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청포묵은 다른 음식, 재료들과 어우러졌을 때 비로소 그 맛이 완성된다! “묵묵히 맛있다, 묵!” (KBS 2022031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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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0

  • @LVCIVSBRVTS
    @LVCIVSBRVTS 2 роки тому +2

    중국에서는 펀이라고 부르는 녹말국수를 분탕이라고 불렀군요. 탕으로 즐기시는게 국물요리를 좋아하던 우리 조상님의 입맛이 참 높으셨다는게 느껴집니다.

    • @울라나라칭칭
      @울라나라칭칭 2 роки тому +1

      펀을 한자로 粉이라고 적는데 쌀을 뜻하는 미에 소리를 뜻하는 분을 붙여서 쌀국수라는 뜻이 있어요. 한국 발음으로 분 이라고 발음되는데 분탕은 아마 쌀국수탕 이라는 뜻인거 같아요 중국어로도 펀탕 이라고 발음되는데 일반적으로 밀가루 국수를 미엔 혹은 면 이라고 발음하고 쌀이나 녹말따위는 펀 혹은 분 이라고 발음합니다. 베트남어에서도 pho와 bun으로 부르는데 아마 bun도 한자의 영향인듯 합니다.

    • @XX-eb1vp
      @XX-eb1vp 2 роки тому

      흑 다이어트 할때는 살짝 데쳐서 간장에 찍어먹어서 밍밍했는데 이렇게 제대로 요리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을거같아요!!

  • @kkkuhwi
    @kkkuhwi 2 роки тому

    흑 다이어트 할때는 살짝 데쳐서 간장에 찍어먹어서 밍밍했는데 이렇게 제대로 요리해서 먹으면 진짜 맛있을거같아요!!

  • @범어위브더제니스
    @범어위브더제니스 2 роки тому

    묵은 진짜 만들기 힘들고 맛은 밍밍한데 칼로리는 높음;;; ㅠㅠ

  • @sookwonhan6676
    @sookwonhan6676 2 роки тому

    내용 1:43 분쯤에서 청포묵을 만들때 참기름을 넣으면 곡취를 잡아준다 라고 하는데 "곡취"가 무슨뜻인지요?

    • @MrRhea84
      @MrRhea84 2 роки тому

      곡물냄새인데 녹두 비린내 잡는다는 뜻일듯

    • @sookwonhan6676
      @sookwonhan6676 2 роки тому

      @@MrRhea84 고맙습니다^^ 어디에서 유래된 단어인지 모르겠네요 ~~

    • @고치고치
      @고치고치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고문헌이 작성된 당시의 시대상을 보면 보다 뜻을 짐작히기 쉬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향신료들이 들어온 것은 조선 후기입니다.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추 마저도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기에 과거 사서에 쓰였던 김치들은 백김치에 가까웠단 말도 있고 다른 음식들 역시 전체적으로 오늘날의 음식들에 비해 향취가 강하지 않고 싱거운 편이었을 것입니다. 향신료의 가장 큰 역할인 잡내를 제거하고 맛을 돋우는 것을 고려할 때, 곡취는 곡물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향기, 냄새 등으로 볼 수 있죠. 앞선 답글에서 언급되었다시피 녹두가 가진 향기 또는 곡물 특유의 냄새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chomiart1359
      @chomiart1359 Місяць тому

      곡식; 곡 냄새; 취​@@sookwonhan6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