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시, 임긍수 작곡) MR (D-flat major) ● 반주 음악 - 오리지널 키(내림라장조) 반주에 맞추어 불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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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 강건너 봄이 오듯 (송길자 시, 임긍수 작곡) MR (D-flat major)
● 반주 음악 - 오리지널 키(내림라장조) 반주에 맞추어 불러 봅시다.
이 서정적인 가곡은 1994년 KBS 위촉곡으로서 송길자(시인, 1942~ )의 시에 추운 겨울을 지나 봄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을 잔잔하고 고요한 느낌으로 표현해 힘차게 나가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흠뻑 담고 있다.
■그리움을 가지고 느리게, 내림라장조, 4/4박자, 세도막 형식 A(a+a')+B(b+b')+A‘(a+a')
a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a'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b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b'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a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a'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골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 없이 그리움 말 없이 말 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 따라 뗏목처럼 흐를거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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