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있는거 인정...코로나로 실직하고 로또만 매주사는 내 모습이 성기훈같아보여 짜증나더라ㅜㅠ 평론가들은 이런류의 영화를 많이 봐서 평이 박한데...그냥 평범하게 즐기는 사람들은 메세지도 쉽고 공감도 잘되서 그리고 팬데믹 상황이랑 잘 맞물려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거 같음.
명성듣고 채널에 평작으로 올라온 거 보고 정주행했는데 보면서 공감함 배틀로얄물 입문작으로 추천하기 적당한 작품 어린이게임의 밝은 감성+데스매치의 다크한 감성이 적절히 조화되어 생각보다 분위기가 딥하지 않으면서 대조적이고 룰은 단순하고 자극적인 재미를 줌 대중성을 잘 구축한 것 같았음 하지만 감성팔이와 허술한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고 병정들의 연기톤 대사와 스토리진행을 위해 터져나가는 인물의 캐릭터성이 몰입을 깨뜨림 추천할만하나 개인적으로 이 장르를 몇 번 봐서인지 크게 재미를 느끼진 못함 그래도 결말이 꽤 맘에 듦. 게임에 참가한 사람은 이겼든 졌든 아무도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했다는 점이. 기훈이 결국 게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까지도.
오해는 우선 말고. 전 배틀로열류 좋아하고 큐브나 쏘우류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물론 둘다 나중에 고어물이 되버려 싫어했지만.. 데스류 입문용이라고 하셨는데 왜 데스게임류른 세계를 갈아먹지 못했을까요? 그게 이전 데스게임류와 오징어게임 차이점입니다. 뻔해보는전개. 결말. 구성이 우습게 보이시나 본데. 그걸 제대로 쓰는것도 힘든일일뿐더러.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걸 효과적으로 잘 나타내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걸 오징어게임은 한거죠. 명작 은 아니자먼 평작은 넘어요. 궂이 평작을 넘은 작품을 평작을 겨우 유지했다 평작도 안되는 솔작이라고 폄하는 유투버들 이야말로 한마디로 꼴깝한다.
제가 보고 느낀 바를 다는데 왜 시비신건지..? 흥행 성적과 상관없이 그냥 제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한 겁니다.동시에 제 감상과 별개로 구성에서 흥행요소가 있었다는 걸 부정할 생각도 없습니다. 데스매치가 크게 흥행하기에 잔인하고 무거운 장르고 어린이게임과 화사한 화면을 사용해서 대중적으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았다는 점에서 흥행할만 했다..예 위에 써놨잖습니까..알아요..대체 뭐에 눌리셔서 이렇게 대댓을 다시는 진 모르겠지만 이 작품이 오로지 호평만 받길 원하신다면 불가능하고요 평작소리가 불만이시라면 평작, 명작을 가르고 판단하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모든 사람이 본인과 똑같이 느낄 수 없습니다. 본인이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곳에서 칭찬,호평 많이 남겨주세요 그 호평을 여기보다 더 필요로 하는 데가 있을겁니다
기생충과 오징어게임이 던져주는 공통점은 가난하다고 다 착하지 않다는것과 완벽히 평등한 사회는 현실에선 불가능하다는 점이죠. 특히 오징어게임은 그게 북한이나 중국처럼 무력을 동원해 강압적으로 엄격히 통제된 사회라 할지라도 완벽한 평등은 허울뿐이며 그 위의 계급을 위한 총알받이 밖에 안된다는걸 노골적으로 보여주는거죠.
'가난하다고 다 착하지 않다' 가 아니라 가난이 도덕성에 영향을 준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 아닐까요 기생충에서는 기택이 박사장네를 보고 '부잔데 착하다' 라고 평가하자 와이프(충숙)가 '부자니까 착한 거지' 라고 정정하죠. 오징어게임의 등장인물을 봐도 덕수 정도를 제외하면 '이 ㅅㄲ는 갱생이 불가능한 근본부터 쓰레기인 ㅅㄲ예요' 라고 묘사되는 등장인물은 잘 없습니다. 기훈은 말할 것도 없고, 상우조차 이타적인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걸로 나오죠 그러나 결국 그런 사람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악하고 나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직간접적으로 죽음으로 내모는 행동마저 하게 되죠. 즉 물질적 빈곤이나 무한경쟁 같은 특정한 '상황'이 '악함'을 만들고 또 세대를 거쳐 강화, 재생산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확장시켜보자면 미국 흑인들의 수감률이 백인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도 그들이 선천적으로 백인보다 잔인하고 악하거나, 혹은 도덕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거의없다님에게 공감함. 아무리생각해도 뻔한 이야기긴한데 전 세계적으로 힛트친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거... 우리들 99%는 자본에 밀린 실패자라는걸, 마음한켠에 그 누구라도 생각하고있는 절대적인 공감대를 만든게 아닐까합니다. .... 단지, 데스게임 자체가 기본적으로 주는 재미가있으니 그냥저냥 본듯한데 이케 세계적으로 난리가 날줄은 꿈에도 몰랐다는점.ㅎ;;;
보는 내내 불편하면서 재미있고 그렇지 않음? 왜? 나도 돈 내고 이런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TV앞 쇼파에 앉아 보고 있는 나의 모습과 드라마속 VIP의 모습이 묘하게 오버랩 되지.. 우린 자본주의의 폐해를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방법으로 보고 있는거지..
둘 다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늘 안전한 데서 낄낄거리고 vip기분을 누리는 너도 나도 우리도 한순간에 오징어게임 참가자가 될 수 있고 오징어게임에서 천운으로 살아남는 우승자는 vip가 되겠고 그런 우승자가 매해 나왔으며 주최자가 직점 참가하기도 함. 결국 서로 전혀 근본이 다르지 않은데도 아주 약간의 위치 차이로 알량한 안전감을 느끼거나 장난감 말처럼 굴려지고 있다는 게, 그게 우리 사회나 다름없는 모습이라는 블랙코미디.
다른건 이야기 안한다해도 전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했고 넷플 각종 차트 씹어먹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애당초 못만든 게임인데 우연히 뜬거라고 주장하기엔 빈약한게 너무 많죠. 선정성? 베드신 하나 나옵니다. 잔인함. 다른 데스게임에 비하면 잔인한것도 아니죠. 개연성이 부족하다. 아니 개연성으로 따지면 다른 데스게임보다 확실합니다. 캐릭터 빌드업? 성훈과 상우가 게임을 할수록 변해가는거 못느낌? 마지막 성훈이 빨간색으로 염색한건 이전과 다른 성훈이 된다는 뜻인데. 아니 그냥 내 취향에 맞지 않아서 싫다 별로다. 그게 맞는거잖아요. 그리고 거의없다님이 평작선이라고 하는건 평작은 넘은 작품이다라는 뜻입니다. 망작이 아니라요.
@@markryu1863 ?못만든게임인데 우연히 뜬거라고 안햇어요! 뜬거자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이해는 합니다. 단지 작품성 면에서는 평소 거없님 기준으로는 평작에 미치지 못할 단계 같았고 다른 곳에선 지금 엄청난 인기 때문에 신랄하게 까지(?) 않아서 거없님 채널에선 다뤄주시겠거니 한거에요. 공조 에피소드 보시면 제가 말한게 어떤 포인트인지 아실거에요. 어디서 본장면들 조합, 있어보이려는 연출이지만 빈약한 알맹이, 뻔히보이는 반전(오히려 반전에 집착하는모습), 경찰신분인데 아무런 고민없이 사람을 죽이는 모습, 그렇게살고싶어하던 한미녀를 갑자기 논개 캐릭터로 전락 일관성없음 등등 이런거 거없님이 걸작선때마다 영화들을 자비없이 까던 포인트입니다. 모순되거나 개연성 없거나 캐릭터 빌드업이 너무 약해서 깊이가 얕은 그런 포인트들이요. 그래서 이번 오겜도 그런 포인트들을 짚어주실거라 기대한거에요 온갖 내장 다 튀어나오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는 장면 연출은 굳이 불필요했다고 생각하고 야하다고는 생각안하고요, 캐릭터가 변해가면 빌드업이 잘된건가요? ㅋㅋㅋㅋ 아무튼 사람마다 느끼는거 다르니 어쩔수없지요 님 생각도 이해하니까 제 생각도 이해해 주기길
@@digbynam2923 그러니까 내취향으로는 아니다 재미없다. 나는 이딴 쓰레기 드라마가 왜 이렇게 난리 났는지 이해 못하겠다 잖아요. 그게 님의 한계 인겁니다. 님보다 똑똑하고 많이 아는 전문가들이 오징어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을 한두개라도 찾아보세요. 뻔해보이는 이야기. 뻔해보이는 신파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는지 , 님이 까고 있는 부분도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애당초 작품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가진사람이 작품 이해하자고 몇번을 보진 않겠죠. 한미녀 동귀어진 이해 못한다? 한미녀 캐릭터에 대해 생각은 해봤습니까? 내가 왜 그딴걸 생각하고 신경쓰냐고요? 그래서 님은 이 드라마를 이해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냥 취향이 맞지 않아 삻다. 그게 맞는거에요.
@@markryu1863 아니 누가 쓰레기드라마래요 ㅋㅋㅋㅋ 진짜 웃기네 ㅋㅋㅋ 남 생각 이해못하는건 님이잖아요 ㅋㅋㅋ님이야말로 남 생각을 아예 쓰레기취급하고 막눈 취급하면서 이런댓글 쓰는거 안 부끄러우신지? 다시한번 정리함. 1. 거없님이 항상 걸작선에서 꼬집는 포인트에서 나도 이번 오겜보면서 아쉬움을 느꼇고 다른 리뷰채널에선 그런걸 안 다뤄주니까 여기서 꼬집어주길 바랬음; (여기가 워낙 신랄한 비판 채널이라고 인식해왔기때문) 근데 없어서 의아함. 2. 그리고 이런 기준 적용이라면 공조라는 영화는 그렇게 까일 필요가 없엇을거같은데 의문이 들었음 ㅋㅋㅋ 내가 한 말의 요지는 이거 두갠데 님이야말로 핵심파악하고계신지? 드라마 보는눈은 정확하면서 남이.글로 친절히 두번이나 적어 준 글은 요점파악못하고 막눈 인증이라고 하며 함부로 그냥 취향 안맞아서 싫어하는거라고 남의 생각을 재단하기 까지 ㅋㅋㅋㅋㅋ 님이 그렇게 믿어 마지않는 그 전문가들이 님 댓글이랑 내 댓글이랑 같이 놓고 보면 누가 더 남 생각 함부로 재단안하고 자기 의견 개진한다고 말할거 같은지? 그정도 객관화도 안되면서 전문가들이 다 좋다햇으니 이건 좋은 드라만데 너는 막눈이다! 이 논리가 통할거같은지? 님이야 말로 제 의견 깊게 생각 안해보고 제가 말하는 포인트가 뭔지 공조 에피소드도 안 봐보고 ㅋㅋㅋ 님이야말로 님 생각과 달라서 ㅂㄷㅂㄷ 하고 잇으면서 ㅋㅋㅋㅋ 구구절절 자기소개를 하시네 누가누굴보고 ㅋㅋ
와,, 역시 거의없다님 오징어게임 얘기하신다고 했는데 정말 있는그대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보고나서 괜찮긴한부분이있는데 뒤로갈수록 영화가 앞에서 잘한거 다 말아먹는 방향으로,, 너무너무 아쉬웠거든요..ㅠ 너무 작위적...ㅠ 작위적으로 새벽이 죽이고, 둘이거 오징어 게임하면서 둘이서 칼질하고, 멋도없는(그림도 별로고) 부자들 위에서 구경하고(도데체 돈을 어따가쓴는지.. 상상력이 그거밖에안되나? 실감나는 공간 감상하고 싶은거아닌가??;; ) 다 넘어가서 마지막엔 왜 죄책감이랍시고 노숙자 코스프레하고 다니는지, 자기연민한다고??? 너무 작위적이라 보면서 암걸리는 줄알았거든요ㅠ 개인적으로 별거없는 줄다리기로 흥미진진했던것도 너무 좋았고, 구슬치기 파트에서 할아버지 씬도 너무 잘봐서 더 많이 아쉬웠던... 아무튼 오징어게임2편 평론도 기대합니다!!
한국에서 장르물을 이 정도의 뚝심으로 주제의식까지 담아가면서 막힘 없이 연출한 부분은 칭찬을 해줄만하고 설익은 각본이나 고질적으로 지적받는 함량미달의 대사, 분량조절 실패로 붕뜨는 에피소드와 인물의 존재로 인한 집중력 저하는 이 극의 평가를 깍아먹는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수있을텐데 작품의 완성도에 비해서 사회현상에 가까운 국제적인 흥행은 운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지만 그를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그의 적절하고 적어도 평작 정도의 평가는 받을만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공감됩니다 우리사회 즉 어릴때부터 우린 나쁜행동하면 벌을 받는다고 교육을 받지만 사실 꼭 그런건 아니다는걸 알게되죠 암묵적인 침묵이나 자기에 이득을 위해 남의 취부도 들어내는 경우가 더욱 많이 있고 서로 공정하게 나아가면 된다고 교육받지만 그러면 사회에서 도퇴되기 딱 좋죠 오징어 게임에 주인공처럼....
타 데스게임 영화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요. 영화내 게임의 참여를 강요하지않습니다. 과반수 이상의 결정으로 모두 집으로 복귀한점 또한 그렇지요. 기존 데스게임이나 생존게임과 궤를 달리하는 참신함입니다. 항상 이 선택지로 인해 마지막 에피소드인 9화까지도 방향이 알 수 없게 흘러가지요. 그 생존력 강한 상우가 자살한 이유로 설명이 되겠지요. 이러한 점이 앞으로의 비슷한 장르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잘 봤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듯. 각국의 느슨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때문에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노동의 가치가 폭락, 물가는 폭등해서 중산층 위로는 가만히 앉아서 소유한 자산가치 상승으로 큰 이득을 봤지만 서민층에게 내 집 마련은 커녕 저축조차 어려운 시대가 됐고 특히 서민 계층은 코로나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도 죽을 각오를 하고 매일매일 노동을 해야했음. 다만 그러한 정책들 없었으면 서민층부터 줄줄이 해고되고 더 큰 타격을 받았을 것임 ㅋㅋ 이러나 저러나 서민들만 피보는 구조가 공정을 가장해 참가자들끼리만 박터지게 싸우는 오징어게임 속에 잘 표현된 듯.
재밌고 뻔했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여기서 뻔함은 결말보다는 중간중간 과정의 뻔함이 컸던 것 같아요. 저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한명만! 살아남고 그 돈을 가져간다는 전제가 깔리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반전적인 요소로 여러명이 살아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작 후반부로 갈수록 무조건 한 명만 살아나갈 것처럼 밑밥을 까는 바람에 오히려 아쉬웠어요 ㅜㅜ
약간...이영상을 처음볼때랑 지금이랑 또 세계속에서 위상이 달라지다보니...드는생각이...어쩌면 우리는 같은 한국인이라 익숙한 모습에 어느정도 이 드라마를 과소평가 하는게 아닌지 싶어요...외국인들에겐 4화 줄다리긴 씬 하나만으로도 너무 놀라운 스릴러를 봤다고 하고...6화의 우리에겐 익숙한 신파에 외국인들은 세상 서럽게 흐느끼더군요...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감독도 나서서 극찬하고 전세계 모든상을 휩쓸거같은 지금...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영화를 보지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나 처음에 이거보고 뭔 사람 죽이는소재를 가지고 이젠 아무렇지않게 만드네 육성으로 내뱉고 리얼 짜증나서 안봤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보고 내가 씹선비인가?... 고민했음 그런데 다른 죽는 영화랑 비교하니 너무 적나라하고 진자 아무거리낌이 없음 너무 좋같음 진심 솔직히 왜 좋아하는지 모르겟음 dp 같은 드라마는 진짜 재밋게 잘보고 몰입도 졸라 잘됫는데 저건 뭐 뜻도없고 의미도없고...
넷플릭스 안보는데 거없님 오징어 게임 영화평 보고 갑자기 가입하고 싶어짐 ㅡ.ㅡ;;;;;;;;;; 정부가 비정규직분들 정규직화 한다고 하니까 극렬 반대하며 말끝마다 "공정"떠들던 돌대가리 청년극우들이 꼭 봐야할 드라마인듯하네요. ㅎ 자본주의가 오랫동안 써먹었던 너무 뻔한 거짓말 "노력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다"
자본주의를 노력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라고 정의를 내리신다면 제 예측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 역시도 우리 사회에서 늘어나는 극빈층에 대한 책임을, 오랜 시간 자본주의, 천민 자본주의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근데 나이를 먹으면서 돈을 벌어보면서, 주식을 하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가난에 허우적거리는 이유가 자본주의 때문일까. 아니면 자본주의를 몰라서일까. 둘 다 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우리나라만큼은 후자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주식에 주자만 언급해도 경기를 일으키고, 주택을 보유하지 못할 바에 매년 값어치가 떨어지는 현금을 은행에 예적금하는 게 최고의 선택인냥 생각하는 경제고아들. 경제치들. 경제 어른이들이 넘쳐나는 나라니까요. 사실 열심히 살면 모두가 잘 산다고 설파했던 사람들은 경제 전문가나 자본주의자들이 아니라, 우리의 학교 선생님들이었죠. 부모님이고요. 근데 그들이 자본주의에 통달해서 그런 말을 해왔던 건지, 아니면 그거 말고는 본인이 아이들에게 가르칠 만한 무언가가 없어서였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이 세상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착실히 공부해서 소액이나마 주식 투자를 하고 수익도 거두고 씨드가 불어나는 걸 보니, 그리고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이런 길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니...저는 자본주의만을 탓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무슨 소린지..... 기본적으로 통과를 하려면 탈락자가 발생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줄다리기나 구슬치기, 오징어게임을 보면 알수있죠. 절대로 다 살 수 없고 그나마도 게임 외적으로 서로 죽이라고 등떠미는 상황까지 만들어 놓습니다. (중간에 학살쇼 조성, 결승게임 전에 나이프 쥐어주고 서로 감시하게 하기)
황동혁 감독님의 커리어는 레전드였기 때문에.. 도가니-영화를 통해 사회적 신드롬과 법의 제정을 이끌어냄,정말 위험할 수 있는 수위의 실화와 원작소설을 각색을 통해 표현수위를 잘 조절함 수상한 그녀-심은경 인생작+나문희 선생님이 주연 캐릭터의 어머니나 할머니가 아니라 영화에서 계속 주연으로 활약하실 수 있게 된 작품 남한산성-압도적인 예산과 스케일을 활용해 수수하면서도 잔혹하게 패배의 역사를 담담히
확실히 결말은 너무 뻔합니다 데스게임류 영화나 만화를 많이 보신분들은 스포랄것도 없는 결말이었죠 프론트맨 목소리도 금방 알아차릴수잇는 뻔한 목소리에다가 답답한 느린 전개에다가 보면서 스포하고 하는것들 다 맞춰버렸어요... 하지만 좋았던건 미장셴! 어마어마가 자금덕분에 세트가 어마어마하고 색감도 부다페스트를 오마주한듯한 파스텔톤.. 개인적으론 전체적인 연기들이 아쉼긴 했지만 박해수배우님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사람들이 많이본다고해서 진짜 그게 수준이 높은건 절대 아니라는거. 예를들면 귀멸의 칼날도 진짜 완결까지 본사람은 알겠지만 소재가 좀 흥미로웠다는거? 매력적인 캐릭터와 빠른전개? 이런거만 빼면 진짜 일주일동안 계속 깔 수 있을정도로 구멍 많음. 근데 그게 지금 전세계 1위애니라니까 ㅋㅋ
영어 왠만하게 하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오징어게임 중 백인 vip들은 정말 큰 옥의 티였음
대사랑 전달이라든지 서프라이즈 배우급이여서 몰입감 순식간에 깨지고 소름이란 소름은 다 돋음
방금 미국 기자가 같은 내용의 기사 씀 오마이갓
vip장면 대사 수준도 별로인게 겨우 69드립 하나에 다 자지러지는거 너무 유치했음
오징어 게임 너무 재밌어서 새벽까지 정주행 달리다가 69드립에 처음으로 몰입 깨졌었음ㅋㅋ
재밌게 본 원어민들이 딱 그렇게 지적하더고요!
ㅋㅋㅋ 애초에 외국인을 노리고 만든 드라마가 아니니까 그냥 킹덤이나 스위트홈정도면 대박이겠거니 하고 만들었는데 갑자기 세계에서 난리니까 생각치못한 부분에서 옥의티가 나오는거지 제작진이랑 배우들도 너무 흥행을해서 좀 어리버리하는 거 같더만
예전에 디워 영화도 그랬음..토익 영어..원어민들이 저런 지저분한 상황에서 절대 저렇게 말하지 않을 거임..우리가 그렇게 말은 못해도 영어 영화를 많이 본 감각은 있잖아?
현실감있는거 인정...코로나로 실직하고 로또만 매주사는 내 모습이 성기훈같아보여 짜증나더라ㅜㅠ 평론가들은 이런류의 영화를 많이 봐서 평이 박한데...그냥 평범하게 즐기는 사람들은 메세지도 쉽고 공감도 잘되서 그리고 팬데믹 상황이랑 잘 맞물려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거 같음.
공유가 성기훈 프로필 읽어줄 때 저도 기생충 대만카스테라 연상했어요ㅋㅋ
‘아 저 한심한 아저씨도 사실 어엿한 노동자였구나’ 싶고, 내 인생에 운이 몇 번 더 안 좋았더라면 나도 충분히 오징어게임에 나갈 수 있겠구나 싶었음.
그게 오징어 게임의 공포죠.
아무렇지 않은 경쟁게임에서 탈락한 순간 인생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는 공포속을 우리는 살아가니까요.
기대감을 갖고 보는 작품이 있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보는 작품이 있음. 감안하면서 보면 참 볼만한 게 오징어게임
내 살다살다 줄다리기를 그렇게 재밌게 볼 줄이야..
와 소름돋음... 참가자들끼리의 공정이지 참가자와 주최자의 공정이 아니다.. ㄷㄷ
공정한것 처럼. 자발적으로 참여한것 처럼 속이고 착각하게 만든 겁니다. 거의없다님이 정확하게 집으심./
@@markryu1863 ㅇㅇ 심지어 상우는 게임에 참가 안하고 그냥 죽으려 했는데 억지로 살렸음
지금까지 본 오징어게임 분석 중에 제일 좋아요
그 동안 오징어게임 분석 본 거 중에 가장 공감이 가네요
이 양반의 영화평은 처음들을땐 시니컬한데 중독이 빨라
그리고 중독되기 시작하면 멋있어
묵직한 무언가가 있음
거없이 평작이라고 했던 작품이 대충 생각나는게 불한당, 존윅2,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인데 ㅎㅎㅎㅎㅎㅎㅎ 평작선이면 꿀잼이라는 소리로 듣겠습니다
에 불한당이 평작이었나요? 엄청 호평했던거 같은데
@@모과-b8s 흥행이 망해서ㅋㅋㅋㅋㅠㅠㅠㅠㅠ 거의 불한당원인 것처럼 평을 하시긴 했죠
ㅇㅇ 다 꿀잼임
기본적으로 거없님의 기준이 높기때문에 평작이면 재밌다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정작 명작이라는 아이리시맨은 보다 졸려서 껐다
명성듣고 채널에 평작으로 올라온 거 보고 정주행했는데 보면서 공감함
배틀로얄물 입문작으로 추천하기 적당한 작품
어린이게임의 밝은 감성+데스매치의 다크한 감성이 적절히 조화되어 생각보다 분위기가 딥하지 않으면서 대조적이고 룰은 단순하고 자극적인 재미를 줌
대중성을 잘 구축한 것 같았음
하지만 감성팔이와 허술한 부분이 생각보다 많았고
병정들의 연기톤 대사와 스토리진행을 위해 터져나가는 인물의 캐릭터성이 몰입을 깨뜨림
추천할만하나 개인적으로 이 장르를 몇 번 봐서인지 크게 재미를 느끼진 못함
그래도 결말이 꽤 맘에 듦. 게임에 참가한 사람은 이겼든 졌든 아무도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했다는 점이. 기훈이 결국 게임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까지도.
오해는 우선 말고. 전 배틀로열류 좋아하고 큐브나 쏘우류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물론 둘다 나중에 고어물이 되버려 싫어했지만.. 데스류 입문용이라고 하셨는데 왜 데스게임류른 세계를 갈아먹지 못했을까요? 그게 이전 데스게임류와 오징어게임 차이점입니다. 뻔해보는전개. 결말. 구성이 우습게 보이시나 본데. 그걸 제대로 쓰는것도 힘든일일뿐더러.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걸 효과적으로 잘 나타내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걸 오징어게임은 한거죠. 명작 은 아니자먼 평작은 넘어요. 궂이 평작을 넘은 작품을 평작을 겨우 유지했다 평작도 안되는 솔작이라고 폄하는 유투버들 이야말로 한마디로 꼴깝한다.
제가 보고 느낀 바를 다는데 왜 시비신건지..? 흥행 성적과 상관없이 그냥 제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고 말한 겁니다.동시에 제 감상과 별개로 구성에서 흥행요소가 있었다는 걸 부정할 생각도 없습니다. 데스매치가 크게 흥행하기에 잔인하고 무거운 장르고 어린이게임과 화사한 화면을 사용해서 대중적으로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잡았다는 점에서 흥행할만 했다..예 위에 써놨잖습니까..알아요..대체 뭐에 눌리셔서 이렇게 대댓을 다시는 진 모르겠지만 이 작품이 오로지 호평만 받길 원하신다면 불가능하고요
평작소리가 불만이시라면 평작, 명작을 가르고 판단하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모든 사람이 본인과 똑같이 느낄 수 없습니다. 본인이 명작이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곳에서 칭찬,호평 많이 남겨주세요 그 호평을 여기보다 더 필요로 하는 데가 있을겁니다
@@iNARU-oe7pp 전 님에게 시비 건적 없습니다. 댓글에 좋아요도 눌렀구만.
거없은 볼때마다 느끼는게 시청자에게 말하는 느낌보다는 뭔가 제작자들에게 한소리 하는 느낌이랄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서 보게되는 채널
라이너 평보고 빡쳤다가 거의없다님 평보고 마음의 평안을 찾았습니다
11:00 공유 경제ㅋㅋㅋㅋ
라임 죽이네 ㅋㅋㅋ
미쳤다 이시간까지 안자길 잘했어 ㅠㅜ
거의없다님 감사해요 ღ
기생충과 오징어게임이 던져주는 공통점은 가난하다고 다 착하지 않다는것과
완벽히 평등한 사회는 현실에선 불가능하다는 점이죠.
특히 오징어게임은 그게 북한이나 중국처럼 무력을 동원해 강압적으로 엄격히 통제된 사회라 할지라도
완벽한 평등은 허울뿐이며 그 위의 계급을 위한 총알받이 밖에 안된다는걸 노골적으로 보여주는거죠.
'가난하다고 다 착하지 않다' 가 아니라
가난이 도덕성에 영향을 준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 아닐까요
기생충에서는 기택이 박사장네를 보고 '부잔데 착하다' 라고 평가하자
와이프(충숙)가 '부자니까 착한 거지' 라고 정정하죠.
오징어게임의 등장인물을 봐도
덕수 정도를 제외하면
'이 ㅅㄲ는 갱생이 불가능한 근본부터 쓰레기인 ㅅㄲ예요' 라고 묘사되는 등장인물은 잘 없습니다.
기훈은 말할 것도 없고, 상우조차 이타적인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걸로 나오죠
그러나 결국 그런 사람들도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악하고 나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속이고, 다른 사람을 직간접적으로 죽음으로 내모는 행동마저 하게 되죠.
즉 물질적 빈곤이나 무한경쟁 같은 특정한 '상황'이
'악함'을 만들고 또 세대를 거쳐 강화, 재생산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쪽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확장시켜보자면 미국 흑인들의 수감률이 백인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도
그들이 선천적으로 백인보다 잔인하고 악하거나, 혹은 도덕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이 아닐 수 있다는 거죠
@@엑스컴어렵다근데요. 미국 흑인들은 자신들이 인종차별 당한다고 그렇게 떠들다가도 아시아 인들 엄청 인종차별 합니다. 그것도 환경 때문일까요?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여주는 드라마이고 가진자들의 유희거리로 빈자들이 죽어 나가는 이야기인데 참 2찍스런 해석이네요 ㅋㅋ
거의없다님에게 공감함. 아무리생각해도 뻔한 이야기긴한데 전 세계적으로 힛트친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거...
우리들 99%는 자본에 밀린 실패자라는걸, 마음한켠에 그 누구라도 생각하고있는 절대적인 공감대를 만든게 아닐까합니다.
....
단지, 데스게임 자체가 기본적으로 주는 재미가있으니 그냥저냥 본듯한데 이케 세계적으로 난리가 날줄은 꿈에도 몰랐다는점.ㅎ;;;
뭔소리임 거의없다님은 망하는덴 이유가 있지만 흥하는덴 이유가 없다고하셨는데. 아무리 억빠하고싶어도 다른 사람 의견 이상하게 해석해서 선동은 하지맙시다.
흥행을 떠나서 개연성, 작품성 말아먹은건 너도 알잖아 ㅋㅋ
@@buddababy 개연성은 그렇다 쳐도 작품성을 말아먹었다? 주제의식은 끝까지 일관적이었는데
보는 내내 불편하면서 재미있고 그렇지 않음?
왜? 나도 돈 내고 이런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TV앞 쇼파에 앉아 보고 있는 나의 모습과
드라마속 VIP의 모습이 묘하게 오버랩 되지..
우린 자본주의의 폐해를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방법으로 보고 있는거지..
나는 이 쇼가 “너는 vip야”보단 “너도 오징어야”라고 하는거 같았음.
내가 456명의 사람들에 들 만큼 불운하지 않았던 것 뿐, 불운이 몇 번 겹치면 저기에 내가 있었겠고, vip들이 날 구경할수도 있겠구나 생각함
둘 다 가능하다고 생각함. 오늘 안전한 데서 낄낄거리고 vip기분을 누리는 너도 나도 우리도 한순간에 오징어게임 참가자가 될 수 있고 오징어게임에서 천운으로 살아남는 우승자는 vip가 되겠고 그런 우승자가 매해 나왔으며 주최자가 직점 참가하기도 함. 결국 서로 전혀 근본이 다르지 않은데도 아주 약간의 위치 차이로 알량한 안전감을 느끼거나 장난감 말처럼 굴려지고 있다는 게, 그게 우리 사회나 다름없는 모습이라는 블랙코미디.
오랜만에 들러서 또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작품을 보는 깊이가 남다르심. 짤도 적절하고
분량 씹
한주 쉬었으면 더 길어야제
마지막말에 공감합니다... 불공정은 대한민국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의 문제이지요
솔직히 다 어디서 본 느낌이긴 했는데 자극적인 재미와 한국 천민자본주의 풍자의 재미가 매우 살려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거없형 감각 살아있네...! 14분 순삭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조금 뻔하고 극단적인 상황 진짜... 클립 몇 개 봤는데 바로 와닿았어요 보면서 저게 뭔가 싶은... 설정이 끔찍해서 몰입이 된 거 같아요 얘들이 어찌 될지 궁금하니까
0:18 내가 오징어가 되는 게임ㅋㅋㅋㅋ아니...저기 가운데에서 오징어가 안될수가 있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작이란 말에 깊이 공감. 신선하지만 흠도 있었음 2는 명작으로 나오길
거없님은 씨네타운이든 걸작선이든 어디서 내비치시든지
일단 무조건 방가워요~~
편집과 자막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들이셨는지 보입니다. 구독합니다. 조만간 떡상하세용.
02:01 아 ㅋㅋㅋㅋ편집뭐냐고
개웃기네
???: 친일파 456번 탈락
정말 간만에 보는 평작선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 👍 👍
커뮤니티 보고 엄청 기다렸어요 ㅠ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들도 많이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거없님
딱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짚어 긁어주는 느낌.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무비 자체에 완성도를 기대하지 않음
시간순삭으로 쭉쭉본다..그럼 된거임 거기다 데스게임 장르다? 그럼 더더욱 완성도 기대안 함
오징어게임은 그런 정도 기대감을 충분히 충족시켜줬음
기대가 안되는걸 왜보는건지 기대되는 것도 많을텐데
역시 거없님 리뷰는 믿고봅니다. 오늘도 재밌네요!
그래도 거의없다님은 중립기어 박고 리뷰를 하십니다. 하도 일본데스게임 표절에 불과한 못만든 드라마가 운이 좋아 흥했다고 역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인데 뭐...
@@santiagolyu8310 영상에서 뭐가 다른지 계속 설명했는데 사실인데 뭐...이러고 계시네
@@santiagolyu8310 그냥 짐싸서 일본가서 살아라
운이 좋기도 했을거임. 뭐 역대급으로 재밌어서 성공한것 같지도 않은디
@@santiagolyu8310 한심
정말 궁금한게 어떻게 하면 이렇게 좋은 분석이 가능한가요…… 항상 느끼지만 대단……
오 의외네요 거없님이 오징어게임 개연성과 캐릭터 빌드업, 이야기의 얕음, 쓸데없이 과한 선정성 잔인함 등을 폭풍 까실 줄 알았는데..ㅜㅠㅠ다른 데서 사이다 못마셔서 여기서라도 마시고 싶엇는데 의외네요ㅠㅠ
오징어게임이 평작이면 현빈 유해진 나온 공조? 영화가 그렇게까지 까일 필요는 없지 않앗나요?ㅠㅠㅠ 저도 영화보는눈 엄청 까다로운 편인데 공조를 엄청 까셔서 의외엿거든요 ㅠㅠㅋㅋㅋ
오겜은 다 어디서 본거 갖다붙이고 스토리는 얕으며, 잔인하게만들려고 혈안이 된 영화라고 엄청 까실 줄 알았는데... 크흡 ㅠ
다른건 이야기 안한다해도 전세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했고 넷플 각종 차트 씹어먹고 있는 오징어게임을 애당초 못만든 게임인데 우연히 뜬거라고 주장하기엔 빈약한게 너무 많죠. 선정성? 베드신 하나 나옵니다. 잔인함. 다른 데스게임에 비하면 잔인한것도 아니죠. 개연성이 부족하다. 아니 개연성으로 따지면 다른 데스게임보다 확실합니다. 캐릭터 빌드업? 성훈과 상우가 게임을 할수록 변해가는거 못느낌? 마지막 성훈이 빨간색으로 염색한건 이전과 다른 성훈이 된다는 뜻인데. 아니 그냥 내 취향에 맞지 않아서 싫다 별로다. 그게 맞는거잖아요. 그리고 거의없다님이 평작선이라고 하는건 평작은 넘은 작품이다라는 뜻입니다. 망작이 아니라요.
@@markryu1863 ?못만든게임인데 우연히 뜬거라고 안햇어요! 뜬거자체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이해는 합니다. 단지 작품성 면에서는 평소 거없님 기준으로는 평작에 미치지 못할 단계 같았고 다른 곳에선 지금 엄청난 인기 때문에 신랄하게 까지(?) 않아서 거없님 채널에선 다뤄주시겠거니 한거에요.
공조 에피소드 보시면 제가 말한게 어떤 포인트인지 아실거에요. 어디서 본장면들 조합, 있어보이려는 연출이지만 빈약한 알맹이, 뻔히보이는 반전(오히려 반전에 집착하는모습), 경찰신분인데 아무런 고민없이 사람을 죽이는 모습, 그렇게살고싶어하던 한미녀를 갑자기 논개 캐릭터로 전락 일관성없음 등등 이런거 거없님이 걸작선때마다 영화들을 자비없이 까던 포인트입니다. 모순되거나 개연성 없거나 캐릭터 빌드업이 너무 약해서 깊이가 얕은 그런 포인트들이요.
그래서 이번 오겜도 그런 포인트들을 짚어주실거라 기대한거에요
온갖 내장 다 튀어나오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는 장면 연출은 굳이 불필요했다고 생각하고
야하다고는 생각안하고요,
캐릭터가 변해가면 빌드업이 잘된건가요? ㅋㅋㅋㅋ 아무튼 사람마다 느끼는거 다르니 어쩔수없지요 님 생각도 이해하니까 제 생각도 이해해 주기길
@@digbynam2923 그러니까 내취향으로는 아니다 재미없다. 나는 이딴 쓰레기 드라마가 왜 이렇게 난리 났는지 이해 못하겠다 잖아요.
그게 님의 한계 인겁니다. 님보다 똑똑하고 많이 아는 전문가들이 오징어게임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을 한두개라도 찾아보세요.
뻔해보이는 이야기. 뻔해보이는 신파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겼는지 , 님이 까고 있는 부분도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애당초 작품에 대해 부정적 생각을 가진사람이 작품 이해하자고 몇번을 보진 않겠죠. 한미녀 동귀어진 이해 못한다? 한미녀 캐릭터에 대해 생각은 해봤습니까? 내가 왜 그딴걸 생각하고 신경쓰냐고요? 그래서 님은 이 드라마를 이해 못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냥 취향이 맞지 않아 삻다. 그게 맞는거에요.
@@markryu1863 아니 누가 쓰레기드라마래요 ㅋㅋㅋㅋ 진짜 웃기네 ㅋㅋㅋ 남 생각 이해못하는건 님이잖아요 ㅋㅋㅋ님이야말로 남 생각을 아예 쓰레기취급하고 막눈 취급하면서 이런댓글 쓰는거 안 부끄러우신지?
다시한번 정리함.
1. 거없님이 항상 걸작선에서 꼬집는 포인트에서 나도 이번 오겜보면서 아쉬움을 느꼇고 다른 리뷰채널에선 그런걸 안 다뤄주니까 여기서 꼬집어주길 바랬음; (여기가 워낙 신랄한 비판 채널이라고 인식해왔기때문)
근데 없어서 의아함.
2. 그리고 이런 기준 적용이라면 공조라는 영화는 그렇게 까일 필요가 없엇을거같은데 의문이 들었음 ㅋㅋㅋ
내가 한 말의 요지는 이거 두갠데 님이야말로 핵심파악하고계신지? 드라마 보는눈은 정확하면서 남이.글로 친절히 두번이나 적어 준 글은 요점파악못하고 막눈 인증이라고 하며 함부로 그냥 취향 안맞아서 싫어하는거라고 남의 생각을 재단하기 까지 ㅋㅋㅋㅋㅋ
님이 그렇게 믿어 마지않는 그 전문가들이 님 댓글이랑 내 댓글이랑 같이 놓고 보면 누가 더 남 생각 함부로 재단안하고 자기 의견 개진한다고 말할거 같은지?
그정도 객관화도 안되면서 전문가들이 다 좋다햇으니 이건 좋은 드라만데 너는 막눈이다! 이 논리가 통할거같은지?
님이야 말로 제 의견 깊게 생각 안해보고 제가 말하는 포인트가 뭔지 공조 에피소드도 안 봐보고 ㅋㅋㅋ 님이야말로 님 생각과 달라서 ㅂㄷㅂㄷ 하고 잇으면서 ㅋㅋㅋㅋ 구구절절 자기소개를 하시네
누가누굴보고 ㅋㅋ
역시 거없님 ㄷㄷ
홍대병 걸려서 극단적으로 까거나
극단적으로 빠는 리뷰어들이 많았는데
딱 작품 자체를 얘기해주시네요
그점이 지금까지 억까들과 다른점이죠.
기다리고있었습니당 선댓글후감상
와 ~드디어 신작이 나왔네요 보면서 14분의 영상시간이 줄어드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오겜 2탄 리뷰 기대되네요!
메세지보단 그냥 재미로 보는게 더 좋은 드라마였지만
드라마 내에서 말하는 '공정'이라는 의미는 그래도 본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점이 어느정도 있긴한거같음
오겜에서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공정은 사실 기만에 가까운거긴 함 ㅋㅋㅋ
주최측과 참가자 사이의 공정함까진 생각하지 못했는데.... 믿고보는 거없.
와,, 역시 거의없다님 오징어게임 얘기하신다고 했는데 정말 있는그대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보고나서 괜찮긴한부분이있는데 뒤로갈수록 영화가 앞에서 잘한거 다 말아먹는 방향으로,, 너무너무 아쉬웠거든요..ㅠ
너무 작위적...ㅠ 작위적으로 새벽이 죽이고, 둘이거 오징어 게임하면서 둘이서 칼질하고, 멋도없는(그림도 별로고) 부자들 위에서 구경하고(도데체 돈을 어따가쓴는지.. 상상력이 그거밖에안되나? 실감나는 공간 감상하고 싶은거아닌가??;; ) 다 넘어가서 마지막엔 왜 죄책감이랍시고 노숙자 코스프레하고 다니는지, 자기연민한다고??? 너무 작위적이라 보면서 암걸리는 줄알았거든요ㅠ
개인적으로 별거없는 줄다리기로 흥미진진했던것도 너무 좋았고, 구슬치기 파트에서 할아버지 씬도 너무 잘봐서 더 많이 아쉬웠던...
아무튼 오징어게임2편 평론도 기대합니다!!
한국에서 장르물을 이 정도의 뚝심으로 주제의식까지 담아가면서 막힘 없이 연출한 부분은 칭찬을 해줄만하고 설익은 각본이나 고질적으로 지적받는 함량미달의 대사, 분량조절 실패로 붕뜨는 에피소드와 인물의 존재로 인한 집중력 저하는 이 극의 평가를 깍아먹는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수있을텐데 작품의 완성도에 비해서 사회현상에 가까운 국제적인 흥행은 운이 크게 작용했다고 보지만 그를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그의 적절하고 적어도 평작 정도의 평가는 받을만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공감됩니다 우리사회 즉 어릴때부터 우린 나쁜행동하면 벌을 받는다고 교육을 받지만 사실 꼭 그런건 아니다는걸 알게되죠 암묵적인 침묵이나 자기에 이득을 위해 남의 취부도 들어내는 경우가 더욱 많이 있고 서로 공정하게 나아가면 된다고 교육받지만 그러면 사회에서 도퇴되기 딱 좋죠 오징어 게임에 주인공처럼....
이제 거의없다님 리뷰 보면 방구석1열 보는 듯한 경지에 오름ㅋ
아기다리고고대하던 오징어게임 리뷰💗
쌍용을 비롯한 주변인 캐릭터, 그리고 기생충 얘기까지.
저도 오징어게임 리뷰 영상 만들었는데 공감되는 게 많아서 넘 반가움!!^^
(바쁘신 거없형이 시간내서 봐주신다면 넘나 영광!!ㅠㅠㅎㅎㅎㅎ)
기다렸어요
제가 거의없다님 채널을 진짜 오래 봤지만 리뷰 몇부로 나눠함서 매번 그 리뷰 끝까지 못보거나 내려지거나 하는 게 제일 큰 단점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영상 역시 잘봤습니다. 다음주에 뵈어요
타 데스게임 영화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요.
영화내 게임의 참여를 강요하지않습니다.
과반수 이상의 결정으로 모두 집으로 복귀한점 또한 그렇지요.
기존 데스게임이나 생존게임과 궤를 달리하는 참신함입니다.
항상 이 선택지로 인해 마지막 에피소드인 9화까지도 방향이 알 수 없게 흘러가지요.
그 생존력 강한 상우가 자살한 이유로 설명이 되겠지요.
이러한 점이 앞으로의 비슷한 장르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거보고
이게 왜?????
난 보다가 끄고 보다가 끄고..
여배우들 꿈얘기하고 한명이 대신 죽을때 저게 뭔짓이냐했는데.....사람들 엄청 울었데 ㅠ
공정하다는 착각, 최근에 돌았던 공정에 대한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잘 봤습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후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듯. 각국의 느슨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때문에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되고 노동의 가치가 폭락, 물가는 폭등해서 중산층 위로는 가만히 앉아서 소유한 자산가치 상승으로 큰 이득을 봤지만 서민층에게 내 집 마련은 커녕 저축조차 어려운 시대가 됐고 특히 서민 계층은 코로나 위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도 죽을 각오를 하고 매일매일 노동을 해야했음. 다만 그러한 정책들 없었으면 서민층부터 줄줄이 해고되고 더 큰 타격을 받았을 것임 ㅋㅋ 이러나 저러나 서민들만 피보는 구조가 공정을 가장해 참가자들끼리만 박터지게 싸우는 오징어게임 속에 잘 표현된 듯.
크 빠르당 알림뜨자마자 들어온 내자신 칭찬해,,,
거없이 하는 오징어게임 리뷰라??
참을수 없지.....♡
오징어게임 배우조합상 정말 자랑스럽네요..영상 정말 잘 만드시네요.영상 감사합니다.최고 조폭영화는 매우궁금하면 COME...놀라실겁니다.. 이정재 연기자 연기력 최고네요..몰임감이 최고 로 좋게 리뷰하시네요..꼭 볼게요..
진짜 동감함 재밌긴한데 잘만든건 아니라고 생각함 주제도 흔해빠진것도 그렇고 어릴때 하고놀던 놀이 아니면 일본 영화랑 플롯이 비슷하지만 확실히 재밌긴 했음 근데 지금처럼 빨아줄정도로 재밌는건 아닌거같음 그냥 볼만하네 정도
흔한 주제를 잘 버무리는 것도 능력임.
어쩜 이리도 저와 결이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지?! 볼 때마다 개꿀잼 ^^
거의 없다 오빠 같은 고퀄 유튜버는 진짜 거의 없다…….
리뷰 감사합니다. ㅎㅎ 오겜리뷰지만 보고나니 젠틀맨 재탕 한번 더 해야지 생각이 드네요 ㅋ ㅋ
단점6장점4라는 부분에 동의 합니다 장점들도 정말 빛나기는 하는데 안좋은 부분은 너무 않좋긴해요ㅎㅎ
몇몇 캐릭터가 너무 쉽게 죽음을 선택하는것 같아요 잘 동의가 안될 정도로...거의 장철의 무협영화 캐릭터 수준ㅎㅎ
저도 드라마는 잘 안 보는 편인데 그 자리에서 9편 연달아 봤어용...
재밋게 잘봤습니다. 좋은의견이네요
아이리시맨 명작선은… 다음에 해주실거라 믿어요ㅎ
그 다음주를 ... 얼마나 존버해야 만날수 있는 걸까요?! 껄껄...
쉐프의 역작까지는 아니어도 누구나 좋아하는 맥도날드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왕좌의 게임처럼 주인공이 예상할 수 없는 시점에 어처구니 없이 죽었다면...
맞아요. 재밌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우리네 삶과 비슷한 아야기를 자극적으로. 극단적으로 표현한 재미였거든요.
"젠틀맨" 재미있게 봤나봅니다! 나도 간만에 가이 리치 작품 중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예고편 안보고 본편 봤는데 예고편 진짜 다 알려줬네요ㅋㅋㅋ
재밌고 뻔했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여기서 뻔함은 결말보다는 중간중간 과정의 뻔함이 컸던 것 같아요. 저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한명만! 살아남고 그 돈을 가져간다는 전제가 깔리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반전적인 요소로 여러명이 살아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작 후반부로 갈수록 무조건 한 명만 살아나갈 것처럼 밑밥을 까는 바람에 오히려 아쉬웠어요 ㅜㅜ
역시 이정재가주인공인데 죽겠어...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ㅋㅋ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전 뭐 와~잼있다 하면서 봄 😆 그냥 담 얘기가 궁금해서 보다보니 ㅎㅎ
기다렸다!!!!!!
대안뉴스도 구독중인데 본업 좀 더 열일 해주십쇼 거없님. 거기에서도 본업이 영화 유튜버라고 하셨잖아요 ㅠㅠ 오늘은 14분이라 만족 ^^
약간...이영상을 처음볼때랑 지금이랑 또 세계속에서 위상이 달라지다보니...드는생각이...어쩌면 우리는 같은 한국인이라 익숙한 모습에 어느정도 이 드라마를 과소평가 하는게 아닌지 싶어요...외국인들에겐 4화 줄다리긴 씬 하나만으로도 너무 놀라운 스릴러를 봤다고 하고...6화의 우리에겐 익숙한 신파에 외국인들은 세상 서럽게 흐느끼더군요...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감독도 나서서 극찬하고 전세계 모든상을 휩쓸거같은 지금...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영화를 보지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거없이 평작이라고 했다 = 일단 재미 보장하니깐 시간나면 봐라 ㅎㅎ
기다리던 리뷰!!!! 공중제비 도는중입니다!!!!!!
ㅋㅋㅋ 대박!!!! 설명, 편집 역시 거의없다님이 👍
동의할수밖에 없네요.
애초에 공정하지도 못하는 세상이고 그걸 인정은 커녕 공정하다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
나 처음에 이거보고 뭔 사람 죽이는소재를 가지고 이젠 아무렇지않게 만드네 육성으로 내뱉고 리얼 짜증나서 안봤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보고 내가 씹선비인가?... 고민했음
그런데 다른 죽는 영화랑 비교하니 너무 적나라하고 진자 아무거리낌이 없음
너무 좋같음 진심
솔직히 왜 좋아하는지 모르겟음
dp 같은 드라마는 진짜 재밋게 잘보고 몰입도 졸라 잘됫는데 저건 뭐 뜻도없고 의미도없고...
매체를 보면서 뜻과 의미를 찾는다면 일단 넷플릭스는 가성비가 엄청 떨어지니 다른 쪽으로 가시는게 만족도가 높으실거 같아요
@@enough_skh 네 감사합니다.
와...거의없다가 오징어게임이라니안볼수가...?
잉?한동안 영상 안 올라오더니 다시 활동하고 있었네요.
유툽 알고리즘 덕분에 다시 정주행 할께요~찡긋
넷플릭스 안보는데 거없님 오징어 게임 영화평 보고 갑자기 가입하고 싶어짐 ㅡ.ㅡ;;;;;;;;;; 정부가 비정규직분들 정규직화 한다고 하니까 극렬 반대하며 말끝마다 "공정"떠들던 돌대가리 청년극우들이 꼭 봐야할 드라마인듯하네요. ㅎ 자본주의가 오랫동안 써먹었던 너무 뻔한 거짓말 "노력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다"
자본주의를 노력하면 모두가 잘 살 수 있다라고 정의를 내리신다면 제 예측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저 역시도 우리 사회에서 늘어나는 극빈층에 대한 책임을, 오랜 시간 자본주의, 천민 자본주의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근데 나이를 먹으면서 돈을 벌어보면서, 주식을 하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중산층이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가난에 허우적거리는 이유가 자본주의 때문일까. 아니면 자본주의를 몰라서일까.
둘 다 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우리나라만큼은 후자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주식에 주자만 언급해도 경기를 일으키고, 주택을 보유하지 못할 바에 매년 값어치가 떨어지는 현금을 은행에 예적금하는 게 최고의 선택인냥 생각하는 경제고아들. 경제치들. 경제 어른이들이 넘쳐나는 나라니까요.
사실 열심히 살면 모두가 잘 산다고 설파했던 사람들은 경제 전문가나 자본주의자들이 아니라, 우리의 학교 선생님들이었죠. 부모님이고요. 근데 그들이 자본주의에 통달해서 그런 말을 해왔던 건지, 아니면 그거 말고는 본인이 아이들에게 가르칠 만한 무언가가 없어서였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이 세상을 망치고 있다는 주장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착실히 공부해서 소액이나마 주식 투자를 하고 수익도 거두고 씨드가 불어나는 걸 보니, 그리고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이런 길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니...저는 자본주의만을 탓할 수가 없어졌습니다.
오늘 방송 공감이네요.
이걸 비평하실줄은 몰랐네요 이건 못참지!
마이클센들에 공정하다는 착각이 생각나는 리뷰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대만 카스테라 방송낸 채널A 기자놈 유튜브하면서 지금도 방송하고 있음..이렇게 봐도 세상이 문제가 있는게 분명함
평작이면 봐야겠네요
마지막 한명만 살아남는 게임이 아니고 게임만 다 통과하면 되는데...
NPC 말을 똑바로 안들으니 매년 1명의 우승자만 나왔네...
무슨 소린지..... 기본적으로 통과를 하려면 탈락자가 발생해야만 하는 구조입니다. 줄다리기나 구슬치기, 오징어게임을 보면 알수있죠. 절대로 다 살 수 없고 그나마도 게임 외적으로 서로 죽이라고 등떠미는 상황까지 만들어 놓습니다. (중간에 학살쇼 조성, 결승게임 전에 나이프 쥐어주고 서로 감시하게 하기)
아 '-' 예고편이 저랬었구나~ 예고편 안 보고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 마지막화 까지 쭈욱 다 보길 잘했네
황동혁 감독님의 커리어는 레전드였기 때문에..
도가니-영화를 통해 사회적 신드롬과 법의 제정을 이끌어냄,정말 위험할 수 있는 수위의 실화와 원작소설을 각색을 통해 표현수위를 잘 조절함
수상한 그녀-심은경 인생작+나문희 선생님이 주연 캐릭터의 어머니나 할머니가 아니라 영화에서 계속 주연으로 활약하실 수 있게 된 작품
남한산성-압도적인 예산과 스케일을 활용해 수수하면서도 잔혹하게 패배의 역사를 담담히
확실히 결말은 너무 뻔합니다 데스게임류 영화나 만화를 많이 보신분들은 스포랄것도 없는 결말이었죠 프론트맨 목소리도 금방 알아차릴수잇는 뻔한 목소리에다가 답답한 느린 전개에다가 보면서 스포하고 하는것들 다 맞춰버렸어요... 하지만 좋았던건 미장셴! 어마어마가 자금덕분에 세트가 어마어마하고 색감도 부다페스트를 오마주한듯한 파스텔톤.. 개인적으론 전체적인 연기들이 아쉼긴 했지만 박해수배우님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장센
뭐 주인공 이기는 결말이야 데스게임류의 확정된 엔딩이죠
그러니 우린 과정을 봐야죠
현재까지 자본주의의 본질을 가장 직관적으로 고발한 영화
역시 완벽한 리뷰네요.모 리뷰어와는 다른듯
걸작선에 들어갈줄알았는데 평작선에는 들어왔네요 ㅋㅋ
거없님께서 드라마라니!
솔직히 본거 후회하지는 않을정도로 재밌기는 한데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고 그럴만한 작품인지는 모르겠음
오오옹 평작선으로 올랐어 ㅋㅋㅋㅋ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사람들이 많이본다고해서 진짜 그게 수준이 높은건 절대 아니라는거.
예를들면 귀멸의 칼날도 진짜 완결까지 본사람은 알겠지만 소재가 좀 흥미로웠다는거? 매력적인 캐릭터와 빠른전개?
이런거만 빼면 진짜 일주일동안 계속 깔 수 있을정도로 구멍 많음. 근데 그게 지금 전세계 1위애니라니까 ㅋㅋ
12:47 저기에 왜 분홍색입고 가면쓴 사람들이 죽어서 매달려있는거예요?
소파 위에서 하루종일 드라마나 보는 오징어입니다.
몰입감은 있어서 한번에 다보긴 했는데 아쉬움도 꽤 많았다 특히 몇몇 캐릭터들이 갑자기 개연성없는 행동을 한다거나 한국적인 뻔한 클리셰가 나오기도하고 이게 오롯이 한국에서만 볼수 있는 드라마였다면 이렇게까지 이슈가 되지 않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