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볼 때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입이 안 되서 끊기고 끊기고 끝까지 못봤어요. 우여곡절 끝에 이제야 이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잘 이해가 안 됐는데 이 영상을 보고 무릎을 탁쳤네요. 이런 류의 영화는 한 숨으로 집중을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영화네요. 감독이 영화 곳곳에 단서들을 치밀하게 넣어놨네요. 해설을 들으니 영화가 더 풍성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넷플에서 빠진다는 얘길 듣고 왠지 제목이 들어본 적 있는거 같은데...싶어서 방금 보고 왔어요. 다들 반전을 모르고 보는게 행운이라고 되있을 정도로 결말이 유명했나본데..어린 축이라 그런가 결말 모르고 봤습니다! 근데 워낙 셜록이나 반전 미스테리 영화를 즐겨봐서 그런가 영화 초중반부터 계속 버벌 수상한데...? 이러면서 봤거든요...근데 마지막에 경찰이 킨트라 해서 오히려 엥 왜 저렇게 되는거지..?진짜?? 이럼서 봤는데 끝에 아 내가 지목한 사람이 범인맞잖아!!하면서 봤어요 ㅋㅋㅋ 오히려 제가 특이..한걸까요 ㅋㅋ 근데 전 진술이 다 진짜라도 생각할 때도 버벌을 의심하면서 봤는데 오히려 마지막에 진술에 나온 이름들이 메모판인거보고 엥..뭐지 하고 햇갈려서 해석 영상 찾다가 올려주신 영상들 쭉 정주행중이에여!ㅋㅋㅋ 방금 영화보자마자 보는건데도 몰입될만큼 정리가 넘넘 깔끔하시네요!!!
반전영화를 이미 많이 접한 요즘에 이걸 본다면 버벌이 범인이라는걸 눈치 채는 사람은 많음. 다만 영화가 경찰 뒤 보드에 있는 단어들만으로 얘기를 풀어낸게 대단한거고 반전영화가 지금처럼 많지않던 그 시절엔 대단한 반전이였던거임. 본인이 특이한건 아니고 요즘 반전영화 많이본 사람들은 눈치 많이 챔
조금만 생각해보면 버벌이 범인이라는건 이미 영화 초반에 알수 있습니다. 버벌의 진술이 시작되기 전인 오프닝에서 키튼이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거짓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그때 키튼의 표정은 설마? 너였어? 하는 경악의 표정이죠. 즉 키튼이 알고 있으나 생각도 못한 존재라는거.....일행중에 살아남은건 버벌뿐이니 범인은 버벌인거죠. 그런대 이 영화의 진짜 놀라운 점은 그런 단순하고 뻔히 보이는 사실에서 관객의 시선을 완전히 돌려버린다는거죠. 관객은 완전히 쿠얀 형사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보게 되는데 이 인물은 아주 편협한 사고를 가진 인물입니다. 쿠얀이 하는 말 중에 '난 처음부터 범인을 찍어놓고 증거와 정황을 맞춘다'이런식의 말이 있는데 관객은 이런 쿠얀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는 겁니다
이 영화가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유는 사실 이전과는 다른 연출 방식에 있습니다. 추리물에서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추리"를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실제 사건의 진실과 범인이 밝혀지는 방식 2. 범인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시청자에게는 알려주지만, 주인공은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 1번 방식은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19세기 추리소설의 등장 때 부터 이미 존재하던 고전적인 방식입니다. 이런 추리물은 주인공과 함께 독자도 머리를 싸메가면서 범인을 추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난이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1960년대 "형사 콜롬보"라는 드라마가 등장한 이후 2번 방식으로 대세가 바뀌어 버립니다. 처음부터 범인을 보여주고 대부분의 사건을 시간순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대중은 스토리를 훨씬 이해하기 쉽게 되었고,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후 2번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고, 지금도 대부분의 대중 영화가 이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1995년 "유주얼 서스펙트"가 예전 방식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아니 더 나아갔습니다. 고전적인 추리물은 그래도 사실만을 나열했는데, 유주얼 서스펙트는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화면, 즉 범인이 꾸며낸 이야기를 사실인양 보여 주는 연출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없던 방식이죠. 그래서 영화를 아무리 여러번 봐도 시청자는 범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화면에 나오는 건 모두 진실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믿고, 뭔가 보여 주지 않는 것을 추측을 해서 맞춰가는 방식이었지만(영화 속 형사가 바로 그런 추리를 해가죠), 이 영화는 진실을 왜곡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를 의도된 함정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 시청자가 그걸 깨닳는 순간 전율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이후 비슷한 방식을 도입한 영화가 여럿 등장합니다. 그 중 몇몇 영화는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이러한 연출에 많이 익숙해져서 그다지 놀라지 않습니다만, 유주얼 서스펙트가 나온 그 당시에는 정말 상당한 충격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거 극장에서 개봉할때 어떤 남자가 이 영화를 볼려고 줄서있었다. 그런데 뒤에 한 버스가 지나가면서 그 버스에 탄 어떤 남자가 창밖에 머리를 내밀어 "범인은 절름발이다!"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극장에 들어가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절름발이 등장하더란다. 그때부터 영화가 도무지 재미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잊을수가 없다
2020년 그 길고 긴 여정이 끝에 우리는 여전히 걷고 헤메이고 있습니다 어둡고 불가사의한 존재앞에서 무기력하게 좌절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다음 여정을 위해 그저 잠시 쉬고 있늘 뿐입니다 저 드넓은 지팡구를 향해서 오늘도 나아갑시다 당신의 여정에 오늘도 안녕을 기원합니다 "이 세계는 아름답고 우리는 그 세계를 지킬 가치가 있다" "우리는 언제나 답을 찾을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으아아아앙 빨강도깨비님 영상 엄청 기다렸어요 💛
노래 잘 듣고 있어요~
찐이다로 도배 될듯
빨도님 영상 기다리신거 보니 이 분이 누군진 모르지만 배우신 분인건 확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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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
ㅎㅎㅇ
8:41 ‘악마의 가장 큰 술책은 악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것 처럼 말이죠.’ 완전 맞는 말임. 악마는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를 간과하게 한다.
코로나 때문에 영화도 많이 안나오는데 이렇게 영상 많이 올려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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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
진짜 도깨비님 영상은 레전드다.와 ㅋㅋㅋㅋ
아니 영화는 안 봤는데 정말 영화보는듯한 몰입감을 주시네
이 영화를 무려 군대 신교대에서 봤습니다. 영화 끝나고 조교들이 통제를 시작해야 하는데 조교들도 내가 뭘 본거지? 하는 표정으로 넋이 나가서 한동안 정적에 휩싸였던 기억이 나네요
제 문화생활 인생 중 최고의 행운이라면, 유주얼 서스펙트가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우연히 보게 되었다는 겁니다. 이제는 너무 유명해진 반전이라 이미 어느정도 예상하고 보게 될 분들은 그 마지막 순간 제가 느낀 느낌을 받기 어렵겠죠ㅠㅠ
워낙 절름발이가 범인이라고 해서 알긴했지만
설마 저 취조실에 있는 글자들로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지어냈다는게 더 반전이었음
ㄹㅇ
맞아요 저도 그게 더 반전이었고 소름돋았었어요 진짜
아 이 댓글때메 스포됨 ㅡㅡ
@@니니비비비비영화관에서 내린지 몇십년인데 스포 ㅇㅈㄹ하네. VOD로도 안 팔겠다.
ㄹㅇ
결말을 모르고 본것은 축복받은 것이다
절름발이가 범인
😊😊😊😊😊😊😊😊😊😊😊😊😊😊😊😊😊😊😊😊😊😊😊😊😊😊😊
@@ogidogi.O.G아이 ㅅ발ㄴ이
@@ogidogi.O.G니애미
예전에 어떤색희가 절름발이에서 정상으로 걷는 영상 올려가지고 앰병 ㅠ
난 축복 없음 ㅠ
난 절름발이 범인보다 컵에 있는 글 뒤에있는 그림으로 이야기 만든게 더 놀랍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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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1@~@~
아씻팔 댓글누르자마자 스포잇네
@@춘식이-u3p 2년에걸친 낚시 고양이 하나 성공
@@춘식이-u3p나온지 30년이 되어가는 영화에 스포라 뭐라하시네
진짜 싫다
짧은 판단
여러번 볼 때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입이 안 되서 끊기고 끊기고 끝까지 못봤어요. 우여곡절 끝에 이제야 이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잘 이해가 안 됐는데 이 영상을 보고 무릎을 탁쳤네요. 이런 류의 영화는 한 숨으로 집중을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영화네요. 감독이 영화 곳곳에 단서들을 치밀하게 넣어놨네요. 해설을 들으니 영화가 더 풍성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 넷플에서 빠진다는 얘길 듣고 왠지 제목이 들어본 적 있는거 같은데...싶어서 방금 보고 왔어요. 다들 반전을 모르고 보는게 행운이라고 되있을 정도로 결말이 유명했나본데..어린 축이라 그런가 결말 모르고 봤습니다! 근데 워낙 셜록이나 반전 미스테리 영화를 즐겨봐서 그런가 영화 초중반부터 계속 버벌 수상한데...? 이러면서 봤거든요...근데 마지막에 경찰이 킨트라 해서 오히려 엥 왜 저렇게 되는거지..?진짜?? 이럼서 봤는데 끝에 아 내가 지목한 사람이 범인맞잖아!!하면서 봤어요 ㅋㅋㅋ 오히려 제가 특이..한걸까요 ㅋㅋ 근데 전 진술이 다 진짜라도 생각할 때도 버벌을 의심하면서 봤는데 오히려 마지막에 진술에 나온 이름들이 메모판인거보고 엥..뭐지 하고 햇갈려서 해석 영상 찾다가 올려주신 영상들 쭉 정주행중이에여!ㅋㅋㅋ 방금 영화보자마자 보는건데도 몰입될만큼 정리가 넘넘 깔끔하시네요!!!
반전영화를 이미 많이 접한 요즘에 이걸 본다면 버벌이 범인이라는걸 눈치 채는 사람은 많음. 다만 영화가 경찰 뒤 보드에 있는 단어들만으로 얘기를 풀어낸게 대단한거고 반전영화가 지금처럼 많지않던 그 시절엔 대단한 반전이였던거임. 본인이 특이한건 아니고 요즘 반전영화 많이본 사람들은 눈치 많이 챔
요즘은 드라마만 봐도 많으니까ㅋㅋ
빨강도깨비님 이런콘텐츠 평생하세여. 잘 고른듯..유주얼서스팩트 키야- 오랜만에 보니 감회새롭새롭
이 영화가 대단한 이유는 후반의 반전도 대단하지만 반전을 알고 봐도 영화를 보다보면 버벌의 이야기에 납득하게 되버리는거죠
전 이 영화를 결말 알고 봤는데도 속았어요 ㅋ
스포를 봐도 결말 안보면 스포인줄 모르는 영화네
진짜 이 영화는 반전 영화라는 거 알고 봐도 재밌을 정도로 대단했던 기억이 있음.
@@searchtiangcat1864 엄마 심하게 뒤졌네
조금만 생각해보면 버벌이 범인이라는건 이미 영화 초반에 알수 있습니다. 버벌의 진술이 시작되기 전인 오프닝에서 키튼이 사망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건 거짓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그때 키튼의 표정은 설마? 너였어? 하는 경악의 표정이죠. 즉 키튼이 알고 있으나 생각도 못한 존재라는거.....일행중에 살아남은건 버벌뿐이니 범인은 버벌인거죠. 그런대 이 영화의 진짜 놀라운 점은 그런 단순하고 뻔히 보이는 사실에서 관객의 시선을 완전히 돌려버린다는거죠. 관객은 완전히 쿠얀 형사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보게 되는데 이 인물은 아주 편협한 사고를 가진 인물입니다. 쿠얀이 하는 말 중에 '난 처음부터 범인을 찍어놓고 증거와 정황을 맞춘다'이런식의 말이 있는데 관객은 이런 쿠얀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는 겁니다
맞아요. 반전 영화들이 사실은 영화 초반 등에 힌트를 남기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그 힌트가 무슨 의미인지는 영화와 반전의 결말을 봐야 제대로 알 수가 있는 거죠.
빨도님 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끊임없이 영화연구
저번에 인셉션 본지 하루만에 해설영상 올라오고..
파이트클럽도 본지 몇시간만에 올라오고
유주얼서스펙트 똑같이 또 올라오네
빨도님하고 통했나....?😆
와...ㄷㄷ
천생연분이네요. 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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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21
2:54 우리나라인줄 알고 깜짝!! 찾아보니 LA에 있는 korean bell of friendship 이라네요. 와우
유주얼 서스펙트 엔딩 한번 보고 다시봐도 개꿀잼..
빨도님 잘봤습니다. 오래전 부터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VR은 접으신건가요?? 카페에서 보고 반가웠는데 어느날 갑자기.탈퇴 하셨더라구요. 팬으로서 같이 온워드 하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더이상 VR은 안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누구나 알고있는 반전...
그런데 반전을 알고 봐도 재밌는 것도 반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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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
아 빨강도깨비님 저 반전영화 좋아하는데 영상이 다 반전에 관련된 거여서 영상을 볼 수가 없어요 ㅠㅠㅠ
당시 인터넷에서 한줄을 읽었습니다
-------스 포 주 의 ------------
“젊름발이가 범인”
맥락없는 글귀를 전 무심코 넘겼는데
이 영화를 보다가 중간에 소리쳤죠
아 그 ㅆㅂㄹㅅㄲ 이거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지가 스포하네... 이 ㅆㅂㄹㄱ꺄....
@@구신신-k8d 이 영화 아직도 안봤으면 앞으로도 볼 생각 없는거니 스포가 안됨 ㅋ
@@구신신-k8d 몇년전 영환데 아직안본거면 볼생각없으신거같으니 ㅅㅂ 거리지말고 지나가시면됨
오죽하면 영화 보다가 소리 쳤을까 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추천해주셔서 봣는데 마지막에 소룸 돋음ㄹㅇ
아 진짜 처음에 소름돋아서 몇번이고 보면서 감탄했던영화
와 역시 오늘도 재밌어요
요즘 업로드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빨도걸작선 그 세번째 이야기네요 다음편도 기대되고 다음작품은 또 무엇일지 기대됩니다!!
오늘도 본 영상보기전 바로 좋아요 꾹!!!!!
너무 유명하다 보니 반전을 다 알고 봤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재밌게 봤었음...ㅠㅠㅠㅠ
너무 오래전에 봤던 영화지만 마지막에 절름발이 주인공이 제대로 한 발 디디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소름끼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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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
ㄱㄱ
@@searchtiangcat1864 안바뀌네?
극장에서 영화보고 나오면서 절름발이가 범인이다.........라고 외치면 맞아죽었다는 그때 그 시절 엄청난 영화.
너무 재밌게 봤던....이거 보고 브라이언 싱어 감독 팬이 됐지요.
경찰서에서 나올때 절름발이에서 점점 걸음 정상으로 돌아갈때 개무서웠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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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
진짜 소름 돋았음ㅋㅋㅋㅋ
회사에서 너무 아파서 조퇴했을 때... 집으로 향하는 그 길에 점점 몸상태가 괜찮아지는 것 같은 느낌 받을 때마다 이 영화가 생각나서 혼자 피식 거립니다. 저는ㅋㅋ
"명작은 그 전개와 결말을 알고도 다시 찾게 만든다"
반전을 알고 봐도 볼 때마다 흥미롭고 놀라운 명작~~ 한 10번 봤는데 지금도 잼있다~~
아직 이 영화를 안 보고 이 리뷰를 보고 있는 사람 당장 창 닫고 영화를 보세요. 진심 충고드립니다.
아..
오 감사합니다.
ㅇㅋ 감사요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요즘 명작 특집인가요? 너무 좋아
컵깨지면서 코바야시 도자기 회사 이름보고 전율했다
중학교때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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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1`
0:23 자막은 1995 나레이션은 1996 .?!
정말 잼있게 봤었는데
최근에 다시보니 새롭더라구요
다시봐도 반전은 대박
많이 기다렸어요.... 빨간도깨비님.
2:38 저기 장소가 한미 평화의 종각이란거 알고 계신가요?????
2:54 왜 여기에 우리나라 종이?
LA 코리아타운에 있는 우정의 종일거에요
우정의 종각이라고 산페드로항구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공원이에요.
빨강도깨비는 영화를 리뷰하는것이 아닌 숨겨진 사실이나 오류를 알려주어 내가 구독한 유튜버 100명중 탑 3안에 든다
정리가 깔끔하네요
이 영화가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유는 사실 이전과는 다른 연출 방식에 있습니다. 추리물에서 스토리를 풀어 나가는 방식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1.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추리"를 진행하다가, 마지막에 실제 사건의 진실과 범인이 밝혀지는 방식
2. 범인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시청자에게는 알려주지만, 주인공은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방식
1번 방식은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19세기 추리소설의 등장 때 부터 이미 존재하던 고전적인 방식입니다. 이런 추리물은 주인공과 함께 독자도 머리를 싸메가면서 범인을 추리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 난이도가 좀 있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1960년대 "형사 콜롬보"라는 드라마가 등장한 이후 2번 방식으로 대세가 바뀌어 버립니다. 처음부터 범인을 보여주고 대부분의 사건을 시간순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대중은 스토리를 훨씬 이해하기 쉽게 되었고, 가볍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후 2번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고, 지금도 대부분의 대중 영화가 이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1995년 "유주얼 서스펙트"가 예전 방식을 다시 들고 나왔습니다. 아니 더 나아갔습니다. 고전적인 추리물은 그래도 사실만을 나열했는데, 유주얼 서스펙트는 의도적으로 사실이 아닌 화면, 즉 범인이 꾸며낸 이야기를 사실인양 보여 주는 연출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없던 방식이죠. 그래서 영화를 아무리 여러번 봐도 시청자는 범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화면에 나오는 건 모두 진실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믿고, 뭔가 보여 주지 않는 것을 추측을 해서 맞춰가는 방식이었지만(영화 속 형사가 바로 그런 추리를 해가죠), 이 영화는 진실을 왜곡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시청자를 의도된 함정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순간, 시청자가 그걸 깨닳는 순간 전율을 느끼게 되는 겁니다.
이후 비슷한 방식을 도입한 영화가 여럿 등장합니다. 그 중 몇몇 영화는 명작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이러한 연출에 많이 익숙해져서 그다지 놀라지 않습니다만, 유주얼 서스펙트가 나온 그 당시에는 정말 상당한 충격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덕분에 다시 영화를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겠네요 ㅎㅎ
혹시 그래비티제작 비하인드스토리는 유튜브에서 볼수없나요?
이름에서 감독이 힌트를 준거 같기도 합니다.
변호사는 코바야시 라는 이름인데 전혀 일본계처럼 안생겼죠.
레드풋 이라는 이름도 인디언들이나 쓸법한 이름이구요.
전혀요
다음편 빨리보고싶다 ㅠㅠ
선생님 혹시 아메리칸 싸이코도 이런식으로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요즘 열일하시네 빨강도깨비님 ㅋㅋㅋㅋㅋㅋ
👍저의 최애영화 🎬유주얼서스펙트 와 LA컨피덴셜📼🤩 볼때마다 더 반함요💯
기뉴다 방송 보고왓다
제일 유명한게 ♡♡♡이가 범인이다!!라고 극장앞에서 소리치고 간사람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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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
진짜 잘만든 영화 ..
아니야...
난 진심 카이저 소제가 다 지어낸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지...
또다른 반전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어...
정말 또다른 반전이 있었던거야...? 그런거야???
"매번 그렇듯이" 반전영화 정리는 정말 좋습니다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도 "절름발이가 범인이다" 라는 스포는 다 아는 바로 그 영화 ㅋㅋㅋ
이거 회질개선판? 으로 볼수 있나요?
찾아봐야징
너무 유명한영화라서 안보고도 결말을 알게된게 젤 빡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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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
으앙~오또게 기다려
솔직히 버벌이 말한대로의 카이저소제라면 엄청 치밀한인물인데 절름발이가 살아남아서 경찰에 진술한다는건 말이안됨 사기꾼이 그냥 진실거짓섞은거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라서 쩔었지ㅋㅋ
2:56 배경에 종이 있는곳 어떻게 봐도 한국인데?? 어디지??
ko.wikipedia.org/wiki/%EC%9A%B0%EC%A0%95%EC%9D%98_%EC%A2%85
이거 시작에 방귀뀌는부분 NG였다는것도 소름... 결말 알고봐도 재미있는 도른 연기력
지금 생각해보면... 카이저 소제는 프리스타일 랩 잘할듯...;;;
키워드 던지면... 바로 술술...
2 : 54 배경으로 있는 기와집? 뭐지? 힌인 타운인가
반전 모르고 봐서 다행이다
한번보기 아까운영화. 적어두 두세번은 보게되는 영화 ㅎㅎ
정말 대단한 영화👍
영화에 지구를지켜라, 기억의 밤 다 들어있네 한국영화도 따라하는거 참 잘하는듯...
지구를 지켜라는 어디에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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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대박.. 알려줘? 딱히 쓸데는 없어 ㅎㅎ
사랑해. @`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다음편 좀
와..정말 절묘하게 끊으시네요 ㅠ.ㅠ
반전 모르고 봣을때 마지막에 진짜 소름ㅋㅋㅋ 반전영화의 근본답게 지금은 식상할수도 있는 반전인데도 느낌이 다름
감독이 관객에게 한방날림 영화 포스터를 보면 계속 생각하게됨
함께 찍은 사진만이 이영화의 마지막..........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알람에 썸네일 보고 바로 달려옴!!! 미쳤다~
이거 극장에서 개봉할때 어떤 남자가 이 영화를 볼려고 줄서있었다. 그런데 뒤에 한 버스가 지나가면서 그 버스에 탄 어떤 남자가 창밖에 머리를 내밀어 "범인은 절름발이다!"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극장에 들어가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절름발이 등장하더란다. 그때부터 영화가 도무지 재미있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잊을수가 없다
이 영화 이전에 위험한정사 라는 반전영화도 끝내줬었는데....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범인을 찾아다니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범인이었다는 ....
지금은 흔한 클리세지만 80년대 영화라서 처음보고 깜짝 놀랐다는..
가면의 정사 영화 제목 shattered 입니다 명작이었죠 추억을 되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 당시 영화가 요즘 영화보다 정감이 많이 가네요
10분이 정말 짧은시간이란걸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런 시리즈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
오호 다섯번째 안에 보다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세븐, 나이트 크롤러, 사울의 아들 중에서 부탁드립니다!!
와 감동이야 인셉션영상에서 다음엔 유주얼서스펙트로 해달라고 했는데 왜 진짜 그렇게 되는거지?? ㅋㅋㅋㅋㅋ
언제 돌아와요 ㅠㅠㅠㅠ 기다리고있어요ㅠㅠ
2020년 그 길고 긴 여정이 끝에 우리는 여전히 걷고 헤메이고 있습니다 어둡고 불가사의한 존재앞에서 무기력하게 좌절하고 있지는 않으신지요?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다음 여정을 위해 그저 잠시 쉬고 있늘 뿐입니다 저 드넓은 지팡구를 향해서 오늘도 나아갑시다 당신의 여정에 오늘도 안녕을 기원합니다
"이 세계는 아름답고 우리는 그 세계를 지킬 가치가 있다"
"우리는 언제나 답을 찾을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코로나때매 새 영화도 개봉안해서 실망스럽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또래들에겐 더 많은 옛날 명작들을 여유롭게 볼수있는 절호의 기회인 듯
마지막에 반전이 밝혀지지 않고 끝나도 잘만든 범죄물로 평가받았을 영화임
범인 알고봐서 그냥 좀 뻔한 반전이겠지 하고 봤는데 그 거짓말 하는 과정이 씹소름 돋음....
썸네일 영화 시작할때 어디배급사 아닌가요?
맞아요
반전중 최고였죠 ㅎ
와 진짜 이거 시티극장서 보고 벙쪘었는데...ㅋㅋ
2:53 배경이 한국같은데?;;; 한국에서 촬영했나요?
제 기억으론 미국내 차이나타운이었던듯
좋은 반전 영화는 반전결과를 알고봐도 구성에 감동받는다
절음발이를 이미 읽어버렸는데도 일단 보고오는게 좋을까요?... 후우
이거 종로 피가디리 에서 개봉한날 봣는데 뭔내용인지도 모르고 가서보는데 지루해서 하품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관객모두가 비명을 질럿던기억이 나넹 ㅋㅋ
절름발이에게 속았던 키튼일행들이 실체를 깨달았을때의 감정을 알고싶은 일인
이건 영화 먼저보고 리뷰를 봐야한다
대부분 영화 반전은 끝의 스토리가 확 바뀌는데 유주얼 서스펙트는 '헉 여태 내가 봤던 영화내용 전체가 다 날조?!' 라는 뒷통수를 친다는 점 {물론 영상에서 나왔듯 자세히 따지면 사건의 어느정도는 진실}
개인적으로 식스센스보다 더 재밌게 본 반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