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j6u ㄴㄴ 복어형 얘기 들어보니까 짬이 펀다이빙 하러 간 것 같은데 펀다이빙은 강사가 가이드만 하지 다이버를 책임져야 할 의무가 없음. 또 사람이 많으면 강사도 케어에 한계가 있구 물론 강사정도 되면 다른 다이버들 챙기는건 패시브인긴 한데 자기 안전은 자기가 신경써야하고 버디끼리 항상 체크해줘야 함. 고로 복어형이 떠내려가는지도 몰랐던 버디가 크게 실수한 것
군내무반장 지나가던 BSAC 11년차 강사입니다. 특전사출신 삼촌들이 강사같이 해서 간거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부대에서 침투다이빙으로 깡수(공기통 갯수)만 많이 채운 경력자들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보사 장교출신이라 침투부대의 침투다이빙은 레저보다는 전술행동을 목적으로 하...기도하지만 주로 머구리 ㅡ.ㅡ라서 동호인들의 펀다이빙을 리드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개중에 정식 강사자격증 따는분들도 계시는데 전술다이버에서 전문강사로 노선을 갈아타신분들은 오히려 바다에서 더 겸손해하시더라는.
스쿠버 라이센스 딸때 저도 문섬 근처 섬에서 했어요. 작은 섬이고 산호가있는 절벽..강사님이 여러사례를 말씀 해주셨는데 이근처는 조류가 쌔니 조심해야 한다. 조류라는건 일종의 바닷길이기 때문에 잘못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심해로 흘러들어간다...종종 사람이 조류에 휩쓸려 죽는데 발견되기 전까지 그 조류를 타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스쿠버들 이 조류타고 돌아다니는 시체를 가끔 목격하기도 한다. 하더군요.
많이 무서우셨겠네요. 충분히 트라우마 생길만한 경험이었을거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 댓글이 6개월 전이라 누가 볼까 생각 했지만 그래도 말씀중에 해양 생물에 관한 몇가지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혹시라도 이 영상을 보실분이 다이빙과 해양 생물에 대해서 무섭다고만 오해를 하시지 않게 그 몇가지 부분에 대해서 사실 설명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다이빙 강사며 큰 해양 생물들이 사는곳에서 전업 다이빙 강사 생활을 다년간 했습니다. 고래, 여러 종류의 상어들 그외 말씀 하신 곰치같은 애들이나 바다뱀도 만나 봤습니다. 단 한번이긴 하지만 악어도 봤네요. 제가 뭘 봤다 뭘 봤다 자랑 하기위에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보통 해양 생물에 지식이 크게 없는 분들이 생각 하는 것과는 다르게 방어적이라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호기심 많은 개체도 있고 쉽게 흥분하는 개체도 있습니다. 우선 곰치는 자기가 은폐 엄폐 해서 생활하는 집이 있습니다. 얘들은 이곳을 거의 벗어나지 않습니다. 굉장히 소심해서 그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숨죠. 물론 그놈한테 물리면 손가락이 잘리니 저도 들어본 말은 많은데 일부러 곰치 굴에 손 넣고 휘젓지 않는 이상 물릴 일은 정말 희박 합니다. 상어는 2미터 대의 상어들은 귀여우니 논외로 하고 3~6미터 사이의 놈들중에 제가 본 타이거샥, 불샥 그리고 자이언트 해머헤드샥을 말씀 드리면 솔직히 저도 오줌 쌀번 했습니다. 물속에서 보면 작은 SUV 나 대형세단 보는 느낌 입니다.... 그런 애들을 한두번 만난게 아니다보니 제가 그때마다 죽을 운이 아니어서라고 생각하면 억세게 운이 좋은것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자극 하지 않는 다면 그렇게 위험 하지 않다는 겁니다. 상어에 의해 사람이 공격 받는 사건은 일년에 5회 미만 입니다. 그 5회 미만의 사건은 수영과 서핑과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을 사냥감으로 오해를 해서 공격을 한다라는건 많은 분들이 아시는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면 다이버는 왜 아닐까요? 간단 합니다. 다이빙 장비를 입으면 굉장히 덩치가 커집니다.(간단하게 핀과 공기탱크만 해도 굉장히 부피가 큽니다.) 거기에 다이버들은 99% 이상은 그룹으로 다이빙을 합니다. (한국은 아니에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멀어봐야 20~30미터 바운더리 안 입니다.)또 공기방울 푸욱푸욱 올라가고 사람들 호흡 하는 소리 쉭쉭 ... 애초에 일반인,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다이빙 하면서 보기도 힘든 생물들이고 말씀드린것처럼 다이버들이 그렇게(?) 다니면 벌써 몇백미터 밖에서 눈치채고 안 옵니다. 저는 좀 특수한 상황이었구요. 제 멘토는 다양한 환경에서 40년을 넘게 다이빙 하신 분인데 사람들이 그렇게 무서워 하는 그레이트화이트(백상어)는 딱 한번 조우 하셨습니다. 크기가 7미터~7미터 30센치 라고 들었습니다. 다이빙 하고 계실때 헬기가 위에서 그놈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대략의 크기를 알수 있었던 거죠.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 절대 무슨 큰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산책시킬때 "우리 애는 안 물어요" 같은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변수도 있고 위험 할수 있지만 적어도 저와 제 지인들의 경험에 또 많은 해양 생물 학자들의 말을 비춰 봤을때 1. 그녀석들 만나기도 어렵고, 2. 방어적이며, 3. 호기심에 의해 조우 할수 있지만, 4. 그들도 다이버를 무서워(?) 혹은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5. 적어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시는것 보다 훨씬 안전 합니다. 6. 그렇다고 자극을 하는 행위를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 밤에 시골집 화장실 못 가는 것처럼 임의로 공포의 대상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뭍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주에서 강사하시나 봐요? 해양 생물 나오는 것들 보니 호주같은데, 저도 다이빙 강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몇 가지 덫붙이자면, 몇 몇 상어들 장완흉상어(오션 화이트팁), 뱀상어(타이거샼), 백상어(그레이트 화이트), 황소상어(불샼), 청상어(마코샼), 청새리상어(블루샼) 등을 제외하고는 사람에게 곁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상어는 굉장히 소심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접근하는 경우는 훈련된 경우 즉, 다이버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 환경 특히, 피딩하는 환경을 제외하고는 거의 상어를 볼 기회가 없다는 거죠. 바하마의 샤크 다이빙, 피지나 얍 샤크 포인트처럼 일부러 다이버가 피딩하는 장소의 상어를 제외한 다이버를 본 적 없는 상어는 사람에게 접근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위에 나열한 상어들도 호기심에 사람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환경 하에서는 상어에게 공격 당할 수 있는데 1. 주위에 좋아하는 먹이가 있고, 상처입은 먹이가 있을 때 2. 사람이 수면에 떠 있을 때 3. 물 속 시야가 나쁘고 사람이 수면 근처에 떠 있을 때 입니다. 상어는 습성 상 보이는 곳에서 공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상어라는 종이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기 때문에 보이는 곳에서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떠 있는 먹이를 밑에서 빠르게 상승하면서 공격하거나 시야가 나쁜 곳에서 급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것도 먹이로 착각하거나 호기심에 탐색으로 살며시 물어보는 정도(물론 이 경우도 굉장히 위험)입니다. 따라서 다이버의 경우 상어의 습격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다이버가 공격받는 경우는 1. 다이버가 바닥을 헤집으면서 부유물을 일으켜 시야가 나쁜 상태에서 주위에 좋아하는 먹이(보통 바다 거북)가 있을 경우(황소상어, 뱀상어) 2. 다이버가 스피어 피싱 후 잡은 걸 들고 상승하는 경우(일반적인 모든 악상어 종류) 3. 다이버가 보트와 컨택하기 위해 수면에 떠 있는 경우(장완흉상어, 백상어 등) 입니다. 그리고 상어는 한 번에 공격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상어가 한 번에 공격하는 경우는 상처받은 먹이가 내는 시그널(피, 전기적 신호, 행동패턴)이 있는 경우, 자신의 먹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뿐입니다. 그 외에서는 탐색으로 몸으로 먼저 부딪혀 보거나, 코로 밀어보거나 지느러미로 쳐 보거나 하는 선행동작이 있습니다. 상어와 조우하는 일은 굉장히 특별하고 드문 일입니다. 일명 로또 맞는 일이죠. 상어가 많은 지역 특히, 샤크 포인트로 유명한 곳(호주, 남아공, 얍, 바하마, 피지 등) 외에서 상어와 조우하는 일은 로또 당첨될 확률입니다. 보통은 사람이 상어를 인지하기 전 상어가 피해 버립니다. 저도 꽤 오랫동안 다이빙을 해 왔지만 상어를 본 경우는 극히 드물고, 봤을 때도 먼 거리에서 실루엣만 본 경우 뿐이고, 상어 보려고 일부러 큰 돈 들여 샤크 포인트에 간 경우 뿐이죠. 그리고 위에 BJ 분이 잘못된 정보를 말하고 있는게 있는데 일단 급상승해서 혈액에 질소버블이 생기는 잠수병은 질소마취가 아니라 감압병(DCS 혹은 케이슨 병)입니다. 갑자기 물 속에서 상승함으로써 생기는 잠수병은 공기에 의한 1차 상해(기흉, 공기색전증)가 대부분이고, 2차 상해 질소에 의한 잠수병은 첫 다이빙일 경우 20m이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혹 18m 이내에서 급상승을 하게 되더라도 할데인 이론에 의해 감압병이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질소마취(마티니 효과)는 급상승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질소마취는 18m 이상 깊이 하강해서 잠수해 갈수록 생기는 증상(일반적으로 24m 이상 수심에서 발생)입니다. 질소마취는 상승하게 되면 저절로 깨게 되는 증상입니다. 곰치는 건드리지 않는 이상 물지 않습니다. 곰치 많이 봤지만 곰치가 사는 굴에 손 넣고 휘휘 젓지 않는 이상 곰치가 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곰치 본다고 무서워 할 필요도 없고, 도망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구경하거나 다른 곳으로 가면 됩니다. 물 속에서 가장 무서운 깡패 물고기는 쥐치과의 타이탄 트리거 피쉬입니다. 그냥 커다란 쥐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산란기 때 특히 위험한 녀석으로 보이면 무조건 피하세요. 그냥 깡패입니다. 보이는 건 그냥 다 공격합니다. 다이빙은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하세요.
Sand Witch 포기한다는게 아니라 포기할거 같은 정도로 무서웠을 거 같다고 공감하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복어 형의 노력을 칭찬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해. 물론 니 의견은 지당하지만 뒤에 ㅋ를 붙여서 혹시나 원 댓글을 쓰신 분이 니가 생각하는 의도는 아니라고 댓글을 쓴거야.
얼마 없는 스쿠버다이빙 책 중에 '실수로 배우는 스쿠버다이빙'이란 책이 있는데 개복어님마냥 다이빙 당장에 그만둘법한 썰이 수두룩하게 실려있음. 근데 다들 다시 다이빙하러 가시드라 ㅋㅋㅋㅋㅋㅋ 나도 다이빙하다가 위험했던 적 몇 번 있는데 역시 살아나면 썰이 되어버려서 술마실때 화제거리 찾기 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빙은 기초부터 착실하게! 절대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이어폰 없이 몰폰러들 위해 써줌 제주도 문섬 앞에 다른섬에감 산호초들이 있는 수심 깊은 절벽이있음 그러거나 말거나 물위에 떠서 중성부력 (조끼에 공기넣고 떠있기) 들숨날숨 하며 물위에 떠서 우주에 있는것 같은 느낌만끽 그러다 조류에 다른곳 떠내려감 어딘지 몰라서 18미터를 잠수해서 앞으로 나아감 올라가보니 섬 앞쪽이아닌 사람없는 반대쪽임 혹시해서 호루라기붐 응안들림 갑자기 기분이 쎄해서 수경으로 아래를 쳐다봄 속이 시커멓게 보임 패닉옴 순간 든 생각이 혹시 나처럼 조류에 떠내려온 친구가 있을까 밑으로 잠수해서 바위잡음 위를 쳐다봄 시커멓게 존내 큰게 지나감 순간 상어?고래?2차 패닉옴 일단 바닥짚고 섬쪽으로 기어감 저게 상어면 내가 바닥에 기어가니까 날 못 물겠지 란 깜찍한 생각함 왜냐 패닉 상태니까 쭉쭉 기어가다가 같이간 특전사 출신 아재들이 강사로 같이왔던거라 바닷속에서 뿍뿍뿍 소리가들림 교육하나봄 가까이왔구나 싶어 올라가서 호루라기 존내붐 물위에서 부니까 소리더크게들림 물속에 있는 사람보다 섬에 있는 사람이 듣고 구출하러 배끌고옴 몸에 힘빠져 미역마냥 끌려올라감 결과: 서해동해는 가도 이제 남해는 안감 마지막 교훈: 도시에서 와일드 하게 노는거? 풉 그건 야생이 아니야 물속이 야생이지^,^ 곰치만 봐도 도망가야댐 깨무니까 끝
아 나도 바로 지난 토요일에 동해 고성가서 다이빙하다가 조류에 떠내려갔는데...마침 우리 입수시켜준 보트가 봐서 바로 건지러 옴.. 보트는 저 멀리 있고 얼러트나 호루라기도 없어서 smb 불어서 졸라 흔들었는데...떠내려가서 올라온 순간 아무것도 안 보일때 바로 패닉오던데...
난 뭣때문에 스쿠버 그만 두셨나했는데 조류 만나셨구나. 저도 필리핀에서 조류 만났는데 오래만에 한다고 비씨에 물이 차서 역으로 핀을 차도 그대로 떠내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얘기 듣다가 그 때 생각에 소름이 끼치네요 ㅋㅋㅋ 하강조류를 만나서 35m 정도 내려갔더니 몸은 음성부력이지 올라오기도 힘들고 ㅋㅋ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그 와중에 참치같이 생긴 수천마리 잭피쉬떼를 만나 좋은 구경했던 기억은 있네요
나도 괌에 바다 거북 따라 갔다가 나도 모르게 55미터 까지 내려 갔다온 다음에. 질소 다 못 뺴고 올라와서 아작 날뻔하고. 상어 한마리 본 다음 부터는 다시는 스쿠버 안함. 한국식으로 말하면 나도 100깡은 한거 같아. 100번 다이빙. 하와이 괌 호주 필리핀 등등. 그런데 다시는 할 생각 없음. 진짜 위험해. 걍 오픈다이버나 어드밴스드 까지만 하기를. 그리고 꼭! 제대로 된 팀을 구성한 10명이상의 전문가가 보살펴 주는 팀에 돈 내고 하삼. 쪼금 한다고 장비 이것저것 사서 친구들끼리 3~4명 모아서 하지 말고. 누군가 한명은 아작나거나 죽어나간 다음에 스쿠버 그만하게 될꺼다. 그리고, 산재 보험이나 이런 보험사들도 스쿠버 한다 그러면 안 받아줌. 오토바이보다 위험한게 스쿠버임. 미국이나 호주(나우니 파디) 처럼 요트에 안전 장비에 큰 팀으로 이루어진 제대로된 사람들사이에서 걍 몇 번하다가 말기를.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스쿠버 장비 절대로 사지마라. 내가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좀 난다 하는 인터넷 쇼핑몰인가 올림픽 공원쪽에 있던거. 지금은 서초동 쪽으로 이사 간거 같은데. 거기 보니까 엄청 남겨 먹고 as 개판이야. 가격도 bc 며, FIN이며 순토 시계며 존나 비싸. 걍 외국 나갈떄 세일 기간 맞춰서 사길 바래. E-BAY로 구입하길 바래. 아마존이나.
다이빙 10년정도함. 상황1. 수십 20미터에서 15분정도 다이빙하다가 압력게이지 변화가 없었음(고장) 현재 산소가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이 안됨. 가이드한테 상황 알리고 안정정지하고 상승. 올라오기 전까지 생명의 위협ㅎㄷㄷ함. 내가 마시는 공기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공포감. 상황2. 포인트가 가까워서 바다로 걸어들어가는데 허리까지 들어갔는데 산소통 연결부가 터짐. 물속에서 터졌으면 난 죽은거임. 이제 스쿠버다이빙 안함.
세월호 당시에 왜 물속에 다이빙해서 구조 안했냐고 그러는데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해군 얘기를 들어보면 사고 당시 바닷속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었던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시야도 안나오고 아차 하는 순간에 몇백미터 밖으로 밀려났다던데... 영상보니 그 말 뜻이 이해가 되네요. 일반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문섬 쇠 밧줄 있는데로 간게 아니라자나요. 다른 섬에 갔다는데요. 제주도 문섬 스쿠버 누가 간다면, 말리고 싶은. 죄다 강사 돈벌어 주는것 밖에 안되고, 볼 것도 없음. 그 돈이면 걍 괌이나 사이판 2차대전 침몰함 가는게 훨 낫지. 필리핀은 낙후되서 비추. 하와이 괌 추천
문섬 도는거 15면 되는데용 제주도 왕복 저 7에 했고 숙박 지인통해 호텔서 하루에 7천원씩 음... 밥값이 조금 비싸단 생각은 했는데 전 괌이나 사이판 가는 거 보다 저렴하다 생각이 드네요. 하와이는 왕복 보통 90이고 싸게가면 50입니다. 그리고 하와이는 시야 그리 좋지 않아요
내집 ,내방 한칸, 카페나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사용하는 그런 사각형의 공간에서만 익숙해져 있다가 여행가서 스킨스쿠버만 해봐도 그 바닥이 보이지않는 깊은 물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얼마나 넓고 낯설은 세계가 펼쳐지는지... 경이로운 느낌이죠 어떤 생명체에겐 그곳이 집이고.. 저는 호수나 바다가 너무 좋으면서도 동시에 늘 무섭고 늘 낯설더라구요
말만 들어도 무섭다 역시 이불 밖은 위험해
ㅇㅈ요
이불 박근 위험 혜
패닉상태 기분 알지... 물위에떠있는데 발은 안닫고 내아래가 얼마나 깊은지도 모르고 아래 보려고하면 검은색이고
사람들이 소리쳐도 못들을 정도의 거리에있다고 판단되는순간
암생각없어지고 그냥 대가리에 두려움만 가득차지..
영재 아~ 찬란했던 생의 막을 내리는구나~ 생각에 눈물만 나겠지... 오늘이 내 제삿날이구나 내가 부모님 제삿상 차려야 되는데... 이런~좆도 부모님이 내 제삿상 차리게 생겼네...씹할, 하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겠지,...
물속 패닉 ㄹㅇ 너무 무서워요 ㅠㅠ
아.....그 기분 잘 알죠. 그뒤부터 수영을 아무리 배워도 실력이 잘 안 늡니다...
스킨스쿠버 하려고 하는데 저 심해공포증 있는데 밑에 검은색있으면 걍 기절입니다 저 불가능 할까요..? ㅠㅜ
@@이이다린타로-t7z 하지마
어머어머 이 몰입감 좀 봐
ㅂㅅ
이화룡 초면에 왜 욕을 쓰시나요?
@@박태랑-f6v 여물어 걍
@@user-kn8vq8wf8e 오빠 너무 쌔다 나하고 사귈래?
어머어머
몰입감 오져 진짜
댓이 없넹
그르넹
팩트) 일행들은 30분동안 안 보이길래 혼자 잘 노는지 알았는데 혼자서 생사의 사투를 찍음
팩트) 다이빙은 무조건 최소 2인 1조임, 혼자 잘노는줄 알았다 그딴일 없음(없어야 함)
일행중 한명이라도 없어지면 그자리에서 다이빙 종료입니다. 계속 진행하는거 미친짓이에요.. 진짜 위험합니다
@@hellbunnyxxable 그럼 강사가 진짜 개새키네
낄낄낄낄 말들어보니 귀엽노
@@타이-j6u ㄴㄴ 복어형 얘기 들어보니까 짬이 펀다이빙 하러 간 것 같은데 펀다이빙은 강사가 가이드만 하지 다이버를 책임져야 할 의무가 없음. 또 사람이 많으면 강사도 케어에 한계가 있구
물론 강사정도 되면 다른 다이버들 챙기는건 패시브인긴 한데 자기 안전은 자기가 신경써야하고 버디끼리 항상 체크해줘야 함. 고로 복어형이 떠내려가는지도 몰랐던 버디가 크게 실수한 것
형 그거 상어 맞을껄? 제주도면 최남단에 다이빙 시즌이라면 여름일껀데 그땐 난류가 엄청 쌔서
상어가 많이 올라옴 ㅇㅇ
DanDi Lee 복어형 찔끔 쌌다..
돌고래일수도 그때부터 돌고래와의 인연이. 인작돌
제주방어 잡을 때 주낙으로 잡던가? 아무튼 상어가 끌려올라오는 방어 먹고 그러던데ㄷ
ㅇㅇ...실제로 상어 제주앞바다 하고 남해는 상어 많다고 했음. 그런데 상어도 사실 사람을 공격하려고 하는게 아니고 궁금해서 호기심때문에 툭툭건드리다가 사고가 나는거라서 그렇게 위험하다고 들었음. 위험해. 위험하다고
아마 거울본거일수도 있어 형
목소리가 쫄깃한게 몰입도 좋은 목소리다
일단 잘못은 가이드하는 강사잘못이네요. 첫째로 체험다이버를 18미터이상 조류 있는곳에 들어보냈다는것 자체가 규정위반이고 그런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초보는 시야에서 잠깐만 사라져도 혼자 부력못잡고 혼자올라가는데 제대로 캐어안해줬습니다. 제가봤을땐 강사 돈벌라고 걍 아무나 다대리고 다이빙가는것같은데 18미터 이상 조류있는 다이빙 할때는 어드벤스이상의 다이빙 자격을갖춘 다이버만 할수있고 다이빙 포인트 브리핑을 똑바로해야되는데
군내무반장 지나가던 BSAC 11년차 강사입니다. 특전사출신 삼촌들이 강사같이 해서 간거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부대에서 침투다이빙으로 깡수(공기통 갯수)만 많이 채운 경력자들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보사 장교출신이라 침투부대의 침투다이빙은 레저보다는 전술행동을 목적으로 하...기도하지만 주로 머구리 ㅡ.ㅡ라서 동호인들의 펀다이빙을 리드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개중에 정식 강사자격증 따는분들도 계시는데 전술다이버에서 전문강사로 노선을 갈아타신분들은 오히려 바다에서 더 겸손해하시더라는.
군내무반장 이거 아주 옛날썰인것 같아용...중랑천에서 낚시하던 미개했던 그 시절...
아닌감...?
아무리 강사잘못이라해도 체험다이빙하기전에 동의서 작성함..무슨동의서인지는 아시겠죠???
동의서 요약:
니 목숨 날라가도 이쪽은 책임 no
이게강사잘못으로 말못하는게 일단시작할때부터 쉽게말하면 각서라고 걍 내목숨내가책임지지 사고가일어나면같이간강사책임으로돌릴수없지
스쿠버 라이센스 딸때 저도 문섬 근처 섬에서 했어요. 작은 섬이고 산호가있는 절벽..강사님이 여러사례를 말씀 해주셨는데 이근처는 조류가 쌔니 조심해야 한다. 조류라는건 일종의 바닷길이기 때문에 잘못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심해로 흘러들어간다...종종 사람이 조류에 휩쓸려 죽는데 발견되기 전까지 그 조류를 타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스쿠버들 이 조류타고 돌아다니는 시체를 가끔 목격하기도 한다. 하더군요.
@준최 말투 왜그래
@준최 초딩이라고 말만 안꺼냈으면 니가 초딩인거 아무도 몰랐음
@준최 옜날이라하는거부터 초딩
중딩인가보지
@준최 난이분댓글 귀여워서 개웃었는데 다들왜진지빰ㅋㅋㅋㅋㅋㅋ 갑자기초딩이라하지말랰ㅋㅋㅋㅌㅋㅋ
많이 무서우셨겠네요. 충분히 트라우마 생길만한 경험이었을거라 생각 합니다. 마지막 댓글이 6개월 전이라 누가 볼까 생각 했지만 그래도 말씀중에 해양 생물에 관한 몇가지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서 혹시라도 이 영상을 보실분이 다이빙과 해양 생물에 대해서 무섭다고만 오해를 하시지 않게 그 몇가지 부분에 대해서 사실 설명을 좀 드리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다이빙 강사며 큰 해양 생물들이 사는곳에서 전업 다이빙 강사 생활을 다년간 했습니다. 고래, 여러 종류의 상어들 그외 말씀 하신 곰치같은 애들이나 바다뱀도 만나 봤습니다. 단 한번이긴 하지만 악어도 봤네요.
제가 뭘 봤다 뭘 봤다 자랑 하기위에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보통 해양 생물에 지식이 크게 없는 분들이 생각 하는 것과는 다르게 방어적이라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호기심 많은 개체도 있고 쉽게 흥분하는 개체도 있습니다.
우선 곰치는 자기가 은폐 엄폐 해서 생활하는 집이 있습니다. 얘들은 이곳을 거의 벗어나지 않습니다. 굉장히 소심해서 그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숨죠. 물론 그놈한테 물리면 손가락이 잘리니 저도 들어본 말은 많은데 일부러 곰치 굴에 손 넣고 휘젓지 않는 이상 물릴 일은 정말 희박 합니다.
상어는 2미터 대의 상어들은 귀여우니 논외로 하고 3~6미터 사이의 놈들중에 제가 본 타이거샥, 불샥 그리고 자이언트 해머헤드샥을 말씀 드리면 솔직히 저도 오줌 쌀번 했습니다. 물속에서 보면 작은 SUV 나 대형세단 보는 느낌 입니다....
그런 애들을 한두번 만난게 아니다보니 제가 그때마다 죽을 운이 아니어서라고 생각하면 억세게 운이 좋은것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자극 하지 않는 다면 그렇게 위험 하지 않다는 겁니다.
상어에 의해 사람이 공격 받는 사건은 일년에 5회 미만 입니다. 그 5회 미만의 사건은 수영과 서핑과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을 사냥감으로 오해를 해서 공격을 한다라는건 많은 분들이 아시는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그러면 다이버는 왜 아닐까요? 간단 합니다. 다이빙 장비를 입으면 굉장히 덩치가 커집니다.(간단하게 핀과 공기탱크만 해도 굉장히 부피가 큽니다.) 거기에 다이버들은 99% 이상은 그룹으로 다이빙을 합니다. (한국은 아니에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멀어봐야 20~30미터 바운더리 안 입니다.)또 공기방울 푸욱푸욱 올라가고 사람들 호흡 하는 소리 쉭쉭 ... 애초에 일반인,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다이빙 하면서 보기도 힘든 생물들이고 말씀드린것처럼 다이버들이 그렇게(?) 다니면 벌써 몇백미터 밖에서 눈치채고 안 옵니다. 저는 좀 특수한 상황이었구요.
제 멘토는 다양한 환경에서 40년을 넘게 다이빙 하신 분인데 사람들이 그렇게 무서워 하는 그레이트화이트(백상어)는 딱 한번 조우 하셨습니다. 크기가 7미터~7미터 30센치 라고 들었습니다. 다이빙 하고 계실때 헬기가 위에서 그놈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대략의 크기를 알수 있었던 거죠.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은 절대 무슨 큰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산책시킬때 "우리 애는 안 물어요" 같은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충분히 변수도 있고 위험 할수 있지만 적어도 저와 제 지인들의 경험에 또 많은 해양 생물 학자들의 말을 비춰 봤을때
1. 그녀석들 만나기도 어렵고,
2. 방어적이며,
3. 호기심에 의해 조우 할수 있지만,
4. 그들도 다이버를 무서워(?) 혹은 부담스러워 하기 때문에,
5. 적어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분들이 오해 하시는것 보다 훨씬 안전 합니다.
6. 그렇다고 자극을 하는 행위를 해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 밤에 시골집 화장실 못 가는 것처럼 임의로 공포의 대상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뭍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rcas Diver 도움이 많이 됬어요 !
유익하네용 감사합니다
호주에서 강사하시나 봐요? 해양 생물 나오는 것들 보니 호주같은데, 저도 다이빙 강사입니다. 반갑습니다.
몇 가지 덫붙이자면, 몇 몇 상어들
장완흉상어(오션 화이트팁), 뱀상어(타이거샼), 백상어(그레이트 화이트), 황소상어(불샼), 청상어(마코샼), 청새리상어(블루샼) 등을 제외하고는 사람에게 곁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상어는 굉장히 소심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접근하는 경우는 훈련된 경우 즉, 다이버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 환경
특히, 피딩하는 환경을 제외하고는 거의 상어를 볼 기회가 없다는 거죠.
바하마의 샤크 다이빙, 피지나 얍 샤크 포인트처럼 일부러 다이버가 피딩하는 장소의 상어를 제외한 다이버를 본 적 없는 상어는 사람에게 접근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위에 나열한 상어들도 호기심에 사람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환경 하에서는 상어에게 공격 당할 수 있는데
1. 주위에 좋아하는 먹이가 있고, 상처입은 먹이가 있을 때
2. 사람이 수면에 떠 있을 때
3. 물 속 시야가 나쁘고 사람이 수면 근처에 떠 있을 때
입니다.
상어는 습성 상 보이는 곳에서 공격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상어라는 종이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기 때문에 보이는 곳에서 공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떠 있는 먹이를 밑에서 빠르게 상승하면서 공격하거나 시야가 나쁜 곳에서 급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것도 먹이로 착각하거나 호기심에 탐색으로 살며시 물어보는 정도(물론 이 경우도 굉장히 위험)입니다.
따라서 다이버의 경우 상어의 습격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다이버가 공격받는 경우는
1. 다이버가 바닥을 헤집으면서 부유물을 일으켜 시야가 나쁜 상태에서 주위에 좋아하는 먹이(보통 바다 거북)가 있을 경우(황소상어, 뱀상어)
2. 다이버가 스피어 피싱 후 잡은 걸 들고 상승하는 경우(일반적인 모든 악상어 종류)
3. 다이버가 보트와 컨택하기 위해 수면에 떠 있는 경우(장완흉상어, 백상어 등)
입니다.
그리고 상어는 한 번에 공격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상어가 한 번에 공격하는 경우는 상처받은 먹이가 내는 시그널(피, 전기적 신호, 행동패턴)이 있는 경우, 자신의 먹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뿐입니다.
그 외에서는 탐색으로 몸으로 먼저 부딪혀 보거나, 코로 밀어보거나 지느러미로 쳐 보거나 하는 선행동작이 있습니다.
상어와 조우하는 일은 굉장히 특별하고 드문 일입니다. 일명 로또 맞는 일이죠.
상어가 많은 지역 특히, 샤크 포인트로 유명한 곳(호주, 남아공, 얍, 바하마, 피지 등) 외에서 상어와 조우하는 일은 로또 당첨될 확률입니다.
보통은 사람이 상어를 인지하기 전 상어가 피해 버립니다.
저도 꽤 오랫동안 다이빙을 해 왔지만 상어를 본 경우는 극히 드물고, 봤을 때도 먼 거리에서 실루엣만 본 경우 뿐이고, 상어 보려고 일부러 큰 돈 들여 샤크 포인트에 간 경우 뿐이죠.
그리고 위에 BJ 분이 잘못된 정보를 말하고 있는게 있는데 일단 급상승해서 혈액에 질소버블이 생기는 잠수병은 질소마취가 아니라 감압병(DCS 혹은 케이슨 병)입니다.
갑자기 물 속에서 상승함으로써 생기는 잠수병은 공기에 의한 1차 상해(기흉, 공기색전증)가 대부분이고, 2차 상해 질소에 의한 잠수병은 첫 다이빙일 경우 20m이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혹 18m 이내에서 급상승을 하게 되더라도 할데인 이론에 의해 감압병이 생기는 경우는 없습니다.
질소마취(마티니 효과)는 급상승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질소마취는 18m 이상 깊이 하강해서 잠수해 갈수록 생기는 증상(일반적으로 24m 이상 수심에서 발생)입니다. 질소마취는 상승하게 되면 저절로 깨게 되는 증상입니다.
곰치는 건드리지 않는 이상 물지 않습니다. 곰치 많이 봤지만 곰치가 사는 굴에 손 넣고 휘휘 젓지 않는 이상 곰치가 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곰치 본다고 무서워 할 필요도 없고, 도망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조용히 구경하거나 다른 곳으로 가면 됩니다.
물 속에서 가장 무서운 깡패 물고기는 쥐치과의 타이탄 트리거 피쉬입니다. 그냥 커다란 쥐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산란기 때 특히 위험한 녀석으로 보이면 무조건 피하세요. 그냥 깡패입니다. 보이는 건 그냥 다 공격합니다.
다이빙은 매뉴얼에 따라 안전하게 하세요.
Ocean Love 잘읽었습니다! 오랫동안 다이버쪽에 있으셨다니..대단하시네요 제가 고3인데 이미 진로를 정해버려서 기술쪽을 배우고있습니다! 제가 이 일을 하다가 안맞다고 생각나면 해양분야로 가고싶습니다 원래 관심이있긴했거든요 암튼 전문가분을 만나게되서 좋네요!
잘 읽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해보고싶어요
저도 어릴적 냉탕에 상어가있다고해서 그뒤로 물이무섭습니다.
@준최 엌ㅋㅋㅋ
어렸을때 상어영화본지 얼마안됐을때 목욕탕가서 냉탕에서 오래 못있었음. 진짜 그때는 상어가 없다는건 알고있었는데 냉탕에 나혼자있으니까 뭔가 기분나쁘게 쎄한느낌? 그느낌이 싫어서 쫒기듯이나옴.
@@02._.sh_js 진짜 냉탕혼자있을때 가까운곳은 보여서 ㄱㅊ은데 저쪽끝에서 부터 뭔가올거같은 쎄...한 느낌이있음 ㅋㅋ
조상준 오 대박 ㅇㅈ 나는 어릴때 상어보단
물귀신 나올까봐 겁나 무서웠했지
@지현
ㅇㅈ 뭔지 모르게 물안 이 살짝 하얘 보이면서
소름끼치는데 개무서움ㄷㄷ
ㄹㅇ 핵 무서웠을듯... 나 같으면 뭔가 멘붕해서 자포자기 할거 같은데 대처하는 거 보면 복어 형 대단해...
자포자기 하면 안돼지 ㅋ
아무리 무서워도 거기서 가만히 있으면 누가 구해주나 ㅋ
Sand Witch 그런 패닉에서 정상적인 판단을 한다는 자체가 힘든거니까 이런 얘기를 하는거잖아. 방법을 아는거랑 그걸 그 상황에 적절히 사용하는 건 전혀 다름.
그니까 패닉이 와도 포기하지 않고 살려고 발버둥쳐야지 패닉 온다고 포기하는 사람들 한심해서 그럼.
복어형이 대단한게 아니라 니들이 너무 한심한거임.
복어형은 뭐 다른 사람들보다 덜 무서워서 저렇게 대처했겠냐.
Sand Witch 포기한다는게 아니라 포기할거 같은 정도로 무서웠을 거 같다고 공감하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복어 형의 노력을 칭찬하는 댓글이라고 생각해.
물론 니 의견은 지당하지만 뒤에 ㅋ를 붙여서 혹시나 원 댓글을 쓰신 분이 니가 생각하는 의도는 아니라고 댓글을 쓴거야.
그런 의도였다면야... 나도 거기에 찬성이지.
무서웠겠다. 그래도 잘 대처했다.
나는 호주에서 배타고나가서 스노쿨링 하는데 바다 밑에 딱 봣는데 완전 무채색이 끝도없이 펼쳐져서 바닥이 안보이니까 갑자기 등줄기가 쭈뼡하면서 너무 무섭더라 이유는 모르겟는데 너무 무서워서 그뒤로 먼바다 안나감 ..
뭔가 안 보이는 것에 대한 공포감?
뭐가 튀어 나올거같고 무서움
복어님이나 왁굳님 보면 스트리머도 확실히 사회경험이 있어야 입담이 찰진다는 것을 보여주는듯..
BH Y 근데 도움이되는건 확실한듯
얍얍이 엌ㅋㅋㅋㅋㅋ
un1imited 교수는 재밌게 썰푸는 직업이 아니라 학문을 가르치는 입장이자너..
육군참모총장 아무리 그래도 꼭 등신이라고 사람 기분 나쁘게 해야겠니
교수가 무슨 사회생활이개쩔엌ㅋㅋㅋ 골방에처박혀서 연구만하는뎈ㅋㅋ맨날보던사람만보는뎈ㅋㅋ끽해야 자기랑 비슷한 골방학자들아니면 어린학생들이지
얼마 없는 스쿠버다이빙 책 중에 '실수로 배우는 스쿠버다이빙'이란 책이 있는데 개복어님마냥 다이빙 당장에 그만둘법한 썰이 수두룩하게 실려있음. 근데 다들 다시 다이빙하러 가시드라 ㅋㅋㅋㅋㅋㅋ
나도 다이빙하다가 위험했던 적 몇 번 있는데 역시 살아나면 썰이 되어버려서 술마실때 화제거리 찾기 조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빙은 기초부터 착실하게!
절대 패닉에 빠지지 않도록!!
야.. 근데 동물들은 감정이 그리 없다잖아 내가 사는 평화로운 바다속에서 처음보는 동물이 바닥을 기어서 간다면 바다 동물들에겐 얼마나 개소름일까..감정 있었다면 냅다 줄행량 칠듯
그러네요...내가 곰치라고 생각하고 산책하러 집 앞나왔다가
바닥을 내려다봤는데 다리가 네개나 달린 시커멓고 큰 괴생명체가 기어다니고 있는거를 본다면 ...
확실히 감정이없는게 낫겠네요
실제로 대부분 바다생물들이 인간보면 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ㅗㅜㅑ그러게 바다생물 입장을 생각을못했네
완전 보노보노 처럼있다가 골로가실뻔.
보노보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ㅋㅋㅋㅋㄱㄱㄱㄱㄱㅋㄱㄱㄱㄱ개웃기네
약간씩 말할때 뭔가 남도일 목소리가 난다
저두그렇게생각 ㅋㅋ
성우 하셧으면 좋겠다
헐 진짜
오오
ㅇㅈ
물 관련으로 들은 소름 썰줄 제일 현실적이고 제일 무서웠다.. 진짜 개재밌네
이어폰 없이 몰폰러들 위해 써줌
제주도 문섬 앞에 다른섬에감
산호초들이 있는 수심 깊은 절벽이있음
그러거나 말거나
물위에 떠서 중성부력
(조끼에 공기넣고 떠있기)
들숨날숨 하며 물위에 떠서
우주에 있는것 같은 느낌만끽
그러다 조류에 다른곳 떠내려감
어딘지 몰라서 18미터를 잠수해서
앞으로 나아감
올라가보니 섬 앞쪽이아닌 사람없는 반대쪽임
혹시해서 호루라기붐 응안들림
갑자기 기분이 쎄해서
수경으로 아래를 쳐다봄
속이 시커멓게 보임
패닉옴
순간 든 생각이 혹시 나처럼
조류에 떠내려온 친구가 있을까
밑으로 잠수해서 바위잡음
위를 쳐다봄
시커멓게 존내 큰게 지나감
순간 상어?고래?2차 패닉옴
일단 바닥짚고 섬쪽으로 기어감
저게 상어면 내가 바닥에 기어가니까
날 못 물겠지 란 깜찍한 생각함
왜냐 패닉 상태니까
쭉쭉 기어가다가
같이간 특전사 출신 아재들이 강사로 같이왔던거라 바닷속에서
뿍뿍뿍 소리가들림 교육하나봄
가까이왔구나 싶어
올라가서 호루라기 존내붐
물위에서 부니까 소리더크게들림
물속에 있는 사람보다
섬에 있는 사람이 듣고
구출하러 배끌고옴
몸에 힘빠져 미역마냥 끌려올라감
결과:
서해동해는 가도 이제 남해는 안감
마지막 교훈:
도시에서 와일드 하게 노는거?
풉 그건 야생이 아니야
물속이 야생이지^,^
곰치만 봐도 도망가야댐 깨무니까
끝
이분도 필력 장난아니시네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운전하면서 썰푸는건 몰입잘됨
Lape Row ㅔㅣ
역시 이불 안이 제일 안전해
프림슈 ㄹㅇ
ㅇㅈ
하강조류였으면...이미...
주작의 제왕 Jujak 끝났죠..
같이 놀던사람이 30분동안 안보였는데
그동안 뭘한거지; 나같음 그것들 연끊었다
뭘믿고 같이다님
예전에 에리조나 관광같다가 길 잃어서
팀원들과 떨어졌을 때의.. 그 때 느꼈던 공포심이란 진짜 ㄷㄷ;;
저분은 완전 소름이였을 듯;;
나는 팔라우가서 했는데 고래상어 좆따 큰거보고 개깜놀했는데 ...개 신기했음 물속에서 몇시간하다 나왔는데 팔라우는 진짜 스쿠버 다이빙 천국임
홍성호 몇시간못하는데ㅋㅋ
진짜오래하시는분들은 2시간도 넘게하신다고들음
김동현 보통은 30~1시간씩 공기통 바꿔가며 하루에 3번 정도 들어가요
고래상어 존내 큰데 인간을 공격안함 으엌ㅋㅋ
랏히 육식임 빠가야 플랑크톤,크릴새우 먹잖아
구조될때 거의 복어 낚시하듯이 수확되셨네여ㅎㅎ
와..진짜...심해공포증있어서 듣기만 해도 개무섭네...
남해는 잠시라도 멍 때리면 바로 가이드 라인까지 나감. 어릴때 튜브 타고 가만히 있다가 어느새 발 밑에 땅이 안잡혀서 패닉왔다가 부모님이 밀어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로는 바다에 수영하러 가지도 못합니다.
환자허언증 남해는 얕아요.근데 동해는 깊숙이 가요 제일 깊은 곳이 5000m라서 동해가 겁나 위험함
그래도 초3인가 4때 라서 어느 바다라도 발이 닫지 않으면 무서웠던 시절이라서 ㅎㅎ
최진혁 아무서웡 ㅠ
그거 형 무시한거 보면 경례 안 받아준 하사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짚고 기어가신거 정말 잘 할 선택이에요.
저도 부사관님이 지나가듯 하신 말로 상어는 아래서 위로 공격하기 때문에 상어 만나면 땅으로 기으라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김동현 땅이 되게 깊지않을까요?
썰 맛갈지네... 무섭고 주의해야되는건 둘째치고.. 따봉박고갑니다
아 나도 바로 지난 토요일에 동해 고성가서 다이빙하다가 조류에 떠내려갔는데...마침 우리 입수시켜준 보트가 봐서 바로 건지러 옴.. 보트는 저 멀리 있고 얼러트나 호루라기도 없어서 smb 불어서 졸라 흔들었는데...떠내려가서 올라온 순간 아무것도 안 보일때 바로 패닉오던데...
김광열 이젠 조류로 가오잡네 ㅋㅋㅋㅋㅋ
살다살다 조류부심을 다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무섭..
복어님 입덕영상이라 가끔 보러와요ㅋㅋㅋ
진짜 이야기 하시는내내 몰입감과 긴장감이ㄷㄷ
난 심해 진짜 무서워하는데 내가 저상황이면 걍 기절할거같음 오줌지리면서;
기절하면 안돼요
목숨을 소중히 해야죠
게임으로 심해봐도 무서운데 진짜로 거기 있으면 얼마나 무서울까...
게임으로 보는거 그런건 무서운게 아니지
@@모래Witch 무서워
진짜 개복어님 오지는게 저상황에서 저리 판단해서 움직이는거 자체가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난듯
역시 관종이형 관종킹 답게 썰이 어마어마 하다!!
난 뭣때문에 스쿠버 그만 두셨나했는데 조류 만나셨구나. 저도 필리핀에서 조류 만났는데 오래만에 한다고 비씨에 물이 차서 역으로 핀을 차도 그대로 떠내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얘기 듣다가 그 때 생각에 소름이 끼치네요 ㅋㅋㅋ 하강조류를 만나서 35m 정도 내려갔더니 몸은 음성부력이지 올라오기도 힘들고 ㅋㅋ 그때 생각하면... 그래도 그 와중에 참치같이 생긴 수천마리 잭피쉬떼를 만나 좋은 구경했던 기억은 있네요
수천마리 잭피쉬떼를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와오
보라카이에서 하셨나요? 전 세부에서 했었는데 안전요원들이랑 같이 내려가서 요원들리 붙잡고다녀주셔서 안전했는데
외상두부 헉 저도 세부가서 할건데 어떠셨나요? 겁이많아서.. 안전했으면 추천해주세요 ㅠㅠ
음성부력인 상태로 35미터.. 어떻게 나오신거죠 ㄷㄷ..
47미터가 생각납니다
개복어님 썰 풀은거 상상해보니까 47미터보다 훨씬 무서움
와.. 똑똑해서 살았네
악 진짜 무서워!! 저도 물속을 좋아하지만 문득 사람들에게서 멀어졌다는걸 깨달았을때 무서워하던거 생각나서 공감하면서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남해안에서 4m짜리 상어나왔데요
캐스트어웨이 찍을뻔 했네 ㅋㅋㅋㅋ
윌슨!!!!!
이정진 엌 도덕시간에 본거... 암 쏘리 윌슨
문섬옆에 다이빙 많이하는곳이면 범섬이었을텐데.. 거긴 진짜 조류 센 곳이라 죽을뻔했네 ㄹㅇ로 이 형
복어형이 복어였을때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무섭다 진짜 ㄷㄷ
어떤 심해공포 테스트보다 더 무서운 몰입감 쩌는 이야기였어요
어릴때 남해서 가족끼리 놀러갔다가 아버지가 장난친다고 튜브를 발 안 닿는 곳 까지 밀었는데 그렇게 저는 떠내려가서 떠내려가다가 7-8분 떠내려간거같은데 밑에서 노시던 또 다른 분들이 저를 구조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
택시에서 택시기사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기분... 몰입도 미침...
나도 괌에 바다 거북 따라 갔다가 나도 모르게 55미터 까지 내려 갔다온 다음에. 질소 다 못 뺴고 올라와서 아작 날뻔하고. 상어 한마리 본 다음 부터는 다시는 스쿠버 안함. 한국식으로 말하면 나도 100깡은 한거 같아. 100번 다이빙.
하와이 괌 호주 필리핀 등등. 그런데 다시는 할 생각 없음. 진짜 위험해. 걍 오픈다이버나 어드밴스드 까지만 하기를.
그리고 꼭! 제대로 된 팀을 구성한 10명이상의 전문가가 보살펴 주는 팀에 돈 내고 하삼.
쪼금 한다고 장비 이것저것 사서 친구들끼리 3~4명 모아서 하지 말고. 누군가 한명은 아작나거나 죽어나간 다음에 스쿠버 그만하게 될꺼다.
그리고, 산재 보험이나 이런 보험사들도 스쿠버 한다 그러면 안 받아줌.
오토바이보다 위험한게 스쿠버임.
미국이나 호주(나우니 파디) 처럼 요트에 안전 장비에 큰 팀으로 이루어진 제대로된 사람들사이에서 걍 몇 번하다가 말기를.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스쿠버 장비 절대로 사지마라. 내가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좀 난다 하는 인터넷 쇼핑몰인가 올림픽 공원쪽에 있던거. 지금은 서초동 쪽으로 이사 간거 같은데. 거기 보니까 엄청 남겨 먹고 as 개판이야.
가격도 bc 며, FIN이며 순토 시계며 존나 비싸. 걍 외국 나갈떄 세일 기간 맞춰서 사길 바래. E-BAY로 구입하길 바래. 아마존이나.
바다거북따라갔으면 용궁갔을듯..
이뷴은 진짜다.
@@erenia6612 프사까지완벽한 증거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안전이 최고
하.. 스킨 스쿠버로서 말하지만 이영상 봐도봐도 무섭습니다. 물속에 들갈거면 그냥 수영이나 재밋는걸로 하세요. 아무나 할수잇는 직업아닙니다.
이 형은 썰만 풀어도 구독자 팍팍 늘듯
이래서 내가 바다를 싫어하는 거임
와중에 6:49
모래네
딩기동고 ㅋ
보통 공포라디오보다 현실적으로 무섭...ㅎㄷㄷ
스쿠버다이빙을 그만두게만든 갓상어.... 바다의폭군.... 그립습니다...
이거 듣고 심해공포가 몰려옴.. 실감나게 썰푸는 능력 크
형 너무재밌써여 흑흑..
흑굳형 시러 복어형 좋아
이정훈 침팬치한테 맞아볼래? 쉬익쉬익
이정훈 홋취~!! 훗취!! 스카피쉬~@!!
아니 오늘 이분 처음봤는데 진짜 말하시는거 몰입감 대박이다....
저도 어렸을 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그 후로 물 공포증 극복한다고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은 어느정도 극복은 했지만 아직 바다는 무섭더라고요 ㅎ 정말 바다에 나 혼자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면 인간이 참 작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같아요
모래가아니라 고래아닌가요
6:50
차성민 에휴..여기서까지
차성민 지금 96개ㅋㅋ
아 존나재밌다진짜 오늘만 한 썰 40개는 본듯 개복어님 알고는있었는데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네 ㅋㅋㅋㅋㅋ
감압 최소 5분은 해야하는데 그냥 올라가면 질소중독으로 환각증세도 겪을수있음..상어가 아니라 배 아님?
18미터 16미터는 질소 걱정 할 정도까지는 아닐텐데.. 그리고 스쿠버다이빙 할때는 무조껀 1명 버디랑 같이 다녀야 해서 혼자 놔두지 않을텐데..
혼자 오리발 안하고 자유상태 느끼는걸 즐길정도면 주변 지인들도 저정도는 본이이 커버하겠지 하고 뒀을듯 싶네요. .ㅜ
살아돌아온게 대단하시다. 살아돌아온 만큼 뭐든 잘 하실 수 있을 듯.
조개 잡지마세요....스킨스쿠버히면서 눈으로만 즐기시고 바다 자원은 그냥 냅두세요....조개 줍지말고 파라리 바다 쓰레기 보이면 주워 나오세뇨
스쿠바 다이빙 해봐서 말하시는거 엄청 공감됐습니다
쇼트 떠서 다시 몰입하러옴
10:48 나한테는 그 느낌이 너무 좋던데 사회 시스템의 통제를 벗어나는 느낌 그 해방감이 너무 좋음
그냥 눈 코앞에서 금붕어지나간거아님? ㅋㅋ
재밌게 보았어요! 목소리도 좋으시고요!
상어 관련 기사 여럿 봤는데 백상아리 잡힌 지역 분포도 보면 남해, 동해, 서해 안가리고 잡혀요
1959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상어에 물려 사망한 사람이 6명이고.. 오히려 서해가 사망자가 제일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진짜 바다라는 게 너무 무서움 나도 어릴때 질식할 뻔한 적이 있어서 물엔 들어가도 너무 깊게 잠수는 못하겠더라... 깊숙히 들어갈때 정신은 괜찮은데 몸이 놀랜다고 해야하나 들어갈땐 재미있는데 갑자기 숨이 헉 하고 막히는 타이밍이 있음
흐음..제가 심해공포증 열라 심한데 제가 궁금해서 들어왔거든요..보지 말걸.....과거의 나야 이거 왜 터치했니...ㅠ꿈에 나올 것 같애ㅜㅜ심장이 벌렁벌렁해ㅜ
영화 47m 추천해요. 나 그거 보고 다이빙 못가요
낯선 어두운 물속에서 정체모를 거대한 실루엣을 마주친다면 저같아도 다신 물속에 들어가기 싫을거 같네요.상상만해도 소름 돋네 ㄷㄷ
예전에 제주도에서 청상아리가 해녀물어서 사망사고 있었는데 뉴스난적 있음
다이빙 10년정도함.
상황1.
수십 20미터에서 15분정도 다이빙하다가
압력게이지 변화가 없었음(고장)
현재 산소가 얼마나 남았는지 파악이 안됨.
가이드한테 상황 알리고 안정정지하고 상승.
올라오기 전까지 생명의 위협ㅎㄷㄷ함.
내가 마시는 공기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공포감.
상황2.
포인트가 가까워서 바다로 걸어들어가는데
허리까지 들어갔는데 산소통 연결부가 터짐.
물속에서 터졌으면 난 죽은거임.
이제 스쿠버다이빙 안함.
형님 저 심해공포증있는데 지금너무 무섭습니다 ㅜㅜ
길이아니면가지말라고했던가요....저도물에대한두려움이뭔지잘아는데 잘그만두셨습니다.물이너무맑아도굉장히무섭습니다.바다는더하겠지만요.ㅠ
6:46 고래라고 말하고 모래라고 자막이 ㅎ
조류가 무섭긴하군요 ㅠ
세월호 당시에 왜 물속에 다이빙해서 구조 안했냐고 그러는데 당시 구조에 참여했던 해군 얘기를 들어보면 사고 당시 바닷속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었던 상태였다고 하더군요. 시야도 안나오고 아차 하는 순간에 몇백미터 밖으로 밀려났다던데... 영상보니 그 말 뜻이 이해가 되네요. 일반 사람들은 이해 못하죠.
뭐지 이분? 목소리가 이누야샤, 루피성우임?
아니 물속에서 호루라기를 불수있는게 더 신기하다 말이 되나 저게?
집에서 선풍기틀어놓고 맛있는안주에 맥주에 영화보는게 꿀
몰입도가 어마어마 하네요. 직접체험한듯한!!!
서해에서 다이빙 하실정도면 스킬 엄청 좋으실텐데...
말 겁나 흡입력 있게 잘 허네요 조마조마 하면서 들었어요 ㅎㅎ
사실 존니 화난 복어였던거임
복어님 썰 너무재밋어요ㅋㅋㅋㅋㅋㅋㅋ
상어일꺼야 우리가 이거 못볼수도있었네
말씀 되게 잘하신다 집중되네요 ㄷ.ㄷ
질소마취는 수심 40미터에서 발생되는 술취한 듯 느끼는 증상이고
이야기한 잠수병은 동맥기체색전증 이라고 불리며 문섬의 경우 10미터 이상 내려가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되기 힘들어요~~
문섬 쇠 밧줄 있는데로 간게 아니라자나요. 다른 섬에 갔다는데요. 제주도 문섬 스쿠버 누가 간다면, 말리고 싶은. 죄다 강사 돈벌어 주는것 밖에 안되고, 볼 것도 없음.
그 돈이면 걍 괌이나 사이판 2차대전 침몰함 가는게 훨 낫지. 필리핀은 낙후되서 비추. 하와이 괌 추천
문섬 도는거 15면 되는데용 제주도 왕복 저 7에 했고 숙박 지인통해 호텔서 하루에 7천원씩 음... 밥값이 조금 비싸단 생각은 했는데 전 괌이나 사이판 가는 거 보다 저렴하다 생각이 드네요. 하와이는 왕복 보통 90이고 싸게가면 50입니다. 그리고 하와이는 시야 그리 좋지 않아요
재미있네요. ^^ 프다 배우고 싶은 사람인데...그냥 들었는데... 말씀 잼나게 잘하시네요.♡
7:37 아 웃으면 안되는상황인데 코가 길어서 진짜 너무웃겨서 터졌다ㅋㅋㅋㅋㅋ
난 상어썰중에 이영상이 압도적으로 몰입감 쩔고 재미있슴
와 듣는거만으로도 무섭다 ㄷㄷ
으어... 진짜 무섭다. 집중 뙇 되네요. 안그래도 물속 무서워 하는데 듣다보니 더 무서워 ㅠ.ㅠ
알고보니 미역 이였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집 ,내방 한칸, 카페나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사용하는 그런 사각형의 공간에서만 익숙해져 있다가
여행가서 스킨스쿠버만 해봐도
그 바닥이 보이지않는 깊은 물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얼마나 넓고 낯설은 세계가 펼쳐지는지...
경이로운 느낌이죠
어떤 생명체에겐 그곳이 집이고..
저는 호수나 바다가 너무 좋으면서도 동시에 늘 무섭고 늘 낯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