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 위에 피어난 사랑] 삼천리 극장 / 세계민담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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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7 лип 2023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봉수대 위에 피어난 사랑] [황금 사과 도둑] [젤린다의 남편은 괴물] 외
    사람 좋은 인걸은 봉수꾼이다. 묘향산 까치봉에 있는 봉수대를 지키는 것이 그의 할 일이었다.
    "인걸이, 이제 자네 차례여."
    "네 아저씨, 올라가요."
    봉수대에서 황노인이 소리치자 인걸은 봉수대 바로 밑 초막에서 나와 아직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리고는 다시 봉수대로 향했다.
    "교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유"
    "몸도 좀 안 좋고 잠깐 집에 다녀오려고, 부탁혀."
    인걸은 집에 다녀오겠다는 말에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봉수꾼이 된 건 인걸이 황노인 보다 먼저다. 인걸의 천거로 봉수꾼이 된 황노인은 인사치레였는지 노총각 인걸에게 자기 여식을 소개해 주었는데 그게 바로 금란이었다. 황노인의 집에 가서 금란을 만나고 온 인걸의 가슴엔 봉화보다 더 큰불이 붙었다.
    -[봉수대 위에 피어난 사랑]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ЕНТАРІ • 12

  • @user-ts1jp4gl3e
    @user-ts1jp4gl3e 11 місяців тому +4

    👍 누르고 잘듣겟읍니다

  • @user-wz6rc7jg6s
    @user-wz6rc7jg6s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잘 듣겠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 @user-ye5ol6kf3i
    @user-ye5ol6kf3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11 місяців тому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user-tv5vx9sp7v
    @user-tv5vx9sp7v 11 місяців тому

    항상 감사하며 잘 듣고 있습니다 ❤

    • @moonlightstory
      @moonlightstory  11 місяців тому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qf3nl8vx6i
    @user-qf3nl8vx6i 9 місяців тому

    감솨

  • @user-wd4ol4eo5p
    @user-wd4ol4eo5p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날마다 글을 쓰는 일을 해서ᆢ 가끔은 좋아요 누르고
    댓글도 건너 뛰다가ᆢ
    어깨가 뻐근하니
    읽어주신 분들은 목이 뻐근하시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목관리 잘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고ᆢ
    늘 감사한 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