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가게아가씨 좋은 의견이시나 옆나라와 비교를 늘 하는 것도 비판 비교 하는 특성에서 나어는데 걔네는 물 속으로 가라앉게 놔두고 우리는 우리 갈길 가면서 비판으로 지적한 문제들을 개선 시키고 전국민의 의식수준 향상 자존감 향상에 노력해서 보다 나은 국민과 나라가 되어 가야 한다고 봄. 다행히도 가장 큰 한국인의 장점중에 하나는 은근 지기 싫어하고 사촌이 땅사면 배아파 하고 어떻게든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지독한 교육열이 있어서 이런 점들을 밑거름 삼고 장작 삼아서 발전 시키는데 집중하면 쩔어가 되는 것임 거기다 남의 시선 의식 하고 눈치가 빨라서 이런 점들이 순기능으로 역할을 해 내면 차트 치고 올라 갈 수 있음. 거기다 제트 엔진이 될 영적 순수함이 회복되고 가동되면 세계 3 ~5위권 안에 들 수도 있음. 승윤스럽고 방탄스러운 젊은이들로 가득찬 한국을 생각해 보라. 가슴이 펄뜩 펄뜩 하지 아노는가요? 수퍼 참치 😉
나는 오겜과 기생충이 훨씬 더 통찰력이 있었다고 생각함. 이 두작품은 현사회의 단면을 통찰력있게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지옥은 화두만 던지다만 작품.. 나는 오징어게임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충격이었지만..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자기선택에 의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룰.. 에 의해서 진행된다는 걸 알았을때.. 탈락자를 총으로 쏴죽이는 게임룰에 대해서 덜비판적이 된 내자신을 보고 놀랐음.. 우리는 본인 동의와 민주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면 어떤 끔직한 일도 쉽게 용인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던 거지.. 이게 자본주의이자 민주주의 체제의 우리들의 모습이야.. 실질적으로는 불공정하고 가혹해도 자기결정권과 민주적인 절차 공정해보이는 룰을 우리 눈앞에 보여주면 우리는 무비판적이 돼.. 기훈이 빼고는 아무도 오겜을 보는 너희들도 거기에 문제제기한 사람이 없어.. 오겜이 지옥보다 훨씬 훌륭하지.. 기생충보단 약하더라도.. 기생충과 오겜이야 말로 두고두고 회자될 작품임..
우리나라 작가들이나 감독이 프랑스 학파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40년전 군부독재시절부터 많은 미디어예술가들이 프랑스작품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한국작품들이 프랑스처럼 작가주의색채가 많이 묻어나오는 이유임. 그리고 최근에는 헐리우드영화처럼 상업성을 더한작품들이 나오고있죠.
여태까지 봤던 리뷰중 가장 인상깊은 리뷰였습니다. 논리와 합리의 다름 둘이 상충될때의 상황과 결과 불완전하고 모순된 세상에서 '논리'를 현실에 있는 그대로 적용하려했을때의 결과 등 너무 울림이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인간의 유연성, 불완전성, 이런 것들을 받아들일줄 아는 것이, 진짜 합리다"
화가 나는것이 서양은 이렇듯 심오하게 분석하는데, 같은 동양권인 일본, 중국, 심지어 한국 마저도 온갖 사소한 단점을 부풀려 까기만 하고.. 좀 안다는 한국인 들은 큰 주제는 과소평가하고 괜히 연출이 유치하다는 둥... 원래 동양인들이 정서적으로 서양인보다 떨어지는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논리와 합리의 다름을 조승연 작가님께서 잘못 설명하신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작가님이 말씀하신 논리적인 사람들은 사실은 논리적이지 않은 거 잖아요. 정답이 없는 일에 대한 논리를 말씀하셨는데 정답이 없는 일에서 어떻게 논리적인 답을 도출할 수 있나요? 그 도출 값 자체가 모순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합리적인 사람들은 작가님의 말씀처럼 정답이 없는 일에 대해서 정답이 없다는 논리를 가졌기 때문에 절충안을 찾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죠. 결과적으로 합리적인 사람이 논리적인 사람으로 표현 되어야 작가님의 설명이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austin4419 잘못된 답을 도출하는 논리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들의 논리로는 그게 정답이에요. 그 논리는 완벽하기까지 하죠. 종교의 출발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선행돼야 해요. 정답이 없는 신에 대해 논리를 펼친 종교들이 비논리적인 걸까요? 논리는 정답이 아닌 가설 위에서 세워지는 거예요. 이 세상 모든 일이 따지고 보면 그래요. 그래서 과학자들이 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정답이 '모른다'라고 하잖아요.
@@heayoungjun8930 잘못된 답을 도출하는 사람을 우리 사회가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판단하나요? 우리 사회가 종교인을 논리적인 사람들이라고 판단하나요? 오히려 작가님의 말씀처럼 정답이 없는 일에 대해 정답이 없기 때문에 절충안을 찾고자 하는 합리적인 사람들이 더 논리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드린 말씀은 작가님께서 표현하신 논리적인 사람들이라는 표현 자체가 사실은 사회적으로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하는 모순이 생기는 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
@@austin4419 아뇨 작가님이 말한 논리와 합리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이론적으로는 체온이 높을 수록 병이 나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지만(논리적으로는 환자가 고열로 아프든 말든 해열제를 주면 안됨. 병이 치료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 의사는 환자가 덜아프면서도 병이 낫게끔 치료하려고 합니다.(합리적인 방법. 병이 치료될 확률이 낮아지거나 완치되는 기간이 길어짐. 비논리적)이처럼 논리와 합리는 상충되는 것이지요. 님이 말씀하시는 '사회적으로 합리적인 사람들'은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합리적인'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도 을 보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연상호 감독님과 최규석 작가님이 만든 세계관에 입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지니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외신 평가들도 꼼꼼히 조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궁그미로써 늘 올려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외신 리뷰들 너무 좋네요. 우리나라 유튜버들은 지나치게 현실성, 개연성에만 초점을 두는 느낌이고, 영화 자체를 즐기다기 보다는 삐딱하게 앉아서 깔 부분만 찾는 느낌 + 내가 이렇게 보는 눈이 있고, 분석적이며, 논리적인 사람이다! 라고 자랑하는 느낌이 강한데.. 외신리뷰는 건강하고 재밌게 즐기는 팁을 주는 것 같아서 흥미롭습니다.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탁월한 분입니다. 어설픈 영어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적절한 지식인의 언어로 얘기해주니 정말 좋네요. 요즘은 지식인입네하는 사람들이 영어단어를 남발해 소중한 우리말 발전을 막고 있죠. 그리고 일반적인 현상으로 퍼져 더 심각합니다 무비판적으로 되니까요. 이분처럼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실감합니다. 오히려 섞어쓰는게 얼마나 우스운건지.
해외에서 왜 이렇게 인기인가 의아했는데, 이번 팬데믹에서는 서구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더 현실감을 느낀 것 같네요. 드라마가 담고 있는 철학도 일목요연하게 비교 설명해주시니 좋았어요. 오래 버티다가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해요!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이런 양질의 드라마가 한국에서 만들어 지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외국에서 다양하게 평가하는게 너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지옥을 보면서 인간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드라마란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마 분석해서 올려주실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가 저런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사회여서 정말 좋습니다. 그러니까 중국같은 독재국가나 일본처럼 정치인들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게끔 되어있는 국가들은 자신들이 살고있는 사회를 살기 좋은 사회라고 강제로 생각하며 살게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스스로 혁신하잖아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을이 제각각 인간에 대한 모순 종교에 대한 모순 제도에 대한 모순을 끊임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라인것 같아요.
저는 지옥보고 작가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알게 됬답니다 솔직히 이 세상이 다 우연의 일치라는 걸 쫌 크고나서 알게됬는데 그냥 '착한일 해도 보상없고 나쁜일해도 꼭 벌받는게 아니라는 진실?'을 이렇게 스토리로 전달한다는게 대단한것같아요 마지막에 결말은 '이 우연속에서 너는 어떻게 살꺼야?' 라는걸 물어보는것 같아서 좀 소름끼쳤어요
이것이 바로 유튜브의 순기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토록 귀한 시각과 의견,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옥을 보면서 혹 누군가 괴물의 CG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그건 핵심을 한참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연한 그 간질간질한 생각을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신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저도 오징어게임보다 지옥이 ‘보통사람’으로서 훨씬 와닿고 생각하게 되는 점이 많더라구요. 괴물같은 설정보다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인간심리와 사회현상들이 되게 현실적이어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작가님 설명을 더 들으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어 감탄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저도 이성과 논리만이 제 인생의 나침반이자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으로 걸어가다보니 언제나 마주치는건 부족하고 불완전한, 상황을 합리화하는 제 자신이었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완전할 수 없는 인간임을 받아들이니 겸손해졌고, 남들도 그러한 존재이기에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알고보니 겸손과 포용은 같은 말이었습니다. 오늘 영상을 통해서 더 배워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승연님은 모르는게 있긴 한가요?? 무료로 지식과 의견, 평론까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 논리 vs 합리 " 는 늘 저 자신안에서도 싸우는 것 같아요. 육아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심지어 부부사이에서도 이 두가지가 늘 상충합니다. 적절히 조화롭게 적용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이 형은 내가 느낀바를 말하려는데 이렇게 맴맴 돌기만 하는 걸 딱 찝어서 풀어준대니깐! 👍 상당히 감명깊게 봤고, 와이프한테 한 번 보라고 추천하고 싶었는데, 이걸 보고 나니 한 줄로 표현 할 수 있을 거 같아. (참고로 와이프는 술꾼도시여자들, 슬의생 이런 류 좋아함) "당신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긴 한데, 그래도 추천하고 싶어. 처음에는 괴물이 무서운데,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이 더 무서워져. 그런 인간 본성에 대한 드라마야"
저도 오징어게임이 주는 임팩트보다 지옥이 임팩트가 컸어요.연출기법 아쉬운 CG..등 다듬어지지않은 부분이 분명있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강렬한 주제의식때문에 보고나서도 순간순간 계속 떠오릅니다.좋은 책의 기준이 인생을 변화시키는 강렬한 문장한마디이듯,이 작품은 작품에 깔린 주제가 저의 머리를 관통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흥미나 재미적인 요소로 접근하자면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있을지언정 비평가들이 한결같이 반응들이 좋은건 어쩌면 당연한거아닐까싶어요.오랜만에 참 볼만한 작품을 만났고 깊은 인상을 준 작품이라 지옥관련해서는 추천영상뜨면 한번씩 클릭해서 보게되네요^^ 그리고 조승연님의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한 멋진 리뷰도 정말 정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다음번 리뷰영상들도 기대할게요!
프랑스와 독일 매체 평론에 공감이 가네요. 생존 불안의 다양한 사회적 투영이라 생각이 듭니다. 독일의 경우는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패전이었고 , 지옥에서는 미지의 현상이었지만 생존 불안을 야기하고, 단순한 힘의 논리로 무장한 전체주의가 불안 타파 효과로 힘을 얻기 쉽죠. 현대에는 경제 불황이나 코비드 전염병, 기후위기등이 계속 존재하기에 인간이 감정적 불안이 모여 폭력을 사용해 해소하는 경우도 볼 수 있겠죠.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이론처럼 그 과정을 거쳐 다시 사회가 불안에서 안정을 찾는 윤회를 하고요.
세상의 크기와 그것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이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와닿네요. 한국사회에서 많은 사회적 현상도 이와 비슷한거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사회의 현대사와 최근의 사건사고가 쌓이고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만 우리가 그걸 모든걸 이해하기는 힘들고 그걸 일부 미디어들이 대체하고, 그 미디어가 하나의 화살촉 같은 역활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네요
이영상 알람 뜨는 것을 억지로 들여보냈으며 왜 또 일부러 지옥을 봐야만 하는지,,,,,회의적이기까지 하였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자꾸 들이미는 지옥때문에 그래 한 번 보자 열었습니다결국. 소리 영상 솔직히 지옥 그 자체였기에 눈으로 보게 되면 귀로 안 듣고 귀로 듣게되면 영상을 안 보며 그냥 켜 놓았습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이 시연되고있었으니까요, 뭔가 감상후기는 써놓고 싶은데 못하고 있었는데 묵은 체증 뚫렸습니다, 그냥 조승연이 좋다, 아고야 지옥을 이토록 현실꿰차도록 외신 평론 반응 및 의미 분석을 알싸하게 18분간 말은또왜냥잘하는지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술술.
기생충도 그렇고 오징어도 그렇고 지옥도 그렇고 이런류의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기 싫다, 돈 벌려고 자극적인 영화만 만들 것이다, 영상+소리=넘흉칙 징그 악의 끝이지않는 반복재생을노리는 것같다, 아름다운 게 얼마나 많은데 말임다, 공기, 눈, 꽃, 이른 아침 일하시는 분들, 늦게까지 일하시는 분들, 4계절, 따뜻, 추위, ,,,,가장 평범한 오후,,,,,,,,,,,,,,,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저는 지옥을 보면서 현사회와 능력주의에 대한 은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선악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것이 너무 불합리한거 아냐? 신이 뭐 이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현 사회에서도 선악과 상관없이 누군가는 지옥같은 삶을 살죠. 또 누군가는 화살촉 신도들처럼 ‘그들이 지옥같은 삶을 사는것은 그들의 잘못이다’ 라고 비난하구요. 흥미롭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hotshot 한국 사회는 갈갈이 찢어져 서로에게 책임과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지만 사실을 면면히 따져보면 그런 현상 뒤에서는 누군가가 상대의 책임질 만한 과오를 확대 과장하고 특정 소수의 사실을 일반화하여 대중을 선동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라는 것이 아주 잘 보입니다. 물론 언론도 그 큰 세력 중 하나이고요. 대중은 그것을 안다해도 모르는체 하며 신나게 감정 소비와 책임 전가와 원망을 즐기는것 뿐이지요. 그렇게 대중의 단합을 막으려고 애쓰는게 누구겠습니까 ? ㅎㅎ 화살촉이라는 캐릭터가 그들을 가장 잘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여러 사회집단간의 갈등과 반목은 대부분 문제를 상대에게서 원인을 찾는 쉽고 단순한 방법에서 시작합니다. 설사 여러 문제들이 사회적 구조에서 기인하는 것임에도 편리한 논리를 따르는게 인간의 본성인듯 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정당성을 과장하고 선동, 세뇌 하는 세력이 항상 뒤에 있다는 것고 느껴지고, 인터넷은 그들의 최고 포교 도구 이지요.
@hotshot 리더는 따로 있고 계시를 받은자들을 패러 다니는 이들이 아닐까요? 사실 그 총기 난사한 사람도 정의감에 불타는 순진한 소시민 딸들 아빠였으니까요. 잠겨진 창고문을 따느라 총기를 발사했기에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고 정의감에 그런 일을 저지른 순진한 소시민이었다는 점이 정상 참작되 중형은 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반대 진영에서는 아주 선정적으로 총기에 미친 음모론자로 포장해 세상에 던져 놓았습니다. 조 작가님도 그렇게 알고 계신것 같고요. 저는 미국 거주중인데 큐아넌에서 떠도는 의혹들이 항상 틀린것만은 아닌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그 사건에 깊이 연관된 정치인이 실제 아동 성폭력으로 기소된 적이 있기도 하고 힐러리게 보낸 미팅 초대 이메일에서 소년 소녀를 언급하는이상한 내용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미국의 좌, 우를 막론한 정치권과 기득권들이 그런 의혹을 살만한 확실한 사건들도 워낙 많기는 했습니다. 뭐 갑자기 취조 받다가 취조실에서 혼자 자살했다는 코메디같이 삶을 마감한 월가의 실세 애스틴의 소녀섬 이야기라던가 .. 미국에서 방귀 깨나 낀다는 정치 거물들의 많은 수가 그곳으로 초대도 많이 받았고요.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자면 한국에서도 자살하는 정치인이 참 많은 것도 수상해 보이긴 합니다.
부조리에 맞설 때 조리를 찾는 것이 인간의 습속인데, 그러한 습속을 이성으로 승화하느냐 광기로 승화하느냐의 차이로 봤습니다. 목적론적인 정의를 정해두고서 그걸 지키기 위해 광기를 동원하기를 서슴치 않는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성에 기반한 정의를 추구하는 자들이 대비되는게 인상적이죠.
그래서 내가 종교를 멀리하는 이유인데 종교인들은 그들의 종교적 신념 하나로 우리가 자라고 배우면서 느끼는 상식적인 모든것들을 비틀어버릴수있음 그게 옳으냐 그르냐는 그들에게 중요하지않음 그져 종교적 신념과 일치하냐 안하냐인데 신을 받드는 그 신념이란게 결국엔 인간이 만들어낸것이라는 비상식적인 일이니 ㅋㅋ 지옥도 결국엔 그런 비상식적인 인간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줘 보는이의 시각에 따라 불편하게 혹은 공감하게 되는거같음
근데... 참 슬픈게 우리나라 어느 언론에서도 이런 평론하는 곳이 없음.. 오히려 우리가 해외언론을 찾아서 거꾸로 역수입하듯 받아들이니 참 심각함..
한국 교육체계에서 교육 받아온 한국 언론인이나 기자들은 아직 글발 말발이 한참 멀었음...
기자수준도 그렇지만 한국이 전체적으로 분석하는 습관이 고착화되지않은거같음
어떤 정보가 들어오면 제대로 된 정보인지 또는 흥미에서 비롯된 의문증이 생겨야하는데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다보니까 생기는 문제인지
@@user-qu9kr5bh3u 말씀 하신 것 처럼 정보에 대한 분석 고찰 이런 것 보다 비판하는 성향이 좀 강해서 정보 자체에 대한 객관적 분석력이 떨어지는 듯.
@@비디오가게아가씨 좋은 의견이시나 옆나라와 비교를 늘 하는 것도 비판 비교 하는 특성에서 나어는데 걔네는 물 속으로 가라앉게 놔두고 우리는 우리 갈길 가면서 비판으로 지적한 문제들을 개선 시키고 전국민의 의식수준 향상 자존감 향상에 노력해서 보다 나은 국민과 나라가 되어 가야 한다고 봄. 다행히도 가장 큰 한국인의 장점중에 하나는 은근 지기 싫어하고 사촌이 땅사면 배아파 하고 어떻게든 더 나은 생활을 위한 지독한 교육열이 있어서 이런 점들을 밑거름 삼고 장작 삼아서 발전 시키는데 집중하면 쩔어가 되는 것임 거기다 남의 시선 의식 하고 눈치가 빨라서 이런 점들이 순기능으로 역할을 해 내면 차트 치고 올라 갈 수 있음. 거기다 제트 엔진이 될 영적 순수함이 회복되고 가동되면 세계 3 ~5위권 안에 들 수도 있음. 승윤스럽고 방탄스러운 젊은이들로 가득찬 한국을 생각해 보라. 가슴이 펄뜩 펄뜩 하지 아노는가요? 수퍼 참치 😉
???: k-드라마의 세계적 열풍....
지옥이 오겜보다 화제성이 떨어지지만, 작품이 갖는 의미와 주제는 더 강렬하다고 생각합니다. 오겜의 현실의 사회성을 비판한다면 지옥은 그 사회의 인간 그 자체를 다루다보니 더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저도!
@@PUNCHPUNCH92 저도!
22222222222222222
오 저도저도요 인정합니다.
나는 오겜과 기생충이 훨씬 더 통찰력이 있었다고 생각함. 이 두작품은 현사회의 단면을 통찰력있게 보여주는 작품이지만 지옥은 화두만 던지다만 작품.. 나는 오징어게임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충격이었지만..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자기선택에 의한 민주적이고 공정한 룰.. 에 의해서 진행된다는 걸 알았을때.. 탈락자를 총으로 쏴죽이는 게임룰에 대해서 덜비판적이 된 내자신을 보고 놀랐음.. 우리는 본인 동의와 민주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면 어떤 끔직한 일도 쉽게 용인하는 습관을 갖고 있었던 거지.. 이게 자본주의이자 민주주의 체제의 우리들의 모습이야.. 실질적으로는 불공정하고 가혹해도 자기결정권과 민주적인 절차 공정해보이는 룰을 우리 눈앞에 보여주면 우리는 무비판적이 돼.. 기훈이 빼고는 아무도 오겜을 보는 너희들도 거기에 문제제기한 사람이 없어.. 오겜이 지옥보다 훨씬 훌륭하지.. 기생충보단 약하더라도.. 기생충과 오겜이야 말로 두고두고 회자될 작품임..
프랑스 학자들이 한말을 지옥을 보고 온몸으로 깊이 느끼고 생각했네요. 작가가 어려운 말로 논리를 만들어내서 책을 쓰는걸 재밌는 엔터테인먼트로 쉽게 시청자가 깨닫고 여운을 남기게 하는 감독이 대단하네요.
철학적 메시지가 그들에게 잘 먹힘
@유머뉴스상식정보 그러게요......심하게 걱정됩니다. 정말 중요한 선택인데.........힘냅시다~!!!!
우리나라 작가들이나 감독이 프랑스 학파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40년전 군부독재시절부터 많은 미디어예술가들이 프랑스작품들을 많이 봤었습니다. 한국작품들이 프랑스처럼 작가주의색채가 많이 묻어나오는 이유임. 그리고 최근에는 헐리우드영화처럼 상업성을 더한작품들이 나오고있죠.
님앵무세임? 영상내용을 지가 느낀마냥
철학적 물음을 던진 세련된 작품.
여태까지 봤던 리뷰중 가장 인상깊은 리뷰였습니다.
논리와 합리의 다름
둘이 상충될때의 상황과 결과
불완전하고 모순된 세상에서 '논리'를 현실에 있는 그대로 적용하려했을때의 결과 등
너무 울림이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인간의 유연성, 불완전성, 이런 것들을 받아들일줄 아는 것이, 진짜 합리다"
화가 나는것이 서양은 이렇듯 심오하게 분석하는데, 같은 동양권인 일본, 중국, 심지어 한국 마저도 온갖 사소한 단점을 부풀려 까기만 하고.. 좀 안다는 한국인 들은 큰 주제는 과소평가하고 괜히 연출이 유치하다는 둥... 원래 동양인들이 정서적으로 서양인보다 떨어지는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논리와 합리의 다름을 조승연 작가님께서 잘못 설명하신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작가님이 말씀하신 논리적인 사람들은 사실은 논리적이지 않은 거 잖아요. 정답이 없는 일에 대한 논리를 말씀하셨는데 정답이 없는 일에서 어떻게 논리적인 답을 도출할 수 있나요? 그 도출 값 자체가 모순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합리적인 사람들은 작가님의 말씀처럼 정답이 없는 일에 대해서 정답이 없다는 논리를 가졌기 때문에 절충안을 찾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죠.
결과적으로 합리적인 사람이 논리적인 사람으로 표현 되어야 작가님의 설명이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austin4419 잘못된 답을 도출하는 논리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들의 논리로는 그게 정답이에요. 그 논리는 완벽하기까지 하죠. 종교의 출발은 무조건적인 믿음이 선행돼야 해요. 정답이 없는 신에 대해 논리를 펼친 종교들이 비논리적인 걸까요? 논리는 정답이 아닌 가설 위에서 세워지는 거예요. 이 세상 모든 일이 따지고 보면 그래요. 그래서 과학자들이 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정답이 '모른다'라고 하잖아요.
@@heayoungjun8930 잘못된 답을 도출하는 사람을 우리 사회가 논리적인 사람이라고 판단하나요? 우리 사회가 종교인을 논리적인 사람들이라고 판단하나요?
오히려 작가님의 말씀처럼 정답이 없는 일에 대해 정답이 없기 때문에 절충안을 찾고자 하는 합리적인 사람들이 더 논리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드린 말씀은 작가님께서 표현하신 논리적인 사람들이라는 표현 자체가 사실은 사회적으로 논리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포함하는 모순이 생기는 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
@@austin4419 아뇨 작가님이 말한 논리와 합리는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이론적으로는 체온이 높을 수록 병이 나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지만(논리적으로는 환자가 고열로 아프든 말든 해열제를 주면 안됨. 병이 치료될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 의사는 환자가 덜아프면서도 병이 낫게끔 치료하려고 합니다.(합리적인 방법. 병이 치료될 확률이 낮아지거나 완치되는 기간이 길어짐. 비논리적)이처럼 논리와 합리는 상충되는 것이지요. 님이 말씀하시는 '사회적으로 합리적인 사람들'은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합리적인'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도 을 보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무섭게 다가왔습니다. 연상호 감독님과 최규석 작가님이 만든 세계관에 입체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더해지니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외신 평가들도 꼼꼼히 조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궁그미로써 늘 올려주시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Brian Kim 정진수?
지옥은 픽션인 만큼 더 과장 돼서 표현한 부분이 있지만 현실에서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지 않나 싶음 그 예로 가짜뉴스가 판치고 그걸로 선동 하는데 여기에 맹목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는것부터가
외신 리뷰들 너무 좋네요. 우리나라 유튜버들은 지나치게 현실성, 개연성에만 초점을 두는 느낌이고, 영화 자체를 즐기다기 보다는 삐딱하게 앉아서 깔 부분만 찾는 느낌 + 내가 이렇게 보는 눈이 있고, 분석적이며, 논리적인 사람이다! 라고 자랑하는 느낌이 강한데.. 외신리뷰는 건강하고 재밌게 즐기는 팁을 주는 것 같아서 흥미롭습니다. 영상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ㅏ와 진짜 내가 느꼈지만 글로 풀어내지못한 그느낌을 딱 !!
인간의 유연성, 불완전성 이런걸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이 진짜 합리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준 드라마!! 마지막 평이 와닿네요!!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정말... 마지막 리뷰 멘트까지 분석/리뷰의 그냥 정석 그 자체... 완벽합니다 정말... 저번 오징어게임때도 그렇고 비정상회담에서 처음 알게되었을때부터 매번 감탄하는거 같아요 정말정말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해주셔서! 제 롤모델이십니다 ㅎㅎ
정말 탁월한 분입니다. 어설픈 영어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적절한 지식인의 언어로 얘기해주니 정말 좋네요. 요즘은 지식인입네하는 사람들이 영어단어를 남발해 소중한 우리말 발전을 막고 있죠. 그리고 일반적인 현상으로 퍼져 더 심각합니다 무비판적으로 되니까요. 이분처럼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실감합니다. 오히려 섞어쓰는게 얼마나 우스운건지.
영화같이 접하기 쉬운 컨텐츠를 인문학으로 접근하는 영상...너무나 좋습니다...지식이 +1되는 느낌..
해외에서 왜 이렇게 인기인가 의아했는데, 이번 팬데믹에서는 서구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에 더 현실감을 느낀 것 같네요. 드라마가 담고 있는 철학도 일목요연하게 비교 설명해주시니 좋았어요. 오래 버티다가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부탁해요!
솔직히 해외반응 영상 유튜브에 엄청 넘치는데 조승연 작가님은 비담같은데에서도 엄청난 지식을 갖고 계신 것을 보여주셨다보니까 신빙성도 영양가도 있는거같음 ㅠㅠㅠㅠ
전 그냥 지옥이 오겜보다 더 사회적 메시지가 강하구나 하고 느꼈는데 작가님의 설명을 듣고 그 깊이에 감동받았습니다. 제 머리속에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이런 양질의 드라마가 한국에서 만들어 지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외국에서 다양하게 평가하는게 너무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지옥을 보면서 인간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드라마란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인거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드라마 분석해서 올려주실거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가 저런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사회여서 정말 좋습니다. 그러니까 중국같은 독재국가나 일본처럼 정치인들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게끔 되어있는 국가들은 자신들이 살고있는 사회를 살기 좋은 사회라고 강제로 생각하며 살게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스스로 혁신하잖아요. 그래서 수많은 사람을이 제각각 인간에 대한 모순 종교에 대한 모순 제도에 대한 모순을 끊임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나라인것 같아요.
인간, 종교, 대중심리, 논리, 합리, 논리와 합리의 충돌...
기획 때부터 이런 어려운 주제를 이렇게 풀어냈다면 정말 대단하 생각합니다.
지옥이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느낀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운 철학적 요소들을 알기 쉽고 재밌게 드라마로 녹여냈다는게 👍🏻. 개인적으로 역대 한국 드라마 탑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작가님 영상을 보면 이보다 적절한 해석이 없는 것 같네요. 마지막 두 이론의 설명을 듣는순간 소름이 ㄷㄷㄷ
합리와 논리의 대립이라 ...
이렇게 간결하게 '지옥'에 말하는 영상
첨 봐요
평소에 TV로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퀄리티 높은 영상 오랜만에 보네요
어려운 용어는 많았지만 너무 쉽게 다
이해했어요
완존 천재
구독할께요^^♡
저는 지옥보고 작가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알게 됬답니다 솔직히 이 세상이 다 우연의 일치라는 걸 쫌 크고나서 알게됬는데 그냥 '착한일 해도 보상없고 나쁜일해도 꼭 벌받는게 아니라는 진실?'을 이렇게 스토리로 전달한다는게 대단한것같아요 마지막에 결말은 '이 우연속에서 너는 어떻게 살꺼야?' 라는걸 물어보는것 같아서 좀 소름끼쳤어요
조승연님께서 해외반응 정리 해 주시니 더 신빙성이 있고 자세히 해석해 주시고 디테일한 백그라운드 설명까지, 다른 채널은 국뽕 같은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 이젠 진짜 케이웨이브가 도래하는 기분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영국 평론가들이 시니컬하고 바판거리를 찾는 편이어서 이처럼 극찬하는건 첨 보는것 같다 하셨는데, 제 느낌엔 지옥에 대한 극찬보다는 오징어게임을 지옥으로 후드려 패는 게 목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첨부터 끝까지 오징어게임을 끌어들여 비교를 하네요. ㅋㅋㅋ
오징어 게임이 사회를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라면 지옥은 그냥 블랙 같은 느낌ㅎㅎ 만들어진 세계관 속에서 정말 있을법한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유머뉴스상식정보 ㅇㅈ
아주 수준있게 평가해 주셨네요.
영지주의와 신비주의까지 연결하면서
논리와 합리의 정반합까지....
쉽지 않은 담론,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논리와 합리에 대한 생각 정리해주신 거 듣고 감탄했어요…. 앞으로의 컨텐츠가 더더 기대됩니다!!
원작 만화를 보고 느낀 점들을 드라마가 똑같이 느끼게 해줬더라구요. 대단합니다.
음 이번 영상 너무 좋았습니다. 재미와 흥미와 지식과 영감을 한꺼번에 얻은 느낌이에요. 어려운 미적분을 아주 쉬운 구구단으로 풀어놓은 느낌. 역시!
역시 조승연님 영상이예요~~👍👍👍 각 나라별 기사를 접할 수 있어서 좋고 분석도 너무 좋네요~~^^ 보충 설명도, 영어 표현도 배우고..... 굿입니다. 역시 짱!!!
영상 마지막 부분에 논리와 합리에 대한 통찰에 대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배워가고 저도 많이 부족한 부분이기에 곱씹어 봐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평가를 할 수 있는 조승연 당신이 너무 멋있다. 하나의 드라마로 논리적과 합리적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본인 스스로를 빗대어 설명하는 조승연이 정말 너무 멋있다.
이번 영상 특별히 더 좋았습니다. [지옥]을 개봉일에 보고, 아직도 자꾸 생각납니다. 이 영상으로 어느 정도 머릿속이 정리 되는 느낌입니다.
와 정말 최고네요. 이 영화를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의 테두리 안에서 피상적으로만 이해했었는데 이렇게 '고급진' 이론과 연결시켜 설명해 주시니 당신의 해박함과 통찰력이 존경스럽고, 한편 나의 무지몽매함이 부끄럽습니다. 구독!
단순히 종교, 세상의 종말을 다룬 건 아닐거야 생각했지만, 논리와 합리의 충돌... 분석하신 말씀을 들으니 지옥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네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튜브의 순기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토록 귀한 시각과 의견, 지식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옥을 보면서 혹 누군가 괴물의 CG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면 그건 핵심을 한참 벗어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연한 그 간질간질한 생각을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신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정말 고맙습니다!
삶에서 논리적 근거로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승연의 탐구생활은 정말 유익한 유투브 채널이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내가 왜 오겜보다 지옥을 재미있게 봤는지.,.,흐릿하던게 명확해 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 합니다.
조승연님 채널을 들을때마다 느끼는건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이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옥을 보는 내내 답답했던 그 알수없는 감정의 불편함이 이렇게 정리가 되는거같아요
너무 공감하면서 봤어요. 저도 오징어게임보다 지옥이 ‘보통사람’으로서 훨씬 와닿고 생각하게 되는 점이 많더라구요. 괴물같은 설정보다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인간심리와 사회현상들이 되게 현실적이어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작가님 설명을 더 들으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어 감탄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야... 해외리뷰로 시작해서 영지주의 설명으로 끝맺음을.. 구성을 잘 짜셨네요 ㅎㅎ
논리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의 구분을 제시한 것이 인상적인 부분이네요. 불가지론자로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이성과 논리만이 제 인생의 나침반이자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나침반이 가리키는 곳으로 걸어가다보니 언제나 마주치는건 부족하고 불완전한, 상황을 합리화하는 제 자신이었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완전할 수 없는 인간임을 받아들이니 겸손해졌고, 남들도 그러한 존재이기에 타인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알고보니 겸손과 포용은 같은 말이었습니다. 오늘 영상을 통해서 더 배워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논리와 합리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첫날3편을 몰아보고 너무도 많은 상념에 이틀을 생각하고 3일째 나머지 세편을 몰아봤습니다. 작가님의 이번 해외반응편을보고 고민했던부분들의 해결책들이 보이는것도 같고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다 봤습니다
단순한 소개가 아닌 뭔가 차원이 다른 영상이었습니다^^
조커에 관한 영상부터 알게 됐는데 영상 고맙습니다
영상을 볼 때마다, 당신의 지식에 감탄합니다.
조승연님은 모르는게 있긴 한가요?? 무료로 지식과 의견, 평론까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 논리 vs 합리 " 는 늘 저 자신안에서도 싸우는 것 같아요.
육아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심지어 부부사이에서도 이 두가지가 늘 상충합니다. 적절히 조화롭게 적용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기다렸어요 ㅜㅠ진짜 너무 유익해요 외신 기자들의 통찰력에 감탄이 나와요 정말 많은 유럽사람들은 종교권이 강화됐던 중세를 떠올리기도 하더하고 오히려 동양권 보다 더 공감하는거 같아요
프랑스 프리미어 평론이 저에게 맞네요. 언제든지 벌어날수 있는 일에 대해 경각심. 자연현상에 대해 인간적인 요소를집어넣는거에 인간의 본능을 이야기 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작가님 해설과 관점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제가 보던 시선과 다른 방향에서 깊게 들어가주는 작가님의 영상은 항상 즐거움을 줍니다.
최고의 리뷰네요.. 영어 리뷰도 영어를 알아도 안보는데, 불어, 독어 기사까지... 근데 여기서 안끝나고, 정말 넓고 깊은 학문적 부분들까지 긁어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이래서 우리가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보죠.. 감사합니다
볼때마다 말도 잘하고 분석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고 진짜 흠잡을때가 하나도 없는 방송.
크흐.. 작가님이 풀어나가는 "논리"에 또 한번 감탄하네요! 수긍이 되는 논리력!! 엄지 척! 오늘도 넘나 재밌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논리와 합리의 설명이 신선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인문학 지식의 깊이에 감탄하게 되네요. 수준 높은 감상평 잘 보았습니다.
막연한 생각을 명쾌하게 정리해주시니 시원합니다. 오늘도 감사.
조승연 작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이 품격있고 교양있는 영상
귀한 영상 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미와 사회적 철학적 고찰해주시니 항상 많이 배웁니다
제가 강박에 가까운 옳고 그름을 갖고 있었는데 지옥에 대한 작가님 논리와 합리성에 대한 이야기 듣고 제 상황에 대입하면서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글보다는 영상, 영상보단 실제가 더 체감되는 법인가봐요.ㅎ
이 형은 내가 느낀바를 말하려는데 이렇게 맴맴 돌기만 하는 걸 딱 찝어서 풀어준대니깐! 👍
상당히 감명깊게 봤고, 와이프한테 한 번 보라고 추천하고 싶었는데, 이걸 보고 나니 한 줄로 표현 할 수 있을 거 같아. (참고로 와이프는 술꾼도시여자들, 슬의생 이런 류 좋아함)
"당신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긴 한데, 그래도 추천하고 싶어. 처음에는 괴물이 무서운데, 얼마 안 가서 사람들이 더 무서워져. 그런 인간 본성에 대한 드라마야"
조승연님 앞서 소개해주신 외신보다 님의 평론이 훨씬 뛰어나신것 같아요.
제 아이에게 논리로 지적을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합리적이지 않나 반성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귀신보다 무서운 게 사람이다 라는 옛말이 공감되는 드라마죠. 불쾌한 사실은 지금의 현실과 너무나 유사하다는 것.
가장 공감되는 지옥 리뷰입니다.
극명한 선악을 함부로 정하면, 최악의 비합리적 행동을 할수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오징어게임 보다 지옥을 재밌게 봤는데 뭔가 느끼는건 있지만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들었어요 근데 탐구생활에서 정리해주셨네요 이제 개운합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공간적 개념이 아니라 정신적 개념의 지옥을 표현한 거 같음. 우리가 상상하는 지옥으로 가야 지옥이 아니라 지금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결국 지옥. 작가가 말하고 싶은건 이런게 아닐까
저도 오징어게임이 주는 임팩트보다 지옥이 임팩트가 컸어요.연출기법 아쉬운 CG..등 다듬어지지않은 부분이 분명있지만 작품을 관통하는 강렬한 주제의식때문에 보고나서도 순간순간 계속 떠오릅니다.좋은 책의 기준이 인생을 변화시키는 강렬한 문장한마디이듯,이 작품은 작품에 깔린 주제가 저의 머리를 관통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흥미나 재미적인 요소로 접근하자면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있을지언정 비평가들이 한결같이 반응들이 좋은건 어쩌면 당연한거아닐까싶어요.오랜만에 참 볼만한 작품을 만났고 깊은 인상을 준 작품이라 지옥관련해서는 추천영상뜨면 한번씩 클릭해서 보게되네요^^
그리고 조승연님의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한 멋진 리뷰도 정말 정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다음번 리뷰영상들도 기대할게요!
정말 똑똑한 사람이야.. 말을 참 잘하셔.. 또래지만 존경스러운 삶이야.
그 어떤 감상평보다 수준이 높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와~ 오늘 보고 구독 합니다. 영지주의가 뭔지 들어도 늘 몰랐는데 승연님 설명으로 넘 명쾌해졌어요^^
너무도 훌륭한 리뷰에 많이 배우고 감탄하고 갑니다.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수긍할수밖에 없네요ㅎ 고맙습니다ㅎ
프랑스와 독일 매체 평론에 공감이 가네요. 생존 불안의 다양한 사회적 투영이라 생각이 듭니다.
독일의 경우는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패전이었고 , 지옥에서는 미지의 현상이었지만 생존 불안을 야기하고,
단순한 힘의 논리로 무장한 전체주의가 불안 타파 효과로 힘을 얻기 쉽죠.
현대에는 경제 불황이나 코비드 전염병, 기후위기등이 계속 존재하기에
인간이 감정적 불안이 모여 폭력을 사용해 해소하는 경우도 볼 수 있겠죠.
르네 지라르의 희생양 이론처럼 그 과정을 거쳐 다시 사회가 불안에서 안정을 찾는 윤회를 하고요.
세상에 정답은 없기에 이론화 합리화가 그만큼 쉽고 그만큼 어렵고 그래서 극단적인 상황을 유발해 위험하다는 것. 근데 그만큼 현상황을 이해하기위한 논리적 해결방법도 없는 것.
지옥에 대한 해외매체들의 평론과 의견, 정말 훌륭합니다. 요즘 들어 느끼게 되는것이 유투브가 있으니까 참 훌륭한 내용의 영상들을 접할 수 있어서 마치 누구에게서 좋은 선물을 받는것 같습니다. 대학강의가 부럽지 않네요.
너무 잘 봤습니다. 마지막 작가님의 평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캬~ 깔끔한 정리 정말 감사합니다.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 곧 강연 투어 하시던데 혹시 인터뷰 프로젝트 함 기획해보심이?! 구독자로서 두 분이 여러 주제로 담화를 나누는 걸 보고프네요 정말ㅎㅎ
와 이분 진짜 볼 수록 놀라운 분이네요. 수 많은 정보들을 분석하고 펼친 다음 그것을 다시 조합해서 해석하는 능력이 정말 초인적이네요. 와 진짜 감탄스럽다.
논리와 합리성이 다르다는 것을 언어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리뷰에 감동받았습니다
좋은 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느끼지만 또렷하게 말하지 못하는 큰 그림을 직관적으로 와닫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조승연님 잘 보고 갑니다.
이 채널 올때마다 느끼는건데 하루에 한번은 좋아요 10개씩 누르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사이비에 빠지는 의사, 변호사들도 많다고 하죠.
논리적으로 모든것을 설명할수있다고 믿는사람들이 그럴듯한 이론, 사이비에 더 깊이 빠져들기도 하는것같아요.
논리와 비합리에 대한 말씀 너무 유익했습니다.
세상의 크기와 그것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이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와닿네요. 한국사회에서 많은 사회적 현상도 이와 비슷한거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국사회의 현대사와 최근의 사건사고가 쌓이고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만 우리가 그걸 모든걸 이해하기는 힘들고 그걸 일부 미디어들이 대체하고, 그 미디어가 하나의 화살촉 같은 역활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있네요
원작이 워낙 좋죠. '송곳' 작가님. 대중에게 묵직한 메세지를 던지는 ...
신과 함께도 원작에 충실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맞아요. 연상호 감독이 대학시절에 만든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다듬어서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물론 그림작가님이 만화 연출등으로 디테일을 만드셨겠지요.
@@naong_5693 당연히 스토리, 그림 같은 분인줄 알았는데 . .
이영상 알람 뜨는 것을 억지로 들여보냈으며 왜 또 일부러 지옥을 봐야만 하는지,,,,,회의적이기까지 하였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자꾸 들이미는 지옥때문에 그래 한 번 보자 열었습니다결국.
소리 영상 솔직히 지옥 그 자체였기에 눈으로 보게 되면 귀로 안 듣고
귀로 듣게되면 영상을 안 보며 그냥 켜 놓았습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이 시연되고있었으니까요,
뭔가 감상후기는 써놓고 싶은데 못하고 있었는데 묵은 체증 뚫렸습니다,
그냥 조승연이 좋다, 아고야 지옥을 이토록 현실꿰차도록
외신 평론 반응 및 의미 분석을 알싸하게 18분간
말은또왜냥잘하는지 술에 물탄듯 물에 술탄듯 술술.
기생충도 그렇고
오징어도 그렇고
지옥도 그렇고 이런류의 영화를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기 싫다, 돈 벌려고 자극적인 영화만 만들 것이다,
영상+소리=넘흉칙 징그 악의 끝이지않는 반복재생을노리는 것같다,
아름다운 게 얼마나 많은데 말임다, 공기, 눈, 꽃, 이른 아침 일하시는 분들, 늦게까지 일하시는 분들, 4계절, 따뜻, 추위, ,,,,가장 평범한 오후,,,,,,,,,,,,,,,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인문에 대한 탐구는 인간의 무지를 걷어서 밝음에 이르게 하는데 상당히 좋은 시도라고 본다. 재세이화를 잘 실천하고 있으니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니 초심 잃지 말고 좋은 컨텐츠 잘 만들길 바란다.
저는 지옥을 보면서 현사회와 능력주의에 대한 은유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선악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것이 너무 불합리한거 아냐? 신이 뭐 이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현 사회에서도 선악과 상관없이 누군가는 지옥같은 삶을 살죠. 또 누군가는 화살촉 신도들처럼 ‘그들이 지옥같은 삶을 사는것은 그들의 잘못이다’ 라고 비난하구요. 흥미롭게 본 드라마였습니다.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 인터넷으로 세뇌된 대중의 타인에 대한 마녀 사냥과 공격, 탓하기, 테러등이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hotshot 한국 사회는 갈갈이 찢어져 서로에게 책임과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지만 사실을 면면히 따져보면 그런 현상 뒤에서는 누군가가 상대의 책임질 만한 과오를 확대 과장하고 특정 소수의 사실을 일반화하여 대중을 선동하는데 이용하고 있다라는 것이 아주 잘 보입니다. 물론 언론도 그 큰 세력 중 하나이고요. 대중은 그것을 안다해도 모르는체 하며 신나게 감정 소비와 책임 전가와 원망을 즐기는것 뿐이지요.
그렇게 대중의 단합을 막으려고 애쓰는게 누구겠습니까 ? ㅎㅎ 화살촉이라는 캐릭터가 그들을 가장 잘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평론에서도 나라별 특징이 보이는거 같아요
핵심만 딱 짚어주는 영국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조명해보려는 미국
철학을 담는 프랑스
자신들의 흑역사(전체주의, 나치즘)을 다시 돌아보려는 독일
제 취향은 프랑스입니다 ㅋㅋ
논리와 합리의 관계로 끝맺음을 하시다니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의 깊이가 역시 다르시네요 👍
요즘 여러 사회집단간의 갈등과 반목은 대부분 문제를 상대에게서 원인을 찾는 쉽고 단순한 방법에서 시작합니다. 설사 여러 문제들이 사회적 구조에서 기인하는 것임에도 편리한 논리를 따르는게 인간의 본성인듯 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책임으로 돌리는 정당성을 과장하고 선동, 세뇌 하는 세력이 항상 뒤에 있다는 것고 느껴지고, 인터넷은 그들의 최고 포교 도구 이지요.
@hotshot 리더는 따로 있고 계시를 받은자들을 패러 다니는 이들이 아닐까요? 사실 그 총기 난사한 사람도 정의감에 불타는 순진한 소시민 딸들 아빠였으니까요. 잠겨진 창고문을 따느라 총기를 발사했기에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고 정의감에 그런 일을 저지른 순진한 소시민이었다는 점이 정상 참작되 중형은 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반대 진영에서는 아주 선정적으로 총기에 미친 음모론자로 포장해 세상에 던져 놓았습니다. 조 작가님도 그렇게 알고 계신것 같고요.
저는 미국 거주중인데 큐아넌에서 떠도는 의혹들이 항상 틀린것만은 아닌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 그 사건에 깊이 연관된 정치인이 실제 아동 성폭력으로 기소된 적이 있기도 하고 힐러리게 보낸 미팅 초대 이메일에서 소년 소녀를 언급하는이상한 내용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미국의 좌, 우를 막론한 정치권과 기득권들이 그런 의혹을 살만한 확실한 사건들도 워낙 많기는 했습니다. 뭐 갑자기 취조 받다가 취조실에서 혼자 자살했다는 코메디같이 삶을 마감한 월가의 실세 애스틴의 소녀섬 이야기라던가 .. 미국에서 방귀 깨나 낀다는 정치 거물들의 많은 수가 그곳으로 초대도 많이 받았고요.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자면 한국에서도 자살하는 정치인이 참 많은 것도 수상해 보이긴 합니다.
영상 컨텐츠 리뷰가 이렇게까지 고급질 수 있음을 매번 깨닫고 갑니다. 가르침 감사합니다.
네이버 웹툰이 생긴지만도 10여년이 넘었던 것 같은데 그 속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갖고있는 보석 같은 작품들이 많이 있죠.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등 세계적 OTT들이 더 많은 작품들을 세계에 보여주면 좋겠네요.
굳! 명쾌한 리뷰 감사합니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 지옥 드라마 한편을 봐도 얻는 가치와 깊이가 다르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영상을 보고 나니 많은 것들이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고 정리가 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 논리를 기반으로서 살아오는 사람으로서 인간의 유연성 불안정성을 받아들일줄 아는것이 진짜 합리다. 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드라마다. 마지막 멘트가 논리적으로 기분좋게 해줍니다.
우와 이런게 리뷰지.. 진짜 고퀄리티 강의같은 리뷰였음..
부조리에 맞설 때 조리를 찾는 것이 인간의 습속인데, 그러한 습속을 이성으로 승화하느냐 광기로 승화하느냐의 차이로 봤습니다. 목적론적인 정의를 정해두고서 그걸 지키기 위해 광기를 동원하기를 서슴치 않는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성에 기반한 정의를 추구하는 자들이 대비되는게 인상적이죠.
한국 드라마 한편에 대한 기사를 여러나라에서 쓴것 자체가 기분좋음
그래서 내가 종교를 멀리하는 이유인데
종교인들은 그들의 종교적 신념 하나로 우리가 자라고 배우면서 느끼는 상식적인 모든것들을 비틀어버릴수있음
그게 옳으냐 그르냐는 그들에게 중요하지않음 그져 종교적 신념과 일치하냐 안하냐인데 신을 받드는 그 신념이란게 결국엔 인간이 만들어낸것이라는 비상식적인 일이니 ㅋㅋ 지옥도 결국엔 그런 비상식적인 인간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줘 보는이의 시각에 따라 불편하게 혹은 공감하게 되는거같음
영상 하나 봤을뿐인데 똑똑해지는 이기분은 뭐죠...ㅋㅋㅋㅋ
연상호 감독님의 세계관과 드라마의 소제와 주제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하지만 감독으로서 연출력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드라마에서 화살촉을 선동하는 장면을 보고 가로세로연구소가 생각나더군요. ㅎ
가로세로가 화살촉이랑 똑같죠
그걸 의도한 거라고 보는데요
저를 돌이켜보게 하네요. 저 또한 어느 광신적 영역에 동조하였던걸 지금 후회하고 있고 가끔씩 되돌아가지 않는지 계속 자아성찰을 하고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쩜 이리도 깊고 넓고 게다가 잘 연결하여 설명하시는지. 진심 부럽습니다. 너무 잘 봤어요.
기분이 참 좋은 것이 지옥도 재밌게 봤지만 이 영 상 덕에 마치 한학기 철학강의를 이수한 기분도 같이 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