채 여인이 사뿐히 범에게로 다가간다. 놀란 사내가 여인을 부르려 했으나 이미 여인은 범을 쓰다듬고 있다.
    - 도령, 나를 믿으십니까
    대답은 필요하지 않았다.

    • @mayday_on
      @mayday_on 4 роки тому +2

      오오오ㅗ오오오 쩐다...

    • @gy5322
      @gy5322 4 роки тому +4

      위에랑 비슷하게 베껴서 만들었ㄴㅎ ㅋ

  • @aa-dz5fp
    @aa-dz5fp 3 роки тому +20

    엠비씨가인정하고
    사용한음악
    축하드립니다

  • @xianesswan
    @xianesswan 4 роки тому +31

    조선시대 엄청 예쁜 기생이 사실은 역모를 꾸미던 여자여서 비가오던 밤에 왕을 유혹한 뒤 칼로 거사를 치르고 가소로운듯이 옅게 웃으면서 나오는길에 한 손으로 땋은머리를 푸니 긴 머리가 비와 함께 촤르륵 흩날리고 달빛밑에 미소를 지은채 걸어가는 뒷모습에 나올법함 ... 그냥 노래 자체가 존섹

  • @아치란
    @아치란 5 років тому +53

    칼처럼 날카로운 어두운 밤에
    낭자 홀로 서 뭐하는 것이오?
    그저 내 뒤에 있으면되오
    아무리 호랑이에게 물렸다 해도
    골란에 빠진 낭자를 두고 갈 만큼
    매정한 사내는 아니니

    • @웨이167
      @웨이167 5 років тому +6

      골란》곤란

  • @김윤정-y6v
    @김윤정-y6v 3 роки тому +7

    놀뭐 보고 플로우 뮤직 맞나?? 했는데 맞나보네요ㅋㅋㅋ 크 플로우 뮤직 클라쓰

  • @fredericfrancoischopin8226
    @fredericfrancoischopin8226 3 роки тому +10

    ㄷㄷ 놀뭐 보는데 이게 나옴 ㄷㄷㄷ

  • @rnlduww
    @rnlduww 3 роки тому +6

    놀면뭐하니 보고왔어요 너무 좋음 ㅠㅠ

  • @ppockjoo
    @ppockjoo 4 роки тому +54

    First things first
    I'm a say all the words
    inside my head
    I'm fired up
    and tired of the way
    that things have been oh ooh
    The way that things
    have been oh ooh
    Second thing second
    Don't you tell me
    what you think that I could be
    I'm the one at the sail
    I'm the master of my sea oh ooh
    The master of my sea oh ooh
    I was broken from a young age
    Taking my sulking to the masses
    Writing my poems for the few
    That look at me took to me
    shook to me feeling me
    Singing from heartache
    from the pain
    Taking my message from the veins
    Speaking my lesson from the brain
    Seeing the beauty through the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Pain
    You break me down
    and build me up
    believer believer
    Pain
    oh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Third things third
    Send a prayer to the ones up above
    All the hate that you've heard
    has turned your spirit
    to a dove oh ooh
    Your spirit up above oh ooh
    I was choking in the crowd
    Building my rain up in the cloud
    Falling like ashes to the ground
    Hoping my feelings
    they would drown
    But they never did ever lived
    ebbing and flowing
    Inhibited limited
    Till it broke open and rained
    down
    It rained down like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Pain
    You break me down
    and build me up
    believer believer
    Pain
    oh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Last things last
    By the grace of the fire
    and the flames
    You're the face of the future
    the blood in my veins oh ooh
    The blood in my veins oh ooh
    But they never did ever lived
    ebbing and flowing
    Inhibited limited
    Till it broke open and rained
    down
    It rained down like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Pain
    You break me down
    and build me up
    believer believer
    Pain
    oh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 @k-imchixin9395
      @k-imchixin9395 4 роки тому +9

      뻘스 띵 뻘스
      암어 새이 올 더 워드
      인사읻 마 헫
      암 파여럽
      앤 타열드 옵 더 웨이
      댓 띵스 햅 빈 오 우우우ㅜ우
      더 웨이 댓 띵스 햅빈 오 우우우웅우
      세컨 띵 세컨
      돈 츄 텔미
      왓츄 띵 댓 아 쿧 비
      암더 원 앳 더 새일
      암 더 마스터 옵 마 씨 오 ㅇ우우우ㅜ우우
      더 마스떠 옵 마 씨 오 우우우우ㅜ
      아 워스 브로켄 뽐 마 영 에지
      태킹 마 수킹 투 더 메싯
      롸팅 마 포엠 포 더 퓨
      댓 루켓미 툭 투미 슉 투미 삘링 미
      씽잉 프롬 헫에잇ㅊ 프롬 더 페인
      태킹 마 메싯 프롬 더 베인
      스피킹 마 리슨 프롬 더 브레인
      시잉 더 뷰리 뜨로 더...............
      페인!
      유 메읻 미 어
      유 메읻 미 어
      빌리벌 빌리버
      .......페인!
      유 브레잌 미 다운
      앤 빌ㄷ 미 업
      빌리버 빌리버
      페에에에인~ 오 렛 더 불렛 플라이
      오 렛뎀 레에에에인
      마 라잎 마 럽 마 드랍
      잇 캐임 프롬
      .......페인!
      유 메읻 미어 유메읻 미어
      빌리버 빌리벌
      떨드 띵 떨드
      센드 아 프래열 투 더 원 업 어바웁
      올 더 해잇 댓 츕 히얼ㄷ(하다보니까 귀찮다 아무나 나머지 알아서 이어서 써줄거지?)

  • @DoggoKim
    @DoggoKim 5 років тому +6

    호랑이 애옹.

    • @UhahaUchiha
      @UhahaUchiha 5 років тому

      찐이다

    • @김수현-t5o
      @김수현-t5o 4 роки тому

      앗 답글이 하나밖에 없어서 두개로만들었다

  • @용사루꼴라
    @용사루꼴라 5 років тому +8

    제 사랑받으세요
    와... 진짜 딱 음악 시작하자마자 눈에 눈물 맺혔습니다.
    평생 살면서 초충도만 보고사세요.

  • @eroptou7367
    @eroptou7367 5 років тому +242

    Howbout Do you hear the people sing?

  • @bagaewon
    @bagaewon 5 років тому +63

    다들 왜 사극말투로 댓글다냐곸ㅋ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노래유ㅏ 함께 과거로 가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수진-w4w5d
    @수진-w4w5d 5 років тому +15

    와 노래 개좋다 진짜ㅠㅋㅋㅋㅋㅋ전혀 옛날악기라는 생각이 안들어 완전 자연스러움....일러도 좋고 노래 진짜 잘만드셨다 웅장한것까지 표현가능한 우리나라악기들 ㅠㅠ국뽕오져쓰

  • @하레-o5j
    @하레-o5j 3 роки тому +19

    헉 놀면 뭐하니에 배경 음악으로 나왔네용 축하드립니당🎉

  • @mungi_0116
    @mungi_0116 5 років тому +9

    내가 너를 지켜 보일 것이다.
    어명이다.
    나에게 떨어져서 저 멀리 떠나거라.
    내가 돌아오지 않아도 걱정하리 말거라.
    괜한 사심이다.
    이 내가 너는 절대 잃지 않을 것이다.

  • @달달구리가좋아
    @달달구리가좋아 3 роки тому +8

    놀면뭐하니 나와서 찾아왔어요 좋으네요😍

  • @행인그냥그런
    @행인그냥그런 3 роки тому +20

    놀뭐에서 채택해간 beliver와 어벤져스 브금

  • @이준선-c9d
    @이준선-c9d 4 роки тому +120

    푸른빛이던 하늘이 점차 묵빛으로 물들었다. 해를 몰아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 달의 빛은 울창한 숲의 천장을 뚫지 못해서, 숲 속은 칠흑같이 어두웠고 또 고요했다.
    그 고요하고 어두운 숲 속을, 두 남녀가 헤메고 있었다.
    "아윽,"
    여인의 입에서 고통에 찬 신음이 새어나왔다. 여인은 한쪽 팔을 남자의 목에 두른 채 부축을 받으며 걷고 있었다.
    "쯧, 괜찮으냐? 발목이 많이 부었다."
    여인을 부축하며 걷던 남자가 여자의 빨갛게 부풀어오른 발목을 보며 물었다. 여인의 이마에는 어느 새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심려를 끼친 걸 알긴 아는구나. 너 때문에 내 심신이 평안할 날이 없다. 이래서야, 누가 호위무사이고 누가 주군인지.....궁으로 돌아가면 시말서를 쓰게 할 테니 각오하거라."
    "...차라리 목을 치지 그러십니까?"
    "하하, 농이다 농. 그건 그렇고...도무지 나갈 방도가 보이질 않으니, 이를 어쩐다...?"
    "그러게, 제가 이번 일은 금위부에게 맡기자고 몇 번이나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궁의 사람이 벌써 셋이나 이 숲에서 죽어나갔다. 어찌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느냐?"
    "보통 일국의 세자 정도 되면 이런 상황에서는 더더욱 옥체 보전에 힘쓰시는 것이 맞습니다."
    "나는 보통이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며 조선의 세자, 도운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뭇 수많은 여인들의 심금을 울릴 만한 미소였지만, 이연에게는 그저 자아도취에 빠진 남자의 허세로밖에 비춰지지 않았다.
    '말을 말아야지'
    이연은 이내 설득하는 것을 체념하고 입을 다물었다. 그렇게 한동안 숲 속에는 침묵이 감돌았다.
    한참 후에, 도운이 입을 열었다.
    "숲이란 곳은 본디 손님맞이를 즐기지 않으니, 곳곳에 위험요소를 숨겨둠으로서 축객령을 내린다. 예를 들어, 네가 아까 전 밟고 넘어진 나무뿌리라던가..."
    "윽."
    창피함에 붉어진 이연의 얼굴이 재미있다는 듯 작게 웃음지은 도운이 다시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는 나뭇잎과 나뭇가지에 덮여 그 위치를 알 수 없는 구덩이나, 이끼가 가득 낀 바위도 있지. 허나 그 중 가장 위험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포악한 산짐승이지. 가령 멧돼지라던가 곰. 그리고......"
    그 순간, 천지를 뒤흔드는 포효가 숲 속을 메웠다. 두 사람의 몸이 딱딱하게 굳었다. 이연의 동공이 불안을 안고 떨렸다. 도운의 턱에 힘이 들어갔다.
    이윽고, 집채만한 덩치의 맹수가 어둠을 헤치고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런 호랑이라던가 말이지."
    그 순간, 이연이 재빨리 검을 뽑아들어 도운의 앞에 섰다. 부어오른 발목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저하, 이 미물은 제가 상대할 터이니, 저하께서는 몸을 피하시어 옥체를 보존하소서."
    "뭐?"
    "저하, 어서!"
    그 순간에도 범은 그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며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하, 네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지는 알고 있는 거냐? 네 다리를 봐라. 그 다리를 하고 저 범을 홀몸으로 상대하겠다고? 장담하건대, 일각이 채 지나기 전에 네 몸은 산산이 찢길 것이다."
    "압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허면, 정녕 네가 이 자리에서 죽으려느냐?"
    "예, 그리할 작정입니다."
    "...뭐?"
    "당연한 것 아닙니까? 저하, 저는 당신의 호위무사입니다. 당신을 지키기 위해 검을 들었고, 당신의 수족으로 살기 위해 키워졌으며, 만약의 경우에 당신 대신 죽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저하를 위해 죽을 그 만약의 순간입니다. 이 자리에서 저하를 지키고 죽지 못하면 제 존재가치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
    "저하, 부디 제 존재를 헛되게 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이연은 다시 고개를 돌려 범을 마주했다. 범은 마치 그들을 관찰하는 듯이, 아까 전 그 자리에 서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만 여전히 그 목구멍에서는 쇠를 긁는 듯한 흉측한 소리가 났다.
    "후......자, 들어와라 미물아. 누가 이기는지 한 번 해 보..."
    "그래, 호위무사라면 응당 제 주군을 지키는데 힘써야지."
    맹수와 이연 사이의 긴장어린 대치 사이로 도운의 차가운 한마디가 비집고 들어왔다.
    "......"
    이연의 얼굴에 조금의 슬픔이 어렸다.
    그리고 다음 순간, 이연의 앞에 커다란 인영이 드리웠다.
    "......그러나 말이다, 연아. 마음에 품은 여인을 위험에 빠뜨릴 남자는 적어도 이 조선 땅에는 없느니라."
    "무, 무슨...!"
    "네가 나의 호위무사이기 때문에 나를 위해 죽어야 한다면, 너는 호위무사가 아닌 연인으로서 내 옆에 서거라. 나를 위해 죽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살거라."
    "......"
    "연모한다. 연아."
    "......!"
    이미 이연의 얼굴에서 평정과 긴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동그란 두 눈은 더 커질 데가 없을 정도로 커다래졌고, 입은 떡 벌어져 도무지 다물릴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누가 봐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그 모습에, 도운은 한숨을 내쉬며 머리를 쓸어올렸다.
    "하...그렇게 놀란 표정만 짓고 있지 말고 뭐라도 말 좀 해 보거라. 나도 이런 곳에서 이리 급박하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게 누가 몸을 그렇게 험하게 굴리라던?"
    "아니, 저는 이게 도무지 무슨 말인지..."
    "말 그대로다. 나는 너를 연모하고, 때문에 네 뒤에 숨는 짓은 죽어도 못하겠으니, 너는 그냥 저 뒤에 앉아서 내가 저 범의 목을 베어넘기는 것을 구경이나 하거라. 제대로 된 고백은 그 뒤에 하마."
    "아니...!"
    "걱정하지 말거라. 이래뵈도 내가 조선제일검이라 불리우는 사내다. 이 조선 땅에 나와 검을 맞대어 살아남을 자가 없을진대, 하물며 미물 따위가 감히 날 해할까. 그러니 여기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거라. 금방 끝내마."
    "......생채기 하나라도 나면 고백에 대한 대답은 평생 듣지 못할 테니, 각오하십시오!"
    "하하, 그것 참 겁나는구나."
    "그러니까, 그리 느긋하게 계시지 말라는 말입니다...!"
    "알겠다, 알겠어. 내 약조하마. 상처 하나 이 몸에 남기지 않고 끝내지."
    "...분명 약조하셨습니다. 필히 지키셔야 합니다!"
    "당연하지, 누구와 한 약조인데."
    그때 범이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는 듯 다시 하늘을 찢을 듯이 포효했다.
    "그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지? 이해하거라. 원래 연인들의 싸움은 시간이 조금 걸리는 법이니라."
    "누, 누가 누구 연인입니까!"
    "거 부끄러워하기는....기다려라, 다시 고백할 때 네게 이녀석의 가죽을 선물할 테니."
    그 말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범은 그 집채만한 덩치를 날려 도운에게로 달려들었다.
    "자, 그럼... 어디 한 번 시작해 볼까?"

    • @user-le9jr7rc4f
      @user-le9jr7rc4f 4 роки тому +2

      미친 이거지 좋아요 박고감ㅜㅜ

    • @빠밤-q6d
      @빠밤-q6d 4 роки тому +2

      와 개꿀잼

    • @그림-r4e
      @그림-r4e 4 роки тому +5

      소설을 썼는데...?

    • @박주영-j2i
      @박주영-j2i 4 роки тому +2

      다음편...시급합니다ㅠ

    • @닉네임-q3v
      @닉네임-q3v 4 роки тому +2

      헐 미쳣다 음악 딱 끝날때 소설도 끝낫어여

  • @현-k5g
    @현-k5g 5 років тому +543

    아이들-싫다고 말해 부탁드립니다!ㅜ

    • @ssabalteng9
      @ssabalteng9 5 років тому +6

      이건 올라가야 해 ㅠㅠ

    • @just3853
      @just3853 5 років тому +50

      @정아미 사춘기-좋다고
      아이들-싫다고..?

    • @고양이방구-c1j
      @고양이방구-c1j 5 років тому +79

      @정아미 데이식스- 어떻게 말해

    • @shari5929
      @shari5929 5 років тому +81

      @정아미 세븐틴 - 거짓말을 해

    • @전애인-e1t
      @전애인-e1t 4 роки тому +49

      @정아미 육성재 - 말해

  • @민돌고래
    @민돌고래 3 роки тому +10

    이거 놀면 뭐하니에서 나온거 보고 제가 다 뿌듯했어요!!
    보다가 어? 국악버전이네 혹시 flow music님꺼?
    그랬는데 진짜로 자막에 출처 : flow music 이라고 나와서 놀랐다죠 ㅎㅎ😄😄

  • @장지원-h5p
    @장지원-h5p 5 років тому +7

    첫째, 소인은 머릿속의 모든걸 말하오
    할일이 없고 해왔던 방식이 이젠 질리오.
    오- 이제는 지쳤소 오오-
    둘째, 소인의 능력을 멋대로 말하지마오.
    소인의 바다의 주인은 그대가 아니니
    오- 그대가 아니니까- 오오-
    (희희 내가 미쳤구낭)

  • @cherish-xl9ip
    @cherish-xl9ip 5 років тому +11

    원곡은 팝송인데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대박... 그냥 사극 ost라고 해도 믿을 듯...

  • @먀먕-w5o
    @먀먕-w5o 5 років тому +380

    플라워 댄스 제발 ㅠㅠㅠㅠ 진짜 제발 ㅠㅠㅠㅠ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이노래진짜 제발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제발요 ㅠㅠㅠㅠㅠ😭😭😭🙏🏻🙏🏻

  • @ksegrace3543
    @ksegrace3543 5 років тому +6

    저만 그러나요 막 알림떠서 빨리 보고싶은데 소설가들 댓 보려고 일부러 몇시간 늦게보는거 와 근데 노래진짜,,,,,,,사랑해요

  • @Qwertyuiopasd_1819
    @Qwertyuiopasd_1819 3 роки тому +8

    놀면 뭐하니 나오셨어요!!!🙂🙂

  • @user-lc3tc8zr7g
    @user-lc3tc8zr7g 5 років тому +18

    들은것 중 최고임 ㅠㅠ

  • @dear.yeoning
    @dear.yeoning 3 роки тому +57

    놀면뭐하니 보고 온 사람 손

  • @굓-e2d
    @굓-e2d 5 років тому +6

    아아- 신은 참으로도 불공평한 분이시구나.. 어찌 우리의 사랑을 막으시는 것일까.
    심장이 요동치며 눈앞이 캄캄해져만 간다.
    비로 인해 점점 습해져가는 공기 속에서, 겨우겨우 숨을 가다듬고 칼자루를 집어든다.
    "나의 목숨이 다 할때까지, 당신을 지키겠소."

  • @이름머할까-c2o
    @이름머할까-c2o 3 роки тому +2

    놀면뭐하니 보고왔습니다 평소 좋아하는곡을 이렇게들으니 더 감명깊네요

  • @이유라-q4i
    @이유라-q4i 3 роки тому +9

    놀면 뭐하니에 이거랑 어벤져스인가요?? 그것도 들었어요 ㅠㅠ 듣자마자 알았어요!!!!

  • @Thesoapmelted
    @Thesoapmelted 3 роки тому +6

    일주일 전에 놀면뭐하니에 나왔던 빌리버 국악버전. 자료출처로 Flow Music이라는 자막이 뜨긴 했는데 그 자막 뜨기 전에 전 노래 듣자마자 님일 줄 알았어요. 항상 좋은 편곡 감사합니다.

  • @freetime158
    @freetime158 5 років тому +9

    요즘 빌리버에 빠진 거 어떻게 아시고ㅠㅠㅠㅠ❤❤❤

  • @v1103456
    @v1103456 3 роки тому +3

    헐 이노래 놀면 뭐하니 나왔어요

  • @justpurplethings8175
    @justpurplethings8175 5 років тому +42

    This is fire🔥🔥🔥 Flow is one of my favorite channels on YT 💜

  • @hatsalhatsal
    @hatsalhatsal 3 роки тому +2

    놀뭐보고 왔어요 ㅎㅎ 넘좋네요

  • @esoxdios8449
    @esoxdios8449 4 роки тому +53

    "야, 나 믿냐?" "내 오늘 한번 니 오라비 노릇좀 해보련다."
    흩날리는 낙엽마냥 그의 고운 도포자락이 휘날리고 반달이 구름에 잠시 가려졌을때
    엌, 호랑이한테 물려땅 ㅋ

    • @dfje_eosvfkapao
      @dfje_eosvfkapao 4 роки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 큰 적은 뒤에 있던 것이오

    • @user-wi3um1dt6u
      @user-wi3um1dt6u 4 роки тому +1

      엌ㅋ

    • @yogurt_jjang
      @yogurt_jjang 4 роки том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작 하나 나올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상처를치료해줄제육찾
      @상처를치료해줄제육찾 4 роки тому

      야? 나 믿냐? 넣을게♡ 그후로 여다앞에서 범을 메챠쿠챠 범했다

  • @AKS_MA
    @AKS_MA 5 років тому +6

    하.. 제발 구독자 이벤트로 Q&A 해주세요... 현기증 나요 ㅠㅠㅠ 당신에게 묻고싶은게 너무 많단말야

  • @brain_mandu
    @brain_mandu 5 років тому +12

    Merry Christmas ,Mr. Lawrence 국악버전 제발 해주세요ㅠㅠ 꼭 듣고싶어요ㅠㅠ

  • @몽키씨
    @몽키씨 4 роки тому +1

    플로우 뮤직 당신들 끝이어디야............

  • @요요비-k2p
    @요요비-k2p 5 років тому +29

    "범이 다가와요!"
    "호들갑 떨지 마시오."
    "하지만, 하지만... 범이라고요! 어떻게 그렇지 않을 수..."
    "어허, 그냥 잠자코 날 믿으시오."
    사내는 허리춤에 찬 검을 뽑아들곤 범에게 달려들었다.
    흩날리는 붉은 선혈을 따라 춤추는 사내의 도포자락의 선이 아름다웠다.
    고통에 찬 범의 울음소리와 흥분에 찬 사내의 기합소리는 조화를 이루어 가을비와 딘풍잎에 녹아들었다.

  • @yelliecakes04
    @yelliecakes04 4 роки тому +20

    the only thing i can imagine while listening to this is a korean prince hunting for something and telling his love that she should believe in him.

  • @bazim4913
    @bazim4913 3 роки тому +8

    놀뭐에 국악버전 잠깐 나와서 찾았는데 엄청 좋네여

  • @ehdfkrmal
    @ehdfkrmal 5 років тому +6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데려왔지만 듣자마자 국뽕이 차올라서 바로 구독을 눌러버렸다

  • @grandslam4576
    @grandslam4576 3 роки тому +1

    "오늘도 한건 해야겠소 자신감이넘치는군"
    -홍길동

  • @ritemusic6114
    @ritemusic6114 5 років тому +10

    와 진짜 새롭고, 신비하기까지 하네요ㅜㅜ 진짜 취향저격이예요!! 누가 여기서 노래 좀 불러주세요😂

  • @lang_chae
    @lang_chae 5 років тому +4

    영상 효과들(비내리는거랑 번개치는거랑 날씨 확 개이는거...ㄷ)도 완전 신경써서 만든 티나고 넘 조음 ㅜㅜ 빌리버 개조아ㅏ는 노랜데요ㅠㅠㅠ

  • @ggamagi0044
    @ggamagi0044 5 років тому +48

    조선시대의 신자면 대체 누굴 믿어야 하는거얔ㅋㅋㅋ

  • @크아악-q7x
    @크아악-q7x 5 років тому +5

    가사 해석하면서 읽으면... 가사 느낌이랑 너무 비슷해서 눈물 흘려요...
    쓰러지기 직전 고통 속에서 자신의 그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선 무사의 그 비장한 표정이 보이고 최후의 칼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은 기분 ㅜㅜ
    First things first
    I'm a say all the words
    inside my head
    I'm fired up
    and tired of the way
    that things have been oh ooh
    The way that things
    have been oh ooh
    Second thing second
    Don't you tell me
    what you think that I could be
    I'm the one at the sail
    I'm the master of my sea oh ooh
    The master of my sea oh ooh
    I was broken from a young age
    Taking my sulking to the masses
    Writing my poems for the few
    That look at me took to me
    shook to me feeling me
    Singing from heartache
    from the pain
    Taking my message from the veins
    Speaking my lesson from the brain
    Seeing the beauty through the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Pain
    You break me down
    and build me up
    believer believer
    Pain
    oh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Third things third
    Send a prayer to the ones up above
    All the hate that you've heard
    has turned your spirit
    to a dove oh ooh
    Your spirit up above oh ooh
    I was choking in the crowd
    Building my rain up in the cloud
    Falling like ashes to the ground
    Hoping my feelings
    they would drown
    But they never did ever lived
    ebbing and flowing
    Inhibited limited
    Till it broke open and rained
    down
    It rained down like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Pain
    You break me down
    and build me up
    believer believer
    Pain
    oh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Last things last
    By the grace of the fire
    and the flames
    You're the face of the future
    the blood in my veins oh ooh
    The blood in my veins oh ooh
    But they never did ever lived
    ebbing and flowing
    Inhibited limited
    Till it broke open and rained
    down
    It rained down like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Pain
    You break me down
    and build me up
    believer believer
    Pain
    oh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Pain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 @와하학-h9y
    @와하학-h9y 5 років тому +8

    아 사랑해 플로우 뮤직!!

  • @seungsuhong7335
    @seungsuhong7335 5 років тому +10

    First things first
    I'ma say all the words inside my head
    I'm fired up and tired of the way that things have been, oh ooh
    The way that things have been, oh ooh
    Second thing second
    Don't you tell me what you think that I can be
    I'm the one at the sail, I'm the master of my sea, oh ooh
    The master of my sea, oh ooh
    I was broken from a young age
    Taking my sulking to the masses
    Write down my poems for the few
    That looked at me, took to me, shook to me, feeling me
    Singing from heartache from the pain
    Taking my message from the veins
    Speaking my lesson from the brain
    Seeing the beauty through the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You break me down, you build me up, believer, believer
    Oh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Third things third
    Send a prayer to the ones up above
    All the hate that you've heard has turned your spirit to a dove, oh ooh
    Your spirit up above, oh ooh
    I was choking in the crowd
    Building my rain up in the cloud
    Falling like ashes to the ground
    Hoping my feelings, they would drown
    But they never did, ever lived, ebbing and flowing
    Inhibited, limited
    'Til it broke up and it rained down
    It rained down, like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You break me down, you built me up, believer, believer
    I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Last things last
    By the grace of the fire and the flames
    You're the face of the future, the blood in my veins, oh ooh
    The blood in my veins, oh ooh
    But they never did, ever lived, ebbing and flowing
    Inhibited, limited
    'Til it broke up and it rained down
    It rained down, like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You break me down, you built me up, believer, believer
    I let the bullets fly, oh let them rain
    My life, my love, my drive, it came from
    You made me a, you made me a believer, believer

  • @user-d87fn3
    @user-d87fn3 5 років тому +5

    뭐야 여기 왜 다들 사극글을... 나도 하나 써봐야지 ( 끄적 )
    " 나으리께서 오늘 돌아오신다 하였으니 얼른 가야겠구나 "
    발걸음을 재촉하며 산 밑으로 내려가려 했지만, 이 길이 어딘지 몰라 계속 같은 곳을 맴도는 느낌이 들었다.
    " 빨리 가야하는데 . . . "
    푸른 옷자락을 살며시 올려 발걸음을 재촉하며 빠르게 달렸다.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내려가지 않으면 나으리께서 나를 찾으실 터
    - 바스락
    그때 어디선가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곳을 바라보았다. 내 시선이 닿은 곳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고, 연한 주홍색을 가졌으며 늠름한 자태로 걸거오는 호랑이 한마리가 있었다.
    - " 크르르 . . . "
    호랑이는 나와 눈이 마주쳤고 나는 그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뛰어야 했다. 나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며시 뒷걸음질을 쳐보려 했다. 나는 뛰고 또 뛰었지만 점점 호랑이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뿐이었다. 그때
    - " 낭자 "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며 내 소매를 잡아당겼다. 나무 한 모퉁이 뒤에서 선홍색의 옷을 입은 낯익은 사내가 나를 잡아당겨 자신의 뒤로 숨겼다.
    " 나으리 . . ? "
    나으리께서는 자신의 허리춤에 있던 칼집에서 칼을 꺼내들었다.
    - " 낭자, 목소리를 낮추시오 "
    나으리께서 작은 목소리로 내 바로 앞에서 속삭였다.
    - " 기다리시오 낭자. 내 금방 낭자를 구해줄 터이니 "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나으리의 옷과 내 옷이 흠뻑 젖었다. 호랑이가 다가오고 있었다. 천둥 소리와 빗소리가 점점 커졌고 낙엽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호랑이에게 살며시 다가가는 나으리의 뒤에서 작게 중얼거렸다.
    " 부디 . . . 조심하세요 "

  • @ashleyjinhw
    @ashleyjinhw 4 роки тому +1

    일할때 듣기 좋네요.

  • @user-te3to3tn6w
    @user-te3to3tn6w 5 років тому +14

    항상 느끼는거지만 노래랑 그림이 잘 어울리는거 갈당🤔😊

  • @김재희-t6n
    @김재희-t6n 5 років тому +2

    Flow music= 일러스트 +음악+팬들의 댓글 소설
    멋있다잉~

  • @Haru_9060
    @Haru_9060 4 роки тому +3

    새하얀 도포 자락을 수놓은 빨간 핏방울이 가히 기이했다 ..
    달빛에 몸을 맡기고 하늘을 보며 소리내어 웃는 그 모습이...
    하야디 하얀 고운 그손에 들려있는 날이 시퍼렇게 선 칼날이 ...
    새빨간 그 입술이 ...
    모든게 조화로워 이 세상 사람이 아닌듯햇다 ..

  • @minion_some
    @minion_some 3 роки тому +2

    ㅋㅋㅋㅋ 놀면뭐하니 보고 왔습니다
    진짜 msg 워너비보다 더 소름돋음 ㅎㄷㄷ

  • @김두부-l6h
    @김두부-l6h 5 років тому +6

    빌리버 하니까 생각났는데 lazenca save us 국악버전으로 만들면 오질거 가타욤!

  • @뭘봐-c1s
    @뭘봐-c1s 5 років тому +35

    " 소인, 낭자를 지키겠소 "
    무인의 검과 함께 검은 안광이 반짝였다
    꽃잎과 같이 휘날리는 도포와 붉게 흐르는 단풍에 가려져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그 거대하고 노란, 아니 주황 빛의 털을 지닌 짐승... 범이었다
    거대한 범은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무인에게 달려들었다
    캉 !
    무인의 검과 범의 손톱이 마찰을 일으키며 찢어질듯한 쇳소리를 내었다
    기괴하리 만큼 아름다웠던 무인의 검술은 흩날리는 꽃잎과도 같이 화려했으며 위협적이었다
    거대한 범을 보며 공포 따위는 느껴지지 않는 듯 달려들었다
    범 또한 낮게 울음소릴 내며 빠른 속도로 달려왔다
    휘익-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잠시 반짝이는 실선이 그어졌다
    그와 함께 무언가가 찢어지는.... 아니 정확히는 끊어지는 소리가 퍼졌다
    무인은 검에 묻은 붉은빛의 피를 털어내었다
    범의 목에서는 폭포와도 같이 피가 흐르며 쿵 하고 울리는 소리와 함께 범은 옆으로 쓰러졌다
    " 소자, 한평생 무만을 닦아왔소- 낭자를 사랑하게 해주시겠소 ? "

  • @박정호-d9p
    @박정호-d9p 5 років тому +13

    띵곡을 띵채널에서 재해석했네

  • @초콜릿진심남
    @초콜릿진심남 3 роки тому +3

    이 노래..... 초등학교 때 똥싸는데 화장실에 3~4명이 들어와서 이야기 하며 겁나 쫄리게 '여기 안에 똥싸는애 있으려나 ㅋㅋ ' 라는 소릴 들은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긴박함과 같다.,

  • @geonyiam3991
    @geonyiam3991 5 років тому +5

    크으~ 국뽕이 차오른다 주모~

  • @asd7296
    @asd7296 3 роки тому +3

    빗방울이 소인의 상처에 들어가 깊은 아픔이 느껴질때 소인은 깨달았소 소인은 작은 신자였음을 그때 작은 비는 폭풍후가 되어 되돌와 왔으니 이를 보시게나
    덧없고 아름다운 청춘이로다
    그리고 청춘이였도다

  • @watcher3517
    @watcher3517 5 років тому +20

    Really love the idea ❤

  • @With_iron
    @With_iron 4 роки тому +1

    이걸듣고 장원급제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oxx164
    @oxx164 3 роки тому +3

    유야호^~~~~

  • @yoshinguyen3731
    @yoshinguyen3731 4 роки тому +14

    I love every cover and thumbnail you use for your videos 😁
    Keep it up!

  • @ISTP_INF3RNO
    @ISTP_INF3RNO 3 роки тому +8

    다 놀뭐 보고 왔네...

  • @star1230_
    @star1230_ 3 роки тому +1

    놀면 뭐하니 89회 보는데 이 노래 나와서 뭐지 뭐지 하면서 찾아왔어요. 이 노래였음!! 어디서 많이 들었다 했더니 광고음악으로 들었던ㅋㅋㅋ

  • @user-INTP
    @user-INTP 2 роки тому +6

    이건 진짜 판소리로 불러도 어울리겠다

  • @lahyu6271
    @lahyu6271 3 роки тому +2

    아니 이사람들봐 엠비씨 놀뭐에서 브금으로 쓰임;; 미쳤다 와...
    이 곡 뿐만이 아니라서 더 대박..

  • @TV-jp2yj
    @TV-jp2yj 2 роки тому +2

    제발 이거 한시간 만들어주세요 ㅠㅠㅠㅠ 끊김없이 공부하면서 듣고싶어요

  • @안소정-u1p
    @안소정-u1p 4 роки тому +2

    진짜 이 채널 덕분에 매일매일 정말 행복해요ㅜㅜㅜㅜㅜㅜ 젤 좋아하는 곡인 meteor도 몇십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고ㅜㅜㅜㅜ 노래가 하나하나 다 정말 원곡 느낌이랑 국악 느낌을 잘 담고 있어서 들으면서 그냥 행복해요 이런 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니ㅜㅜㅜㅜㅜ 늘 감사합니다 정말 잘 듣고 있어요♡♡♡♡

  • @eunadang
    @eunadang 5 років тому +8

    벌써 홍길동이 궁궐 담 넘어 금은보화 다 훔쳐서 밤새 백성들한테 몰래 나눠주고 마지막에 씨익 웃으며 엔딩 맞이했다

  • @최최-b5l
    @최최-b5l 5 років тому +2

    진짜 사랑해 그저...

  • @핑구-t5r
    @핑구-t5r 5 років тому +4

    타이타닉 ost도 국악버전으로 듣고 싶어요.. 진짜 완전 애절한 느낌 들듯ㅠㅠ

  • @justahni
    @justahni 3 роки тому +4

    오 이게 놀면뭐하니에 나오다니 대박

  • @최민우-c8f
    @최민우-c8f 5 років тому +5

    믿는자! 믿는자!

  • @2기-q4m
    @2기-q4m 2 роки тому +1

    그날은 비가오는 날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