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반엔 궤도님 철학이 지니어스류 와서 왜 그러시지? 이랬는데 볼수록 오히려 신선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못막을 정도로 능력치가 좋았던거 같음 근데 이제 하석진님이 점점 역전해나가는 스토리로 마무리 이래서 주인공을 하석진으로 한듯 시즌2 존버.. 까메오로 콩이나 장동민 npc로라도 나오면 좋겠네요
블라인드 오목에서 하석진은 인공지능이 4개 연결한 거를 못 본것이 아님. 자신이 한수 빠르다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안막고 4개를 만드니까, "엥? 이건뭐지?" 이런 상황이 된 것임. 그리고 외워서 둬야하는 오목, 이른바 맹기에서 인공지능 수준을 조금만 높여도 사람이 절대 못이김.
하석진씨가 대단한게 새벽에 잠도 거의 못자고 아침에 오목 대결 (정신적 소비 상당함) 그리고 나가서 바로 7시간 걸렸다는 하이로우 준결승 함 -> 바로 결승전 함 (이건 궤도씨도 똑같지만)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을 거예요 그래서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PD가 말하길 블라인드 오목 다음에 게임이 하나 더 있었다고 했어요. 이번엔 감옥 게임이 너무 늦게 발견되어서 오목밖에 못했지만 일찍 발견했으면 그 다음에 감옥 오는 사람들을 위한 다음 게임이 또 있었다고 하네요 ㅋㅋ 못봐서 아쉽습니다.
시스템 얘기에 공감하는게, 결국 궤도는 룰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시스템의 약점을 파악해서 자기 플레이를 한 거임. 또 궤도가 아무리 공산주의식 다같이 행복하게 살자라고 플랜을 짜도, 그 플랜대로 밀고 나갈 능력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반박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성립할 수 있었고...
재밌게 봤고 후기까지 다 챙겨봤어용. 저는 마음에 안들었던 우승자 후보를 본인들끼리 정해놓고 애는 탈락해도 되고 애는 탈락하면 안됨 그런걸 깨준 궤도가 재밌었네요. 탈락자면 탈락자지 애는 끝까지 갈 애였는데 억까시켜서 탈락시켰다느니 말하는게 어이가 없었네요. 그걸 깨는 것도 본인들의 역량인데요. 어떻게 보면 게임에서 ㅈ같이 하네 처럼 극찬이지만요. 그리고 저녁게임에서 전체가 모여서 풀어야하는 만큼 높은 상금을 받는게 목표라면 궤도의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본인이 탈락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다면 이이제이 방식이 제일 좋죠. 어떤 방식으로 봐도 궤도의 플레이가 저에게는 가장 인상깊었고 재밌었어요. 감옥의 데블스 게임은 방송의 각을 잡기 위해 억지 느낌이 강해서 딱히 신선함은 못느꼈구요. + 하석진님이 화를 엄청 낸건 맞지만 욕한건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솔직히 매번 자극적이기만한 일반예능보다 이러한 새로운 장르의 예능이 많이나와야 시청자입장에서는 좋죠 다들 지니어스에 비교해서 아쉽다 하는데 방송사3사보다 몇십배는 거대한 전세계에서 가장큰 넷플릭스에서 하는건데 출연진들이 신경써야할게 한두개 일까요 본인들이 조금만 이기적으로 굴어도 인스타에와서 파묻어버릴게 빤한데 이러한 무거운 중압감에도 최선의 플레이를 해준 출연자들과 신선한 게임을 만들고 연출및편집까지 다 짜느라 정말고생한 제작진분들 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시즌2 꼭 기대할게요!
영상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단점 위주로 표현하셔서 꼽아보는 장점. 1. 잘 만들었고 신선한 재밌는 메인매치가 많음. 2. 참가자를 그래도 나름 특색있게 잘 선발함. 낫배드함. 3. 지니어스의 뽕차는 편집, 브금은 없지만, 대신 편집이 상당히 세련됨. 결론 : 이런 장점들빼고 시즌2에서는 그냥 싹다 뜯어고쳤으면...
1번은 좀 공감하기 어렵네요. 이런 서바이벌류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로 출연진을 구성해서 그만큼 신선했지만 그에 맞게끔 게임도 좀더 쉬웠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룰 설명만 5분정도였고 출연진들도 이해가 어려워서 한시간 정도 연습게임을 했었다고 해요. 저는 짓1,2 대탈출 피겜1,2 소사이어티 등등 이런 서바이벌류 프로그램은 거의 다 챙겨봤는데도 룰이 어려운 게임이 몇몇 있었습니다
감옥 안에 있는 퍼즐은 캐스트퍼즐 이라는 시리즈인데 제가 처음 접했던게 2005년 쯤 이었습니다. 풀어봤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감옥에 있던 최상급 난이도 시리즈 들은 진짜 어처구니 없는 운빨이 아니라면 끝없이 다양하게 시도하고 '이렇게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괴한 각도로 풀리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손 부지런하고 쉽게 안지치고 거기 더해서 약간의 공각지각능력에 있어서의 창의력이 있어야 풀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전 보통 하나 사면 일주일 정도는 들고 다니면서 짬날때 마다 도전해봐야 성공하곤 했습니다. 쉽지 않아요 정말..
@@kimdave5326 예상을 해보자면 아마 감옥에 다녀온 사람들이 퍼즐에 대한 정보를 매우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공유를 해줬을 것이고 하석진씨의 경우 그간 비춰진 이미지로 보기에 이야기만 듣고 이미 캐스트퍼즐의 존재를 눈치챘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외워서 풀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실력이 작용했을 건 당연하고, 5분은 아니겠죠 아마?ㅎ 소요시간은 방방봐 해야할 거 같네요
요즘 이런 저런 외부 눈치도 봐야하고 할거면 컨셉을 바꿔서 차라리 제작진 대 참가자의 구도로 생존방식을 바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작진은 최대한 극한의 상황을 만들고 참가자는 최대한 어떻게든 같이 가려하거나 어쩔 수 없이 희생자를 만들어야 할 때 다른 방식으로 갈등이 생기거나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AI를 수준을 조금만 높여도 너무 어려워져서 최 초급 오목 AI 를 썼다고 했어요. 쉬운거 냈다고. 그리고 그 오목을 풀면 다음번 게임을 준비해 뒀고 PD 입장에서는 감옥 오목이 하루 정도 더 일찍 나올줄 알았는데 늦었고 그 다음 게임은 조금 더 난이도가 높다고 했어요. 일단 감옥은 풀려 있기 때문에 다음 게임은 난이도가 높은 걸로.
블라인드 오목은 저기서 조금만 더 길어져도 일반인은 절대 못이김 방송으로 볼 때에 시청자들은 흑돌 백돌 구분하는거만 집중해서 외우기가 쉬움. 중간에 편집도 많아서 외우기 쉬움. 플레이하는 본인은 다음수도 계속 생각해야되고 한 수 한 수 사이사이에 텀이 길어서 그동안 앞에 뒀던 수를 계속 까먹게됨. 일반 오목처럼 43둬서 이길거라고 생각하는건 블라인드 오목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 떨어지는거임
저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의견에 동의 합니다. 저도 협동게임에선 김 빠지는 감이 있었고.. 탈락방식도 아쉬웠습니다. 한가지 비하인드에 나오는데.. 블라인드 오목에서 ai 수준을 가장 낮게 설정해서 하석진의 띄워놓기를 놓친거라고 하더군요.. 실제 제작진이 수천번의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ai 수준을 올리면 승률이 말도 안되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의 의도는 최초로 감옥의 비밀을 푼 한명에게는 승률이 50%는 되는 게임을 제시하고.. 이후 출연자들 사이에 감옥의 비밀을 추가로 알게되는 사람들에겐 최초로 푼 사람들 보단 승률이 낮은 게임을 제공해서 차별을 둬야 한다고 생각했고.. 실재로 감옥의 비밀이 마지막날 풀리는 바람에 블라인드 오목만 공개가 되었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은 하나가 더 있었다고 합니다. 즉, 최초로 비밀을 푼 사람에 의해 감옥의 비밀이 다른 출연자에게 공개되어 다른 출연자는 상대적으로 노력을 덜 하고 그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 최초로 푼 사람보단 혜택이 적어야 하고 그래서 공개가 안된 개임은 승률이 20-30% 밖에 안되는 게임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마지막날 비밀이 풀려 다른 출연자들은 갈 수가 없었던거죠.. 어쨌든 최초로 비밀을 푼 하석진에겐 최소 승률이 50%는 되는 게임을 제공했고.. ai의 수준을 높이면 승률이 말도안되게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낮은 수준의 ai가 플레이를 했고.. 그 결과가 바로 말씀하신 그 부분 입니다.
이런 서바이버 게임에서 재미요소는 긴장감유발을 얼마나 하냐가 중요하다고 봄. 오늘의 승리가 당장 내일의 생존을 보장하지 않는 그래서 누가 탈락할지 모른다는 참가자들의 생존욕구가 서로 갈등을 빚고 거기서 재미가 나오는건데 데블스플랜은 데스매치따윈 없고 오늘의 승리를 통해 얻은 피스가 내일의 생존까지 보장해주니 긴장감이 너무 떨어지고 재미도 당연히 떨어짐. 물론, 이런 순한맛의 서바이버 예능도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지니어스 시리즈를 만들었던 정종연pd에 대한 기대치를 생각해보면 실패작이며 실망이 큰것 또한 사실이고 화제성이 약한것도 그 반증이라고 생각함.
최근에 본 피의게임 2와 비교하면 확실히 카메라 각도,연출,편집 등이 세련된 느낌이 있음 다만 단군님도 말한 지니어스2에서 같이 커리어가 박살난 경우도 있었어서 그런지 또 출연진들의 사회적 포지션이 잃을게 많아 보이는 사람들이라 바닥까지 다 보여준 느낌은 없음 돌려 말하며 서로 떠보고 하는 면이 어떻게 보면 좀 더 현실성도 있어 보임 그리고 사실 너무 몰입하지 않고 생각하면 이게 정상일수도 결국 게임인데 녹화 끝나고도 서로 얼굴들 보고 이야기 해야 하는데 극한까지 보여버리면 방송은 잼있겠지만 뒤에 마주치기 껄끄로울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에 반해 피의게임2 는 좀 혹독한 환경?(더위,벌레,습도) 속에서 녹화하고 음주도 허용됐고 편집 때문인지 단어 선택 같은 부분에서 좀 더 와일드하고 날것의 냄새가 풀풀 (정종연 pd의 정제된 느낌과 다른 매력) 출연진들의 몰입도가 커서 배신이나 암투 같은 면에서 좀 더 바닥을 보여줘서 방송의 재미를 배가 시킴
저는 궤도 전략이 오히려 잘 먹혔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사람들을 묶어놓고 진행한거 자체가 대놓고 판짜서 편갈라서 해먹어봐라 라는 의도가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약자 연합이 강자를 커트해나가는걸 보면 실제로 효과도 있었거든요. 추가적으로 낮에는 경쟁, 밤에는 협력이라는 구도 자체도 이를 가속화 하는거라고 생각하구요.
능력치 좋은 사람이 일찍 떨어지는게 문제라는 사람은 데블스 플랜을 좀 다르게 이해한 것 같은데... 더 지니어스랑 다르게 데스매치도 없고, 게임하다가 피스 잃으면 피스 상위권이던 사람도 그날 바로 떨어질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이었음. 능력치가 좋다고 쉽게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애초에 아님. 사람들이 반감을 많이 갖는 동재의 탈락도 사실 약자가 연합한게 문제가 아니라, 팀원의 배신이 핵심이었음. 그 배경엔 이전에 쌓아놓은 동재의 이미지가 있었고. 난 궤도의 '약자 보호' 플레이 보고 감탄했음. 협동매치에선 인원이 많으면 유리하기 때문에 사람 수를 유지하는데에 메리트도 있고, 다수 연합이라는 이득을 보는 동시에, 명분까지 챙기면서 강자를 탈락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한거나 마찬가지임. 결정적인 순간에선 개인 기량으로 돌파해냈고. 다른 방향으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하석진만큼이나 박수받아야하는 플레이어임.
이런 류의 방송(?)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밌게 잘봤어요. 개인적으로 동재님 진짜 게임 재밌게 잘 플레이 하셨는데 초반에 탈락하셔서 너무 아쉬웠었고 곽튜브님은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방송적 재미 많이 만들어주셔서 그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단군님 말처럼 게임 규칙을 전날 미리 알려주고 전 출연자가 게임 규칙을 완전히 숙지한 뒤에 했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합숙하면서 게임이나 상황복기를 할 시간이 없었던게 이런 상황이 된 원인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분히 생각해보면 내가 왜그랬지?라든가 내 생각에 오류가 있다는걸 알수도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죠. 궤도님 전략은 초반에는 좀더 설득력이 있었는데, 많은 인원을 살리려다 능력치 뛰어난 사람이 떨어지는순간 설득력이 떨어졌어요. 근데 그걸 너무 늦게 깨달으셨음 ㅜㅜ 이게 합숙의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지니어스에서는 촬영 텀 사이에 사람들간의 갈등도 좀 풀리고 게임복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게 카메라 밖에서 이루어지는게 싫어서 합숙을 하셨다고 정종연pd님이 그랬죠. 근데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피의게임도 합숙이었는데 거긴 저녁마다 같이 술마시고 하면서 그런 여유를 가져서 개인간의 케미도 더 살고 재미있었거든요. 합숙했는데, 너무 게임에만 치우친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사람들이 지쳐가는게 보여서 저도 힘들었구요. 물론 재미있게봤어요 ㅋㅋ 서바이벌 게임을 좋아해서 다 보는데, 색다른 그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워서... 시즌2는 더 재미있게 나오길 기대합니다. 빨리 정종연pd님 일해주세요. 피오 제대했으니 대탈출도 좀...ㅋㅋㅋ
7:24 저도 방방봐 못할 시청자들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은합니다. 그러나 이건 국내만 방송되던 옛날이 아닌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업로드 되는 컨텐츠고 서바이벌 컨텐츠랑 카테고리에 데블스 플랜이라는 제목을 썼기 떄문에 이랬으면 안됐다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더 지니어스의 성공과 비교가 될수밖에 없기때문에 좀 더 아쉬운 마음이 들었네요.
21:33 도난은 애초부터 안된다는 룰이 있었는데 제작진에서 제재를 안 해서 문제가 됐던 거.... 솔직히 돌이켜보면 조유영 같은 경우는 나중에 배신 당하고 각성한 거고 도난사건 때 가장 큰 잘못은 은지원이 했는데 은지원은 방송 잘만 하고 조유영은 아예 방송일 다 끊긴 게 좀.... 안타깝다는 건 아니고 뭐라 하지.... 암튼 좀 그랬음
드뎌 봤군 떴네요😊😊저도 블라인드오목은 바둑기사님이었으면 속기하니까 개껌이었겠다 했는데 감독이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설명해줬어용 ai를 1단계만 올려도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가장 쉬운단계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블라인드 오목말고도 게임이 있는데 감독 예상보다 감옥열쇠푼게 늦어지고 두 명만 도전한데다가 하석진이 먼저 도전해서 성공했으면 이시원은 또 다른게임을 하는거였는데이시원이 먼저 탈락하는 바람에 오목만 플레이되서 아쉽다고 했어요~ㅎㅎ
지니어스를 재밌게 보신 분들은 실망하셨을 것 같고, 저 같이 지니어스 같은, 사람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감정 소모하는...그런거 못 보는 사람들한텐 적당히 볼만했던 것 같은 ㅎㅎ 근데 단군님 말씀처럼 게임 자체가 약간 하는 입장에선 모르겠는데 보는 입장에선 흥미가 떨어져서 아쉽 ㅜ
게임이랑 참가자들 역량이랑 안맞았던거같아요 그러니 모두 궤도님한테 기대고 재미없는 그림이 나오고 .. 시스템도 경쟁을 부추길만한 요소가 없어서 서바이벌 보단 수련회와서 게임하고 노는거같긴했어요 ㅋㅋㅋ 기대를 많이 했던지라 아쉽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이런류 프로그램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단군님 리뷰도 너무 재밌어요 잘보고있습니다 😊
전반적으로 공감 가게끔 잘 정리해 주셨네요. 다 빌붙어 살았다가 수식하이로우에서 우수수~ 하이로우 수능이었어ㅎㅎ 충분히 재밌었지만, 좀 착한 서바이벌이란 생각이 들었던.. 쎄고 맵고 독한걸 원했던 사람들은 밍밍할 수 밖에 없는.. 물론 편집으로 정리한걸지도 모르지만.. 여튼 전반적으로 재밌게 잘 봤네여..ㅎ
저도 단군님이 엉클 추천해주셔서 정주행 했었거든요(잼났음 응응) 그래서 이시원 배우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참 매력있는 사람이다 싶었어요 그리고 저도 갈수록 눈물이 막 나고 ㅎㅎ 저는 데블스 플랜 말랑해서 좋았어요 매운 건 볼 엄두가 안나서요 비하인드 영상들 중에 기억에 남는 건 ㅋㅋ 곽씨가 베팅할 때 손이 클로즈업되고 디게 멋진 장면인데 ㅋㅋ 정감독님 왈 도라에몽손이 딱 나왔다며 ㅎㅎ
게임 룰이 진짜 악랄했다고 생각하는게 궤도님 말처럼 모두가 살아남는 방법도 있고 동재님이나 곽튜브님처럼 한라운드만에 약자를 전부 없애버릴 방법도 있었음. 이게 누가 나쁘냐의 문제는 아니고 승부싸움에서 자기가 유리한 방법을 찾아가는거됴 뭐.. 저는 너무 재밌게봤어요
하석진 이시원 서사가 방송 나가면 각자 배우자들이랑 트러블 생기지 않을까 정도의 거의 영화 남녀주인공 급이었음 ㄷㄷ
진짜 정리 깔끔하다ㅋㅋㅋ 궤도 빌붙어플랜, 출연자들이 시청자들 의식했을 수 있다는 거, 일부 협동매치 노잼 다 공감가는 부분
사실 아쉬운점도 있지만
지니어스팬으로써 이런류의 프로그램이 다시 나와준것만으로도 매우 고맙고 재밌게봤음
시즌2에는 언급된 단점들 보완되고 출연진 잘 꾸려서 나왔으면 좋겠음
맞아요 나와준것만으로도 전좋앗어요ㅠ
피의게임2 더 타임호텔 ㄱㄱ ㄱ
지니어스3처럼 일반인반정도 가면재밋을듯
리얼리티 서바이벌류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시청자 입장에서 출연자들 욕하기 너무 쉬운데, 실제로 내가 그 안에 들어가면 나도 바보든 배신자든 빌런이든 되어서 인스타에 욕 도배될 수도 있겠단 생각..
그런점에서 곽튜브 4위는 진짜 생각보다 잘한거같음 ㅋㅋ
저도 초반엔 궤도님 철학이 지니어스류 와서 왜 그러시지? 이랬는데 볼수록 오히려 신선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못막을 정도로 능력치가 좋았던거 같음 근데 이제 하석진님이 점점 역전해나가는 스토리로 마무리 이래서 주인공을 하석진으로 한듯
시즌2 존버.. 까메오로 콩이나 장동민 npc로라도 나오면 좋겠네요
하석진이 성장함으로써 궤도가 짜논 구조를 엎는 주인공이 된듯ㅋㅋ
대중화 된 이동진ㅋㅋㅋ 모든 영상매체를 리뷰한다ㅋㅋ
블라인드 오목에서 하석진은 인공지능이 4개 연결한 거를 못 본것이 아님. 자신이 한수 빠르다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가 안막고 4개를 만드니까, "엥? 이건뭐지?" 이런 상황이 된 것임. 그리고 외워서 둬야하는 오목, 이른바 맹기에서 인공지능 수준을 조금만 높여도 사람이 절대 못이김.
확실히 아쉬운 점은 많았어도 10화까지 쭈욱 달리는 과정은 진짜 재밌었음ㅋㅋ
이런 서바이벌 프로는 멤버 배분이 중요한데, 당시엔 욕도 많이 먹었던 이상민같은 사람도 사실 서바이벌 프로에 한명쯤은 꼭 필요한 캐릭터였다고 생각함. 배신과 예상못한 행동으로 게임에 변수를 만드는.. 실제로 지니어스 시즌1이랑 시즌4 초반은 이상민 덕분에 더 재미있었고
반대로 시즌2는 너무 이상민의 계획대로만 진행되서 노잼이었고
하석진씨가 대단한게 새벽에 잠도 거의 못자고 아침에 오목 대결 (정신적 소비 상당함) 그리고 나가서 바로 7시간 걸렸다는 하이로우 준결승 함 -> 바로 결승전 함 (이건 궤도씨도 똑같지만)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을 거예요 그래서 더 대단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PD가 말하길 블라인드 오목 다음에 게임이 하나 더 있었다고 했어요. 이번엔 감옥 게임이 너무 늦게 발견되어서 오목밖에 못했지만 일찍 발견했으면 그 다음에 감옥 오는 사람들을 위한 다음 게임이 또 있었다고 하네요 ㅋㅋ 못봐서 아쉽습니다.
소파를 날아서 넘던데요
진짜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단동진..
단성일
영화민수
데스매치라도 넣었어야함 ㅋ 궤도욕할것도 없는게 사실 궤도방식이 싫어도 막을능력있는 사람이 없었음 ㅋㅋ 궤도혼자 게임하더만
ㄹㅇ
이거 ㄹㅇ. 초반에 궤도만큼 빨리 파악하고 방향까지 제시하는 사람이 없었음.
개인전으로 이길 능력은 있어도 구조적으로 다수연합을 막을 방법이 없었죠
메인매치 특성 상 다수가 유리한데 데스매치 리스크까지 없으니 소수연합은 그냥 손가락 빨다 끝날 뿐
@@seeeeeeya3939소수연합이 다수가 되려는 노력조차 안 했다는 게 문제
@@seeeeeeya39392라,3라는 피스가 많은 소수 연합이 유리한 게임임 그걸 조또 못했잖아 ㅋㅋ
시스템 얘기에 공감하는게, 결국 궤도는 룰을 어기지 않는 선에서 시스템의 약점을 파악해서 자기 플레이를 한 거임.
또 궤도가 아무리 공산주의식 다같이 행복하게 살자라고 플랜을 짜도, 그 플랜대로 밀고 나갈 능력이 있었고 다른 사람들은 반박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성립할 수 있었고...
재밌게 봤고 후기까지 다 챙겨봤어용.
저는 마음에 안들었던 우승자 후보를 본인들끼리 정해놓고 애는 탈락해도 되고 애는 탈락하면 안됨 그런걸 깨준 궤도가 재밌었네요. 탈락자면 탈락자지 애는 끝까지 갈 애였는데 억까시켜서 탈락시켰다느니 말하는게 어이가 없었네요. 그걸 깨는 것도 본인들의 역량인데요. 어떻게 보면 게임에서 ㅈ같이 하네 처럼 극찬이지만요.
그리고 저녁게임에서 전체가 모여서 풀어야하는 만큼 높은 상금을 받는게 목표라면 궤도의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본인이 탈락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다면 이이제이 방식이 제일 좋죠.
어떤 방식으로 봐도 궤도의 플레이가 저에게는 가장 인상깊었고 재밌었어요. 감옥의 데블스 게임은 방송의 각을 잡기 위해 억지 느낌이 강해서 딱히 신선함은 못느꼈구요.
+ 하석진님이 화를 엄청 낸건 맞지만 욕한건 사실이 아니라고 하네요.
궤도님은 실제로 선한 마음에서 다같이 가고싶어했을수도 있지만, 남들이 반박 못하는 선역에 있음으로 초반 안위를 지키는 것도 좋은 전략이었다고 봄. 다만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꼭 시청자의 재미와 부합하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고평가하고 싶은 게, 인간군상+이념까지 궤도로 인해 판이 커진 면이 분명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더 재밌었음
PD가 종방연 인터뷰에서 궤도 인터뷰때 째려보는거 ㅋㅋㅋㅋㅋ 아직도 생각나네요 룰적으로 데스매치를 넣었어야
솔직히 매번 자극적이기만한 일반예능보다 이러한 새로운 장르의 예능이 많이나와야 시청자입장에서는 좋죠
다들 지니어스에 비교해서 아쉽다 하는데 방송사3사보다 몇십배는 거대한 전세계에서 가장큰 넷플릭스에서 하는건데
출연진들이 신경써야할게 한두개 일까요 본인들이 조금만 이기적으로 굴어도 인스타에와서 파묻어버릴게 빤한데
이러한 무거운 중압감에도 최선의 플레이를 해준 출연자들과 신선한 게임을 만들고 연출및편집까지 다 짜느라 정말고생한
제작진분들 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시즌2 꼭 기대할게요!
영상도 그렇고 댓글들도 그렇고 단점 위주로 표현하셔서 꼽아보는 장점.
1. 잘 만들었고 신선한 재밌는 메인매치가 많음.
2. 참가자를 그래도 나름 특색있게 잘 선발함. 낫배드함.
3. 지니어스의 뽕차는 편집, 브금은 없지만, 대신 편집이 상당히 세련됨.
결론 : 이런 장점들빼고 시즌2에서는 그냥 싹다 뜯어고쳤으면...
잘함 중간 못함 세가지 평가가 있으면
잘함은 없고 중간이랑 못함밖에 없음
피의게임하고 비교해도 한참 밀림
저도 편집 너무 감탄하면서 봤어요 👍 다음 시즌 기대됨!
초반에 재밋는 매치가 많았는데 이해를 못한건지 이상하게 흘러가던데
저도 공감하는게
이런 류의 게임은 출연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출연자의 매력도가 지니어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떨어짐에도 전체적인 재미는 좋은 편이었어요.
역시나 연출이 중요하다는 걸 크게 느꼈습니다.
1번은 좀 공감하기 어렵네요. 이런 서바이벌류 프로그램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로 출연진을 구성해서 그만큼 신선했지만 그에 맞게끔 게임도 좀더 쉬웠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룰 설명만 5분정도였고 출연진들도 이해가 어려워서 한시간 정도 연습게임을 했었다고 해요. 저는 짓1,2 대탈출 피겜1,2 소사이어티 등등 이런 서바이벌류 프로그램은 거의 다 챙겨봤는데도 룰이 어려운 게임이 몇몇 있었습니다
하석진씨가 욕한 부분은 궤도한테 한게 아니라 3일차 동재가 연우 배신했어 했을때 욕한거라고 하네요
의중이형이 꼬집은 것중에 제일 공감가는 건 이제 더 지니어스 같은 프로그램은 나올 수가 없다는 거 본인 커리어 다 걸고 추악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님 ㅋㅋㅋㅋㅋ
감옥 안에 있는 퍼즐은 캐스트퍼즐 이라는 시리즈인데 제가 처음 접했던게 2005년 쯤 이었습니다. 풀어봤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감옥에 있던 최상급 난이도 시리즈 들은 진짜 어처구니 없는 운빨이 아니라면 끝없이 다양하게 시도하고 '이렇게 하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괴한 각도로 풀리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손 부지런하고 쉽게 안지치고 거기 더해서 약간의 공각지각능력에 있어서의 창의력이 있어야 풀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전 보통 하나 사면 일주일 정도는 들고 다니면서 짬날때 마다 도전해봐야 성공하곤 했습니다. 쉽지 않아요 정말..
하석진은 5분안에 푼것 같은데 이건 실력일지 운일지?
@@kimdave5326 예상을 해보자면 아마 감옥에 다녀온 사람들이 퍼즐에 대한 정보를 매우 많이, 그리고 다양하게 공유를 해줬을 것이고 하석진씨의 경우 그간 비춰진 이미지로 보기에 이야기만 듣고 이미 캐스트퍼즐의 존재를 눈치챘을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외워서 풀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실력이 작용했을 건 당연하고, 5분은 아니겠죠 아마?ㅎ 소요시간은 방방봐 해야할 거 같네요
@@kimdave5326그 퍼즐은 쉬운거였어요. 저도 10분내로 풀었고 다른거는 못 풀었어요
요즘 이런 저런 외부 눈치도 봐야하고 할거면 컨셉을 바꿔서 차라리 제작진 대 참가자의 구도로 생존방식을 바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제작진은 최대한 극한의 상황을 만들고 참가자는 최대한 어떻게든 같이 가려하거나 어쩔 수 없이 희생자를 만들어야 할 때 다른 방식으로 갈등이 생기거나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을 것 같구요.
AI를 수준을 조금만 높여도 너무 어려워져서 최 초급 오목 AI 를 썼다고 했어요. 쉬운거 냈다고. 그리고 그 오목을 풀면 다음번 게임을 준비해 뒀고 PD 입장에서는 감옥 오목이 하루 정도 더 일찍 나올줄 알았는데 늦었고 그 다음 게임은 조금 더 난이도가 높다고 했어요. 일단 감옥은 풀려 있기 때문에 다음 게임은 난이도가 높은 걸로.
와 생각이 저랑 똑같네요. 오목 진짜 져 준거 아냐? 싶을정도로 빨리 끝나버려서
솔직히 초급이라고 했지만 내가볼땐 재미땜에 제작진측에서 밀어준게 아닐까 생각들정도
블라인드 오목은 저기서 조금만 더 길어져도 일반인은 절대 못이김
방송으로 볼 때에 시청자들은 흑돌 백돌 구분하는거만 집중해서 외우기가 쉬움. 중간에 편집도 많아서 외우기 쉬움. 플레이하는 본인은 다음수도 계속 생각해야되고 한 수 한 수 사이사이에 텀이 길어서 그동안 앞에 뒀던 수를 계속 까먹게됨. 일반 오목처럼 43둬서 이길거라고 생각하는건 블라인드 오목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 떨어지는거임
저기서 무난하게 ai가 4막고 하석진이 3막은 후를 생각해보셈 당장 이길 방법이 없어서 수가 엄청 늘어지게됨 그럼 아무리 ai가 초급이여도 일반인이 절대 이길 수가 없음
방금 정주행 끝나고 보는 단동진...? 감사합니다
이거 숙소에 술 넣어놓은게 패착임 저녁마다 술자리하니깐 서로 이상한 유대생겨서 분위기 자체가 궤도말 거역 못하게했음 그리고 방도 1인 1실 했어야함
오목은 후기 보니까 pd가 조금만 어려워도 절대 못이긴다고 생각해서 초보급 ai로 설정했고 그럼에도 승률이 40프로 정도여서 그렇게 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역시나 돋보이는건 정종연pd의 편집이 명불허전.
매화 끝나는 시점을 도저히 멈출수 없게 만드는 능력은 압도적임.
지니어스는 플레이어들의 플레이에서 전율을 선사하는 장면이 많았음(음악도 개좋아서 따로 찾아서 들었던 기억이있음)
데블스플랜은 밤에 하는게임중에 서동주 혼자 캐리하는거 말고는 기억안남..
모든 지니어스 시리즈 보단 아쉬웠음 그래도 나름 재밌게 봤네요
저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의견에 동의 합니다.
저도 협동게임에선 김 빠지는 감이 있었고..
탈락방식도 아쉬웠습니다.
한가지 비하인드에 나오는데..
블라인드 오목에서 ai 수준을 가장 낮게 설정해서 하석진의 띄워놓기를 놓친거라고 하더군요..
실제 제작진이 수천번의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ai 수준을 올리면 승률이 말도 안되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의 의도는 최초로 감옥의 비밀을 푼 한명에게는 승률이 50%는 되는 게임을 제시하고..
이후 출연자들 사이에 감옥의 비밀을 추가로 알게되는 사람들에겐 최초로 푼 사람들 보단 승률이 낮은 게임을 제공해서 차별을 둬야 한다고 생각했고..
실재로 감옥의 비밀이 마지막날 풀리는 바람에 블라인드 오목만 공개가 되었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게임은 하나가 더 있었다고 합니다.
즉, 최초로 비밀을 푼 사람에 의해 감옥의 비밀이 다른 출연자에게 공개되어 다른 출연자는 상대적으로 노력을 덜 하고 그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 최초로 푼 사람보단 혜택이 적어야 하고 그래서 공개가 안된 개임은 승률이 20-30% 밖에 안되는 게임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마지막날 비밀이 풀려 다른 출연자들은 갈 수가 없었던거죠..
어쨌든 최초로 비밀을 푼 하석진에겐 최소 승률이 50%는 되는 게임을 제공했고..
ai의 수준을 높이면 승률이 말도안되게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낮은 수준의 ai가 플레이를 했고..
그 결과가 바로 말씀하신 그 부분 입니다.
궤도님 플레이방식은 말그대로 스타일임. 하석진님도 궤도님 연합안에서 다른 인원들이 유능했으면 저렇게 얘기 안했겠지,, 무능이 문제였던거임
와 전부다 공감됨 박경림씨 처음에 기자라고 말할때 ㄹㅇ로 탄식나옴ㅋㅋㅋㅋ 몽타주게임 재미없어서 앞으로가기 스킵버튼 누름 ㅋㅋㅋㅋㅋㅋ
난 첫화에 박경림이 감옥가서 간단하게 퍼즐풀고 피스 받길래 거저 받는건가 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못 푸는걸 보고 박경림의 능력이 저런데 있었다는걸 느꼈음.
난이도가 계속 어려워진대요. 첫날이 제일 쉬웠나봐요
@@eyLee-so5nr 이거 쓴 다음에 다 봤는데 로테이션 같아요. 박경림이랑 하석진이 같은거 걸린거 같네요.
@@eyLee-so5nr그건 감옥 금고 열고 도전하는 데스매치
퍼즐이 쉬웠어요. 끝부분을 위로 올라가게해서 비틀면 풀려요
그냥 시끄러운 병풍 이상도이하도 아니었음
이런 서바이버 게임에서 재미요소는 긴장감유발을 얼마나 하냐가 중요하다고 봄.
오늘의 승리가 당장 내일의 생존을 보장하지 않는
그래서 누가 탈락할지 모른다는 참가자들의 생존욕구가 서로 갈등을 빚고 거기서 재미가 나오는건데
데블스플랜은 데스매치따윈 없고
오늘의 승리를 통해 얻은 피스가 내일의 생존까지 보장해주니 긴장감이 너무 떨어지고 재미도 당연히 떨어짐.
물론, 이런 순한맛의 서바이버 예능도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으나 지니어스 시리즈를 만들었던 정종연pd에 대한 기대치를 생각해보면 실패작이며 실망이 큰것 또한 사실이고 화제성이 약한것도 그 반증이라고 생각함.
피의 게임도 갇혀서 몇날 며칠을 했지만 확실히 지니어스처럼 배신과 연합의 정치적 요소가 있었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확실히 게임의 데스메치가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생존에 대한 가장 큰 욕망이 작용하면서 인간의 악랄한 본능이 더욱 표출되는듯😅
궤도말고는 본인의 의도대로 게임할수있는 사람이 아예 없었음 후반부 하석진한테 칩 10개 몰아주지않는이상 뭘해볼수도없게 끝났을거임
최근에 본 피의게임 2와 비교하면
확실히 카메라 각도,연출,편집 등이 세련된 느낌이 있음
다만 단군님도 말한 지니어스2에서 같이 커리어가 박살난 경우도 있었어서 그런지
또 출연진들의 사회적 포지션이 잃을게 많아 보이는 사람들이라 바닥까지 다 보여준 느낌은 없음
돌려 말하며 서로 떠보고 하는 면이 어떻게 보면 좀 더 현실성도 있어 보임
그리고 사실 너무 몰입하지 않고 생각하면 이게 정상일수도
결국 게임인데 녹화 끝나고도 서로 얼굴들 보고 이야기 해야 하는데 극한까지 보여버리면 방송은 잼있겠지만 뒤에 마주치기 껄끄로울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에 반해 피의게임2 는
좀 혹독한 환경?(더위,벌레,습도) 속에서 녹화하고 음주도 허용됐고 편집 때문인지
단어 선택 같은 부분에서 좀 더 와일드하고 날것의 냄새가 풀풀 (정종연 pd의 정제된 느낌과 다른 매력)
출연진들의 몰입도가 커서 배신이나 암투 같은 면에서 좀 더 바닥을 보여줘서 방송의 재미를 배가 시킴
데블스 플랜 안챙겨 봐도 봤군으로 다본거 같은 단동진 폼 미춌다. 시간절약님 감사합니다
그냥 출연자 중에 능력 미달이 많았음
ㅇㅈ
ㅇㅈ
시즌이 어디까지 나올지는 몰겠지만 1이 이정도면 만족스러움
리뷰 보다가 중간에 끊어서 코멘트 하는데, 마피아 겜 룰에서 경찰(기자)이고 첫밤에 마피아 서치를 성공했다면 신분을 정확히 밝히고 죽는게 전체 시민의 승률이 훨씬 올라가는 플랜이에요.
저는 궤도 전략이 오히려 잘 먹혔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사람들을 묶어놓고 진행한거 자체가 대놓고 판짜서 편갈라서 해먹어봐라 라는 의도가 들어갔다고 생각하고, 약자 연합이 강자를 커트해나가는걸 보면 실제로 효과도 있었거든요.
추가적으로 낮에는 경쟁, 밤에는 협력이라는 구도 자체도 이를 가속화 하는거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방송이나 여러 후기방송 보면 알겠지만
궤도의 전략은 아니였던거같음 결국
그냥 진심으로 본인이 다 살리고 싶어했거나
방송이니까 착한 캐릭터 의식한거라고봄
다른 참가자 떨어뜨린것도 궤도의 "의도"가 아니라 계산 불가능한 실수에서 나온장면이 너무 많았음
정확히 약자 강자가 맞음? 누가 봐도 강자는 궤도연합인데 지들멋대로 소수연합을 강자라고 규정하고 다구리 원툴인데.. 궤도 서동주 피스많아지니까 강자라는 말 쏙 들어가고 다구리하기 바쁨
@@user-dosdfesf자칭 약자들이 극다수로 연합하면서 끝까지 약자 코스프레 하면서 마지막까지 본인들이 규정한 강자에게는 한없이 냉정한게 너무 역겨웠네요 저는. 지들이 강자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 개같은 위선ㅋㅋㅋ
@@user-dosdfesf 지니어스 3,4를 안봐서 그런가 데블스플랜도 감정소모 나름 컸네요 전ㅋㅋㅋㅠㅠ
능력치 좋은 사람이 일찍 떨어지는게 문제라는 사람은 데블스 플랜을 좀 다르게 이해한 것 같은데... 더 지니어스랑 다르게 데스매치도 없고, 게임하다가 피스 잃으면 피스 상위권이던 사람도 그날 바로 떨어질 수 있는 게임 시스템이었음. 능력치가 좋다고 쉽게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애초에 아님. 사람들이 반감을 많이 갖는 동재의 탈락도 사실 약자가 연합한게 문제가 아니라, 팀원의 배신이 핵심이었음. 그 배경엔 이전에 쌓아놓은 동재의 이미지가 있었고.
난 궤도의 '약자 보호' 플레이 보고 감탄했음. 협동매치에선 인원이 많으면 유리하기 때문에 사람 수를 유지하는데에 메리트도 있고, 다수 연합이라는 이득을 보는 동시에, 명분까지 챙기면서 강자를 탈락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한거나 마찬가지임. 결정적인 순간에선 개인 기량으로 돌파해냈고. 다른 방향으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하석진만큼이나 박수받아야하는 플레이어임.
이런 류의 방송(?)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밌게 잘봤어요. 개인적으로 동재님 진짜 게임 재밌게 잘 플레이 하셨는데 초반에 탈락하셔서 너무 아쉬웠었고 곽튜브님은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방송적 재미 많이 만들어주셔서 그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단군님 말처럼 게임 규칙을 전날 미리 알려주고 전 출연자가 게임 규칙을 완전히 숙지한 뒤에 했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역시 단동진의 분석은 깔끔...
그나저나 배도라지 플랜ㅋㅋㅋ 옥냥이ㅋㄱㅋ 협동게임 즉시비난ㅋㅋ
합숙하면서 게임이나 상황복기를 할 시간이 없었던게 이런 상황이 된 원인인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분히 생각해보면 내가 왜그랬지?라든가 내 생각에 오류가 있다는걸 알수도있는데, 그럴 여유가 없었죠.
궤도님 전략은 초반에는 좀더 설득력이 있었는데, 많은 인원을 살리려다 능력치 뛰어난 사람이 떨어지는순간 설득력이 떨어졌어요. 근데 그걸 너무 늦게 깨달으셨음 ㅜㅜ 이게 합숙의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지니어스에서는 촬영 텀 사이에 사람들간의 갈등도 좀 풀리고 게임복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게 카메라 밖에서 이루어지는게 싫어서 합숙을 하셨다고 정종연pd님이 그랬죠. 근데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피의게임도 합숙이었는데 거긴 저녁마다 같이 술마시고 하면서 그런 여유를 가져서 개인간의 케미도 더 살고 재미있었거든요. 합숙했는데, 너무 게임에만 치우친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사람들이 지쳐가는게 보여서 저도 힘들었구요.
물론 재미있게봤어요 ㅋㅋ 서바이벌 게임을 좋아해서 다 보는데, 색다른 그림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워서... 시즌2는 더 재미있게 나오길 기대합니다. 빨리 정종연pd님 일해주세요. 피오 제대했으니 대탈출도 좀...ㅋㅋㅋ
궤도 잘못이 1도없는게
사실 이런 구도가 아예없던것도아님
지니어스1때 생각해보면 차민수님 포지션이 거의 궤도 포지션이였음 룰설명끝나면 우르르 몰려가서 설명듣고 따르고
하지만 1때는 그 다수연합을 부술수있는 시스템이 존재했고 결국 성규가 해냄
그저 시스템의 허점임
@@KHM862 방송에서 보여지는 모습까지 의식하고 또 의식해서 오히려 시청자자 입장에서는 왜나왔나싶음
난 궤도가 지금껏 수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없던 캐릭터여서 그런지 저런 캐릭터가 우승하는거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쭉 봤는데 막판에 좀 허무하게 끝나서 아쉬웠음
단군님 여담이지만 대탈출이랑 여고추리반은 서바이벌 예능이 아닌걸요 ㅋㅋㅋ
데스매치의 부재가 너무 아쉬웠어요 ㄹㅇ
피의게임도 정종연PD가 만든 지니어스에서 데스매치를 따온거 같은데
데스매치가 정치를 당하건 다굴당하건 개인기로 살아남기 젤 좋은 시스템인데 그걸 왜 없앴는지 이해가 안감..
7:24 저도 방방봐 못할 시청자들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은합니다. 그러나 이건 국내만 방송되던 옛날이 아닌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업로드 되는 컨텐츠고 서바이벌 컨텐츠랑 카테고리에 데블스 플랜이라는 제목을 썼기 떄문에 이랬으면 안됐다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다 더 지니어스의 성공과 비교가 될수밖에 없기때문에 좀 더 아쉬운 마음이 들었네요.
여럿이 오래살아남아서 자신의 특기를 보여줄 기회가 생길수도 있다고 봄
기욤이 조기탈락은 아쉽지만
포커할때까지 살아남았다면
그리고 프로바둑기사가 블라인드 오목을 했다면
그냥 독립된 커다란 공간에서 같이 생활하고 대화하는 거라던지 감옥안에 비밀 같은거 알아내고 푸는 그런게 더 재밌더라구요 어릴때 친구들끼리 산에서 본부 같은거 만들고 그런 느낌도 나고
넷플릭스에 나오자마자 1-4 보고
5-9까지 계속 재밌다가
10-12 막판이 루즈해지고 결승이 너무 허무했습니다.
21:33 도난은 애초부터 안된다는 룰이 있었는데 제작진에서 제재를 안 해서 문제가 됐던 거....
솔직히 돌이켜보면 조유영 같은 경우는 나중에 배신 당하고 각성한 거고 도난사건 때 가장 큰 잘못은 은지원이 했는데 은지원은 방송 잘만 하고 조유영은 아예 방송일 다 끊긴 게 좀.... 안타깝다는 건 아니고 뭐라 하지.... 암튼 좀 그랬음
단군 하루종일 리뷰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여ㅜㅜ
솔직히 지니어스같은 두뇌 서바이벌류 게임들은 흐름끊기게 게임 중간에 끊지 말고 지니어스처럼 게임마다 끊어줬으면 좋겠음...
1화에서 게임 안끝나는거 보고 2화에서 어떻게 됐는지만 보고 바로 껐음
시크릿 보드룸 잘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리뷰 재밌게 봤습니다 단사마
서유민의 배신을 보고 비난을 하기보다 피스 1개인 사람들은 배신 안하면 죽는 상황에서 왜 가만히 있는지도 모르겠고, 부추김 당해서 배신한 다음에 우는 걸 보고 이해가 안갔음 ㅋㅋㅋ
드뎌 봤군 떴네요😊😊저도 블라인드오목은 바둑기사님이었으면 속기하니까 개껌이었겠다 했는데 감독이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설명해줬어용 ai를 1단계만 올려도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서 가장 쉬운단계로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블라인드 오목말고도 게임이 있는데 감독 예상보다 감옥열쇠푼게 늦어지고 두 명만 도전한데다가 하석진이 먼저 도전해서 성공했으면 이시원은 또 다른게임을 하는거였는데이시원이 먼저 탈락하는 바람에 오목만 플레이되서 아쉽다고 했어요~ㅎㅎ
항상 두뇌 서바이벌 보면 제 2의 홍진호 장동민이 누굴까 하면서 보는 사람 나밖에 없나 ㅋㅋ
이상민 오현민
데블스플랜은 진짜 지니어스 순한맛 느낌
개인적으로 슴슴한데 나름 게임 보는 맛으로 괜춘했음
+ 반짝이는 워터멜론이랑 유괴의 날 후기 알려주세요 단군센세…
16:55 이거 더 타임 호텔에서 이미 다했던거에여
1. 숙소생활의 여러가지 의미부여
2. 하루전날 게임 알려주는거
그 장동민 조차도 합숙하는 소사이어티게임에서는 힘들었다고 했죠. 심지어 담배를 못 피게해서 더 그랬다나.. 그런데도 우승하긴 함 ㅋㅋ
역시 봤군이 최고! 기다렸습니다❤
이 형 리뷰가 내 맘을 존나 잘 긁어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뷰 단군 인정이다 ㄹㅇ
오늘도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요일 시작이 좋네용 ^-^
블라인드 오목에대해 한마디 하자면
Ai가 초보수준으로 되어있었습니다(아마도)
근데도 20(본인포함)개의 수를 외워야했죠
아마 중수정도면 대략 40~50개의수를 써야할텐데 져도 리스크가없다면 모를까 지면 그냥 탈락인데 이걸 통과하는 사람이있을지.. 물론 저도 40~50개수를 외워서 이기는 천재적인 플레이어를 보고싶지만요..
지니어스를 재밌게 보신 분들은 실망하셨을 것 같고, 저 같이 지니어스 같은, 사람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감정 소모하는...그런거 못 보는 사람들한텐 적당히 볼만했던 것 같은 ㅎㅎ 근데 단군님 말씀처럼 게임 자체가 약간 하는 입장에선 모르겠는데 보는 입장에선 흥미가 떨어져서 아쉽 ㅜ
서연고 출신이라고 이런 게임을 잘하는건 아닌거같음 결국 궤도 빌붙기 되버리고 시즌2나 서바이벌이 또 나오면 진짜 아이큐 높고 게임 잘하는 사람들만 잔뜩 나와서 하는거 보고싶당
지금 롤드컵 스위치매치처럼 개인전 협동전 막론하고 승패 쌓여서
3~4승 이상이면 결승스테이지 3~4패하면 탈락 이런거면 재미있을거도 같았습니다.
그러면 1승이나 1패들이랑 2~3승 2~3패들이랑 입장 갈리는거 등등 보는 재미도 더 생겼을듯요
단군님 후기 컨텐츠 넘 좋아요 이해하기도 쉽고 재밌게 풀어주심ㅎㅎ
이두나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형님..
아침부터 부지런한 방송
나 잘 났소 나를 따르시오 하는 사람이 있고 조금이라도 더 살아남을래요 우유부단하게 따라다니는 사람이 있고… 경쟁안할거면 왜 서바이벌 하냐… 결국 나 똑똑하다 자기 만족 같음
데스매치의 부재 그리고 게임의 종류가 너무 기억력 위주고 좀 더 액티브한 게임이거나 창의력을 요하거나 여러가지 보는 맛이 있었으면 아쉬움이 남네요
게임이랑 참가자들 역량이랑 안맞았던거같아요 그러니 모두 궤도님한테 기대고 재미없는 그림이 나오고 ..
시스템도 경쟁을 부추길만한 요소가 없어서 서바이벌 보단 수련회와서 게임하고 노는거같긴했어요 ㅋㅋㅋ
기대를 많이 했던지라 아쉽긴 하네요 ㅎㅎ 그래도 이런류 프로그램을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단군님 리뷰도 너무 재밌어요 잘보고있습니다 😊
배도라지스플랜 너무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
혹시 MT 때?
저도 시스템적으로 아쉬운게 좀 많았지만 방송은 재밌었어요. 이 상황을 이 사람은 이렇게 대하는구나. 요런거 보는 것도 조금 볼만했네요.
2에선 데스매치를 부활시키던지, 상금매치 방식을 디스카운트로 바꿔야함
기본상금 20억 준다고해서 홍보에도 좀 쓰고, 상금매치에서 누가 실수할때마다 2억씩 깎으면
화제성도 올라가고, 험악하고 치열한 분위기도 알아서 조성될듯..
하 ㅋㅋㅋ ㅠ 역시 단군님 모든게 다 공감갑니다
블라인드 오목은 pd가 비하인드 나와서 말했는데 하석진 차례때 제일 초급 수준 ai 썼다고 하네요
저도 이거 재밌게 보긴 했는데 지니어스는 진짴ㅋㅋ 시대도 잘 탄듯 이건 그냥 순한 맛으로 잘 봤네요 근데 게임이 좀 아쉬움 몇갠 지루해서 넘기면서 봄
피지컬 게임이 아닌 뇌지컬 게임도 컨디션 관리에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된 서바이벌
보는내내 데스매치가 넘 그리웠고 지니어스가 ㄹㅇ 띵작이었구나라는걸 계속 느낌ㅎㅎ
리뷰조차 눈치보면서 말하는데 하는사람은 오죽할까?
데블스플랜 봤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블라인드 오목은 제작진 출연진 후기에서 가장 쉬운 ai로 했다고 하네요 조금 난이도 높여도 승률이 너무 낮아져서
상금 버는 게 다 같이 협동하면 할수록 더 많이 버는 방식이라 궤도님전략이 제일 효율적이었음
장점:빌런이없다 단점:빌런이없다
전 개인적으로 궤도가 그런(?) 대립구도를 만들어서 오히려 흥미진진하게 초반에 엄청잘봤던 것 같아요 (그래 니가 원하는 구도대로 가봐라) 그래서 막판에 오히려 로우하이에 허무한게 없지 않아 있던 것 같아요 (여기서 바로 실력차이나는사람이 바로 보여서?)
전반적으로 공감 가게끔 잘 정리해 주셨네요. 다 빌붙어 살았다가 수식하이로우에서 우수수~ 하이로우 수능이었어ㅎㅎ
충분히 재밌었지만, 좀 착한 서바이벌이란 생각이 들었던.. 쎄고 맵고 독한걸 원했던 사람들은 밍밍할 수 밖에 없는..
물론 편집으로 정리한걸지도 모르지만.. 여튼 전반적으로 재밌게 잘 봤네여..ㅎ
방금 다 봤는데 단군님이 생각한대로 기획했어도 좋았을 듯
마지막 배도라지 플랜이 가장 재밋어 보이는데 함 하죠? ㅋㅋㅋㅋ
가루의시대.. 너무 공감합니다. 99절절 공감나무!
재밌어서 다 보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게임 구성이랑 출연자들 역량이 많이 아쉽긴 했음ㅋㅋ개선해서 시즌2 나오면 더 꿀잼일듯
이런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니아인 사람에겐 데블스플랜은 좀 슴슴했지만 입문용으론 나쁘지 않다 딱 이정도 인 듯
저도 단군님이 엉클 추천해주셔서 정주행 했었거든요(잼났음 응응)
그래서 이시원 배우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참 매력있는 사람이다 싶었어요
그리고 저도 갈수록 눈물이 막 나고 ㅎㅎ
저는 데블스 플랜 말랑해서 좋았어요 매운 건 볼 엄두가 안나서요
비하인드 영상들 중에 기억에 남는 건 ㅋㅋ 곽씨가 베팅할 때 손이 클로즈업되고
디게 멋진 장면인데 ㅋㅋ 정감독님 왈 도라에몽손이 딱 나왔다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