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동안 김치볶음밥만 먹었습니다.... 김볶밥 레시피 고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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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8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1

  • @YoriwangCookKing
    @YoriwangCookKing  14 днів тому

    요리를 하기 위해 유튜브를 찾아보면 종종 고민이 더 깊어집니다. "누구의 레시피가 제일 맛있을까?" 그렇게 다양한 영상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30분, 1시간이 지나게 되고,, 배는 꼬르륵 점점 더 고파지는데 고민은 더 쌓여만 갑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고자 "000 레시피 고민끝" 컨텐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일주일 내내 김치볶음밥만 먹게 되었지만 이 영상 하나로 여러분의 레시피 고민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구독, 좋아요, 그리고 원하시는 요리 있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맛에는 취향이 있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특정 레시피가 최고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각각의 레시피의 특징을 비교하고 제 취향을 말씀드릴 수는 있겠지요. 영상이 길어지고 지루해질까봐 다 담지 못한 솔직담백 평을 조금 더 남기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백종원 햄김치볶음밥 :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낸 고슬고슬한 중식 볶음밥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계량이 정확히 되어 있어 양념장을 할 때 실패할 확률이 적습니다. 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태운 간장 외에는 수분이 많이 들어가는 재료가 없어 좋습니다.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는 만큼! 맛없을래야 없기가 힘든 레시피이긴 합니다. 집에 햄, 소세지, 고기류가 있다면 꼭 넣으세요 마지막 꿀팁으로는 팬을 1개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가 많이 고프더라도 김치볶음밥보다 계란후라이를 먼저 만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주부 양파김치볶음밥 : 요리 전, 양파의 수분때문에 볶음밥이 질어지지 않을까 제일 걱정이 많이 된 레시피입니다. 그러나 양파를 1~2분 뒤에 짧게 볶고 요리를 끝냈더니 양파의 아삭하고 새콤한 맛은 살아나고 수분감이 많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양파를 오래 볶으면 오히려 수분이 나오고 밥이 수분을 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 있는 김치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너무 하얗게 나와서 고춧가루를 조금 더 뿌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파가 있는 만큼 간이 조금 더 세도 잘 어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백질이 부족한 점은 조금 아쉽지만 이런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분도 분명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남자의cook 고추장김치볶음밥 : 혼자만 고추장을 써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던 레시피입니다. 비주얼적으로 가장 빨개서 맛있어보입니다. 그런데 고추장이 들어가니 비빔밥 맛이 납니다 솔직히 제가 기대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고추장을 넣으니 밥이 질어지고 아주 뜨거운 돌솥비빔밥의 맛이 납니다. 맛 자체는 훌륭하지만 김치볶음밥을 기대하고 요리를 했기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비빔밥을 먹고 싶을 때 집에 남은 야채를 넣고 고추장을 넣고 볶아 먹는다면 간도 적절하고 분명 맛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인분 레시피라 양이 무척 많습니다. 밥을 1.5인분 넣었더니 저한테는 더 자극적으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