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암골-x6v 소리는 같지만 의미는 다른 말입니다 영미권 성씨의 리는 고대 영어로 개활지를 뜻하는 leah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근대 이후 개별적으로 이민을 간 경우가 아니라면, 중세 정도 되는 시기에 한반도의 이씨들이 유럽으로 건너가 자긍심을 가지고 성씨를 보존한 사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RISS같은 학술 게재 사이트에서 확인 해보십쇼 그 흔한 비교문헌학 연구계획서 에서조차 찾을수 없으며 사학계 논문에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묘암골씨가 한 말들은 기록상 증명되지 않습니다 기록상 증명되지 않는다면 정의되지 못한것이고 정의되지 못한 역사는 역사가 아닙니다
존잘 주인공의 이세계 표류기 한나라에서는 이세계에선 내가 아인슈타인? 한나라에서는 이세계에선 내가 원시인? 해외에서 만난 여인과 만나다 다시한번 표류... 본국에서 다시 재회 후 로맨스! 하지만 여인이 본국에 온것은 본토에서 내전이일어나 도망간거였고.. 이에 도망치는 스릴러까지
사람이 혼자 있을때는 살려고 악착같이 발악하며 배우거나 습득하는데 동료 여러명 있으면 그게 약해지죠. 지금 미국한인타운에도 영어못하는 한국인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차이나타운도 마찬가지고요. 유학생활 하는 학생들도 보면 혼자 다녀온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에 대체로 실력차가 나는 편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느낀 점 말도 안 통하는 외지인이 표류했는데, 그들에게 살곳과 먹을 것을 제공해주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유구국 사람들, 여송인들, 조선인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대단하다. 나였으면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하는 생각에 청나라관리들처럼 그냥 무시해버렸을듯
세상에...... 표류를 두번이나 한 건 안타깝지만 표류한 곳 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그들의 언어를 배울만큼 영리했던 것,조선으로 돌아오자마자 출세할 기회가 온 것은....... 진짜 신이 보고 얘 진짜 괜찮은데 도와줘야겠다하고 유학보낸 수준인 것 같네요......ㅎㄷㄷ
또 다른 시점으론 저시절 동아시아가 얼마나 평화롭고 선량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였는지 알 수 있는 일화였습니다. 바다에서 말도 안통하고 어디서 온건지도 모를 피부색 다른 표류자들이 왔는데 오키나와도 조선도 필리핀도 정부까지 나서 모두 표류자를 잘 치료해주고 대접해줬네요. 9년동안이나요. 저기가 유럽이나 아메리카였다? 바로 노예행.
문순득을 이렇게 써 놓으면 정말 혼자 봇짐 메고 생선 팔러 다닌 것 같지만 자기 소유의 배를 가지고 있었고 첫 항해에서 직원 5명과 함께 갔음. 거래처에서 물건 떼오는데 직접 시찰 간 사장님이란거. 양반 출신 중인 상인이었고, 이후 후손이 항일독립운동에 재정적 지원을 했을 정도의 부를 쌓은 부자 집안.
대단한건 표해시밀에 문순득의 여정이 ‘날짜별’로 기록되어 있다는 거임. 정확한 날짜로 기입이 되어있진 않겠고 순서가 뒤죽박죽 일순 있겠지만 다른 나라에 표류하던 그 정신없던 경험을 몇년이 지나서도 시간순서별로 디테일하게 기억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천재적이다…그리고 고국으로 돌아와서 책이 다 완성된 후에 여송사람들을 만났는데 여송어를 기억하고 대화를 했다는게 신기함 귀국후에 쓸일이 없었을 텐데 기억력도 좋고 친화력도 좋고 습득력도 뛰어나고 처세술에도 능했던 외향형 천재ㄷㄷ 자꾸 문순득은 혼자가서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 댓글이 있는데 혼자 가지 않았고 그도 동료가 있었어요 돌아온 사람들 중 모든 여정을 가장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을 정도로 총명했구요. 더욱 주목 받아야 하는 인물임은 확실합니다
와 근데 과거시절엔 진짜 망망대해고 정보가 아예없어서 두렵기도 하지만 모험가타입이었다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생전처음보는 인종도 만나보고 뭐든지 새로우니까 원피스 루피가 된느낌이었을듯.. 진짜 신기하다... 문순득도 머리가 얼마나 좋았으면 돌아와서도 말을 기억하고 돌려보내 대단해
와 거상 브금 지인짜 오랜만에 들어욬ㅋㅋㅋㅋ 옛날에는 꽤 들었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들으니까 반갑기도 하고 어떤 의도로 배경음악으로 쓰셨는지 조금 알 것 같아서 뭔가 이해가 빨라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소재 발굴, 자료 조사,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까지 신경 많이 쓰신 게 잘 모르는 저도 알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히려 문순득님이 천재인거지.. 우리는 체계화된 수업이나 정보들로 12년이 넘게 영어를 배우지만 대화 되는 사람 그닥 없는 것처럼 저 여송인들이 우리말을 배우지 못한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법이지 심지어 한자였을거 아냐.. ㄷㄷㄷㄷㄷ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희대의 천재였던게 아닌가 싶네요
@@Wandrative 위에 쓴 말은 우린 누가 가르쳐두는데도 12년을 배운 외국어를 제대로 못쓰는데 저 당시 시대배경을 본다면 제주, 즉 탐라국은 말조차도 안통하는 어디에 존재하는지조차 불분명한 타지인에게 그리 쉽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요? 심지어 한명도 아닌 여러명이라면 더더욱 어려웠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니 저 사람들은 9년이 지나도 본인들 끼리만 소통하게 되고 더더욱 언어를 배우기 어려워졌겠죠 마치 해외나가서 코리안타운에서 우리말만 하다가 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문순득 이야기는 진짜 언제들어도 너무 흥미로운거같음. 중국보내면 표류민 처리해준다는데 처리안된걸 문순득이 해냄. 그리고 굳이 통역관 있는 유구에서 야무지게 돌아다녀서 일상언어마스터에 무덤양식까지 기억할 정도.ㅋㅋㅋㅋㅋ 다큐 있는데 초반이 노잼인데 중반부터 문순득이 진짜 대단하다는게 느껴짐. 처음 온 지역에 말붙히고 돌아다니는 대단한 인싸력, 미친 기억력, 지리는 언어재능충...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열흘을 표류하는데 포기하지않는 강철멘탈을 가진 긍정킹.. 더 웃긴건 이 모든 일이 3년 2개월..?
필리핀 난민 문제로 얼마나 머리 아팠으면 통역 하나 해 줬다고 벼슬까지 내려줬을까, 조선은 실은 그런 문제 발생하면 임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사건에 대해 자세히 보고를 받으니 작은 문제가 결코 아니다. 비록 통역이란 별로 힘들이지 않는 일이지만 국왕까지 관심 가진 일을 해결한 것이기에 벼슬이 내려지는 것은 당시로선 당연한 일이다.
기억력을 크게 증진시키기를 원한다면... 기억술, 기억 전략, 기억의 궁전 등등을 배워서 사용해보십시오. 기억술사 조신영의 UA-cam 등등을 참고하십시오. 그러나... 외국어 학습은...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외국어 학습은... 문법, 독해 위주로 하면... 암기 과목처럼 하게 됩니다. 외국어 학습은... 입으로 말해야 제 맛입니다. 회화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여송인들이 말한 '막가외'가 뭔지 궁금하다면?
청나라를 다녀온 여송인들의 '수'가 왜 줄었는지 궁금하다면?
영상 설명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역사 관련 영상은 더욱 도움을 드리고자 영상 설명을 적고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넵
yes
네
Yes
네!!
저 정도면 거의 해신이랑 풍신이 "쟤 좀 똘똘한거 같네? 유학 한 번 갔다와라.."하면서 보내준 수준인데??
@TaeYun Lee 넵
@TaeYun Lee 나랑 동명이인이네
유학 ㅋㅋㅋㅋㅋㅋ
@@일기예보-m7b 엔닌:나도 갔는데, 못 갈리가 없지 ㅋ
ㅇㅈ
옛날 사람들은 멘탈이 진짜 대단한 것 같아...ㅋㅋㅋ 부실해빠진 나무배 하나 타고 홀로 3년을 넘게 듣도보도 못한 나라 떠돌다왔는데 정신이 나가긴 커녕 술술 읊을 정도라니ㅋㅋㅋㅋㅋ
나라면 트라우마생겨서 배타고는 안나갈듯ㅋㅋㅋㅋ
심지어 그런 충격적인 일들(풍랑 2번)을 겪었는데도 다 기억 ㄷㄷㄷ
@@금나라돌격기병대 어... 님 국뽕이 너무 쎄게 온것 같은데.... 그 정도는 아닌듯ㅋㅋㅋㅋㅋ
@@금나라돌격기병대
국뽕 좆되네 ㅋㅋ
나라면 미칠건데 멘탈 갑이여👍👍
여송국 사람들이 9년동안 제주도에 있으면서 우리나라 말을 못했는데 문슨득은 몇개월만에 다른 나라 말을 배운거 보면 확실히 머리가 좋았나봅니다
러시아에서도 김치 담궈먹는 한국인이라면 살기위해 익힌게 아닐지...
가희 천재네요
솔직히 살려면 익혀야지
전문용어로는 '재능충'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재능이 좋은 게 아니라 뛰어넘었네요 ;;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게 쉽지 않은데 말이죠...재능..부럽다
게다가 독학 언어가 안통하는데 가르켜줄 사람도 없었을텐데.... 얼마나 재능충이였으면
저정도면 정말 아인슈타인에 버금가는 천재가 아니였을지 ㅋㅋ
이 사람 이야기는 레알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 유해진씨가 어울릴거 같은데 가상 캐스팅
여러나라에 세트장 고퀄로 만들어야하고 왔다갔다해야해서 제작비 심하게 나올 듯
존바해봅니다
문순득 표류기 이런식으로 해서 만들면 본다 ㅋㅋㅋㅋ
'자산어보' 라는 영화에서 윤경호씨가 연기했어요 ㅎㅎ
ㅋㅋ 딱이다
저 당시 교류가 없던 나라 사람들의 언어를 배웠다는건 진짜 언어능력이 출중했다고 밖에 설명이 안돼네요.
의외로 조선시대때 해외로 나간 사람이 많음. 다 조선에서는 노비나 평민신분이라서 조선기록엔 없고 중국 일본 대만 동남아 기록에 있음 심지어 인도네시아까지 갔던 사람도 있었죠
영어 잘하는 것도 결국 유전자에요
머리좋은건 유전임
@@hamosu5394 임진왜란 때 왜군 포로들이 국제시장에 노예로 엄청 풀렸습니다.
현재 유럽의 Lee 씨들이 그당시 포로 중 이씨의 후손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른 성들은 보이지 않는데 이씨는 조선 왕족들의 긍지로 성을 버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묘암골-x6v
소리는 같지만 의미는 다른 말입니다
영미권 성씨의 리는 고대 영어로 개활지를 뜻하는 leah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근대 이후 개별적으로 이민을 간 경우가 아니라면, 중세 정도 되는 시기에 한반도의 이씨들이 유럽으로 건너가 자긍심을 가지고 성씨를 보존한 사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RISS같은 학술 게재 사이트에서 확인 해보십쇼
그 흔한 비교문헌학 연구계획서 에서조차 찾을수 없으며 사학계 논문에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묘암골씨가 한 말들은 기록상 증명되지 않습니다
기록상 증명되지 않는다면 정의되지 못한것이고 정의되지 못한 역사는 역사가 아닙니다
하필 표류한 사람이 머리가 좋아서 또 이런 귀한 자료가 역사 속에 남았네요.
그리고 흥미로운 점은 국가간의 교류가 없었는데도
각 나라의 사람들이 표류한 사람들을 홀대하지 않고
잘 돌봐주고 집에 돌려보내주려고 노력까지 했다는 점.
ㅇㅈ 신기하네요 ㅋㅋ 물도주고 죽도주고 ㅋㅋ
조선은 억류된 외국인을 강제로 고향으로 안보냄 ㅋㅋ
오 다들 친절하네
조선이 ㄹㅇ 너무미개했음
@@고스트-t9q ㅋㅋㅋㅋㅋㅋㅋ 하멜 오자마자 감옥에 쳐가둠 ㅋㅋ
저런사람이 노나젓고 있었으니 조선엔 알려지지않은 인재가 많았을꺼 같네요
박지원을 국회로
너를 국회로
이러니 국회가 개판이지...
@@광어미미-t2v ㄹㅇ ㅋㅋ
@@광어미미-t2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
이게 딱 드라마화 하기 좋은 스토리 아닌가.. 문순득 표류기...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약간 코메디 요소 섞어서 해도 좋고 그냥 완전 정통 고증 사극이어도 주인공 자체의 모험기만으로도 나름 재밌게 나올 것 같은데.(오히려 정통쪽이 더 힘들긴 하겠다.. 고증땜시)
존잘 주인공의 이세계 표류기
한나라에서는 이세계에선 내가 아인슈타인?
한나라에서는 이세계에선 내가
원시인?
해외에서 만난 여인과 만나다 다시한번 표류...
본국에서 다시 재회 후 로맨스!
하지만 여인이 본국에 온것은 본토에서 내전이일어나 도망간거였고..
이에 도망치는 스릴러까지
좋은 소재인데 안살리는건지 못하는건지 아마 못하는거라 봅니다 어려울걸요
이름 그대로 나왔는지는 까먹었는데 자산어보에 잠깐 나옴
드라마 세트장 만드는데 돈이 너무 갈듯ㅋㅋ
한국 오키나와 필리핀 중국 ㅋㅋㅋ
자산어보 보세요
문순득 아저씨 진짜 대단하네...
얼마나 머리가 좋았으면 3,4년 만에 다른 나라 언어를 3개나 배우는겨..
나는 5년동안 영어 배워도 써먹지도 못하는데....
근대 사실상 영어보다 일본어가 ㅈㄴ쉽긴함 영어는 여러개 배워야하는데 일본어는 기본만알면 어느정도 대화가능함
@@븽구-t5u 갑자기 일본어가 왜 나옴?
난 영어만 얘기했는디..?
@@백강민 저기서 유구국이 일본어를 사용해서 그런 얘기 한것 같네요
@@jhpark9250 그당시 오키나와는 일본말도 안쓰고 독립된 왕국이였는데!
@@gaoh1807 넹
여송국 사람들이 9년동안 제주 방언을 배우지 못한게 더 신기함...
흠!
그것보다는 여송국
생존 3명이 제주를 떠나
고향으로 잘 돌아갔을지가
궁금하네요. 기록이 없겠지만...
워홀가도 한국인들이랑만 놀면 영어 안늠
사람이 혼자 있을때는 살려고 악착같이 발악하며 배우거나 습득하는데 동료 여러명 있으면 그게 약해지죠. 지금 미국한인타운에도 영어못하는 한국인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차이나타운도 마찬가지고요. 유학생활 하는 학생들도 보면 혼자 다녀온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에 대체로 실력차가 나는 편입니다.
@@61메테오 맞네요 굳굳
게다가 제주도 방언은 한국 사람도 못 알아듣는데 외국인들에게는 더 빡세지 않았을까....싶네요.
그당시 인싸였던듯
다른 인터넷 자료 보니 같이 표류했던 다른 조선인들도 같이 조사 했는데 문순득만큼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했다고 써있네요
성격이 외향적이라 익숙치 않은 외국 생활에서 문물도 배우고 언어습득도 빨리 했던듯
홍어장수하다가 표류하게됐는데 필리핀에서는 물건을 만들어서 장사까지 했다네요ㅋㅋㅋ
이 영상을 보고 느낀 점
말도 안 통하는 외지인이 표류했는데, 그들에게 살곳과 먹을 것을 제공해주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유구국 사람들, 여송인들, 조선인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대단하다.
나였으면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하는 생각에 청나라관리들처럼 그냥 무시해버렸을듯
청나라 관리들 21세기 공무원들 마인드 ㅎㅎ
저런 천재가 있는게 더 신기....신분제사회가 얼마나 많은 천재들을 묻었을지 궁금해지는 순간..
진짜 압도적인 천재(ex:장영실)아니면 살아남기 힘들었죠
@@no_taste_mintchoco 장영실도 왕이 세종이라 가능했죠
@@구각 선조였으면 실컷 부려먹고 나중에 가서 버려졌을듯....
+서얼
@@구각 좀더 정확히는장영실에게 버프를 걸어 굴려먹은건 세종이지만 장영실을 궁궐에 스카웃 한건 아버지 태종 입니다 ㅇㅇ
이야 당장 오랜만에 본 친구가 피부 탄 채로 나타나선 '3년간 오키나와 필리핀 중국 돌고온 썰 푼다ㅋ' 이러면 겁나 기대되는데 당시 정약전은 얼마나 두근두근했을까
유구 여송 청
와쿠와쿠!
뜻밖의 어학연수...ㄷㄷㄷㄷ
이쁘노
@@권민주-o8l 도랏노
무비자로 ㅜㅜ ㅋㅋㅋ
하영아~
여러나라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몇개월, 몇년동안 먹이고 재워주던 걸 보면 진짜 아름답다
저 당시에도 외교라는 개념이 있으니까요 사람을 쉽게 내치거나 죽이지 않죠
아무리그래도 사람을 어캐 막죽여버리냐
류구. 필리핀은
숙식제공 했지만
청나라는 본인이
의식주 해결했다
합니다
현실은 소설보다 더햌ㅋㅋㅋ 정약전같이 훌륭한 인품 갖고있는 양반도 있고 기억력 끝내주는 평민도 있곸ㅋㅋ
그런 정약전이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개죽음 당함 빛과 그림자
@@samsigkim1371 그건 정약전이 아니라 정약전 동생 정약종
@@김재찬-q9b 정약용
@@정훈-j5y 순조 때 천주교 박해 때 정약종이 처형 당하고 정약전 정약용은 유배를 당했습니다. 천주교 집안이었거든요.
@@신경우-e9b 정확히 말하자면 천주교 신자는 정약종이고,두형은 영향을 조금 받은것 입니다
순득씨는 홀로 표류했고 먹고 살려면 어떡하든 그나라 말을 배웠어야 했을테고 저 여송국 사람들은 여럿이라 서로 의지할 사람이 있어서 말이 늘지 않은것도 있을것 같아요..
예리한..사고력..최고👍
문순득도 혼자 표류한게 아닙니다. 본인의 작은아버지, 그리고 마을 사람들 6명과 함께 표류했거든요 ^^
노노....여럿이 같이 표류했지만 문순득 혼자서만 능동적이고 똑똑했던거죠.
세상에...... 표류를 두번이나 한 건 안타깝지만 표류한 곳 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그들의 언어를 배울만큼 영리했던 것,조선으로 돌아오자마자 출세할 기회가 온 것은.......
진짜 신이 보고 얘 진짜 괜찮은데 도와줘야겠다하고 유학보낸 수준인 것 같네요......ㅎㄷㄷ
또 다른 시점으론 저시절 동아시아가 얼마나 평화롭고 선량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였는지 알 수 있는 일화였습니다.
바다에서 말도 안통하고 어디서 온건지도 모를 피부색 다른 표류자들이 왔는데 오키나와도 조선도 필리핀도 정부까지 나서 모두 표류자를 잘 치료해주고 대접해줬네요. 9년동안이나요.
저기가 유럽이나 아메리카였다? 바로 노예행.
영국ㅋㅋㅋㅋㅋ
이었는지
필리핀인데 동남아 전체로 일반화하는건 좀
필리핀은 지금도 친절하고 괜찮음
그것도 보기 어려운게 존 만지로라고 문순득 보다 한 20년 정도 뒤에 비슷하게 표류하다 미국 포경선에 구출되서 미국인 선장의 후원덕에 당시 동아시아 최초로 미국서 대학 졸업하고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사례도 있음
그렇게 돌아온 것보단 그 거리를 표류해서 돌아온데 걸린 시간이 3년 반 밖에 안됐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
항상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저시절 교통편 생각하면 삼년이면 짧은 시간인 거 같아요 대단ㅎㅎ
국토대장정 후기보면 서울~해남 땅끝마을까지 16일 걸리네요. 걸어서도 그 정도 밖에 안걸리니 말타면 훨씬 빠르겠죠.
@@danieloh8477 지금이야 도로도 잘 닦여있고 인프라도 좋지만 조선은 육지 인프라는 거의 없던 것이나 다름 없었죠.
길을 찿아간게 더 신기함
3년반이면 생각보다 ㅈㄴ긴시간 인데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풍랑을 만나서 점점 내려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 오키나와어, 필리핀따갈로그어, 마카오어....3개국에 또 저분 성격에 중국어도 좀 배웠겠죠..10년이 지난후에도 필리핀어를 기억해서 통역관도 했으니까요.
이게 이세계물이지 아 ㅋㅋㅋㅋ
??? : 노예 메차쿠차 벌해주마!!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 일개 장사꾼이던 내가 5급공무원 통역관???
ㄹㅇ ㅋㅋㅋㄱ 이런애니 추천점
@@빙구미 조선역사기록문 찿아보셈
현실판 이세계물 ㅋㅋㅋ
문순득씨가 필리핀에서 본 성당이 비간에 있다는 설명을 보고 놀랐어요.,
필리핀에 있었을때 비간에 엄청 크고 오래된 성당이 있대서 구경갔었거든요ㅜ
제가 그 건축물을 처음봤을때 느낌을 그분도 느끼셨을거라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그 성당이 완공되고 다음해인가에 문슨득이 간거
이런 거 영화나 드라마로 찍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성동일이 주인공으로 되었으면...
와 그럼 진짜 재밌을 것 같아요
성동일 배우는 코믹, 정극 다 되는 배우니까 말도 안통하는 타지에서 어찌저찌 살아가는 에피소드 때론 코미디로, 때론 신파 섞인 연기로 잘 소화할 것 같네요.
이건 된다. 이거 먼저 캐치하는 방송사가 이기는 게임이다.
와! 대박이겠다!!
그거 찍을때도 고생이겠다
김영철이 주인공 되는건 어떤지 ?
유해진은 어떨까요?
6:33 청나라 갔다오더니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네..😢
2명 쥬금
한명은 청나라 가다 죽고 다른 한명은 제주도에서 풍토병 걸려 죽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도정치와 쇄국정책으로 조선은 결국...
쇄국 정책은 흥선대원군때 빼고는 거의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Tyran-rex 그래도 중일이랑만 교류했는데
사실상 고립한거죠
조선은 정조 죽고부터 망한나라
세도 정치가 컸죠... 걔네들은 자기가 권력을 잡았으니, 잃고 싶지 않아 했을 거고 그렇다 보니 보수적이 될 수밖에 없었고, 서양이나 청의 선진 문물을 받아 들이지도 않게 된 거죠.ㅠㅠ
세도 정치가 너무 컸음
이거 때문에 훗날 흥선대원군이 별 짓을 해도 결국 실패했지...
문순덕이야기 KBS 에서 타큐방송 했읍니다
5명이 홍어잡어로 나섰다 3명죽고 후에또 한명죽고 결국혼자 살았다.
그리고벙송국에서 필리핀 성당확인 찰영했음---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나,
그 모습은 항상 선한 자의 모습을 하지 않더라. 하늘이 내린 기회를 미쳐 깨닫지 못하면, 그것은 없는 것과 다름이 없도다. "
- 유대인의 한 경전 中 -
난 7년동안 영어를 배웠는데도 중3 수준밖에 안되는데 3년만에 2가지 언어를 배운 문순득은 정말...
문순득을 이렇게 써 놓으면 정말 혼자 봇짐 메고 생선 팔러 다닌 것 같지만 자기 소유의 배를 가지고 있었고 첫 항해에서 직원 5명과 함께 갔음.
거래처에서 물건 떼오는데 직접 시찰 간 사장님이란거.
양반 출신 중인 상인이었고, 이후 후손이 항일독립운동에 재정적 지원을 했을 정도의 부를 쌓은 부자 집안.
표해시말을 써준 인연으로 정약전이 사망후에는 앞장서서 장례를 치르고 묘를 관리해주었죠. 후일 유배가 풀린 정약용이 섬에 들러 형의 묘를 이장할때 문순득에게도 크게 고마워했다고 합니다.
신안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신안이니 배에 노예 다섯정돈 있었을거같긴하네요
진짜 세상엔 별의별 일을 겪은 사람들이 많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상ost를 여기서 듣게 될 줄이야
같은생각 ㅋㅋㅋ
첨엔 일본 브금만 있는줄 알았는데 끝에 조선 브금도 나오네 ㅋㅋㅋ
와....반갑네요 ㅎㅎ
와...거상 유저군요
이게 언급이 될 줄이야
거상 브금때문에 집중안됌 ㅋㅋㅋ
요즘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기력도 없어져서 우울했는데 이걸 보니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라는 말이 너무 잘 와닿네요. 힘이 됩니다!
진짜 저렇게 똑똑한 사람이 조선의 신분사회 때문에 묻힌사레가 많았을거 아냐 아니 표류해서 간지방의 모습과 언어를 습득하고 몇년후에도 어제일처럼 상세히 기억하고 있으니 ㄹㅇ 개천재다
그냥 이냥저냥 묻히기만하면 다행이지 천한놈이 글안다고 죽이고.. 뭐할줄안다고 동네에서 왕따되고..
양반천민제도+
무능하고 탐욕조선왕조= 결국 일제시대+6.25로 이어졌죠
근데 신분제는 당시 다른 나라에서도 흔한 제도였는데 왜 그렇게 생각함?
@이바다 약한신분 사회 ㅇㅈㄹ ㅋㅋㅋ 인구의 40프로 이상이 노비에다가 오죽하면 조선을 노예제사회라고 하겠노 ㅋㅋ
@이바다 으따 조선 노비가 법적으로 보호받아서 주인이 몽둥이로 패죽여도 무죄노? ㅋㅋ 조선이 망한 이유가 프랑스랑 비슷하다는건 어느 정도 동의하겠는데 나머진 모르겠노 논조 보니까 반일우파 같은데 제발 정신좀 차려라 쪽팔린다.
몇개월만에 언어를 배우고 7년전쯤 배운 그 언어를 안까먹고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만 봐도 언어능력 ㅆㅆㅆㅅㅌㅊ
이래서 옛날에 어른들이 한국 밖으로 가서 세상을 봐야 한다고 했던거군
3:10 표류 두방에 바닷사람이 더이상 해로이동을 고집하지않고 육로로 돌아서 돌아서 귀국한것.....
하긴 거기서 표류한번 더 당했으면 베트남(안남국) 갔겠다;;;;;;
배도 얻어타고 갔던거라... 청나라에 파견된 사신을 만나서 같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용왕님 접견 가능성이 더 농후 하죠.
호주 갔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첨엔 님처럼 생각했는데 ㅋㅋㅋ
베이징에서 조선 사신 만나서 그 일행과 함께 귀국한 거래요
한국판 오디세이아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는 1년만 혼자 외국에 있어도 그 나라 언어 잘 할 수 있는데, 나이 많이 먹고는 그렇게 해서 배워도 오래걸린다고 들었어요... 심지어 1개국어도 아니고 2개국어를 저 나이에 홀로 배웠다니 엄청난 천재네요...
0:36 Opening
9:33 Endcard
어디서나 있는 호랭이 사마..
호랭이좌....
여긴 도데체 어케 온 거지....
기적의검 호랑이형님..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이 루손Luzon인데 여송국의 여송이란 명칭은 아마도 이 루손이라는 단어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맞아요. 여송연도 이 섬 루손의 담배죠.
@@jamessong8729 그렇군요. 여송연은 많이 들어봤는데 루손인 줄은 몰랐네요. ^^
지식이 느러따
@@jamessong8729 와 예전 서양소설에서 나왔던 여송연의 어원이 루손섬이었을줄이야
여송 중국발음으로 하면 루송입니다. 조선은 발음이 달라서 몰랐을텐데 청나라는 왜 몰랐을까 의문이네요
대단한건 표해시밀에 문순득의 여정이 ‘날짜별’로 기록되어 있다는 거임. 정확한 날짜로 기입이 되어있진 않겠고 순서가 뒤죽박죽 일순 있겠지만 다른 나라에 표류하던 그 정신없던 경험을 몇년이 지나서도 시간순서별로 디테일하게 기억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천재적이다…그리고 고국으로 돌아와서 책이 다 완성된 후에 여송사람들을 만났는데 여송어를 기억하고 대화를 했다는게 신기함 귀국후에 쓸일이 없었을 텐데
기억력도 좋고 친화력도 좋고 습득력도 뛰어나고 처세술에도 능했던 외향형 천재ㄷㄷ
자꾸 문순득은 혼자가서 언어를 배울 수 있었다고 하는 댓글이 있는데 혼자 가지 않았고 그도 동료가 있었어요 돌아온 사람들 중 모든 여정을 가장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을 정도로 총명했구요. 더욱 주목 받아야 하는 인물임은 확실합니다
문선득 진짜 인재네요... 저런 인재가 신분을 이유로 묻혀있었겠지
참고로 여송(吕宋)은 지금도 중국에서 루손 섬을 지칭하는 음역어로 사용됩니다. 중국어 발음은 Lǚsòng(뤼쑹)이고 시가를 가리키는 말인 여송연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와 근데 과거시절엔 진짜 망망대해고 정보가 아예없어서 두렵기도 하지만 모험가타입이었다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생전처음보는 인종도 만나보고
뭐든지 새로우니까 원피스 루피가 된느낌이었을듯.. 진짜 신기하다...
문순득도 머리가 얼마나 좋았으면 돌아와서도 말을 기억하고 돌려보내 대단해
목숨건 풍랑이였죠.ㅡ.풍랑중 눈앞에서 6명이 죽는것도 보고....그 모든걸 보고도 저리 강인하고 긍정적이고 열심인건 의지의 인물이죠.
10년전 다큐에서보니까 200년된 문순득이 살던집에 아직도 그사람 자손이 살고있음. 5세손이라고 하는데 그분이 정약전이 유배생활하던 땅 일대를 모조리 샀음
선조가 똑똑하니 후손들이 잘사네..
와 거상 브금 지인짜 오랜만에 들어욬ㅋㅋㅋㅋ 옛날에는 꽤 들었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들으니까 반갑기도 하고 어떤 의도로 배경음악으로 쓰셨는지 조금 알 것 같아서 뭔가 이해가 빨라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소재 발굴, 자료 조사,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까지 신경 많이 쓰신 게 잘 모르는 저도 알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ㄱㄱ아 진짜 가만히 내용 듣다가도 갑자기 도입부 시작되고 첫 멜로디 나오면 그때기억을 못잊습니다. ㅋㅋㅋㄲㄱ
거상브금 편안하노
그 잠깐 배운 언어를 몇년동안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도 신기방기.. 천재네 천재
여송인들 9년동안이나 조선에 살았는데 조선말 못하네ㅋㅋㅋㅋ 문슨득은 무슨 몇개월 만에 배웠는데ㅋㅋ
진짜네
나도 못해
나도 영어학원 6년 다녔는데 외국인랑
말도 못함..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앖어서 그런거임
게다가 지들끼리 소통만해서 그런듯하구요.
@@나그네-w5n7s 그거랑 다름.
대단한게 긴세월동안 집으로 돌아간게 더 대단
보통은 포기하고 살텐데...
관심.집중.노력.끈기 등이 문순득이란분에게는
엄청나게 많았나봅니다...
오히려 문순득님이 천재인거지..
우리는 체계화된 수업이나 정보들로
12년이 넘게 영어를 배우지만
대화 되는 사람 그닥 없는 것처럼
저 여송인들이 우리말을 배우지 못한것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법이지
심지어 한자였을거 아냐.. ㄷㄷㄷㄷㄷ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희대의 천재였던게 아닌가 싶네요
오히려 언어는 부딫히면서 는다고 천재가 그나라가서 그나라언어 배우면 겁나게 빨리배운다... 라는거도 보여주는듯해요ㅋㅋㅋ
아니 3년만에 3개 국어를 하다니 ....
실제로는 몇개월동안 익혔다고 보는게 정확한데 굉장한 수재가 틀림없네요 ....^^
알람은 날 배신했지만, 알고리즘은 날 배신하지 않았지 (훗😎)
수정+ 오 저 이렇게 많은 하트 처음 받아봐요!
감사합니다!
나랑 똑같은 부류군
알람보다 알고리즘이 더 빨랐다니...부럽군...
저도요..알고리즘이 영상이 뜬걸 알려줬어요
Me too............
나랑똑같군
역사만화보는것같아서 지루하지도않고 보기가 너무 편해요. 좋은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9년 넘게있으면서 조선어를 배우질못했네
ㅋㅋㅋㅋㅋ맞네 순득이는 3년만에 여송어 류큐어 배우고왔는데 아마 지들끼리 말한다고 절실하지 않았나봄
하필 제주도라.. 제주도 사투리배우기 힘들듯.
10년넘게 한국에서 광고찍고있는 다니엘 헤니도 한국말 거의 못함 ㅋㅋㅋ
님도 학교에서 영어 존나 배우는데 존나 못 하잖음. 하물며 여송인들은 조선말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는데 못 할 수도 있지
@@이성환-c4d ....? 아에 한국어 전혀 모르는 외국인이 처음 서울말 배우나 제주말 배우나 똑같이 어렵죸ㅋㅋㅋㅋ
이걸 다 조사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표현하다니 대단하다 진짜
이게 그 문순득과 여송인들의 이야기??? 근데 저 정도면 진짜 너무 똑똑한거 아닙니까?? 사실상 말도 안 통하는 상황에서 그나라 언어를 몇개월만에 배웠다니 ㄷㄷ 더 중요한건 한사람의 외담이 동시대 동남아 역사자료로 사용가능할 정도다??.. 그냥 기억력 클라쓰 ㅋㅋㅋㅋ
후.. 이란걸 보면 이런 생각이 듦.
조선이 500년의 시간을 잘만 사용했으면..
미래는 늘 과거를 아쉬워 하죠 ㅎㅎ...흐 ㅠ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9년동안 한국말 하나 못배운다는게 말이 되나 ㄷㄷㄷ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ㅇㅈ 문순득은 언어 여러개는 배웠는데
하지만 우린 12년동안 공부한 영어를 가지고도 외국인과 소통이 안되지 ㅋㅋㅋ
통역사도 없고 가르치는 사람또는 책도 없는네. 그리고 청에 가고, 바로 돌아올 수준이면 한국말 배운거 맞음. 절대로 완벽하게 못 배우니까 잘모르는 거지.
@@_Seo_yul_ 9년동안 본토에서 사는거랑 타지에서 원어민 아닌 사람한테 배우는거랑 차이를 모르심
@@Wandrative 위에 쓴 말은 우린 누가 가르쳐두는데도 12년을 배운 외국어를 제대로 못쓰는데
저 당시 시대배경을 본다면 제주, 즉 탐라국은 말조차도 안통하는 어디에 존재하는지조차 불분명한 타지인에게 그리 쉽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요?
심지어 한명도 아닌 여러명이라면 더더욱 어려웠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니 저 사람들은 9년이 지나도 본인들 끼리만 소통하게 되고 더더욱 언어를 배우기 어려워졌겠죠
마치 해외나가서 코리안타운에서 우리말만 하다가 오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예네들이 울고 불고 난리가 난 거야.....’ ㅋㅋㅋ 얼마나 반가웠으면 웃음을 넘어서 울고 불고 난리가 났겠냐..... 참 다행이다..... 문순득은 정말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천재적인 기억력! 요즘에 태어났으면 정말 외교부장관 했었을 듯......
조선은 외국인이 오면 일단 가두고 보는데 ㅋㅋㅋ 오키나와는 일본 보다는 확실히 조선빠였던거 같구...근데 9년동안 조선말을 배웠어도 많이 배웠을거 같은데 ㅋㅋㅋㅋ
영상 설명에
조선과 유구국은 표류민송환협정이 있었다 하네요.
류큐는 일본보다는 조선이랑 친했음
왜가 정명가도라며 조선칠때 안함
@@그-h8y 하멜 표류기를 좀
@@그-h8y 그렇게 배도없이 그냥 밥맥이고 표류자들을 바다로 떠밀어.. 익사시키는데..
@@mailg8163 애초에 영상에 나온 여송국 사람들도 중국 통해서 송환 시도했는데 뭔 헛소리?
9년만에 말이 통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울고 불고 난리~참재밌네요!
참 저시대에 안태어난게 ~
0:17막가외!막가외!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펭윈!펭윈!
마카오
@@yodkssudgktp_1424 큐컴버비치..?
@@llllllllllllllllllll6176 아니라네요.
따갈로그어로 집에 가고싶다.
이런 뜻이랍니다.
저 때 조선이 외국과 더 많은것들을 교류했더라면 역사는 달라졌을듯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사람들이 괜히 정조가 5년만 더 살았으면...이라고 말하는게 아니었네요 조선도 분명 개혁의 기회는 있었지만 그 기회를 전부 다 날려버렸으니....
정작 영정조의 정치 개혁 방식이 도리어 세도정치를 더 앞당겼다는 평가가 있어서 그다지...
@@소모사의뗀석기공방 그렇다고 해서 개혁 안하고 가만히 있었어도 조선은 망하기때문에 시도 자체는 좋았다고 봅니다. 결과로 보면 실패인게 문제지만.....
영조식 탕평은 괜찮지만 정조식 탕평은 결국 세도정치를 낳았져
정조때문에 세도정치가 나온건데 무슨 정조 5년 드립입니까 ㅋㅋㅋㅋㅋ 게다가 정조가 뭐 엄청 단명했나요? 조선시대 왕중에 집권 기간 꽤 길었던편에 속하고 그 세종대왕보다도 긴 시간 재위에 있었는데 무슨 ㅋㅋㅋㅋㅋ
진짜 천재아닌가 저정도면? 말도배워, 기억력도 좋아, 표현도 잘해.......
조선은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융통성도 있던 국가였습니다. 아니면 500년이나 못 버텨요 ㅋㅋㅋ
대표적인 예가 거상 김만덕...
사실 조선에 대한 꽉 막히고 일본 이세계물의
무식한 원주민들 같은 이미지는 일제가
만든 것이죠.
흥선대원군이....
@@너두-j6x
흥선대원군이 정치를 못한건 아닌데 참... 타이밍이 나쁠 때 척화를 해서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니 역사의 아이러니
@@giboor ㅋㅋㅋㅋ그러니까요
조선은 패쇠적인 나라 라는 상상이 학생 때부터 주입되서 이렇게 개방?적인줄 몰랐어요
정신나간미화소리하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유교 받든답시고 상거래 자체를 천하게 생각하는 막장나라 였다는게 팩트인데 역사상 몇안되는 특이케이스가지고 융통성있다니 진짜 머리수준봐라ㅋㅋ
예나지금이나 오키나와 사람들 친절한건 똑같애 ㅋㅋㅋ
이집트신화 그림체 같은데??
개좋아~~!
문순득 이야기는 진짜 언제들어도 너무 흥미로운거같음.
중국보내면 표류민 처리해준다는데 처리안된걸 문순득이 해냄.
그리고 굳이 통역관 있는 유구에서 야무지게 돌아다녀서 일상언어마스터에 무덤양식까지 기억할 정도.ㅋㅋㅋㅋㅋ
다큐 있는데 초반이 노잼인데 중반부터 문순득이 진짜 대단하다는게 느껴짐. 처음 온 지역에 말붙히고 돌아다니는 대단한 인싸력, 미친 기억력, 지리는 언어재능충...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열흘을 표류하는데 포기하지않는 강철멘탈을 가진 긍정킹.. 더 웃긴건 이 모든 일이 3년 2개월..?
막가외는 마카오를 뜻한다네요.
역사는 외우기만 해서 흥미가 없었는데 아주 재미지게 이야기 잘 풀어주셔서 잘 보고갑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역사인데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는게 정말 대단하세요!!!
이건 역사보다는 뒷이야기임
막상 역사 과목에서 사회정치경제문화 보면 또 싫어할거임 ㅋㅋㅋ
진짜 목숨걸어 신분상승이네 ㅋㅋㅋㅋ
대체 운명의 장난인 것인가 저 시절의 배로 저기까지... 어우
이준익 감독의 에서도 문순득이 잠깐 등장했죠.
아으 자산어보 ㅠㅠ vod로 나왔으려나 엄청 보고 싶네요
8:54 거상 당기네...
거상 브금... ㅋㅋ
와 근데 배타고 가다가 표류되서 국제미아되면
진짜 존나 무서울거 같은데 심지어 저때는 조선시대라 동남아쪽은 아예 몰랐을거 아니야
외계행성 갔다온 느낌이였을듯
10년을 넘게하고 접은 거상bgm에 움찔한 내가 싫다..ㅠ
거상이 땡기네요 ㅋㅋ
문순득은 전공자들이나 알 내용이긴 한데, 엄청 자세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ㅇㅅㅇ ㅠㅠㅠ
문순득 습득 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세계관 초월자다...(천초) 그 장사나 하던 일개 평민 맞냐?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문순득은 진짜 전설이다..
오히려 장사꾼들이
실용적으로 외국어 학습을 하는 것은
더욱 빠를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다녀보면
외국인 장사꾼들이
"오빠!"
"골라봐!"
"3달러!"
"싸다, 싸다!"
"빨리! 빨리!" 등등
한국어를 일부 할 줄 알더군요.
뭔.. 9개월 있다고 선박.건축.문화양식.외국어를 3년2개월동안 안까먹고 그걸 엮어서 연구서적으로 쓸만큼 디테일할수가 있지 대단하네
평범한 사람이면 필리핀 사람처럼 아무것도 못했겠지만 심지어 평소에 공부하던 사람도 아니고 어부가 혼자서 단기간에 여러 언어를 익히고 또 돌아온거면 얼마나 언어 습득력과 판단력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이었던거지?
필리핀 난민 문제로 얼마나 머리 아팠으면 통역 하나 해 줬다고 벼슬까지 내려줬을까, 조선은 실은 그런 문제 발생하면 임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사건에 대해 자세히 보고를 받으니 작은 문제가 결코 아니다. 비록 통역이란 별로 힘들이지 않는 일이지만 국왕까지 관심 가진 일을 해결한 것이기에 벼슬이 내려지는 것은 당시로선 당연한 일이다.
군대에 있었던 일도 가뮬 가물가물 한데 ㅋㅋㅋ 3년이란 시간 낯선타지에서 일을 기억하는 클라스가 대단...
아이들이랑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분제 사회의 양면성....을 느낄수 있었던 영상이었습니다... 문순득이외에도 평민층이나 천민층에서도 천재는 많았을겁니다... 단지 신분이라는 이유로, 또는 경험이 부족해서 잊혀진것뿐...
진짜 이런 내용이 드라마로 제작이 되어야 되는데...
요즘 정통사극이 없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죄다 인터넷소설같은 연애사극..
헐....대박...ㅠㅠ 나도 문순득처럼 잘 외웠으면 좋겠다..... 외우는거 개똥망....
기억력을 크게 증진시키기를 원한다면...
기억술, 기억 전략, 기억의 궁전 등등을
배워서 사용해보십시오.
기억술사 조신영의 UA-cam 등등을
참고하십시오.
그러나...
외국어 학습은...
암기 과목이 아닙니다.
외국어 학습은...
문법, 독해 위주로 하면...
암기 과목처럼 하게 됩니다.
외국어 학습은...
입으로 말해야 제 맛입니다.
회화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한국사에서 가장 흥미롭고 좋아하는 이야기중 하나가 문순득의 이야기네요
제일 중요한거...머리가 좋아야함....
영상의 나오는 막가외는 마카오를 뜻한다네요. 아마 여송인들이 마카오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이었던 것 같군요.
백제때도 동남아까지 교역을하고 그랬는데 조선시대때에 상황을 보니 참... 씁슬하네요
솔찍히 살려고 영어배우는 나보다 잘하는거 보면 확실히 천제임
영화 자산어보 보고 오신분 손???
막가외? 궁금해서 검색해봄 ㅠ
체류한 5명의 필리핀인은 언어가 통하지 않았고 단지 막가외(莫可外:마카오)라는 지명만 기억하여 조선 조성은 그들과 소통할 길이 없었습니다.
외국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좋은 것이지.
이야기가 참 재미있어요!!
마침 거상을 하고 있었는데
하필 일본 필드 걷고 있는데.. 일본 필드 배경음이 들리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