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은 그림을 그리는 데에 드는 시간에 비례해 정당한 보수를 받을 수 없고(대부분 가격이 싸기 때문), 의뢰인과 작업자 간의 조율이나 계약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서로서로 가벼운 마음으로 넣고 작업하므로 직업으로 취급받으면 안됩니다. 본인을 위해, 다른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과 그림 시장의 단가를 위해서도요ㅠㅠ 외주와 가벼운 커미션의 선이 분명해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커미션이 돈벌이가 될 수는 있으나(저도 많이 벌어봤습니다) 그림을 직업으로 삼고 싶으시다면 그걸 기반으로 정당한 대우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진짜 직업을 가지셔야 해요 +예를 들어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행위로 돈을 번다고 할 때, 당근에서 물건 좀 많이 싸게 판다고 해서 그게 직업으로 취급받지는 않겠죠? 중고물품을 여러 곳에서 매입하고 관리하고 가게까지 차려서 파는 사람은 전문가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봐주시는 게 장기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skendksldi 우려하시는 마음도 이해합니다만, 요즘은 커미션과 외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가볍고 싼 커미션들도 있지만 공수가 많이 드는 작품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취미 그림에 이 가격까지 투자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림의 값어치를 존중해주시고 소장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커미션을 진행할 때에 외주 가격 + 계약서까지 진행합니다. 그러면 외주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순수 개인의뢰들 이었습니다. 옛날 수작업 예술가님들이 자화상을 커미션 받아 그렸듯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방송용 커미션에 대한 이야기도 영상에 나왔죠. 이렇듯 개인소비자가 그림에 투자하는 금액도 커지고 그림의 퀄리티 + 그림의 2차가공(리깅 등) 까지도 가능해져서 더더욱 커졌습니다. 제 생각에 우려하시는 방향은 커미션 시장이 커지면서 그림의 가격과 가치가 내려가는 것 같은데, 물론 이부분은 저도 맞다 생각합니다. 커미션 사이트 둘러보면 어라?! 이건 진짜 저렴하군..! 생각이 드는 건들도 보입니다. 물론 그림을 아직 배우는 입장이고 경력이 많지 않은 경우엔 커미션의 가격을 낮게 시작하는 게 대부분일겁니다. 해서 가벼운 그림을 좋아하는 소비자분들은 낮은 가격대의 커미션을 소비하시겠지만, 무겁고 완성도 높은 그림을 갖고 싶은 분들은 조금 더 비싸도 퀄리티 있는 그림을 사실겁니다. 이것저것 설명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커미션의 방향성이 다양해진 만큼 다양한 작가님들이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부업으로 커미션을 진행하거나, 커미션으로 용돈을 벌면서 계속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 해서 외주를 받거나, 커미션 등 개인작으로 계속 작가성을 날려서 본인을 상품화시키거나요. (일본은 그렇게 개인작가로써 성장하신 경우가 많더군요. 프로분들도 리퀘스트를 자주 열어두시고요.) 제가 이 영상을 올린 취지는 커미션으로 전업 작가 하세요! 보다는 커미션을 시작해보면서 본인을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보자~ 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 쪽으로 초점을 맞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u 다양한 방향이 있으니까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skendksldi 원래 사람이 아는만큼 보인다 했습니다. 커미션이라 해도 그림의 가치는 그사람의 몸값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님과 시니님이 커미션을 열었을때 똑같은 전신 한장 그려주는데 가격이 같을까요? 그럼 시니님의 그림 가격이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할까요? 시골에 있는 조그마한 음식집에서 일해봤다고 강남 레스토랑이랑 같은거 아닙니다. 같은 커미션이지만 그림의 질과 가격은 작가님들마다 다릅니다. 만약 이걸 아시는 분이라면 저렇게 말씀 안하실텐데 커미션하시면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셨나 보네요. 그럼 왜 나는 대우를 받지 못했을까요? 그건 본인의 그림실력을 의심해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시로 당근 마켓을 말씀하셨는데 당근 마켓에 내가 쓰던 중고 물품을 파는건 창작의 활동이 아니죠 우리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사람이니 전혀 예시랑 맞지않습니다. 차라리 예시로 들려면 내가 만든 굿즈 상품을 홈쇼핑 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파는게 아닌 당근마켓에서 판다고 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그것도한 작품의 질에 맞춰 버는 가격은 하늘과 땅 차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말에 기분 나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님도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으로 남을 판단하시기에 저도 같이해봤습니다. 무슨말이 하고싶으신건지 알겠습니다 당연히 내 굿즈상품 당근마켓에서 파는것보다 홈페이지 만드는게 더 좋고 커미션 하는것보다 외주가 좋죠 정말 그걸 몰라서 안하고 계셨을까요? 내가 해본 경험이 전부 정답이 아닙니다. 같은 직업이라 해도 같은 커미션이라 해도 누가 하냐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하늘을 보지 못했다고 모두가 땅에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맞아요! 요즘은 회사 + 커미션 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어느정도 고정틀이나 그림체 등 변수가 크지 않으면 속도를 정말 빠르게 할 수 있죠. 신청자분들도 변수보다는 안정적인 그림을 선호하고, 가벼운 그림체들도 선호하는 추세라 딱 흐름을 잘 타셨나봐요! (노력 없다는 것 아님 멋지다는 이야기) 본인에게 편한 그림체를 대중들이 구매하고 싶어하면 정말 축복이죠.,, 부럽워!
전업은 아니지만 n잡 중 일부로 커미션작가를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처음엔 신청이 많이 안 들어와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조언도 듣고 해서 지금은 슬롯 오픈 10초만에 마감되는 커미주가 되엇어요... 제가한 모든고민이 이영상에담겨있습니다 ... 여러분 영상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시니님은천재야~~~!!!
커미션을 받기 시작하면서 그림에대해서 자신감이 정말 많이 붙은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항상 믿고 맡겨주시는분이 있으신데 그분덕에 그림도 많이그리고 자신감이 붙어서 지금은 전직도 했거든요ㅎㅎ a부터z까지 다뤄주시는데 항상 공감이 많이가고 너무 꿀팁도 많아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좋은영상 잘 보고갑니다!
커미션에 늦게 뛰어들면 작업을 많이 받지 못한다! 싶어 쉽게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예전에 쫌쫌따리 받다가 이번 4월에 정식적으로 크레페 커미션을 열고 정말 꾸준히 홍보를 했더니 '크레페'에서만 120건이 넘었어요 🥺🥺 트위터에서도 따로 받았으니 아마 300건은 족히 받았을겁니다. 그러면 쉽게 포기하시는 분들은 설렁설렁 하신걸까요? 그건 또 아닙니다. 다만 제가 커미션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대충 적을게요. 일단 저는 처음에는 장르계에서 받았었어요. 따로 그림계 같은 계정이 없었거든요😅 당시 팔로워가 300~400명이었던 작은 계정이었고, 트위터에서만 LD흉상 타입만 받았었는데요! 이때 저는 하루에 3개도 받아본적이 있는, 한달 동안 총 30건 정도를 받았었어요. 거의 1일 1그림이었죠? 그치만 그땐 개인사정으로 인해 주말에는 작업이 불가능했었어요. 그러니 하루에 그림 몇 건은 작업했던거죠! LD 흉상을 닫은 뒤 며칠 후엔 흑백 SD 낙서 커미션을 열었어요. LD를 그렸을 당시 같은 장르판 분이 신청을 하셨는데, 그때 서비스로 드렸던 SD가 괜찮게 나왔고, 간단하게 작업하기도 좋은 것 같다! 싶어 3주 정도만 짧게 열었는데요! 첫날에 바로 4건이 들어오고, 꾸준히 신청이 들어와 20건을 그렸습니다😊 추후에는 커미션 대신 게임 클랜 아트부원으로써 게임 재화로 이루어지는 리퀘를 그리다가 (이것도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슬롯이 비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ᴗ//•́)) 잠시 쉬고, 크레페에 가 SD와 LD 커미션을 열었어요. 이때 SD는 흑백이 아닌, 단색 채색을 했으며 낙서와 깔끔 버전으로 나눴어요. 추후엔 간단한 명암이라고 하기엔 뭣한.... 꼬질꼬질하게 보이기 위한 선들을 추가했고요. 처음에는 홍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커미션 구해요 채널에 가서 홍보를 했는데요! 770건 정도 구인을 하고, 대략 크레페에서만 120건을 작업했습니다~ 어떤 분이 보시기에는 구인한 횟수에 비해 커미션 신청 받는 비율이 높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제가 커미션을 잘 받기 위해 무얼 했을까요? 먼저 말하기 앞서, 저는 장르계에서 팔로워가 현재 700~800명대이고, 그림계에서는 100~200명대입니다. 트친 수도 70명/10명대이며, 비계에선 90명대이나 제 커미션에 대한 홍보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팔로워나 지인 수가 적지요? 이걸 보시면 커미션은 '네임드'에 따라 작업을 많이 받고 적게 받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네임드 분들은 희소성이 생기니 금액을 높게 받을 수는 있겠지만, 커미션이 잘 팔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일단 먼저, 저는 작업물 전달 시간을 굉장히 빠르게 잡았어요. 제가 손이 정말 빠르다는 말까지 자주 들었고, 작업물도 정말 빠르면 10분 안에 드리기도 했고요. LD 역시 24시간 이내에는 무조건 드리는 걸 원칙으로 하여 작업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 커미션의 장점을 부각시켰어요. LD 커미션의 경우, 저는 선을 잘 따지 못해 러프식의 선으로 작업했어요. 다만 빛 표현에는 정말 자신이 있어, 빛 표현을 중점적으로 표현했어요. SD 같은 경우엔 최대한 꼬질꼬질 귀여움을 강조하도록 노력했어요. 세 번째로는 가성비! 를 중점적으로 잡았어요. 다만 LD 흉상은 적정 가격으로 받고, SD만 정말 가성비다! 싶을 정도로 받았어요. 애초에 제가 작업 기간이 짧기도 했고, 엄청 복잡한 의상이 아닌 이상 힘도 덜 들어 선택한 방법이었어요. 이것 역시 어찌보면 일종의 마케팅 방법인데, 적정 가격 옆에 가성비를 놓으면 그 커미션으로 신청자가 몰리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SD 중심으로 그렸고요. 그렇다고 LD쪽은 인기가 없었나요? 라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니었어요. SD 커미션을 연 후에도 대략 1달에 1~2번 정도는 꾸준히 신청이 들어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커미션을 날로 먹었다! 는건 아니었어요. 저 역시 그림 공부를 위해 프로 작가님들의 그림을 분석하고, 인체 공부에 유튜브를 정말 열심히 찾아봤었거든요. 거의 중1~고1 때는 그림 공부만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 커미션이 왜 잘 팔리는지 분석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가 쌓아왔던 노하우였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어찌 되었든간에 도전해 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이 어렵지 그 뒤로부턴 익숙해집니다.. 저도 그렇게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세상엔 커미션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 중에 당신의 그림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구요..
인기 많은 작가님들 부럽죠 ㅠ0ㅠ ~ 물론 모두 열심히 그리고 계시지만 인기 많은 작가님들은 거의 오랫동안 쌓아오셨거나 프로세스가 확실하거나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 같은 스타일이 있거나 입소문을 엄청 잘 타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잘 관찰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천 가까이를 커미션에 넣은 사람으로서 조언드리자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 칼같은 일정 지키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요샌 고정틀 커미션도 인기잖아요? 시즌마다 확 끌리는 고정틀을 만들어서 홍보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일정 지키기 진짜진짜 중요합니다. 그림 아무리 예뻐도 일정 제대로 못 지키는 분껜 두 번 넣기 싫더라구요.
갠적으로는… 주위에서 잘팔리는 사람들 보면 비슷한 실력이면 그냥 팔로워가 이미 많은 사람이 잘팔리더라구요…… 트친 두명 실력보면 훨씬 잘그리는 쪽은 아무리 홍보를 해도 하나도 안팔림 트친이 20명이니까ㅋ…ㅋㅋ… 크레페 같은데는 올리면 같은 카테고리로 묶이는 커미션만 몇만개 몇천개 나오고 대부분은 아예 사람들이 눌러보지도 않아요. 작업많은 순 나열도 이미 인기있는것만 영원히 앞페이지에 나오고 몇천개나 되는걸 뒤쪽까지 둘러보는 사람은 아무도없고… 물론 이 영상에서 말하는 잘팔리는 포인트가 부족한걸지도 모르지만 그런거 보면 마케팅이 정말 어려운것같네요. 전 그래서 한번 2천개정도 끝까지 살펴본 적 있는데 가격이랑 퀄리티가 비슷하거나 우월한데 늦게 시작해서 뒤쪽에 있는 사람도 정말 많아요 커미션 구하시는 분들도 뒷페이지도 좀 살펴보시면 좋음 댓글달면서 영상보다보니 커미션 보면서 맨날 하던 생각이 딱 나오네요 이걸 이돈주고 사기엔 좀…이라는 생각이 들면 지갑을 열지 않는다ㅋㅋㅋㅋ 특히 그림 어느정도 그리는 분들은 오히려 잘 안쓰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돈주고 사기에는 애매하고(그림이 구리다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애매함) 직접 그릴 실력이 되긴하는데 보통 시간이없음
물론 여러 경우의 수도 있어 하신 말씀도 맞습니다. 마케팅, 자기 PR도 예술가가 스스로 해야하는 영역 중 하나죠. 그렇기 때문에 SNS 운영이 요즘은 거의 필수인 추세입니다. 잘 그리고 상품성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닿게끔도 노력해야하죠. 우리 근처의 수많은 제품들이 광고에 돈을 쏟듯이요. 추가로, 많이 맡겨 본 사람의 입장으로 이야기하면 팔로워가 적어도 판매하는 상품이 명확하면 구매욕구가 솟습니다. 트위터에서 커미션 홍보트윗도 자주 둘러보는데, 이 분이 그린 내 캐릭터가 너무 보고 싶다! 정도로 상품화를 정말 잘 시킨 그림들이 많습니다. 시추에이션이나 레이아웃이나 분위기나 작가님들이 나 이런 걸 그려줄게~ 하고 확 보여지는 것들에 맡기게 되어요. 커미션 시장도 커진만큼 자기 PR,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하죠..! 어떤 사업을 하던 이건 어느정도 공통되는 사항이기에 다들 꾸준히 연구하시는 걸 추천해요.
커미션 열기 전까진 나 같은게 그려도 될까? 싶었는데 좀 지나니까 커미션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고민이긴해요ㅋㅋ 많은 분들 그려주고 싶은데 시간은 없으니.. 하다보니 개인 그림(그리고 싶은것)을 못 그려서 개인 그림과 커미션 사이의 비율도 생각해봐야하고.. 이래저래 생각할게 많아서 좀 힘든데 그래도 그림 받으신 분들이 좋아하시는거 보니까 엄청 기분 좋더라고요ㅎㅎ
저는 커미션을 맡기는 사람이지만 알아두면 작가님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구 대화할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영상 봤는데 생각보다 더 다양한 정보가 있어서 넘 도움이 됐네용! 작가님의 노쇼나 잠수, 갑질도 당해봤지만..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넘 좋아요❤❤ 이래서 내가 커미션을 못 끊지😂
안그래도 커미션에 관심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 잡혔는데 이걸로 좀 뭐 해야 할지 알게 되었네요. 저도 그림으로 돈 좀 벌어보고 싶은데 실력도 그림 그리는 스피드도 안나와서 절망했는데 일단 뛰어들어 보고 봐야겠습니다.. 좌절해서 손 놔 버리면 그것만큼 바보같은 것도 없는거 같아요. 사실 픽시브에다 열기는 햇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내 그림은 그렇게 매력이 없나 라고 좌절하고 있었거든요.. 다른 사이트 정보도 알았으니 한번 감이라도 찔러 봐야겠습니다. ㅋㅋ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고 구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시끄러운 모다피를 기억하시는지요... 저에게 지각좀 그만하라고 꾸짖어주시던 따뜻한 편지 아직도 간직하고 있답니다 ...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는데 오랜만에 말하시는거 들어보니까 너무 좋네요 예전에 디지털 그림 그리신지 얼마 안되셨을때부터 지켜봣엇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겟습니다.....
ㅋㅋ ㅋ ㅋㅋㅋ ㅋㅋㅋ 안녕하세요? 유투브를 하고 부터,, 학생분들에게 연락이 몇 번 오게 됐는데 놀랍게도 다 기억이 나더라고요. (행사장에서 뵌 분도 있고)시끄러운 모다피님이라고 하니 바로 기억나네요.지금은 지각 잘 안하시져?ㅎㅎㅋㅋ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인사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숙한 과거까지 다 알고 계시능,, 부끄럽군요 UU
커미션을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한번도 못받아 보고 지인들이 그려달란거 치킨 하나 가격으로만 받거나 직원분들이 가족 사진 그려달란거 그 날 사고 싶은 물건(2만원이하)로 해서 3일 안에 그려 보내고 그랬습니다. 지금 보면 너무 못그린 그림인데도 주변에서는 좋아해주는데 정작 트위터에 그림 하나 올리고 컴션 받는다고만 적으니까 하나도 안들어왔나 봅니다. 홍보 방법도 몰랐다가 겨우 3~4년전에 해시태그 그 파란색 샵이 있다는걸 알았으나 이미 그림을 그리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알바만 7년차) 상황이라 다시 그림에 도전하려는데 이번 영상 참고하여 다시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트머그에서 제가 검색해봤을 때에는 반실사체도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물론 어떤 스타일이신지는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차분하고 서늘한~ 혹은 키치한 그림들 인기 많아보였어요. 이것도 그때 그때마다 바뀔 수 있고 유행이 확 돌아오거나 갈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래서 내가 그리는 분야가 활발한가? 라고 생각하기보다 활발하지 않다면 그게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독보적이니까요. 어떤 그림체든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할 정도로 끌어올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메리트!
@@sini4222 이제는 한국을 넘어 일본 사이트에서도 커미션을 넣고 있답니다ㅠㅠ 일본은 화풍이 다양하고 한국하곤 스타일이 달라서 조금 고가이더라도 신청하게 되더라구요.ㅎㅎ...중국도 탐나는데 중국은 내수시장만으로도 충분한지 외국인 가입 자체가 막혀 있어요. 아쉽~ 참고로 커미션을 '여는' 건 스케부도 중국 사이트도 해당 국가 내의 계좌가 있어야해서 외국인은 신청만 가능하다는 사실~
지금은 동인작가지만 저도 커미션시장에 오래있었고, 커미션만으로 월 300벌던 지인도 있었는데 커미션을 돈벌이로서만 놓고 평가하면.. 분명 보상받는 돈의 가치가 낮은건 맞음.. 여러 이유 있든말든 당연한거고. 하지만 쉬우면서 어려운얘긴데 커미션으로 많이 벌고싶으면 그냥 그만큼 시장에 치밀하고 니즈에 그림 공정과 스타일을 맞추고 개인 맞춤 영업도 나름 하면서 하면됌.. 돈이란건 어찌보면 단순해서.. 돈이 목적일수록 아티스트로서의 본인을 내려놓고 고객과 시장에 맞추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한다는것만 인지하면 반은 먹고들어갈텐데, 막연히 그림=미술=예술, 그림쟁이=예술가라고 생각해서 커미션에 비효율적인 그림체를 고수하며 이게 나의 그림이고 나의 개성이고 나의 정체성이니까.. 라고 하는 케이스 중 일부는 안타까운 면이 있음. 그럼 그냥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에게 받는 관심과 보수로 만족할줄 알아야하는데, 돈은 더벌고 싶은데, 그림을 바꾸고 싶진 않고.. 그게 바로 욕심은 많고 노력은 하기싫은거임.. 경제는 철저히 공급수요 법칙인것 부터 깨닫고 인정해야함. 우스갯소리로 괜히 돈많은 퍼리한테 타락된다 하는게 아니듯이. 그리고 커미션이든 동인판이든 외주든 취업이든.. 뭐든 그림으로 열심히 꼼꼼히 할 줄 알고 커뮤니케이션 원활해야하고 성실하고 노력해야함.. 남들은 그림만 그려도 알아서 잘되던데요는 적어도 그림으로 고민하는 님과 나와 우리같은 범재의 케이스가 아님. 그런 사람들은 말그대로 고민할 필요없이 운이 좋았거나, 고민할 필요없이 잘그려서 인정받은거니까. 단 재능의 차이는 인정하되, 결승점에 도달하는 속도와 방법이 다를뿐인거임. 나는 남들처럼 못날아 갈지라도 달려서도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인건 변하지않음 또한 이미 본인의 개성과 그림체를 무기로 잘나가시는 작가들(수요를 창조하신분들)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라, 수요가 없는 그림을 고수하는데 왜 사람들은 내그림을 인정해주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는 몇몇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예술이 정말 어려운 게 비즈니스의 대척점에 서느냐, 협업관계가 되느냐, 동화 할 것인가..! 그래서 작가마다도 자신의 그림과 비즈니스의 비율을 어떻게 설정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책에서 [ 대중들의 니즈에 맞추려고도 안하고 pr 하려고도 안하면서 그림이 팔리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다.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들이 대중들에게 맞추려고 노력한 것이다. ] 이런 문장이 나와서 아..! 역시 모두가 자연스레 내 그림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건 당연한 욕심이었구나 하고 알았죠! 해서 사람들이 내 그림을 알아보고 좋아할 수 있게 노력은 하면서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자신의 신념도 계속 유지하고. 많은 정신력 싸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양보도 해보고 고집도 부려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선을 찾아보아요~ 좋은 글을 적어주셔서 덧붙여보았습니다. 이런 자세한 분석과 설명 너무 좋아요 ^__^
아무래도 긴장도가 올라가서 그런 것 같아요. 본인이 평소대로만 해도 이 퀄리티가 나온다! 라는 걸 인지해주시면 좋고, 그림을 그리면서 특히 오래걸리는 구간이 있는지 분석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나 포즈스케치가 되게 오래 걸리네..! 포즈 레퍼런스를 잘 찾아봐야지 or 평소에 포즈 크로키 30분씩 하고 시작해야겠다. 같은 본인이 자신없는 요소를 자꾸 줄여나가시면 좋습니다. 평소대로만 하자~ 하고 릴렉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도움 요청 덧글 입니다 ) ( 적다보니 주절주절 장문이.. 죄송합니다 ㅠ ) 안녕하세요, 저는 초보 커미션 작가 식창이 라고 합니다 활동한지는 1년 정도 된 거 같고 총 판매는 70건 정도이며 아트,크레,크몽에서 판매중인데 최근에 2~3주간 주문이 거의 뚝 끊기다 싶이해서 (물론 그전에도 주문이 많지는 않았어요) 샘플 준비도 열심히 하고 이정도면 슬슬 성과가 보일 때가 됐는데 주문도 반응도 없는 긴 기간이 다시 오니까 지금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방향성이 틀렸나? 동료 작가 분들은 승승장구 하는데 나는 왜 이럴까? 지금 그림도 손에 안 잡히고, 극심하게 우울한 상태라 어디 조언이라도 구해서 돌파구를 찾아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덧글 남겨봅니다 동료 작가 분들에게도 한 번 조언을 구했었는데 아무래도 말해주기가 조심스러운지 다들 조금 꺼려하시더라고요.. 사례비(?) 드리겠습니다, 제 커미션 페이지나 그림들 살펴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뭘 개선하면 좋을지, 컨설팅? 조언을 좀 구할 수 있을까요?
1. 본인이 생각했을 때 매출이 높은 작가님들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을 비교해보세요. 비슷한 계열의 장르로요. (SD면 SD 방송화면이면 방송화면) 2. 비교해보며 그 작가님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자신의 그림에 뭐가 부족한지. 상품성이 떨어진다면 왜인지. 3.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소비자라면 어떤 그림이 사고 싶을까? 왜 사고 싶을까? 우리는 음식하나도 꼼꼼하게 따지며 먹죠. 그냥 먹는건 없습니다. 그냥 구매하지도 않죠. 사람의 지갑을 연다는 건 힘든 일입니다. 그림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시장을 이해하셔야해요. 구매하는 메리트가 없다면 판매되지않습니다.
@@sini4222 답변을 남겨주실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소비자의 시선으로 생각해서 비교분석해보겠습니다 계속 파고들면 결국엔 답을 찾겠지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가끔 라이브에서 마비노기 언급해주실 때도 너무 좋아요 ㅋㅎㅎ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혹시 제가 요즘에 디지털 학원을 찾고 있는 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지금 청강대에 게임 일러 학과 준비 하려고 학원 다니는 데, 소묘 살짝 배웠습니다. 어떤 학원을 다니면 좋을 까요? 여러 곳 상담 받았는 데, 좋은 곳은 부모님이나 리뷰 같은 거에 안좋은 평만 많아서... ㅠ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어떤 학원을 다니면 좋을 까요? 혹은 추천 해주시는 디지털 드로잉 학원 있나요? 😢 지금 고1 입니다
음...제가 막 어떤 분을 추천드리기가 어려운게 ㅠ^ㅠ 제가 직접 다니지 않고서 추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을해요. 그래서 부담이 된다면 VOD 클래스 같은 걸 들어보시는 것도 좋고요.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실시간 수업)는 프로픽의 타코님이 유명하셨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들어본 강의들이 없으니 참고만 해주세용...!
이 영상보고 인생 첫 커미션 받았습니다
축하해요!
키야
뭘 그리셨는지 궁금해 미칠 것 같네요
@@blade9487-ig7ei 카페에 있어용
@@blade9487-ig7ei 카페에 있어요!
와... 전업 커미션 작가인데 작가들 사이에서도 커미션은 단순 용돈벌이에 불과하다고 작가로 취급도 안 해주는 사람들도 가끔 있는데 전업으로서도 존중해주시는 모습에서 자존감 충전하고 갑니다 ㅠㅠ 구독누르고가용
헉,,, 직업이 엄청 다양해지고 개인 크리에이터 세상에서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있다니~ 마음이 상하셨겠군요. 열심히 활동하고 잘 되시는 모습에서 질투하신게 아닐지?!! 앞으로도 파이팅이여요~!
커미션은 그림을 그리는 데에 드는 시간에 비례해 정당한 보수를 받을 수 없고(대부분 가격이 싸기 때문), 의뢰인과 작업자 간의 조율이나 계약 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서로서로 가벼운 마음으로 넣고 작업하므로 직업으로 취급받으면 안됩니다. 본인을 위해, 다른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과 그림 시장의 단가를 위해서도요ㅠㅠ 외주와 가벼운 커미션의 선이 분명해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커미션이 돈벌이가 될 수는 있으나(저도 많이 벌어봤습니다) 그림을 직업으로 삼고 싶으시다면 그걸 기반으로 정당한 대우와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진짜 직업을 가지셔야 해요
+예를 들어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행위로 돈을 번다고 할 때, 당근에서 물건 좀 많이 싸게 판다고 해서 그게 직업으로 취급받지는 않겠죠? 중고물품을 여러 곳에서 매입하고 관리하고 가게까지 차려서 파는 사람은 전문가로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봐주시는 게 장기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skendksldi 우려하시는 마음도 이해합니다만, 요즘은 커미션과 외주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대로 가볍고 싼 커미션들도 있지만 공수가 많이 드는 작품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취미 그림에 이 가격까지 투자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림의 값어치를 존중해주시고 소장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도 커미션을 진행할 때에 외주 가격 + 계약서까지 진행합니다. 그러면 외주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순수 개인의뢰들 이었습니다. 옛날 수작업 예술가님들이 자화상을 커미션 받아 그렸듯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방송용 커미션에 대한 이야기도 영상에 나왔죠. 이렇듯 개인소비자가 그림에 투자하는 금액도 커지고 그림의 퀄리티 + 그림의 2차가공(리깅 등) 까지도 가능해져서 더더욱 커졌습니다.
제 생각에 우려하시는 방향은 커미션 시장이 커지면서 그림의 가격과 가치가 내려가는 것 같은데, 물론 이부분은 저도 맞다 생각합니다. 커미션 사이트 둘러보면 어라?! 이건 진짜 저렴하군..! 생각이 드는 건들도 보입니다. 물론 그림을 아직 배우는 입장이고 경력이 많지 않은 경우엔 커미션의 가격을 낮게 시작하는 게 대부분일겁니다.
해서 가벼운 그림을 좋아하는 소비자분들은 낮은 가격대의 커미션을 소비하시겠지만, 무겁고 완성도 높은 그림을 갖고 싶은 분들은 조금 더 비싸도 퀄리티 있는 그림을 사실겁니다.
이것저것 설명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커미션의 방향성이 다양해진 만큼 다양한 작가님들이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부업으로 커미션을 진행하거나, 커미션으로 용돈을 벌면서 계속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 해서 외주를 받거나, 커미션 등 개인작으로 계속 작가성을 날려서 본인을 상품화시키거나요. (일본은 그렇게 개인작가로써 성장하신 경우가 많더군요. 프로분들도 리퀘스트를 자주 열어두시고요.)
제가 이 영상을 올린 취지는 커미션으로 전업 작가 하세요! 보다는 커미션을 시작해보면서 본인을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보자~ 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 쪽으로 초점을 맞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u 다양한 방향이 있으니까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skendksldi 원래 사람이 아는만큼 보인다 했습니다.
커미션이라 해도 그림의 가치는 그사람의 몸값이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님과 시니님이 커미션을 열었을때 똑같은 전신 한장 그려주는데 가격이 같을까요?
그럼 시니님의 그림 가격이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할까요? 시골에 있는 조그마한 음식집에서 일해봤다고 강남 레스토랑이랑 같은거 아닙니다. 같은 커미션이지만 그림의 질과 가격은 작가님들마다 다릅니다. 만약 이걸 아시는 분이라면 저렇게 말씀 안하실텐데 커미션하시면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셨나 보네요. 그럼 왜 나는 대우를 받지 못했을까요? 그건 본인의 그림실력을 의심해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시로 당근 마켓을 말씀하셨는데 당근 마켓에 내가 쓰던 중고 물품을 파는건 창작의 활동이 아니죠 우리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사람이니 전혀 예시랑 맞지않습니다.
차라리 예시로 들려면 내가 만든 굿즈 상품을 홈쇼핑 사이트를 직접 만들어 파는게 아닌 당근마켓에서 판다고 하는게 맞겠죠. 하지만 그것도한 작품의 질에 맞춰 버는 가격은 하늘과 땅 차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말에 기분 나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님도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으로 남을 판단하시기에 저도 같이해봤습니다.
무슨말이 하고싶으신건지 알겠습니다 당연히 내 굿즈상품 당근마켓에서 파는것보다 홈페이지 만드는게 더 좋고 커미션 하는것보다 외주가 좋죠 정말 그걸 몰라서 안하고 계셨을까요?
내가 해본 경험이 전부 정답이 아닙니다. 같은 직업이라 해도 같은 커미션이라 해도 누가 하냐에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하늘을 보지 못했다고 모두가 땅에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skendksldi 틀
젠장 내 그림을 원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을줄은... 이 영상이 아니었다면 평생 몰랐을거야!!
키야 다들 영상보고 커미션 작가되었다!!! 이거 완전 취업컨설팅이다~!!!!
실력 엄청 좋으신 작가분 한분은 회사다니면서 커미션받으시는데 손도 빠르신지 결과물 올라오는 양이..... 거의 일반 회사원 월급보다 더 많은정도더라구요
실력도 부럽고 손빠른것도 부럽고 감탄만 나오더라는
많이 해봐서 그런듯 ㅠ
맞아요! 요즘은 회사 + 커미션 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어느정도 고정틀이나 그림체 등 변수가 크지 않으면 속도를 정말 빠르게 할 수 있죠. 신청자분들도 변수보다는 안정적인 그림을 선호하고, 가벼운 그림체들도 선호하는 추세라 딱 흐름을 잘 타셨나봐요! (노력 없다는 것 아님 멋지다는 이야기) 본인에게 편한 그림체를 대중들이 구매하고 싶어하면 정말 축복이죠.,, 부럽워!
@@chachacha-q6w 헉 ㅠ
커미션 중독되면 돈이 사라집니다...
정말 무서워요
무슨 가챠하는거마냥 중독성이...
맞아요. 저도 그 때 당시에 좀 중독이었죠... 어떤 작업물이 올지 모르니까 두근두근,,, 엄청 여러군데 맡겨놓고 택배온 것 받는마냥 매일매일 수령했었죠 하핫 ; 원래 인간은 불확실성, 기대에서 도파민이 온대요.
@@sini4222아 그러네요 ㅋㅋㅋㅋ택배와 비슷하네요 ㅋㅋ
전업은 아니지만 n잡 중 일부로 커미션작가를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저도 처음엔 신청이 많이 안 들어와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조언도 듣고 해서 지금은 슬롯 오픈 10초만에 마감되는 커미주가 되엇어요... 제가한 모든고민이 이영상에담겨있습니다 ... 여러분 영상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시니님은천재야~~~!!!
요즘 최초공개 기다리는 텀이 줄어들어서 얼른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넘 햄볶음하네요
항상 챙겨봐주시니 감사합니다용! 이번 영상도 재밌으셨길~
커미션을 받기 시작하면서 그림에대해서 자신감이 정말 많이 붙은거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항상 믿고 맡겨주시는분이 있으신데 그분덕에 그림도 많이그리고 자신감이 붙어서 지금은 전직도 했거든요ㅎㅎ a부터z까지 다뤄주시는데 항상 공감이 많이가고 너무 꿀팁도 많아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좋은영상 잘 보고갑니다!
너무 좋은 사례잖아~~ 멋지십니다. 열심히 해낸 망령님도 계속 용기를 주신 분도 다 너무 훈훈해~
저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요것저것 알려드릴게요!
커미션에 늦게 뛰어들면 작업을 많이 받지 못한다! 싶어 쉽게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예전에 쫌쫌따리 받다가 이번 4월에 정식적으로 크레페 커미션을 열고 정말 꾸준히 홍보를 했더니 '크레페'에서만 120건이 넘었어요 🥺🥺 트위터에서도 따로 받았으니 아마 300건은 족히 받았을겁니다.
그러면 쉽게 포기하시는 분들은 설렁설렁 하신걸까요? 그건 또 아닙니다. 다만 제가 커미션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대충 적을게요.
일단 저는 처음에는 장르계에서 받았었어요. 따로 그림계 같은 계정이 없었거든요😅 당시 팔로워가 300~400명이었던 작은 계정이었고, 트위터에서만 LD흉상 타입만 받았었는데요!
이때 저는 하루에 3개도 받아본적이 있는, 한달 동안 총 30건 정도를 받았었어요. 거의 1일 1그림이었죠? 그치만 그땐 개인사정으로 인해 주말에는 작업이 불가능했었어요. 그러니 하루에 그림 몇 건은 작업했던거죠!
LD 흉상을 닫은 뒤 며칠 후엔 흑백 SD 낙서 커미션을 열었어요. LD를 그렸을 당시 같은 장르판 분이 신청을 하셨는데, 그때 서비스로 드렸던 SD가 괜찮게 나왔고, 간단하게 작업하기도 좋은 것 같다! 싶어 3주 정도만 짧게 열었는데요! 첫날에 바로 4건이 들어오고, 꾸준히 신청이 들어와 20건을 그렸습니다😊
추후에는 커미션 대신 게임 클랜 아트부원으로써 게임 재화로 이루어지는 리퀘를 그리다가 (이것도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슬롯이 비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ᴗ//•́)) 잠시 쉬고, 크레페에 가 SD와 LD 커미션을 열었어요. 이때 SD는 흑백이 아닌, 단색 채색을 했으며 낙서와 깔끔 버전으로 나눴어요. 추후엔 간단한 명암이라고 하기엔 뭣한.... 꼬질꼬질하게 보이기 위한 선들을 추가했고요.
처음에는 홍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커미션 구해요 채널에 가서 홍보를 했는데요! 770건 정도 구인을 하고, 대략 크레페에서만 120건을 작업했습니다~
어떤 분이 보시기에는 구인한 횟수에 비해 커미션 신청 받는 비율이 높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제가 커미션을 잘 받기 위해 무얼 했을까요?
먼저 말하기 앞서, 저는 장르계에서 팔로워가 현재 700~800명대이고, 그림계에서는 100~200명대입니다. 트친 수도 70명/10명대이며, 비계에선 90명대이나 제 커미션에 대한 홍보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팔로워나 지인 수가 적지요? 이걸 보시면 커미션은 '네임드'에 따라 작업을 많이 받고 적게 받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네임드 분들은 희소성이 생기니 금액을 높게 받을 수는 있겠지만, 커미션이 잘 팔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일단 먼저, 저는 작업물 전달 시간을 굉장히 빠르게 잡았어요. 제가 손이 정말 빠르다는 말까지 자주 들었고, 작업물도 정말 빠르면 10분 안에 드리기도 했고요. LD 역시 24시간 이내에는 무조건 드리는 걸 원칙으로 하여 작업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 커미션의 장점을 부각시켰어요. LD 커미션의 경우, 저는 선을 잘 따지 못해 러프식의 선으로 작업했어요. 다만 빛 표현에는 정말 자신이 있어, 빛 표현을 중점적으로 표현했어요. SD 같은 경우엔 최대한 꼬질꼬질 귀여움을 강조하도록 노력했어요.
세 번째로는 가성비! 를 중점적으로 잡았어요. 다만 LD 흉상은 적정 가격으로 받고, SD만 정말 가성비다! 싶을 정도로 받았어요. 애초에 제가 작업 기간이 짧기도 했고, 엄청 복잡한 의상이 아닌 이상 힘도 덜 들어 선택한 방법이었어요. 이것 역시 어찌보면 일종의 마케팅 방법인데, 적정 가격 옆에 가성비를 놓으면 그 커미션으로 신청자가 몰리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SD 중심으로 그렸고요. 그렇다고 LD쪽은 인기가 없었나요? 라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니었어요. SD 커미션을 연 후에도 대략 1달에 1~2번 정도는 꾸준히 신청이 들어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커미션을 날로 먹었다! 는건 아니었어요. 저 역시 그림 공부를 위해 프로 작가님들의 그림을 분석하고, 인체 공부에 유튜브를 정말 열심히 찾아봤었거든요. 거의 중1~고1 때는 그림 공부만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이 커미션이 왜 잘 팔리는지 분석을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제가 쌓아왔던 노하우였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jdishfkkfsou 게임 재화면 미맄받으신건가
@@눈없는선인장 들켜부렸네😂😂 맞습니다~~
좀민이셧어
컴션의마왕 시니님이라면 믿고 볼 수 있는 영상 0위
나도 모르는 별호가 생겨있다 . 귀미선마왕(鬼美仙魔王)
@@sini4222 ㅌㅋㅋㅋㅋ귀미선
크레페에서만 작업하는 사람인데 체감상 빠른 작업시간+적극적인 홍보
오옷 본인의 장점을 강하게 드러내셨군요.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보고 커미션 신청자님이 칭찬해 주셨어요 다들 어서 봐요
ㅋ ㅋㅋㅋ ㅋㅋㅋ 정..말..이죠?! 이야! 이 영상보면 커미션 신청자분들이 작품을 좋아하는 버프가 걸린다!
글커미션 시작하고 나름 쏠쏠하게 돈벌고 있는 학생이에요. 4월에 시작해서 거진 85만원을 벌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해요 ❤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당🎉
+2024.10.13 수정: 누적 수익 100만원 넘겼습니다!
우와앗 학생이신데 이렇게 경제활동도 열심히 하시다니 멋져요~!!!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 결과물을 남들도 좋아해준다는 건 정말 축복받은 일이여요!
대단하시네용 멋져요!!
정말 어찌 되었든간에 도전해 보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이 어렵지 그 뒤로부턴 익숙해집니다.. 저도 그렇게 그림 실력이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세상엔 커미션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 중에 당신의 그림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구요..
시니님 모든 댓글에 답글다시는거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
커미션 열기가 참 겁이 많이 나네요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안나와서 그런지
정해진 시간 안에 어떠한 퀄리티를 내는 게 겁이나는 것일까요?
너무 두려우시다면 친구에게 리퀘스트를 받는 형식으로 연습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대신 마감기한은 확실히 정하구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인기 커미션러가 되고 싶어요..!! 한~두달에 한번씩 커미션이 들어오는 편인데, 단골손님이 있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받기 시작하니, 아예 수익이 없을 때 보다 더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
슬롯 열고, 닫고, 예약까지 받는 작가님들 보면 부럽더라구요 ㅠㅠ
인기 많은 작가님들 부럽죠 ㅠ0ㅠ ~ 물론 모두 열심히 그리고 계시지만 인기 많은 작가님들은 거의 오랫동안 쌓아오셨거나 프로세스가 확실하거나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 같은 스타일이 있거나 입소문을 엄청 잘 타시더라고요. 그런 분들을 잘 관찰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천 가까이를 커미션에 넣은 사람으로서 조언드리자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 칼같은 일정 지키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요샌 고정틀 커미션도 인기잖아요? 시즌마다 확 끌리는 고정틀을 만들어서 홍보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일정 지키기 진짜진짜 중요합니다. 그림 아무리 예뻐도 일정 제대로 못 지키는 분껜 두 번 넣기 싫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일단 열고 대판 망해봐라 라는 말이 도움이 됐어요. 일단 시작해보겠습니다
맞아요! 좀 망하면 어때요. 사실 우리의 인생은 한번에 성공한 적이 없다는 것을~!! 주춤하기도 하면서 나아가면 되는거죠. 응원할게요~!
갠적으로는… 주위에서 잘팔리는 사람들 보면 비슷한 실력이면 그냥 팔로워가 이미 많은 사람이 잘팔리더라구요…… 트친 두명 실력보면 훨씬 잘그리는 쪽은 아무리 홍보를 해도 하나도 안팔림 트친이 20명이니까ㅋ…ㅋㅋ… 크레페 같은데는 올리면 같은 카테고리로 묶이는 커미션만 몇만개 몇천개 나오고 대부분은 아예 사람들이 눌러보지도 않아요. 작업많은 순 나열도 이미 인기있는것만 영원히 앞페이지에 나오고 몇천개나 되는걸 뒤쪽까지 둘러보는 사람은 아무도없고…
물론 이 영상에서 말하는 잘팔리는 포인트가 부족한걸지도 모르지만 그런거 보면 마케팅이 정말 어려운것같네요.
전 그래서 한번 2천개정도 끝까지 살펴본 적 있는데 가격이랑 퀄리티가 비슷하거나 우월한데 늦게 시작해서 뒤쪽에 있는 사람도 정말 많아요 커미션 구하시는 분들도 뒷페이지도 좀 살펴보시면 좋음
댓글달면서 영상보다보니 커미션 보면서 맨날 하던 생각이 딱 나오네요
이걸 이돈주고 사기엔 좀…이라는 생각이 들면 지갑을 열지 않는다ㅋㅋㅋㅋ 특히 그림 어느정도 그리는 분들은 오히려 잘 안쓰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돈주고 사기에는 애매하고(그림이 구리다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여러가지를 고려했을때 애매함) 직접 그릴 실력이 되긴하는데 보통 시간이없음
맞아요 저도 이래서 팔다가 포기함 ㅜㅜ ㅋㅋㅋ
인지도가 중요할수밖에 없더라고요 아무래도...
물론 여러 경우의 수도 있어 하신 말씀도 맞습니다. 마케팅, 자기 PR도 예술가가 스스로 해야하는 영역 중 하나죠. 그렇기 때문에 SNS 운영이 요즘은 거의 필수인 추세입니다. 잘 그리고 상품성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에게 닿게끔도 노력해야하죠. 우리 근처의 수많은 제품들이 광고에 돈을 쏟듯이요.
추가로, 많이 맡겨 본 사람의 입장으로 이야기하면 팔로워가 적어도 판매하는 상품이 명확하면 구매욕구가 솟습니다. 트위터에서 커미션 홍보트윗도 자주 둘러보는데, 이 분이 그린 내 캐릭터가 너무 보고 싶다! 정도로 상품화를 정말 잘 시킨 그림들이 많습니다. 시추에이션이나 레이아웃이나 분위기나 작가님들이 나 이런 걸 그려줄게~ 하고 확 보여지는 것들에 맡기게 되어요.
커미션 시장도 커진만큼 자기 PR,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하죠..! 어떤 사업을 하던 이건 어느정도 공통되는 사항이기에 다들 꾸준히 연구하시는 걸 추천해요.
확정가챠...! 비유 진짜 짱이에욬ㅋㅋㅋ
ㅋㅋㅋ돈내면 그림이 나오는 확정 가챠에 중독되버린,,,저 후후 커미션 짱~
이 영상보고 3일전에 크레페에서 올린 첫 커미션 연락이 와서
어제 받아서 작업하고 있네요
진짜 제 그림이 팔릴까 생각했는데
신청자가 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이 경험으로 더 다양한 장르 그리면서 시야를 넓히려고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커미션 열기 전까진 나 같은게 그려도 될까? 싶었는데 좀 지나니까 커미션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은것도 고민이긴해요ㅋㅋ 많은 분들 그려주고 싶은데 시간은 없으니.. 하다보니 개인 그림(그리고 싶은것)을 못 그려서 개인 그림과 커미션 사이의 비율도 생각해봐야하고.. 이래저래 생각할게 많아서 좀 힘든데 그래도 그림 받으신 분들이 좋아하시는거 보니까 엄청 기분 좋더라고요ㅎㅎ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잖아~ 축하합니다! 그쵸, 일을 하면서도 개인 그림을 계속 발전시켜나가야 하니까 업무 시간과 자기계발 시간을 어느정도 분리해두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고객분들의 기쁨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컨텐츠!
커미션 받는 입장으로써 신청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기는 했지만 왜 신청주시는 지 이유도 모르고 공감도 못했는데 이런 이유였군요.. 도움 받고 감니다
ㅋ ㅋㅋㅋ ㅋㅋ 아니 받으시면서 모르셨단말입니까~ 그래도 이제 알게 되어 다행이군요! 본인 그림의 매력을 인정(?)해봅시다!
커미션 가격설정이 항상 어렵더라고요 이만큼은 받아야 퀄리티저하 없이 그릴 수 있을것같은데 내는입장 부담 생각하면 너무 큰 금액이고 부담스러워지면 잘 안찾아들 오실테니.. 적정선 맞추기가 가장 애매하더라고요
커미션체널 여기 ㄹㅇ 전통시장 야생그자체입니다
ㅋ ㅋㅋㅋ 전통시장 야생이라는 게 왜이렇게 웃기져 ㅠ ㅋㅋㅋ 찰떡비유
요즘 커미션 받을까 고민중이었는데 딱 필요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오옷 응원할게요!!! 커미션 라이프도 파이팅입니다!
감사하게도 영어권 외국분들이 커미션 문의를 몇 번 주셨어서... 주먹구구식으로 두세번 작업해보던 차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커미션을 신청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잘 생각해서 전략을 짜봐야겠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내년부터 해보려는데 아직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일본쪽 skeb같은곳이 딱 맞는데 통장을 만들기 힘들어서 어렵네요;;; 본방에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감솨합니다~~^
ㅠ _ ㅠ 그러니까요~!! 그런 해외쪽 플랫폼도 한국에 잘 열려있으면 좋은데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요. 한국 사람들도 그림 많이 그리니 열어줭~~! 본방도 봐주셨군요! 감사합니다UU 복습하는 멋쟁잉
본방 때 이 이외에도 해외쪽 커미션에 관련하여 이것저것 여쭈어보았을 때 정말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시니님 짱이에요!!!
취미로 그림그리는 사람입니다. 주변 사람들 그려주고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 희열을 꽤나 느껴서 용돈벌이로 커미션 열어볼까 하던 차에 추천 영상으로 보게 됐어요. 설명도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주셔서 고민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너무 유익한 영상. 저장 해둡니다.
헉 감사합니다~!! 봐주시면 너무 감사해요~!
꼬물꼬물 말하시는거 왤케 귀엽지...
ㅋ ㅋㅋ ㅋㅋ 꼬물꼬물 말한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커미션 맡기는 분들이 많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시니님이 헤비과금러..ㅋㅋㅋㅋㅋ
근데 저보다 더더더 더더더 더 헤비이신 분들도 계세요! 지속적인 투자자분들이 많더라고요!
옛날부터 해보고싶었는데 나중에 해야지.. 하면서 지인분들 한테만 돈받고 커미션했었는데.. 집가면 해봐야겠어요
용기를 얻고 갑니다!
처음엔 친구들끼리 시작하다가 숙련되면서 시장에 나가보는 것도 좋은 단계죠! 용기 드리겠습니다. 파이팅~!
정리해주신거 잘보고 커미션 넣을때 생각해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P
ㅋㅋㅋ 커미션 넣을때도 도움이 되었군요! 감사합니다. 다음엔..커미션, 외주 넣는 법을 강의해볼까요?!!
저는 커미션을 맡기는 사람이지만 알아두면 작가님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구 대화할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영상 봤는데 생각보다 더 다양한 정보가 있어서 넘 도움이 됐네용!
작가님의 노쇼나 잠수, 갑질도 당해봤지만..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넘 좋아요❤❤ 이래서 내가 커미션을 못 끊지😂
커미션으로 부수입 올리는 가족이 있는데 글 원고 투고(당첨됨)부터 웹툰까지 준비중인데 쉬운 건 없더라구요❤
이제 드디어 그림체가 반고정되서 커미션 열고 받아보고 있네요
커미션을 열면서 안그리던 장르나 분위기를 시도해보면서 그림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
언젠가 전신까지 그릴수있는 그날까지~
코맹맹 소리가 너무 귀여우셔..
영상도 유익하고 함께 있는 댓글들도 유익해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와 이런자세한거 하나하나 알고있으신 시니님이 아주 존경스럽습니다ㅣ
후훗 그만큼 커미션에 투자를... 크 커흠 즐거운 커미션~~
커미션 시장에 관해 잘 알려주셔서 덕분에 어떤 과정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감 잡히게 설명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겁 내지않고 커미션에 대한 걱정들이 날아간거 같아요 🥹❤❤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거보고 저도 억만장자가 되었어요.
이거보고 저도 이거보게 되었어요.
이거보고 저도 이거보면서 이거보게 되었어요.
이거보고 이거보다가 이거보면서 이거 보게 되었어요
요리보고 조리보고 알수없는 둘리가 되었어요.
빙하타는 속도로 내려왔습니다.
버스라서 원래 소리끄고 대충 자막보며 가볍게 유튜브 보는 사람인데, 버스에서 바로 이어폰끼고 들었습니다. 이런 중요하고 소중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앗 그정도라니,, 넘 감사합니다. 열심히 들어주셨다니 너무 기뻐요 ㅠ ㅠ~~~!!!
지인제 커미션으로 저번에 진짜 잠깐(5분정도?) 열었는데 트친 가좍분들이 명시된 가격의 2배 3배 가격을 찔러넣으시면서 신청해주시더라구요… 제 그림이, 적어도 이분들에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가치 있다는걸 증명받은 것 같고 너무 기뻤어요…😭😭😭😭
허억 너무 좋은 경험이네요~!! 게다가 친구들이 내 그림을 엄청 좋아해준다니 기뿌다... 훈훈한 사연이네요. 좋은 이야기 공유 감사합니다!
저는 크리쳐를 잘 그린다는 무기가 있긴한데 다른 무기가 형편이 없음ㅠㅠ 걍 팔근육이 쩌는데 다리가 없는 느낌?
장점을 더 극대화 시키는 방법도 있고 단점을 보완해가면서 전반적인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것도 좋죠! 천천히 고민해보아용!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센세
안그래도 커미션에 관심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 잡혔는데 이걸로 좀 뭐 해야 할지 알게 되었네요. 저도 그림으로 돈 좀 벌어보고 싶은데 실력도 그림 그리는 스피드도 안나와서 절망했는데 일단 뛰어들어 보고 봐야겠습니다.. 좌절해서 손 놔 버리면 그것만큼 바보같은 것도 없는거 같아요. 사실 픽시브에다 열기는 햇는데 아무 반응이 없어서 내 그림은 그렇게 매력이 없나 라고 좌절하고 있었거든요.. 다른 사이트 정보도 알았으니 한번 감이라도 찔러 봐야겠습니다. ㅋㅋ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하고 구독했습니다..
내가 열어도 되나? 싶었는데 이 영상보고 말씀하신대로 페이지만 올려놓음.. 그러니까 진짜 주문 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역시 시작이 반이네요.. 좋은 경험입니다🥹
생생한 후기! 아주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용기가 될겁니다 >
와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
꾸독..해놔야겠는데?
굉장히 유익!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ㅁ^~
컴션 열려고 했는데 이렇게 상세한 내용이 있어서 넘 도움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커미션 라이프도 파이팅입니다!
커미션을 왜 하는지 전혀 몰랐는데, 정말 도움 되었습니다. 저도 준비해서 한번 오픈해봐야겠어요 ㅎㅎ
오오오 같이 시장에 뛰어들어봅시다!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수록 보이는 것도 많아져서 재밌더라고요!
쌤 영상 좋아~!
앗 감사합니다. 망령 댓글 좋아~!
덕질 오래하면서 커미션은 거의 신청을 안 해본 편이라 몰랐는데
커미션 헤비과금러 분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다는 걸 페이지 열어두고 체감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신청이 진짜 있을까... 열어도 되나... 고민 몇 달 했는데 진짜 있더라구요. 역시 시작이 반입니다.
이걸 보고나니 돌판 커미션은 뭔가 상업용커미션~외주 그 어디 사이에 있는 것같은 느낌이네요!(물론 나페스나 알페스 그림 그리는 커미션도 있지만, 생카나 판매 공지, 굿즈 등 디자인을 많이맡기는것같아용)
하긴 아이돌 포카에도 돈 쓰던데
나만을 위한 그림에 돈 쓰는것도 이해못할건 아닌듯
안녕하세요 혹시 시끄러운 모다피를 기억하시는지요... 저에게 지각좀 그만하라고 꾸짖어주시던 따뜻한 편지 아직도 간직하고 있답니다 ...
알고리즘에 이끌려 왔는데 오랜만에 말하시는거 들어보니까 너무 좋네요
예전에 디지털 그림 그리신지 얼마 안되셨을때부터 지켜봣엇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겟습니다.....
ㅋㅋ ㅋ ㅋㅋㅋ ㅋㅋㅋ 안녕하세요? 유투브를 하고 부터,, 학생분들에게 연락이 몇 번 오게 됐는데 놀랍게도 다 기억이 나더라고요. (행사장에서 뵌 분도 있고)시끄러운 모다피님이라고 하니 바로 기억나네요.지금은 지각 잘 안하시져?ㅎㅎㅋㅋ 응원해주셔서, 이렇게 인사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숙한 과거까지 다 알고 계시능,, 부끄럽군요 UU
커미션을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한번도 못받아 보고 지인들이 그려달란거 치킨 하나 가격으로만 받거나 직원분들이 가족 사진 그려달란거 그 날 사고 싶은 물건(2만원이하)로 해서 3일 안에 그려 보내고 그랬습니다.
지금 보면 너무 못그린 그림인데도 주변에서는 좋아해주는데 정작 트위터에 그림 하나 올리고 컴션 받는다고만 적으니까 하나도 안들어왔나 봅니다.
홍보 방법도 몰랐다가 겨우 3~4년전에 해시태그 그 파란색 샵이 있다는걸 알았으나 이미 그림을 그리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알바만 7년차) 상황이라 다시 그림에 도전하려는데
이번 영상 참고하여 다시 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시태그 파란색 샵이 픽시브인가요?
커미션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영상에서 말씀하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작정 뛰어들지는 않기로 결정했는데요.. 제 그림체가 데포르메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반실사를 추구하는 그림체인데 반실사체도 커미션(프로 제외한)이 활발한지 궁금합니다!
아트머그에서 제가 검색해봤을 때에는 반실사체도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물론 어떤 스타일이신지는 제가 정확히 모르지만, 차분하고 서늘한~ 혹은 키치한 그림들 인기 많아보였어요. 이것도 그때 그때마다 바뀔 수 있고 유행이 확 돌아오거나 갈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래서 내가 그리는 분야가 활발한가? 라고 생각하기보다 활발하지 않다면 그게 기회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독보적이니까요. 어떤 그림체든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할 정도로 끌어올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메리트!
와 세상에…. 감사합니닷 ㅜㅠㅠ
이 영상을 보고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림전공이지만 커미션을 해볼까 말까하고 고민만 했었는데..ㅠㅠ
덕분에 용기내서 해볼마음이 생겼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오 용기를 얻으셨다니 너무 기쁩니다 ㅠ_ㅠ 저야말로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파이팅!
시니님이 있어서 정말 그림그리는데 도움이 됩니다ㅜㅜㅠㅠㅠ😢
앞으로 쭈욱 유튜브 해주세요.다른 유튜버보다 훨씬 밀도있고 자세한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좋아요!!!ㅠㅠㅠ
헉 이렇게 좋은 칭찬이 ㅠ _ 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느려도 부지런히 강의를 기획해볼게요.
도움되셨다니 넘 기쁘구 응원하겠습니다!
커미션 하고싶지만 좀좀따리 지인에게만 받고있어요 ㅎㅎ 글러인데... 상당히 편파를 심하게 당하고 상처 입은 기억이 있어서요 ㅎㅎ...
그래서 아예 접고 지내다가 최근 친한 지인들이랑 조금씩 다시 작업하면서 즐겁게 글 쓰고있어요 ㅎㅎ
커미션을 안 넣었다면... 저는 중형
차를 사고도 남았겠지요... 그림 커미션 뿐만 아니라 글, 편집, 코딩, 디자인, 보이스, 타로 등등...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ㅋ 크윽,,,남일이 아니다.. ㅠ^ㅠ 맞아요~ 차는 뭐 별로 탈 일없잖아요? (아니면 죄송) 즐거웠으면 된거죠~ 남는 게 너무 많다 음하하
@@sini4222 이제는 한국을 넘어 일본 사이트에서도 커미션을 넣고 있답니다ㅠㅠ 일본은 화풍이 다양하고 한국하곤 스타일이 달라서 조금 고가이더라도 신청하게 되더라구요.ㅎㅎ...중국도 탐나는데 중국은 내수시장만으로도 충분한지 외국인 가입 자체가 막혀 있어요. 아쉽~
참고로 커미션을 '여는' 건 스케부도 중국 사이트도 해당 국가 내의 계좌가 있어야해서 외국인은 신청만 가능하다는 사실~
나같은 사람도?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모두 커미션을 여시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엔 그런 생각 하다 커미션 여니 정말 누군가 한 명쯤은 신청해주더라고요…..... 그러니 모두 힘을 내어 커미션 도전해보아요👍
처음 시작하면 홍보를 증말루 많이해야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오지 않는다는 슬픈 사실이랄까요…..😅
ㅠ_ㅠ 그쵸 그림일하면서 깨달은 것들이, 회사들이 괜히 몇억씩 쓰면서 홍보하는 게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림을 잘 그리는 것, 상품화 되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그림이 필요한 사람에게 닿을 때까지 열심히 홍보해야하는..!
저도 곧 커미션하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당연하죠!~ 차근히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을 연구해봅시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가격이 참 세분화 돼있어서 하나하나 설정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팔로워도 충분하고 신청하면 오긴 할것같은데 뭐가 무서워서 열지 못하는걸까요.. 저도 저를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줄기 힘 얻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단골분들 연속 세네번신청해주시는분들덕에 그림에ㅡ자신감붙어서 넘좋음
그림실력도 늘고..!
다들 커미션 받고 가장 좋았던 점을 꼽는다면 자존감이 많이 오른다고 하더라구요!! 개인 고객이 내 그림을 사러 온다는 것 넘 영광스런 일인 것 같아요.
차라리 돈주고 부탁할바에 그냥 내가 그려보자! 해서 다 때려치고 그림만 그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것도 좋은 생각이죠. 내가 원하는 거 내가 그려볼래~ 하는 마음 가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나아가게 해주니까요~!
커미션을 해보고 싶은데 계좌가 없어요...ㅠㅠ 카카오뱅크나 토스도 없고 미자라서 계좌를 만들기도 힘든데 어쩌죠?
헉! 요즘은 대포통장이나 사기가 많아서 발급이 까다로워졌나봐요. 아마 부모님 동반하면 발급해주는 곳들도 있을텐데 미성년자 계좌발급으로 조금 더 찾아보세요!
지금은 동인작가지만 저도 커미션시장에 오래있었고, 커미션만으로 월 300벌던 지인도 있었는데
커미션을 돈벌이로서만 놓고 평가하면.. 분명 보상받는 돈의 가치가 낮은건 맞음.. 여러 이유 있든말든 당연한거고.
하지만 쉬우면서 어려운얘긴데 커미션으로 많이 벌고싶으면 그냥 그만큼 시장에 치밀하고 니즈에 그림 공정과 스타일을 맞추고 개인 맞춤 영업도 나름 하면서 하면됌..
돈이란건 어찌보면 단순해서.. 돈이 목적일수록 아티스트로서의 본인을 내려놓고 고객과 시장에 맞추는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한다는것만 인지하면 반은 먹고들어갈텐데,
막연히 그림=미술=예술, 그림쟁이=예술가라고 생각해서 커미션에 비효율적인 그림체를 고수하며 이게 나의 그림이고 나의 개성이고 나의 정체성이니까..
라고 하는 케이스 중 일부는 안타까운 면이 있음.
그럼 그냥 나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에게 받는 관심과 보수로 만족할줄 알아야하는데, 돈은 더벌고 싶은데, 그림을 바꾸고 싶진 않고..
그게 바로 욕심은 많고 노력은 하기싫은거임..
경제는 철저히 공급수요 법칙인것 부터 깨닫고 인정해야함. 우스갯소리로 괜히 돈많은 퍼리한테 타락된다 하는게 아니듯이.
그리고 커미션이든 동인판이든 외주든 취업이든.. 뭐든 그림으로 열심히 꼼꼼히 할 줄 알고 커뮤니케이션 원활해야하고 성실하고 노력해야함..
남들은 그림만 그려도 알아서 잘되던데요는 적어도 그림으로 고민하는 님과 나와 우리같은 범재의 케이스가 아님.
그런 사람들은 말그대로 고민할 필요없이 운이 좋았거나, 고민할 필요없이 잘그려서 인정받은거니까.
단 재능의 차이는 인정하되, 결승점에 도달하는 속도와 방법이 다를뿐인거임. 나는 남들처럼 못날아 갈지라도 달려서도 도달할 수 있는 지점인건 변하지않음
또한 이미 본인의 개성과 그림체를 무기로 잘나가시는 작가들(수요를 창조하신분들)에게 하는 얘기가 아니라,
수요가 없는 그림을 고수하는데 왜 사람들은 내그림을 인정해주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는 몇몇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예술이 정말 어려운 게 비즈니스의 대척점에 서느냐, 협업관계가 되느냐, 동화 할 것인가..! 그래서 작가마다도 자신의 그림과 비즈니스의 비율을 어떻게 설정하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고 있는데, 좋아하는 책에서
[ 대중들의 니즈에 맞추려고도 안하고 pr 하려고도 안하면서 그림이 팔리기를 바라는 건 욕심이다.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것들이 대중들에게 맞추려고 노력한 것이다. ]
이런 문장이 나와서 아..! 역시 모두가 자연스레 내 그림을 좋아해주길 바라는 건 당연한 욕심이었구나 하고 알았죠! 해서 사람들이 내 그림을 알아보고 좋아할 수 있게 노력은 하면서 이것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자신의 신념도 계속 유지하고.
많은 정신력 싸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양보도 해보고 고집도 부려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선을 찾아보아요~
좋은 글을 적어주셔서 덧붙여보았습니다. 이런 자세한 분석과 설명 너무 좋아요 ^__^
@sini4222 깔끔하게 덧붙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해당 책이 어떤책인지도 궁금하네요! 🙂
@@LKH-w2j 릭 루빈의 창조적 행위 입니다!
@@sini4222 너무 감사합니다!!
13:51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이 온다는 게 진짜루… 저는 크레페 남은 포인트 털이용으로 1000원부터하는 낙서 커미션 연 적 있는데 어떤 분이 오셔서 1000원으로 성관계 수준의 수위를 그려달라고 하심;; 깜짝 놀라서 거절하긴 했는데…
어머나 . . . 당황하셨겠네요. 저도 친구들 커미션 이야기들어보면 정말 다양한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또, 서로 커미션에 대한 이해도라던가 원하는 게 다르다보니 역시 공지사항과 대화가 중요한 것 같군요. . !
커미션에 돈 쓴 거 nnn만원정도 되는데 하... 앞으로 돈 아끼려고 공부연습 합니다. 재밌는 이야기... 재밌게 보고 가요. u.u
ㅋㅋㅋㅋ 커미션을 너무 맡기다가 내가 그려야겠다 하는 좋은 발전까지!!! 커미션 맡기면서 눈도 좋아졌던 것 같아요. 뭔가 기획서나 디렉팅에 대한 공부도 되었구용 ㅎ ㅎ 저히. . . 탕진했지만 배운것도 많다!!! 앞으로도 즐거운 커미숀 라이프 합시다!
4:50 소녀가 되 ㅋㅋㅋㅋㅋ
시니님은 무슨 장르로 커미션 넣었는지 궁금해지네요
아니근데 언제 5만이 된거예요
현생사느라 이제 알았네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아무래도 자캐들로 많이 넣는 편입니다! 2차창작 캐릭터를 넣기도 하는데 좀 일부인 것 같아요!
의외로 맡겨보신 목록에 홈페이지 / 게임 커미션 같은 프로그래밍 & 코딩 커미션은 없으시네
홈페이지는 백업용으로 심플하게 쓰려고 노션을 많이 사용했고, 게임/코딩은 커미션 홍보가 많이 없어서 접해보지 못했네요..! 다음엔 게임 커미션도 찾아볼게요 >
커미션은 아니고 몇개월 전에 리퀘를 열었는데 몇주 후에 혈육이 노트북을 부숴서 아직까지도 다 못하고 있어요...ㅠㅜ 커미션이었다면 욕먹을 뻔.. 리퀘여서 다행이야요..
헉 ㅠ ㅠ 어떻게 하면 노트북을 부수는거죠!!!! 리퀘스트라서 다행이네요. 갑자기 그림그릴 도구가 없으면 참 곤란하죠ㅠ
@@sini4222 자기가 뭐 달아준다고 노트북 뚜껑을 열더니.. 다시 뚜껑을 닫고 전원을 켰을 땐 노트북 화면이 켜지지 않았어요...
10:39 🤣
ㅋㅋㅋㅋ 이부분 보고 넘 웃었으영 ㅠ ㅋㅋㅋ
저는 컴션샘플만드느라 잠깐 신청받은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평소보다 더 안그려지더라구요..ㅠㅠ기한이 정해져 있는 그림은 특히 못그리겠어요😢
그래서 그런지 커미션 여는게 좀 꺼려지는데 혹시 이런것도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긴장도가 올라가서 그런 것 같아요. 본인이 평소대로만 해도 이 퀄리티가 나온다! 라는 걸 인지해주시면 좋고, 그림을 그리면서 특히 오래걸리는 구간이 있는지 분석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나 포즈스케치가 되게 오래 걸리네..! 포즈 레퍼런스를 잘 찾아봐야지 or 평소에 포즈 크로키 30분씩 하고 시작해야겠다.
같은 본인이 자신없는 요소를 자꾸 줄여나가시면 좋습니다. 평소대로만 하자~ 하고 릴렉스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 요즘 커미션 진짜 죽어도 안오던데 어떡하죠... 그림체 반실사인데 바꿔야 하나요ㅠㅠ
반실사인 그림체도 수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비슷한 밀도나 그림체인 작가님을 보고 본인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혹은 플랫폼을 교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손이랑 인체를 잘 못그리는데 커미션이 받고싶어요ㅠ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셔도 좋아요! 본인이 그림을 맡기고 싶은데 손과 인체가 불안정한 분에게 돈을 주고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고 싶은가? 그렇게 생각했을 때 내 그림은 손과 인체가 불안정한 대신에 매력이 있어서 괜찮아! 라고 한다면 커미션을 받아보셔도 괜찮겠죠 ^ㅁ^
skeb는 일본 계좌가 없으면 크리에이터 등록이 안 되네요ㅠㅠ 혹시 여기로 활동할 생각있으신 분은 이 부분 유념해야할 것 같아요..!!
맞아요 사이트 자체가 카카오페이 결제도 되긴 하지만 엔화로 굴러가는거라 크리에이트로 직접 일 받으려면 일본계좌로만 등록 가능해요🥹
이번에 커미션 0.8에 해보려는데 혹시 가격은 어떻게 받나요..? 계좌를 드려야하는걸까요?
돈을 어떻게 받고 진행해야할지..ㅜㅜ
아무래도 계좌번호가 있어야 상대방이 입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sini4222 그냥 계좌번호만 알려드리면 되는걸까요?!
@@sini4222 통장 계좌번호 알려드리면 신청자분이 임금하면 진행하면되는거죠?
비상업용 커미션은 작업 후 개인 계정에 올려도 되는건가요? 아님 좀 가려서 올려야 하는 건가요??ㅠ
신청자분과 협의하시면 됩니다^~^ ~~
뭔가 말투가 중독적이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시니님은 의뢰받은 그림을 그리는 커미션 작가와 금전을 들여 의뢰한 신청자의 갑을관계는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DM 등을 통한 닫힌 형태의 개인의뢰가 아닌 아*머그와 같은 열린 형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돈을 주시는 분이 아무래도 클라이언트죠! 하지만 커미션인 만큼 서로 소통을 하고 잘 조율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갑과 을이 있어도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대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 커미션 개념이 이렇게 되는군요!!! 배워갑니다 ㅠㅠ 궁금한게 있는데 이제 커미션과 외주로 발생한 수익에대해 세금 정산은 어떻게 진행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국내외 다...)
금액이 연 2400 이상이 아니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1000이하라면 종합 소득에서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킴시온kimxion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ㅏㅏ
헉~~ 넘무 친절하셔!!! 감사합니다.
( 도움 요청 덧글 입니다 )
( 적다보니 주절주절 장문이.. 죄송합니다 ㅠ )
안녕하세요, 저는 초보 커미션 작가 식창이 라고 합니다
활동한지는 1년 정도 된 거 같고 총 판매는 70건 정도이며
아트,크레,크몽에서 판매중인데 최근에 2~3주간 주문이
거의 뚝 끊기다 싶이해서 (물론 그전에도 주문이 많지는 않았어요)
샘플 준비도 열심히 하고 이정도면 슬슬 성과가 보일 때가 됐는데
주문도 반응도 없는 긴 기간이 다시 오니까 지금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방향성이 틀렸나? 동료 작가 분들은 승승장구 하는데 나는 왜 이럴까?
지금 그림도 손에 안 잡히고, 극심하게 우울한 상태라 어디 조언이라도
구해서 돌파구를 찾아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덧글 남겨봅니다
동료 작가 분들에게도 한 번 조언을 구했었는데
아무래도 말해주기가 조심스러운지 다들 조금 꺼려하시더라고요..
사례비(?) 드리겠습니다, 제 커미션 페이지나 그림들 살펴보시고
뭐가 문제인지, 뭘 개선하면 좋을지, 컨설팅? 조언을 좀 구할 수 있을까요?
1. 본인이 생각했을 때 매출이 높은 작가님들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을 비교해보세요. 비슷한 계열의 장르로요. (SD면 SD 방송화면이면 방송화면)
2. 비교해보며 그 작가님의 그림과 자신의 그림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자신의 그림에 뭐가 부족한지. 상품성이 떨어진다면 왜인지.
3.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보세요. 내가 소비자라면 어떤 그림이 사고 싶을까? 왜 사고 싶을까? 우리는 음식하나도 꼼꼼하게 따지며 먹죠. 그냥 먹는건 없습니다. 그냥 구매하지도 않죠. 사람의 지갑을 연다는 건 힘든 일입니다.
그림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시장을 이해하셔야해요. 구매하는 메리트가 없다면 판매되지않습니다.
@@sini4222 답변을 남겨주실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 소비자의 시선으로 생각해서 비교분석해보겠습니다
계속 파고들면 결국엔 답을 찾겠지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주시는 영상들도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가끔 라이브에서 마비노기 언급해주실 때도 너무 좋아요 ㅋㅎㅎ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최초공개의 악마
그래두 이번엔 짧았죠?! 어서 봐주시기!
좋았어. 커미션 못 받는다고 몇 년째 시도도 안 해보고 징징거리는 미대 3학년 친구한테 이거 보내줘야지.
이젠 나도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때가 됐지.
헉 친구를 많이 생각해주시는군요!! 넘 착하셔... 두분 다 고생하셨어요! 일 잘 풀리길~!!
저처럼 1년째 열고있는데 신청 1도 안오는거 아니면 다 잘 받더라고요....
상업용 커미션에서 저작권을 사는 경우에는 커미션 그림을 사용할때 작가님이름을 기재하지않아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저작권을 사더라도 그림을 올릴때 작가님 이름을 적어야하는건가요..??또 커미션 그림을 신청자분깨 드릴때 제 사인이나 닉네임을 적어드려야하나요??
상업용 커미션으로 저작권을 아예 산 경우에도 표기하지 않아도 됩니다만, 표기해도 상관없습니다. 상호협의가 간편하게 1:1로 이루어질 수 있는 컨텐츠다보니 서로 조율하면 됩니다. 업로드할 때에 이름 올려야하나, 서명 적어야하나 이 부분도 서로 조율하면 됩니다. ^ _ ^
❤
외주랑 커미션 그냥 말하는 차이고 똑같은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한국에서는 강하게 구별하는 것 같더라고요. 북미쪽은 섞어쓰기도 합니다!
그림 그리는 사람이 후원받고 작품 만들어주는건 유구한 전통이기 때문에 이상할게없지 않나~
ㅎㅎ 그쵸 옛날부터 이어져 온 개념이죠. 아마 디지털화 되면서 소장의 값어치가 줄어들었어서(각자 의견은 다르지만) 어색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디지털 그림도 단 하나의 작품으로 인쇄하고 가공하는 작품들도 많던데 넘 좋아보여요~
혹시 커미션 글 올리는 걸 참고해도 될까요?
네! 제 글을 참고하셔도 상관없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글도 같이 참고해주세요. 저는 유투브용으로 좀 심플하게 쓴 것도 있어서요!
하.. 맨날 커미션 개장하면 0신청자만 봤어서 ㅜㅜ 이따 꼭 보러오겠습니다
ㅠ ^ ㅠ 괜찮습니다. 다들 그렇게 시작하는거죠. 처음부터 인기 대폭팔이면 이상하잖아요? 커미션도 계속 갱신하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올리면서 본인을 알려나가야해요!
4:42 대써지미
오우예
혹시 제가 요즘에 디지털 학원을 찾고 있는 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지금 청강대에 게임 일러 학과 준비 하려고 학원 다니는 데, 소묘 살짝 배웠습니다. 어떤 학원을 다니면 좋을 까요? 여러 곳 상담 받았는 데,
좋은 곳은 부모님이나 리뷰 같은 거에 안좋은 평만 많아서... ㅠ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어떤 학원을 다니면 좋을 까요? 혹은 추천 해주시는 디지털 드로잉 학원 있나요? 😢
지금 고1 입니다
음...제가 막 어떤 분을 추천드리기가 어려운게 ㅠ^ㅠ 제가 직접 다니지 않고서 추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을해요.
그래서 부담이 된다면 VOD 클래스 같은 걸 들어보시는 것도 좋고요.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실시간 수업)는 프로픽의 타코님이 유명하셨던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들어본 강의들이 없으니 참고만 해주세용...!
@@sini4222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유튜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