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고 참고한 8번 특징: 자신의 화난 이유를 대체로 뒤늦게 깨닫는다.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맞춰야하는지 그 정도를 "유독" 가늠하기 어려워한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7번 특유의 밖에 나가서 놀거나 맛있는 거 먹으면서 풀자! 식 사고를 이해하지 못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한다. 내가 화났는데 다른 사람들이 내 문제를 나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때 난리가 난다. 인재양성(?)을 좋아한다. 그 인재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에 아주 관심이 많다. 사랑표현을 격하게 한다.이건 8번 유형에게는 너무 당연한 것 경쟁에서 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1등은 당연히 내 꺼 8번 성적본능은 자신의 에너지를 보통 사람들이 못 받아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특징이 있다. 1대 1 관계가 되면 상대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개개인의 경험과 성숙도에 따라서 그런 면을 심히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목소리가 어릴때부터 큰 편인데 나이 먹으면서 상대에 따라 볼륨 조절을 해준다. 그래서 목소리 작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 엄청 나빠한다ㅋㅋㅋ.. 이상 5번으로 자주 후퇴하는 8w7이 적었습니다
애니어그램을 알기 전에는 꿈꿀 수 없던 부모님과의 대화를 했습니다. 그동안은 일반론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려 했습니다. 말이 일반론이지 어찌보면 나혼자 정해 놓은 방어막 이었습니다. 그러나 애니어그램을 배울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그만큼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어요. 고맙습니다.
직관을 믿는데 대부분 틀리는 것도 공감ㅋㅋ 일단 타인참조를 거의 안하고 자기를 너무 믿고, 자기 선택 의심안하고 빠르게 확정을 하니까 더 잘 틀리는 것 처럼 보이는듯. 남이 못보는 장점을 잘 보지만 단점은 신경 안써서 망하는 것도 ㄹㅇ... 이 부분은 두고두고 경각심을 가져야 겠어요.
@@ducksheep6970 8이 눈치를 안본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ㅋㅋ 다만 화를 표출하지는 않더라도 화가나면 화가나있는 상태가 되는 느낌이고 3번은 자신이 손해볼거같을때 그다지 화나지않았어도 빠르게 화내거나 분위기봐서 자기가 이상한사람같으면 화가안나는 일인가보다 하고 자기 화를 덮기도 한다는 뜻이었어요
저는mbti는 infp고 애니어는 8번인데요 보통 infp는 4번이 많다고들었어요 실제로 제성격은 되게 이상주의자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편인데 8번특유의 자기통제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다른infp 친구들치고 좀 분노폭발이랑 자기주장이 세다고 종종 느끼는데요.. 승부욕도 강합니다 이렇게 애니어와 mbti가 좀 극과극으로 다른경우가있나요 이렇게 mbti와 애니어그램이 좀 갭이 큰 사람은 스트레스가 좀더심한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제 내면은 말랑말랑한데 또 에너지분출은 극도로커서 항상 성격의 괴리가 좀 큰것같아요
어.. 그럼 1번일 가능성이 높지않을까요? 전 ENTP 유형인데 자기통제하는 게 너무 강해서 1번 유형으로 추측했었는데 8번이였어요ㅎㅎ... MBTI에서 infp의 열등기능이 Te, 에니어에서는 3번,8번이 될 수 있는데 너무 괴리가 크다보니 실제 유형이 아닌데 오해했을 가능성도 생각해두시는 게 좋을듯싶어요!
4번이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무기'라고 하시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네요. 4번 입장에서는 그저 진실하려고 노력할 뿐인데.. '무기'라고 하시니 꼭 계산적으로 상대를 이용한다는 뉘앙스가 있어서..^^; 어떤 부분에서 그리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주변에 가까운 8번이 제게 늘 'TMI 너무 흘린다'고 경고하는 그 상황인듯^^;; 하지만 그리 행동하는 이유는 어떤 계산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게 공평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도움과 협조를 얻으려면(이용과는 다릅니다. 험한 세상 서로 돕고 살아야죠^^) 내 패를 먼저 다 보여주는 것이 공평하니까요. 난 당신을 해칠 의도가 전혀 없으며 속이거나 이용할 생각도 없고 그저 내가 이러이러한 것이 필요한데 당신이 괜찮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협조를 해달라. 그러면 나도 최대한의 감사와 보상을 주겠다..는 언어적/비언어적 메세지를 열심히 주는 것 뿐입니다. 그게 페어플레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안심시켜 주는 것)라 생각해서 그리 합니다. 8번 영상에 엉뚱한 4번 이야기 늘어놓아 죄송합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7번 8번 구분하는 법이 특히 꿀팁이었네요:)
저도 4번인데 뼈아프지만 맞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들은 제각기 각자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또 그걸 헤쳐나가는 것에 있어서 특유의 본능기질이 발휘되기 때문이죠. 누구나 본인 기준에선 그걸 의도한다고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나도 모르게 그런 결과가 도출됐다면 분명히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무언가가 그런 결과를 이끌었다고 보기에 그걸 무기라는 단어로 표현하셨다 생각하고요. 저는 그마저도 받아들여야 참된 에니어그램의 목적을 잘 이해한다고 보거든요. 물론 각자가 느끼는 정도의 차이야 있지만 어쨌든 그 속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이니만큼 나도 몰랐던 부분까지 인정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단점 보기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마치 실험카메라 비슷하게 자기 모습을 비춰주는 거니까 안보고 싶을 때도 있고. 그거야 당연하다고 생각해요.ㅎㅎ
@@msseo480 글쎄요.. 저도 4번이고 제 약한 모습을 드러낼때 분명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합니다. 내 입장을 가감없이 상대에게 전달하려는 의도, 스스로에게 거짓되지 않으려는 의도, 상대와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려는 의도요. 그러다보니 약한 모습도 튀어나오는 건데.. 저는 사실 약한 모습이란 말에도 위화감을 느낍니다. 근본적으로는 상당히 허술한 개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강하다/약하다를 구분하는 잣대란 것이 까보면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에니어그램으로 치면 각 번호가 생각하는 강함이 다 다를 것 같고요. 그냥 4번은 강해보이는 것/약해보이는 것에 신경쓰기보다 진실해보이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남들이 보기에 약한 모습도 막 드러내고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덜 보이는 건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크다보니 기본적으로 위축이 되어 있어서 그런거고요. 뭐 저도 4번이지만 제가 모든 4번을 대표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제가 저런 댓글을 단 이유는 제 단점에 대한 방어기제 따위가 아닙니다. 사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게 단점도 아니지 않나요. 영어에서 '용기'의 어원은 '자신의 취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기로 사용한다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죠. 무기가 없는 것보단 있는 게 훨씬 낫죠. 다만 '약함을 드러내는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표현에서 4번을 잘 모르는 분들이 4번의 속성을 오해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댓글을 단 겁니다. 저는 저 말을 들으니 약한 척 비굴하게 구는 모습이 연상이 되어서요. 제가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고 그래서 저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는 무기로 쓴다는 말이 틀리다 맞다를 떠나서, 표현의 뉘앙스 면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특히 4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더 정확히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 4번으로서 오해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4유형의 고착에서 비롯된 단점이라면 차라리 이쪽이 아닐런지..)그런 것 때문에 댓글을 단 겁니다. 머릿속에 생각이 복잡하다보니 간결하게 쓰기가 참 어렵네요ㅡㅡ;; 여튼 댓글 주신 것 감사합니다. 소심한^^; 4번인지라 공개적으로 댓글 쓰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뭔가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눌 기회가 될 때마다 두려움을 무릅쓴 보람을 느낍니다:)
무기라는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말한 의도는 그런 뜻이 아니었답니다~ 5번 유형이 나를 보여주지 않고 세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 6번 유형이 믿을만한 무언가를 찾으려고 하는 것을 무기라고 표현할수 있겠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해 즐겨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무기라고 표현해도 딱히 틀린건 아니겠네요ㅎㅎ 좀더 순화시킨다면 아이템?!
16:00
이거 ㄹㅇㅋㅋ
운동 시작할 때마다 근육통 걸리고
다이어트도 적당히 먹으면서 꾸준히 하는거 못함
3~10일 연타 굶기로 해야함
30:30 나 많이 비관적인데
고착으론 8이 맞는데 이거 좀 해당 안하는거 같음
33:48 대박;; 저희 대표님 앞구르기 뒷구르기하면서 봐도 8번인데 몇년전에 복권사업 하셨었어요.. 그리고 사업도 통크게 문어발로 여러개 하는 편이에요 진짜 못말려요🥲
영상보고 참고한 8번 특징: 자신의 화난 이유를 대체로 뒤늦게 깨닫는다.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내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맞춰야하는지 그 정도를
"유독" 가늠하기 어려워한다.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7번 특유의 밖에 나가서 놀거나 맛있는 거 먹으면서 풀자!
식 사고를 이해하지 못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그렇게 한다.
내가 화났는데 다른 사람들이 내 문제를 나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때 난리가 난다.
인재양성(?)을 좋아한다. 그 인재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에 아주 관심이 많다.
사랑표현을 격하게 한다.이건 8번 유형에게는 너무 당연한 것
경쟁에서 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1등은 당연히 내 꺼
8번 성적본능은 자신의 에너지를 보통 사람들이 못 받아준다는 걸 알기 때문에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특징이 있다.
1대 1 관계가 되면 상대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개개인의 경험과 성숙도에 따라서 그런 면을 심히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목소리가 어릴때부터 큰 편인데 나이 먹으면서 상대에 따라 볼륨 조절을 해준다.
그래서 목소리 작다는 소리 들으면 기분 엄청 나빠한다ㅋㅋㅋ..
이상 5번으로 자주 후퇴하는 8w7이 적었습니다
저 중간분 찐 8번.... 찐 8w7.. 목소리톤 스피드 표정 자세 분위기부터 완전ㅋㅋㅋㅋㅋ 성격적 특징 등등... 왼쪽분께서 해주시는 염려부분 잘 새겨듣겠습니다
화 짜증 상처
8번 4번 둘다 예민하지만 확실히 결이 다르죠 4번은 감정을 표현하는 밀도가 세심하달까요? 분명 이미지로는 대충 그려지지만 이걸 어떻게 말로 표현할지 저도 곰곰히 생각했는데 아마 이건거같아요 8번은 말그대로 나 화났다. 투박하고 간단하죠^^
애니어그램을 알기 전에는 꿈꿀 수 없던 부모님과의 대화를 했습니다. 그동안은 일반론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려 했습니다. 말이 일반론이지 어찌보면 나혼자 정해 놓은 방어막 이었습니다. 그러나 애니어그램을 배울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그만큼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어요. 고맙습니다.
엄마가 8번유형인데 정말 수없이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ㅜㅜ
큰일에 관대한 모습을 보면
나에대한 사랑이 없나 의심을 하게되고
평소에 자잘하게 저의 모든걸 싫어하는걸 보면서 정말 슬프고 밉고 그랬는데
에니어그램을 접하고 부터는
엄마를 많이 오해했구나 싶었어요ㅎㅎ
8번으로서 진짜 공감되는게 얼마 전에도 팬에 기름을 조금두르고 프라이를 했는데 옆에서 엄마가 기름 더 넣고 해야 안 달라붙는닫고 이야기해서 그걸로 괜히 언성을 높였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별 일이 아닌데 그런 때는 감정에 지배당해서,,ㅠㅠ 이런거 고치고싶어요
8번 님 너무 귀여우심 ^^ 👍🏼👍🏼👍🏼
진짜 너무재밌게봤어요ㅋㅋ 세상모든사람들한테 영상공유하고싶어요ㅋㅋ 심도있게재밌는컨텐츠ㅎㅎ
8번 게스트님 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4번인데 왤케 공감되죠? 먹을 거 꼳히면 장난 없죠 저도 어느별 시즌1 어제 하루종일 들어서 21강 완강했습니다
ㅋㅋ너무 재미있네요. 6번인데 운전할 때 오늘이 마지막 운전이 아닐까 하신다고... 저 6번이라 너무 공감이요^^
작은일엔 쓸데없이 겁나 뭐라하는데 큰일에는 진짜 너그러운거 완전 공감요;;;;;;;;;;
8게스트분이 자기가 한 말 전혀 기억 못하시는 것도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관을 믿는데 대부분 틀리는 것도 공감ㅋㅋ 일단 타인참조를 거의 안하고 자기를 너무 믿고, 자기 선택 의심안하고 빠르게 확정을 하니까 더 잘 틀리는 것 처럼 보이는듯. 남이 못보는 장점을 잘 보지만 단점은 신경 안써서 망하는 것도 ㄹㅇ... 이 부분은 두고두고 경각심을 가져야 겠어요.
3번8번은 완전 반대아닌가요...?ㅋㅋ 3은 자기가 화내는게 맞는거같은 상황에서만 화내지만 8은 계산없이 화내는 느낌
화내도 내 이미지에 무리될건 없다-3번
이미지고 뭐고 내가 화나니까 낸다-8번
8도 눈치 봅니드...
눈치는 보지만 어지간히 빡치면 내죠...
하지만 기싸움에서는 절대 안 밀려요
차라리 싸우고 말지ㅎㅎ
화냈다가 개쳐맞을거 같으면 화내는게 아니라 피해버릴걸요?
@@ducksheep6970 8이 눈치를 안본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ㅋㅋ 다만 화를 표출하지는 않더라도 화가나면 화가나있는 상태가 되는 느낌이고 3번은 자신이 손해볼거같을때 그다지 화나지않았어도 빠르게 화내거나 분위기봐서 자기가 이상한사람같으면 화가안나는 일인가보다 하고 자기 화를 덮기도 한다는 뜻이었어요
저는mbti는 infp고 애니어는 8번인데요 보통 infp는 4번이 많다고들었어요 실제로 제성격은 되게 이상주의자이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편인데 8번특유의 자기통제 성격이 강합니다 그래서 다른infp 친구들치고 좀 분노폭발이랑 자기주장이 세다고 종종 느끼는데요.. 승부욕도 강합니다 이렇게 애니어와 mbti가 좀 극과극으로 다른경우가있나요 이렇게 mbti와 애니어그램이 좀 갭이 큰 사람은 스트레스가 좀더심한지 궁금합니다 실제로 제 내면은 말랑말랑한데 또 에너지분출은 극도로커서 항상 성격의 괴리가 좀 큰것같아요
아빠가 istp 8번이에요.ㅎㅎ
어.. 그럼 1번일 가능성이 높지않을까요?
전 ENTP 유형인데 자기통제하는 게 너무 강해서 1번 유형으로 추측했었는데 8번이였어요ㅎㅎ...
MBTI에서 infp의 열등기능이 Te, 에니어에서는 3번,8번이 될 수 있는데
너무 괴리가 크다보니 실제 유형이 아닌데
오해했을 가능성도 생각해두시는 게 좋을듯싶어요!
잘 보고 갑니다.
나한테 지랄지랄하더니. 큰것에서 헐렁하네. 확처버려야겠다.. 에서 빵터짐 다 솔직히 말해서 속이 다 보임, 에너지가 많아 폭망할때까지 간다
다른사람의 자신에 대한 판단을 모른다
애니어그램은 감동입니다.
작가님 결혼 축하드려요 ㅎㅎ
4w3중에 중산층에서 하고픈거 많이 해보며 자란 두 명은 우울이 안보였어요.ㅎㅎ각각 isfp enfj고 사회적본능 높은 타입은 자아상 긍정적이었어요~~~
아빠 8번 제가 3번이라 그 차이 알아요ㅋㅋ
4번이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무기'라고 하시는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이네요. 4번 입장에서는 그저 진실하려고 노력할 뿐인데.. '무기'라고 하시니 꼭 계산적으로 상대를 이용한다는 뉘앙스가 있어서..^^; 어떤 부분에서 그리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주변에 가까운 8번이 제게 늘 'TMI 너무 흘린다'고 경고하는 그 상황인듯^^;; 하지만 그리 행동하는 이유는 어떤 계산이 있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게 공평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상대의 도움과 협조를 얻으려면(이용과는 다릅니다. 험한 세상 서로 돕고 살아야죠^^) 내 패를 먼저 다 보여주는 것이 공평하니까요. 난 당신을 해칠 의도가 전혀 없으며 속이거나 이용할 생각도 없고 그저 내가 이러이러한 것이 필요한데 당신이 괜찮다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협조를 해달라. 그러면 나도 최대한의 감사와 보상을 주겠다..는 언어적/비언어적 메세지를 열심히 주는 것 뿐입니다. 그게 페어플레이고.. 상대에 대한 배려(안심시켜 주는 것)라 생각해서 그리 합니다.
8번 영상에 엉뚱한 4번 이야기 늘어놓아 죄송합니다^^;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7번 8번 구분하는 법이 특히 꿀팁이었네요:)
저도 4번인데 뼈아프지만 맞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들은 제각기 각자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또 그걸 헤쳐나가는 것에 있어서 특유의 본능기질이 발휘되기 때문이죠. 누구나 본인 기준에선 그걸 의도한다고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나도 모르게 그런 결과가 도출됐다면 분명히 나도 모르는 내 안의 무언가가 그런 결과를 이끌었다고 보기에 그걸 무기라는 단어로 표현하셨다 생각하고요. 저는 그마저도 받아들여야 참된 에니어그램의 목적을 잘 이해한다고 보거든요. 물론 각자가 느끼는 정도의 차이야 있지만 어쨌든 그 속에서 돌아가는 시스템이니만큼 나도 몰랐던 부분까지 인정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단점 보기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마치 실험카메라 비슷하게 자기 모습을 비춰주는 거니까 안보고 싶을 때도 있고. 그거야 당연하다고 생각해요.ㅎㅎ
@@msseo480 글쎄요.. 저도 4번이고 제 약한 모습을 드러낼때 분명 의도를 가지고 그렇게 합니다. 내 입장을 가감없이 상대에게 전달하려는 의도, 스스로에게 거짓되지 않으려는 의도, 상대와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려는 의도요. 그러다보니 약한 모습도 튀어나오는 건데..
저는 사실 약한 모습이란 말에도 위화감을 느낍니다. 근본적으로는 상당히 허술한 개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강하다/약하다를 구분하는 잣대란 것이 까보면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지 않나요. 에니어그램으로 치면 각 번호가 생각하는 강함이 다 다를 것 같고요. 그냥 4번은 강해보이는 것/약해보이는 것에 신경쓰기보다 진실해보이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남들이 보기에 약한 모습도 막 드러내고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 덜 보이는 건 자기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크다보니 기본적으로 위축이 되어 있어서 그런거고요.
뭐 저도 4번이지만 제가 모든 4번을 대표할 수는 없지요..
하지만 제가 저런 댓글을 단 이유는 제 단점에 대한 방어기제 따위가 아닙니다. 사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게 단점도 아니지 않나요. 영어에서 '용기'의 어원은 '자신의 취약한 모습을 드러낸다.' 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기로 사용한다는 게 꼭 나쁜 건 아니죠. 무기가 없는 것보단 있는 게 훨씬 낫죠.
다만 '약함을 드러내는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는 표현에서 4번을 잘 모르는 분들이 4번의 속성을 오해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댓글을 단 겁니다. 저는 저 말을 들으니 약한 척 비굴하게 구는 모습이 연상이 되어서요. 제가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은 전혀 그렇지 않고 그래서 저 댓글을 달았습니다.
요는 무기로 쓴다는 말이 틀리다 맞다를 떠나서, 표현의 뉘앙스 면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특히 4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더 정확히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 4번으로서 오해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4유형의 고착에서 비롯된 단점이라면 차라리 이쪽이 아닐런지..)그런 것 때문에 댓글을 단 겁니다.
머릿속에 생각이 복잡하다보니 간결하게 쓰기가 참 어렵네요ㅡㅡ;;
여튼 댓글 주신 것 감사합니다. 소심한^^; 4번인지라 공개적으로 댓글 쓰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뭔가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눌 기회가 될 때마다 두려움을 무릅쓴 보람을 느낍니다:)
무기라는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말한 의도는 그런 뜻이 아니었답니다~ 5번 유형이 나를 보여주지 않고 세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 6번 유형이 믿을만한 무언가를 찾으려고 하는 것을 무기라고 표현할수 있겠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위해 즐겨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뜻이었습니다. 무기라고 표현해도 딱히 틀린건 아니겠네요ㅎㅎ 좀더 순화시킨다면 아이템?!
으아~~~ 8번남편얘기같아서 느므 공감이 ~!!! 빨래너는 방법같은 작은거에 난리치고 일 때려친다거나 이런 큰일은 쿨하고 그래서 관대하다 쪼잔하다 편차가 큰느낌이에요 말 돌려하는것도 싫어하는데 저처럼(9번) 말 안하는건 더싫은듯해요 ^^;;;
그나저나 게스트분귀여우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