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도와 90년도에 대학교에 진학한 55살 아줌마로서~, 우리를 베이비 부머 세대를 잇는 86세대를 이은 X세대라고 부른 교복도 안 입어본 자유분방한 아줌마 세대로서 내가 대학교를 다니는 시기는 구소련의 해체와 동서독의 통일 전교조 선샌님들의 해직 이후 임용고시 학번이면서 전교조 학번이라고 불리는 세계의 격동기였고 군사독재정권에 맞선 야당 민주당이 영호남으로 분열하여 진보 세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노회찬심상정으로 대표되는 진보 정당 운동이 이루어지고 한국노동당이네 민중당이네 진보당이네 노동당이네 녹색당이네 참 많이도 역사의 진보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시대였다 그래도 92년 대통령 선거로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고 금융실명제가 실시되고 하나회를 제거하고(?) 그 때는 역사의 진보라는 말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었다 97년 10월 11월 IMF 외환 위기와 함께 바닥난 국가 금고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의 국뽕 끝판왕의 열기와 함성 그 해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개막은 우리 사회가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으로 벅찬 시간들이었다 저자가 700 페이지가 넘는 책에 권력과 진보에 대해 뭐라고 떠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권력과 진보의 관계에 관한 한 55살 X세대 아줌마인 나는 할 말이 많다 조심스럽게 저자가 돌려 말했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권력의 불균형 관계가 심화되면 될수록 결국 권력은 폭력적이고 강제적인 행사와 연결될 수 밖에 없다 동등하고 수평적인 존중의 관계가 아니라면 결국은 그 관계는 폭력적이거나 강제적이거나 의존적인 관계로서 부모 자식 간이거나 부부지간이거나 개인 자신 조차도 파멸 공멸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왜냐면~, 차라리 남보다 못한 복수혈전의 관계로 이어지기가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패권을 차지한 국가공동체들을 보면~, 권력이 지속성을 갖는 것은 아닌 일시적인 것일지라도 진보적이어야 지구촌 내에서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부르고 선진 경제국가 선진 사회복지국가라고 부르기도 하고 우리는 천박하게 천조국이라고 돈의 양으로 부른다 아름다울 美 美國이 아름다운 이유는 돈이 많은 나라라서 그렇다는 뜻이니 자본주의 국가다운 천박한 명칭이라고 할 것이다 55살 X 세대 아줌마인 나는 미국을 존경한다~!!! 미국이 걸어온 역사를 존경하며 그 역사를 개척해온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리고 그런 미국의 힘으로 이끌어온 지구촌의 역사에 대해서도 존중한다 50살이 넘어서 인터넷 유튜브 세상이 되면서 알게된 때로는 실망스런 정치경제권력의 역사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식 시장경제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나 민주 정치의 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민주 공화국을 세운 미국 독립 혁명의 후손다운 행보라고 할 수 있다 권력의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권력의 위기 때마다 그들은 미국만의 고단수의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고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할 것이다 진보와 보수의 개념이 혼재되거나 혼동되어 사용되는 것이 문제라서 그러한 단어의 틀에 갇혀서 역사를 평가하려는 일차원적 사고방식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회색분자로서 저자의 조심스런 결론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21세기 지구축의 대전환기라고 하는 권력과 체제와 세계질서의 중심축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는 인간의 수명이 길어야 100년이라는 한계때문일 것이다 기술의 진보라고 해도 기술 진보의 혜택을 누리는 자는 권력을 가진 자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오래 건강하게 살아남은 자이다 2024년 10월의 마지막 날 이제 2024년도 두 달이 남았다 2025년에는 또 어떤 찌질한 오징어 기생충 게임이 전개될 것인가~??? 우울하다 미국인 저자는 자본과 노동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일의 사례처럼 자본과 노동의 균형을 보여주는 나라들은 많다 아마도 19세기 독일의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했던 힘은 프로이센 철혈재상이라 일컫는 비스마르크 주도의 통일 독일 연방 제국의 수립이었고 거기에 노동자들을 생활 정치의 세력으로서 존중해야한다고 자본가 기업경영자들을 설득해서 노동자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도룩 법과 제도를 시스탬으로 구축한 것이 그 예라고 할 것이다 물론 이후의 독일과 일본의 부국강병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면서 벌어진 참상은 비스마르크 총리나 메르켈 총리나 루스벨트 대통령같은 지도자의 부재에서 비극은 출발한다 정치경제권력은 자본과 노동의 균형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정치 권력이 자본 권력과 부정하게 결탁하거나 종속되어 자본 권력을 통제하고 규제할 힘이 없다거나 국가 구성원들의 완전고용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거나 노동자들의 존엄한 삶이 보장되지 못한다면 인구 소멸과 국민연금의 소멸로 이어지거나 전쟁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 만일 중국계 미국인인 모리스 창같은 94세 어른은 무엇이라고 이야기하실까~??? 정치경제 지도자 리더라면~, 비전을 제시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말한다 청년들의 존엄한 삶을 위해 일자리의 확대와 기술의 진보가 역할해야 한다고 말한다
- 기술이 삶을 번영한다는 기존의 인식에서, '올바른 선택'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 - 당연히 평등은 불가능하며, 불균형은 발생하지만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 자동화가 정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점 - 빅테크 덕분에 미국은 성장하였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난 일들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 규제가 필요할 수도 있다. - 기술은 항상 양면성을 지니기에 또다른 측면을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견제해야 한다.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학창 시절엔 플로피디스크 40장 좀 넘은 리눅스 담은 비닐 봉지를 들고서 '내 PC에서 공짜로 유닉스를 깔아 쓸 수 있다니!' 감격했었습니다. 오픈소스 무브먼트는 성공할 거라 봤고, 실제로 오픈소스 프로그램과 라이브러리가 없으면 빅테크마저도 뭐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지만, 요 근래에는 ICT가 부와 정보의 집중을 가속시키는 것이 본성인가 싶고, 코딩으로 먹고 사는 저도 그런 집중화에 기여하는 거 아닌가 하는 자괴감 비슷한 게 들었었네요. 그런 차에 이 영상 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도 노동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아세모글루 교수님의 노동에 대한 이야기 들으니 '다 힘 센 놈에게 충성충성하는 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 천상 공돌이라 두꺼운 저 정치경제학 책을 안/못 읽을 공산이 큽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하나도 몰랐을 겁니다. 만들어진 영상 덕에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터키에 있었을 때 서점에서 이 분 책을 많이 봤어요 ㅋㅋ 터키에서 대학까지 나오시고 미국으로 넘어가신 분이라 터키에서도 명망이 높더라고요. (터키 경제가 몇년째 골로 가고 있어서, 그거 관련해서 터키가 나아가야 할 길을 많이 제시해주시더라구요.) 터키 채널에서 터키어로 인터뷰하시는 거만 봤는데, 이렇게 한국 채널에서 영어로 박사님과 책에 대해 말씀 나누시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잘 봤습니다!
박사님 고퀄 영상들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지금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데요. 사실 고등학생때까지 정치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이래저래하다보니 공대에 갔지만요). 성인이 되어 다시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로 돌아가기가 어려워 아쉬움이 많았는데. 박사님 채널을 통해 아쉬움의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ㅎㅎ 건승하십쇼!
저는 기술이 발전하면 제도도 결국 발전해서 적응하니 기술의 발전을 막지 말자는 입장이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술이 지나치게 빠르다면 기술 발전을 잠시 멈춰서라도 사회와 제도가 따라잡을 시간을 인위적으로 제공해야 권력과 자본과 정보의 편중으로 발생하는 불평등을 보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오히려 제 전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렇게 정치경제학이나 혹은 과학 이야기들을 전문가이신분들 입장에서 여러방면으로 들을 수 있는게 재미있어요. 유튜브로 보다보니 공부하듯이 느껴지지도 않고,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기도 하고, 최대한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엔 생물학 쪽 영상들에 흥미를 느끼고 보고 있는데 추후에 아무때나든 이 채널의 입장에서도 연관 될 수 있는 주제가 있거나 하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아직 까지도 내 스스로도 결론이 못내리는 문제입니다....... 일부 독점기업에 의한 낙수효과가 좋은지 아니면 대다수의 노동자가 일정수준 이상의 댓가를 받아야 하는것인지 지금의 상태는 유보 입니다. 우리가 원하는것이 평준 이상인지? 평준이하인지? 노력하는 사람에게 댓가를 주는 사회인지 노력하지 안해도 댓가를 주는 사회인지????????
![[겸공뉴스특보] 2025년 1월 2일 목요일](http://i.ytimg.com/vi/09QcrSLLnu0/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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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덕분에 젊은이들한테
책 선물 많이 할 수있어
행복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박사님!
고정 안해두신것 같아요!
89년도와 90년도에
대학교에 진학한
55살 아줌마로서~,
우리를
베이비 부머 세대를 잇는
86세대를 이은
X세대라고 부른
교복도 안 입어본
자유분방한 아줌마 세대로서
내가 대학교를 다니는 시기는
구소련의 해체와
동서독의 통일
전교조 선샌님들의 해직 이후
임용고시 학번이면서
전교조 학번이라고 불리는
세계의 격동기였고
군사독재정권에 맞선
야당 민주당이
영호남으로 분열하여
진보 세력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까
노회찬심상정으로 대표되는
진보 정당 운동이 이루어지고
한국노동당이네
민중당이네
진보당이네
노동당이네
녹색당이네
참 많이도
역사의 진보에 대해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시대였다
그래도
92년 대통령 선거로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고
금융실명제가 실시되고
하나회를 제거하고(?)
그 때는 역사의 진보라는 말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었다
97년 10월 11월 IMF 외환 위기와 함께
바닥난 국가 금고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의
국뽕 끝판왕의 열기와 함성
그 해 12월
노무현 대통령의 개막은
우리 사회가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으로 벅찬 시간들이었다
저자가
700 페이지가 넘는 책에
권력과 진보에 대해
뭐라고 떠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권력과 진보의 관계에 관한 한
55살 X세대 아줌마인 나는
할 말이 많다
조심스럽게 저자가 돌려 말했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권력의 불균형 관계가
심화되면 될수록
결국
권력은 폭력적이고 강제적인 행사와
연결될 수 밖에 없다
동등하고 수평적인
존중의 관계가 아니라면
결국은 그 관계는
폭력적이거나
강제적이거나
의존적인 관계로서
부모 자식 간이거나
부부지간이거나
개인 자신 조차도
파멸 공멸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왜냐면~,
차라리 남보다 못한
복수혈전의 관계로
이어지기가 쉽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패권을 차지한
국가공동체들을 보면~,
권력이 지속성을 갖는 것은 아닌
일시적인 것일지라도
진보적이어야
지구촌 내에서의
패권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부르고
선진 경제국가
선진 사회복지국가라고 부르기도 하고
우리는 천박하게
천조국이라고
돈의 양으로 부른다
아름다울 美 美國이
아름다운 이유는
돈이 많은 나라라서
그렇다는 뜻이니
자본주의 국가다운
천박한 명칭이라고 할 것이다
55살 X 세대 아줌마인
나는 미국을 존경한다~!!!
미국이 걸어온 역사를 존경하며
그 역사를 개척해온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리고
그런 미국의 힘으로 이끌어온
지구촌의 역사에 대해서도
존중한다
50살이 넘어서
인터넷 유튜브 세상이 되면서 알게된
때로는 실망스런 정치경제권력의 역사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식 시장경제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나
민주 정치의 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민주 공화국을 세운
미국 독립 혁명의
후손다운 행보라고 할 수 있다
권력의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권력의 위기 때마다
그들은 미국만의 고단수의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고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할 것이다
진보와 보수의 개념이
혼재되거나 혼동되어 사용되는 것이
문제라서
그러한 단어의 틀에 갇혀서
역사를 평가하려는
일차원적 사고방식에도
거부감을 느끼는
회색분자로서
저자의 조심스런 결론에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21세기 지구축의 대전환기라고 하는
권력과 체제와 세계질서의 중심축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유는
인간의 수명이 길어야
100년이라는 한계때문일 것이다
기술의 진보라고 해도
기술 진보의 혜택을 누리는 자는
권력을 가진 자라고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오래 건강하게 살아남은 자이다
2024년 10월의 마지막 날
이제 2024년도 두 달이 남았다
2025년에는
또 어떤 찌질한
오징어 기생충 게임이
전개될 것인가~???
우울하다
미국인 저자는
자본과 노동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일의 사례처럼
자본과 노동의 균형을
보여주는 나라들은 많다
아마도 19세기 독일의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했던 힘은
프로이센 철혈재상이라 일컫는
비스마르크 주도의
통일 독일 연방 제국의 수립이었고
거기에 노동자들을
생활 정치의 세력으로서 존중해야한다고
자본가 기업경영자들을 설득해서
노동자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도룩
법과 제도를 시스탬으로 구축한 것이
그 예라고 할 것이다
물론 이후의 독일과 일본의 부국강병이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면서
벌어진 참상은
비스마르크 총리나
메르켈 총리나
루스벨트 대통령같은
지도자의 부재에서
비극은 출발한다
정치경제권력은
자본과 노동의 균형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정치 권력이
자본 권력과 부정하게 결탁하거나 종속되어
자본 권력을 통제하고 규제할 힘이 없다거나
국가 구성원들의 완전고용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거나
노동자들의 존엄한 삶이 보장되지 못한다면
인구 소멸과 국민연금의 소멸로 이어지거나
전쟁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
만일 중국계 미국인인 모리스 창같은 94세 어른은
무엇이라고 이야기하실까~???
정치경제 지도자 리더라면~,
비전을 제시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말한다
청년들의 존엄한 삶을 위해
일자리의 확대와
기술의 진보가
역할해야 한다고 말한다
- 기술이 삶을 번영한다는 기존의 인식에서, '올바른 선택'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
- 당연히 평등은 불가능하며, 불균형은 발생하지만 어떤 방법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 자동화가 정말 생산성을 향상시키는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는 점
- 빅테크 덕분에 미국은 성장하였지만, 실리콘밸리에서 일어난 일들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며 어느 정도 규제가 필요할 수도 있다.
- 기술은 항상 양면성을 지니기에 또다른 측면을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견제해야 한다.
여러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Right at this moment. 템버린냔이 대통령 흉내를 내는게 나라냐~~~~~~~~~~
와... 김지윤 박사님 선구안이 ㄷㄷ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님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성지순례
노벨상 수상 소식 듣고 다시 왔어요 지윤박사님 감사해요~
김지윤박사님~~ 팬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저도 아들둘 키우는데 엄마로서 머무르지않고 박사님 영상 보면서 또 소개책도 보면서 인간으로서의 저를 발전시키러고 노력해요 늘 응원합니다
이렇게나 수준높은 질문과 대담을 국어로, 또 무료로 제공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창 시절엔 플로피디스크 40장 좀 넘은 리눅스 담은 비닐 봉지를 들고서 '내 PC에서 공짜로 유닉스를 깔아 쓸 수 있다니!' 감격했었습니다. 오픈소스 무브먼트는 성공할 거라 봤고, 실제로 오픈소스 프로그램과 라이브러리가 없으면 빅테크마저도 뭐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지만, 요 근래에는 ICT가 부와 정보의 집중을 가속시키는 것이 본성인가 싶고, 코딩으로 먹고 사는 저도 그런 집중화에 기여하는 거 아닌가 하는 자괴감 비슷한 게 들었었네요. 그런 차에 이 영상 보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도 노동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라, 아세모글루 교수님의 노동에 대한 이야기 들으니 '다 힘 센 놈에게 충성충성하는 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 천상 공돌이라 두꺼운 저 정치경제학 책을 안/못 읽을 공산이 큽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하나도 몰랐을 겁니다. 만들어진 영상 덕에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터키에 있었을 때 서점에서 이 분 책을 많이 봤어요 ㅋㅋ 터키에서 대학까지 나오시고 미국으로 넘어가신 분이라 터키에서도 명망이 높더라고요. (터키 경제가 몇년째 골로 가고 있어서, 그거 관련해서 터키가 나아가야 할 길을 많이 제시해주시더라구요.) 터키 채널에서 터키어로 인터뷰하시는 거만 봤는데, 이렇게 한국 채널에서 영어로 박사님과 책에 대해 말씀 나누시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잘 봤습니다!
정말 매력있는 실력자
여자가 봐도 너무 멋져요
티 예설의 전당에서 박사님 보려고 열심히 봤는데 마지막회로 종결되는 방송 보고 많이 아쉬웠어요
학부 때 제가 들었던 경제원론 클래스 교수님이 멘큐 싫어해서 아세모글루 박사님 으로 공부했었습니다ㅋㅋ 섭외력이 대단하시네요
대한민국에 김지윤 박사님이 계셔서 참 행운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누가 짜장면을 빨리 많이먹는지에 더관심이 있는듯해요. ㅠㅠ
ㅋㅋ
경제학노벨상🎉🎉🎉
지식 플레이, 롱테이크..... 선견지명 대단해요,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깊이 연구하신 분이라 더욱 축하하게 됩니다. 성공한 독재자 박정희, 리콴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대단한 인터뷰네요 이런 분들이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참된 지식인이신 박사님, 비록 영상을 통한 간접 경험이지만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VERY NICE THANK YOU 💕.
그대가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
이것이 박사님의 클라쓰!
저자 인터뷰와
책 소개 감사합니다 박사님^^
박사님 고퀄 영상들 항상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지금 화학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데요. 사실 고등학생때까지 정치학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이래저래하다보니 공대에 갔지만요). 성인이 되어 다시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로 돌아가기가 어려워 아쉬움이 많았는데. 박사님 채널을 통해 아쉬움의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ㅎㅎ 건승하십쇼!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재미있게 읽 었는데 이렇게 직접 떠먹여주는 인터뷰 재미있게 봤습니다
신간도 도서관신청 등으로 보겠습니다
혼술 시작하니까 이런 축복이 ㄷㄷㄷ ㄷㄷ
최고의 안주
김지윤 박사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오늘의 영상도 감사합니다😊
박사님 덕분에 이런 귀한 영상을 볼 수 있다니~~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총총 곧바로 시청하러 왔습니다:) 좋댓구좋댓구😊
진짜 존경하는 경제학자의 의견을 좋은 질문과 함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노벨상 수상으로 다시 보게 되네요 ^^
박사님 감사합니다 ^^!!
오마이갓...영어를 잘하시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고급지게 하시는 줄은...
역시~👍👍👍
훌륭한 요약 & 인터뷰 감사듧니다.
경제학을 넘어서 AI 등 기술에 의한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필요한 비전을 제시해 주신 대런 아세모글루 교수님의 새 책도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대박... 이렇게 수준높은 정치경제학자의 고견을 주말 저녁 제방에 앉아서 시청할 수 있다니... 너무 잘봤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ㅠㅠ
와!! 이렇게 인터뷰 볼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보고 너무 팬이되어서 좁은 회랑도 보고 있는데 이렇게 또 신작이 나왔다니!! 좁은 회랑 빨리 봐야겠오요 ㅎㅎㅎ😊🎉🎉
현장에서 뛰는 정치인들 말은 진위가 불분명하고 계산이 깔린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라 참 불쾌한데 한 발 떨어져서 관찰하는 정치학자의 관점은 오히려 더 정치의 본질을 꿰뚫고 명료하게 다가오네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저 책을 꼭 읽어야겠어요. 뵙고 싶었던 분인데 이렇게 랜선으로 볼수 있다니… 김지윤 지식 플레이는 정말 사랑입니다 !
영상 잘보 있습니다.
역시 👍 김지윤 박사님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마르지 않는 인재풀의 샘!!”에 놀라고!! 흥분한답니다!!🤩
건강하세요🫣 습기에 지치지 마시고, 더위에 쳐지지 마시고!!🥹 힘겨우면 셤~.~셤~.~!! 기다림은 설램이니까요😉 냉면처럼 길게 보고시푼!!!! 1인이니까요🤙😎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정치의 영역이 중요한거군. 기술진보의 수혜를 다수대중과 나누느냐 마느냐.
정치가 중재자 역할 수행.^^ 이해가 완전 됩니다.^^(법안을 만들고 하는 등등)
덕분에 이런 기회도 접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박사님! 🎉 산지식..즐 시청합니다 건강하세요 ❤
머리가 쨍하게 깨어나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사회 현상과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김박사님 덕분에 세 번을 들어보고
주변 친구들에게 보내기도했네요
한국에서 이런 이야기 듣기어렵죠
두꺼운(?)책에 약간 거부감도 있지만
도전에 볼까합니다...🍀🍀🍀🍀
박사님의 영상과 콘텐츠를 보면서 많은 점을 배우고 공감하고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박사님 항상 멋져요 !! 좋은 지식 나눠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정말 시의 적절한 영상이네요
역시 박사님은 보배이십니다. 간과하기 쉬운 부분을 때때로 확인시켜주시고 채워주시는 그런 분이시니까요.
이 책 출간 되었을 때 저는 박사님께서 인터뷰를 하실거라 믿고 존버했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영상 정말 고맙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공부하게 되네요. 유익한 시간 즐기고 갑니다~
interview 정말 폼(?) 나게 하시네요
듣기도 좋고, 내용도 신선했습니다.
You too good👍
박사님~ 영상 고맙습니다^^
미국에서 박사과정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본 모든 영상중에 가장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듣는 어떤 수업보다도 좋았습니다. 정말 양질의 컨텐츠, 수준높은 게스트 정말 감사합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와의 인터뷰가 되었네요!
유툽에서 김지윤 박사님을 알고 있으니 대런 아세모글루 교수의 지식도 들을 수 있구나. 어디서 이런 패러다임을 들을 수 있겠어. 이것이 기술에 의한 혜택이겠죠?
기술의 진보 또는 아이러니!
박사님같은 통찰력을 갖기 위핸 뭘 공부해야할까요.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김지윤교수님은 어쩌면 이렇게 느낄 수 없는 인텔리전트에 ..항상 감사 합니다..많이 배우고 갑니다 ..
영어 인터뷰를 하시니까 표정이 환해지시네요. 영어가 체질이신가 봐요. 늘 좋은 지식과 혜안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따 퇴근길 들을께요~~
이 교수님의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도 그렇고 유발하라리 교수가 역사와 방향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유사하신 것 같네요
이런 고품질의 영상을 무료로 보고 있는 나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시기에 살고있다고 생각한다
박사님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런 애쓰모글루 와 명사를 유튜브에서 보게되다니 너무 영광이네요
영어쓰니까 진짜 멋지다^^
김박사님 존경합니다. 멋지십니다 ^^
박사님 너무 멋지다...
저는 기술이 발전하면 제도도 결국 발전해서 적응하니 기술의 발전을 막지 말자는 입장이었는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기술이 지나치게 빠르다면 기술 발전을 잠시 멈춰서라도 사회와 제도가 따라잡을 시간을 인위적으로 제공해야 권력과 자본과 정보의 편중으로 발생하는 불평등을 보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쉽게 설명하시는거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부터 읽기시작합니다ㅋㅋ
재밌당
지식이 늘었다.
너무 잘 봤습니다. 저도 경제성장론에 관심이 많아서 언젠가 대련 아세모글루 교수님을 한번 보고싶다고 생각하는데 인터뷰도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지식이 고파서 찾아 왔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
Interesting perspective 😊
0:08 현실이 돼서 찾아왔습니다
마지막에 교수님께서 박사님 이름을 잠깐 깜박하신것 같네요 ㅋㅋㅋㅋ 귀여우셔ㅠㅠ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박사님!!
정말 중요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애쓰모글로 위대한 수업에서 알게되었는데 참 머리가 좋은것같아요 다른관점에서 생각할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박사님 추천해주신 책 꼭 읽겠습니다. 박사님 영어실력이 일취월장이시군요 ㅎㅎ
기술의 진보 방향에 대해서 설명을 잘해주네요.
전문 지식인들이랑 친분이 있네요.
전 오히려 제 전공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렇게 정치경제학이나 혹은 과학 이야기들을 전문가이신분들 입장에서 여러방면으로 들을 수 있는게 재미있어요.
유튜브로 보다보니 공부하듯이 느껴지지도 않고, 모르는 부분은 찾아보기도 하고, 최대한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엔 생물학 쪽 영상들에 흥미를 느끼고 보고 있는데 추후에 아무때나든 이 채널의 입장에서도 연관 될 수 있는 주제가 있거나 하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와 멋져
기술진보의 유익을 여기서 경험합니다.
노벨상 ㄷㄷ
매번 초청하는 인터뷰이 클래스가... ㄷㄷ
슬슬 우리 땅도 아닌 고조선 중심에서 벗어나 반도사관으로서 어디에 집중해야할지 확실히 알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 이해도 안가고 궁금한 부분들도 많습니다만...
일단, 책을 읽고 나서 이 영상을 다시 보러 오겠습니다.
박사님 사랑합니다^^
왜 이런 분을 국가는 채용하지 않는가? 국제 역학관계에 해박한 지식이 필요한 21세기에...
❤❤❤🎉😊
김지윤 박사님 채널 아니면 유튜브 어디서 이런 인터뷰를 볼 수 있었을까 싶어요
설득 됐어요 ㅎㅎ ~
한편으로
자유주의, 사회주의, 등 이런 이데올로기적 규정짓기가 얼마나 아망한 논쟁인지 ,,,,
시청중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
와 1년전인데 레전드 미팅을 하셨군요
👏
선과 악을 구분짓는건 단순한 착각입니다
본업 on
아직 까지도 내 스스로도 결론이 못내리는 문제입니다.......
일부 독점기업에 의한 낙수효과가 좋은지 아니면 대다수의 노동자가 일정수준 이상의 댓가를 받아야 하는것인지
지금의 상태는 유보 입니다.
우리가 원하는것이 평준 이상인지? 평준이하인지?
노력하는 사람에게 댓가를 주는 사회인지
노력하지 안해도 댓가를 주는 사회인지????????
설령 네트워크재와 같은 자연독점이 발생한다하더라도 규제가 필요하며 규제를 한다고 그 산업이 무너지진 않는다... 생산자 잉여가 단순 노동보다 주주와 기술에 더 많이 분배가 되고 있다. 경제학자가 말하니 또 새롭게 들리는 주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