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사랑한다는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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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2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

  • @eunhy31m
    @eunhy31m 3 роки тому +1

    잘 듣고 있습니다 좋아요~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찔래꽃
    사랑한다는 말은 한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환히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한 마디의 말
    그 얼마나 놀랍고도 황홀한 고백인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