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로서 자기제어 정말 공감되네요. 사회에서 사람들이랑 얘기할때 대본 스크립트 만들듯이 상대가 이런 말하면 이런식으로 저런식으로 흐름에 맞추어 얘기하려고 하는게 분명 있어요. 말하기 전에 한 두번 미리 생각해보고 대화가 다 끝나고 바둑 복기하듯이 다시 생각하는 습관도 생겼고요;; 해외에서 살면서 룸메들이랑 오래 살았는데 항상 룸메들이랑 얘기하다 룸메 A가 룸메 B한테 호응하거나 리액션한게 있으면 머리 속으로 메모해두고 비슷하게 따라도 하면서 강제 사회성 레벨업을 한 것 같네요
대화 복기 너무 공감이요… 혼자 곱씹어보다가 오해 산 거 같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어서 친구한테 자기전에 톡 보낸 적도 여러번이에요 😂아까 이런이런 말 한거 그런 뜻이 아닌데 혹시 잘못 전달됐을까봐 걱정된다. 상처받았으면 미안해 이런식으로…친구가 “얘 또 이러네 ㅋㅋㅋㅋ 괜찮아 난 다 까먹었어” 라고 말해주면 고맙고 안도감이 들어요. 다음엔 조심해야지 하지만 또 잠시 방심하면 팩폭하는 ㅠㅠ 인티제…
맛집이나 노래에 꽂히면 지겨울때까지 먹고 들음 타인에게 별로 관심없음. 근데 냉철하게 관찰하고 평가함 무례하고 염치 없고 무책임한거 극혐 이왕 할거면 남들보다 잘하고 싶음 내 계획과 예상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 솔솔 올라옴 협력해서 멀리 가는것보다 혼자 빨리 가는걸 선호 가성비와 효율 추구. 손해볼일 절대 안 만듦 인간관계 좁고 깊음 냉정하게 자기객관화 잘해서 멘탈 강함
살면서 intj 한번 만나본 intp인데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이고 6살이나 차이가 나는데도 평생 알았던 친구처럼 즐겁게 만났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말을 하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적인 요구가 없기 때문에 서로 즐겁게 이야기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서로 먼저 연락을 안해서 일년넘게 연락 안하기도함 근데 또 연락해서 만나면 어제 본것처럼 편안함
인티제 누나 만나자마자 연애는 모르겠고, 일단 내 사람으로 만들어서 같이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음. 지금은 6년지기 지인인데 초반 3-4년은 서로 말도 잘 통하고 입맛도 비슷하고 사고방식도 비슷해서 진짜 하루종일 카톡하고 놀았음. 나도 그 누나랑은 연애 생각이 없었고, 그 누나는 아예 비혼주의라서 서로 건강한 관계 유지중.
Intj인데 친구들에게 자주 들었던 말 '로봇' '벽보고 얘기하는 거 같다' '표정이 돌 같다 (stone face). 무슨 감정인지 추론할 수가 없다'. 놀라운 점은 저는 언제나 대화에 충실했다는 겁니다. 표정도 다양하고 상대방 이야기 잘 들으려고 노력했는데 ㅋㅋ 우선 이야기가 진부하면 자동으로 볼륨이 적어집니다. 다른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머릿속에서 더 재미난 상상이 피어나서 집중을 못하기도 합니다.
많이 부딪히고 사회화가 되면 괜찮음 인티제고 나도 한때는 융통성없고 폐쇄적으로 보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사람을 억지로라도 만나고 부딪히고 학습하니까 그래도 조금은 마음 편하게 사회생활하는 것 정도는 되더라 물론 타고난 기질을 완전히 바꿀수는 없음 여전히 연애에 관심 없고 나만의 세계가 중요한 인간이지만 그래도 이젠 어느정도 사람들에게 스며들면서 내 자리를 지키는 법을 배움 평생 틀어박혀서 혼자 살 수 있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걍 외워야함 리액션, 공감, 판단, 내 의견을 죽이는 법 등등 걍 외워 학습 잘하잖어
지나가는 INFJ인데 제가 T 성향도 확실히 있나보네요. 정말 순전한 궁금증에서 뭔갈 물어보는건데 그 주제 자체가 상대방에게 무례를 주어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굉장히 잦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의문이나 질문거리들도 말하기전에 깊이 필터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걸 지금 말하는 게 맞나? 이 주제가 누군가에겐 악의적으로 들릴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요 ㅋㅋ
와 사회성 얘기 진짜 공감.. 대체적으로 관심 없는 주제에서는 말 거의 안하고 듣기만 하는데 관심 있는 주제 나오면 폭풍 수다쟁이 되거든요 근데 아는거 줄줄줄 말하다보니 듣는 사람들은 잘난척 한다고 생각하고.. 지가 젤 똑똑한줄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이젠 찐친 아니고서는 아는 주제 나와도 의도적으로 입 닫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ㅠ 그냥 입 닫고 조용히 있는게 젤 편하더라고요
수동으로 컨트롤 해야된다는 부분에서 웃었습니다ㅋㅋ 저의 경험으로는 의식적으로 리액션을 크게크게 해줘야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 모든에너지를 끌어올려서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즐겁게 듣고있다'는 반응을 해야되기 때문에 그것 또한 노동이 됩니다..ㅋㅋㅋ ㅜㅜ 이게 INTJ들이 늘 피곤한 이유 중 하나 같아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혼자서만 이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요.. 씁쓸하네요..
INTJ는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인공지능'임 처음에는 감정의 연기라던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떨어지지만, 여러 경험과 결과들을 통해 점점 정교한 알고리즘이 만들어짐(사회화, 페르소나) 나중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달인이 되지만, 원초적으로 사람 대하는게 귀찮기에 에너지 소모가 심한편
오래 기다려서 오히려 짧다는 느낌이 드는가ㅜ 인티제의 삶은 외롭습니다. 초등4학년 학예회에 어머니 합창단이 나와서 개똥벌레를 부르는데 그걸 듣고 강당 한복판에서 조용히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타인지 3겹이 디폴트인데다가 참거짓/ 데이터에 환장해요. 그러면서도 의외로 딥하게 감성적이어서 우울함에 젖어있길 좋아하는 이런 사람을 누가 이해하냐고... 이젠 눈물을 흘릴 줄 모르는 어른이 됐습니다. 로봇으로 사는 게 제일 편해요ㅎ
INTP입니다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INTJ친구가 있는데 가장 말도 잘 통하면서 시간낭비 없이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많이 받았습니다. 반대로 제가 무슨 조언을 해주면 이미 실천중인 성실한 모습이 배울점이 많은 친구라고 느꼈습니다. 인티제 친구는 자꾸 이상한 아이디어와 상상을 꺼내는 저를 재밌어합니다.
저는 요즘 INTJ가 먼가 너무 판타지화되는 느낌이 듬ㅋㅋ 뭐랄까.. 한국드라마에 나오는 사이코패스처럼 부정적인 부분은 축소되고 멋있어보일만한 부분만 너무 강조되는 느낌? 저도 INTJ긴 하지만 스스로 돌아보면 독선적일때도 있고 찌질이같을때도 많아서 저같은 성격이 매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는 INTJ를 로코에 나올법한 차도남 같은 이미지로 생각하더라고요ㅋㅋ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내 생각엔 다른 부분이 너무 많은 것같은데.. ㅋㅋ
어릴 때부터 tj 성향이 강했는데 그 당시에 가면을 쓰지 못 해서 또래 친구들을 대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사춘기 시절에 누군가가 뒷담을 하면 그걸 조용히 듣다가 "네가 잘못해놓고 왜 승질이야?"라고 했다가 오지게 까였거든요 ㅋㅋㅋ 진짜 악의 1도 없고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는데... 그런 일이 몇 번 있고나니 애들 사이에서도 이상한 애 취급을 받는 거예요. 저는 맞는 말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살아야 하니 점점 가면을 쓰기 시작한 거 같아요. 공감 안 되도 공감하는 척하다가 그 이상으로 자꾸 이상한 소리 해대면 조용히 손절하고. 사람은 좋아하는데 뭔가 귀찮고. 조용히 내 할 일 열중하느라 주변을 신경 안 쓴 것 뿐인데 은둔형 인간같아 보이고... 등등 갖은 오해를 달고 살아가니 피곤해서 안 그런척 살아보려 노력하면 그것대로 피곤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자 있는 걸 편안하다고 느끼나봐요. 저도 사람이랑 같이 있는게 즐거운데 말이죠. 그래도 결국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이니 저의 고집도 좀 꺾으려 노력하고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겠다 생각하며 살아요. 진지한 이야기는... 연인한테만 주절대는 걸로 ㅋㅋ
대학다닐때 가면을 쓰고 1년동안 친구들을 만났는데... 어느날 집에 가는 버스에 혼자 올라탄 순간 갑자기 현타가 밀려와서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더군요;; 오는 내내 엉엉 울었습니다. 누가 보든말든. 그 뒤로 가면 내려놓고 자발적 외톨이가 되었는데 편하긴 한데 종종 사람도 만나고 싶고 그렇네요 ㅋ 하지만 사람 만나고 오면 역시나 영혼 탈탈 털려서 흐느적 거리며 집에 옵니다;;;
저는 INTJ입니다. 이 영상보고 곰곰히 돌이켜보니 반성을 많이 하고 갑니다. 저는 평소 친하지 않거나 싫은 사람에겐 대화를 잘 안겁니다. 단점이 보이더라도 절대 이야기 안해주고 오히려 싫은 사람의 경우 본인이 깨닫지 못하거나 괜찮다 오히려 그렇게 계속 살아라 하는 식으로 유도하곤 합니다. 반면 친한 사람에게는 여기서 나온 예시처럼 어떻게든 상대방이 스스로 성장하거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평소 말투에도 그게 버릇처럼 물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싸가지 없다는 말... 회사 선배가 퇴사전에 조언이라고 이야기 해줬던것이 떠오르네요. 제가 평소에 어떻게 말해왔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중2병 같지만 제 페르소나를 좀 더 개선할 수 있게 되겠네요. 페르소나 즉 가면을 쓴다고 좀 안좋게 보실 순 있을겁니다. 근데 정말 저도 있는 그대로의 솔직하게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사귀고 싶은데 생각보다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생활하며 터득한 경험으로 그 때 그 때 바꿔나갑니다. 그래서 은근히 대화하는 상대방의 모습과 비슷해지는 성향도 있고요. 상대방이 하는 인간관계에서 좋은 반응을 부르는 행동들 거기서 내가 가져가고 적용이 가능하겠다 싶은 장점들을 저의 가면에 적용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치만 그런 저라도 제 자신이기에 사랑하진 않더라도 싫어하거나 그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원래 mbti같은 거 신경도 안썼음 으레 인싸들의 유행이겠거니 하면서 그러다가 유행한지 몇 년이 지난 이제 와서야 mbti 검사를 처음 해봄. 결과는 INTJ로 나왔는데 여기서 진짜 다행이라고 느낀게 나는 살면서 문득 내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아닐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음. 근데 다행히도 이런 성격이 세상에 존재하고 꽤 많은 사람이 존재하기에 이렇게 유형화 되어 있구나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생김. 물론 아직까지 모든 인간의 성격을 칼 같이 유형화하거나 완전히 설명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왠지 모르게 안도감과 동질감같은 게 느껴졌음...
언니 intp 저 intj인데 공감가네요 둘이 사회성 제로에 연애도 전혀 관심없고 혼자놀고 상대방 감정?에 눈치보는게 힘듭니다 어떻게 리액션해야될지 몰라서 수동으로 해야된다는 말이 너무 웃기고 공감되네요ㅋㅋ 사회생활해야될때는 나름 가면쓰고 하는데 둘이 얘기할땐 그런거없고 책에 대한 감상등 지적인? 사고적 내용 얘기하면 재밌고 가장 보람차요 아는게 많아서인지 둘이 가끔씩 딥 우울한 F 적인 부분도 있는데 그마저도 비슷한 결의..뭔가 허무하고 공허한 의미없는 그런 느낌
@@jerdias0 끊임없이 무언가 알려고 하고, 할려고 하고 근데 세계와 나의 정신(인식)과 육체(물질)은 유한하기에 딜레마와 모순을 끊임없이 마주하고 빠지면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다고 할까요 그래서 공허하고 극단적으로는 아무의미없다 느껴지고.. 뭔가를 하더라도 단순히 그것만을 온전히 즐기거나 느끼는것이 아닌 그 너머의 더 복잡하거나 내가 모르는 세계와 가능성, 이면을 아니까 온전히 즐거거나 만족하지 못하는거같아요
사람들을 보는 순간부터 식은땀이 흐른다. 다른사람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동화가 되고 하나가 된다. 대화도중 치고 빠지는걸 너무 잘한다. 저 사람들은 언제 저것을 배웠을까. 아님 타고난걸까 내 딸은 저사람들과 엄마는 타입과 관심이 서로 다르다고 말해준다. 나를 이해해주는 딸이 고맙다.
4:58 이부분부터 너무공감.. 저는 20대중반 intj여자인데 유일하게 10년넘게 친하게지내는 친구 한명이 intp거든요. 예전에 술한잔하면서 제가 그친구보고 "나는 나 스스로 외부로부터 비춰지는 이미지가 어떨지 잘알기에 너도 나를 볼때 성격적인면이나 행동들을 안좋게 보는면이있을까봐 내심걱정했었어" 이러니까 친구가, 자신은 한번도 그렇게느낀적없고 내가아는 사람들중 너가 가장 진실되고 투명한사람이야 라고해줘서 겉으로는 아그래? 이러고 무심한듯했는데 속으로는 찐감동먹었던기억이..
intj 로서 f와 대화할 때는 항상 작은 오해들이 생기는 기분이에요... 텍스트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속 뜻을 해석하려하고 내 의도를 멋대로 단정지으려 한달까.. 그게 반복되니 해명하기도 귀찮고 만남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 함께 있을 때 가장 에너지 소모가 없는 친구들이 intp 입니다. intp과 얘기할 때는 어떤 스위치를 꺼놓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에요. 뇌를 사용하지 않고 정말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즐겁습니다.
intj intp infj 혼종인 제가 봤을때 이 세유형과 제대로된 대화를 하려면 우선 지식욕구와 탐구욕구가 최소조건이고 그걸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지능이 발달되야 한다 봅니다. 이해를 못하니 오 해가 생기고 오해가 생기면 갈등으로 빚어지죠. 이해력이 비슷하 면 대화도 잘통하는 법이죠. 동병상련 처럼요.
맞아요 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 건데 다른 의도가 있다고 (예컨대 얘 나 싫어하나? 꼽주는 건가? 내가 잘못됐다는 건가?)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왜? 라는 질문 조차 그렇게 공격적으로 받아 들이는 사람이 많다보니... 의도까지 오해하지 않도록 포장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투명한 나를, 보이지 않게 감싸고 감싸야하는 게 힘드네요. 차라리 안 만나는 게 나음. 그래서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땐 정말 사실 그대로를 보고 듣는 사람이랑 깊게 친해지는 것 같아요. 기다렸습니다 길님! 잘 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엔프피 친구랑 싸웠던 기억 나네요.. 비슷한 시기에 유튜브 같이 시작했던 친구인데, 하루는 여럿이서 술 먹다가 제 유튜브에 대해 막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근데 내 구독자는 500명이고 너는 50명이잖아. 일단 니 실력부터 증명하고 나를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니냐?" 했다가 그 친구가 되게 감정이 상했었던...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난 맞는 말 한 거 같은데😅 추가) 나도 나름 20분 넘게 잔소리 들어주다가 한 마디 한 건데.. 500명이 잘났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50명이 못났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근데 20분 넘게 가르칠 급은 아니지 않나...? 불쾌허셨다면 송구합니다. 화 푸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여러분! ㅎㅎㅎㅎ 댓글 읽고 '의도없이 사실을 알려준 사례'가 급 떠올라서 답글 달았는데..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네요ㅠㅠ 원 댓글 쓰신 소연님께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유튜브 알림 많이 갔겠어요...ㅜ
제 생각엔 질문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화법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고민을 말했을때 ‘왜 그런 생각이 들었어?’ ‘나라면 ㅇㅇ하게 생각했을때 도움이 되었어’ 이렇게 말하는거랑 ‘왜 그런 고민을 해?’‘나는 안그런데.’ 이렇게 이 둘의 의미는 사실 비슷한데 전달하는 방식이 아예 다르거든요. 질문할때 후자의 방법을 하신다면 거부감을 줄수 있습니다. 질문 자체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는 istp인데 머릿속을 한번 거쳐서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누가 고민 말하면 육하원칙으로 따지고 드는데 단 한번도 상대가 기분나빠한적이 없고 오히려 생각이 정리된다고 좋아했습니다. 전 이걸 소크라테스 기법이라고 부르는데 심리학 서적도 많이 읽고나서 써먹습니다.
지나가는 INTJ 입니다. 인간관계를 시간별, 유형별로 나눠 놓고 페르소나를 여러 개 낌. 그런데 기본적인 페르소나는 공통으로 가짐 기본 페르소나 : 아닌 건 아니라고 함. 사회/정치/철학/경제/문학/각종 현상/미디어 등등의 주체에 대한 이야기 좋아함. 페르소나 유형 1 : 실수나 빈틈이 있어도 되는 그룹으로 민망하거나 엽기적인 짓 가끔함. (가족) 페르소나 유형 2 : 정으로 만나는 친구들 유형으로 무난무난한 이야기들 나누고 서로 기념일 챙겨주는 정도 (ISTP, INFP 친구들) 페르소나 유형 3 : 이 집단에서 대부분의 지적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함. 모든 주제로 모든 이야기 가능(ENTJ/ENFJ 친구들) 페르소나 유형 4 : 철저한 사회화된 모습 유지. 기본 페르소나는 이때만 사라짐. 기본적으로 페르소나 유형4를 많은 사람들 내 모습으로 알고 있음에도 다른 지인, 동료, 상사로부터 듣는 이야기가 "걍, 너를 보면 뭔가 칼같다." 하는 느낌을 가진다고 함. 난 친절했는데, 칼같다고 하고 또 생각보다 실수 많이 하는데, 실수 안 하는 사람으로 여김. 정작 실수 진짜 안하는 INFJ 사장님을 모시는데......
인팁친구랑 항상 학교 마치고 버스 뒷좌석에서 토론을 하곤 했죠. 사회적으로 되게 민감한 주제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주제를 꺼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의견이 매번 달랐습니다. 느낌은 비슷해도 어딘가 핀트가 안맞아서 흥분해서 막 소리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양은 정말 리스펙트할 수 밖에 없었어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말을 정말 조리있게 잘했습니다. 저는 보통 사건의 개연성이나 논리 등으로 이야기하고 친구는 다양한 지식을 활용해 이야기 했습니다. 대부분의 대화에서 의견은 서로 달랐지만 분명 수용할 부분이 있고 저도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서로의 주장으로 가치관도 더욱 견고해지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얼마 안남은 친구 중 한명인데 여로모로 영상이 공감이되네요. 인팁 말고도 엔프제 친구들 하고도 잘 맞습니다. 뭔가 같이 있으면 좀 딥한 기운이 사라지는 느낌이고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고 본받을 점도 많은 성향인 것 같습니다.
사실을 얘기한건데 감정때문에 오해받는다.. 어릴적부터 늘 겪었던 일이에요. 어른이 되어 말 하기가 두려워지고 사람들 많이 만나면 녹초가 되고.. 여러가지로 공감되네요. 그런데 기분에따라 INTJ만 나오진 않아서 Mbti를 완전 신뢰하진 않지만 여러가지 예시에서 완전 공감. 재밌게 잘 봤구요.
그냥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이 말 진짜 많이 하는데 엄청 공감가네요ㅋㅋㅋㅋ 친구들이 무엇을 어떻게 할 지 고민할 때 저는 왜 그렇게까지 감정이 변화하는지 몰라서 항상 좋으면 하는거고 싫으면 하지 말라고 대답해주는데, 친구들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고 왜 이해를 못 해주냐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진짜 하고 싶음 하고 안 하고 싶음 안 하면 되잖아! 대충 대답한게 아니라 최선을 다한 대답이라구... INTJ는 복잡한 사고를 하지만, 감정은 단순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해주시는게 단번에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ㅋㅋ
Intp인데, 올해 같은반에 intj가 있는데 진짜 걔만큼 잘 통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다만 친해진 후에는 서로 편하게 말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저희가 싸우는 걸로 오해하더라고요... 심지어 의견이 엇갈려 토론하는 게 아니라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같이 얘기하는데 주변에서 싸우지 말라고 했던 적도... 둘 다 기본적인 말투가 공격적인 편인데 그걸 의식 하지 않으니 그렇게 되었나봐요... 정작 당사자들은 "와 최근 쌓였던 스트레스 다 풀리는 것 같아" 이러는데...
저도 고딩때 이과였는데요, 가장 친한 친구랑 수학문제 토론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와서 싸우지 말라고 했어요. 그 친구랑 연락이 끊겨서 무슨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 통하는 친구 외엔 말투를 조심해야하는 듯 해요. 살다보니 오해를 많이 받아서 말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잘 맞는 대화상대를 만나셔서 정말 재밌으시겠습니다! 전 사실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토론하려는 욕구도 많은데, 감정이 관여만 됐다하면(누군가가 상처를 받는가?-> O) 무조건 감정 고려가 우선시돼서 절대 mbti 검사에서 T가 안나오는거 같네요 mbti t/f 질문은 늘 두개를 경쟁시키잖아요 ㅋㅋ
오 사고로 판단한다는 거 진짜 맞습니다!! 심지어는 확실하지 않거나 이해가 안 되는 일에 감정을 먼저 쏟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인티제로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리석게 판단하지 않으려고 정보를 모으고 곰곰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인팁... 정말 영혼의 친구입니다. 겉치레같은 돌려말하기가 없어서 같이 있는게 편하다고 생각해요.
하..진짜...행동을 하는데 생각부터, 진이 빠지긴 하죠. 다른유형이 이해안갈내용이 제자신이 느꼇던걸로 말하면 제가 도보를 걸어가면서 두명이 반대편에서 걸어오고 저는 혼자서 그길을 걸어갑니다. 그길이 딱 두명이 걸어갈정도로의 도보에요 그리고 서로 교차하고 지나갈때 저는 화가 났습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화난 이유는 이렇습니다. 1.안그래도 좁아터진 도보를 두명이서 걸어왔다. 2.두명이서 걸어오는데 한쪽이 줄을서서 편하게 지나오는 배려를 안했다. 3.도보를 걷는데 거기도보에는 가는방향의 왼쪽으로 가자는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그걸안해서입니다. 위 영상에서도 옳고그름을 판단하고, 그 옳고 그름에서도 그게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서 복잡합니다 ㅋㅋ 저도 이러긴 싫은데 그 작은행동에도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선 사회적으로는 다같이 사는것이니 배려를 하는게 옳다가 메인이 되고, 둘이서 이야기하기 편하다고 서로 마주보면서 오는것이 자기들만을 생각해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죠 근데 또 반대로 오히려 혼자인 내가 비켜주긴 더 편하니까 내가 배려해주는게 나았나? 하면서 제가 더 오만했다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참 이상하죠? 근데 어쩔수없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작은 일도 생각을 갖게되고, 그래서 쓸데없는 생각을 줄일려고 외출을 좀 안하게 되는거죠 피곤합니다
INTJ형 인간입니다. 성격도 사회성도 글러먹어서 항상 고민이지만 가장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유형은 역시 같은 INTJ와 INTP입니다. 다른 유형은 무슨 유형인지 감도 안오고 신경도 안쓰지만 이쪽 2계열은 바로 알라차립니다. 아! 동족이구나. 개인적인 성향일지 모르겠지만 INT쪽은 자신의 고장난 사회성을 키우는 것보다 지식과 능력쪽을 더 신경써서 키웁니다. 사회성을 키우다가 너무 힘들고 부끄러워서 포기하기도 하고, 그깟꺼 버려버자 하면서 합리화하는 그런 패턴이죠. 다만, 사람이 혼자 살 수 없는것 처럼 인티젭 피플들도 결국 한계를 느낍니다. 혼밥에 내성은 강하지만 주변에 겉돈다는 생각과 시선에 완전히 자유로운것도 아니고, 외로움도 스멀스멀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은 자신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내 능력과 지식을 필요로 하여 다가오게 만드는 매력을 올리는 겁니다. 공부라는 것도 평소에 좋아해서 하는 독서의 연장선 정도라 좋아하고 자신있는 분야는 큰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문적인 계열에 종사하는 인티젭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INTP들과 친한건 어느정도의 동질감을 느껴서일 겁니다. 기껏 배워놓았는데 이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니 누군 잘난척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관심없고, 잘 몰라서 반응하기 난감해하고... 그나마 서로 말이 통하는건 이쪽에 빠싹한 INTJ와 INTP입니다. 이쪽 친구들은 이야기 할 때 서로 뇌를 반절 끄고 소통합니다. 상대 눈치볼 거 없이 맞는건 맞고, 틀린건 틀리고. 서로 성적같은걸로 경쟁도 크게 안합니다. 차이가 나봤자 1,2문제 정도고 어느정도 엎치락 뒤치락 할 수 있어서 서로 누굴 깔 볼 수 없거든요. 성적으로 져서 질투하면 오히려 승부에 승복하지 못한 자기 자신을 혐오하는 편입니다. 다만, 사회성을 버리고 이쪽에 몰빵한 인간들은 이 분야에서 큰 자신감을 갖는 반면 뒤쳐질 경우 큰 열등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너무 대단한 친구를 보다보면 한 없이 작은 자신이 보이거든요. 여기서 분기가 갈리는데 열등감으로 더 추해지기 전에 그 친구를 떠나든지, 극복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자신을 끌어올리든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생깁니다. INTJ는 애매한 태도를 유지할 수 없으니까요. 결론은 이렇게 세상을 어렵게 사는 INTJ들은 사실 누구보다 다른 유형의 사람을 동경하는 과묵한 사람입니다.
사회성이.. 부족하다니.. ㅜㅜ 전 intj 지만 사회성모드가 따로 있음. 물론 일반 서비스직이나 영업쪽 일은 못하지만, 내부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는 아주아주 잘 지냄. 물론 외향인들.. 나의 사생활을 매우 궁금해하고 주말에도 교류하길 원하는 분들과는 힘듦. 잠깐씩 쉴때 일얘기만 하면 재밌는데.. 왜 자꾸 서로의 사생활을 오픈하길 원하는지 ,그게 왜 궁금한지 이해 못하는 1인
난 백점이고 넌 구십오점이고 하는 예에서 현웃 터짐 ㅋㅋㅋㅋ 그런일 많았죠. 나는 사실적시를 했을 뿐인데 자꾸 가치판단과 감정을 대입해서 곡해하는 사람들. 지금은 대충 어떻게 흘러갈지 보이니 입을 닫습니다 ㅎ... 가끔 사실을 사실로만 받아들여주는 사람 만나면 신남. 매우 신남. 신나서 몇시간씩 수다떨게됨.
저도 공감. 저런 친구는 최고의 친구죠. 무덤까지 같이 갈 친궄ㅋㅋㅋㅋ 저도 살면서 제 선의와는 다르게 오해를 너무 많이 받아와서 쌓인 게 많네요. 영상 보다보니 쌓인 것들이 생각났어요. 20대 때는 하도 오해받아서 누가 오해하면 '나 같으면 내가 모르는 거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고마워 하며 받아. 이 지식을 힘 안 들이고 거저로 얻는 거니까. 그런데 너는 이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는구나. 알겠어. 안 알려줄게' 이랬었어요. 지금은 삼십대인데 지금도 말 알아들을 것 같은 사람한테눈 이렇게 말해요.
ㅋㅋ 그냥 지잘난거 꼬와듣지않고 인정해주는사람이 마음에 들었단 뜻이잖아 ㅋㅋ 이런애들이 꼭 반대로 팩폭들으면 날뛰지ㅋ 본인이 듣기 싫은얘기는 상대방한테도 하지 말아야지. 당연한거 아니냐? 살면서 학습이안되나? 나도 intj 인데 스스로 올려치기 하는댓글보면 그냥 같잖고 웃긴다, 본인이 남들보다 일부 측면에서 좀더 잘났다고 남 '귀찮다'고 표현하고 폄훼하는 단어를 쓰며 남은 '생각이 짧다'는 식의 단어선택으로 무시해대는게. 이런 애들이 지 잘날때는 말하고 지 못났을때는 말 안하지 ㅋㅋ 지 잘난 사실을 얘기하고 남 못난 사실을 얘기하는건 뻔히 남 무시하는 행위인걸 알면서도, 팩트팩트거리며 지가 우월한걸 인정하라는 합당한 이유의 방패 뒤에 숨다가 꼭 지들도 언젠가 팩트로 반대로 지적당하면 꼭 지는 긁힘ㅋㅋ 지 잘난 경우 말할때만 팩트팩트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리가형 수학 몇등급? 그래서 지금 빚제외한 재산 얼마? 그래서 님얼굴과 키와 몸무게는? 팩트니까 별상관없잖아 ㅇㅇ 팩트팩트 거리니까 아무상관없잖아. 공개하고다니셈ㅋ 그리고 수학 재산 얼굴 키 몸무게에서 모두 우월한거맞지?
@@IililliIillllilll 넌 뭐가 그렇게 화가 났니. 내 댓글 어디에 내가 잘났다고 썼어? 난 실제로 몸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고 '아무래도 비만이어서 옷 사는게 좀 힘들지' 라고 말했을 때가 있었어. 그랬더니 사람들이 아니야 너 정도면 괜찮지 하고 애써 당황하며 아닌척 해주던 상황이 기억나서 쓴건데 난 그냥 그거 좀 불편하겠네 혹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빼는게 낫지 등의 반응을 생각했거든. 넌 마음에 여유가 많이 없어 보이네. 열심히 가치판단 하는거 보면 intj도 아닌거 같은데
INTJ 친구를 가진 INTP인데 제 친구 중 유일하게 만났을 때 기대게 되는 친구인 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찾으려고 한 정보를 이미 찾아놓고,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을 이미 정리해놓고, 알맹이만 쏙쏙 뽑아서 먹여주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텐션이 낮고 리액션은 적지만 그러려니 합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척하지 않아도 되서 행복해요 감정과 의도를 읽기 위해 실시간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하고요
Intj라 타고난 사회성이 그리 발달하지 못하고 상대의 감정을 민감하게 캐치하지 못하는 저이지만,,, 많은 노력을 통해서(주위 다른 사람을 따라한다던가/인간관계 실패의 경험을 교훈삼는등) 나름 괜찮은 페르소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남자친구도 사귀고 우쿨렐레 동아리 같은 소모임 활동도 하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친구도 만들고 있네요ㅎㅎ 그래서 저를 깊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부 E와 F로 봅니다 하지만 인간관계 후 마지막에 드는 공허함... 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언제쯤 제 가치관을 깊이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될까요? 저와 같은 intj 유형이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이렇게말해야지 ㅋㅋ 위에서는 지가 intj 그룹에 속한다며 그조금 나은 평균에 기대어 지 스스로를 올려치고 남 비하하며 남 내려치고, 지한테 취한 불쌍한 댓글보다가, 드디어 겸손하고 맞는말 보네 ㅋㅋ 애초에 mbti보다 개인 편차가 더 큰데ㅋㅋㅋ 그 조금 나은 mbti인 그룹에 속한다고, 지 조금 잘낫다고, 남 후려치고 무시하는 같잖은댓글 보고 혈압올랐다가 ㅋㅋ 드디어 어느상황에나 적용가능한 맞는말 보네 ㅋㅋ intj 인데 평균에 기대어 자아의탁하고 본인이 속한 집단의 평균이 다른집단 평균보다 조금 낫다고 꼴같잖게 '알고리즘 사고방식' 이지랄하며 타인 후려치는 댓글 보다가ㅋㅋ 애초에 평균보다 개인편차가 훨씬 큰요소인데, 어디에나 적용가능한 겸손한 댓글 ㅋㅋ 이게 어디에나 적용가능한 팩트지
인엔프피인 제가 또 인티제를 지나칠 수 없죠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인티제는 친해지면 그 본모습이 너무 매력있어 알고보면 정말 장난꾸러기이고 엔프피 말투도 따라해요ㅋ 제가 좋앙 그러면 로보트처럼 배우는거같아요 나도 좋앙 하고ㅋ 그리고 다정해요 자신보다 남 배려를 더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게 귀찮아서든 좋아해서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데 관심있는 이야기면 조언이랑 아이디어 생각 심도있는 대화를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말할때 거짓없이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아니 거짓 이라기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f는 내 모든걸 너에게 줄거야 라는 말을 한다면 인티제는 내 모든걸 너에게 주는건 불가능 하지만 내가 줄 수 있는건 다 줄게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말하려 하는것 같아요 ㅋ 그리고 책임질 수 있는 이야기만 하는거 같구요 인엔프피인 저는 인티제의 이런 모습들이 좋아요 재밌고 귀여워요 ㅋ 전 이상하게 TJ만 만나왔는데 다음 이야기도 넘 궁금해요 길님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세용 💛
수학 문제 비유 정말 맞아요. 그냥 그 문제 푸는 과정을 함께 즐기고 싶은 건데, 잘난 척 한다고 오해 받곤 하고, 그렇게 오해 받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거리를 두고 침묵하거나 걸러서 표현하게 돼요. 인티제 입장에선 객관적 사실에 대한 진술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않고 감정적,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 피곤합니다.
친일파 후손 동원이.. 동원이 뿐만 아니라 친일파 후손들은 재산 절반만 떼가는 게 좋을 거 같다 후손이 죄는 없지만 그렇다고 친일파가 그대로 처벌을 안 받고 하늘나라서 편히 쉬는게 말이 되는가? 후손을 아예 파멸시키는 정도도 아니고 재산 절반을 떼도 강동원이 정도면 충분히 부자로 살 수 있는 돈이 남는다.
보다가 너무 공감이 되네요ㅜㅜ intj인데 살면서 인간관계가 쉬웠던 적이 없어요 ㅋㅋ 학교다닐때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재수없는 애였어요ㅜ 제가 악의가 없다는 걸 알아주는 소수의 친구들과 어울렸고요 ㅋㅋ 사회에 나와서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겼었습니다. 난 그냥 그렇다고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반기를 든다고 오해도 많이 받아가면서 말투를 다 고쳤습니다. 제일 힘든 건 연애인것 같아요 ㅋㅋㅋ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뚝딱거려요ㅠ 나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단순한데 상대가 간 보고 떠보고 미묘한 말과 행동을 할때 정말 혼란스럽고 ㅋㅋ 자꾸 서운하다고 하는 것도 뭐가 서운한지 이해가 안가고 내가 뭘 더해줘야 하는지 답도 모르겠더라고요.. 고치고 싶은데 애초에 이따위로 태어나서 잘 안 되고 ㅋㅋㅋ 이러다가 진짜 혼자 살 것 같아요ㅋㅋ
제가 본 인티제들로 경험담을 좀 적어보자면 자기 자신을 조금은 내려놔줄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할 MBTI인거같아요. 지금까지 제가본 인티제들은 흔히 말하는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라는 말의 표본일정도로 스스로의 대한 기대치도 높고 성공하고,목표하는걸 이룰려고 하는 욕심도 많고. 그만큼 스스로에게 걸었던 기대보다 결과가 덜 나오게 된다면 스스로한테 엄청 실망을 하고 정말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남들한테 받는 상처보다 스스로한테 받는 상처가 더 큰 MBTI같아요. 그래서 조금은 자기 자신을 내려놔주는방법도 꼭 필요해요! 그만큼 욕심도 많고 열정도 많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라 또 잘 해내더라고요. 겉으로보면 정말 얼음인간들 같아 보이지만 친해지면 되게 부잣집아기고양이들 같기도 하고은근 여려요 또 실패를 해도 항상 좌절하지 않고 배움의 기회라 생각하고 일어나기도 하고 저도 옆에서 많이 배웠어요
진짜 시험 때 나 그거 맞았는데 내가 알려줄까 이거 진심 학창시절에 자주했던 말같인데ㅋㅋ 사회화가 좀 되고나서야 그게 잘난척으로 들었을 수도 있구나 싶음...나는 ㄹㅇ 내가 알려줄게 같이 하면 좋잖아 이런 거였는데...그리고 가장 신경 안쓰고 말할 수 있는 게 인팁인 것도 정말 공감. 인팁인 친구랑 놀고나서는 뭔가 신경쓰이는 게 없음 다른 친구들은 이렇게 반응했어야했나 이런 말을 했어야 했나 하는데 그 인팁 친구한테는 그냥 생각그대로 다 말해도 별로 신경이 안쓰이고 그친구도 신경 1도 안씀ㅋㅋㅋ 그리고 다른 유형중에서도 내 말을 다른 뜻 있게 받아들이지 않는 친구랑 가장 오래가고 편한 거 같음. 내가 인티제가 맞나 늘 가물가물했는데 이거 보니 확실히 맞는듯...공감 가는 게 너무 많다.
아니 이 분, 진짜 옛날 혈액형다큐 때부터 쭉 봐왔는데 완전 소름 돋게 도사시네. 👍 아주 객관적으로 팩트를 풀어주시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특히 마지막 멘트 이거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PR할 때 주로 하는 말인데, 그대로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머리(사고)는 복잡한데 가슴(감정)은 단순한 사람" 이게 울 인티제, 인팁의 한줄 소개죠. 이 한마디로 정리 가능합니다. 인티제/인팁 관계 설명하실 때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의 만남 같이 봤어요. ㅋㅋㅋ 진성 인팁이 여러 경험들 겪어보고 자영업하면서 인티제된 케이스인지라.
INTJ는 감정 컨트롤, 감정제어에 능숙하기때문에 객관적(이성적)으로 바라보는 게 특화되어있어요 그러다보니 공감능력이 다소 떨어져 보일 수 있어요. "내 마음대로" 라는 기준도 옮고 그름에 굉장히 객관적이여서 이해를 하려하기보단 이성적인 생각이 강하다보니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자기주장이 아주 강하게 비쳐집니다. 애매한걸 굉장히 싫어하고 상대방이 감정제어를 못하는 모습을 보면 정이 떨어집니다
오래기다렸습니다! 제 성격을 편하게 드러내면 사람들과 지내는게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고 모든 사람에게 페르소나로 대해서 친한친구들조차 제가 f인줄압니다 . 이럴땐 이렇게 반응하는게 좋다라고 관찰하고 분석하고 따라해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극외향인줄 알더라고요 . 많이 웃어주고 리액션도 풍부하게 해줘서 가끔은 제 모습이 무엇인지 저조차도 헷갈리죠. 끝이 보이지 않는 페르소나를 장착하고 살다가 어느날 방전이되면 알게되죠 아 나 이 모습힘들구나 하지만 그 페르소나모습조차 제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며 살고있어요 나는 많은 모습을 갖고있어서 적재적소에 맞는 모습을 사용할 수 있고 이건 내 본성격 덕분에 얻은 좋은 능력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부정적이 되지않아서 좋더라고요. 인티제의 성격과 특성으로 인해 세상살기가 불편해지거나 타인에게 의도치않은 상처를 주게되면 그것만큼 비효율적인건 없다고 생각해요 . 대한민국에서 나고자라며 한국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유교사상을 갖고있는 보통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제가 말하는 것들을 오해해서 받아들이는 것 같고 저는 그 오해를 푸는데 에너지를 더이상 쓰고 싶지않고 그들은 다수이고 저같은 사람은 아무리 찾아봐도 극소수이고 어쩔수없이 그런 대한민국에서 계속 살아가야하니 제가 그들의 입맛에 맞게 대화, 리액션을 하는게 더 쉽고 빠르더라고요. 인간은 어쩔수없이 함께 살아가야하니깐요! 제 본모습을 드러내면 상처받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걱정되어 숨기며 지내죠 모든 인티제 성격이 같지 않죠. 아시다시피 같은 인티제라 해도 차지하는 비율이 다 다르고 사람 성격은 다 다르니깐요. 하지만 저같은 성격의 인티제분들! 외롭겠지만 책과 일기로 외로움을 달래며 좋게좋게 살자고요~ 아 궁금한게 있는데 저는 제 감정을 그 누구보다 타인에게 상세하고 섬세하게 명확한 단어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 감정을 타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비유도 잘 들고요. 저 같은 인티제 분들은 없으신가요? 인티제가 본인의 감정조차 모를때가 있다라고 하면 많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제 사고와 감정은 복잡한데 다음 영상 많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타인들 감정에 대한 공감은 어려워요. 안친하면 아~그러셨구나ㅠㅠ힘드셨죠? 혹은 너무 놀라셨겠어요~ 바로 나오는데 친할수록 이렇게해봐 저렇게해봐 이건어때 그걸 한 이유는 뭐야? 이렇게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 가 먼저 나와요. 의미없이 같이 슬퍼해준다고 해결되고 나아지는게 없는데 그 시간을 함께 가져줘야한다는게 아직은 어렵고 버겁네요 그러다보니 힘든일이 있으면 상황 종료되고 친구들에게 감정을 배제한 줄거리만 전달하는데 친구들은 그걸 서운해하더라고요. 이것도 어렵습니다. 말해서 해결되는게 없는데 왜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힘든 감정을 공유해서 전파시켜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인티제의 감정은 단순하다고 하신 게 무슨 뜻일까 고민해봤는데... 감정이라는 것도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컨에 쾌불쾌같은 원초적인 것(E,I랑 관련). 희망,기대같은 직관의 영역(N이랑 관련). 인류애나 종교성,모성과 같은 공감의 영역(이게 F와 관련) 등등 이렇게 보자면 확실히 F가 부족한 것 같아요 ㅎㅎ 비유를 통해서 공감가도록 설명하는 건 아마도 T와 N을 풀가동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인티제는 만족감 혹은 공허함 이 두가지를 가장 많이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초민감자 인티제인데 공감능력이 높아서 힘듭니다. 다만 남들이 원하는 식의 리액션은 하지 않지만 이미 저는 상대방의 감정에 충분히 빠져있는 상태이고 그 상태에서 어떠한 식으로 행동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지 이것저것 방법을 함께 의논하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남들과 다를 뿐인데 세상은 외향적이고 감정을 드러내는 이들 위주로 돌아가며 비효율적이며 비논리적인 관습에 가면을 써서라도 맞추라 하네요.^^; 다 필요없고 결국에는 자신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해지겠죠.
저도 제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잘 설명할 수 있어요. 누구보다. 하지만 그럴수 있는건 감정 자체가 다양하다기 보단, 감정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분석하고 해석해서 그것을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고력이 성장하기 이전,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 의외로 단순한 감정으로 살았던 걸 회상할 수 있을겁니다.ㅋ 동영상에서처럼, F가 인티제의 사고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듯이 우리는 F의 감정 다양성을 가늠하기 힘들겁니다. 어떤 사건에 대해,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느낍니다.;; 어떻게 저런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가 있지?! 도대체 왜, 저렇게 말도 안되게 감정을 느끼는거야?? 제가 너무 드라이하고 시니컬한지 몰라도 종종 오그라들다 못해 토나올 때도 있어요.;;;;ㅜ 하지만 포커페이스 정착하죠. 사회화 됐으니까. 그렇게 페르소나 열심히 장착하고 삽니다만.... 피곤하고 힘들죠. ㅜ 오래 못가요. 그래서 저는, 언젠가는 제 본성을 들킬까봐 제 페르소나를 눈치챌까봐 들키기 전에 ㅋ;; 얼른 인연을 끊습니다. 가볍고 짧게 짧게 사람 만나는게 편해요. 피곤해지면 연 끊고;;;;
오래 지낸 친구가 알고보니 저랑 같은 intj... 10년 넘게 지내면서 싸운적도 없고,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말투여도 내용에 치중한 대화로 잘 흘러가고. 아는게 많아서 잘통한다기보단, 내용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인듯. 상대의 태도가 불순해도 내용이 납득되면 기분이 안상함. 반대로 태도에 집중하는 사람과는 얘기만 꺼내면 언쟁으로 이어짐. 분석과 원인결과를 섬세하게 나열한 글은 지루한 연설이 되고 질문을 꺼내면 상대측에선 비난으로 착각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자 가능성을 얘기하면 부정적인 사고라고 욕먹고 그저 사실만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자아도취에 재수없는 인간 취급. 사는거 정말 팍팍하지만, 저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나면 단번에 알 수 있어서 오히려 좋을때도 있습니다. 저도 본질에 집중하는 사람이 좋거든요.
에너지소모가 가장 크게 공감되네요. 어릴적엔 여러사람만나고 바쁘고싶어, 노력해서 매주 꽉꽉 약속채워 지내다보니 사람한테 상처,실망도 많아지고 뭣보다 그자체가 너무 힘들더군요. 지금은 최측근 몇을 제외하곤 일절 약속없이 지내는데 사실 너무 편합니다. 에너지가 너무너무 쉽게방전되는걸 스스로 알고있어서 약속있을때 에너지를 쏟으려고 미용실,택시 등에서 최대한 말도안하곤해요. 그런데서 한시간씩 얘기주고받다보면 그것도 너무 기빨리더라구요.
intj가 참 사람 사귀기 쉽지 않은 유형이네요. 특히 사회성이 없을때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받을 수 있는 말을 악의없이 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참 맞는소리같아요. 그냥 생각한거 말했을 뿐인데 상대방 기분이 상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내가 뭘 잘못 말했나?' '맞는 말 했는데? 틀린말은 아니잖아.' 인거같아요. 말 그대로 의도치 않은 팩트폭력을 자주 날리게 되는 듯 하네요. 생활하면서 내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계속 습득하고 때문에 생각 그대로 나오려는걸 필터 거치듯이 해서 의식 적으로 제어해야 하는게 진짜 정신력 엄청깎아먹습니다. 사회적인 모습이고 뭐고 모르겠어서 종종 남들이랑 잘 지내는 친구들이 하는 행동이나 말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쉽게 말하자면 intj의 사회화는 AI 딥러닝이랑 비슷한거같네요. 단지 작동이 수동이여서 가성비 엄청 떨어지는... intj 분석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거 ㄹㅇ 웃기고 너무 정확한듯 인티제랑 연애중인 인프제인데 ㄹㅇ 사람이 투명하고 깊은데 이게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아예 뭔지 모르겠는...ㅋㅋㅋㅋㅋ 뭔가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해?!' 같은 말 처럼 내 감정대로 호소해서 내뱉는 게 아니라, 상황이랑 그에 따라 내가 느꼈던 감정을 또 풀어다 표현해서 설명해주면 그 이후부턴 절대 그 문제로 서운하게 안 함... 진짜 인티제가 진국임... 비록... 세상 모든 눈치 다 있어도 이런 쪽으론 진짜 듀ㅣ져도 눈치 없지만 ... 정말... 정말 ai 로봇같지만..... 그치만... 그 약간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깡통로봇이 처음 사랑이란 걸 느껴봤다는 듯한 그런 반응이 또 나름 매력잇거든여....
어머 저도 인티제랑 사귀는 인프제에요 ㅋㅋㅋ 남친이 자주 그런 소리해요 “난 아무 생각 없다. 난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거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분명 쉴 새 없이 상대에 대한 여러 정보를 모으고 판단하고 분석하고 있거든요. 단지 그걸 그때그때 표현하지 않을 뿐? 근데 겉으로 표현할 때는 인티제는 진짜 숨겨지거나 그 이상이 없어요 굉장히 진실하고 투명하게 느껴짐. 그래서 깡통로봇 맞아요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빠르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겉으로 의뭉스러운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하고 좋아요.
Intj 남자 입니다.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해? 이런 말 자체를 좀 혐오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또 문제 상황 발생하면 끝까지 대화해보고 묶인 실을 다 풀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맞습니다. 한 번 해결괴면 웬만하면 꼬이지 않죠. 진짜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
1.제 인생의 암흑기는 교환 학생 때 기숙사 생활 했을 때였네요. 2.단발성 만남에는 페르소나를 잘 활용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결국 제 성격대로 사회성 없는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3.퇴사 이유는 보통 1).나 빼고 다 멍청 2).점심 같이 먹어야 함(같은 팀끼리 지나치게 하루 종일 붙어 있어야 함)이었네요. 4. 회사 생활은 정말 맞지 않지만 피드백 주는 건 좋아해서 어찌저찌 다닙니다. 5.친구..당연히 별로 많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도움 되는 친구, 안 되는 친구 나눠 놓고 얘랑은 이 때까지만 친구 해야지 하고 정해두고 만납니다. 6.사람과 대화하는 법, 어떤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반응 해야 하는지 초등학생 때부터 검색으로 배웠습니다.(그래도 여전히 못함)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해주고 싶어서 설레는 썰? 이런거 찾아보고 그대로 해줘요. 7.이상향이 높아 그렇지 못하는 저와 괴리감을 많이 느낍니다. 8.규칙을 좋아해서 그런지 융통성 없다는 소리를 가끔 들어요. 가족한테 장난식으로 싸이코패스라는 말도 자주 들었고,,, 뭐 그렇네요. 인티제가 회사생활에 안 맞긴 하지만 특히 한국에서 회사생활? 최악인 것 같네요. 인티제한테 개발자가 잘 맞다고 소문이 나서 인강 조금씩 듣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업을 바꿀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ㅋㅋㅋ 아 캐공감합니다.. 왜케 사람만나면 피로했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사람맞춰서 해야할말 안해야할말 또는 숨겨야하는 말 이런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인티제가 머리속에.. 도서관의 책들이 처럼 많아서 최대한 대화하는 상대방에게 맞춰 얘기하려고 하니 그책을 찾고 꺼내고 다시 집어넣고를 반복하는게 힘든거 같아요. a인물의 또다른 책을 써내려가는 거죠..그래서 일은 일방적인 집념으로 쏟아부어도 같은 루틴이고 익숙해지면 다를게 없으니 ㅎㅎ 일하는게 사람만나는것보다 났다고 생각 하는거 같기도.. 하여간 실질적으로 굉장히 괴짜이고 공사가 구분되어있어서 일끝나고 보는 인티제는 또 다르거든요 ㅎㅎ 그래서 속을 모르겠다라는 말을 듣는건지 ㅎ 보통 속을 보여주진 않는게 아니라 재가 상대방의 의도를 먼처 꽤뚫어 보고 대응하니 좀 당황하는거 같다는 느낌..? ㅎ
이번 영상 너무 좋아서 주변사람들한테 공유하고싶네요! 전 intj이고 절친도 intj, 그외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intp, infp이에요. 개인적으로 잘 안맞는 유형은 sf인거 같아요. intp : 전혀 필터를 거치지 않아도 돼요. 너무너무 편해요. 오해란게 생길 여지가 없어요. 제 속마음이 튀어나와 인간이 된거 같아요. 에너지소모 0. infp : 따뜻하고 포근해요. 말도 잘 들어주고 대화도 잘돼요. 세상에서 젤 좋은 유형 같아요. 나머지 성향하곤 그냥 무난저난 하지만 진짜 안맞다! 싶은 성향들은 sf에요. isfj: 진짜 좋은 사람들인데 친해지면 잔소리가 너무 많아요. 감정적인 오해를 너무 많이 해요. 혼자 생각하고 해결해서 답답해요. isfp: 감정적인 오해를 많이 해요. 생각회로 자체가 달라서 이해하기를 포기해요. esfj: 진짜 좋은 사람들인데 오해가 생기면 피곤해져요. 적절한 거리를 잘 유지해줘야 해요. esfp: 즐겁고 귀엽지만 왜저러는거지 싶을때가 많아요. ++ 싫다 나쁘다를 말하는게 아니고 느낀점을 적은거에요... 주변에 알고 잘 지내는 분들하고 대화 나눠봤을때 서로 그렇게 여겨서 생각 정리해본거에요~~ 저희 어머니도 isfj고 서로 같은 반 학생이었으면 절대 안친해졌다 농담으로 얘기합니다~~~물론 잘 지내구요~~~ 서로 다른점을 알고 이해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조심스럽게 대해주고 사이좋게 지내요~~
남편이 intp인 intj인데요. 잘보여야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처음부터 너무 편했습니다. 본연의 제 모습이 intp에게만 나오는것은 아니었지만 잘통하면서도 존경스러운 존재가 intp 이었습니다. 근데 싸울때 가장빡치게 하는것도 intp였습니다. 서로 이기려고하므로 싸우는게 매우격렬해지고요 다행히 뒤끝없이 풀리고 상처받는것은 적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인티제이신걸로 추측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확신하고 가네요... 더불어 이해도요😂 저는 인프피고 아버지의 표현방식에 상처 받고 힘들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아무말 못하고 혼자 울었었는데 이제는 화를 내고 울게 되더라도 제 감정과 생각을 말하려고 해요. 처음엔 서로 오해가 깊어서 대화가 힘들었지만 계속 시도하자 이제는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오해가 풀려가며 길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버지가 점점 투명해보이네요. 아버지도 저를 대하는 게 많이 편해지신 것 같아요. ㅎㅎ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까하여 제 경험을 나눠봅니다!
19살때부터 십년 넘게 INTJ인 사람입니다 제 성격에 대한 오랜 의문들이 해결되는 것 같아요 사람을 대하고 관계를 맺는 게 학창시절에 특히 쉽지 않았는 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책을 보거나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익혀나갔어요 나름 열심히 배워서 노력으로 짜낸 리액션이 었는 데 그걸 보고 주변에서 기계적이라고 하는 순간 정말 당황스럽고 허무했었거든요 하하하😅 최근에도 제 반응이 기계적이라는 말을 들었는 데..저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방전될 정도로 리액션했던 건데 정말 인간관계는...하하하 쉽지 않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INTP 입니당.. 확실히 INTJ 분들이랑 대화가 가장 잘 통했던 것 같아요ㅋㅋ 머릿속에 있는 난해한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랑은 이야기 주고받는게 잘 안돼서.. 깊은 대화는 못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만 주고 받았었는데 INTJ 분들이랑 이야기하면 이 난해한 주제들로도 물 흐르듯 대화가 흘러갔어요 ㅋㅋ 길 잃은 눈빛으로 "어 그렇지..." 하면서 영혼 없이 그냥 고개만 끄덕여 주는게 아니라, INTJ 분들은 이야기 해보면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고 할까요 도중에 저한테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들도 몇 개씩 던지는데, "그래 이런 게 대화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함께 나누는 심도 있는 수다가 이렇게 즐거운거구나.. 라고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INTP 시절 ENTJ 랑 이야기하는데 싸우지 말아 소리들음요 정작 그 녀석이나 나나 감정 상하지는 않았던... 어? 시끄러웠나? 싶은 ㅋㅋㅋㅋ 일 이야기에 있어서는 같은 동류들이 편한거 같아요 반면 감정 발달한 esfj 분이 계신데 이분은 미세한 표정, 말투, 말 속도 까지도 다 캐치해서 상대의 의사로 받아들이더라구요. 텍스트만 언어가 아니라. 외양으로 표현되는 모든걸 읽어내는 사람이랄까 그래서 반드시 설명도 꼭 같이 해야한다는거 🤣 난 옛기억이 떠올라 찡그린건데... 싫은가? 하고 오해하지 않도록요
오랫동안 같이 일한 동료가 E(I)NTJ인데, INTP인 제가 뭔가 이상하다고 하면서 주제를 말하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놀라운 직관력을 보여줍니다. INTP가 느끼는 이상함, 불편함, 이해되지 않음을 가장 이해해주는 타입들이 INTJ혹은 ENTJ들이죠. 왜냐하면 INTP가 이상함 혹은 불편함을 감지하는 경우 INTP들은 일단 어떻게든 논리로 설명을 하려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반면에 INTJ나 ENTJ들은 바로 이 이상함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제로 결론에 빠르게 도착합니다. 결론에서부터 뭔가 생산적인 어떤 걸 만들어내는 걸 잘 하죠. ^^ 다만 INTP는 INTJ나 ENTJ가 직관으로 어떤 결론에 이르더라도 스스로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 가면 잘 수긍하지 않고 혼자 계속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소통에서 문제가 발생하긴 하고, 또 NTJ들은 통상 효율과 완벽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INTP를 재촉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INTP가 내면으로 더 숨게 하는 작용도 하긴 합니다. 랄까요. INTJ는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하는 데다가 INTP처럼 샛길로 빠지지도 않는 목표 지향성이 강해서 어린 시절부터 머리 좋은 것 혹은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편이지만, 사회생활이라는 게 머리와 지능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산적하므로, 어느 시점에서부터는 INTJ들이 이상을 추구하는 데 있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따라서 인간에 대한 탐구들을 열심히 하더군요. 생각보다 심리 이런 데 활동하는 사람들 보면 INTJ가 많아 보입니다. INTJ들은 인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방식도 조금 추상적이라고 할까나, 그래서 눈에 띄죠, 질문 자체가. 즉 인간과의 친밀한 소통으로서 충족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INTJ들이 충족감을 느끼는 활동은 인간의 본성과 그 내면에 자리 잡은 어떤 통찰에 대한 직관, 근본에 대한 인식 뭐 이런 거라서, 어느 정도 지위에 오른 이후에는 INFJ보다 더 집요하게 인간에게 접근하는 게 INTJ 들인 경우를 제법 봤습니다. INFJ가 인간에 대한 이상을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그 실망감을 해소하지 못 해 괴로움에 빠진다면, INTJ는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는 자체에 일정 부분 회의적이고(?) 이 부분이 INTP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만, INTJ는 결론이 나왔을 때는 방향성이 함께 주어지므로, 그 부분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의외로(?) 인권 활동, 정치적 발언 등도 꽤 합니다. 인권 활동이나 자연 보호 활동과 같은 초국가적이고 초인종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것은 INTJ와 INFJ가 비슷한데, 둘은 시작점이 다르다고 봐야 되는 거죠.
INTJ-a인데, 어렸을 적부터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사고와 나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질서있고 논리적이고 청결한 사회가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어느 무대 위에 뛰어 올라 개인기를 펼칠 줄도 모르고 무모한 모험보다는 안정과 현실을 따라가려고 하며 목숨걸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등의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성격 유형이 있기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나 적어도 그러한 이들로 인해서 사회가 더 진취적으로 발전해가는 구나라고 느끼고는 그 생각을 철회했죠. 특히나 요즘처럼 K-POP이 유행하는 시대를 보고 있으면 INTJ 같은 유형의 사람들만 있었다면 과연 이것이 가능했을 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특수부대에 자원해서 목숨걸고 훈련을 받는 분들과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무모해보이지만 스타의 꿈을 안고 나아가는 사람들, 목숨을 잃을 것을 알면서도 투쟁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은 제 성격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거든요. 특정 유전자형만 가진 종은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나 질병에 극도로 취약한 것처럼, 특정 유형의 성격만을 지닌 단체는 그만큼 위험할 수 있고 오히려 퇴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과거의 저의 잘못된 생각을 반성하게 되었죠.
인팁 인티제 커플입니다. 매우 편해요. 이보다 더 편할 순 없습니다ㅋㅋ 어떨 땐 제 자신과 연애하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편해요. 조금 다른 점은 인팁인 제가 평소에 생각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훨씬 더더 많아요. 그리고 J라서 행동력은 좋지는 않은듯 ㅎ (결론: 인팁이 최고다👍🙄) 다음 화도 기대 하겠습니다 ㅎㅎ
지나가는 인티제 어머니를 둔 인프제 아들입니다. 제가 어머니를 보며 인티제를 분석해본 결과, 꼼꼼하고 똑똑하면서도 그것 때문에 스스로 고통받는 때가 많으십니다. 꼼꼼하니 스스로 많이 적용해야 하는 점도 많고, 사람들이 자기 수준을 못 따라오니 힘들어하십니다. 더욱이 그런 걸 쉽게 넘기지를 못하니 더욱 고통받는 수밖에……… -다시 말해 인프피, 인프제와 함께 복잡하게 사는 MBTI의 영고라인 3총사-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사람들을 한심하게 보고 짜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집이 학원을 하는데 항상 말 안 듣는 학생들 때문에 한탄하십니다. 그래도 사회화가 되면 그나마 여유있게 삽니다. 요즘 저희 어머니 보면 진짜 여유로우세요. ※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진짜 드라이한 것 같기는 해요..ㅠㅠㅠ 저도 남들이 하는 말에 자연스럽게, 진심으로 대답해주고 싶은데 남들이 어떻다 어떻다 얘기해도 그게 팩트 이상으로 입력?이 안돼요 머릿속에 마음속에 크게 드는 생각이나 감흥이 없어요... 기복이 적은 것 같음 그리고 사회화가 돼도 그걸 유지하는데 드는 에너지 때문에 그냥 내 원래 모습으로 살고싶은 마음 반 필사적으로 제어하고 싶은 마음 반이네요
Intj인데 미디어나 sns등으로 본 다른 사람들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때, 또는 주위 사람들과 대화해봤을때 제 생각이 난해하고 복잡하다는걸 너무 잘 알아요ㅋㅋ 스스로 그래서 저는 믿을 수 있는 사람 또는 슬쩍 제 그런면을 보여주었을때 잘 맞는 사람에게만 그런 제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그렇지 않을 것 같거나 가벼운 사람들하고는 일반적인 기준을 쓰고서 지내요.. 그래서 저는 의외로 인간 관계가 막 협소한 느낌은 아니네요 ㅠ 진짜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만을 친구로 인정한다면 거의 3명 정도이긴 하지만^.^.. 가면을 잘 써서 그런지 뇌빼고 노는 사람들하고는 적당히 뇌빼고 놉니다요… Intj영상 너무너무 기다렸다구욤 남이 해주는 나에 대한 분석 흥미진진,,,
![[ASMR] 유미의 MBTI들 -INTJ](http://i.ytimg.com/vi/emsZ6VvzvkE/mqdefault.jpg)
![[UA] Eternal Fire проти NAVI | EPL Season 20 Malta](http://i.ytimg.com/vi/chvlsDygrZM/mqdefault.jpg)
인터넷 시대가 아니었다면 여가시간에 도서관만 다니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어갔을 유형입니다. 인터넷 세상의 최대 수혜자는 INTJ
왜 intj가 수혜자에요?
@@두둥두-h7l 지식 접근도가 높아졌으니까요;;
마자요 ㅋㅋ저도 문득 궁금한거 호기심 많아서 인터넷 서치하다가 계속 깊게 파고들어가는 재미를 느껴요
인팁은 도서관가는 그마저도 귀찮아서 집에서 빈둥대다 고독사했을텐데…..
하지만.. 그 정보가 제대로된 정보인지를 검증해야 합니다...
댓글창에 intp 친구를 찾은 intj들은 모두 행복해보임 정신건강을 위해 intj들에게 반려 intp이 보급 되어야 할듯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려인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ntp는 최근에 말이 잘 통하는 intj 친구를 찾았습니다. 너무 편합니다..
배우자 인팁임 ㅋㅋ
제 배우자도 인팁 ㅋㅋㅋ 우리는 잘 맞는다고 천생연분 찾은 거라고 행복해했는 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언니가 intp ㅋㅋㅋㅋ 언니가 자기 그만 좀 그만 좋아하라구 합니다 ㅋㅋ
인티제은 모든걸 통제해야 합니다 ..시간 공간 내 주위의 모든것을요 .. 진짜 입니다 혼자있는 시간이 없으면 살수 없어요 ..
남편이 딱 이렇습니다.
INTJ/ 사자자리 ♌️/B형 🅱️/소양인체질(사상체질)/무신일주(사주의 일주가 무신일주임: 숨이 막힙니다. 참을 인 을 3개이상 장착하고 인내의 극한으로 버팁니다. ^^
그렇게 태어나고 싶었던 건 아니니까요…^^
들켰네..
율아빠가 인티제였는데.. 나는 엔티제 딸임.
나보다 체력 떨어지면서 (극 내향이라 금방 기빨리는 듯)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통제할려고 해서 존나 싸우면서 큼ㅋㅋㅋㅋㅋ 내가 일방적으로 개만만하게 봤다.
지금은 연락 두절..
1
타인은 지옥. 애교 말투 문자 오는 것도 짜증나네요. 차단하고 싶은 충동이..넹~ 이런 애교문자 너무 싫어요. 사적인 대화도 아닌 공지사항 문자 주고받는 상황에서 넹~ 이런 애교 말투 쓰는 사람 극혐하는 지나가는 intj여자.
인티제인데 맨날 혼자 생각하다가 가끔 앞뒤 빼먹고 핵심만 말해서 다들 뭔소리냐고 함
헐 저도요. 근데 이거 사회에서 되게 안 좋게 보여서 충분히 생각회로 돌리고 말할려고 노력중입니다 ㅠ_ㅠ 대신 친한 사람 앞에서는 본성나와요 ㅋㅋㅋㅋ
저도 그래요 앞뒤 내용은 나 혼자만 알게 괄호치고 핵심만 말함 ㅋㅋㅋ
맞아요 ㅠㅠ 맨날 엄마한테 혼남... 주어 맨날 없다고 혼남...
전 엔팁인데 같은 증상입니다 ㅋ
너무나도 자주 그럼ㅠㅠ
intj로서 자기제어 정말 공감되네요. 사회에서 사람들이랑 얘기할때 대본 스크립트 만들듯이 상대가 이런 말하면 이런식으로 저런식으로 흐름에 맞추어 얘기하려고 하는게 분명 있어요. 말하기 전에 한 두번 미리 생각해보고 대화가 다 끝나고 바둑 복기하듯이 다시 생각하는 습관도 생겼고요;; 해외에서 살면서 룸메들이랑 오래 살았는데 항상 룸메들이랑 얘기하다 룸메 A가 룸메 B한테 호응하거나 리액션한게 있으면 머리 속으로 메모해두고 비슷하게 따라도 하면서 강제 사회성 레벨업을 한 것 같네요
공감.
지나간 대화 하나하나 복기하면서
문제점 짚어보는 거,
지인1과 2가 대화하는거 듣고
괜찮은 부분들 나중에 시도해보는거.
하... 나만 피곤하게 사는게 아니었어 ㅜ
인티제 특징이었어....
위로된다. 사는거 참 고되고 외로웠는데.
사는 내내 피곤하다가...
오직,
혼자 사색하며 머리속에서 지적 향연을 펼칠때만
세상 자유로워짐.
와 이건 진짜 난데... 혹시 저세요?
대화 복기 너무 공감이요… 혼자 곱씹어보다가 오해 산 거 같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어서 친구한테 자기전에 톡 보낸 적도 여러번이에요 😂아까 이런이런 말 한거 그런 뜻이 아닌데 혹시 잘못 전달됐을까봐 걱정된다. 상처받았으면 미안해 이런식으로…친구가 “얘 또 이러네 ㅋㅋㅋㅋ 괜찮아 난 다 까먹었어” 라고 말해주면 고맙고 안도감이 들어요. 다음엔 조심해야지 하지만 또 잠시 방심하면 팩폭하는 ㅠㅠ 인티제…
배우는거 감정 소모 대단해서 혼자 시간 필요해요 ㅠ
와 완전 공감이요 사회생활 할때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기억해놨다가 상황에 맞추어 사용해요
맛집이나 노래에 꽂히면 지겨울때까지 먹고 들음
타인에게 별로 관심없음. 근데 냉철하게 관찰하고 평가함
무례하고 염치 없고 무책임한거 극혐
이왕 할거면 남들보다 잘하고 싶음
내 계획과 예상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 솔솔 올라옴
협력해서 멀리 가는것보다 혼자 빨리 가는걸 선호
가성비와 효율 추구. 손해볼일 절대 안 만듦
인간관계 좁고 깊음
냉정하게 자기객관화 잘해서 멘탈 강함
요약에 공감 합니다😊
ㅁㅊ 저랑 개똑같아서 소름돋아요...
요새 바질에 꽂혀서 맨날 먹고있습니다
노래 듣는것만들음. . .
내 분신이 왜 여깃냐 님 나임?
ㄹㅇ이다...
"왜?" 라는 질문이 다른 사람들에게 시비조로 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의식적으로 자제하고 있는 intj 입니다. 나는 그저 궁금했을 뿐인데...
그래서 저는 서론이 길어지게 됐어요.. 뭐 물어보기 전에 진짜 아무 의도 없고 궁금해서 진짜 단순히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라고 ㅠㅜ
아 왜라는 질문이 시비조로 들릴수도 있구나 첨 알았네요
저도 몰랐는데 이번에 경험했어요.궁금해서 왜라고했더니 화를 내더라구요...사람상대 넘 피곤하네요
그니까 왜 뉘앙스를 듣기 좋게 바꿔야지 ㅋㅋ 상대방따라 바꿔야지
ㅅㅂ ㄹ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ㅇ 투명합니다.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임. 답답하게 구는거에 짜증나고 별거 아닌거에 매달리고 있는거 보면 답답해죽음ㅋㅋ
전가요??
진짜😢
근데 꼬인 사람들은 그대로 봐주질 않더라구요 답답하고 속상할 때가 있음
ㄹㅇ 진짜 별거 아닌거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거 보면 속터져서 못참고 내가 해버림 매번 팀과제에서 하드캐리 하는 건 나지...
인티제 중심이 물음표인 것 같음. 원인을 알아야 해결을 하기 때문에 상대의 감정 나의 감정 상황 등 왜 그런지 왜 그렇게 됐는지 알아야 연을 끊던 대안을 마련하던 나를 바꾸던 하기 때문에 공감보다는 분석에서 시작함ㅋㅋㅋㅋ
살면서 intj 한번 만나본 intp인데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이고 6살이나 차이가 나는데도 평생 알았던 친구처럼 즐겁게 만났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말을 하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감정적인 요구가 없기 때문에 서로 즐겁게 이야기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근데서로 먼저 연락을 안해서 일년넘게 연락 안하기도함 근데 또 연락해서 만나면 어제 본것처럼 편안함
맞아오 ...ㅠ 저도 intp 폴인럽 단점 서로 선연락을 안함 ㅋㅋㅋㅋㅋㅋ 무소식이 희소식 그런데 만나는 순간 바로 어제 만난 것처럼 깔깔댐 ㅋㅋㅋㅋㅋ
그대로 평생 안보다 병실이나 장례식에서 만나면됩니다 ㅋㅋ
@@IililliIillllilll 실제로 내가 다리수술받아서 병실에옴ㅋㅋㅋㅋㅋ
지인 중에 인티제가 있는데 처음부터 너무 쉽게 친해지고 한번도 난해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낯가리는 모습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ㅋㅋ인팁이랑 인티제가 말이 잘 통하는건 진짜 맞는것 같아요ㅋㅋ
ㄱ.건 intj 기준 님이 좋은사람이어서 그래요 나머지는 안맞아서
intj가 내향적인게 아니라니까
여기 모아 놓으니 얼마나 말 잘해들
현실에서 통하는 상대를 만날 기회가 적었을 뿐
다들 수다 만랩 ㅋㅋㅋ
말이 통할지 안통할지 탐색하는동안 조용해보이는것 뿐 말하는거 자체를 어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진 않음. 계속조용하다? 그 그룹과 말과 생각이 통할 거 같지 않다고 판단을 끝낸 뒤일 가능성 매우 높음.
나 인티제고 똑같이 intj 친구잇는데 둘이 하루종일 카톡함ㅋㅋㅋ
인티제 누나 만나자마자 연애는 모르겠고, 일단 내 사람으로 만들어서 같이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했음.
지금은 6년지기 지인인데 초반 3-4년은 서로 말도 잘 통하고 입맛도 비슷하고 사고방식도 비슷해서 진짜 하루종일 카톡하고 놀았음.
나도 그 누나랑은 연애 생각이 없었고, 그 누나는 아예 비혼주의라서 서로 건강한 관계 유지중.
@@IsalL_L 와 맞아 이런 여사친 관계도 있어요 거의 의남매관계
내 취향이랑 맞는 사람이 필요한데...책..특히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음...
Intj인데 친구들에게 자주 들었던 말 '로봇' '벽보고 얘기하는 거 같다' '표정이 돌 같다 (stone face). 무슨 감정인지 추론할 수가 없다'. 놀라운 점은 저는 언제나 대화에 충실했다는 겁니다. 표정도 다양하고 상대방 이야기 잘 들으려고 노력했는데 ㅋㅋ 우선 이야기가 진부하면 자동으로 볼륨이 적어집니다. 다른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머릿속에서 더 재미난 상상이 피어나서 집중을 못하기도 합니다.
스톤페이스 ㅋㅋㅋㅋ
t가 많이 강하신가봐요 저는 선택적 f 성향도 상당해서 그런일은 없었답니다 ㅎㅎ
많이 부딪히고 사회화가 되면 괜찮음
인티제고 나도 한때는 융통성없고 폐쇄적으로 보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사람을 억지로라도 만나고 부딪히고 학습하니까 그래도 조금은 마음 편하게 사회생활하는 것 정도는 되더라
물론 타고난 기질을 완전히 바꿀수는 없음
여전히 연애에 관심 없고 나만의 세계가 중요한 인간이지만 그래도 이젠 어느정도 사람들에게 스며들면서 내 자리를 지키는 법을 배움
평생 틀어박혀서 혼자 살 수 있는게 아니라면
무조건 걍 외워야함 리액션, 공감, 판단, 내 의견을 죽이는 법 등등 걍 외워 학습 잘하잖어
공감해요. 직장생활 해보니 사회화가 너무 중요하다고 느껴요. 남들 보고 조금이라도 배우니까 삶이 훨씬 나아졌어요
걍 외우라는 말 새겨들을게요..ㅠㅠ
저도 여기져기 사회성 길러볼려고 뚜둘겨 맞으면서 유순해진 intj이에요.
인티제는 억지로라도 사람들이랑 만나보고 사회성 길러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냥 그대로 두면 학술적 오타쿠나 히키코모리도 될수도 있습니다..
너무 사회화되도 안좋을수도 있어영
때로는 티제님들처럼 의견제시(표현) 하는것도 학습임
저는 ISFP입니다. 저는오히려 사람들과 사회성 기르면서 부딪히니 너무 피곤하네요
공감합니다! 원체 사람한테 관심없고, 리액션도 없다보니 ㅎㅎ 타부서로 이동 ㅋ 지금 부서에서는 학습해서F 마냥 공감하고 호들갑떨고.. 대신 텐션 훅 올리다보니 집에 오면 방전입니다.
회의감도 들고 ㅋ 사회생활 힘드네요
하고 싶은 말 제어한다는거 진짜 공감합니다. ㅋㅋ 진짜 악의적으로 이야기한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시비로 받아드려서 정말 말할 때 하고 싶은 말 속으로 제어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쌓여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구요
어떤부분이든 호기심 많아서 물어보는데 상대방들은 시비건다고 생각하드라고요
아... 저도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 그런 오해 많이 받았어요.. 저는 무언가가 돌아가는 맥락이 궁금해서 질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사소하고 가벼운 내용이라도 본인이 한 행동에 관한 질문 자체를 불쾌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나가는 INFJ인데 제가 T 성향도 확실히 있나보네요. 정말 순전한 궁금증에서 뭔갈 물어보는건데 그 주제 자체가 상대방에게 무례를 주어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굉장히 잦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의문이나 질문거리들도 말하기전에 깊이 필터링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걸 지금 말하는 게 맞나? 이 주제가 누군가에겐 악의적으로 들릴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요 ㅋㅋ
@@meanon116그래서 전 인터넷이나 유튜브 에서 찾아봅니다 부딪히기 싫어서요 혼자 조용히 답을 찾습니다
댓글마다 공감이 너무 돼서 참 반갑네요 ㅎㅎ
와 사회성 얘기 진짜 공감.. 대체적으로 관심 없는 주제에서는 말 거의 안하고 듣기만 하는데 관심 있는 주제 나오면 폭풍 수다쟁이 되거든요 근데 아는거 줄줄줄 말하다보니 듣는 사람들은 잘난척 한다고 생각하고.. 지가 젤 똑똑한줄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꽤 많아서 이젠 찐친 아니고서는 아는 주제 나와도 의도적으로 입 닫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ㅠ 그냥 입 닫고 조용히 있는게 젤 편하더라고요
ㅠ
전 엔프피인데 그런 모습이 전문적인 것 같고 재밌고 멋있던데요!!😂
근데 입닦고 듣기만하다 지쳐서 옵니다. ㅎㅎ 관심없는 이야기들을때는 사실 머릿속에서 음악이 울리고있어요
네 같은 유형끼리 말하면됩니다
INTJ들은 누구보다 사람에대한 분석력이 뛰어나죠
대번에 인성이 별로고 이상행동을 해서 미래에 사람들에게 피해를주고 분란을 일으킬사람을 기가막히게 예측하고 캐치해내는데 이게 INTJ들의 인간관계에있어서는 좋은영향을 끼치지는 못하는것같아요
괜히 어울렸다가 피해당하는 것보다 나음
맞아요. 적당히 맞춰 지내고 반응하면되는데, 눈에 다보이고 느껴지고 거슬리니까 그게또 알게모르게 표출되기도하고. 아무튼 쉽지않은 인간관계입니다 ㅜㅜ
맞아!!! 하 진짜 대충 말투나 사소한 행동보면 답이 나오고 쟨 분명 이럴꺼다 싶으면 이게 또 나중에 결국 맞아… 이래서 나한테 똥 묻힐까봐 공과사 딱딱 구분 지으니깐 인간관계 너무 좁아… 근데 그게 썩 나쁘진 않아… 다만 결혼식때 걱정 될뿐.
뻔히 보여서 어쩔수가 없음
@@말랑한고양이 와진짴ㅋㅋ공감;:
그냥 너무 뻔히 보이는데 .. 다른 사람들에겐 관계 초반이라 누구한테 말해도 어차피 나만 이상한 사람 될거라… ..ㅋㅋㅋㅋㅋㅋ그러다 결국엔 꼭 첫인상처럼 되던….
수동으로 컨트롤 해야된다는 부분에서 웃었습니다ㅋㅋ 저의 경험으로는 의식적으로 리액션을 크게크게 해줘야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을 만날 때 모든에너지를 끌어올려서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즐겁게 듣고있다'는 반응을 해야되기 때문에 그것 또한 노동이 됩니다..ㅋㅋㅋ ㅜㅜ
이게 INTJ들이 늘 피곤한 이유 중 하나 같아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혼자서만 이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요.. 씁쓸하네요..
헐대박 이거난데 도저히 뭐라반응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억지로 웃음짓느라 힘듬 억지웃음하다보면 상대도 억지인거 눈치챈거같아서 또 불편함
필수적인 기능이라 아무 에너지 안들이고 감정에 즉각반응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공감된다.. 너무 공감돼요ㅠㅠㅠㅠ 술자리 갈 때마다 뇌 빼고 다니는데 집에 들어올 때 쯤에는 내가 누군가.. 방금 뇌 빼고 광대짓 하고 온게 정말 내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해요😂😂
맞아요 진짜 아무리 발버둥쳐도 사회적인 동물이라 혼자 살 수가 없으니.. 그냥 말을 많이 참게 되네요ㅜㅠ
사람표정에서 눈이 가장 영향이 큽니다
눈웃음만 자연스러워도 괜찮아요
나이 들면 외롭다고하는데 오히려 나이들고 전혀외롭지않고 오히려 좋음
오오 진짜인가요 ?? 가끔 부모님이 항상 그러셔서 ㅠㅠ 엉엉 자책하고 사회화하며 바보들 공감하는 성격으로 바꾸느라 바빴는데 ㅠㅠ
혼자가제일좋다
진짜.... 학교다니면서 여기저기 끌려다니고 일부러 사회적인척 하던 때보다, 알잘딱 성인들 모여있는 직장 다니고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해요...^_^
INTJ는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인공지능'임
처음에는 감정의 연기라던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매우 떨어지지만,
여러 경험과 결과들을 통해 점점 정교한 알고리즘이 만들어짐(사회화, 페르소나)
나중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달인이 되지만, 원초적으로 사람 대하는게 귀찮기에 에너지 소모가 심한편
제가 좀 사회화는 된듯 그런데 에너지 소모는 큼
달인 언제 되나요? 전 항상 사회생활 중도하차 욕구 올라오는데..ㅠㅠ
Deep learning 해서 필요한 상황에 얼굴 바꿔 끼든지 도구로 사용할 수 있으나 오래는 못함. 중간 중간에 me time 필요함, 충전 위해서
지한테 취했누 ㅋㅋ 말하는것만 보면 지가 세계최고의 무감정 인공지능 천재 ㅋㅋ 여기 왜이렇게 '똑똑한 intj 본인'에게 취한인간이 많냐 지한테 정교한 알고리즘 사람대하는게 귀찮다 지 올려치기 ㅇㅈㄹ 그래서 수학 1등급맞지? ㅋㅋ 여기 댓글만 읽으면 희대의 인공지능 무감정한 본인과 천재놀이에 취햇누 ㅋㅋ mbti 차이보다 개인 편차가 압도적으로 더 크다 ㅋㅋㅋㅋ
나도 intj인데 지한테 취해서 무감정한 기계에 자아이탁해서 intj 일반화하고 올려치기 하는 댓글보면 그냥 웃기네ㅋㅋㅋㅋ 타인은 귀찮고 지는 알고리즘이고 ㅋㅋㅋㅋ 뭐든겸손해야지 ㅋㅋ 하는 말만읽으면 지가 희대의 천재네 ㅋㅋㅋ 타인에게 어떻게 읽힐지 조절하는것도 지능이고 생각의 깊이다. 그래서 수학몇등급?
8:47 개웃기네요 ㅋㅋㅋㅋㅋ
INTJ 는 그냥 사실을 말했을 뿐이고,
INTP 는 그냥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가 궁금할 뿐이죠 ㅋㅋㅋ
Zzzzzzzz 개공감 ㅋㅋㅋㅋㅋ 가르쳐준다는데 그저 개꿀이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 기다려서 오히려 짧다는 느낌이 드는가ㅜ
인티제의 삶은 외롭습니다. 초등4학년 학예회에 어머니 합창단이 나와서 개똥벌레를 부르는데 그걸 듣고 강당 한복판에서 조용히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타인지 3겹이 디폴트인데다가 참거짓/ 데이터에 환장해요. 그러면서도 의외로 딥하게 감성적이어서 우울함에 젖어있길 좋아하는 이런 사람을 누가 이해하냐고...
이젠 눈물을 흘릴 줄 모르는 어른이 됐습니다. 로봇으로 사는 게 제일 편해요ㅎ
ㅋㅋㅋㅋㅋㅋintj들 이렇다니까 진짜 웃겨
저도 어릴적 개똥벌래 노래 듣고 울었는데!!
친구 없고 사랑하고 싶은 외로운 어쩔수 없는 손 잡고 싶어도 모두 떠나가는 너무 서러운 노래...
혼자 울다 잠이드는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쓰라린 노래...
와 ㄹㅇ 저 개똥벌레 너무 공감 저도 저거 처음들었을 때 몰래 울었습니다 ㅠㅠ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슬픈 소식을 접해도,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접해도 눈물이 나오질 않죠... 내 일이 아니니까
개똥벌레 노래 초딩때 듣고 슬펐던거 공감
의외로 딥하게 감성적이어서 미술전시, 영화평론, 평론가 추천 앨범 이런거 좋아하지 않나요
생각과 지식을 숨기고 상대방의 수준에 따라 딱 그만큼만 보여줌. 더 보여줘봤자 재앙이란 걸 뒤늦게 깨달음.
니수준이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본인한테 취하지말자 역하다...
@@IililliIillllilll 누구에게든 말상대 해줬던 때야말로 내 자신에 취해있었을 때지. 지금은 아무에게도 취해있지 않음.
@@IililliIillllilll 뭐에 긁힌 거냐 잘난척 하고있는건지 아닌건지 그냥 문장만으로 판단할수있는거냐? 뭐 대부분은 니느낌이 맞을꺼야 그래도 표현하는걸 보면 긁이 느껴진단다
현명하네 나는ㄴ 못참고 터트리는데 ㅋㅋㅋ
제가 INTJ 인데 지금까지 봤던 INTJ 해석 중에 가장 잘 맞는것 같습니다. 이해하면 투명해보이는 것과 자랑하려는 의도가 아닌데 재수없다는 소리를 듣는다거나.... 저는 모르는 사람이 저를 MBTI로 쉽게 해석해버릴까봐 소름돋네요. 따봉입니다.
재수없다는것보다
막말한다고하죠!!
@@고츄챔치 IT는 생각이 많음
며칠을 고민함 따라서 막말은아님
그말을 한 이유는 그쪽이 자각못한
피해를 입혔거나 잘못을해서 보복한듯
EF들은 신기해 본인은 막말해도 괜찮고
상대방이 똑같이하면 득달같이 달려들고
@@iAN-cr2qr 끝에 2줄 진짜 인정
INTP입니다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INTJ친구가 있는데 가장 말도 잘 통하면서 시간낭비 없이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많이 받았습니다. 반대로 제가 무슨 조언을 해주면 이미 실천중인 성실한 모습이 배울점이 많은 친구라고 느꼈습니다.
인티제 친구는 자꾸 이상한 아이디어와 상상을 꺼내는 저를 재밌어합니다.
지나가던 인티젠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한데 너무 귀여우세요
진짜 윈윈인듯
서로한테 좋은 관계네요! 지나가는 신기한 esfp...,,
그래서 내가 침착맨 좋아하나봄,, 너무 재미져,,
Intp 애들 보면 똑똑한데 뭔가 작고 하찮은 귀여움이 있어..
저는 요즘 INTJ가 먼가 너무 판타지화되는 느낌이 듬ㅋㅋ 뭐랄까.. 한국드라마에 나오는 사이코패스처럼 부정적인 부분은 축소되고 멋있어보일만한 부분만 너무 강조되는 느낌?
저도 INTJ긴 하지만 스스로 돌아보면 독선적일때도 있고 찌질이같을때도 많아서 저같은 성격이 매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서는 INTJ를 로코에 나올법한 차도남 같은 이미지로 생각하더라고요ㅋㅋ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내 생각엔 다른 부분이 너무 많은 것같은데.. ㅋㅋ
ㄹㅇㅋㅋㅋㅋ 나도 인티젠데 그런거 오글거림
어우 완전 오그라드네요 제가 봐도 저는 진짜 재수없고 지랄맞은 인간인데 말이죠.
ㄹㅇㄹㅇ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직설적으로 쏴붙이는 거 들어보면 환상은 산산히 부서지겠군요.
ㄹㅇ 그냥 개찐따오타쿠 성격임 개인적인 의견으론 지능 이슈가 있음 INTJ는 경계성 지능장애거나 진짜 똑똑하거나...
어릴 때부터 tj 성향이 강했는데 그 당시에 가면을 쓰지 못 해서 또래 친구들을 대하면서 겪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사춘기 시절에 누군가가 뒷담을 하면 그걸 조용히 듣다가 "네가 잘못해놓고 왜 승질이야?"라고 했다가 오지게 까였거든요 ㅋㅋㅋ 진짜 악의 1도 없고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는데... 그런 일이 몇 번 있고나니 애들 사이에서도 이상한 애 취급을 받는 거예요. 저는 맞는 말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살아야 하니 점점 가면을 쓰기 시작한 거 같아요. 공감 안 되도 공감하는 척하다가 그 이상으로 자꾸 이상한 소리 해대면 조용히 손절하고. 사람은 좋아하는데 뭔가 귀찮고. 조용히 내 할 일 열중하느라 주변을 신경 안 쓴 것 뿐인데 은둔형 인간같아 보이고... 등등 갖은 오해를 달고 살아가니 피곤해서 안 그런척 살아보려 노력하면 그것대로 피곤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혼자 있는 걸 편안하다고 느끼나봐요. 저도 사람이랑 같이 있는게 즐거운데 말이죠. 그래도 결국 혼자 살 수 없는 세상이니 저의 고집도 좀 꺾으려 노력하고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해야겠다 생각하며 살아요. 진지한 이야기는... 연인한테만 주절대는 걸로 ㅋㅋ
ㅋㅋ 인티제는 디스를 잘하는 유형이라 상대방 입장에서 뒷담 상대를 열심히 까주면 상대방이 정말 좋아합니다.....좋은 방법은 아닌데 이렇게 해주면 상대방이 되게 후련해하는 경우를 좀 봐서 아주 가끔씩 써먹고 있어요
저랑 비슷. ㅋㅋㅋㅋ
완전 핵공감요.
저도 비슷한 경험^^
저도 그래서 진지한 얘기는 연인에게만 하려해서 남편에게 하는데 남편님께서 지적능력이 뛰어나지 않으셔서 맨날 말이 안통한다로 끝나네요🤣
대학다닐때 가면을 쓰고 1년동안 친구들을 만났는데...
어느날 집에 가는 버스에 혼자 올라탄 순간
갑자기 현타가 밀려와서
눈물이 주룩주룩 나오더군요;;
오는 내내 엉엉 울었습니다. 누가 보든말든.
그 뒤로 가면 내려놓고 자발적 외톨이가 되었는데
편하긴 한데
종종 사람도 만나고 싶고 그렇네요 ㅋ
하지만 사람 만나고 오면
역시나 영혼 탈탈 털려서
흐느적 거리며 집에 옵니다;;;
평소에도 분석과 객관화가 패시브다보니 디스하나는 논리정연하게 쌉가능
저는 INTJ입니다.
이 영상보고 곰곰히 돌이켜보니 반성을 많이 하고 갑니다.
저는 평소 친하지 않거나 싫은 사람에겐 대화를 잘 안겁니다. 단점이 보이더라도 절대 이야기 안해주고 오히려 싫은 사람의 경우 본인이 깨닫지 못하거나
괜찮다 오히려 그렇게 계속 살아라 하는 식으로 유도하곤 합니다.
반면 친한 사람에게는 여기서 나온 예시처럼 어떻게든 상대방이 스스로 성장하거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편입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평소 말투에도 그게 버릇처럼 물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솔직히 싸가지 없다는 말... 회사 선배가 퇴사전에 조언이라고 이야기 해줬던것이 떠오르네요.
제가 평소에 어떻게 말해왔고 어떻게 행동했는지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중2병 같지만 제 페르소나를 좀 더 개선할 수 있게 되겠네요.
페르소나 즉 가면을 쓴다고 좀 안좋게 보실 순 있을겁니다. 근데 정말 저도 있는 그대로의 솔직하게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을 사귀고 싶은데
생각보다 그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회생활하며 터득한 경험으로 그 때 그 때 바꿔나갑니다.
그래서 은근히 대화하는 상대방의 모습과 비슷해지는 성향도 있고요. 상대방이 하는 인간관계에서 좋은 반응을 부르는 행동들
거기서 내가 가져가고 적용이 가능하겠다 싶은 장점들을 저의 가면에 적용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치만 그런 저라도 제 자신이기에 사랑하진 않더라도 싫어하거나 그러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멋진 노력! 응원합니다~! 물론 노력하는 방식도 INTJ 스러우실지라도요! 제가 본 INTJ들은 뭐니뭐니해도 일잘하는 간지였습니다!
너무 공감하고 갑니다... 힐링되는 댓글이네요... 지나가는 INTJ
중2병이 확 와닿네요
싸가지없다는거랑
막말한다고는 안들어보셨어요???
저는 그런게 별명이였거든용
@@고츄챔치 많이 듣긴했는데 기억에 남는건 어머니께 들었죠..
"넌 참 내 아들이지만 싸가지없다"고..ㅋㅋ
원래 mbti같은 거 신경도 안썼음 으레 인싸들의 유행이겠거니 하면서 그러다가 유행한지 몇 년이 지난 이제 와서야 mbti 검사를 처음 해봄. 결과는 INTJ로 나왔는데 여기서 진짜 다행이라고 느낀게 나는 살면서 문득 내가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아닐까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음. 근데 다행히도 이런 성격이 세상에 존재하고 꽤 많은 사람이 존재하기에 이렇게 유형화 되어 있구나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생김. 물론 아직까지 모든 인간의 성격을 칼 같이 유형화하거나 완전히 설명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왠지 모르게 안도감과 동질감같은 게 느껴졌음...
인티제인데 남들한테 자주 하는 말이 "내 말에서 감정을 읽으려고 하지 말고 의미만 받아들여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저도 인티제인 남들한테 자주 하는 말이 “ 너 말에서 감정이 드러나지 않게 책 읽듯이 말하라” 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비언어적 표현으로 순한 웃음을 담고 얘기하면됩니다 사회가 그러면 그에 맞춰서 학습해서 적용하세요 불평불만 하지말고 ㅋㅋ 제 말도 의미만 받아들이시고
내가 하는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 해요 너무 솔직해서 상처받을가봐 양심상 그리 말합니다
익숙해지면 좋아라 하는데 이해 못하면 그냥 이상한 사람되는데 개의치 않습니다ㅋㅋㅋ
언니 intp 저 intj인데 공감가네요 둘이 사회성 제로에 연애도 전혀 관심없고 혼자놀고 상대방 감정?에 눈치보는게 힘듭니다 어떻게 리액션해야될지 몰라서 수동으로 해야된다는 말이 너무 웃기고 공감되네요ㅋㅋ 사회생활해야될때는 나름 가면쓰고 하는데 둘이 얘기할땐 그런거없고 책에 대한 감상등 지적인? 사고적 내용 얘기하면 재밌고 가장 보람차요 아는게 많아서인지 둘이 가끔씩 딥 우울한 F 적인 부분도 있는데 그마저도 비슷한 결의..뭔가 허무하고 공허한 의미없는 그런 느낌
Enfj인 저의 두명의 남동생들 intp intj 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남동생들이랑 있으면 스몰토크에서 토론이 돼요 ㅋㅋㅋㅋㅋㅋ
@@이현지-j2l 지나가던 INTJ : 아 토론 어떻게 참냐구 ㅋㅋㅋ
@@이현지-j2l 엔프제 천사누나를 둔 동생들 부럽네용
공허한 느낌에서 공감이 되네요... 아마로 F들의 우울과는 다른 느낌이겠죠?
@@jerdias0 끊임없이 무언가 알려고 하고, 할려고 하고
근데 세계와 나의 정신(인식)과 육체(물질)은 유한하기에 딜레마와 모순을 끊임없이 마주하고 빠지면서
밑빠진 독에 물붓기같다고 할까요
그래서 공허하고 극단적으로는 아무의미없다 느껴지고..
뭔가를 하더라도 단순히 그것만을 온전히 즐기거나 느끼는것이 아닌 그 너머의 더 복잡하거나 내가 모르는 세계와 가능성, 이면을 아니까
온전히 즐거거나 만족하지 못하는거같아요
ㅋㅋㅋㅋㅋ
디폴트 값으로 살아갈 수 없는 INTP 오늘도 한참 웃다 갑니다.
INTJ 랑은 정말 다른 사람들과는 절대 주제 삼을 수 없는 얘기들 맘껏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혹시 어떤 주제인가요?
오 전 인티제인데 인팁이랑 수다 진짜 많이 떨게돼요 근데 뭔가 항상 저보다 쿨하고 인정이 빠른 느낌이라 멋있는 이미지 ㅋㅋㅋㅋ
저도 intp 이랑 대화하는게 그나마 편하더라구요...
@@navyrok8645 예를들면.. 지구 평면설의 근거 중 그럴듯한 이유와 모순에 대해, 음모론이 음모가 어닐 수 있는 증거들에 대해.. 남극의 비밀, 양자역학..등등 주로 어디가서는 또라이 소리 들을까봐 절대 말 못하는 소재들이요..
@@eagle22p4 그게 왜 또라이 소리 들을 주제인가요? 들어서 나쁠거 없는 주제인거 같은디
사람들을 보는 순간부터 식은땀이 흐른다.
다른사람들은 너무 자연스럽게 동화가 되고 하나가 된다. 대화도중 치고 빠지는걸 너무 잘한다.
저 사람들은 언제 저것을 배웠을까. 아님 타고난걸까
내 딸은 저사람들과 엄마는 타입과 관심이 서로 다르다고 말해준다.
나를 이해해주는 딸이 고맙다.
진짜 사람 만날 때, 상대방 표정 읽어가며 반응을 보여야 하는게 정말 에너지 소모가 심해요.
여러 사람 만나고 집에 오면, 진짜 피곤해요.
그냥 미적분하고 행렬계산 하고 말지.
4:58 이부분부터 너무공감.. 저는 20대중반 intj여자인데 유일하게 10년넘게 친하게지내는 친구 한명이 intp거든요. 예전에 술한잔하면서 제가 그친구보고 "나는 나 스스로 외부로부터 비춰지는 이미지가 어떨지 잘알기에 너도 나를 볼때 성격적인면이나 행동들을 안좋게 보는면이있을까봐 내심걱정했었어" 이러니까 친구가, 자신은 한번도 그렇게느낀적없고 내가아는 사람들중 너가 가장 진실되고 투명한사람이야 라고해줘서 겉으로는 아그래? 이러고 무심한듯했는데 속으로는 찐감동먹었던기억이..
10년째 INTJ인데 진짜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객관적으로 본거같아요
intj 로서 f와 대화할 때는 항상 작은 오해들이 생기는 기분이에요... 텍스트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속 뜻을 해석하려하고 내 의도를 멋대로 단정지으려 한달까.. 그게 반복되니 해명하기도 귀찮고 만남을 줄이게 되더라구요. 저 역시 함께 있을 때 가장 에너지 소모가 없는 친구들이 intp 입니다. intp과 얘기할 때는 어떤 스위치를 꺼놓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에요. 뇌를 사용하지 않고 정말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즐겁습니다.
intj intp infj 혼종인 제가 봤을때 이 세유형과 제대로된 대화를
하려면 우선 지식욕구와 탐구욕구가 최소조건이고 그걸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지능이 발달되야 한다 봅니다. 이해를 못하니 오
해가 생기고 오해가 생기면 갈등으로 빚어지죠. 이해력이 비슷하
면 대화도 잘통하는 법이죠. 동병상련 처럼요.
님 진짜 공감되네요. 그냥 말 그대로 이해하면 되는건데 그말보고 기분나쁘다고 내가 생각한 의도를 본인맘대로 단정지으려고 한달까. 미친듯이 해명하고 설명해도 달라지지 않았음. 에너지 소모 너무 심해서 그런지 말을 줄이는게 맞다고 생각되는 요즘이네요.
맞아요 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 건데 다른 의도가 있다고 (예컨대 얘 나 싫어하나? 꼽주는 건가? 내가 잘못됐다는 건가?)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왜? 라는 질문 조차 그렇게 공격적으로 받아 들이는 사람이 많다보니... 의도까지 오해하지 않도록 포장하다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투명한 나를, 보이지 않게 감싸고 감싸야하는 게 힘드네요. 차라리 안 만나는 게 나음. 그래서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땐 정말 사실 그대로를 보고 듣는 사람이랑 깊게 친해지는 것 같아요.
기다렸습니다 길님! 잘 보고가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엔프피 친구랑 싸웠던 기억 나네요..
비슷한 시기에 유튜브 같이 시작했던 친구인데, 하루는 여럿이서 술 먹다가 제 유튜브에 대해 막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근데 내 구독자는 500명이고 너는 50명이잖아. 일단 니 실력부터 증명하고 나를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니냐?" 했다가 그 친구가 되게 감정이 상했었던...
근데 지금 생각해봐도 난 맞는 말 한 거 같은데😅
추가) 나도 나름 20분 넘게 잔소리 들어주다가 한 마디 한 건데.. 500명이 잘났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50명이 못났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근데 20분 넘게 가르칠 급은 아니지 않나...?
불쾌허셨다면 송구합니다. 화 푸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여러분! ㅎㅎㅎㅎ
댓글 읽고 '의도없이 사실을 알려준 사례'가 급 떠올라서 답글 달았는데.. 이렇게 논란이 될 줄 몰랐네요ㅠㅠ 원 댓글 쓰신 소연님께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유튜브 알림 많이 갔겠어요...ㅜ
제 생각엔 질문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화법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고민을 말했을때 ‘왜 그런 생각이 들었어?’ ‘나라면 ㅇㅇ하게 생각했을때 도움이 되었어’ 이렇게 말하는거랑 ‘왜 그런 고민을 해?’‘나는 안그런데.’ 이렇게 이 둘의 의미는 사실 비슷한데 전달하는 방식이 아예 다르거든요. 질문할때 후자의 방법을 하신다면 거부감을 줄수 있습니다. 질문 자체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는 istp인데 머릿속을 한번 거쳐서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누가 고민 말하면 육하원칙으로 따지고 드는데 단 한번도 상대가 기분나빠한적이 없고 오히려 생각이 정리된다고 좋아했습니다. 전 이걸 소크라테스 기법이라고 부르는데 심리학 서적도 많이 읽고나서 써먹습니다.
@@INTJ회피형 예시는 감정이 아니라 지능문제같은데요 컨셉질 조금만 줄여보세요
@@INTJ회피형 맞말이라도 이것도 화법의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 저는 유머적으로 접근할것 같아요. 사실을 말해서 기분나빠한게 아닌 어떻게 말해서 기분 나빠했던겁니다. 저라면 대선배님께 감히~ 이러면서 웃으면서 장난쳤을것 같아요.
@@기치죠지의치킨난반 오 화법 멋지시네요
INTP인 내가 INTJ,INTP를 좋아하는 이유. 있는 그대로의 나를 편하게 보여주더라도 받아들여지고, 관점이 다르더라고 이해할 수 있고, 싸우더라도 조율이 가능하다고 판단함.
잇팁은요? - _-
@@탕구리뼈다귀부메랑대체로 잇팁과는 깊은 대화까지 가기 힘들어서 아주 친해지기는 힘들어요. 😊
제가 intj이고, 남편이 intp인데.. 전혀 안 싸움. 감정 소모 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그리고 집에서 각자 놀음. 너무 잘 맞음. 그리고 intp은 별로 노력하지는 않는데 갑자기 똑똑할 때가 있음.
오 우리랑 너무똑같아서 소름ㅋㅋㅋ
저흰 추가로 둘이사는게 너무재밋어서 딩크합의봤어요. 고양이들이랑 사는 지금이 우리가 느낄수있는 행복의 최대치라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INTJ 입니다.
인간관계를 시간별, 유형별로 나눠 놓고 페르소나를 여러 개 낌. 그런데 기본적인 페르소나는 공통으로 가짐
기본 페르소나 : 아닌 건 아니라고 함. 사회/정치/철학/경제/문학/각종 현상/미디어 등등의 주체에 대한 이야기 좋아함.
페르소나 유형 1 : 실수나 빈틈이 있어도 되는 그룹으로 민망하거나 엽기적인 짓 가끔함. (가족)
페르소나 유형 2 : 정으로 만나는 친구들 유형으로 무난무난한 이야기들 나누고 서로 기념일 챙겨주는 정도 (ISTP, INFP 친구들)
페르소나 유형 3 : 이 집단에서 대부분의 지적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함. 모든 주제로 모든 이야기 가능(ENTJ/ENFJ 친구들)
페르소나 유형 4 : 철저한 사회화된 모습 유지. 기본 페르소나는 이때만 사라짐.
기본적으로 페르소나 유형4를 많은 사람들 내 모습으로 알고 있음에도 다른 지인, 동료, 상사로부터 듣는 이야기가
"걍, 너를 보면 뭔가 칼같다." 하는 느낌을 가진다고 함.
난 친절했는데, 칼같다고 하고 또 생각보다 실수 많이 하는데, 실수 안 하는 사람으로 여김. 정작 실수 진짜 안하는 INFJ 사장님을 모시는데......
공감가네요
기다리던 intj 영상 잘 봤습니다.
intj 깊은 부분까지 터치하진 못하셨지만 대체로 맞아요.진실 여부가 정말 중요하고, intj끼리는 인생, 죽음, 철학 얘기 일상적으로 합니다 ㅎㅎ
철학책 끊고 싶어요 ㅎㅎ
인티제들 만나서 얘기하고 싶지만
모일생각하면 피곤해서;;
@@gardendreamy5505 이렇게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면 하루종일 삽가능 ㅋㅋ저두 인티젴ㅋㅋㅋㅋ
나같은 정신병자들 다모였네 ㅋㅋㅋㅋㅋ 반갑다
하지만 말 많이 하는 것도 힘듦 ㅋㅋ
어느순간 부담스러움..;;;;
혼자 생각 많이 하는건 언제나 쌉가능.
맞아요,
깊이있는거 좋아해요!
인팁친구랑 항상 학교 마치고 버스 뒷좌석에서 토론을 하곤 했죠.
사회적으로 되게 민감한 주제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주제를 꺼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의견이 매번 달랐습니다.
느낌은 비슷해도 어딘가 핀트가 안맞아서 흥분해서 막 소리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정보의 양은 정말 리스펙트할 수 밖에 없었어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말을 정말 조리있게 잘했습니다.
저는 보통 사건의 개연성이나 논리 등으로 이야기하고 친구는 다양한 지식을 활용해 이야기 했습니다.
대부분의 대화에서 의견은 서로 달랐지만 분명 수용할 부분이 있고 저도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서로의 주장으로 가치관도 더욱 견고해지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얼마 안남은 친구 중 한명인데 여로모로 영상이 공감이되네요. 인팁 말고도 엔프제 친구들 하고도 잘 맞습니다. 뭔가 같이 있으면 좀 딥한 기운이 사라지는 느낌이고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고 본받을 점도 많은 성향인 것 같습니다.
사실을 얘기한건데 감정때문에 오해받는다.. 어릴적부터 늘 겪었던 일이에요. 어른이 되어 말 하기가 두려워지고 사람들 많이 만나면 녹초가 되고.. 여러가지로 공감되네요. 그런데 기분에따라 INTJ만 나오진 않아서 Mbti를 완전 신뢰하진 않지만 여러가지 예시에서 완전 공감. 재밌게 잘 봤구요.
그냥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거지! 이 말 진짜 많이 하는데 엄청 공감가네요ㅋㅋㅋㅋ 친구들이 무엇을 어떻게 할 지 고민할 때 저는 왜 그렇게까지 감정이 변화하는지 몰라서 항상 좋으면 하는거고 싫으면 하지 말라고 대답해주는데, 친구들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니라고 왜 이해를 못 해주냐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근데 진짜 하고 싶음 하고 안 하고 싶음 안 하면 되잖아! 대충 대답한게 아니라 최선을 다한 대답이라구... INTJ는 복잡한 사고를 하지만, 감정은 단순한 사람들이라고 말씀해주시는게 단번에 이해가 가네요 ㅋㅋㅋㅋㅋㅋ
Intp인데, 올해 같은반에 intj가 있는데 진짜 걔만큼 잘 통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근데 다만 친해진 후에는 서로 편하게 말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저희가 싸우는 걸로 오해하더라고요... 심지어 의견이 엇갈려 토론하는 게 아니라 모순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 같이 얘기하는데 주변에서 싸우지 말라고 했던 적도... 둘 다 기본적인 말투가 공격적인 편인데 그걸 의식 하지 않으니 그렇게 되었나봐요... 정작 당사자들은 "와 최근 쌓였던 스트레스 다 풀리는 것 같아" 이러는데...
진짜 맞아요ㅠㅠnt들이 말이 좀 직설적이고 쎈가봐요..
저도 고딩때 이과였는데요, 가장 친한 친구랑 수학문제 토론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와서 싸우지 말라고 했어요. 그 친구랑 연락이 끊겨서 무슨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 통하는 친구 외엔 말투를 조심해야하는 듯 해요. 살다보니 오해를 많이 받아서 말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부럽네요. 전 intj인데 주변에 int 유형이 있질 않아요..
제가 겪은 intp들은 일단 무슨 개소리를 해도 잘 받아주면서 생각보다 티키타카가 잘 되고, 기쎄다는 느낌도 전혀 안 들었음요. 방방 뛰지 않고 얌전하지만 항상 드립을 염두에 두는 것처럼 진지한 말 속에도 장난스러움이 녹아있어 위트를 겸비한 느낌이었음.
잘 맞는 대화상대를 만나셔서 정말 재밌으시겠습니다! 전 사실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토론하려는 욕구도 많은데, 감정이 관여만 됐다하면(누군가가 상처를 받는가?-> O) 무조건 감정 고려가 우선시돼서 절대 mbti 검사에서 T가 안나오는거 같네요 mbti t/f 질문은 늘 두개를 경쟁시키잖아요 ㅋㅋ
오 사고로 판단한다는 거 진짜 맞습니다!! 심지어는 확실하지 않거나 이해가 안 되는 일에 감정을 먼저 쏟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인티제로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리석게 판단하지 않으려고 정보를 모으고 곰곰히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인팁... 정말 영혼의 친구입니다. 겉치레같은 돌려말하기가 없어서 같이 있는게 편하다고 생각해요.
확실히 이해 안될 때는 감정을 쏟지 않는다
헉~~ 맞습니다
의도분석이 될 때까지는 화도 안나요
하..진짜...행동을 하는데 생각부터, 진이 빠지긴 하죠.
다른유형이 이해안갈내용이 제자신이 느꼇던걸로 말하면
제가 도보를 걸어가면서 두명이 반대편에서 걸어오고 저는 혼자서 그길을 걸어갑니다.
그길이 딱 두명이 걸어갈정도로의 도보에요
그리고 서로 교차하고 지나갈때 저는 화가 났습니다. 왜 그럴까요?
제가 화난 이유는 이렇습니다.
1.안그래도 좁아터진 도보를 두명이서 걸어왔다.
2.두명이서 걸어오는데 한쪽이 줄을서서 편하게 지나오는 배려를 안했다.
3.도보를 걷는데 거기도보에는 가는방향의 왼쪽으로 가자는 표시가 되어있었는데 그걸안해서입니다.
위 영상에서도 옳고그름을 판단하고, 그 옳고 그름에서도 그게 옳고 그른지 판단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서 복잡합니다 ㅋㅋ
저도 이러긴 싫은데 그 작은행동에도 생각을 하게됩니다.
우선 사회적으로는 다같이 사는것이니 배려를 하는게 옳다가 메인이 되고, 둘이서 이야기하기 편하다고 서로 마주보면서 오는것이 자기들만을 생각해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죠
근데 또 반대로
오히려 혼자인 내가 비켜주긴 더 편하니까
내가 배려해주는게 나았나? 하면서 제가 더 오만했다고 죄책감을 느낍니다.
참 이상하죠? 근데 어쩔수없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작은 일도 생각을 갖게되고, 그래서 쓸데없는 생각을 줄일려고 외출을 좀 안하게 되는거죠
피곤합니다
INTJ형 인간입니다. 성격도 사회성도 글러먹어서 항상 고민이지만 가장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유형은 역시 같은 INTJ와 INTP입니다. 다른 유형은 무슨 유형인지 감도 안오고 신경도 안쓰지만 이쪽 2계열은 바로 알라차립니다. 아! 동족이구나.
개인적인 성향일지 모르겠지만 INT쪽은 자신의 고장난 사회성을 키우는 것보다 지식과 능력쪽을 더 신경써서 키웁니다. 사회성을 키우다가 너무 힘들고 부끄러워서 포기하기도 하고, 그깟꺼 버려버자 하면서 합리화하는 그런 패턴이죠.
다만, 사람이 혼자 살 수 없는것 처럼 인티젭 피플들도 결국 한계를 느낍니다. 혼밥에 내성은 강하지만 주변에 겉돈다는 생각과 시선에 완전히 자유로운것도 아니고, 외로움도 스멀스멀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은 자신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내 능력과 지식을 필요로 하여 다가오게 만드는 매력을 올리는 겁니다. 공부라는 것도 평소에 좋아해서 하는 독서의 연장선 정도라 좋아하고 자신있는 분야는 큰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전문적인 계열에 종사하는 인티젭 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INTP들과 친한건 어느정도의 동질감을 느껴서일 겁니다. 기껏 배워놓았는데 이 분야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니 누군 잘난척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관심없고, 잘 몰라서 반응하기 난감해하고...
그나마 서로 말이 통하는건 이쪽에 빠싹한 INTJ와 INTP입니다. 이쪽 친구들은 이야기 할 때 서로 뇌를 반절 끄고 소통합니다. 상대 눈치볼 거 없이 맞는건 맞고, 틀린건 틀리고.
서로 성적같은걸로 경쟁도 크게 안합니다. 차이가 나봤자 1,2문제 정도고 어느정도 엎치락 뒤치락 할 수 있어서 서로 누굴 깔 볼 수 없거든요.
성적으로 져서 질투하면 오히려 승부에 승복하지 못한 자기 자신을 혐오하는 편입니다.
다만, 사회성을 버리고 이쪽에 몰빵한 인간들은 이 분야에서 큰 자신감을 갖는 반면 뒤쳐질 경우 큰 열등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너무 대단한 친구를 보다보면 한 없이 작은 자신이 보이거든요. 여기서 분기가 갈리는데 열등감으로 더 추해지기 전에 그 친구를 떠나든지, 극복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자신을 끌어올리든 결정을 해야 할 때가 생깁니다. INTJ는 애매한 태도를 유지할 수 없으니까요.
결론은 이렇게 세상을 어렵게 사는 INTJ들은 사실 누구보다 다른 유형의 사람을 동경하는 과묵한 사람입니다.
사회성이.. 부족하다니.. ㅜㅜ 전 intj 지만 사회성모드가 따로 있음. 물론 일반 서비스직이나 영업쪽 일은 못하지만, 내부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는 아주아주 잘 지냄. 물론 외향인들.. 나의 사생활을 매우 궁금해하고 주말에도 교류하길 원하는 분들과는 힘듦. 잠깐씩 쉴때 일얘기만 하면 재밌는데.. 왜 자꾸 서로의 사생활을 오픈하길 원하는지 ,그게 왜 궁금한지 이해 못하는 1인
난 백점이고 넌 구십오점이고 하는 예에서 현웃 터짐 ㅋㅋㅋㅋ
그런일 많았죠. 나는 사실적시를 했을 뿐인데 자꾸 가치판단과 감정을 대입해서 곡해하는 사람들.
지금은 대충 어떻게 흘러갈지 보이니 입을 닫습니다 ㅎ...
가끔 사실을 사실로만 받아들여주는 사람 만나면 신남. 매우 신남. 신나서 몇시간씩 수다떨게됨.
저도 공감. 저런 친구는 최고의 친구죠. 무덤까지 같이 갈 친궄ㅋㅋㅋㅋ
저도 살면서 제 선의와는 다르게 오해를 너무 많이 받아와서 쌓인 게 많네요. 영상 보다보니 쌓인 것들이 생각났어요.
20대 때는 하도 오해받아서 누가 오해하면 '나 같으면 내가 모르는 거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고마워 하며 받아. 이 지식을 힘 안 들이고 거저로 얻는 거니까. 그런데 너는 이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는구나. 알겠어. 안 알려줄게' 이랬었어요. 지금은 삼십대인데 지금도 말 알아들을 것 같은 사람한테눈 이렇게 말해요.
사실적시를 했을뿐인데 그걸 곡해하고 싸우자는식으로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이해가 전혀 가지 않지만, 늘 그렇듯 유형별로 암기하고 오답노트 작성해서 사회생활 페르소나에 업데이트 시킵니다 저는. 매일매일 바깥생활용 페르소나 리비전/업데이트 무한반복.
ㅋㅋ 그냥 지잘난거 꼬와듣지않고 인정해주는사람이 마음에 들었단 뜻이잖아 ㅋㅋ 이런애들이 꼭 반대로 팩폭들으면 날뛰지ㅋ 본인이 듣기 싫은얘기는 상대방한테도 하지 말아야지. 당연한거 아니냐? 살면서 학습이안되나? 나도 intj 인데 스스로 올려치기 하는댓글보면 그냥 같잖고 웃긴다, 본인이 남들보다 일부 측면에서 좀더 잘났다고 남 '귀찮다'고 표현하고 폄훼하는 단어를 쓰며 남은 '생각이 짧다'는 식의 단어선택으로 무시해대는게. 이런 애들이 지 잘날때는 말하고 지 못났을때는 말 안하지 ㅋㅋ 지 잘난 사실을 얘기하고 남 못난 사실을 얘기하는건 뻔히 남 무시하는 행위인걸 알면서도, 팩트팩트거리며 지가 우월한걸 인정하라는 합당한 이유의 방패 뒤에 숨다가 꼭 지들도 언젠가 팩트로 반대로 지적당하면 꼭 지는 긁힘ㅋㅋ 지 잘난 경우 말할때만 팩트팩트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수리가형 수학 몇등급? 그래서 지금 빚제외한 재산 얼마? 그래서 님얼굴과 키와 몸무게는? 팩트니까 별상관없잖아 ㅇㅇ 팩트팩트 거리니까 아무상관없잖아. 공개하고다니셈ㅋ 그리고 수학 재산 얼굴 키 몸무게에서 모두 우월한거맞지?
@@IililliIillllilll 넌 뭐가 그렇게 화가 났니. 내 댓글 어디에 내가 잘났다고 썼어?
난 실제로 몸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고 '아무래도 비만이어서 옷 사는게 좀 힘들지' 라고 말했을 때가 있었어. 그랬더니 사람들이 아니야 너 정도면 괜찮지 하고 애써 당황하며 아닌척 해주던 상황이 기억나서 쓴건데 난 그냥 그거 좀 불편하겠네 혹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좀 빼는게 낫지 등의 반응을 생각했거든.
넌 마음에 여유가 많이 없어 보이네. 열심히 가치판단 하는거 보면 intj도 아닌거 같은데
@@IililliIillllilll모든 댓글마다 수학어쩌고 하면서 개빡대가리같은 얘기만 하는거보니 니가 인티제 아닌건 알겠다
INTJ 친구를 가진 INTP인데 제 친구 중 유일하게 만났을 때 기대게 되는 친구인 것 같아요ㅋㅋㅋ 제가 찾으려고 한 정보를 이미 찾아놓고,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을 이미 정리해놓고, 알맹이만 쏙쏙 뽑아서 먹여주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아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텐션이 낮고 리액션은 적지만 그러려니 합니다ㅋㅋㅋ 아 그리고 척하지 않아도 되서 행복해요 감정과 의도를 읽기 위해 실시간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편하고요
Intj라 타고난 사회성이 그리 발달하지 못하고 상대의 감정을 민감하게 캐치하지 못하는 저이지만,,, 많은 노력을 통해서(주위 다른 사람을 따라한다던가/인간관계 실패의 경험을 교훈삼는등) 나름 괜찮은 페르소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남자친구도 사귀고 우쿨렐레 동아리 같은 소모임 활동도 하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친구도 만들고 있네요ㅎㅎ 그래서 저를 깊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전부 E와 F로 봅니다 하지만 인간관계 후 마지막에 드는 공허함... 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언제쯤 제 가치관을 깊이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될까요? 저와 같은 intj 유형이신 분들 화이팅입니다!!!♡
이렇게말해야지 ㅋㅋ 위에서는 지가 intj 그룹에 속한다며 그조금 나은 평균에 기대어 지 스스로를 올려치고 남 비하하며 남 내려치고, 지한테 취한 불쌍한 댓글보다가, 드디어 겸손하고 맞는말 보네 ㅋㅋ 애초에 mbti보다 개인 편차가 더 큰데ㅋㅋㅋ 그 조금 나은 mbti인 그룹에 속한다고, 지 조금 잘낫다고, 남 후려치고 무시하는 같잖은댓글 보고 혈압올랐다가 ㅋㅋ 드디어 어느상황에나 적용가능한 맞는말 보네 ㅋㅋ intj 인데 평균에 기대어 자아의탁하고 본인이 속한 집단의 평균이 다른집단 평균보다 조금 낫다고 꼴같잖게 '알고리즘 사고방식' 이지랄하며 타인 후려치는 댓글 보다가ㅋㅋ 애초에 평균보다 개인편차가 훨씬 큰요소인데, 어디에나 적용가능한 겸손한 댓글 ㅋㅋ 이게 어디에나 적용가능한 팩트지
인엔프피인 제가 또 인티제를 지나칠 수 없죠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인티제는 친해지면 그 본모습이 너무 매력있어
알고보면 정말 장난꾸러기이고 엔프피 말투도 따라해요ㅋ 제가 좋앙 그러면 로보트처럼 배우는거같아요 나도 좋앙 하고ㅋ 그리고 다정해요 자신보다 남 배려를 더 많이 하는거 같아요 (그게 귀찮아서든 좋아해서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데 관심있는 이야기면 조언이랑 아이디어 생각 심도있는 대화를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말할때 거짓없이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아니 거짓 이라기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f는 내 모든걸 너에게 줄거야 라는 말을 한다면 인티제는 내 모든걸 너에게 주는건 불가능 하지만 내가 줄 수 있는건 다 줄게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말하려 하는것 같아요 ㅋ 그리고 책임질 수 있는 이야기만 하는거 같구요 인엔프피인 저는 인티제의 이런 모습들이 좋아요 재밌고 귀여워요 ㅋ
전 이상하게 TJ만 만나왔는데 다음 이야기도 넘 궁금해요 길님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감기 조심하세용 💛
ㅠㅠ 너무 사랑스러워요 인티제
TJ를 이렇게까지 이해해주는 FP라니.. 이거 참 귀하군요
맞습니다. 인티제는 빈말을 못하죠. 저라도 '내 모든 걸 다 줄 수는 없어. 줄 수 있는 건 다 줄게.'라고 똑같이 말했을 것 같네요!
수학좋아사시나보네요
@@iAcceptEverything 갑자기 수학요? 과목중에 제일 못하긴 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어요?
수학 문제 비유 정말 맞아요.
그냥 그 문제 푸는 과정을 함께 즐기고 싶은 건데,
잘난 척 한다고 오해 받곤 하고,
그렇게 오해 받는 경험이 쌓이다 보니 거리를 두고 침묵하거나 걸러서 표현하게 돼요.
인티제 입장에선 객관적 사실에 대한 진술을 그 자체로 받아들이지 않고
감정적,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 피곤합니다.
와... 강동원 예시 항상 느끼는 예외중에 예외인것 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피곤한 근본적 이유와 감정까지도 분석하고 패턴화하는 것이 무의미할수도 있는 부분들까지 완벽에 가까운 정리네요!!
친일파 후손 동원이.. 동원이 뿐만 아니라 친일파 후손들은 재산 절반만 떼가는 게 좋을 거 같다 후손이 죄는 없지만 그렇다고 친일파가 그대로 처벌을 안 받고 하늘나라서 편히 쉬는게 말이 되는가? 후손을 아예 파멸시키는 정도도 아니고 재산 절반을 떼도 강동원이 정도면 충분히 부자로 살 수 있는 돈이 남는다.
신이 공평한게 은근 intp istp istj 이런유형들이 미남미녀가 많음 성격이 사회성 없어도 외모가 출중하니 밸런스가 맞음 본인 intp
@@그냥만듦-u9f 강동원 외가는 친일파일지라도 친가는 독립운동가임 어쩔?
@@그냥만듦-u9f 본인이 일제강점기 피해자도 아니면서 어째서 그렇게 당당히 친일파에 대한 처벌을 논하시는 건가요?
@@그냥만듦-u9f 적어도 이새낀 인티제아님
INTJ 유형의 특징
🔸️내향적- 혼자 있거나 소수의 지인들과 깊은 교제를 선호한다.
🔸️난해함vs명쾌함-말하는게 전부인 사람.
🔸️사고적- 맞고 틀리고의 판단이 단순하지 않다.
🔸️감정은 단숭하다.
보다가 너무 공감이 되네요ㅜㅜ intj인데 살면서 인간관계가 쉬웠던 적이 없어요 ㅋㅋ 학교다닐때는 직설적으로 말하는 재수없는 애였어요ㅜ 제가 악의가 없다는 걸 알아주는 소수의 친구들과 어울렸고요 ㅋㅋ 사회에 나와서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겼었습니다. 난 그냥 그렇다고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반기를 든다고 오해도 많이 받아가면서 말투를 다 고쳤습니다. 제일 힘든 건 연애인것 같아요 ㅋㅋㅋ 스스로 생각해도 진짜 뚝딱거려요ㅠ 나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단순한데 상대가 간 보고 떠보고 미묘한 말과 행동을 할때 정말 혼란스럽고 ㅋㅋ 자꾸 서운하다고 하는 것도 뭐가 서운한지 이해가 안가고 내가 뭘 더해줘야 하는지 답도 모르겠더라고요.. 고치고 싶은데 애초에 이따위로 태어나서 잘 안 되고 ㅋㅋㅋ 이러다가 진짜 혼자 살 것 같아요ㅋㅋ
오늘 intj 여자한태 한방 먹었습니다. 자기 마음에 안드니깐 그냥 날 강퇴해버리네.. 모임에서 ㅡㅡ;
자기가 서운한점을 말로 잘 설명하는 사람을 만나면 괜찮을거같아요 ㅋㅋㅋㅋ
@user-os1il7cx9j 응 아냐 ㅋ 어디서 데이고 와서 화풀이하지마라
제가 본 인티제들로 경험담을 좀 적어보자면 자기 자신을 조금은 내려놔줄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할 MBTI인거같아요. 지금까지 제가본 인티제들은 흔히 말하는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라는 말의 표본일정도로 스스로의 대한 기대치도 높고 성공하고,목표하는걸 이룰려고 하는 욕심도 많고. 그만큼 스스로에게 걸었던 기대보다 결과가 덜 나오게 된다면 스스로한테 엄청 실망을 하고 정말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남들한테 받는 상처보다 스스로한테 받는 상처가 더 큰 MBTI같아요. 그래서 조금은 자기 자신을 내려놔주는방법도 꼭 필요해요! 그만큼 욕심도 많고 열정도 많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라 또 잘 해내더라고요. 겉으로보면 정말 얼음인간들 같아 보이지만 친해지면 되게 부잣집아기고양이들 같기도 하고은근 여려요 또 실패를 해도 항상 좌절하지 않고 배움의 기회라 생각하고 일어나기도 하고 저도 옆에서 많이 배웠어요
저도 가끔 너무 나만의 틀에 얽매여서 행동한다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그래서 순간의 감정이나 생각을 바로 표현하기보다 조금의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받아들이고 내보내려고 해요.
잘하고있는건지 자신은 없지만요
부자집 아기고양이 ㅎㅎㅎ 딱맞는 비유네요
인프제인 저는 인티제 친구들의 담백한 감정이 신기해죽겠어요.... 겉과 속이 같은 느낌...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 같은 느낌ㅠ
인티제로서 인프제특유의 겉과속이다른 감정 페르소나쓰는게 연구대상임 확실히 자기 자아가 주가되서 그런지 이성적확실성보단 내면이 자기중심임
지나가던 INTJ 사람들앞에선 항상 뚝딱이었는데 위안받고갑니다....😌
진짜 뚝딱 그자체.. 가끔 이상한 말 튀어나옴
이렇게 겸손해야지 ㅋㅋ 윗 자기한테 취한 자기위로 무한 올려치기 댓글이랑 다르네
정말로 수동모드라는 말 공감해요. 진짜 의식적으로 해야지, 하는 다짐과 집중이 없으면 같이 있어도 있는게 아니에요ㅠㅠ 주변에 무신경해서 무섭다는 말도 듣고 그러는데 진짜 듣고나서야 얼마나 다른건지 알겠더라고요.
댓글들 진짜 개공감이다 ㅋㅋㅋㅋㅋ
그와 별개로 제 친한 친구들 보면 intp infp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대화가 정말 편해요
진짜 시험 때 나 그거 맞았는데 내가 알려줄까 이거 진심 학창시절에 자주했던 말같인데ㅋㅋ 사회화가 좀 되고나서야 그게 잘난척으로 들었을 수도 있구나 싶음...나는 ㄹㅇ 내가 알려줄게 같이 하면 좋잖아 이런 거였는데...그리고 가장 신경 안쓰고 말할 수 있는 게 인팁인 것도 정말 공감. 인팁인 친구랑 놀고나서는 뭔가 신경쓰이는 게 없음 다른 친구들은 이렇게 반응했어야했나 이런 말을 했어야 했나 하는데 그 인팁 친구한테는 그냥 생각그대로 다 말해도 별로 신경이 안쓰이고 그친구도 신경 1도 안씀ㅋㅋㅋ
그리고 다른 유형중에서도 내 말을 다른 뜻 있게 받아들이지 않는 친구랑 가장 오래가고 편한 거 같음. 내가 인티제가 맞나 늘 가물가물했는데 이거 보니 확실히 맞는듯...공감 가는 게 너무 많다.
아니 이 분, 진짜 옛날 혈액형다큐 때부터 쭉 봐왔는데 완전 소름 돋게 도사시네. 👍 아주 객관적으로 팩트를 풀어주시는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특히 마지막 멘트 이거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PR할 때 주로 하는 말인데, 그대로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머리(사고)는 복잡한데 가슴(감정)은 단순한 사람"
이게 울 인티제, 인팁의 한줄 소개죠. 이 한마디로 정리 가능합니다.
인티제/인팁 관계 설명하실 때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의 만남 같이 봤어요. ㅋㅋㅋ 진성 인팁이 여러 경험들 겪어보고 자영업하면서 인티제된 케이스인지라.
INTJ는 감정 컨트롤, 감정제어에 능숙하기때문에 객관적(이성적)으로 바라보는 게 특화되어있어요 그러다보니 공감능력이 다소 떨어져 보일 수 있어요. "내 마음대로" 라는 기준도 옮고 그름에 굉장히 객관적이여서 이해를 하려하기보단 이성적인 생각이 강하다보니 이 부분에 있어서는 자기주장이 아주 강하게 비쳐집니다. 애매한걸 굉장히 싫어하고 상대방이 감정제어를 못하는 모습을 보면 정이 떨어집니다
오래기다렸습니다!
제 성격을 편하게 드러내면 사람들과 지내는게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고 모든 사람에게 페르소나로 대해서 친한친구들조차 제가 f인줄압니다 .
이럴땐 이렇게 반응하는게 좋다라고 관찰하고 분석하고 따라해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극외향인줄 알더라고요 .
많이 웃어주고 리액션도 풍부하게 해줘서 가끔은 제 모습이 무엇인지 저조차도 헷갈리죠.
끝이 보이지 않는 페르소나를 장착하고 살다가 어느날 방전이되면 알게되죠 아 나 이 모습힘들구나
하지만 그 페르소나모습조차 제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며 살고있어요 나는 많은 모습을 갖고있어서 적재적소에 맞는 모습을 사용할 수 있고 이건 내 본성격 덕분에 얻은 좋은 능력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부정적이 되지않아서 좋더라고요.
인티제의 성격과 특성으로 인해 세상살기가 불편해지거나 타인에게 의도치않은 상처를 주게되면 그것만큼 비효율적인건 없다고 생각해요 .
대한민국에서 나고자라며 한국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유교사상을 갖고있는 보통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제가 말하는 것들을 오해해서 받아들이는 것 같고
저는 그 오해를 푸는데 에너지를 더이상 쓰고 싶지않고
그들은 다수이고
저같은 사람은 아무리 찾아봐도 극소수이고
어쩔수없이 그런 대한민국에서 계속 살아가야하니
제가 그들의 입맛에 맞게 대화, 리액션을 하는게 더 쉽고 빠르더라고요.
인간은 어쩔수없이 함께 살아가야하니깐요!
제 본모습을 드러내면 상처받을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걱정되어 숨기며 지내죠
모든 인티제 성격이 같지 않죠.
아시다시피 같은 인티제라 해도
차지하는 비율이 다 다르고
사람 성격은 다 다르니깐요.
하지만 저같은 성격의 인티제분들!
외롭겠지만 책과 일기로 외로움을 달래며
좋게좋게 살자고요~
아 궁금한게 있는데
저는 제 감정을 그 누구보다 타인에게 상세하고 섬세하게 명확한 단어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 감정을 타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비유도 잘 들고요. 저 같은 인티제 분들은 없으신가요?
인티제가 본인의 감정조차 모를때가 있다라고 하면 많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제 사고와 감정은 복잡한데 다음 영상 많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아직도 타인들 감정에 대한 공감은 어려워요. 안친하면 아~그러셨구나ㅠㅠ힘드셨죠? 혹은 너무 놀라셨겠어요~ 바로 나오는데 친할수록 이렇게해봐 저렇게해봐 이건어때 그걸 한 이유는 뭐야? 이렇게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어? 가 먼저 나와요.
의미없이 같이 슬퍼해준다고 해결되고 나아지는게 없는데 그 시간을 함께 가져줘야한다는게 아직은 어렵고 버겁네요 그러다보니 힘든일이 있으면 상황 종료되고 친구들에게 감정을 배제한 줄거리만 전달하는데 친구들은 그걸 서운해하더라고요. 이것도 어렵습니다. 말해서 해결되는게 없는데 왜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힘든 감정을 공유해서 전파시켜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인티제의 감정은 단순하다고 하신 게 무슨 뜻일까 고민해봤는데...
감정이라는 것도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컨에 쾌불쾌같은 원초적인 것(E,I랑 관련). 희망,기대같은 직관의 영역(N이랑 관련). 인류애나 종교성,모성과 같은 공감의 영역(이게 F와 관련) 등등
이렇게 보자면 확실히 F가 부족한 것 같아요 ㅎㅎ
비유를 통해서 공감가도록 설명하는 건 아마도 T와 N을 풀가동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인티제는 만족감 혹은 공허함 이 두가지를 가장 많이 느끼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초민감자 인티제인데
공감능력이 높아서 힘듭니다.
다만 남들이 원하는 식의 리액션은 하지 않지만 이미 저는 상대방의 감정에 충분히 빠져있는 상태이고 그 상태에서 어떠한 식으로 행동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지 이것저것 방법을 함께 의논하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남들과 다를 뿐인데
세상은 외향적이고 감정을 드러내는 이들 위주로 돌아가며 비효율적이며 비논리적인 관습에 가면을 써서라도 맞추라 하네요.^^;
다 필요없고
결국에는 자신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해지겠죠.
저도 제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잘 설명할 수 있어요. 누구보다.
하지만 그럴수 있는건
감정 자체가 다양하다기 보단,
감정을 세밀하게 분류하고 분석하고 해석해서
그것을 언어로 번역하는 능력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고력이 성장하기 이전,
어렸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
의외로 단순한 감정으로 살았던 걸 회상할 수 있을겁니다.ㅋ
동영상에서처럼,
F가 인티제의 사고 깊이를 가늠하기 힘들듯이
우리는 F의 감정 다양성을 가늠하기 힘들겁니다.
어떤 사건에 대해,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가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느낍니다.;;
어떻게 저런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가 있지?!
도대체 왜, 저렇게 말도 안되게 감정을 느끼는거야??
제가 너무 드라이하고 시니컬한지 몰라도
종종 오그라들다 못해
토나올 때도 있어요.;;;;ㅜ
하지만 포커페이스 정착하죠. 사회화 됐으니까.
그렇게 페르소나 열심히 장착하고 삽니다만....
피곤하고 힘들죠. ㅜ 오래 못가요.
그래서 저는,
언젠가는 제 본성을 들킬까봐
제 페르소나를 눈치챌까봐
들키기 전에 ㅋ;;
얼른 인연을 끊습니다.
가볍고 짧게 짧게 사람 만나는게 편해요.
피곤해지면 연 끊고;;;;
INTJ가 나이가 들면서 발달할 수 있는 기능이라는 3차기능이 Fi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내 감정을 잘 알고 말할수 있는게요. INTJ입장에서 타인감정에 대한 공감은 굳이 '필요 없다'가 맞는 것 같아요 ㅎㅎ 저는 INTJ와 살고 있는 ENTP입니다.
와..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저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정리가 되네요~ 주변에서 저에게 했던 말들, 제가 힘들었던 부분들까지 다 이해받는 느낌입니다. 감사를 전해요~^^
오래 지낸 친구가 알고보니 저랑 같은 intj...
10년 넘게 지내면서 싸운적도 없고, 무심하게 툭툭 던지는 말투여도 내용에 치중한 대화로 잘 흘러가고.
아는게 많아서 잘통한다기보단, 내용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인듯.
상대의 태도가 불순해도 내용이 납득되면 기분이 안상함.
반대로 태도에 집중하는 사람과는 얘기만 꺼내면 언쟁으로 이어짐.
분석과 원인결과를 섬세하게 나열한 글은 지루한 연설이 되고
질문을 꺼내면 상대측에선 비난으로 착각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자 가능성을 얘기하면 부정적인 사고라고 욕먹고
그저 사실만을 이야기했을 뿐인데 자아도취에 재수없는 인간 취급.
사는거 정말 팍팍하지만, 저를 투명하게 볼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나면 단번에 알 수 있어서 오히려 좋을때도 있습니다.
저도 본질에 집중하는 사람이 좋거든요.
에너지소모가 가장 크게 공감되네요.
어릴적엔 여러사람만나고 바쁘고싶어, 노력해서 매주 꽉꽉 약속채워 지내다보니 사람한테 상처,실망도 많아지고 뭣보다 그자체가 너무 힘들더군요.
지금은 최측근 몇을 제외하곤 일절 약속없이 지내는데 사실 너무 편합니다. 에너지가 너무너무 쉽게방전되는걸 스스로 알고있어서 약속있을때 에너지를 쏟으려고 미용실,택시 등에서 최대한 말도안하곤해요. 그런데서 한시간씩 얘기주고받다보면 그것도 너무 기빨리더라구요.
Intj는 잘 알면 걍 단순합니다. 거의 해답지가 있는 수준. 근데 해답지까지 과정이 어려움ㅋㅋㅋㅋ
INTP 남자, 여자친구는 INTJ 입니다 너무 정확하군요… 싸울때도 최대한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풀어가려 하고 평소에는 서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떠들다 잡니다…ㅋㅋㅋㅋ
잘 아는 사람에겐 그냥 투명해보인다는거너무 인정합니다...
이렇게 겸손해야지 ㅋㅋ
너무 재밌네요 ㅋㅋ INTJ입니다. 제가 백점 맞고 친구에게 너가 틀린거 알려줄까? 이건 진짜 그냥 알려주고 싶은 우정표현?같은거에요. 감정이 제일 피곤하고 어려워요. 사람 만나고 오면 일주일은 충전해야해요. TJ 영상도 기대됩니다!
intj가 참 사람 사귀기 쉽지 않은 유형이네요. 특히 사회성이 없을때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받을 수 있는 말을 악의없이 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참 맞는소리같아요. 그냥 생각한거 말했을 뿐인데 상대방 기분이 상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내가 뭘 잘못 말했나?' '맞는 말 했는데? 틀린말은 아니잖아.' 인거같아요. 말 그대로 의도치 않은 팩트폭력을 자주 날리게 되는 듯 하네요. 생활하면서 내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계속 습득하고 때문에 생각 그대로 나오려는걸 필터 거치듯이 해서 의식 적으로 제어해야 하는게 진짜 정신력 엄청깎아먹습니다. 사회적인 모습이고 뭐고 모르겠어서 종종 남들이랑 잘 지내는 친구들이 하는 행동이나 말을 모방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쉽게 말하자면 intj의 사회화는 AI 딥러닝이랑 비슷한거같네요. 단지 작동이 수동이여서 가성비 엄청 떨어지는...
intj 분석 영상 잘 보고 갑니다.
AI 딥러닝 극공감이요..
흑흑 힘들어요 진짴ㅋㅋ 저만 정신력 깎아먹고 사는 줄 알았어요..😂
INTJ 와 INFJ 의 사이에 있는데, 솔직하고 정확한 사실을 선호하지만 사람들에게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완곡하게 전달하는 게 익숙해지다 보니 딱히 피곤하다, 불편하다는 생각은 잘 안 들더라고요.
이거 ㄹㅇ 웃기고 너무 정확한듯
인티제랑 연애중인 인프제인데
ㄹㅇ 사람이 투명하고 깊은데 이게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아예 뭔지 모르겠는...ㅋㅋㅋㅋㅋ
뭔가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해?!' 같은 말 처럼 내 감정대로 호소해서 내뱉는 게 아니라, 상황이랑 그에 따라 내가 느꼈던 감정을 또 풀어다 표현해서 설명해주면 그 이후부턴 절대 그 문제로 서운하게 안 함...
진짜 인티제가 진국임...
비록... 세상 모든 눈치 다 있어도 이런 쪽으론 진짜 듀ㅣ져도 눈치 없지만 ...
정말... 정말 ai 로봇같지만.....
그치만...
그 약간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깡통로봇이 처음 사랑이란 걸 느껴봤다는 듯한 그런 반응이 또 나름 매력잇거든여....
비유 너무 잘 하시네 ㅋㅋㅋ 이런 면 보고 인티제가 반했나보네요
그래도 이해해주시는거 보고 애인분도 세상에서 젤 아껴주셨을거라 봅니다.
이해해주는 사람 찾기 정말 힘들거든요
어머 저도 인티제랑 사귀는 인프제에요 ㅋㅋㅋ 남친이 자주 그런 소리해요 “난 아무 생각 없다. 난 있는 그대로 얘기하는 거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분명 쉴 새 없이 상대에 대한 여러 정보를 모으고 판단하고 분석하고 있거든요. 단지 그걸 그때그때 표현하지 않을 뿐? 근데 겉으로 표현할 때는 인티제는 진짜 숨겨지거나 그 이상이 없어요 굉장히 진실하고 투명하게 느껴짐. 그래서 깡통로봇 맞아요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빠르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겉으로 의뭉스러운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신기하고 좋아요.
오즈의 마법사 깡통로봇 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만나고 심장 생긴거에요???? 귀엽다 ㅋㅋㅋㅋ
Intj 남자 입니다. 네가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해? 이런 말 자체를 좀 혐오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또 문제 상황 발생하면 끝까지 대화해보고 묶인 실을 다 풀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맞습니다. 한 번 해결괴면 웬만하면 꼬이지 않죠. 진짜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
1.제 인생의 암흑기는 교환 학생 때 기숙사 생활 했을 때였네요.
2.단발성 만남에는 페르소나를 잘 활용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결국 제 성격대로 사회성 없는 모습이 나오더라고요.
3.퇴사 이유는 보통 1).나 빼고 다 멍청 2).점심 같이 먹어야 함(같은 팀끼리 지나치게 하루 종일 붙어 있어야 함)이었네요.
4. 회사 생활은 정말 맞지 않지만 피드백 주는 건 좋아해서 어찌저찌 다닙니다.
5.친구..당연히 별로 많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도움 되는 친구, 안 되는 친구 나눠 놓고 얘랑은 이 때까지만 친구 해야지 하고 정해두고 만납니다.
6.사람과 대화하는 법, 어떤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반응 해야 하는지 초등학생 때부터 검색으로 배웠습니다.(그래도 여전히 못함)
좋아하는 친구에게 잘해주고 싶어서 설레는 썰? 이런거 찾아보고 그대로 해줘요.
7.이상향이 높아 그렇지 못하는 저와 괴리감을 많이 느낍니다.
8.규칙을 좋아해서 그런지 융통성 없다는 소리를 가끔 들어요.
가족한테 장난식으로 싸이코패스라는 말도 자주 들었고,,, 뭐 그렇네요.
인티제가 회사생활에 안 맞긴 하지만 특히 한국에서 회사생활? 최악인 것 같네요. 인티제한테 개발자가 잘 맞다고 소문이 나서 인강 조금씩 듣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업을 바꿀지는 모르겠지만요.
너무 공감되네요.. 특히 3..3.3.3.3.3.3.
이분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
2는 진짜 공감가네요.
2 공감이요
ㅋㅋㅋㅋㅋ 아 캐공감합니다.. 왜케 사람만나면 피로했는지 이제 이해가 가네요.. 사람맞춰서 해야할말 안해야할말 또는 숨겨야하는 말 이런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인티제가 머리속에.. 도서관의 책들이 처럼 많아서 최대한 대화하는 상대방에게 맞춰 얘기하려고 하니 그책을 찾고 꺼내고 다시 집어넣고를 반복하는게 힘든거 같아요. a인물의 또다른 책을 써내려가는 거죠..그래서 일은 일방적인 집념으로 쏟아부어도 같은 루틴이고 익숙해지면 다를게 없으니 ㅎㅎ 일하는게 사람만나는것보다 났다고 생각 하는거 같기도..
하여간 실질적으로 굉장히 괴짜이고 공사가 구분되어있어서 일끝나고 보는 인티제는 또 다르거든요 ㅎㅎ 그래서 속을 모르겠다라는 말을 듣는건지 ㅎ 보통 속을 보여주진 않는게 아니라 재가 상대방의 의도를 먼처 꽤뚫어 보고 대응하니 좀 당황하는거 같다는 느낌..? ㅎ
개공감... 난 진짜 괜찮아서 다 맞춰줬더니 속을 알수없다 소리 듣고 경계당함 ㅜ 아니 노오오오력한거거든요?!
@@nanacon1662 그러게요 ㅎ 특히 f유형들이 ..인티제를 모르겠다라고 말하는거 같은 느낌이랄까..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드리면 대는데 늘 꼬아듣는거 같아요.. ㅎ 다른의미는 없는데 자꾸 의미부여 하는거 보면 정말 장난도 가까워지기도 힘든거같아요.. ㅎㅎㅎㅎ
인팁인데 페르소나 너무 공감ㅋㅋㅋ직장에선 속 모르는 사람이겠지만 제어해서 그런거고 그것마저 투명함. 친구들과는 온갖 토론하며 괴짜같은 면 꺼내면서 놀며 풀어놓고
이번 영상 너무 좋아서 주변사람들한테 공유하고싶네요!
전 intj이고 절친도 intj, 그외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intp, infp이에요. 개인적으로 잘 안맞는 유형은 sf인거 같아요.
intp : 전혀 필터를 거치지 않아도 돼요. 너무너무 편해요. 오해란게 생길 여지가 없어요. 제 속마음이 튀어나와 인간이 된거 같아요. 에너지소모 0.
infp : 따뜻하고 포근해요. 말도 잘 들어주고 대화도 잘돼요. 세상에서 젤 좋은 유형 같아요.
나머지 성향하곤 그냥 무난저난 하지만 진짜 안맞다! 싶은 성향들은 sf에요.
isfj: 진짜 좋은 사람들인데 친해지면 잔소리가 너무 많아요. 감정적인 오해를 너무 많이 해요. 혼자 생각하고 해결해서 답답해요.
isfp: 감정적인 오해를 많이 해요. 생각회로 자체가 달라서 이해하기를 포기해요.
esfj: 진짜 좋은 사람들인데 오해가 생기면 피곤해져요. 적절한 거리를 잘 유지해줘야 해요.
esfp: 즐겁고 귀엽지만 왜저러는거지 싶을때가 많아요.
++
싫다 나쁘다를 말하는게 아니고 느낀점을 적은거에요... 주변에 알고 잘 지내는 분들하고 대화 나눠봤을때 서로 그렇게 여겨서 생각 정리해본거에요~~
저희 어머니도 isfj고 서로 같은 반 학생이었으면 절대 안친해졌다 농담으로 얘기합니다~~~물론 잘 지내구요~~~
서로 다른점을 알고 이해하고 그냥 받아들이고 조심스럽게 대해주고 사이좋게 지내요~~
ESFP 정말 안맞더라고요 실제 살면서도 최악이었고 강유미 MBTI 영상에서도 유일하게 못참고 아예 꺼버린게 ESFP였음요
지나가던 인프피 위로받고갑니다 ❤
sf 아무리 안맞아도 진짜 좋은사람들이라고 강조하는 nt형 배려심..
댓글조차 INTJ 뿜뿜이다
Esfp 노코멘트ㅋㅋㅋ개씹ㅇㅈㅋㅋㅋㅋㅋㅋㅋ
_sfj 속좁고 피곤한것도 ㅇㅈ
남편이 intp인 intj인데요. 잘보여야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처음부터 너무 편했습니다. 본연의 제 모습이 intp에게만 나오는것은 아니었지만 잘통하면서도 존경스러운 존재가 intp 이었습니다. 근데 싸울때 가장빡치게 하는것도 intp였습니다. 서로 이기려고하므로 싸우는게 매우격렬해지고요 다행히 뒤끝없이 풀리고 상처받는것은 적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인티제이신걸로 추측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확신하고 가네요... 더불어 이해도요😂 저는 인프피고 아버지의 표현방식에 상처 받고 힘들 때가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아무말 못하고 혼자 울었었는데 이제는 화를 내고 울게 되더라도 제 감정과 생각을 말하려고 해요. 처음엔 서로 오해가 깊어서 대화가 힘들었지만 계속 시도하자 이제는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오해가 풀려가며 길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아버지가 점점 투명해보이네요. 아버지도 저를 대하는 게 많이 편해지신 것 같아요. ㅎㅎ 다른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까하여 제 경험을 나눠봅니다!
오..
뭔가 새로운 참고할 사항이네요
딸 키우는 입장에서 제 직설적이고 엄한 말투때문에 각시에게 지적 많이 당했는데..
좀 더 좋은방법을 찾아 헤메봐야겠네요
@@zzzangdol 헛 참고가 되었다니 기쁩니다!! YH K님의 가정의 원활한 소통과 서로 간의 사랑이 잘 전달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ㅋㅋㅋ 말하는 것 부터 인프피 스럽네 약간 😢
19살때부터 십년 넘게 INTJ인 사람입니다 제 성격에 대한 오랜 의문들이 해결되는 것 같아요 사람을 대하고 관계를 맺는 게 학창시절에 특히 쉽지 않았는 데 그 부족한 부분을 책을 보거나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익혀나갔어요 나름 열심히 배워서 노력으로 짜낸 리액션이 었는 데 그걸 보고 주변에서 기계적이라고 하는 순간 정말 당황스럽고 허무했었거든요 하하하😅 최근에도 제 반응이 기계적이라는 말을 들었는 데..저 정말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방전될 정도로 리액션했던 건데 정말 인간관계는...하하하 쉽지 않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남 눈치 안 보고 사는 INTJ인데 어릴 때는 가면을 벗으면 사람들과 못 어울릴까 걱정을 했지만, 그 노력으로 내 능력치를 키우는데 힘 쏟아서 사람들이 알아서 저를 찾게 되더라구요.
@@심영-m1w 오 좋은 방향으로 키우셨네요^^
완전 제 마음이랑 똑같아요... 인티제가 웃으면서 응 너말이 맞아! 하면 당신을 포기한 거라구요? 아닙니다.. 그 인티제도 사회적이려고 노력하고 있는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INTJ 여자인데 이거 너무 공감이에요ㅠㅠ 나름대로 엄청 노력해서 리액션하는건데 영혼없이 대답한다고하면 상처돼요ㅠㅠ 관심없는 얘기지만 온 힘을 다해서 맞춰주려고 하는건데 F들은 진심으로 공감하지않아서 서운하다고 하더라구요 미진님 말씀대로 인간관계 쉽지않아요ㅠㅠ
INTP 입니당..
확실히 INTJ 분들이랑 대화가 가장 잘 통했던 것 같아요ㅋㅋ
머릿속에 있는 난해한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 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랑은 이야기 주고받는게 잘 안돼서..
깊은 대화는 못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만 주고 받았었는데
INTJ 분들이랑 이야기하면 이 난해한 주제들로도 물 흐르듯 대화가 흘러갔어요 ㅋㅋ
길 잃은 눈빛으로 "어 그렇지..." 하면서 영혼 없이 그냥 고개만 끄덕여 주는게 아니라,
INTJ 분들은 이야기 해보면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고 할까요
도중에 저한테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들도 몇 개씩 던지는데,
"그래 이런 게 대화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함께 나누는 심도 있는 수다가 이렇게 즐거운거구나.. 라고 처음 느꼈던 것 같아요
부럽네요~.
그 시시콜콜한 이야기가 Es 혹은 is가 잘하는게 맞겠죠?
그들은 그런얘길하면서 깊은 얘길 했다고 느끼겠죠?
Intj입니다. 그런 얘기 듣기만 해도 진빠지더라구요
intj 조회수가 조금 높은게 intj 유형인 당사자들이 날 어떻게 말했을까 하면서 1번 보고, 공감하면서 2번보고, 댓글보면수 3번 보고 하다보니까 조회수가 올라가지 않았을까 ㅎㅎㅎㅎㅎ intj인 저는 10번은 본 듯
INTP 시절 ENTJ 랑 이야기하는데 싸우지 말아 소리들음요
정작 그 녀석이나 나나 감정 상하지는 않았던...
어? 시끄러웠나? 싶은 ㅋㅋㅋㅋ
일 이야기에 있어서는 같은 동류들이 편한거 같아요
반면 감정 발달한 esfj 분이 계신데
이분은 미세한 표정, 말투, 말 속도 까지도
다 캐치해서 상대의 의사로 받아들이더라구요.
텍스트만 언어가 아니라.
외양으로 표현되는 모든걸 읽어내는 사람이랄까
그래서 반드시 설명도 꼭 같이 해야한다는거 🤣
난 옛기억이 떠올라 찡그린건데... 싫은가? 하고 오해하지 않도록요
실제로 인팁(과 엔팁)을 보면 뭐랄까 '나 자신의 좀더 솔직한, 필터링이 적은 버전'을 보는거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죠
이 채널만큼 INTJ에 대해 정확히 서술한 채널은 없는 것 같습니다..ㅋㅋ
저(INTJ)도 가장 대화가 잘 통하고 마음이 편한 친구가 INTP인데, 이 영상에서도 언급돼서 깜짝 놀랐네요
오랫동안 같이 일한 동료가 E(I)NTJ인데, INTP인 제가 뭔가 이상하다고 하면서 주제를 말하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놀라운 직관력을 보여줍니다. INTP가 느끼는 이상함, 불편함, 이해되지 않음을 가장 이해해주는 타입들이 INTJ혹은 ENTJ들이죠. 왜냐하면 INTP가 이상함 혹은 불편함을 감지하는 경우 INTP들은 일단 어떻게든 논리로 설명을 하려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반면에 INTJ나 ENTJ들은 바로 이 이상함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제로 결론에 빠르게 도착합니다. 결론에서부터 뭔가 생산적인 어떤 걸 만들어내는 걸 잘 하죠. ^^
다만 INTP는 INTJ나 ENTJ가 직관으로 어떤 결론에 이르더라도 스스로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 가면 잘 수긍하지 않고 혼자 계속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소통에서 문제가 발생하긴 하고, 또 NTJ들은 통상 효율과 완벽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INTP를 재촉하는 경향으로 인하여 INTP가 내면으로 더 숨게 하는 작용도 하긴 합니다. 랄까요.
INTJ는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고 공부를 잘하는 데다가 INTP처럼 샛길로 빠지지도 않는 목표 지향성이 강해서 어린 시절부터 머리 좋은 것 혹은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편이지만, 사회생활이라는 게 머리와 지능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산적하므로, 어느 시점에서부터는 INTJ들이 이상을 추구하는 데 있어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따라서 인간에 대한 탐구들을 열심히 하더군요. 생각보다 심리 이런 데 활동하는 사람들 보면 INTJ가 많아 보입니다. INTJ들은 인간에 대해 질문을 하는 방식도 조금 추상적이라고 할까나, 그래서 눈에 띄죠, 질문 자체가.
즉 인간과의 친밀한 소통으로서 충족을 느끼는 경우도 있지만, INTJ들이 충족감을 느끼는 활동은 인간의 본성과 그 내면에 자리 잡은 어떤 통찰에 대한 직관, 근본에 대한 인식 뭐 이런 거라서, 어느 정도 지위에 오른 이후에는 INFJ보다 더 집요하게 인간에게 접근하는 게 INTJ 들인 경우를 제법 봤습니다. INFJ가 인간에 대한 이상을 끊임없이 추구하면서 그 실망감을 해소하지 못 해 괴로움에 빠진다면, INTJ는 기본적으로 인간이라는 자체에 일정 부분 회의적이고(?) 이 부분이 INTP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만, INTJ는 결론이 나왔을 때는 방향성이 함께 주어지므로, 그 부분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의외로(?) 인권 활동, 정치적 발언 등도 꽤 합니다.
인권 활동이나 자연 보호 활동과 같은 초국가적이고 초인종적인 활동을 선호하는 것은 INTJ와 INFJ가 비슷한데, 둘은 시작점이 다르다고 봐야 되는 거죠.
INTJ-a인데,
어렸을 적부터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사고와 나와 같은 행동을 한다면 질서있고 논리적이고 청결한 사회가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어느 무대 위에 뛰어 올라 개인기를 펼칠 줄도 모르고 무모한 모험보다는 안정과 현실을 따라가려고 하며 목숨걸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등의 능력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성격 유형이 있기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나 적어도 그러한 이들로 인해서 사회가 더 진취적으로 발전해가는 구나라고 느끼고는 그 생각을 철회했죠.
특히나 요즘처럼 K-POP이 유행하는 시대를 보고 있으면 INTJ 같은 유형의 사람들만 있었다면 과연 이것이 가능했을 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특수부대에 자원해서 목숨걸고 훈련을 받는 분들과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무모해보이지만 스타의 꿈을 안고 나아가는 사람들, 목숨을 잃을 것을 알면서도 투쟁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의 모습은 제 성격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거든요.
특정 유전자형만 가진 종은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나 질병에 극도로 취약한 것처럼,
특정 유형의 성격만을 지닌 단체는 그만큼 위험할 수 있고 오히려 퇴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과거의 저의 잘못된 생각을 반성하게 되었죠.
사용설명서 깨우치면 intj만한 호구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어숙룩하기 그지 없죠
찐
사용설명서 구매가능한가요? 인티제 남편 둔 아내입니다.
인정. 완전 몇몇 없는 찐친들에게 호구소리 들음
인티제 특 : 이 영상 보면서 의심하면서 보기시작함. 나는 안 이런거 같은데... 하다가 점점 맞아떨어지는 자신을 보고 채널 구독박고 채널 인티제 영상 찾으러다님
인팁 인티제 커플입니다. 매우 편해요. 이보다 더 편할 순 없습니다ㅋㅋ 어떨 땐 제 자신과 연애하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편해요. 조금 다른 점은 인팁인 제가 평소에 생각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는 훨씬 더더 많아요. 그리고 J라서 행동력은 좋지는 않은듯 ㅎ (결론: 인팁이 최고다👍🙄)
다음 화도 기대 하겠습니다 ㅎㅎ
인티제 여자인데 남친 인팁이에요 잘맞는 이유가 있었네요 장기연애 하면서 싸운적없엇어요 일단 감정부터내세우지 않고 납득이 되는 이유나 상황이면 둘다 오케이 하고 넘어가기때문에.. 확실히 사고흐름이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재밌게봤어요!
지나가는 INTJ...고교 학창시절 졸업식때 학사모쓰고 단체사진을 찍을때 난 찍기싫다고 완강히 거부 했는데 이걸로 이상한애 취급받았습니다..그냥 난 사진찍히는걸 안좋아하고 그게 다인데 담임선생님이 절 설득시키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지금은 뭐 사회화가 잘 되어서 개소리에도 겉으로는 ㅇㅇ 이러지만 속은 손절각 치면서 인간관계 확실히 정리가 되어있구요 (내사람,내사람 아닌사람)
영상보는데 재밌네요
인티제분들 화이팅 합시다
그래서 전 고등학교 졸업앨범은 아예 안 받아왔고 대학 졸업앨범은 안 찍었네요 ㅋㅋ
@@OpenPianoRoom 헐 저랑 완전 똑같으심,,,!!
@@Cat_OnTheRoof 유사과학 mbti 넘 잘 맞아서 웃겨요. intj는 수가 많지 않아서 나만 이상한 애인 줄 알고 살았는데 여기서 위로까지 받는다니깐요.
졸업앨범은 잘 안 보기는 한데 옛날 친구들 얼굴 궁금할때마다 보면 재밌음
지나가는 인티제 어머니를 둔 인프제 아들입니다.
제가 어머니를 보며 인티제를 분석해본 결과, 꼼꼼하고 똑똑하면서도 그것 때문에 스스로 고통받는 때가 많으십니다. 꼼꼼하니 스스로 많이 적용해야 하는 점도 많고, 사람들이 자기 수준을 못 따라오니 힘들어하십니다. 더욱이 그런 걸 쉽게 넘기지를 못하니 더욱 고통받는 수밖에……… -다시 말해 인프피, 인프제와 함께 복잡하게 사는 MBTI의 영고라인 3총사-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사람들을 한심하게 보고 짜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집이 학원을 하는데 항상 말 안 듣는 학생들 때문에 한탄하십니다.
그래도 사회화가 되면 그나마 여유있게 삽니다. 요즘 저희 어머니 보면 진짜 여유로우세요.
※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lkj94 물론 그런 유형도 있겠지만, 사회화가 되는 INTJ도 분명히 있답니다.
09:18 여기서부터 두번 이상 돌려 봤어요. 전달 하시려는 말이 무었인지 정확히 이해했어요. 저희에 감정은 단순하지만 다른 사람들에 감정은 우리보다 더 복잡 할때도 있다, 그런 말이군요. 감정은 역시나 완벽히 이해하기 어렵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객관적이고, 팩트적인 기반, 그리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걸 좋아합니다. 제 성격을 이렇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 진짜 드라이한 것 같기는 해요..ㅠㅠㅠ 저도 남들이 하는 말에 자연스럽게, 진심으로 대답해주고 싶은데 남들이 어떻다 어떻다 얘기해도 그게 팩트 이상으로 입력?이 안돼요 머릿속에 마음속에 크게 드는 생각이나 감흥이 없어요... 기복이 적은 것 같음 그리고 사회화가 돼도 그걸 유지하는데 드는 에너지 때문에 그냥 내 원래 모습으로 살고싶은 마음 반 필사적으로 제어하고 싶은 마음 반이네요
Intj인데 미디어나 sns등으로 본 다른 사람들의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때, 또는 주위 사람들과 대화해봤을때 제 생각이 난해하고 복잡하다는걸 너무 잘 알아요ㅋㅋ 스스로
그래서 저는 믿을 수 있는 사람 또는 슬쩍 제 그런면을 보여주었을때 잘 맞는 사람에게만 그런 제 생각들을 공유합니다,, 그렇지 않을 것 같거나 가벼운 사람들하고는 일반적인 기준을 쓰고서 지내요.. 그래서 저는 의외로 인간 관계가 막 협소한 느낌은 아니네요 ㅠ 진짜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만을 친구로 인정한다면 거의 3명 정도이긴 하지만^.^..
가면을 잘 써서 그런지 뇌빼고 노는 사람들하고는 적당히 뇌빼고 놉니다요…
Intj영상 너무너무 기다렸다구욤 남이 해주는 나에 대한 분석 흥미진진,,,
남자인티제랑 결혼한 여자인팁인데 너무 소름돋아서 닭살 밀러 갑니다. 우리 관찰하신 느낌-_- 인티제 다 풀어놔서 너무 투명한거도 진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