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지인에 의하면 알고지내는 특전사 선배(옛날에 전역해서 지금은 민간인)가 현역시절 에피소드가 있는데 어쩌다 보니 그날은 육군 특전사, 미군 네이비씰 이렇게 합동훈련 받게 됬더랬죠. 그 합동훈련 받은 분에 의하면 미군 네이비씰 이사람들 다른 건 다 좋지만 어째 지상전, 산악전 전술이 뭔가 잘 안맞는 거 같다고 이야기 한 일이 있었고 그로부터 2년뒤에 레드윙 작전과 아나콘다 작전에서 네이비씰 대원들이 사경을 겪는 일이 벌어졌죠.
사실 훈련소에선 전시를 상정하고 보급을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불결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자대배치 후 받는 한국군의 보급품의 전반적인 품질이나 양은 형편없다고 봅니다. 브루스님은 한국군과 미군에서 두군데에서 다 복무를 해보셔서 장비나 보급품의 질적 차이를 잘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했을때 NRA 행사에 가면 데브그루 출신 예비역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었습니다ㆍ 대표적으로 no easy day 책의 저자 맷 비소넷도 만나보았네요ㆍ 공통적으로 애기하던게,씰이 전투피로도가 상당하다고들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많게는 작전을 3~4번도 나간적도 있었고, 이라크와아프가니스탄을 오고가며 여러작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맷 비소넷은 자신이 오사마 빈라덴 레이드 당시 자신의 총기에 부착했던 M600B 라이트와 여러 나이프들을 보여줬던 기억이 납니다ㆍ
2:20 사실 이부분의 팩트는 그 당시 JSOC 사령관이 맥레이븐이었기 때문입니다... 해군 사령관이었기 때문에 DEVGRU가 간 것 입니다. 이와 반대로, 2019년 알 바그다디 사살 작전 “케일라 뮬러” 작전에서는 사령관이 육군이었기 때문에 델타포스, 레인저가 투입된것입니다.
@@this.is.ohmerica 저는 구독중인데 와이프한테도 구독하라고 하니까 왜 맨날 총만 다루냐고 지 좋아하는 닷지 챌린저, HUMMER 이런것도 다뤄달랩니다.ㅋㅋ (연애할때 "오빠 나 차샀어" 네비켜고 차끌고 저희집 온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 끌고온차가..... 지가 무슨 백인 마초도 아니고 DODGE CHALLENGER 해미엔진 들어가 있는거여서 순간 성적 정체성을 의심했었습니다. ^^;)
영화 액트 오브 밸러 보면 너무 리얼해서 배우들을 아주 굴렸고 전투씬 컨설팅을 해주는 전직 특수부대원들이 고증을 정확히 해준줄만 알았더니.....아예 미해군에서 지원을 제대로 해줘서 아예 현역 씰팀대원들이 출연까지 시켰다고....헐... 예전에 누가 지적하기를 바다 한복판에서 고공낙하를 해서 씰팀 대원들을 태우기 위해 잠시 수면위로 부상하는 핵잠수함 위를 고무보트들고 빠른 속도로 뛰는 장면인데 대원들이 모두 전투용 고글을 껴서 아마 저 사람들이 진짜 씰팀 대원들일거라고....저런건 일반 영화배우들이 몇달 훈련받아서 할수 있는 동작이 아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아주 해군에서 잠수함에 특수전용 보트와 미니건에 치누크 헬기까지... 네이비씰 홍보영화 한편 제대로 만들었다고들 합니다. 하긴 탑건 메버릭도 해군이 전폭 지원을 했다고 하고 물론 탐크루즈의 슈퍼호넷 조종설은 뻥이고 두명이 타는 복좌식? 촬영을 어떻게 했는지 감독과 제작진들 그리고 배우들이 스페셜 다큐같은거에서 설명해줬는데 실제 슈퍼호넷은 해군파일럿들이 몰고 배우들은 뒷자리에 카메라 달고 탑승했는데 전투기의 G포스(?)덕분에 얼굴에 그런 표정이 연출이 아닌 진짜였다고 하더군요. 아주 오래전 영화인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인공인 영화였는데 실제로 해군 or 공군 전투기가 미사일을 쏴서 다리를 폭발시켜서 화제가 됐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해군과 달리 육군은 지원을 안해주시는지 아주 오래전 척노리스 형님(?)께서 나홀로 고분고투 하셨는데 델타포스나 데브그루나 둘다 비밀작전인건 피차일반인데 육군은 폐쇄성이 짙은가봅니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군경력이 전무한 오 바마형이 직접출연해서 암살작전요원들을 바마형 본인이 직접 선발했다고 하셨는데 (힐러리 아주머니도 같이 나오셨고....) 바마형이 무슨 기준으로 본인께서 직접 선발했는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아.... 전쟁영화 하니까 13hours? 그 영화가 하필이면 2016년 미대선 몇달전에 개봉을 했는데 실제로 리비아에서 미국대사가 사망한 원인과 책임에 힐러리 아주머니의 미숙한 일처리도 있었다고 하던데 그 영화가 힐러리의 낙선 그리고 트럼프의 당선에 한몫했다는 썰이 있기는 합니다.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타 영역까지 범위를 넓히려는 욕심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지만 늘 그렀듯 다른 지역 담당자들과 마찰은 불가피합니다. 이래서 특정 조직이 전체 세력으로 확대 되어서 독과점을 하게 된다면 결과는 뻔히 보입니다. 델타 포스 , 그린베레,레인저,해병대 수색대 이런 조직들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어 나름 전문가 조직들인데 이들 중에 특정 조직이 내가 짱이야 하려는 경쟁심은 있겠지만 작은 실수에 여럿 피를 볼겁니다. 여기서 나온 말이 과욕은 항상 화를 부른다.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역시 과유불급이지요. 미 해군의 특수부대 운용에 좀 무리하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사실 해군 윗분들의 욕심을 채운다면 육군 레인져급 대규모 티어 2 육상전 부대를 편성하는게 나아 보입니다만 육군이나 해병대의 눈치를 보느라 힘들것 같아 보입니다.
그나저나 전 블랙호크 다운을 개봉때는 못봤고 블락버스터에서 대여해서 봤는데 나중에 여자친구와 주말인데 할것도 없던 도중 (어둠의 경로로 블랙호크 다운과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받아서) 봤는데 그 블랙호크 다운에서 두명의 델타포스대원들이 아직 조종사가 생존해있다며 개리슨소장이 절대 안된다고해도 끝까지 고집을 부려도그 미군의 단골멘트 No one gets left behind를 실천하려 둘이 레펠타고 강하해서 죽을거 뻔히 할면서 끝까지 처절하게 응전하는걸 다시 보는데 눈물이 그렇게 나더군요. 그리고 밴드오브브라더스 2화에서 독일군 대공포에 수송기들 막 격추되는 와중에 죽을꺼 뻔히 알면서도 조종사들과 공수부대원들... 일부는 낙하도 하기전에 불타죽기도 하는데 그걸 보는데도 막 울어서... 구여친(현와이프)는 제가 하나도 안슬픈 장면인데 우는걸보고 제가 정신병자인줄 알았다는.....(네가 전장을 아냐?) 정작 슬픈 신파극은 안우는 인간이 그게 뭐가 울만한 장면이냐며 오빠도 혹시 렉사프로 먹어야 되는거 아냐? 하는데.... 그 어둠의 사이트는 학교에 그때 조선족 애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 저보다 나이가 어려서 형형 하면서 잘 따랐던 친구였는데 특이하게 경상도 사투리를 쓰던 조선족이었습니다. (고향이 연길이 아니라 경상도 사람들끼리 모여살던 그런 집성촌이었다더군요) 하여간 조선족+중국애들은 그런 어둠의 사이트를 만드는거에 소질이 있는지 그 친구가 알려줬는데 당시 최신 한국의 드라마+예능+영화 전부다 있어서... 저도 놀랐는데 (그것도 무료) 그런걸 어떻게 만드는건지 ... 지금도 아리송합니다.
솔직히 메달 오브 아너 2010,워파이터 떄문에 제일 좋아했던게 데브그루였고 한참 매스컴 탔던 시절 AOR1 전투복 그리고 오사마 빈라덴 사살이란 극적인 작전등 정말 좋아했는데 이후 멜가 하사 살인 사건(아마 아실겁니다) 그리고 온갖 전쟁범죄떄문에 많이 정나미가 떨어졌죠 카누잉같은거나 민간인들 재미로 죽인 사건이나 특히 씰들이 같은 SOCOM내에서도 트러블 일으키는게 많은것도 있구요 하지만 저 전천후 상남자들을 아예 미워하지못할거같습니다....
RPG가 열려있는 후방 램프로 들어와 기체 내부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대형헬기가 공중폭발하면서 격추된 불운이 따른 사고죠. 외부에 피격됐다면 비상착륙을 했고 이렇게 전원 사망이라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사고로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작전에 투입됐던 현역 데브그루 대원이 전원 사망하게 되고 냅튠 스피어스 작전이 조작이라는 음모론도 나오게 됩니다.
미국의 주방위군에 대해 궁금한데 다뤄주실 수 있나용? 사람들이 주방위군하면 이름 때문에 오해를 좀 하던데 미국은 여러 국가의 연합으로 알고 있고 각 주별로 별도의 군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주방위군으로 알고 있는데 별도로 알려진게 없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미군과 관계(?) 같은 것도 궁금하구요 ㅎㅎ
네이비씰이 2002년에 아프칸에서 CCT 대원 채프먼을 씰대원들 구할려고 혼자 분투하고 있는동안 버리고 후퇴했다가 사후에 훈장수여할려는 것도 막았죠. 2019년인가 말리에서 해병레이더스 대원이 공범이고 네이비씰 대원이 주범인 그린베레 대원 살해사건도 있었죠. 전투력은 인정하지만 헐리웃이 너무 이미지를 키워버렸음. 전장에서 오버킬 문제도 종종 있었고.
델타포스 출신이 "나 델타포스 출신이요'하고 말하거나 책을 쓰고 하는건 저도 못봤는데 미국 전역군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두명이 론서바이버의 원작자 그리고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고긴스? 이 둘이라고 합니다. 마치 자기들만이 네이비실에서 무언가 특별한것을 배웠고 경험했다는식으로 말을 하고 다니니까 그게 일단 이들이 미움받는 점이고 오히려 관종에 미친놈 취급받았던 '내가 빈라덴을 사살한 장본인이요'하고 자기 얼굴을 다 까고 밝혔던 씰팀대원이 첨 그랬을때는 미국인들도 그냥 미친놈이 주목받고 싶어서 정시나간짓 하나보다 그리 생각을 했었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 친구가 오퍼레이션 넵튠 스피어 책을 출가하니까 그제서야 펜타곤에서 얘를 군사기밀 누설로 기소하고 하면서 암살작전에 진짜 참가한게 사실로 밝혀졌는데 본인이 직접 빈라덴을 쏴서 죽였다는건 말그대로 본인의 주장이고 이건 군과 펜타곤 고위층만이 아는 거라... 뉴스에 출연해서 왜 이런 일을 벌였냐고 물으니 목숨 걸고 수많은 작전에 참가했음에도 전역군인에 대한 예우나 PTSD에 시달리는 전역한 동료들을 보면서 분노가 폭발해서 벌였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제 '델타포스'도 더 이상 베일에 쌓인 그런 부대가 아니라 재법 알려져서 더 이상 미군측 에서 여전히 존재 자체를 부인을 하네 어쩌네 하는 나무위키의 설명은 거짓말입니다.
@@this.is.ohmerica 그 오퍼레이션 넵튠 스피어 책을 쓴 전직 씰팀 (빈 라덴을 암살해서 시신을 가지고 온게 데브그루인가요?) 대원은 일단 책이 영화 판권으로 팔려서 듣기로는 돈방석에 앉기는 했다는데 en.wikipedia.org/wiki/Matt_Bissonnette_(author) . 아...정부랑 합의가 됐네요.... 그때 이 저자를 군기밀 누설로 기소 한다고 뉴스에 나온뒤 어떻게 됐는지 잊고 있었는데..... 그 론서바이버? 그것도 영화랑 실제 경험과 내용이 다른데가 많네 어쩌네 말들이 많은데 Veteran Community에서 그 론서바이버 원작자랑 데이비드 고긴스? 그 둘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희안하게 전직 델타포스 대원들이 네이비씰 대원들처럼 책을 내거나 강연을 다니거나 암튼 사회에서 "나 델타 출신이요" 하고 밝히고 다니는건 진짜 못본거 같습니다. (나이들이 많아서 그러시는걸까요..^^; ?? ) 영화 '액트 오브 밸러' 보면 오로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멋있는 군인들로만 나오는데 진위여부야 저도 모르겠으나 이 아저씨들도 은근 민간인 학살 이런 문제에 연류된 케이스들이 꽤 있다고 하더군요. 히스토리 채널 보니 뜬금없이 '오바마'가 직접 출연해서 작전을 수행할 대원들을 자기가 직접 일일히 골랐다고 하더군요. (이 아저씨 군대 안갔다온걸로 알고 있는데....) 그나저나 산악작전에서는 그런데 특화된 육군특수부대를 보냈어야지 저 사건들이 해군이 밥그릇 싸움하다가 벌어진 일인줄 첨알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인게 미디어를 보면 Navy seal의 광고가 너무 요란하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역시 높으신 분들의 군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싶어하는 아이디어 였군요 ㅎㅎ 넵튠 스피어 작전 만하더라도 기밀에 부쳐야 할 큰 작전이 너무 많이 공개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네이비 씰에 의해 묻힌감도 없잖아 있지만 오히려 알 바그다디 암살작전인 케일라 뮬러 작전이 상대적으로 더 조용하고 전문가 답게 공작 작전을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린베레 특수 부대가 더 맘에 들던데요. 주로 군사 고문단으로 가서 현지 인원들 훈련 시켜주고 작전지원해 주는게 직접 나서는 것보다 정치적 위험성 측면에서 훨씬 리스크가 적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린베레가 되기 위해서는 체력 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야 하지요. 대부분 몇 개국어를 하더군요.
미국식 영어 사투리가 좀 많이 섞여듣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애프개니스탠”이 뭔 말인지 알아듣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울을 굳이 미국식 사투리 발언으로 “쎄울”이라 발음하지 않듯이, “아프가니스탄”이라 발음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지나친 미쿡어는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미 서부 사람이고 남부식 사투리는 사용하지 않는다는것은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의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전하고저 하는 의도도 있으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오래살다보니 한국식 영어 발음이 서툴어진 탓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최근 영상들에는 한글 자막이 들어 있으니 함께 보시는 방법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음... 쫌 다른 이야기긴 한데.. 현재 데브그루, 델타가 마당쇠나 돌쇠역이 되어 가는 이유는 바로 SOCOM의 티어 체계에 있다는... ㅋ 현재 미군의 SOCOM 체계 하에서 데브그루는 해군 지휘를 안 받습니다. JSOC에서 통제하죠. 문제는 이 JSOC에서 운용하는 티어 1급 부대 자체가 몇 없다 보니 혹사를 당하는 경우가 워낙 많다는.... 한마디로 씰이나 그린베레는 "각군" 특전사고 합참 직속의 JSOC에서는 이와는 또 독립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그 몇 없는 직속부대라 거의 탈수기로 쥐어 짜듯 짜지는 경향이 있다고...ㅋ
델타 출신 인터뷰는 씰은 레이더스보다 못하고 떠벌이들이다. 총싸움이 하고 싶으면 레인져 그린베레로 가라 가장 경험이 많은 부대이다. 데브그루 아프칸 파병 직전 델타가 교육했으며 실력이 딸려서 레인져에 배우러 보내고 데브그루 작전때 레인져가 지원왔다. 이건 75레인져 수색중대였지 않을까 혼자 추측합니다.
제가 얘기한건 은퇴한 델타포스 주임원사 얘기만 옮긴거고 데브그루 지원조건이 파병 2회이상인데 갑판병-네이비씰-데브그루 알려진 최연소 데브그루가 23살입니다. 현재는 더 어린 요원이 있다고 확인해줬고요. 노련한 현장요원치곤 너무 젊죠. 심지어 그 젊은 요원은 그린베레 작전요원을 목 졸라 죽인 공범으로 지목됐었습니다.
음... 딱히 큰건 없는데... 크게 두가지 이유입니다. 하나는 싸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HK가 맛이 가서입니다만.... 뭐 아실랑가 모르겠는데, 독일에서 HK 본사 자체가 프랑스로 매각을 당하는 개판이 벌어지면서 전체적으로 HK제품에 대한 미군의 선호도가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것도 그냥 안습의 역사입니다만... 이 HK는 미군 채택을 위해서 아예 미국 공장까지 만들었는데 그 이후로 몇년 삽질을 하다가 결국 독일 본국에서도 외면을 당하는 꼴이 났고요. 게다가 피스톤 소총들 전체가 다 물먹은 경우이기도 한데, 그 피스톤을 공급하던 사측에서 HK쪽으로 공급을 끊네 뭐네 말이 많았었고... 사실 이건 HK만 털린게 아니고 시그자우어도 털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데브그루 뿐 아니고 SOCOM 산하 부대 전체에서 총기를 충당할때 아예 바뀐 건데... 여기서 한가지 더 고려할건 BAP라고.. 뭐 이건 어느나라나 비슷한데, 보통 군용이나 정부 조달의 경우는 국산을 쓰는 경우가 많고 아무래도 독일 혈통인 HK보다 팔이 안으로 굽은 거죠. 그럼 FN은 뭐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FNHUSA는 HK보다 훨씬 더 "미국화"를 해 놔서... 뭐 이런 이유들인데... 그중에 메인은 역시 싸서입니다만... 원래 HK가 붙여먹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총입니다. 그거 비싼데 좋다... 뭐 이런 식이다 보니까 쓸데없이 비싼데다가 기존 M4의 부품들을 활용하는데도 미세한 곳에서 서로 안 맞아드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뭐 상업적 마인드로만 보면 자사 부품을 조금이라도 더 팔아 먹겠다는 마인드는 어느 회사나 가지겠지만, 그것도 정도껏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HK 였으니.. 뭐 어쩔수 없죠...
@@7mmalltheway 아... 그 DI 말인데, DI방식을 채택하게 된 이유는... 그러니까 피스톤식의 경우는 통상적으로 DI보다 적어도 수십~300$정도 비싼데 비해서... 딱히 이점이 없는 겁니다. 정비성은 별 문제가 아닌게, 애초에 피스톤식의 경우 애덤스나 다른 제대로 된 피스톤타입의 경우 1000 발 단위 정도는 별도의 클리닝 없이 사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확실히 열이 덜 받아서 쿡오프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적은 건 기술적 사실인데..... 문제는... 그러니까 피스톤 드리븐의 가격에 비해서 얻을수 있는 이점이 크지 않은 거죠. 한마디로 현대 전쟁의 환경 자체가 그렇게 쿡오프가 터질 정도로 가혹하게 총을 굴리는 경우가 거의 없고, 따라서 미미한 단점에 비례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가 결국 다시 DI방식으로 선회하게 만든 겁니다. 싸니까요... 물론 DI가 장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그 장단점을 모두 따졌을때 가격대비 합리성을 보면 딱히 얼마씩 더 얹어 주면서 살 필요가 없다는긴데....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피스톤파입니다. 이유라고 하면... 다른 장점들보다(애초에 그 장점이 발휘될 만큼 장시간 연속사용은 거의 없으니...) 클리닝을 좀 덜 해도 문제없이 나가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지라...
@@Right.To.Resistance요즘 상타 품질의 DI건들은 자주 윤활유 공급만 충분히 해주면 BCG가 왕복 운동 하면서 탄매를 다 닦아내서 땟국물로 밑으로 흘려내 버리기에 청소를 그닥 자주 안해줘도 됩니다. 냉각 효과도 있고요. 특히 KAC 제품들은 독특한 볼트러그 디자인으로 10,000발 무청소 사격해도 챔버에 쌓인 묵은때 산을 뚫고 잘만 발사 하더군요. 전 싸구려 자동차 윤활유를 쓰고요, 청소를 4-5천발에 한번정도 빡세게 하긴 합니다. 평소에는 보어 스네이크로 배럴만 그냥 쓱삭 닦고요..대청소를 할때는 BCG, 로워와 업퍼에 카본 리무버를 분무기로 마구 뿌려놓고 한시간 정도 녹인 후 닦아 냅니다. 이게 미국 민간 귀차니스트들이 고안해낸 방법으로 군 특수 부대에만 한정 전래된 방식이긴 헌데요… 아마 정규군에선 검열에 걸리면 사형? 일겁니다. ㅋㅋ 알고보니 요즘 총이란건 그렇게 자주 꼼꼼하개 청소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 이라 녹만 안나게 유지해 주면 되더라고요.
미 해군 네이비씰과 데브그루가 극악의 소모를 강요당하는 데에는 해군에는 지상전에서의 타격작전 임무를 수행할 부대가 이 두 부대 뿐이라는 의견도 있지요. 미 육군의 경우에는 임무의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산악사단, 공수사단, 특공대대, 그리고 제75레인저연대가 지상전에서의 타격작전을 직접 수행하거나 이들에게 그린베레나 델타포스의 타격작전을 지원하게 하는 식으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지요.
@@7mmalltheway 한국은 해병대 규모가 작아 해병대가 해군 소속 지상전 부대라는 개념이지만 미해병대는 법적으로 독립된 조직입니다. 물론 미해병대가 해군장관 지휘아래 있기도 하고 여러부분에서 해군에 의존하는것들도 많긴 하지만 해군에서 해병대지상병력을 자신들 지상병력이라고 인식하진 않죠.
@@김영규-m2w Although both the Navy and the Marine Corps are regarded as separate branches of the military, the Marine Corps is technically a part of the U.S. Navy, ever since Congress placed the Marines under the Navy in 1834. 법적으로.. 미 의회는 입법부 입니다.
@@7mmalltheway 아 맞네요 반대로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잘못이야기 한것 같네요. 여튼 말하고 싶었던건 법적으로는 같은 해군소속이라고 하지만 해군입장에서는 해군직속 부대인 Seal팀들만을 자신들 고유 지상병력이라고 생각하지 해병대는 자신들 지상병력이라고 생각안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맞습니다. 미 육군 레인져 부대는 티어 2 특수부대로 시가전이나 산악전, 사막전, 밀림등 어느 지역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앨리트 부대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레인져는 쪽수가 많기 때문에 화력도 좋고 개개인의 전투력도 매우 좋지요. 물론 티어 1인 델타 포스나 데브그루, 같은 티어 2지만 특수부대인 그린베레의 개인 전투력에는 레인져가 따르지 못할거란것이 정설이긴 합니다.
![그린베레 : 2년의 지옥훈련을 버틴 조용한 프로들 [외전2탄: 심 중령의 美특수부대 대해부] 역전다방 154회ㅣ국방홍보원](http://i.ytimg.com/vi/FUbO1zBUG9Y/mqdefault.jpg)
![그린베레 : 2년의 지옥훈련을 버틴 조용한 프로들 [외전2탄: 심 중령의 美특수부대 대해부] 역전다방 154회ㅣ국방홍보원](/img/tr.png)
너무 재밌어요 형 ㅋ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ㅋ
네이비씰은 지원이 필요할 때 레인저를 찾지만 레인저는 네이비씰을 찾지않는다. -레인저연대 전역자 Nick Irving
100% 맞는 말씀입니다. 아무래도 레인져부대는 부대편성이 데브그루나 씰에 비해 크지요. 화력도 더 강력하고 지상전 관련 훈련도 많이 받겠죠. 😊
레인져가?? ㅋㅋㅋ
@@bruce722 그래도 티어 2면 엘리트 부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레인져는 쪽수도 많지요. ㅋ
@@this.is.ohmerica 레인져는 한국으로 치면 유격대죠. 작전영역이 완전히 다른데요
@@bruce722 그렇군요. 요즘 유난히 레인져부대가 시가전이나 점령지 수색작전에서 델타 포스나 데브그루와 같이 하는 작전들이 많더군요. 사실 제 친구가 레인져 부대 출신인데 매우 자부심이 많더군요. 일종의 앨리트 부대원으로서요. ㅋ
모 지인에 의하면 알고지내는 특전사 선배(옛날에 전역해서 지금은 민간인)가 현역시절 에피소드가 있는데 어쩌다 보니 그날은 육군 특전사, 미군 네이비씰 이렇게 합동훈련 받게 됬더랬죠. 그 합동훈련 받은 분에 의하면 미군 네이비씰 이사람들 다른 건 다 좋지만 어째 지상전, 산악전 전술이 뭔가 잘 안맞는 거 같다고 이야기 한 일이 있었고 그로부터 2년뒤에 레드윙 작전과 아나콘다 작전에서 네이비씰 대원들이 사경을 겪는 일이 벌어졌죠.
그랬군요. 지금은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 전투를 치루고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최고입니다 에솦고증충에게 넘조아여
감사합니다. 영상을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ㅋ
신기하네요. 많은걸 배우고 가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한국 해군은 오래전부터 udt가 있는데 미해군 씰팀의 전신인 udt가 한국에서 작전를 하면 한국 해군 udt하고 합동작전을 합니다.
최강의 미해군 씰팀도 현지인으로 구성한 팀의 도움이 없이 작전를 하면 상당 위험에 노출될수 있다는 겁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전때도 현지 가이드나 군의 도움을 받았지만 위기가 오면 다 도망갔다더군요. 하지만 한국의 UDT씰과 같은 든든한 현지의 우방군과의 작전이라면 희생이나 잘못된 결정을 하는 실수가 휠씬 줄어들겠죠.
@@this.is.ohmerica영화 12솔저스에서 잘 나옵니다.^^
대한민국 해군 UDT는 미국의 네이비씰의 전신 미 해군 UDT를 카피한 것입니다.
대힌민국 해군도 똑같이 Under Demolition Team에서 부대 성향을 UDT/SEAL로 전환 한것 처럼 미 해군 UDT도 부대 성향을 NAVY SEAL로 전환 한것입니다
@@joke1249 그렇군요.
어릴적 콜오브듀티와 배틀필드 게임을 하면서 특수부대 뽕과 USMC뽕에 해병대를 갔지만 내가 간곳은 ROKMC였고....
게임에서 보던 최신식 장비를 상상했지만 실제로 만져본건 1945 U.S가 박혀있는 수통이었고....
미드 씰팀, 식스 안보신분들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저도 훈련소때 월남전때 쓰던 수통을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ㅋ 저도 SEAL Team과 Six 매우 재미있게 보았죠.
수통 새거 주면 뭐가 다른가?
미군 훈련소에서 그렇게 오래된 비닐? 캔틴 줘도 뭐라는 애들 하나도 없는데, 한국은 맨날 수통 얘기만 해대네요
한국에서 훈련 받을 때 미군 알철모 쓰고, 양철 수통 써도 아무 불만 없었는데 ㅋㅋ
@@bruce722 안 다를 거 같죠?
사실 훈련소에선 전시를 상정하고 보급을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불결하긴 하지만요. 하지만 자대배치 후 받는 한국군의 보급품의 전반적인 품질이나 양은 형편없다고 봅니다. 브루스님은 한국군과 미군에서 두군데에서 다 복무를 해보셔서 장비나 보급품의 질적 차이를 잘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bruce722군용품중 제일 싼 수통도 제대로 보급못하는데 다른건 다를까?ㅋㅋ
그래서 네이비씰 대원 중 사고?친 대원이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미육군 레이져 훈련에 보내기도 하죠.
그렇군요.ㅋ 레인져 부대가 일종의 네이비 씰의 군기 교육대군요. 🤣
미국 코네티컷주에 거주했을때
NRA 행사에 가면 데브그루 출신 예비역들을 많이 만나볼수 있었습니다ㆍ
대표적으로 no easy day 책의 저자
맷 비소넷도 만나보았네요ㆍ
공통적으로 애기하던게,씰이 전투피로도가 상당하다고들 하더라구요
일주일에 많게는 작전을 3~4번도 나간적도 있었고, 이라크와아프가니스탄을 오고가며 여러작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맷 비소넷은 자신이 오사마 빈라덴 레이드 당시 자신의 총기에 부착했던
M600B 라이트와 여러 나이프들을 보여줬던 기억이 납니다ㆍ
오! 그러셨군요. 😊
2:20 사실 이부분의 팩트는 그 당시 JSOC 사령관이 맥레이븐이었기 때문입니다... 해군 사령관이었기 때문에 DEVGRU가 간 것 입니다.
이와 반대로, 2019년 알 바그다디 사살 작전 “케일라 뮬러” 작전에서는 사령관이 육군이었기 때문에 델타포스, 레인저가 투입된것입니다.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ㅋ😀
저번에 왔을땐 구독자가 3천명이 조금 넘었는데 오늘 오니까 그새 구독자가 4천명이 넘다니 구독자가
백명 조금 넘을때부터 구독한 사람으로써 감개무량😁(미카엘)
감사합니다. 미카엘님처럼 제 부족한 영상들을꾸준히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
@@this.is.ohmerica 저는 구독중인데 와이프한테도 구독하라고 하니까 왜 맨날 총만 다루냐고 지 좋아하는 닷지 챌린저, HUMMER 이런것도 다뤄달랩니다.ㅋㅋ (연애할때 "오빠 나 차샀어" 네비켜고 차끌고 저희집 온다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더니 끌고온차가..... 지가 무슨 백인 마초도 아니고 DODGE CHALLENGER 해미엔진 들어가 있는거여서 순간 성적 정체성을 의심했었습니다. ^^;)
하하하 저희 와이프도 잘 않봅니다. 저도 차를 좋아합니다. 당연히 차 이야기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this.is.ohmerica 저도 Dodge Durago 끌고 다녔는데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인 줄알고 Hell Cat이라고 뻥 쳤다가 걸려서...ㅋㅋ ^^;
하하하 🤣 그러셨군요. ㅋㅋ
영화 액트 오브 밸러 보면 너무 리얼해서 배우들을 아주 굴렸고 전투씬 컨설팅을 해주는 전직 특수부대원들이 고증을 정확히 해준줄만 알았더니.....아예 미해군에서 지원을 제대로 해줘서 아예 현역 씰팀대원들이 출연까지 시켰다고....헐... 예전에 누가 지적하기를 바다 한복판에서 고공낙하를 해서 씰팀 대원들을 태우기 위해 잠시 수면위로 부상하는 핵잠수함 위를 고무보트들고 빠른 속도로 뛰는 장면인데 대원들이 모두 전투용 고글을 껴서 아마 저 사람들이 진짜 씰팀 대원들일거라고....저런건 일반 영화배우들이 몇달 훈련받아서 할수 있는 동작이 아니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아주 해군에서 잠수함에 특수전용 보트와 미니건에 치누크 헬기까지... 네이비씰 홍보영화 한편 제대로 만들었다고들 합니다. 하긴 탑건 메버릭도 해군이 전폭 지원을 했다고 하고 물론 탐크루즈의 슈퍼호넷 조종설은 뻥이고 두명이 타는 복좌식? 촬영을 어떻게 했는지 감독과 제작진들 그리고 배우들이 스페셜 다큐같은거에서 설명해줬는데 실제 슈퍼호넷은 해군파일럿들이 몰고 배우들은 뒷자리에 카메라 달고 탑승했는데 전투기의 G포스(?)덕분에 얼굴에 그런 표정이 연출이 아닌 진짜였다고 하더군요. 아주 오래전 영화인데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주인공인 영화였는데 실제로 해군 or 공군 전투기가 미사일을 쏴서 다리를 폭발시켜서 화제가 됐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해군과 달리 육군은 지원을 안해주시는지 아주 오래전 척노리스 형님(?)께서 나홀로 고분고투 하셨는데 델타포스나 데브그루나 둘다 비밀작전인건 피차일반인데 육군은 폐쇄성이 짙은가봅니다. 히스토리 채널에서 군경력이 전무한 오 바마형이 직접출연해서 암살작전요원들을 바마형 본인이 직접 선발했다고 하셨는데 (힐러리 아주머니도 같이 나오셨고....) 바마형이 무슨 기준으로 본인께서 직접 선발했는지가 궁금하긴 합니다. 아.... 전쟁영화 하니까 13hours? 그 영화가 하필이면 2016년 미대선 몇달전에 개봉을 했는데 실제로 리비아에서 미국대사가 사망한 원인과 책임에 힐러리 아주머니의 미숙한 일처리도 있었다고 하던데 그 영화가 힐러리의 낙선 그리고 트럼프의 당선에 한몫했다는 썰이 있기는 합니다.
그렇군요. ㅋ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타 영역까지 범위를 넓히려는 욕심은 어느 정도 이해는 하겠지만 늘 그렀듯 다른 지역 담당자들과 마찰은 불가피합니다.
이래서 특정 조직이 전체 세력으로 확대 되어서 독과점을 하게 된다면 결과는 뻔히 보입니다.
델타 포스 , 그린베레,레인저,해병대 수색대 이런 조직들도 자신의 전문 분야가 있어 나름 전문가 조직들인데 이들 중에 특정 조직이 내가 짱이야 하려는 경쟁심은 있겠지만 작은 실수에 여럿 피를 볼겁니다.
여기서 나온 말이 과욕은 항상 화를 부른다.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역시 과유불급이지요. 미 해군의 특수부대 운용에 좀 무리하는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사실 해군 윗분들의 욕심을 채운다면 육군 레인져급 대규모 티어 2 육상전 부대를 편성하는게 나아 보입니다만 육군이나 해병대의 눈치를 보느라 힘들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대원들을 부를 때 'Sailor'라고 하죠 -_-
바다 끼고 일할 인력들을 욕심 때문에 엉뚱한 데 부려먹다니...
그렇습니다. 미 해군 윗분들이 욕심이 좀 과한것 같습니다. ㅋ
원래 해군 사병은 soldier(병사)가 아니라 sailor(수병)이라, 특전 아니어도 다 sailor라 부릅니다. 즉, 함정 근무자가 아니라 육상 기지 보급병도, 헌병도, 항공기 정비병도 다 sailor입니다.
그렇죠. 씰도 다 수병이지요. ㅋ
-특수부대를 영화나 게임으로 접했던 어린 시절 : 일당백 하는 탈 인간급의 괴물, 죽지 않는 최종 병기.
-현실 : 우리랑 똑같은 사람. 다구리에는 장사가 없다.
맞습니다. 특수부대도 쪽수 앞에서는 아무것도아니죠. 😓
그나저나 전 블랙호크 다운을 개봉때는 못봤고 블락버스터에서 대여해서 봤는데 나중에 여자친구와 주말인데 할것도 없던 도중 (어둠의 경로로 블랙호크 다운과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받아서) 봤는데 그 블랙호크 다운에서 두명의 델타포스대원들이 아직 조종사가 생존해있다며 개리슨소장이 절대 안된다고해도 끝까지 고집을 부려도그 미군의 단골멘트 No one gets left behind를 실천하려 둘이 레펠타고 강하해서 죽을거 뻔히 할면서 끝까지 처절하게 응전하는걸 다시 보는데 눈물이 그렇게 나더군요. 그리고 밴드오브브라더스 2화에서 독일군 대공포에 수송기들 막 격추되는 와중에 죽을꺼 뻔히 알면서도 조종사들과 공수부대원들... 일부는 낙하도 하기전에 불타죽기도 하는데 그걸 보는데도 막 울어서... 구여친(현와이프)는 제가 하나도 안슬픈 장면인데 우는걸보고 제가 정신병자인줄 알았다는.....(네가 전장을 아냐?) 정작 슬픈 신파극은 안우는 인간이 그게 뭐가 울만한 장면이냐며 오빠도 혹시 렉사프로 먹어야 되는거 아냐? 하는데.... 그 어둠의 사이트는 학교에 그때 조선족 애가 하나 있었는데 그 친구 저보다 나이가 어려서 형형 하면서 잘 따랐던 친구였는데 특이하게 경상도 사투리를 쓰던 조선족이었습니다. (고향이 연길이 아니라 경상도 사람들끼리 모여살던 그런 집성촌이었다더군요) 하여간 조선족+중국애들은 그런 어둠의 사이트를 만드는거에 소질이 있는지 그 친구가 알려줬는데 당시 최신 한국의 드라마+예능+영화 전부다 있어서... 저도 놀랐는데 (그것도 무료) 그런걸 어떻게 만드는건지 ... 지금도 아리송합니다.
남자들만이 알고 있는 전쟁에 느낌과 감성이 있지요...
@@this.is.ohmerica 특히 파병을 해봐야 그걸 알게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메달 오브 아너 2010,워파이터 떄문에 제일 좋아했던게 데브그루였고 한참 매스컴 탔던 시절 AOR1 전투복 그리고 오사마 빈라덴 사살이란 극적인 작전등 정말 좋아했는데 이후 멜가 하사 살인 사건(아마 아실겁니다) 그리고 온갖 전쟁범죄떄문에 많이 정나미가 떨어졌죠 카누잉같은거나 민간인들 재미로 죽인 사건이나 특히 씰들이 같은 SOCOM내에서도 트러블 일으키는게 많은것도 있구요 하지만 저 전천후 상남자들을 아예 미워하지못할거같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바다 사나이들 이지요. 하지만 범죄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
RPG가 열려있는 후방 램프로 들어와 기체 내부에서 폭발하는 바람에 대형헬기가 공중폭발하면서 격추된 불운이 따른 사고죠.
외부에 피격됐다면 비상착륙을 했고 이렇게 전원 사망이라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 사고로 오사마 빈 라덴의 사살작전에 투입됐던 현역 데브그루 대원이 전원 사망하게 되고 냅튠 스피어스 작전이 조작이라는 음모론도 나오게 됩니다.
그렇군요. 귀한정보 감사합니다. ☺
미국의 주방위군에 대해 궁금한데 다뤄주실 수 있나용? 사람들이 주방위군하면 이름 때문에 오해를 좀 하던데 미국은 여러 국가의 연합으로 알고 있고 각 주별로 별도의 군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주방위군으로 알고 있는데 별도로 알려진게 없어서 어떤지 궁금하네요. 미군과 관계(?) 같은 것도 궁금하구요 ㅎㅎ
물론입니다.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운 소재이지요. 곧 영상을 제작하겠습니다. ㅋ
@@this.is.ohmerica 기대하겠습니다!
님께서 요청하신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ua-cam.com/video/LeqXPWFGQGg/v-deo.htmlsi=CrJuGlnkszKBd5I0
와우!!!! 잘보겠습니다!!
네이비씰이 2002년에 아프칸에서 CCT 대원 채프먼을 씰대원들 구할려고 혼자 분투하고 있는동안 버리고 후퇴했다가 사후에 훈장수여할려는 것도 막았죠. 2019년인가 말리에서 해병레이더스 대원이 공범이고 네이비씰 대원이 주범인 그린베레 대원 살해사건도 있었죠. 전투력은 인정하지만 헐리웃이 너무 이미지를 키워버렸음. 전장에서 오버킬 문제도 종종 있었고.
네 그렇습니다. CCT대원에대한 데브그루의 깽판은 제가 영상에서 말씀드린 두번째 흑역사 중 일어난 사건이지요. 그리고 그린배레 대원 살해 사건도 '씰팀 6'가 '데브그루로' 이름이 바뀌게된 사건들 중 하나이고요.
델타포스 출신이 "나 델타포스 출신이요'하고 말하거나 책을 쓰고 하는건 저도 못봤는데 미국 전역군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두명이 론서바이버의 원작자 그리고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데이비드 고긴스? 이 둘이라고 합니다. 마치 자기들만이 네이비실에서 무언가 특별한것을 배웠고 경험했다는식으로 말을 하고 다니니까 그게 일단 이들이 미움받는 점이고 오히려 관종에 미친놈 취급받았던 '내가 빈라덴을 사살한 장본인이요'하고 자기 얼굴을 다 까고 밝혔던 씰팀대원이 첨 그랬을때는 미국인들도 그냥 미친놈이 주목받고 싶어서 정시나간짓 하나보다 그리 생각을 했었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 친구가 오퍼레이션 넵튠 스피어 책을 출가하니까 그제서야 펜타곤에서 얘를 군사기밀 누설로 기소하고 하면서 암살작전에 진짜 참가한게 사실로 밝혀졌는데 본인이 직접 빈라덴을 쏴서 죽였다는건 말그대로 본인의 주장이고 이건 군과 펜타곤 고위층만이 아는 거라... 뉴스에 출연해서 왜 이런 일을 벌였냐고 물으니 목숨 걸고 수많은 작전에 참가했음에도 전역군인에 대한 예우나 PTSD에 시달리는 전역한 동료들을 보면서 분노가 폭발해서 벌였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제 '델타포스'도 더 이상 베일에 쌓인 그런 부대가 아니라 재법 알려져서 더 이상 미군측 에서 여전히 존재 자체를 부인을 하네 어쩌네 하는 나무위키의 설명은 거짓말입니다.
맞습니다. 델타 포스도 많은 부분이 대부분 세상에 다 알려졌지요. 다만 무슨 기밀 작전을 실행하는지 누가 복무중인지만 기밀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his.is.ohmerica 그 오퍼레이션 넵튠 스피어 책을 쓴 전직 씰팀 (빈 라덴을 암살해서 시신을 가지고 온게 데브그루인가요?) 대원은 일단 책이 영화 판권으로 팔려서 듣기로는 돈방석에 앉기는 했다는데 en.wikipedia.org/wiki/Matt_Bissonnette_(author) . 아...정부랑 합의가 됐네요.... 그때 이 저자를 군기밀 누설로 기소 한다고 뉴스에 나온뒤 어떻게 됐는지 잊고 있었는데..... 그 론서바이버? 그것도 영화랑 실제 경험과 내용이 다른데가 많네 어쩌네 말들이 많은데 Veteran Community에서 그 론서바이버 원작자랑 데이비드 고긴스? 그 둘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희안하게 전직 델타포스 대원들이 네이비씰 대원들처럼 책을 내거나 강연을 다니거나 암튼 사회에서 "나 델타 출신이요" 하고 밝히고 다니는건 진짜 못본거 같습니다. (나이들이 많아서 그러시는걸까요..^^; ?? ) 영화 '액트 오브 밸러' 보면 오로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멋있는 군인들로만 나오는데 진위여부야 저도 모르겠으나 이 아저씨들도 은근 민간인 학살 이런 문제에 연류된 케이스들이 꽤 있다고 하더군요. 히스토리 채널 보니 뜬금없이 '오바마'가 직접 출연해서 작전을 수행할 대원들을 자기가 직접 일일히 골랐다고 하더군요. (이 아저씨 군대 안갔다온걸로 알고 있는데....) 그나저나 산악작전에서는 그런데 특화된 육군특수부대를 보냈어야지 저 사건들이 해군이 밥그릇 싸움하다가 벌어진 일인줄 첨알았습니다.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영상 제작에 매진하겠습니다. ㅋ
@@this.is.ohmerica 네네 알겠습니다
척노리스 주연 영화 '델타포스' (1986년 작품) 생각나네요 ㅎㅎ Osan AB에서 군 복무도 했다네요
총대신 발차기로 테러리스트들을 간지나게 무찌르시는 척 노리스님의 멋진 액션을 볼 수 있죠. 😅
데브그루 부연 설명 자막이 읽기도 전에 후딱 사라짐😅(미카엘)
여전히 영상 편집에 문제가 있네요. 😭
영화 탑건2에서 윗선에서 거의 불가능한 미션을 줄 때 톰 크루즈 돋보이게 하는 설정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네
네 아마도 사실일겁니다. 미국은 자국의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면 비싸게 키운 특수부대나 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위험하고 비밀스러운 작전에 투입하지요.
탑건 2에서 나온 작전은, 이스라엘군이 시행 한 작전으로 “Operation Opera" 검색 하시면 됩니다. 미 해군 고위급 간부들이 보수적이지만 그렇게 무리한 작전은 많이들 안합니다. 특히나 21세기 작전 상황이 많이 바뀐 시점에서는요.
@@joke1249 그렇습니다. 부담이 큰 대규모 작전은 미군도 자제하지만 소규모 블랙옵은 개속되고 있죠.
유고전에서 네이비씰이 작전지에 강하했다가 유고공수부대에 매복에 당해서 팀 전체가 포로로 ㅠㅠ....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
개인적인 생각인게 미디어를 보면 Navy seal의 광고가 너무 요란하다고 생각한적이 있는데 역시 높으신 분들의 군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싶어하는 아이디어 였군요 ㅎㅎ 넵튠 스피어 작전 만하더라도 기밀에 부쳐야 할 큰 작전이 너무 많이 공개하는거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네이비 씰에 의해 묻힌감도 없잖아 있지만 오히려 알 바그다디 암살작전인 케일라 뮬러 작전이 상대적으로 더 조용하고 전문가 답게 공작 작전을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넵튠 스피어는 오바마 대통령이 기획한 일종의 정치적 쇼였죠. 물론 결과적으로 기대했던 정치적 효과는 탁월했다고 봅니다. ㅋ
미 해군 높은분들의 과장 광고(?)와 이익(?)때문에 희생된 대원들만 안타까움😅(미카엘)
어디나 윗사람들의 판단이 큰 영향을 끼치지만 군대는 특히 목숨이 오가는 위험한 조직이죠. 그래서 더더욱 윗분들의 정치나 판단 미스에 의해 희생되는 젊은 군인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Thank you.
즐겁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Thanks much!
몇년 전에 있었던 그린베레 카누잉 사건이 떠올라버린....
뭐니뭐니해도 데브그루의 오사마 빈 라덴 카누잉을 잊을 수가 없지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시체 확보를 명령했는데도 가뿐이 씹어준 데브그루죠. 😅
단순히 6.25나 월남전 때 쓰던 수통을 21세기에도 쓰는걸 뭐라고하는게 아니라 바뀌지않는 열악한 처우와 인식을 뭐라고하는거😅(미카엘)
한국은 징병제라 그런지 군인들 처후가 젛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훈련소나 유격 혹은 행군 시 전시를 가장해 열악한 상황을 겪게하는것은 좋으나 기본적으로 국군장병들의 처후가 형편없다고 봅니다. 월급 올려주는건 둘째치고 제대로된 보급 그리고 질좋은 보급이 시급하죠.
@@this.is.ohmerica 월급 오르면 보급품 깍는 현실 ㅋㅋㅋㅋ 월급 올라서 휴지 구두약 면도날 없에고 지금은 부식 값 예삭 증발 ㅋㅋㅋㅋㅋ
이런! 월급 받은걸로 PX에서 사란뜻이군요. 😓
전 그린베레 특수 부대가 더 맘에 들던데요. 주로 군사 고문단으로 가서 현지 인원들 훈련 시켜주고 작전지원해 주는게 직접 나서는 것보다 정치적 위험성 측면에서 훨씬 리스크가 적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린베레가 되기 위해서는 체력 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야 하지요. 대부분 몇 개국어를 하더군요.
그린배레 굉장하죠. 이들이 왜 티어 2 부대인지 의심스럽습니다. 😅
@@this.is.ohmerica 티어가 실력을 반영하기 보다는 어떤 군내 정치적 논리가 적용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미해군이 돈 많이 들여서 로비를 했나 봅니다. ㅎㅎ!
하긴 각 군별로 티어 1은 하나씩인것 같습니다. 미 육군은 델타 포스가 있고 해군은 데브그루가 티어 1 부대이지요.
@@백영래-u3x 충분히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ㅋㅋ
연세가 많으셔서... ㅠㅠ
그린베레 뿐만 아니라 미군 해외언어 교육프로그램은 사용자에 띠라서 굉범위하게 나뉘어진게 좋은 거 같습니다.
강의는.9-5 인데...자습 + 퀴즈 포함하면 5-11 + 훈련 포함하면 하루 4시간 자는..구조의
듣다 보면 나무 라인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이게 수목선을 이야기 하는 건가요?
제 발음이 이상한 부분이 있었나 보군요. 영상을 시청하시는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어를 덜 사용하고 살다보니 발음이 어눌한데가 있나보네요. 영상에 한글자막이 있으니 켜고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것 같습니다. 😊
미국식 영어 사투리가 좀 많이 섞여듣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애프개니스탠”이 뭔 말인지 알아듣는데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서울을 굳이 미국식 사투리 발언으로 “쎄울”이라 발음하지 않듯이, “아프가니스탄”이라 발음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지나친 미쿡어는 거부감을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미 서부 사람이고 남부식 사투리는 사용하지 않는다는것은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의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전하고저 하는 의도도 있으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오래살다보니 한국식 영어 발음이 서툴어진 탓도 있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최근 영상들에는 한글 자막이 들어 있으니 함께 보시는 방법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화요금 납부하고 전화거는 거, 실화였구나ㅋㅋㅋㅋ
네. 실화였답니다. 이걸로 엄청나게 까이죠. 얼마나 이 이야기가 유명하면 영화에서도 이걸 에피소드로 사용했겠습니까. ㅋㅋㅋ
와 스펙터 미니어쳐 게임 모델!
와! 살짝 넣었는데 이걸 알아보시는 군요. 스팩터 미니어쳐 게임 좋아하시나요? 😊
Frog man 스펠링이 다르다는게 무슨뜻인가요?
아이고 제가 착각했네요. 개구리와 스팰링이 같군요. 지금 정정글을 올리겠습니다. ㅋ
음... 쫌 다른 이야기긴 한데.. 현재 데브그루, 델타가 마당쇠나 돌쇠역이 되어 가는 이유는 바로 SOCOM의 티어 체계에 있다는... ㅋ 현재 미군의 SOCOM 체계 하에서 데브그루는 해군 지휘를 안 받습니다. JSOC에서 통제하죠. 문제는 이 JSOC에서 운용하는 티어 1급 부대 자체가 몇 없다 보니 혹사를 당하는 경우가 워낙 많다는....
한마디로 씰이나 그린베레는 "각군" 특전사고 합참 직속의 JSOC에서는 이와는 또 독립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그 몇 없는 직속부대라 거의 탈수기로 쥐어 짜듯 짜지는 경향이 있다고...ㅋ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ㅋ
델타 출신 인터뷰는 씰은 레이더스보다 못하고 떠벌이들이다. 총싸움이 하고 싶으면 레인져 그린베레로 가라 가장 경험이 많은 부대이다. 데브그루 아프칸 파병 직전 델타가 교육했으며 실력이 딸려서 레인져에 배우러 보내고 데브그루 작전때 레인져가 지원왔다. 이건 75레인져 수색중대였지 않을까 혼자 추측합니다.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수중폭파나 수중침투 타격이 주 작전이였던 데브그루가 지상전이 주를 이루었던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 전쟁에서 서툴렀던건 사실인듯 싶습니다. 지금은 두번에 전쟁에 참전해서 많은 노하우를 쌓았다고 하더군요. 😊
제가 얘기한건 은퇴한 델타포스 주임원사 얘기만 옮긴거고 데브그루 지원조건이 파병 2회이상인데 갑판병-네이비씰-데브그루 알려진 최연소 데브그루가 23살입니다. 현재는 더 어린 요원이 있다고 확인해줬고요. 노련한 현장요원치곤 너무 젊죠. 심지어 그 젊은 요원은 그린베레 작전요원을 목 졸라 죽인 공범으로 지목됐었습니다.
@@박환-p7l아 그랬군요… 😮
어느곳이나 무능한 아군이 강력한 적보다 더 안좋다는게.. 정말 정답이였군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뺏겨버리면.. 어휴 상상만해도 끔찍하군요
그렇습니다. 윗분들의 판단미스와 정치질로 인해 많은 군인들이 하늘의 별이 되었지요… 😓
전쟁사를 보면 미군의 가장 큰 적은 미군 입니다. ㅜㅜ
그나저나 데브그루가 HK416을 버리고 노배스케를 도입한 배경좀 설명해 주세요~.
그러게 말입니다. 문의하신 사항은 곧 영상으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음... 딱히 큰건 없는데... 크게 두가지 이유입니다. 하나는 싸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HK가 맛이 가서입니다만....
뭐 아실랑가 모르겠는데, 독일에서 HK 본사 자체가 프랑스로 매각을 당하는 개판이 벌어지면서 전체적으로 HK제품에 대한 미군의 선호도가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것도 그냥 안습의 역사입니다만... 이 HK는 미군 채택을 위해서 아예 미국 공장까지 만들었는데 그 이후로 몇년 삽질을 하다가 결국 독일 본국에서도 외면을 당하는 꼴이 났고요.
게다가 피스톤 소총들 전체가 다 물먹은 경우이기도 한데, 그 피스톤을 공급하던 사측에서 HK쪽으로 공급을 끊네 뭐네 말이 많았었고... 사실 이건 HK만 털린게 아니고 시그자우어도 털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데브그루 뿐 아니고 SOCOM 산하 부대 전체에서 총기를 충당할때 아예 바뀐 건데...
여기서 한가지 더 고려할건 BAP라고.. 뭐 이건 어느나라나 비슷한데, 보통 군용이나 정부 조달의 경우는 국산을 쓰는 경우가 많고 아무래도 독일 혈통인 HK보다 팔이 안으로 굽은 거죠. 그럼 FN은 뭐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FNHUSA는 HK보다 훨씬 더 "미국화"를 해 놔서...
뭐 이런 이유들인데... 그중에 메인은 역시 싸서입니다만... 원래 HK가 붙여먹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총입니다. 그거 비싼데 좋다... 뭐 이런 식이다 보니까 쓸데없이 비싼데다가 기존 M4의 부품들을 활용하는데도 미세한 곳에서 서로 안 맞아드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뭐 상업적 마인드로만 보면 자사 부품을 조금이라도 더 팔아 먹겠다는 마인드는 어느 회사나 가지겠지만, 그것도 정도껏 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HK 였으니.. 뭐 어쩔수 없죠...
@@Right.To.Resistance 오오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가스 직동식 팬이어서 항상 맘속 한켠에 묘하게 캥기는게
있었는대 데브그루가 해방 시켜 주었지요. ㅎ
@@7mmalltheway 아... 그 DI 말인데, DI방식을 채택하게 된 이유는... 그러니까 피스톤식의 경우는 통상적으로 DI보다 적어도 수십~300$정도 비싼데 비해서... 딱히 이점이 없는 겁니다. 정비성은 별 문제가 아닌게, 애초에 피스톤식의 경우 애덤스나 다른 제대로 된 피스톤타입의 경우 1000 발 단위 정도는 별도의 클리닝 없이 사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확실히 열이 덜 받아서 쿡오프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적은 건 기술적 사실인데.....
문제는...
그러니까 피스톤 드리븐의 가격에 비해서 얻을수 있는 이점이 크지 않은 거죠. 한마디로 현대 전쟁의 환경 자체가 그렇게 쿡오프가 터질 정도로 가혹하게 총을 굴리는 경우가 거의 없고, 따라서 미미한 단점에 비례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가 결국 다시 DI방식으로 선회하게 만든 겁니다. 싸니까요...
물론 DI가 장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그 장단점을 모두 따졌을때 가격대비 합리성을 보면 딱히 얼마씩 더 얹어 주면서 살 필요가 없다는긴데....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피스톤파입니다. 이유라고 하면... 다른 장점들보다(애초에 그 장점이 발휘될 만큼 장시간 연속사용은 거의 없으니...) 클리닝을 좀 덜 해도 문제없이 나가는 것이 최대의 장점인지라...
@@Right.To.Resistance요즘 상타 품질의 DI건들은 자주 윤활유 공급만 충분히 해주면 BCG가 왕복 운동 하면서 탄매를 다 닦아내서 땟국물로 밑으로 흘려내 버리기에 청소를 그닥 자주 안해줘도 됩니다. 냉각 효과도 있고요.
특히 KAC 제품들은 독특한 볼트러그 디자인으로 10,000발 무청소 사격해도 챔버에 쌓인 묵은때 산을 뚫고 잘만 발사 하더군요.
전 싸구려 자동차 윤활유를 쓰고요, 청소를 4-5천발에 한번정도 빡세게 하긴 합니다. 평소에는 보어 스네이크로 배럴만 그냥 쓱삭 닦고요..대청소를 할때는 BCG, 로워와 업퍼에 카본 리무버를 분무기로 마구 뿌려놓고 한시간 정도 녹인 후 닦아 냅니다.
이게 미국 민간 귀차니스트들이 고안해낸 방법으로 군 특수 부대에만 한정 전래된 방식이긴 헌데요… 아마 정규군에선 검열에 걸리면 사형? 일겁니다. ㅋㅋ
알고보니 요즘 총이란건 그렇게 자주 꼼꼼하개 청소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 이라 녹만 안나게 유지해 주면 되더라고요.
데브그루 요원이, 칼로 적의 배를 쑤셨는데, 그것이 영화"친구"의 장동건 처럼 찔러 죽였다하데요
끔찍하군요. 하지만 다 전쟁이 다 그렇지요. 죽이지 않으면 죽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고 들었던 무거운 감정이 잊혀지지 않네요…
역시 난 방구석 네이비실을 해야겠군 ㅋㅋㅋ
저도 그렇습니다. ㅋㅋ
한국에서만 이상하리만치 씰들이 많이 까이ㄴ네 육군 출신들이 많아서 그런가
네이비 씰을 까려고 만든 영상은 아닙니다. 윗분들의 사정으로 희생되는 군인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했죠. 형평성을 위해 델타 포스 관련 영상도 만들어야 겠네요. ㅋ
과연 위분들의 실수 ㅎㅎ 명분을 준거지 ㅋㅋㅋ
그러게 말입이다. 😅
결국 무능력 윗선이 문제군요ㅠ
미군도 윗분들의 판단미스나 정치적인 이유로 젊은 군인들이 많이 희생이 되는것 같습니다. 😓
높으신 분들은 국가를 막론하고 존재하네..
똥별들이 미군에도 있을 줄이야 하긴 너무 완벽하기만 하면 인간미 없지 ㅋ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 똑같죠. ㅋ
땅큐 포 유어 서비스!!
군인들의 복무에 감사하는게 미국문화이죠. 😊
우와 재밌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상 많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
생각보다 흑역사가 많네
그러게요. ㅋ
카누잉 매니아들
그것도 흑역사죠. 미군 특수부대의 특유의 곤조인가 봅니다. 군 통수권자인 미 대통령이 확보하란 오사마 빈라덴의 시체를 카누잉한걸 보면요. 😅
아들 친구(당연히 한인) 가 육군 의 델타포스 에서 근무 하는데 현제 대위 로 알고 있내요.약 7-8년전 육사 를 상위권 으로 졸업 하고 모 대학원 에서 석사 받고 후 중위 로 입대.본인 은 강한곳 을 원해서 텔타포스로,,
와! 멋지네요. 한인들 중 데브그루나 델타 포스에서 복무하는 분들이 조금 있다고 들었습니다. 장한일입니다. ㅋ
오늘 영상보고 그냥 하는 말 이지만
과거 : 무림에서 노인과 아이 여성을 조심하라
현재 : 부르카, 같은 희잡 쓴 사람을 조심하라
(??? : 스페츠나츠, 델타보스, 데브그루 할에비가 와 도 죽창 한방이면 자미원 갑니다.)
맞습니다. 탈레반 정말 지독하죠. 😫
그게 전쟁이야 ㅋㅋㅋㅋ
그러게요. 씁쓸해도 이게 현실이겠죠? 😓
빈라덴 잡는다고 블랙호크 1개도해먹었지
그렇습니다. ㅋ
사실 데브그루가 해먹은게 아니라 160 나이트 스토커즈에서 해먹은겁니다..
얘네도 삽질좀 했구나
군대가 다 그렇쵸. 😅
미 해군 네이비씰과 데브그루가 극악의 소모를 강요당하는 데에는 해군에는 지상전에서의 타격작전 임무를 수행할 부대가 이 두 부대 뿐이라는 의견도 있지요.
미 육군의 경우에는 임무의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산악사단, 공수사단, 특공대대, 그리고 제75레인저연대가 지상전에서의 타격작전을 직접 수행하거나 이들에게 그린베레나 델타포스의 타격작전을 지원하게 하는 식으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지요.
그렇습니다. 미 해군은 오직 네이비 씰과 데브그루 밖에 지상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에 그들은 부족한 훈련을 경험으로 때우며 지상전에 투입되는 실정이지요.
미 해군에겐 지상전 귀신 해병대가 있잖아요. 그것도 싫은 거겠죠. ㅎ
@@7mmalltheway 한국은 해병대 규모가 작아 해병대가 해군 소속 지상전 부대라는 개념이지만 미해병대는 법적으로 독립된 조직입니다. 물론 미해병대가 해군장관 지휘아래 있기도 하고 여러부분에서 해군에 의존하는것들도 많긴 하지만 해군에서 해병대지상병력을 자신들 지상병력이라고 인식하진 않죠.
@@김영규-m2w Although both the Navy and the Marine Corps are regarded as separate branches of the military, the Marine Corps is technically a part of the U.S. Navy, ever since Congress placed the Marines under the Navy in 1834.
법적으로.. 미 의회는 입법부 입니다.
@@7mmalltheway 아 맞네요 반대로 이야기했어야 했는데 잘못이야기 한것 같네요. 여튼 말하고 싶었던건 법적으로는 같은 해군소속이라고 하지만 해군입장에서는 해군직속 부대인 Seal팀들만을 자신들 고유 지상병력이라고 생각하지 해병대는 자신들 지상병력이라고 생각안한다는 점 이었습니다.
레인저 는 대한민국 🇰🇷 특공연대
전투에서 레인저 하고 맞다이는 피하라고 하죠.
특히 산악전. 밀림 에서는 이들을 이길 부대는
없다고 함. 참고 월남전
맞습니다. 미 육군 레인져 부대는 티어 2 특수부대로 시가전이나 산악전, 사막전, 밀림등 어느 지역에서도 작전이 가능한 앨리트 부대로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레인져는 쪽수가 많기 때문에 화력도 좋고 개개인의 전투력도 매우 좋지요. 물론 티어 1인 델타 포스나 데브그루, 같은 티어 2지만 특수부대인 그린베레의 개인 전투력에는 레인져가 따르지 못할거란것이 정설이긴 합니다.
지휘부말 개안듣고 지들 꼴리는대로 하는애들
씰팀 6가 데브그루로 이름이 바뀐이유도 부대원들의 군기문란, 범죄 사건들 때문이죠.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때도 대통령 명령도 어기고 시체에 카누잉을 하죠. 원래 네이비 씰이나 델타 포스, SAS등 특수부대원들이 성격들이 거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