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앞 학교 두고 1km 떨어진 학교 배정 '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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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 гру 2024
- 부산의 초등학생들이 중학교로 진학할 때
배정 방식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가까이 있는 학교를 두고 더 멀리 있는
학교로 보낼 수 밖에 없는 학부모들은
이런 배정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보도에 김석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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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동의 800여 세대 아파트 입니다.
이곳에 있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중학교 배정방식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아파트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중학교를 두고 최대 1킬로미터 떨어진
통학로의 중학교로 자녀를 보내야 하기 때문 입니다.
학부모
저는 당연히 새 아파트 입주할 때 안방에서
훤히 내려다 보이는 중학교가 당연히 우리 아이의
중학교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원거리나 다른 동에 있는
중학교를 배정 받는다니까 너무 열받고...
김석진 기자
현장에 나와봤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아파트가
해당 아파트 인데요. 이곳에서 나와서 잠시만
걸어가면 이렇게 작은 하천만 지나면 중학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 배정 방식이라면
이 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없습니다.
부산의 중학교 배정 방식은 전산 추첨으로 초등학교에 따라
지정된 학교로 배정 받게 됩니다.
사실상 학생이나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은 없는 셈입니다.
부산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고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박종율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
현재 부산의 중학교 배정 방식의
큰 문제는 근거리 학교 배정이라는
원칙을 위배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이나 경기와 같이
학생이나 학부모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1.2지망
선택 지원해서 추첨 배정 방식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교육 당국은 해당 아파트에서
가까운 학교에 배정할 경우 과밀이 될 우려가 큰 반면
기존에 배정된 학교는 학생수가 감소해
운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각종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학생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초등학교 배정에서부터 학부모들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석진 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
조금 귀찮아도 중학교 배정 방식을 손봐서 근거리 학교부터 배정하고 난 뒤에 원거리는 2순위로 배정해야할듯
코앞이라고 코앞배정되는거 아니다...
'새 아파트 거리', '새 아파트 학부모 선택' 으로 뉴스의 방향대로 진행되면 원주민들은 열 받지 않을까.
집에서 보이니 당연히 배정받을 줄 알았다?? 분양받기 전 또는 입주 전에 해당 교육청이나 학교, 부동산에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는데 웬 뒷북…투덜대고 떼쓰면 다 해결되나요?
중학생까지 집앞에서 감시해서 뭐 어디다 쓰시려고..
1km면 그냥 가세요…
옛날부터 그랬는데? 1km인데 뭐가 문제지?? 난 바로앞 학교 놔두고 버스타고 댕겼는데...
진짜 인터뷰보면 학교사정은 모르겠고 다른집애들 사정은 모르겠고. 내새끼만 편하면되지 이거임 왜 그렇게 배정되었는가에대한 상각은 1도 없음
난 중학교 올라갈 때, 사상구에 살았는데 서구 바닷가 근처의 산꼭대기 학교로 배정됨..직선거리로만 6km 넘고, 실제거리는 10km도 훨씬 넘음 ㅡㅡ;;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면 갈수도 있지 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부터 는 명문고 갈려고 거리 따위 개나줄꺼면서 ㅋㅋㅋ
중학교는 배정 당연히 멀어질 수 있어요~
1km가지고 뭘 그리..라떼는 걸어다닐수 있는 중학교 배정 안되어서 버스타고 30분이상갔음 ㅋ 애들이 넘 나약함..다 부모 탓임
인구가 균일하지않고 학교도 균일하지않으니 저렇게 될수도있지 불만이 왜케 많은지 10km도 아니고 1km면 중학생이 충분히 다닐수있지
정답입니다. 부산은 특히 도시구조상 더 그렇습니다.
평생 애를 싸고돌아라
1km가 뭐가 멀다고 ..그냥 다니면 되지 1km 뭐 한 몇십키로 되는것도 아니고ㅋㅋ버스 타고 다니는 학생들도 있다
와 우리동네~
늣게지어진새아파트는. 기존학교학생과밀로인해 당연히후순위지.....
답답
아님. 분담금같은걸겉어서 증축에보태든가. 도둑놈심보들
부산의 교육행정 수준이 거의 저능아 수준이네요. 다 집에 보내고 좀 유능한 사람들 좀 일하게 만들어야죠.
부산 도로 지역구 사정을 알면 교육청이 완벽하진 않지만 꽤나 잘하고있다는걸 알게될껍니다.
서울은 거의 계획도시라 중학교간 거리가 일정하고 인구밀집거주구역에서 학교간 거리도 거의 계획해서 비슷하계되있습니다. 인구도 많고요
부산은 반대죠 전쟁통에 피난온사람들이 만든도시를 어쩔수 없이 되는대로 확장해서 만들어서 모양자체가 다릅니다.
a학교 - 1킬로 - 1번아파트 - 50미터 - b학교 -1킬로 - 2번아파트 로 구성되있으면 a는 1번. b는2번. 으로 배정해야 맞는거죠 가깝다고 1을 b에 배정하면 2번은 통학거리가 2킬로이상이되거나. 1.2번모두 b에배정 b는과밀되서 문제고 a는 망하겠죠 .
댓글들 보면 수준이하가 많네 1,2지망이 애시당초 없었다는것도 기가찰 노릇이다
서울하고는 처지가 쫌 다릅니다. 일단 인구밀도와 학생숫자 분포도가 완전 다르고요 . 무엇보다 부산은 계획도시가 아니라 도로나 지역구분이 반듯한 편이 아닙니다.
옆집하고 행정구역이 다른곳도 꽤나 많고요 그러다보니 학교기준 직선거리 적용하면 행정구역이 달라지기도하고 아파트단지가 밀집된지역은 학교보다 뒤에 지어진경우 일정거리가 있어요. a학교와 1번아파트 1킬로미터 1번아파트와 b학교 50미터 b학교와 2번아파트 1킬로미터. 순서로있다면
a학교에는 1번아파트 b학교는 2번아파트 우선배정하는게 맞죠. 1번아파트랑 b학교 가깝다고 배정해버리면 2번아파트 학생은 2킬로거의 학교로 가야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부산은 터널이 많습니다. 버스노선도 터널을 안지나도 언덕과 빙빙 돌아가야되는 경우도 꽤나있고요 직선 2킬로인대 실제 이동은 그보다 훨씬 많이가야되는경우가 많아요 .
옛날에 최대한 가까운학교위주로 배정되던때에 아파트 밀집지역학교로만 몰리다보니. 거기는거기대로 과밀되서 불편하고 나머지 학교는 경영난으로 통패합 또는 없어졌죠 100년된 학교도 사라지던 시절이 있었고. 그뒤로 그뒤로 주변 상황을 고려하서 배정하는겁니다.
마음에 안들면 거기 살지마세요
조금 오해를 하시는것 같은데, 지금 사항이 타구에 배정을 받는게 문제입니다. 꼭 거리를 떠나
현재의 문제가 타 구에 있는 애들은 우리구에 배정을 받고 우리 구에 있는 애들은 타 구로 배정을 받고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도 안맞구요
화신 중학교이네
센텀초는 근거리 기준으로 100퍼 집 앞 센텀중으로 가요.
1km가 코앞 아닌가? 초중고 다 10km이상씩 다녀서 이해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