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팍 입장 너무 공감된다..시간 갖자거나 헤어지자는말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뱉듯이 하는 부류의 사람들 보면 너무 철없어 보이고 한심한데 그걸 모진말 하나 없이 다 받아주는 준팍 존경한다 진짜 ㅋㅋ 심지어 그런 애들은 꼭 영아처럼 얼마 못가 연락하고 붙잡거든 이게 준팍이 화난 부분임. 그 말이 어떤 뜻인줄이나 알고 쓰는거냐고 물어본 부분도 너무 공감됨. 그냥 화나거나 서운할때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말이 시간 갖자나 헤어지자인줄 아는거야.
난 둘 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생판 남인 택시기사님 배려한다고 짧은 치마에 짐 두 개 든 여자친구보고 택시기사님이 니 운전수냐고 비꼬는 준이도 이성적인 대화 없이 그 당시 감정만 표출하려고 하는 영아도,, 사람의 장점은 곧 단점이다 너무 괜찮은 사람인 준은 모두에게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하고 그러려고 노력한다 가령 오늘 처음 뵌 택시기사님에게도 친절을 나누는 것 처럼.. 너무 괜찮은 사람은 나 말고도 괜찮게 보여야 할 사람이 많고 영아도 안다 그래서 더 속상한 건데 그 표현 방식이 너무 미성숙해서 관계에 진전이 없는 것 같다 상대와 대화하는 법을 좀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듯
집앞까지 가는 이삼백원이 아까운 건지 의심하고, 혼자 그리워하고 있는건지 의심하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혼자 노력하는 건지 의심하고, 혼자 약속을 기다리는건지, 그래도 예뻐 보이고 싶어서 전날 팩도 하는데 나만 이러는건지 의심하고, 내가 놓으면 끝나는 연애라며, 연애의 전제를 망각하니 드는 서운함이 아닐까. 이런 서운함이 눈앞을 가리면 다른 건 보이지 않게 되고, 그저 서로 고통받는 연애가 아닌지 다시 의심하게 된다.
심지어 준팍이 그런 사소한 의심까지 하게 만들 정도로 신뢰를 주지 못하는 성격인가? 보면 아님. 택시도 분명히 이유를 말했음 돈 아까워서가 아니라 택시기사에 대한 배려라고. 상대방 말을 듣지도 않고 본인이 어떤 점에서 서운히고 아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도 말하지 않고, 혼자 망상에 빠져서 그걸 진짜라고 믿어버리는게 문제임. 준팍만큼 성숙한 여자라면 저 상황에서 흔히 을(약자)의 입장에 있는 택시기사를 배려하는 사람을 보며 결혼을 생각하거나(약자에 대한 태도가 미래의 아내나 자식에 대한 태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때문), 하다 못해 택시기사를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연인인 자신을 좀 더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그러지 않는 느낌을 받아 서운하다고 얘기했어야 함 연애는 애초에 잘 맞는 사람들이 잘 맞아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별개의 사람들이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임.
솔직히 싸울일도 아니였는데 전개가 저렇게 흘러가는게 영아가 급발진한거지 서로 다를수있는데 문제는 둘다 서로 전혀 지지않는것 전혀 이해조차 안함. 헤어지는게 답 일수도있지만 걍 영아가 시간갖자고만안했어도 저렇게 안됨 심지어 ㄹㅇ싸울일 아님 택시내려서걸어가자 vs 더 타고가자 누구하나 양보하면 될걸 왜 싸우는지ㅋㅋ
저 부분은 여자가 노답이 맞긴 하지만 남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알바생 위한답시고 정당한 권리를 요청하지 못한다거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상대방을 보면서 "진상처럼 왜 그래~~"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종종 있다 그렇게 되면 그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영상에 나왔다시피 택시기사 위한답시고 여친 힘들게 하잖아 실제 연인 사이라고 가정했을 때 한 두번으로 끝난게 아니라 계속 저렇게 했을 가능성이 많고 한 번에 저렇게 터진게 아니라 묵혀있던게 터진 가능성이 높다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함 이후에 나오는 내레이션에서 누가 널 이렇게 괴롭혔어? 난가? 그럼 난 왜 이렇게 괴로워? -라고 나오는데 이게 상대방을 옥죄고 있다는 자책감, 현타, 외로움, 서러움 등 '영아 자신에게 되돌아와 꽂히는 화살 같은' 감정들을 수반하는 대사였다고 생각함 분명 서로가 서로를 덜 배려했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건데(쌍방이라) 모든 상황이 영아가 무책임했고 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아는 실제로 이 연애에서 지독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아이러니 당췌 답이 나오지 않는 이 연애에서, 그럼 결론은 이별뿐이니까 영아가 헤어지는 게 맞나, 라고 이야기한 것 같음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장면은 진짜 감정이입 오지게 되네. 무슨 말만 하면 한숨 쉬면서 얘기하고 관계를 개선하자는것도 아니고 끝내자고 밖에 느껴지지 않게 얘기하던 그때,, 헤어져볼까,,가 진짜 너무 와닿네. 얘 없이 못살거같고 싸우고 연락 안오면 헤어지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만나다가 결국엔 내가 극복하기엔 너무 큰 힘듬이라서 그냥 해어져 볼까가 되는 이 단계를 너무 잘 표현한거같움,,ㅠㅠ 막상 헤어져보니 별거 아니더라~~ 7년 연애의 끝도, 걔도 그냥 다 잊혀지는 존재더라.
영아는...... 일단 혼자 있는 것도 싫어하고 누가 곁에서 계속 확인시켜줘야되고 신경쓰고 이끌어줘야되는 스타일인데(시간갖자해놓고바로못참고 연락하는 것만봐도..) 준이는 영아보다 독립적이고 상대한테 집착하거나부담주는 거 싫어하는스타일이고........ 준이의 그런 성격+건망증이 영아로하여금 쟤나진짜사랑하나이관계에진심인건가나랑헤어져도아무상관없는거야? 생각하게만드는것같은데 그 어려움을 다 카바칠만큼 영아가 준이를 사랑하는지..도의문이고....... 근데 어떤 사랑은 잃고나서야 아 내가 걔를 사랑햇던 거구나 깨닫기도 하잖아.. 아무튼 준팍영아............... 가지마.. 헤어져.. 헤어지지마... 헤어져.. 헤어지지마.. 진짜내마음은뭘까?
본인이 무슨감정이고 왜 화났는지 설명을 못하고 그저 알아서 맞춰주고 이해해주길 바라는 가장 피곤한스타일.. 자기뜻대로 안풀리면 아는 표현 방법이 시간갖자 헤어지자 라는 말밖에 없음 이런사람이 애인으로서도 친구로서도 지치고 힘듬 자기가 기분 나쁘면 정확히 표현을 하고 조율해나가야하는데 주변이 맞춰주지 않으면 분위기 씹창내고 극단적으로 대처함 ( 나갈래 , 헤어지자 , 시간좀 갖자 등)
미친… 이거 앞 뒤 서사는 모르겠지만 지금 저 모습이 얼마전의 나랑 내 남친같았어서 놀랐다… 헤어지자 이런 말은 안나왔지만 내가 예민했고 못된 마음에 아영이 처럼 막상 얘기할땐 뭔가 기분 나쁜 티 내고 시비걸고,, 막상 서로 화나서 암말도 안하고 있으면 내 스스로가 유치했고 미안해서 계속 생각나고.. 준이같은 남친의 모습이 눈치 없어보이고 가끔은 진정성 없어 보여서 그거 때문에 혼자 화나고 속상한걸 아영이처럼 이상한 방향으로 화풀이를 했었지… 나중엔 내가 사과하고 또 조금은 남친이 진정성 있는 모습응 보여주길 바래서 천천히 내 속마음과 약간의 바램?을 전달하니까 남친도 알겠다고 노력한다고 하고 잘 지내고 있음..
시간을 갖자는 말은 헤어지는 거에 대한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데 헤어지자고 하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될까봐, 또 상대방과 의견충돌이 심하고 내가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때 그냥 '우리가 이렇게 싸우는 거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좀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상의하고싶어'가 아니라 '난 너랑 이렇게 매번 싸우고 잘 안 맞는 거 같아 너가 날 더 이상 좋아하지 않고 배려해주지않는다면 난 헤어지고싶어'란 말인데 진짜 헤어지게 되면 정말 힘들어요 남자든 여자든 헤어지자는 말 쉽게 꺼내는 건 아니라고봅니다 그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실 시간을 갖고 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라는 말은 이미 헤어지고싶어서, 우리 관계가 지속이 되지 않아도 상관없기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헤어질 여러 고비들을 속으로 삼켜오며 참아야하는 사랑은 지속할 필요가 없어요
내말이 그말이야..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하려고 해야지... 넌 그냥 말싸움에서 이겨먹고 싶은 거 아니냐' 진짜 100% 공감. 제가 볼 땐 남자가 100% 맞춰주고 있는 거 같은데요.. 성향이 너무 다른 거 같음. 처음엔 서로가 다르면 달라서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결국에 사람은 본인하고 대화가 될 수 있는 '닮은 사람'을 만나야만 해요. 사고 방식, 언어 풀이 방식 등등.. 대화와 핀트가 맞아야 함. 다른 데 보고 있으면 그냥 옆자리에 탄 동승객에 불과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봐야 같이 여행하는 거죠. 동일한 시간대에 다른 기억을 갖고 사는 건 힘듭니다.
너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너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인거고. 너가 너 분 못 이겨서 시간 갖자고 한거고실은 큰 뜻도 없고 나 삐졌으니까 달래달라는 뜻이면서 무슨 시간을 갖자느니!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대화를 해야지 흥 나 삐졌어~ 풀어줘~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싸울 때마다 저러면 받아주는 쪽이지. 연애할 때 저런 사람만나면 골치 아픈거예요. 나 삐졌는데~ 달래줘~ 싸운 건 둘인데 왜 달래줘야 돼
많이 싸워보고 갈등도 겪어보고 시간도 가져보고 많이 힘들어도 보고 대화도 많이 해보고 그럼에도 같이 있고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그렇잖아요 좋을때는 소나기에 둘이 그냥 우산 없이 맞으면서 뛰어 댕겨도 좋을 때임. 서로가 힘들어도 보고 많이 싸워도 보고 그럼에도 많이 대화하고 맞춰가보고 상대가 한발 물러나면 이겼다고 내가 한발 더 내미는게 아니라 상대가 나를 위해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는구나 그럼 나도 한 발 뒤로 물러나보고 이런 과정을 겪어야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함. 진짜 서로 마음을 공유하는 사랑하는 사이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함. 깊고 진득한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는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함.
@@plan338 음.. 저 상황에서의 '왜 여기서 내려?'는 단순히 이유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행동이 납득안감(왜냐하면 이왕온거 끝까지 가면 더 편하고 걷게되면 복장도 불편하고 짐이 있기에 내가 불편하고 힘드니까)가 가장 큰 것 같아요. 물론 그럼에도 영아 입장에서 정말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툴툴대면서도 넘어갔겠지만, 단순히 준이의 '타인에 대한 배려'가 이유였으니까요. 그 타인에 정작 가장 소중하고 우선시되어야할 영아는 없고 후순위가 되었다는게 서운하고 기분이 나빴다고 해석했어요. 준이는 이성적이고 모두에게 괜찮은 매너좋은 사람이지만 그것이 곧 여자친구이자 예민하고 감정적인 영아에게는 서운함을 불러일으키는거죠. 흔한 남녀 싸움의 방식이라 생각해요. 물론 후대처는 영아가 굉장히 미성숙했지만.
초반만 보면 준팍 너무 싫은데... 영아 화나는거 공감됨. 연인인 나는 이해해주지 못하면서 생판 남인 기사님은 니 운전수냐면서 화내는거 너무 싫은데.. 영아가 뭐 무리한 진상짓 한것도 아니고 택시타는 의미가 집앞에서 내리고 싶으니까 타는거지... 영아는 지지고볶고 하면서도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데 준이는 그냥 좋게좋게 다툼없는 사이만 유지하고 싶어하는거같음.. 근데 그럼 미래가 없어요
사랑하려면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해야함. 그 사람이 달라지길 원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서운해하고 고치려고 하면서부터 싸움이 시작됨. 영아는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받아야 하는 사람임 작은부분도 서운해하고 .. 준팍은 사랑 표현이 과하지 않은 스타일 같은데 영아는 사랑을 계속해서 확인받고 싶어하고 요구하니 준팍도 지치고 힘들 수 밖에 ..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하는 관계는 사랑이 아님을 깨닫고 놓아주어야 함
@@참나참나물 이런경우 영아는 자기 속마음을 남자친구에게 말하는걸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해요. 즉 , 자신의 속마음을 남자친구에게 말한다고 자기가 지는 것 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해요 . 자기가 말하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는게 애초에 성립이 안돼니까요 . 상대방은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 서로 정말 많은 대화를 하고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를 서로 알아야만 서로 계속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알게 될 수 있을거에요 . 모든 사람들의 사랑속에는 정말 많은 사연이 있어 연애의 무조건적인 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한사람 한사람의 선택이 남을 뿐이죠 .. 그러므로 사랑을 할때 자신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이 바람에 흩날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세워야한다고 생각해요 . 사람이 사랑을 하려는 이유는 괴로워지기 위함이 아닌 행복해지기 위함이니까요.
이런 경우에 난 이런 마음이고 이럴땐 이렇게 이렇게 해주는 게 좋다 싫다를 다 얘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바뀌지 않는다면요..? 본인은 항상 노력했다고 하지만 제가 원하던 건 그게 아니었고 이미 수 없이 얘기 했지만 바뀌지 않으면 어떡하죠..? 제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한다 싫어한다 라고 얘기 했던 것들이 너무 힘든 부분이었을까요? 해달라고 한 건.. 만날때, 헤어질 때 뽀뽀 해주는 거, 우리 집 근처에서 만난 날은 한 번이라도 집에 데려다 주는 거, 친구들 만나면 어디에서 만나는지 미리 알려주는 거 하지 말라고 한 건 아.. 한숨 쉬지 않는 거..
@@하말랑-k7j 음 .. 하말랑님이 그렇게 힘든 요구를 하신 것 같지는 않지만 상대분이 바뀌지 않으신다면 .. 그분은 원래 그런 사람인거예요 . 이런 작은 부분들에서 서운함이 계속 쌓인다면 아마 헤어짐을 고려 하실 수도 있겠죠 . 하지만 그분을 사귀게 된 그분이 갖고 계신 장점이 있겠죠 ? 그 장점이 사소한 단점들을 커버할 수 있다면 그분의 장점을 보고 서운하다고 느끼시는 부분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분과 헤어지고 싶지 않으시다면요 . 예를들어 뽀뽀 같은 경우에는 상대분이 아니라 하말랑님이 먼저 하셔도 되는 부분같아요 . 아니 내가 자존심 상하게 만나자마자 먼저 뽀뽀하고 헤어질때도 내가 먼저 뽀뽀해야해 ? 이렇게 생각하시지말고 그냥 아 만나서 너무 반갑다 뽀뽀하고싶다 ! 아 헤어질때 너무 아쉽다 뽀뽀하고 헤어져야지 ㅜㅜ 이렇게 생각을 바꾸시고 행동하시는거에요 . 그리고 남친분이 하말랑님 집 근처에서 만나서 데이트를 할땐 집까지 안데려다줘서 서운해 하지말고 , 아 나를 만나려고 내가 편하게 우리집 근처까지 와줬네 고맙다 ㅎㅎ 오히려 우리 집 근처에서 만났으니까 내가 버스 /지하철 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줘야지 ! 이렇게 말이에요 . 제가 말씀드린게 정답은 아니예요. 하지만 하말랑님이 그분을 정말 사랑해서 그분과 헤어지기 싫은 상황이라면 그 서운함을 느끼는 부분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셔야 상대방도 지치지 않고 하말랑님도 서운함이 커져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 .
이 커플 처음부터 쭉 봐오면서 느낀 건 서로 잘 안맞고 서로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뭔가 이사람이랑 연애를 하고 싶고 이어가고 싶어서 서로 롤플레이를 하듯이 여친 남친을 연기하는 느낌이 들어요 영아가 준이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 준이가 괜찮은 사람이니까 또 준이가 객관적으로 빛나니까 이 연애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고 준이는 자신과 연애를 계속 이어가고싶은 영아를 보고 만족하면서 또 나름 이 연애가 나쁘지 않고 .. 그정도 느낌이에요 두 사람중 어느 누구도 서로의 모습 자체를 사랑한다기 보다는 표면적인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달달함보다는 씁쓸했던 예전 치기어린 연애가 떠오르네요 이런 부분에서 저에겐 더 현실적인거같아요
배려하자.. 싸워서 이기려들면 서로 끝도없고 한쪽이 결국 지치고 헤어짐 수도없이 겪어봤음. 그냥 이해하고 불만이 있을땐 감정빼고 내용만 말해야함. 감정적인 사람이 긁기 시작하면 그것만큼 극혐도 없더라..나도 어릴때 긁어봤고 긁혀도 봤음.. 그래서 나이먹고 하는 연애는 성숙하게 서로 화나게 안함. 싸워도 잘 해결해나감
진짜 딱 예전에 만났던 정신연령 초딩수준인 전 애인 생각나네 ㅋㅋ 항상 헤어짐의 단어를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고 지 멋대로 하고 뒤에서는 자기만 피해받고 자기만 노력했다는듯이 얘기 퍼트리고 다니고 ,, 진짜 이 영상 보면서 PTSD 와서 소름돋으면서 봄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저런 유형의 사람 많음 . 머릿속에선 뭔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복잡한데 그러면 정리가 되고 나서 필터를 걸쳐서 입 밖으로 말이 나와야 되는데 그냥 그 순간 짜증나고 서운하고 이런 감정에 휩싸여서 되는대로 말 다 뱉어버리고 상처주고 . 또 거기에 따르는 책임은 지기 싫어서 자존심만 겁나게 내새우면서 박박 우김. 저런 유형은 그냥 연애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원초적인 문제임 저런애들 한두번 보고 주변에서도 얘기 들어보면 전부 다 집안에서 오냐오냐 컸던 애들이 저럴 확률이 높음 ㄹㅇ임
예전화들 부터 쭉 보면 자존심에 그 상황에서 이기고만 싶은 영아. 상대방을 자신의 마음대로 지배하고 싶은 영아. 이미 혼자 어떤 상황에 대한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추라고 상대를 괴롭히는 영아. 잘해줘서, 못해줘서의 기준이 늘 자기 마음대로인 영아. 병운이를 고민상담이랍시고 불러서 여전히 마음을 표현하는 개버릇 남 못주는 영아. 이건 어린 사랑이라 그런게 아니고, 글러먹은 인성이 하드캐리중인거다. 준팍 어떻게 해야 안싸우는지 묻지마 쟤한테 그런건 없어… 그냥 도망쳐 눈물도 아깝다 내가 닦아줄..ㅋㅋ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는 준팍과 관계를 정리하려는 영아. 어떻게 하면 우리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냐는 대답에 우리가 헤어지는게 맞다고 답변하는 것, 서로의 다름에 의해 끌렸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건 한쪽이라서 어떻게하면 널 이해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준팍과 어떻게 넌 이해만 할 수 있냐는 영아... 너무 마음아파..
괜찮은 사람이라서... 본인은 준팍을 괜찮은 사람이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깊게 좋아하고 있을껄요. 머리로 생각하는거랑 마음으로 생각하는거랑 부조화가 오니 채워지지 않는 갈증때매 계속 시험해보려고 하는거라거 생각합니다.. 그냥 괜찮은 사람인게 다면 저렇게까지 할리가 없엉
나는 영아 입장도 이해가 감.. 준을 보면서 느끼는 건, 준이 가치관이 강하고 원칙주의적이란 것. 그리고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영아에게 그걸 강요하는 면도 있다는 것. 그리고 영아는 그걸 보면서 준이 무심하고 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전에 준이랑 영아 기념일 편에서도 보면 준은 영아가 기념일이랑 선물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까먹지만, 자기비하발언 하는 것에 관해서는 빼먹지 않고 지적? 교정해주려 함. 영아 입장에서는 준을 좋아하는 마음이 그렇게 크진 않은데 이 관계를 지키려고 자기가 먼저 연락하고, 표현하고, 일정을 챙기고 하는 것들에 지쳐간 것 같다. 물론 영아가 아이스럽고 철이 덜 든 건 맞지만, 영아처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표현을 해줘야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는 사람으로서, 나는 영아 입장도 이해는 감...
저의 첫 연애 때와 영아의 모습이 완전히 겹쳐져서 감정적이고 답답할 수도 있는 영아의 모습을 욕할 수도 뭐라 할 수도 없네요.. 저는 크게 한번 데이고 나서 상대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서로를 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려 노력하고 있는데🥲 천천히라도 좋으니 어떤 계기가 되었든 영아도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요:)
댓이 준이 입장이 많은데 오히려 영아 입장이 좀 이입이 된다 준이 잘 까먹고 우유부단한 성격이 영아 한텐 준은 날 사랑하지 않는단 결론에 이르게 하고 그래서 무언가 하나에 집착하게 하고 잘 못된 생각을 갖게 되는 그런…느낌이랄까? 그냥 둘다 잘못한거 없는거 같음 끝이 보이던 연애 늬낌? 둘다 햄버거워..
영아는 일단 병운이에 대한 미련부터 확실하게 정리해야 함. 지금은 병운이가 자기랑 사귀자고하면 당장 준팍이랑은 헤어질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보임. 준팍도 성격적으로 답답한 부분이 보이지만 현재 둘의 관계에서는 영아가 너무 미성숙하게 상대방을 대하는 게 더 커 보임. 병운이에 대한 마음부터 확실하게 정리하고 준팍과의 관계 회복에 좀 더 집중했으면..
얼굴은 다르지만 제가 딱 저 남자같은 연애 했습니다 매일을 이해할수 없는 부분으로 싸우고 항상 감정적이라 저는 눈치만 보는 그런 연애를 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제 성격도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으로 변하는게 느껴졌고 관계가 독처럼 느껴져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만나면서 늘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너는 내가 필요해서 만나는거야? 좋아해서 만나는거야?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연애중 이런생각이 드시는분들은 관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면서 성숙하고 건강한 연애하세요 저는 지금은 행복하지만 저런연애의 단점이 상대방도 헤어지고 후련함도 크지만 빈자리도 어마어마 하다는겁니다 좋은정에 미운정까지 들었으니 당연하겠죠 어쨋든 여러분들 건강한 연애 하세요!
영아는 준이랑 생각할 시간 갖자고 한 와중에도, 병운에게 유사여사친 짓을 하고 있음. 자리배치도 병운 옆이 영아고, 장소도 ‘핫한 곳’에서 자리를 가짐 또 병운에게 상황을 이용해서 ‘나 여자로서 매력없어?’ 하며 떠보고, 준팍과의 관계를 얘기할 때도 은근하게 자신이 준팍보다 더 좋아한다며 정당성을 어필함
전학, 이직, 연애, 결혼은 이민과 같다. 이민을 가면 그 문화권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 준이는 연애어를 전혀 모른다. "시간을 갖자"란 "시간을 가지지 말자고 해줘"이고. "헤어져 볼까?"는 "헤어지지 않고 싶어"란 말을 듣고 싶다는 말이다. 연애는 굳이 연애 횟수를 통해 배울 필요 없다. 사회생활 어디서든 의사소통은 중요하다.
지가 찡찡거리다가 시간갖자고 선빵쳐놓고 왜 연락안오냐고 하는게 존나게 이기적이네 ㅋㅋ 그래놓고 친구불러다가 공감"해줘"하면서 술퍼마시기 남사친한테는 내가 여자로 매력이없어?이지랄 내가 놓으면끝나는관계가아니라 내가 개지랄해도 이해하고 상대방이 굽히고 맞춰주는 관계를 원하는거지
근데 서로 포인트가 다른거 같음..나도 남친하고 싸울때마다 포인트가 달라서 서로 답답해하는데 내 친구가 우리 대화하는거 보고..N극과S극 같다고 함..근데 ㄹㅇ 난 극 ENFP인데..남친은 ESTJ임 진짜 내가 말하는 감정을 못 듣는 느낌이라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 할까..남친은 자꾸 결론을 말하라고 하고..영아랑 준팍 볼때마다 꼭 나같이 느껴짐.. ㅜㅜ
영아가 미성숙한 거임. 지 분에 못 이겨서 홧김에 시간 가지자고 하더니 하루 만에 전화하고 안 받으니 또 그걸로 삐짐. 보통 20-23살 어릴 때 많이 저럼.. 헤어지자 하고 추억 팔이 하다가 감성에 젖어서 다시 붙잡고, 이런 애들은 싸울 때마다 헤어지자고 하고 그때마다 상대방이 자기한테 애걸복걸 붙잡고 울고불고해줘야 만족함. 둘 중 한 명이라도 시간 갖자 이 말 했을 때는 정리한다고 생각하고 다음 만남은 헤어짐을 고하러 가는 거 밖에 없음.
배우 인스타 둘러보는게.. 치즈버거워
영아 - 김아영 instagram.com/aoung__
준팍 - 박준 instagram.com/trebblev
병운 - 배재성 instagram.com/b_jae94
현재 - 김상희 instagram.com/va_lue_v
윤정 - 기은수 instagram.com/dr_frong
경성 - 이예인 instagram.com/yeahniee
그리고 짧은대본 instagram.com/short_paper
치즈 두장....
거리 두장...
와재밌다..
나만 또 유행 못 따라가지 아 햄버거워….
택시기사가 운행거부 해도
집 앞에까지 서비스 받겠다는 사람의 이익과
택시기사의 2~300원짜리 서비스 받기 싫어서
집 앞까지 개인이 부담하는 공공의 이익의 충돌
개인의 이익 vs 공공의 이익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겁니다
박준배우님 한소희배우랑 닮은것 같네요.
준이에게 시간갖자는 말 = 관계의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자는 뜻
영아에게 시간갖자는 말 = 서로의 공백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서로를 좋아하는지 느끼고 확인하자는 뜻
하.. 이거지 그러니까 영아가 왜 준이는 연락을 안 할까 반응이 없을까 초조하고 헤어지자는 거네 라는 말이 나오는 거...
T 와 F의 싸움인가
진짜 존나 안맞네; 걍 헤어지는게 답.
개인적으로 후자는 진짜 씹 이기적이라는 생각이다.
영아의 알쏭달쏭 수수깨끼도 아니고 ㅈㄴ어렵노;;
애초에 싸운것도 택시타고 굳이 집앞까지안가고 큰길에서 내린게-구두신고 가방두개맨 여자친구보다 복잡한 골목 들어갈 택시운전사 배려해준 태도가 여친이 뒷전이라 생각되서인거 같음 그리고 영아입장에선 헤어지자면 헤어져준다하고, 시간갖잔다고 보고싶어하지도않는 남친이 정말 자길 사랑하는지 끝없이 의문들듯. 영아가 자존감 찾던지 아님 준팍보단 더많이 표현하는사람 만나야될듯.
영아가 원한건 타인에게 민폐끼쳐도 "너안힘든게 맞지. 집앞까지 택시타고 같이가자"라고 해주고 시간갖자하면 한시간안에 달려와서"더이상 못보는건 못참겠어"해주는 드라마속 남주임. 현실엔 없고 있어도 또라이일확률이크지
준팍 입장 너무 공감된다..시간 갖자거나 헤어지자는말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뱉듯이 하는 부류의 사람들 보면 너무 철없어 보이고 한심한데 그걸 모진말 하나 없이 다 받아주는 준팍 존경한다 진짜 ㅋㅋ 심지어 그런 애들은 꼭 영아처럼 얼마 못가 연락하고 붙잡거든 이게 준팍이 화난 부분임. 그 말이 어떤 뜻인줄이나 알고 쓰는거냐고 물어본 부분도 너무 공감됨. 그냥 화나거나 서운할때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말이 시간 갖자나 헤어지자인줄 아는거야.
시원해
근데 영아입장도 아예 무시못하는게 택시타는데 구지 무거운가방들고 구두도신고있고 그냥 돈내고타는데 여자친구보다 택시기사를 먼저생각하는 마음 그런것들이 엄청섭섭하게다가오고 그런것들을 이해해주지않는마음..그냥알게모르게 저런것들이 엄청서운하고밉거든요..
머시간갖자는말을 쉽게하는거자체는 영아문제가 확실하고 그래도 사귀는사이면 타인보단 여친을 생각해주는게 당연하다고생각이드네요..
사실 섭섭하게 한 것 사실이지만 영아가 관계를 극단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연애하기엔 성숙하지 못한 것 같아요. 서운한걸 저렇게 풀려고 하면 남자는 싸우자는 걸로 인식 되거든요. 사랑과 별개임.
@@김다지-m5b 굉장한 장거리를 걷는거도 아니고 집 근처에서 그 조금 걷는 게 불편할 정도면 애초에 구두를 안 신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데이트 하면서 조금도 걸을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건가요?
그리고 가방도 준팍이 바로 자기가 들어주려고 했었고..
난 둘 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생판 남인 택시기사님 배려한다고 짧은 치마에 짐 두 개 든 여자친구보고 택시기사님이 니 운전수냐고 비꼬는 준이도 이성적인 대화 없이 그 당시 감정만 표출하려고 하는 영아도,,
사람의 장점은 곧 단점이다 너무 괜찮은 사람인 준은 모두에게 괜찮은 사람이고 싶어하고 그러려고 노력한다 가령 오늘 처음 뵌 택시기사님에게도 친절을 나누는 것 처럼.. 너무 괜찮은 사람은 나 말고도 괜찮게 보여야 할 사람이 많고 영아도 안다 그래서 더 속상한 건데 그 표현 방식이 너무 미성숙해서 관계에 진전이 없는 것 같다 상대와 대화하는 법을 좀 바꿔야 할 필요가 있는듯
이 댓글 너무 좋네요.. 두 사람을 모두 고려하는 댓글
상대와 대화하는 법을 바꿔야 하지만 상대를 이해할줄도 알아야함 무조건 바꾼다고 답이 있는게 아님
와 진짜 이거지
영상 초반 대화만 놓고 보면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자는 마음도 존중해줄거냐고 묻고, 시간 갖자고 얘기해놓고 다음 날 바로 연락하고, 짝사랑 선배랑 술 마시면서 자기가 별로냐고 물어보는 등… 그냥 남자가 존나 아깝고 여자가 걍 애새끼인건데 뭔 ㅋㅋㅋ
맞아요ㅠ그리고 택시는 표면적인 이유고 전부터 차곡차곡 쌓인 감정들이 택시를 계기로 터진거같아요 남들이 보면 별거아닌, 둘다 배려하면 되지! 인 상황이지만ㅠ 둘은 곪아있던 염증이 터진 것같아요... 이래서 남자랑 여자사이는 아무도 모르고 연애는 너무 어려운ㅠ
시간 좀 갖자해놓고 그놈의 짝사랑선배는 죽어라 불러대네ㅋㅋㅋ 이별상담 명목으로 한껏 꾸미고 나와서는 오빠 내가 매력이 없어? ㅇㅈㄹㅋㅋㅋ 진짜 꿀밤 너무 마렵고
짧대 시리즈에서 영아가 제일 발암캐임
오죽하면 병운이가 이별상담하기엔 너무 핫한거 아니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냐 ㅋㅋㅋㅋ
여자쪽 암 걸리네 ㅋㅋㅎ 저런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인생이 불행해져요 길게설명안합니다~ 그냥 버리세요 여러분~
여자가 무슨 성격장애가 있는거같은데
상담치료 잘받으시길
ㄹㅇ 남친이랑 싸우고 다른남자 쳐 만나고 다니는거 귀싸대기 마렵네
집앞까지 가는 이삼백원이 아까운 건지 의심하고,
혼자 그리워하고 있는건지 의심하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혼자 노력하는 건지 의심하고,
혼자 약속을 기다리는건지, 그래도 예뻐 보이고 싶어서 전날 팩도 하는데 나만 이러는건지 의심하고,
내가 놓으면 끝나는 연애라며, 연애의 전제를 망각하니 드는 서운함이 아닐까.
이런 서운함이 눈앞을 가리면 다른 건 보이지 않게 되고,
그저 서로 고통받는 연애가 아닌지 다시 의심하게 된다.
와... ㅠㄹㅇ
이삼백원이 아까운거라면 택시를 타지도않았을텐데... 화부터내지말고 이유라도 물어봐주지
영아모습이 내모습같아서 반성하게된다ㅜ
심지어 준팍이 그런 사소한 의심까지 하게 만들 정도로 신뢰를 주지 못하는 성격인가? 보면 아님.
택시도 분명히 이유를 말했음 돈 아까워서가 아니라 택시기사에 대한 배려라고.
상대방 말을 듣지도 않고 본인이 어떤 점에서 서운히고 아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도 말하지 않고, 혼자 망상에 빠져서 그걸 진짜라고 믿어버리는게 문제임.
준팍만큼 성숙한 여자라면 저 상황에서 흔히 을(약자)의 입장에 있는 택시기사를 배려하는 사람을 보며 결혼을 생각하거나(약자에 대한 태도가 미래의 아내나 자식에 대한 태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때문), 하다 못해 택시기사를 배려하는 것도 좋지만 연인인 자신을 좀 더 챙겨줬으면 좋겠다고 그러지 않는 느낌을 받아 서운하다고 얘기했어야 함
연애는 애초에 잘 맞는 사람들이 잘 맞아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별개의 사람들이 서로 알아가고 맞춰가는 과정임.
@@청준-w4k 글쎄요 누가 더 성숙한지에 대해 저울질은 불가능하고 안맞다가 맞는 것 같아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 이별을 만든거죠..'
이런 가사가 있음.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의 상대방은.. 힘들수밖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포맨 다비치
뭔 노랜데
사랑은 사치다 공부나 하자!!!!!!
@@kdh3227 🎵포맨 다비치 - 다시 사랑할수 있을까 입니다🎶
안타깝지만..
진작에 헤어졌어야 하는 커플
서로 가치관이 안맞으면
서로 맞는 사람을 찾으러 다시 떠나야지
한명은 그냥 앞만보고가고 다른 한명은
어쩔수없이 그 사람만 쫒아만가는 힘든 관계
가치관이 안맞는 게 아니고 걍 여자가 노답맞음..
솔직히 싸울일도 아니였는데 전개가 저렇게 흘러가는게 영아가 급발진한거지
서로 다를수있는데 문제는 둘다 서로 전혀 지지않는것 전혀 이해조차 안함. 헤어지는게 답 일수도있지만 걍 영아가 시간갖자고만안했어도 저렇게 안됨 심지어 ㄹㅇ싸울일 아님 택시내려서걸어가자 vs 더 타고가자 누구하나 양보하면 될걸 왜 싸우는지ㅋㅋ
영아가 준이에 비해서 생각이 너무 어림
여자가 노답이지
가치관이 안맞는 커플은 기본적으로 서로 역지사지 & 배려가 바탕으로 깔려있어서
본인 기분 안좋다고 시간 갖자는 말 저런 상황에서 하지 않음
저 부분은 여자가 노답이 맞긴 하지만 남자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알바생 위한답시고 정당한 권리를 요청하지 못한다거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상대방을 보면서 "진상처럼 왜 그래~~"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종종 있다
그렇게 되면 그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
영상에 나왔다시피 택시기사 위한답시고 여친 힘들게 하잖아
실제 연인 사이라고 가정했을 때 한 두번으로 끝난게 아니라 계속 저렇게 했을 가능성이 많고
한 번에 저렇게 터진게 아니라 묵혀있던게 터진 가능성이 높다
5:26 여기서 내가 성급했어 미안.. 이러면 끝나는 문제인데 여기서 자기 자존심 지키려고 끝까지 해어지는게 맞나 이러는게 .. 딱 진짜 어릴때 감정적인 연애ㅠㅠ 나도 저랬어서 이해감
진짜 인정 서로 조금만 자존심 나려노코 사과하면 크게 싸우는 일 없음 어릴때 하는 연애가 실패하는 이유임 ㅠㅠ
어우 찌질 어른답지 못하게스리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함
이후에 나오는 내레이션에서 누가 널 이렇게 괴롭혔어? 난가? 그럼 난 왜 이렇게 괴로워? -라고 나오는데
이게 상대방을 옥죄고 있다는 자책감, 현타, 외로움, 서러움 등 '영아 자신에게 되돌아와 꽂히는 화살 같은' 감정들을 수반하는 대사였다고 생각함
분명 서로가 서로를 덜 배려했기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건데(쌍방이라) 모든 상황이 영아가 무책임했고 철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아는 실제로 이 연애에서 지독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아이러니
당췌 답이 나오지 않는 이 연애에서, 그럼 결론은 이별뿐이니까 영아가 헤어지는 게 맞나, 라고 이야기한 것 같음
쥰나 나같아서 ... 성찰됨
@@유나나-k7t 왜 쌍방인가요?
"헤어지잔거네 헤어지자는거지" 지친다 저런대화법...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것보다 안 맞으면 헤어져야지라는걸 혼자 계속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말을 하는거지
커플들 시간 갖자는말 진짜 진심으로 헤어지고싶은거 아니면 그냥 무슨일이있어도 꺼내지마세요 그냥 기분나빠서 홧김에 꺼내는 그런짓 절대하지마세요
정신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저런말 보거나 듣기엔 진짜 그만큼 수준 낮아보이는 추태도 없죠..시간 갖자거나 헤어지자는말을 무슨 자기가 화나거나 서운할때 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말인줄 착각하는게 참
디피알위갱갱
@@hassigomii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ㅋㅋㅋㅋㅋ
@@hassigomii 디기디기딕 갱갱갱
근데 친구들한테 연애고민 상담해도 달라지는거 없음 ㅋㅋ ㄹㅇ
친구들한테 연애상담은 그냥 넋두리 들어달라는 말인거 같아요. 누구 편들기도 뭐하고
아무리 조언해도 결국 자기 하고싶은데로 함.. 그냥 안주거리 맞지 모 대충 얘기 들어주고 대답해주는게 속편함
그렇게 연애고민 3년 동안 같은 놈만나고 헤어지는거 들어주다가 질린다고 그만말하라고 해도 자꾸 말해서 쌩까자 했더니 너만 들어준척 하지말랍니다. 남친한테도 자기가 다잘못한 일이었으면서 결국 나만 나쁜 놈 되고 ㅋㅋ 연애고민 들어주지 맙시다 하지도 말고
그냥 답정너에 이미 본인들은 다 안다 다만 누구라도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해서 자꾸 고민상담 하는거 그때는 팩폭으로 조지자
@@Sjsjwjai 걍 연애사는 혼자 좀 해결하셈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장면은 진짜 감정이입 오지게 되네. 무슨 말만 하면 한숨 쉬면서 얘기하고 관계를 개선하자는것도 아니고 끝내자고 밖에 느껴지지 않게 얘기하던 그때,, 헤어져볼까,,가 진짜 너무 와닿네. 얘 없이 못살거같고 싸우고 연락 안오면 헤어지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만나다가 결국엔 내가 극복하기엔 너무 큰 힘듬이라서 그냥 해어져 볼까가 되는 이 단계를 너무 잘 표현한거같움,,ㅠㅠ 막상 헤어져보니 별거 아니더라~~ 7년 연애의 끝도, 걔도 그냥 다 잊혀지는 존재더라.
그리고…
그 뒤의 연애는 모두 인스턴트 식이 되겠지.
그 때 그 때의 감정 그대로 내뱉고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뒷전인 사람은…
5년을 끝으로 종지부를 찍고 정말 많이 괴로웠던 제 첫 연애와 판박이인 이 커플을 보며, 해답을 알면서도 외면했던 시간들이 떠올라 슬프고 아프네요.
해답이 헤어지는거였나요?
궁금하네요.. 헤어지는게 답이었나요?
@@자란이 글쓴이는 아니지만 5년의 종지부를 끝으로 많이 괴로우셨다니 결국은 헤어지신 것 같고, 해답도 갈라서는게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힘내세요
@@환아-w4c 그럼요 환아님이 생각하신것도 해답 중 하나일 수 있죠! 다만 댓글 글쓴이분의 문장을 보면 '종지부를 찍었다.', 떠올렸을때 '슬프고 아프셨다'라고 하셔서 글쓴이님은 이별을 해답으로 생각하신게 아닐까 추측해본겁니다😭
근데 자기가 시간 가지자고 해놓고 저렇게 바로 선배 옆에서 그 여사친짓 하는 거 진짜 아닌 것 같다,,
@MinseoNo-sx9cy 근데 영아 캐릭터성격이 실제로 있을법해서 과몰입이 될수밖에없는듯ㅋㅋㅋㅋ
보지구멍이 벌렁벌렁하느라 여자들은 잘 못참아요
5:50 헤어져볼까? 내가 준팍이었으면 저기서 또 실망함.. 영아는 준팍이 말하고자 하는게 뭔지 전혀 이해를 못 했어.. 거기다 한술 더뜨는 발언까지.. 헤어진다는 말이 그렇게 쉽게 나온다는게 참
와 영아 개발암캐.. 저런 캐릭터 소름돋게 잘 만든 작가도 그거를 잘 표현하는 배우도 대단하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어린 연애.
서로 더 크게 아파해봐야 깨달음.
영원하고 무조건 내사람은 없다라는 사실을.
누구나 다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쳐맞기 전까지
@@이두동생삼두 찐
맞지 부모님 빼고
그래서 오는 공허함은 어떡하지 ..
전형적인 애정결핍과의 연애.. 그건 비단 애정결핍인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함.. 보통 그 뿌리는 가정에서부터 오고. 그 모든 걸 다 품어줄 수 있는 여유로운 사람을 만나야 그나마 치유되는 듯
연애든 일상에서든 자기연민에 빠지며는 어떤 관계도 유지하기 어려움... 처음엔 자책하고 미안하던게 점점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보면 상대방이 악역으로 보이게됨.. 마인드가 성숙해져야 연애도 굴곡없이 편안해짐
영아는...... 일단 혼자 있는 것도 싫어하고 누가 곁에서 계속 확인시켜줘야되고 신경쓰고 이끌어줘야되는 스타일인데(시간갖자해놓고바로못참고 연락하는 것만봐도..) 준이는 영아보다 독립적이고 상대한테 집착하거나부담주는 거 싫어하는스타일이고........ 준이의 그런 성격+건망증이 영아로하여금 쟤나진짜사랑하나이관계에진심인건가나랑헤어져도아무상관없는거야? 생각하게만드는것같은데 그 어려움을 다 카바칠만큼 영아가 준이를 사랑하는지..도의문이고....... 근데 어떤 사랑은 잃고나서야 아 내가 걔를 사랑햇던 거구나 깨닫기도 하잖아.. 아무튼 준팍영아............... 가지마.. 헤어져.. 헤어지지마... 헤어져.. 헤어지지마.. 진짜내마음은뭘까?
본인이 무슨감정이고 왜 화났는지 설명을 못하고 그저 알아서 맞춰주고 이해해주길 바라는 가장 피곤한스타일.. 자기뜻대로 안풀리면 아는 표현 방법이 시간갖자 헤어지자 라는 말밖에 없음 이런사람이 애인으로서도 친구로서도 지치고 힘듬 자기가 기분 나쁘면 정확히 표현을 하고 조율해나가야하는데 주변이 맞춰주지 않으면 분위기 씹창내고 극단적으로 대처함 ( 나갈래 , 헤어지자 , 시간좀 갖자 등)
5:15 준팍 목소리 떨리면서 너가 해달라는거 다해줬잖아 .. 하는거 진짜 너무 마음아프다 정말 좋아해서 놓지 못하니까 저렇게 하는거잖아ㅠㅠ 영아가 꼭 알았으면 좋겠다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걸 아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깐 영아는 괴로운거고 그런 영아가 하자는대로 원래대로 한거뿐인데 뭐라하는 영아때문에 준팍도 힘든거고,, 이미 이 커플은 정해져 있는 듯
우리 귀여운 중딩 딸내미가 좋아하는 드라마가 이런 내용이었구나 ㅎㅎ아빠가 사랑한다^^
아버지도 귀여우시다….. 너무 귀여운 부녀신거같아요💖
중딩이 벌써부터 너무현실적이고..라떼는 금잔디 명예소방관이였는데..
헐 완전 자상해 ㅠ 따숩
ㅠㅠㅋㅋㅋㅋㅋ훈훈
ㅎㅎㅎㅎㅎㅎ아빠님들 짱
상대가 정말로 좋다면 헤어지기 싫다면 시간 갖자는 말 하는 거 아니다..
영아는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고 하지만, 사실은 준이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
ㅋㅋㅋ제 와이프는 연애시절 시간 갖자고 하더니만 동성베프랑 제주도 여행가서 혼자 잼나게 놀고 다 풀고왔죠ㅋㅋㅋㅋ 저는 그때 이별해야되나 이런 고민 저런 고민하고 있었는데ㅋㅋㅋㅋㅋ만나서 어이가 없어서 웃다가 금방 풀렸던 기억이 나네요
선생님 잘 살고 계십니까... 저도 지금 여친이랑 시간갖는 중인데, 여친은 동성친구랑 여행도 다니고 아주 즐거워 보이네요. 저는 심란하고 별 생각이 다 드는데,,,
여자들 그런척 하는거에요 대부분... 사실 가서 울면서 친구한테 고민상담하고있을확률 90
다시 만난거면 여친도 좋아하고있었을텐데 밤에 술마시고 울면서 친구한테 고민상담했을 확률 5000%
제 댓글까진 못 보시겠지만,, 볼 때마다 감탄하고 공감하고,, 오늘 편은 특히 대단한 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공짜로 보게 해주셔서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군요!
이분은 어딜가나 있네
@@Thuglife36896 성이름이라는 닉 쓰는사람이 많은거임
모 주작 IT 유튜버때문에
@@hoo7959 오호
목빠지게 기달렸눈데!!!!
2주만에 온게 6분이라니 아쉬버..........
미친… 이거 앞 뒤 서사는 모르겠지만 지금 저 모습이 얼마전의 나랑 내 남친같았어서 놀랐다… 헤어지자 이런 말은 안나왔지만 내가 예민했고 못된 마음에 아영이 처럼 막상 얘기할땐 뭔가 기분 나쁜 티 내고 시비걸고,, 막상 서로 화나서 암말도 안하고 있으면 내 스스로가 유치했고 미안해서 계속 생각나고.. 준이같은 남친의 모습이 눈치 없어보이고 가끔은 진정성 없어 보여서 그거 때문에 혼자 화나고 속상한걸 아영이처럼 이상한 방향으로 화풀이를 했었지… 나중엔 내가 사과하고 또 조금은 남친이 진정성 있는 모습응 보여주길 바래서 천천히 내 속마음과 약간의 바램?을 전달하니까 남친도 알겠다고 노력한다고 하고 잘 지내고 있음..
시간을 갖자는 말좀 하지마라 제발
그냥 헤어지자해 뭔 시간을 가져 진짜 ㅋㅋㅋ
개인적으로 시간을 갖자는 말이 가장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함 ㅇㅇ
연애에서 시간 갖자는 말은 이별에 가까워 지고 있다는 거라고 생각함.
시간을 갖자는 말은 헤어지는 거에 대한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데 헤어지자고 하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될까봐, 또 상대방과 의견충돌이 심하고 내가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때 그냥 '우리가 이렇게 싸우는 거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좀 정리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 상의하고싶어'가 아니라 '난 너랑 이렇게 매번 싸우고 잘 안 맞는 거 같아 너가 날 더 이상 좋아하지 않고 배려해주지않는다면 난 헤어지고싶어'란 말인데 진짜 헤어지게 되면 정말 힘들어요 남자든 여자든 헤어지자는 말 쉽게 꺼내는 건 아니라고봅니다 그게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사실 시간을 갖고 이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라는 말은 이미 헤어지고싶어서, 우리 관계가 지속이 되지 않아도 상관없기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헤어질 여러 고비들을 속으로 삼켜오며 참아야하는 사랑은 지속할 필요가 없어요
엔터좀쳐
@@입고 왜 시비니
@@밍갱-b3n 가독성 10하타치
@@koreanmessiLeeseungwoo ㅉ
ㅇㅇ
택시 내리기 전에 물어봤으면 됨. 자기야 여기서 내릴까? 선선한데 조금 걷는건 어때?
저건 준팍도 일방적으로 결정한거자나 ㅎㅎ 서로 일방적이구만 뭐.
저런거 쌓여서 싸우는거임..ㅋㅋ난 저 시기를 잘 넘겼지
내말이 그말이야..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하려고 해야지... 넌 그냥 말싸움에서 이겨먹고 싶은 거 아니냐' 진짜 100% 공감. 제가 볼 땐 남자가 100% 맞춰주고 있는 거 같은데요.. 성향이 너무 다른 거 같음. 처음엔 서로가 다르면 달라서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결국에 사람은 본인하고 대화가 될 수 있는 '닮은 사람'을 만나야만 해요. 사고 방식, 언어 풀이 방식 등등.. 대화와 핀트가 맞아야 함. 다른 데 보고 있으면 그냥 옆자리에 탄 동승객에 불과합니다. 같은 곳을 바라봐야 같이 여행하는 거죠. 동일한 시간대에 다른 기억을 갖고 사는 건 힘듭니다.
너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가 아니라 너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인거고.
너가 너 분 못 이겨서 시간 갖자고 한거고실은 큰 뜻도 없고 나 삐졌으니까 달래달라는 뜻이면서 무슨 시간을 갖자느니!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대화를 해야지 흥 나 삐졌어~ 풀어줘~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싸울 때마다 저러면 받아주는 쪽이지. 연애할 때 저런 사람만나면 골치 아픈거예요. 나 삐졌는데~ 달래줘~ 싸운 건 둘인데 왜 달래줘야 돼
이거당...
그냥 여자들 헤어지자는 말 = 내가 관계 단호하게 끊으려는척 할테니 너는 도저히 나 아니면 안되겠어서 빌고 내 바짓가랑이 잡아달라는것
ㄹㅇ 공감
나 달래 '해줘'
이거지
많이 싸워보고 갈등도 겪어보고 시간도 가져보고
많이 힘들어도 보고
대화도 많이 해보고 그럼에도 같이 있고
이런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그렇잖아요
좋을때는 소나기에 둘이 그냥 우산 없이 맞으면서 뛰어 댕겨도 좋을 때임.
서로가 힘들어도 보고 많이 싸워도 보고
그럼에도 많이 대화하고 맞춰가보고
상대가 한발 물러나면 이겼다고 내가 한발 더 내미는게 아니라
상대가 나를 위해 많이 생각하고 배려하는구나
그럼 나도 한 발 뒤로 물러나보고
이런 과정을 겪어야 그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함.
진짜 서로 마음을 공유하는 사랑하는 사이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함.
깊고 진득한 서로를 신뢰하는 사이는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함.
진짜 새깁니다..
조금 걸어가야되서 화내는 여자 -> 남자가 일찍내린 이유를 설명(길이 복잡해서 여기서 내리는게 낫다••) -> 넌 이,삼백원이 아깝냐?
이게 대화냐? ㅋㅋㅋ 이미 여자는 상대방 말을 들을 생각조차 안하고있는데. 진짜 나였으면 못참았다
조금 걸어가야돼서 화를 내는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나를 우선시하고 배려하기보단 모르는 남인 택시기사를 더 배려하는게 화가 난거겠죠. 그걸 저렇게 날카롭게 말한거고.
@@먼지-f2b 그렇지만 여자친구가 왜 여기서 내리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이유를 설명을 해준 상황에서 여자친구의 이,삼백원이 아깝냐는 말은 걸어가기싫은데 너때문에 일찍 내려서 조금 걸어야하니 기분 똥같으니까 꼽줄께 라고밖에 안보이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plan338 음.. 저 상황에서의 '왜 여기서 내려?'는 단순히 이유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행동이 납득안감(왜냐하면 이왕온거 끝까지 가면 더 편하고 걷게되면 복장도 불편하고 짐이 있기에 내가 불편하고 힘드니까)가 가장 큰 것 같아요. 물론 그럼에도 영아 입장에서 정말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툴툴대면서도 넘어갔겠지만, 단순히 준이의 '타인에 대한 배려'가 이유였으니까요. 그 타인에 정작 가장 소중하고 우선시되어야할 영아는 없고 후순위가 되었다는게 서운하고 기분이 나빴다고 해석했어요. 준이는 이성적이고 모두에게 괜찮은 매너좋은 사람이지만 그것이 곧 여자친구이자 예민하고 감정적인 영아에게는 서운함을 불러일으키는거죠. 흔한 남녀 싸움의 방식이라 생각해요. 물론 후대처는 영아가 굉장히 미성숙했지만.
준팍이랑 영아 에피소드는 매번 끝날때 싸우더라도 준팍이 허당처럼 퇴장하는 장면이 있어서 그나마 안심하고 봤는데 이번편은 그런거 없이 끝나버려서 불안하다... 연인끼리의 사소한 다툼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다 준팍 영아 커플 오래 보게 해주세요
초반만 보면 준팍 너무 싫은데... 영아 화나는거 공감됨. 연인인 나는 이해해주지 못하면서 생판 남인 기사님은 니 운전수냐면서 화내는거 너무 싫은데..
영아가 뭐 무리한 진상짓 한것도 아니고 택시타는 의미가 집앞에서 내리고 싶으니까 타는거지...
영아는 지지고볶고 하면서도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데 준이는 그냥 좋게좋게 다툼없는 사이만 유지하고 싶어하는거같음..
근데 그럼 미래가 없어요
영아는 병운이한테 가서 자기 매력 없냐고 하는 것만 봐도 애초에 이 연애에 그닥 진심이 아님. 준팍도 성격적으로 답답한 부분이 있지만 영아는 아직 너무 어리고 병운이에 대한 미련부터 확실하게 정리해야 함. 그래야 관계를 좀 더 바람직하게 끌고갈 수 있을듯..
영아는...시간갖는 순간에도 항상 남사친들아니면 남사친이 낀 곳만 가는구나..
준팍님 오늘 2호선 지하철에서 봤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놀랐어요! 연예인 포스가 엄청났어요!
헐 실물이 더 멋있을 거 같은데 부럽네요ㅠㅠ
사랑하려면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해야함. 그 사람이 달라지길 원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서운해하고 고치려고 하면서부터 싸움이 시작됨. 영아는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받아야 하는 사람임 작은부분도 서운해하고 .. 준팍은 사랑 표현이 과하지 않은 스타일 같은데 영아는 사랑을 계속해서 확인받고 싶어하고 요구하니 준팍도 지치고 힘들 수 밖에 ..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프게하는 관계는 사랑이 아님을 깨닫고 놓아주어야 함
이런경우는 정말 답이없는 연애일까요?
@@참나참나물 이런경우 영아는 자기 속마음을 남자친구에게 말하는걸 두려워 하지 말아야 해요. 즉 , 자신의 속마음을 남자친구에게 말한다고 자기가 지는 것 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해요 . 자기가 말하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는게 애초에 성립이 안돼니까요 . 상대방은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 서로 정말 많은 대화를 하고 아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구나를 서로 알아야만 서로 계속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알게 될 수 있을거에요 .
모든 사람들의 사랑속에는 정말 많은 사연이 있어 연애의 무조건적인 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한사람 한사람의 선택이 남을 뿐이죠 .. 그러므로 사랑을 할때 자신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이 바람에 흩날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세워야한다고 생각해요 . 사람이 사랑을 하려는 이유는 괴로워지기 위함이 아닌 행복해지기 위함이니까요.
@@Dan-G1209 ㅜ ㅜ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에 난 이런 마음이고 이럴땐 이렇게 이렇게 해주는 게 좋다 싫다를 다 얘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바뀌지 않는다면요..?
본인은 항상 노력했다고 하지만 제가 원하던 건 그게 아니었고 이미 수 없이 얘기 했지만 바뀌지 않으면 어떡하죠..?
제가 이렇게 해주면 좋아한다 싫어한다 라고 얘기 했던 것들이 너무 힘든 부분이었을까요?
해달라고 한 건.. 만날때, 헤어질 때 뽀뽀 해주는 거, 우리 집 근처에서 만난 날은 한 번이라도 집에 데려다 주는 거, 친구들 만나면 어디에서 만나는지 미리 알려주는 거
하지 말라고 한 건 아.. 한숨 쉬지 않는 거..
@@하말랑-k7j 음 .. 하말랑님이 그렇게 힘든 요구를 하신 것 같지는 않지만 상대분이 바뀌지 않으신다면 .. 그분은 원래 그런 사람인거예요 . 이런 작은 부분들에서 서운함이 계속 쌓인다면 아마 헤어짐을 고려 하실 수도 있겠죠 . 하지만 그분을 사귀게 된 그분이 갖고 계신 장점이 있겠죠 ? 그 장점이 사소한 단점들을 커버할 수 있다면 그분의 장점을 보고 서운하다고 느끼시는 부분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그분과 헤어지고 싶지 않으시다면요 . 예를들어 뽀뽀 같은 경우에는 상대분이 아니라 하말랑님이 먼저 하셔도 되는 부분같아요 . 아니 내가 자존심 상하게 만나자마자 먼저 뽀뽀하고 헤어질때도 내가 먼저 뽀뽀해야해 ? 이렇게 생각하시지말고 그냥 아 만나서 너무 반갑다 뽀뽀하고싶다 ! 아 헤어질때 너무 아쉽다 뽀뽀하고 헤어져야지 ㅜㅜ 이렇게 생각을 바꾸시고 행동하시는거에요 . 그리고 남친분이 하말랑님 집 근처에서 만나서 데이트를 할땐 집까지 안데려다줘서 서운해 하지말고 , 아 나를 만나려고 내가 편하게 우리집 근처까지 와줬네 고맙다 ㅎㅎ 오히려 우리 집 근처에서 만났으니까 내가 버스 /지하철 올때까지 같이 기다려줘야지 ! 이렇게 말이에요 . 제가 말씀드린게 정답은 아니예요. 하지만 하말랑님이 그분을 정말 사랑해서 그분과 헤어지기 싫은 상황이라면 그 서운함을 느끼는 부분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셔야 상대방도 지치지 않고 하말랑님도 서운함이 커져 헤어짐을 선택하게 되는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 .
안맞으면 헤어지면 됩니다 여러분ㅎㅎㅎ 사람은 서로 다른거지 누구 하나가 틀린게 아녜요 그리고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더라구요 그니까 시발 뭔가 세하다 싶으면 맘고생하지 말고 이별 박아버리세요
이 커플 처음부터 쭉 봐오면서 느낀 건
서로 잘 안맞고 서로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뭔가 이사람이랑 연애를 하고 싶고 이어가고 싶어서 서로 롤플레이를 하듯이 여친 남친을 연기하는 느낌이 들어요
영아가 준이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 준이가 괜찮은 사람이니까 또 준이가 객관적으로 빛나니까 이 연애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고
준이는 자신과 연애를 계속 이어가고싶은 영아를 보고 만족하면서 또 나름 이 연애가 나쁘지 않고 .. 그정도 느낌이에요
두 사람중 어느 누구도 서로의 모습 자체를 사랑한다기 보다는 표면적인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달달함보다는 씁쓸했던 예전 치기어린 연애가 떠오르네요
이런 부분에서 저에겐 더 현실적인거같아요
배려하자.. 싸워서 이기려들면 서로 끝도없고 한쪽이 결국 지치고 헤어짐
수도없이 겪어봤음. 그냥 이해하고 불만이 있을땐 감정빼고 내용만 말해야함.
감정적인 사람이 긁기 시작하면 그것만큼 극혐도 없더라..나도 어릴때 긁어봤고 긁혀도 봤음.. 그래서 나이먹고 하는 연애는 성숙하게 서로 화나게 안함.
싸워도 잘 해결해나감
얼마 전까지의 내 얘기여서 장면하나 하나마다 이입되고 공감된다,,,ㅠㅜ
진짜 딱 예전에 만났던 정신연령 초딩수준인 전 애인 생각나네 ㅋㅋ 항상 헤어짐의 단어를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고 지 멋대로 하고 뒤에서는 자기만 피해받고 자기만 노력했다는듯이 얘기 퍼트리고 다니고 ,, 진짜 이 영상 보면서 PTSD 와서 소름돋으면서 봄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저런 유형의 사람 많음 . 머릿속에선 뭔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복잡한데 그러면 정리가 되고 나서 필터를 걸쳐서 입 밖으로 말이 나와야 되는데 그냥 그 순간 짜증나고 서운하고 이런 감정에 휩싸여서 되는대로 말 다 뱉어버리고 상처주고 . 또 거기에 따르는 책임은 지기 싫어서 자존심만 겁나게 내새우면서 박박 우김. 저런 유형은 그냥 연애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원초적인 문제임 저런애들 한두번 보고 주변에서도 얘기 들어보면 전부 다 집안에서 오냐오냐 컸던 애들이 저럴 확률이 높음 ㄹㅇ임
예전화들 부터 쭉 보면 자존심에 그 상황에서 이기고만 싶은 영아. 상대방을 자신의 마음대로 지배하고 싶은 영아. 이미 혼자 어떤 상황에 대한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추라고 상대를 괴롭히는 영아. 잘해줘서, 못해줘서의 기준이 늘 자기 마음대로인 영아. 병운이를 고민상담이랍시고 불러서 여전히 마음을 표현하는 개버릇 남 못주는 영아. 이건 어린 사랑이라 그런게 아니고, 글러먹은 인성이 하드캐리중인거다. 준팍 어떻게 해야 안싸우는지 묻지마 쟤한테 그런건 없어… 그냥 도망쳐 눈물도 아깝다 내가 닦아줄..ㅋㅋ
이거 핵공감...
너무 공감되네요.
서로 다른 사람 둘이 만나 아무리 서로를 사랑해도 결국은 서로 다르단걸 인정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연애 5년 결혼 5년차인데도
여전히 한번씩 크게 사랑앓이 하고나면 진이 빠지네요....ㅎㅎ
최근에 알게됐는데…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하게 되는 사람이 되는 거ㅠㅠ 그만큼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나고 있을 경우도 있더라…
전역 전날 저녁 짧대는 못 참지,,
ㅊㅋ
라임이 예술이구만; 전역 기념으로 후임들 불침번 대신 서주는 건 어때?🤔
고생하셨어요~
고생했다!!
전역 전날에 휴가 안 나가있지 않나?
준팍이 영아 좋아하니까 해결을 해보려 하는 건데 영아는 달래주길 바라는 건지ㅠ 대화가 답답하다 그냥 헤어져 아냐 근데 헤어지지마...헤어져...헤어지지마...
2:37 햄버거워=이렇게 가슴 졸이는 시간도 사랑 싸움하는 것도 힘버거운거에 아니라 행복에 겨운 겁니다
확실한거 하나는 이 커플은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영아가 후회할 거 라는거. 곁에 있을땐 당연해서 감사하지 않았던 것들이 그 사람이 떠나고 나면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겠지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는 준팍과 관계를 정리하려는 영아. 어떻게 하면 우리가 싸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냐는 대답에 우리가 헤어지는게 맞다고 답변하는 것, 서로의 다름에 의해 끌렸지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건 한쪽이라서 어떻게하면 널 이해할 수 있냐고 물어보는 준팍과 어떻게 넌 이해만 할 수 있냐는 영아... 너무 마음아파..
음악 없이 대사들로만 채워진부분도 너무 좋다
영아나 준이나 다른 사람 만나는 것도 보고 싶어요
부디 서로 헤어지고 더 잘 맞는 사람 만나는 거 보여주세요
김아영 연기 개잘하네
불만을 거침없이 말하며 상처주는 여자, 그걸 견디며 들어야 하는 남자.
둘의 연애는 이미 끝이 정해져 있음.
애초에 여자가 남자를 만날때 좋아해서 만난게 아니라 괜찮아서 만났다는 거.
근데 다른 사람이 봤을때 괜찮은데 연인이 불만이 저렇게 많으면 누가 문제일까?
너무 슬퍼 ㅠㅠㅠㅠ 누가 너를 이렇게 괴롭히는거냐니 ㅠㅠ 대사가 가슴을 후벼판다 ㅠㅠ
괜찮은 사람이라서...
본인은 준팍을 괜찮은 사람이라 만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깊게 좋아하고 있을껄요. 머리로 생각하는거랑 마음으로 생각하는거랑 부조화가 오니 채워지지 않는 갈증때매 계속 시험해보려고 하는거라거 생각합니다.. 그냥 괜찮은 사람인게 다면 저렇게까지 할리가 없엉
나는 영아 입장도 이해가 감.. 준을 보면서 느끼는 건, 준이 가치관이 강하고 원칙주의적이란 것. 그리고 자신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영아에게 그걸 강요하는 면도 있다는 것. 그리고 영아는 그걸 보면서 준이 무심하고 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전에 준이랑 영아 기념일 편에서도 보면 준은 영아가 기념일이랑 선물 이야기를 아무리 해도 까먹지만, 자기비하발언 하는 것에 관해서는 빼먹지 않고 지적? 교정해주려 함. 영아 입장에서는 준을 좋아하는 마음이 그렇게 크진 않은데 이 관계를 지키려고 자기가 먼저 연락하고, 표현하고, 일정을 챙기고 하는 것들에 지쳐간 것 같다. 물론 영아가 아이스럽고 철이 덜 든 건 맞지만, 영아처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표현을 해줘야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는 사람으로서, 나는 영아 입장도 이해는 감...
저의 첫 연애 때와 영아의 모습이 완전히 겹쳐져서 감정적이고 답답할 수도 있는 영아의 모습을 욕할 수도 뭐라 할 수도 없네요.. 저는 크게 한번 데이고 나서 상대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서로를 위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려 노력하고 있는데🥲 천천히라도 좋으니 어떤 계기가 되었든 영아도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요:)
성질 좀만 죽이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서운해도 이해하려고하고 오해가 있으면 좋은쪽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해야되는건데
그게 쉽지가 않음ㅜ
영아도 준팍도 너무 이해되는 한 편이네요ㅠㅠ
팍이도 상대방의 진심에 대한 리액션이었고, 영아는 한편 그런 그가 섭섭하고...
팍이는 인성을 꽤 중요하게 여기고, 영아는 개인의 자유나 권리를 중요하게 여기고.
참 다른 두 명인데 헤어지지 않았으면
5년째 연애 안하니까 스트레스도 안받고 성격이 좋아진다.
사람이 제일 추잡해질 때가 이성한테 빠져서 허우적 거릴때지. 어차피 식어버릴 호르몬작용에 감정소모 스트레스 경제적소모.. 어우 싫다
댓이 준이 입장이 많은데 오히려 영아 입장이 좀 이입이 된다 준이 잘 까먹고 우유부단한 성격이 영아 한텐 준은 날 사랑하지 않는단 결론에 이르게 하고 그래서 무언가 하나에 집착하게 하고 잘 못된 생각을 갖게 되는 그런…느낌이랄까? 그냥 둘다 잘못한거 없는거 같음 끝이 보이던 연애 늬낌? 둘다 햄버거워..
나도 남자지만
근데 좋아하니까 한번더 져주는거도
원래 커플이 싸우는게 다 저렇지않나
근데 시간 갖자 헤어지자 이말은 진짜
한번 뱉기 시작하면 습관이다
2주 전에 이렇게 똑같이 헤어졌는데ㅠㅠ 너무힘들었어요..
구독자님들은 모두 서로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며 서운해하고 바라지 않는 건강한 연애 하세요 :))
영아는 일단 병운이에 대한 미련부터 확실하게 정리해야 함. 지금은 병운이가 자기랑 사귀자고하면 당장 준팍이랑은 헤어질 준비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보임. 준팍도 성격적으로 답답한 부분이 보이지만 현재 둘의 관계에서는 영아가 너무 미성숙하게 상대방을 대하는 게 더 커 보임. 병운이에 대한 마음부터 확실하게 정리하고 준팍과의 관계 회복에 좀 더 집중했으면..
얼굴은 다르지만 제가 딱 저 남자같은 연애 했습니다
매일을 이해할수 없는 부분으로 싸우고
항상 감정적이라 저는 눈치만 보는
그런 연애를 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제 성격도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으로 변하는게 느껴졌고
관계가 독처럼 느껴져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만나면서 늘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너는 내가 필요해서 만나는거야?
좋아해서 만나는거야?
남자분이든 여자분이든 연애중 이런생각이
드시는분들은 관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면서
성숙하고 건강한 연애하세요
저는 지금은 행복하지만
저런연애의 단점이 상대방도 헤어지고
후련함도 크지만 빈자리도 어마어마 하다는겁니다
좋은정에 미운정까지 들었으니 당연하겠죠
어쨋든 여러분들 건강한 연애 하세요!
이 상황 너무 이해가 된다...
계속 싸우게 되는 상황에 지쳐가고, 그 과정중에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받게되고 괴로워하는 자신과 상대를 발견하면서 이별로 향해 가는 종착역에 이르게 되는...
나도... 준처럼 알고 싶다 그땐 어떻게 했어야했는지...
확실히 요즘 유툽 나오는 드라마중 짧대는 퀄리티가 다르다... 다른작품들은 너무 그냥 조회수 의식하는 작품들같다... 짧대는 역시 공감대
영아는 준이랑 생각할 시간 갖자고 한 와중에도,
병운에게 유사여사친 짓을 하고 있음.
자리배치도 병운 옆이 영아고,
장소도 ‘핫한 곳’에서 자리를 가짐
또 병운에게 상황을 이용해서 ‘나 여자로서 매력없어?’ 하며 떠보고, 준팍과의 관계를 얘기할 때도 은근하게 자신이 준팍보다 더 좋아한다며 정당성을 어필함
안 맞는 사람끼리의 연애는 결국 끝이 있어요...
100가지 중 99가지가 다 잘 맞아도 1가지가 너무 정반대면 이겨내기 힘들더라고요
팍이 너무 아깝다
괜찮은 사람이라서 사귀는것 보다 서로 사랑해서 사겨야하지 않나...?
연애하는 동안 아니 평생 남녀간의 말의 뜻은 다른것같다.
남자는 단순 그 자체이고 여자들은 몇 번이고 꼬아야한다.
뭐 취향 식성 이런거면 몰라도 감정적일때의 대화방식이 정반대인건 맞춰나가기 어려운듯... 준이가 얼마나 더 이해해줘야되나 싶다... 영아는 방금 내가 기분 나빴으니까 너도 상처받아봐 이 마인드가 항상 깔려있는거같아...
5:30 우울하고 괴로운 자신에게 중독된 거 같네요. 별거 아닌 일로 트집 잡고 싸우고 그리고나서 우울하게 되는 마음에 중독된 거죠
이게 맞음,,
전학, 이직, 연애, 결혼은 이민과 같다.
이민을 가면 그 문화권의 언어를 배워야 한다.
준이는 연애어를 전혀 모른다.
"시간을 갖자"란 "시간을 가지지 말자고 해줘"이고.
"헤어져 볼까?"는 "헤어지지 않고 싶어"란 말을 듣고 싶다는 말이다.
연애는 굳이 연애 횟수를 통해 배울 필요 없다.
사회생활 어디서든 의사소통은 중요하다.
그래도 헤어짐은 답이 아니더라 ... 케바케지만 상대가 정말 쓰레기짓 한거 아니고 서로의 갈등으로 고민이면 충분히 해결하고 만나자... 헤어지면 많이 생각남
영아님이 항상 준님의 물음에 답을 부정으로 다시네.... 진짜 싸우자는 화법 정말싫음
서로가 서로를 너무 힘들게 하는 거 같다 ㅠㅠㅠ
하나만 알면 되는 건데 그냥 서운한 것도 사랑해서 서운한 거라는 거…
영아준팍 제발 싸우지 말고 오래 가면 안 되겠니...
지가 찡찡거리다가 시간갖자고 선빵쳐놓고 왜 연락안오냐고 하는게 존나게 이기적이네 ㅋㅋ
그래놓고 친구불러다가 공감"해줘"하면서 술퍼마시기 남사친한테는 내가 여자로 매력이없어?이지랄
내가 놓으면끝나는관계가아니라 내가 개지랄해도 이해하고 상대방이 굽히고 맞춰주는 관계를 원하는거지
1:56 영아 또 이러네
ㄹㅇ…
4:14. 혼자 이탈리아 조각상 귀족 느낌쓰임
병운이랑 술 마시는 날은 평소보다 살짝 노출이 있는 옷을 입었네요... 디테일인지 제 코난병인지는 모르겠지만
2:28 답을 알고 계시네요. “시간 갖자..헤어지자” 쉽게 하면 안되는 말이에요. 진짜 헤어질 때 하는 말이죠
걍 관둬라 니네들은 ㅠㅠ
자기 감정에 대한 책임을 조금도 지지 않고 감정을 남한테 쏟아내는 사람은 만나지 마세요
와 진짜 저런 식으로 말하는 애들 꼴보기 싫다
자기기분은 이해해주길 바라고 나는 상대기분 이해하기 싫고 말에 이겨먹고 싶은거 웃긴게 대부분 연애가 이렇다는게
근데 서로 포인트가 다른거 같음..나도 남친하고 싸울때마다 포인트가 달라서 서로 답답해하는데 내 친구가 우리 대화하는거 보고..N극과S극 같다고 함..근데 ㄹㅇ 난 극 ENFP인데..남친은 ESTJ임 진짜 내가 말하는 감정을 못 듣는 느낌이라 외로움을 자주 느낀다 할까..남친은 자꾸 결론을 말하라고 하고..영아랑 준팍 볼때마다 꼭 나같이 느껴짐.. ㅜㅜ
N극과 S극이 뭔지는 아시나요?
@@김돌산갓 되게 자연스럽게 넘어갔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BTI N S랑 헷갈렸나
과몰입 ㄴ
영아가 미성숙한 거임. 지 분에 못 이겨서 홧김에 시간 가지자고 하더니 하루 만에 전화하고 안 받으니 또 그걸로 삐짐. 보통 20-23살 어릴 때 많이 저럼.. 헤어지자 하고 추억 팔이 하다가 감성에 젖어서 다시 붙잡고, 이런 애들은 싸울 때마다 헤어지자고 하고 그때마다 상대방이 자기한테 애걸복걸 붙잡고 울고불고해줘야 만족함. 둘 중 한 명이라도 시간 갖자 이 말 했을 때는 정리한다고 생각하고 다음 만남은 헤어짐을 고하러 가는 거 밖에 없음.
뭐 하나하나 일 있을때 친구들한테 남자친구 나쁜사람 만드는거 어우,,
얘가 아영이였구나 여기서 떳네
ㅋㅋㅋ 이 영상 내용도 너무너무 좋지만,,, 아영 님이 특히 예쁘게 나온 편 같아서 알고리즘에 뜨면 홀린 듯이 들어오는 영상임... 특히 썸네일 장면 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