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봄을 맞아서 또 왔습니다ㅎㅎ 최지연 이시환 두 분 요즘엔 활동이 뜸하시지만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저에게는 찬란한 청춘으로 기억되고 있네요ㅎㅎ 매년 봄만 되면 '은어가 살던 곳'을 봅니다. 예전에는 찾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유튜브로 풀버젼 올라와서 정말 기쁩니다. 흘러가는 청춘은 잡을 수 없지만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2007년의 봄과 푸릇푸릇한 두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네요.
07년 4월 고등학생, 별 생각없이 돌린 채널에서 마침 시작하길래 냅뒀는데 뭔가 빨려들어가듯이 본 뒤 한동안 벙쪄있었죠. 매년 봄을 앞두고 1번씩 돌려보는데.. 이게 참.. 고2때 캐릭터를 보는 시선과, 20대초, 20대후반, 그리고 지금 30대 중반.. 볼때마다 캐릭터를 보는 느낌이 다르네요. 내가 나이 먹음을, 사람을 볼때 이런면도 보게 되었구나 생각합니다. ㅎㅎ 어릴땐 참 낭만적인 주인공들이었는데.. 30대의 시선으로 보니.. 현실세계 최종빌런 3명이 여기 다 모였네요..ㅎㅎㅎㅎㅎ
제가 이 드라마 제목을 몰라서... 꼭 다시 보고 싶은데 못 보고 있었거든요. '드라마스테셜 벚꽃'으로 검색하니 짠~~ 하고 나왔어요. 저의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과 대입이 되어서 다시 보고 싶었어요. 저도 벚꽃이 한참일 때 만나서,,, 결국은 헤어졌거든요. 인연이라 믿었기에 다시 만날거라 믿었는데...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26년째 잘 살고 있네요... 현실과 잘 맞는 결말에 감탄했던 기억이... 벚꽃만 보면 아련하게 생각나는 첫사랑의 기쁨을 준 그 사람도 나처럼 같은 생각을 하며 나이들고 있을까... 지나고 보니 이루어지지 않은, 닿지 않는 사랑도 다 아름답네요.
내 최고의 드라마. 4월1일이면 꼭 쌍계사 벚꽃길이 생각나서 4월1일날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했는데.. 그곳에 있던 각기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다 이드라마 생각나서 왔다는 웃지 못하는 진실. 그래서 한동안 단톡방을 만들고 소통을 했는데.. 다들 잘 지내시는지? ㅎ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바람맞은 것 같아 보이는 주인공 현미에게 서비스라며 사진을 찍어주었던 관광객 대상 사진 작가가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이 클로즈업이 되는데요, 그 사진 중앙에 상우가 있었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사진 속 상우가 점점 크게 클로즈업 되요. 그리고 관광객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던 사진 작가는 현미에게 "만날 인연은 분명이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라는 말을 했었죠. 결말은 작가님께서 열어놓으셨으니 진석과 인연이 되었을수도 상우와 인연이 되었을수도 아니면 아무와도 인연이 아니었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상우와의 인연의 여지를 작가님이 열어두신게 아닐까..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내 최애 드라마. 봄이 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이 드라마. 15년 전 고등학교2학년이었던 시절 우연히 티비 채널 돌리다가 무심코 보게 되었어요. 이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여운이 너무 남아 하동 쌍계사 벚꽃길 가보는게 너무너무 소원이었는데 핑계겠지만 멀다는 이유로 아직 한번도 못 가봤어요... ㅠㅠㅠㅠㅠ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언제 가보려나 🥲 이 드라마 보고 난뒤에 어디서 이걸 다시볼수 있나 매번 생각 날때마다 유튜브에도 쳐보고 여기저기 찾아 다녔는데 이제 유튭에 올라오다니.. 이제 보고싶을때마다 볼수 있어서 좋아요❤️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현미에게 서비스라며 사진을 찍어주었던 관광객 대상 사진 작가가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이 클로즈업이 되는데요, 그 사진 중앙에 상우가 있었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사진 속 상우가 점점 크게 클로즈업 되요. 그리고 관광객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던 사진 작가는 현미에게 "만날 인연은 분명이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라는 말을 했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상우와의 인연의 여지를 작가님이 열어두신게 아닐까..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잔잔한 영상과 맘이 정화되는 느낌을 주는 한 편 이었습니다 드라마속에 나오는 산장은 나들목산장 인 거 같았어요~^^지리산 가서 길을 잘못들어서 로타리산장 인가?거기가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이층은 여자분들만 자는 곳이더라고요~추억은 좋은것보다 힘들었던게 더 간직되는 것 같아요 아련함과 미소짓게 하는 예쁜 1시간 이었습니다 "딸 같은 며느리"와는 느낌이 다른데요?작가님에 무궁한 솜씨에 찬사를 보냅니다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 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께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데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인연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최지연 다시 봐도 너무 이쁘네... 무려 15년 전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나도 촌스럽지 않네... 이제 이런 쌍꺼풀 짙은 스타일 별로인데도 신기하게 최지연은 참 이쁘네... 그러니 그렇게 좋아했지... ㅎ 대체 이 얼굴을 하고 왜 못 떴는지 불가사의인 연예인 중 한명...
이 드라마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20대 사랑은 많이 이기적이고 부족한게 많다. 잘 삐치고 토라지고 오해하고... 그래서 우린 그 풋풋했던 첫사랑들을 떠나 보냈는지도 모른다... 사랑은 바람같아서 감정에 따라가기 마련이지만 결혼은 터를 잡고 머무르며 서로에게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상우는 자유롭고 바람같은 남자라 열정으로 다가오지만 그 열정과 자유로움이 언젠가는 그를 또 떠나게 할 것이다. 진석이는 로맨틱한 면은 부족하지만 현실적이고 책임감있는 남자라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었을 것이다.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는 이 드라마에서 두 남자를 통해서 보여준다. 살아보니 결혼은 현실이더라. 메디슨카운티 다리 영화가 이 드라마의 원작인것 같다. 한국판 메디슨카운티 다리... 작가가 벚꽃 아래에서 스타트와 엔딩을 넣은 것도 사랑을 4월의 짧고 화려하게 피웠다 지는 벚꽃이 주는 가슴 떨리면서 아쉬움의 여운을...
기억에 좋았던 드라마시티 중 하나였는데... 오랜만에 보니 정말 새롭고 풋풋하고 벚꽃 풍경뿐만 아니라 풍경이 정말 너무 아름답고 잘 봤습니다!! ㅋㅋ 그런데 결말이 이게 뭔가요? ㅠㅠㅠ 설마 진석이랑 잘 되는 건 아니겠죠? ㅠㅠ진석이가 인연은 아니겠죠? ㅠㅠ 상우가 아니어도 진석이는 정말 아닌 건 같은데...ㅠㅠ 다시 돌아와서 사진을 가져갈 수도 있는 거 아닌지? ㅠㅠ 다시 보니 결말이 애매하네요!! ㅠㅠㅋㅋ 사진 속에서 상우를 보고 다시 재회하는 결말이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이루어 지지 않아서 여운이 있던 건지 ㅠㅠ 아무튼 요청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잘 봤습니다!! ㅋㅋ
마지막 장면 끝까지 보시면 벤치에 놓여진 사진 속 중간에 상우가 있어요.그 장면이 엔딩 장면으로 클로즈업 되는 이유는 작가님이 그걸 힌트와 여지로 남겨 두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미가 진석과 재회해서 밥은 먹었겠지만 다시 틀어졌을수 있고, 인연이었던 상우와 다시 재회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봄이 되면 생각나서 늘 다시 보게 되는 단막극.... 꼭 한번 촬영지에 직접 가보고 싶어요.
어느새 또 봄이 다가오면 생각나며 찾아보게 되는 작품. 아마 앞으로도 벚꽃을 보면 이 이야기를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쌍계사 가는 벚꽃길에서 보고 있어요! 매년 이맘때면 생각나는 단막극 입니다~
십수년전에 봤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명작입니다. 제발 영화로 리메이크좀..
제가 진짜 T형인데 F로 감성에 젖게하는 드라마는 이게 최고였어요.. 다른 드라마는 기억에 없는데 20년이 거의 지난 지금에도 이 드라마는 아쉬움과 아련함이,, 또 봄냄새와 벚꽃이 잔상이 너무나도 많이 남는 드라마 최애작품이네요~!!
저도 극T 성향인데 이 드라마보고 아련함에 물들었어요.
전 매년 매화가 필때쯤 화엄사에 다녀 오곤 합니다. 아름다운 이 드라마도 마음 한켠에 간직한채로
2023 봄을 맞아서 또 왔습니다ㅎㅎ 최지연 이시환 두 분 요즘엔 활동이 뜸하시지만 이 작품 하나만으로도 저에게는 찬란한 청춘으로 기억되고 있네요ㅎㅎ 매년 봄만 되면 '은어가 살던 곳'을 봅니다. 예전에는 찾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유튜브로 풀버젼 올라와서 정말 기쁩니다. 흘러가는 청춘은 잡을 수 없지만 이렇게 영상으로나마 2007년의 봄과 푸릇푸릇한 두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네요.
저도 봄이 되면 가끔 찾아보는데...........ㅋㅋ 왠지 반가운 느낌에 댓글 남깁니다.
저두여~
담주에 쌍계사 갑니다 ㅋ
두배우 풋풋하다 ❤❤
나랑 똑같네….
멋진봄풍경과시골냇가 가어릴적 나에살던고향이그리워지네요~은어가살던곳 잘보고갑니다🎉
인연이 뭔지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봄만 되면 생각나던 드라마인데 드디어 다시 보내요. 봄, 벗꽃, 쌍계사,하동 하면 생각나는 짠한 드라마.
07년 4월 고등학생, 별 생각없이 돌린 채널에서 마침 시작하길래 냅뒀는데 뭔가 빨려들어가듯이 본 뒤 한동안 벙쪄있었죠.
매년 봄을 앞두고 1번씩 돌려보는데..
이게 참.. 고2때 캐릭터를 보는 시선과, 20대초, 20대후반, 그리고 지금 30대 중반.. 볼때마다 캐릭터를 보는 느낌이 다르네요.
내가 나이 먹음을, 사람을 볼때 이런면도 보게 되었구나 생각합니다. ㅎㅎ
어릴땐 참 낭만적인 주인공들이었는데.. 30대의 시선으로 보니.. 현실세계 최종빌런 3명이 여기 다 모였네요..ㅎㅎㅎㅎㅎ
제가 쓴줄 알았네요 ㅋㅋ
군제대하고 첫주말에이거본거같은데 ㅎ 벗써17년이흘렀네요
어머나~
상우와 다시 재회하길바랬는데 쪼매 아쉽네요
작가님 추천으로 자 봤습니다
쌍계시 한번도 못가봤는데 가보고 싶네요
해마다 벚꽃피는 4월 만우절이면 이드라마가 생각날것 같아요~
대학교때 이거보고 하동벚꽃길이 너무 이뻐서 친구들이랑 버스로 갔다왔죠.. 그이후로 매년 봄 벚꽃필때마다 가는 하동🌸.🌸 봄마다 찾아보는 드라마💐
15년전쯤에 이거 보고 여운이 많이 남아서 쌍계사 갔었는데
다시 봐도 재밌고 똑같은 여운이..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쉬운
그래서 더 깊은 여운이 남지요
짬뽕툰 작가님 추천으로 좋은 드라마 한편 보고 가네요~30년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네요~^^ 젊은 시절로 잠시 나마 돌아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니님 저도 짬뽕툰작가님 추천으로 보고있어요~
이런 인연이~ ㅋㅋㅋ
짬뽕툰 최고죠~^^
늘 그리웠던 드라마.. 한번 본 기억을 안고 살았는데. 너무 반갑네요.. ㅜㅜ. 아름다운 벚꽃풍경. 또 짧은 한때의 벚꽃마냥 아쉬운 사랑, 그리고 april come she will. .
길고 지루한 미국출장길에 왕복 이거보며 버텼던 기억에 찾아 헤맸는데... 십수년만에 덕분에 다시 보네요.. 아우 저언니 오빠야 너무 믓져부러
제가 이 드라마 제목을 몰라서... 꼭 다시 보고 싶은데 못 보고 있었거든요. '드라마스테셜 벚꽃'으로 검색하니 짠~~ 하고 나왔어요. 저의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과 대입이 되어서 다시 보고 싶었어요.
저도 벚꽃이 한참일 때 만나서,,, 결국은 헤어졌거든요. 인연이라 믿었기에 다시 만날거라 믿었는데... 다른 사람과 결혼해서 26년째 잘 살고 있네요... 현실과 잘 맞는 결말에 감탄했던 기억이... 벚꽃만 보면 아련하게 생각나는 첫사랑의 기쁨을 준 그 사람도 나처럼 같은 생각을 하며 나이들고 있을까... 지나고 보니 이루어지지 않은, 닿지 않는 사랑도 다 아름답네요.
내 최고의 드라마. 4월1일이면 꼭 쌍계사 벚꽃길이 생각나서 4월1일날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했는데.. 그곳에 있던 각기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다 이드라마 생각나서 왔다는 웃지 못하는 진실. 그래서 한동안 단톡방을 만들고 소통을 했는데.. 다들 잘 지내시는지? ㅎ
1년 내내 벚꽃을 볼수있다면 감흥이 없지요
봄 한철 짧게 찬란하게 피었다 지니까
환상적이고 아련하고 설레는겁니다
마지막 사진사분 대사가 현실적이면서도
와닿네요.
"이어질 인연은 어떻게든 된다"
10년도전인데 그 당시 우연히 보고 좋아서 계속 생각났던 드라마에요~ 은어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오랜만에 네이버 검색해보고 유튜브에 있는거 알고 다시보는데 참 좋네요❤
해마다 봄만 되면 찾아서 보는 드라마입니다. 봄날의 느낌과 마지막 엔딩 장면하고 노래는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사이먼 가평클 케시송 입니다 원래 노래가 다 명곡들이져
저두여 ㅠ 넘좋음
@@김태호-f3b1n april come she will 아닌가욤??
노래 좋아서 들리는 가사로 검색하니
노래 제목도 april come she will 이던데욤
@@karnemelk66 ua-cam.com/video/fXZyDtzDJMY/v-deo.html 여기로 들어가셔요 그럼 들립니다
올 봄에도 역시나 은어가 살던 곳
매년 봄에 항상 생각나는 드라마
진짜 인연은 상우같은데 일년뒤 만우절날 그곳에서 다시만나자고했는데 진짜일년뒤 약속을 지켰으니 그리고 이드라마 전개가 현미와 상우를위주로 나왔으니 둘이 이루어지길바랬는데 진짜 아쉬움이 많이남는 드라마 젊은날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는 드라마~~
방금 생각나서 또 봣는데 아 진짜 이렇게 안타까울수가요!작가님 너무해요 ㅠㅠㅠ진석인 좀 위험한성격의 소유자,사진을 왜놓구 가까꼬ㅠ진석이랑 사귀지말고 다시 1년후 하동 찾아감 만날수있을거라 믿으며 아픈마음 위로하고 시포요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바람맞은 것 같아 보이는 주인공 현미에게 서비스라며 사진을 찍어주었던 관광객 대상 사진 작가가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이 클로즈업이 되는데요, 그 사진 중앙에 상우가 있었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사진 속 상우가 점점 크게 클로즈업 되요. 그리고 관광객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던 사진 작가는 현미에게 "만날 인연은 분명이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라는 말을 했었죠. 결말은 작가님께서 열어놓으셨으니 진석과 인연이 되었을수도 상우와 인연이 되었을수도 아니면 아무와도 인연이 아니었을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상우와의 인연의 여지를 작가님이 열어두신게 아닐까..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해석 너무 좋네요. 저도 이렇게 믿고싶네요
스토리나 배우들 연기도 좋고. 특히 여주인공의 이미지가 드라마의 배경 등과 진짜 잘 어울리네요.
특히 중간중간 영상미도 아주 좋군요. 추천~
내 최애 드라마. 봄이 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이 드라마.
15년 전 고등학교2학년이었던 시절 우연히 티비 채널 돌리다가 무심코 보게 되었어요.
이 드라마를 보고 난 후 여운이 너무 남아 하동 쌍계사 벚꽃길 가보는게 너무너무 소원이었는데 핑계겠지만 멀다는 이유로 아직 한번도 못 가봤어요... ㅠㅠㅠㅠㅠ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언제 가보려나 🥲
이 드라마 보고 난뒤에 어디서 이걸 다시볼수 있나 매번 생각 날때마다 유튜브에도 쳐보고 여기저기 찾아 다녔는데 이제 유튭에 올라오다니.. 이제 보고싶을때마다 볼수 있어서 좋아요❤️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도 채널 돌리다 우연히 봤거든요 전 봄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봐서 아쉬워요😂
아직도 생각나면 찾아보는 수작 단편중 하나예요 너무 좋아요
제가 정말 사랑한편인데 이렇게 다시보게되니 표현하기 힘들만큼 기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두요 ㅜ
이거 오래전에 TV에서 봤었는데 다시 보게 되어 너무 기뻐요,
제 최애 단막극!! 음악,영상미 최고최고!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아니 왜?? 마지막 엔딩을 공포로 끝내요!! 미쳤어요!! :(
이루어지는 사랑이면 시시하잖아욧 ㅎ
초등학생때 우연히 밤중에 보고 마지막 엔딩이 너무 여운남아서 매년 봄만 되면 찾아보곤했는데 ㅠㅠ 이제 쉽게 볼 수 있겠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지연씨 너무 청순하고 이쁘다
25세에 채널돌리다가 중간부터 보고 계속 여운이 남는 드라마로 기억됐는데 이렇게 화질좋게 다시 보게되네요~꼭 하동 쌍개사 가야지 했는데 이제40이 됐는데도 못 가봤네요~버킷리스트에요 벚꽃보러 하동쌍개사 가는거요ㅎ
쌍계사
저두요 버킷리스트에요!!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 시티였는데 다시금 보네 마지막이 너무 안타까와서 두고 두고 기억에 남는~~~
벌써1년전에 보고 또보내요..봄만되면 생각나는 드라마....설래는 드라마....또 봄이 오고 있내요...아련한봄이여...아지랑이같은봄...
ㅎㅎ저도 이 드라마보고 혼자 하동벚꽃길 다녀왔어요 ㅎㅎ12년이 흘렀는데도 종종 생각나서 혹시나해서 유튜브 검색했는데 영상있어서 너무 반가워요 🌸🌸
엔딩 보면서 한동안 오래 먹먹함이 가시지 않았던 … 😢
30년전 남자 둘 여자 둘 쌍계사로 불일폭포로 놀러갔었지.
노고단, 지리산 길, 화엄사, 섬진강, 벚꽃길....추억의 장면들이 아련하게 떠오르네요.
스쳐가는 인연은 인연이 아닌기라...
붙잡는 인연이 인연인기라.....
소중한 인연은 마, 팍 붙잡는기라!
2007년 4월에 20대에 봤던 기억이있는데 이제 40대 중반,저 풋풋한 사랑을 하던 시절이 그립다.
그니까요.. 전 3초에 봤는데 어느덧 4말이네요... 이언니 내또래랬는데 나보다 언니더라는..ㅠㅠ... 숫자만...ㅠㅠ
정말 배경도 옷차림도 봄봄하네요~아름답습니다
벚꽃 같은 인연 ...
사랑은 소유하지 않을 때
오래 더 아름답습니다.
그리움은 늘 남겠지만...
아..
그렇네요정말
추억속의사람은 아름답기만하죠
혹시
류 작가님 ㅎㅎ
아니야 그건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이 자기 위로하는 말임... 사랑은 오래 간직하고 함께 할 때 아름다운 거임
벚꽃 필때면 생각나는 영화..BGM으로 나왔던 April come she will 때문에
더 기억에 오래남는 드라마...드라마 끝나고 여운이 남아서 사진도 몇장
소장하고 았었는데 ..이렇게 유투브에 올려 놨구나 ...
짬뽕툰 작가님 추천으로 보고가는데 넘 아름다운 하동이네요~.
와 저두요
작가님 추천으로 좋은 드라마 보고갑니다 첫사랑이 생각나네요~^^
내가 제일 좋아했던 단편 드라마 ^^ 다시 봐도 명작이네요
진석같은 스타일 정말 싫어. 상대는 좋아하지도 안는데 지가 짝사랑하고 지가 뭐라도 되는거 마냥 그러는거. 스토커같음.
상우랑 연결되길 바랬는데 ㅠㅜㅠㅜㅠㅜㅠ 현미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상우면서 진석이 나타나서 인연이라 생각하고 따라간건가.. 나같은면 거기서 상우를 기다리겠어. 상우 볼려도 간거잖아.
이걸 다시보게 되다니 너무감사합니다
상우와의 재회를 기대했는데 넘 아쉽... 이시환 배우님 넘 멋진데 왜 못떴을까요..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장면을 자세히 보시면 현미에게 서비스라며 사진을 찍어주었던 관광객 대상 사진 작가가 찍어준 폴라로이드 사진이 클로즈업이 되는데요, 그 사진 중앙에 상우가 있었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사진 속 상우가 점점 크게 클로즈업 되요. 그리고 관광객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던 사진 작가는 현미에게 "만날 인연은 분명이 다시 만나게 되어 있다."라는 말을 했었죠. 개인적으로 저는 상우와의 인연의 여지를 작가님이 열어두신게 아닐까..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더니,,,ㅠㅠ
고2때 불꺼진 거실에 홀로앉아 보던 기억과 그 설렜던 감정이 되살아났어요 아련하다 딱 한 번 봤을뿐인데요 너무좋다
완전 같은 경험.. 저도 계속 찾았었는데
@@플러스마이너스-v9l 그러셨군요 반갑습니다 ㅠㅠ
저두여ㅇㅅㅇ
@@_streetcatchaser5109 반갑습니다^^
@@matoda0127 반가워요 우리 사귀어요 사랑해오
지연 누나 예쁘고, 드라마도 참 예쁘고
좋다! 좋아! 아!!! 추억 소환!!
와 몇년전에 이거찾다가 포기했는데.. 문득 떠올라서 검색하니 올라와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지연누나 사모합니다~! ㅎㅎ
초등하교 때부터 보던 제인생 드라마에요❤❤❤
잔잔한 영상과 맘이 정화되는 느낌을 주는 한 편 이었습니다
드라마속에 나오는 산장은
나들목산장 인 거 같았어요~^^지리산 가서 길을 잘못들어서 로타리산장 인가?거기가서 하룻밤을 묵었는데 이층은
여자분들만 자는 곳이더라고요~추억은 좋은것보다 힘들었던게 더 간직되는 것 같아요
아련함과 미소짓게 하는 예쁜
1시간 이었습니다
"딸 같은 며느리"와는 느낌이 다른데요?작가님에 무궁한 솜씨에 찬사를 보냅니다
너무 아련하네요...터미널에서, 상우가 좀더 기다려주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영상도 예쁘고, 돌아갈수 없는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순간의 엇갈림으로 서로다른 인연을 맺기도 하더라구요...추억은 그래서 아름다운가봐요...
넘 재밌게 잘 보고가요 내 첫사랑과 닮은 스토리 ~~눈물이 나네요
짬뽕툰 작가님 추천으로 들어왔는데 역시 작가님 안목이 최고입니다.^^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 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께요.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데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인연
먼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다시 보니 새롭네요 ..
너무 잘봤어요.
봄이오면 문득문득 떠오른던 드라마 였는데...
2007년 봄이 생각나네.. 청춘 참 좋았는데.
와.. 이게 있네. 최고 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당시에 본방으로 보고 저기 벚꽃길도 가봤었어요 유튜브에 몇 달 전에도 계속 검색 했었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요 제가 넘 좋아하는 에피 였어요
저 실례지만 저 벚꽃길이 어딜까요? 제가 좋아했던 드리마시티라서 기억에 남아 있어요!
@@곰토토-w2h 하동 쌍계사 입니다 ㅎㅎ
@@치치촉 감사합니다💕
상우역 맡은 배우 참 선하게 잘 생겼다아~~~괜히 설레~~~🥰
이 드라마는, 몇 번을 봐도 좋아요 ㅠㅠ
아...인생은 타이밍이구나...
최지연씨 생각하면 떠오르는
드라마라 또보니 반갑.
혼기찬 사람들이 보면 더 막 와 닿을 것 같은 드라마인 듯.. ㄷㄷ
요즘들어서 들으는 생각 있을때 잘해라는말이 떠오르네요?
와 이게 올라오다니... 진짜 최애..
벚꽃처럼 스쳐간 인연이라 매일 생각나지 않을뿐 어떻게 잊을수가 있으랴..
최지연 다시 봐도 너무 이쁘네...
무려 15년 전 모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나도 촌스럽지 않네...
이제 이런 쌍꺼풀 짙은 스타일 별로인데도 신기하게 최지연은 참 이쁘네...
그러니 그렇게 좋아했지... ㅎ
대체 이 얼굴을 하고 왜 못 떴는지 불가사의인 연예인 중 한명...
그러니깐요... 정말 미스테리 네요.
표정이 너무 뚱한 느낌이라 화난것같은 인상? 이라서가 아닐까요
최지연 배우가 얼굴도 말씨도 이영애씨와 분위기가 참 비슷하네요.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니겠죠?
절정기때 참이슬 광고도 찍고 잘나갔었는대...
저두요 스몰 이영애네요
전혀
김희선도 닮았어요 근데 둘보다 되게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예요
이 작품 최애 네요
머피의 법칙,,,,운명 인연,,,,,,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즐감,,,^^
봄이 오면 늘 생각나는 드라마예요^^;;
재미있게 잘보았어요
여운이 남네요
트럭 타는 장면에서 나온 노래 가사대로 그녀는 떠나갔네..ost 좋다^^
이 드라마는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20대 사랑은 많이 이기적이고 부족한게 많다.
잘 삐치고 토라지고 오해하고...
그래서 우린 그 풋풋했던 첫사랑들을 떠나 보냈는지도 모른다...
사랑은 바람같아서 감정에 따라가기 마련이지만
결혼은 터를 잡고 머무르며 서로에게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상우는 자유롭고 바람같은 남자라 열정으로 다가오지만 그 열정과 자유로움이 언젠가는 그를 또 떠나게 할 것이다.
진석이는 로맨틱한 면은 부족하지만 현실적이고 책임감있는 남자라
그의 아내와 아이들에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었을 것이다.
연애 상대와 결혼 상대는 이 드라마에서 두 남자를 통해서 보여준다.
살아보니 결혼은 현실이더라.
메디슨카운티 다리 영화가 이 드라마의 원작인것 같다.
한국판 메디슨카운티 다리...
작가가 벚꽃 아래에서 스타트와 엔딩을 넣은 것도 사랑을 4월의 짧고 화려하게 피웠다 지는 벚꽃이 주는 가슴 떨리면서 아쉬움의 여운을...
맞아요.
작가가 결말을 그렇게 현실적으로 냈네요.
마지막 대사를 보면... 같이 밥 먹으러 갈래요~~ 여기에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네요~
미치도록 내리고 싶지만 내리지 못해서 자동차 문을 꼭 잡고있던 여주가 내리지 않아서 더 기억에 남는 거겠죠
어찌 이리도 마음이 짠한.. 아쉬움이 많은.. 내 인연도 이렇게 놓친건가.. 하는 안타까움까지.. 마음에 오래 남을 드라마네요.. ㅠㅠ
최지여누배우님은 단막극 연기 최고!!
기억에 좋았던 드라마시티 중 하나였는데... 오랜만에 보니 정말 새롭고 풋풋하고 벚꽃 풍경뿐만 아니라 풍경이 정말 너무 아름답고 잘 봤습니다!! ㅋㅋ 그런데 결말이 이게 뭔가요? ㅠㅠㅠ 설마 진석이랑 잘 되는 건 아니겠죠? ㅠㅠ진석이가 인연은 아니겠죠? ㅠㅠ 상우가 아니어도 진석이는 정말 아닌 건 같은데...ㅠㅠ 다시 돌아와서 사진을 가져갈 수도 있는 거 아닌지? ㅠㅠ 다시 보니 결말이 애매하네요!! ㅠㅠㅋㅋ 사진 속에서 상우를 보고 다시 재회하는 결말이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이루어 지지 않아서 여운이 있던 건지 ㅠㅠ 아무튼 요청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잘 봤습니다!! ㅋㅋ
이야기는 여기서 맺지만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당신의 몫입니다👩💻
남자 생김새는 떠나서, 집착 쩌는 진석이냐 거짓말 투성이 상우냐 중에서 선택할 문제네연
스치고 지나가는 인연이네요...
맞아요 사랑하는 사람 연이란 꼭만나요 ❤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아 아름답다
1:03:56 엔딩부분 분위기랑 음악이 너무 기억에남아요~그리운 이시절..
그쵸 ㅠ 너무 그리워용
노래에 이드라마의 결말이 있는거 같아요 사월엔 그녀가 온다 ...나중에
그사랑을 회상하는 노래
꼭 현미와 상우여야 할까요
우리 삷은 '그럼에도' 현미와 진석 또한 인연이네요
현미의 마지막선택이 증명합니다 😊
너무 안타까워요 ㅠ
상우랑 이어주시지~~
진석이는 너무 찌질해요 ㅠㅠ
와 이게 올라오네 ㅋㅋ 감사합니다
일부러 진지하게 코믹하게, 현실인지 소설속인지 믹스해서 넘나들며 편하게 전개해가는 구성방식이 독특하고 희한한 장르네요..
근데 남주 너무 멋지다👍🏻
반해버림❤️
고등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단편 명품드라마
감사합니다.
이 주인공최지연언니는 정말 지금봐도 너무 예쁘네요! 이시환님도예전에 드라마에서 봤는데 ㅠㅠ 요즘은 잘 안보여요 ㅠㅠ 배우 그만두신건가요?ㅠㅠ 다시보고싶네요 ㅠ
역시 젊음이 좋아. 풋풋한 사랑도
젊을때나 하는거지
아..보고 나서 기분이 너무 나쁜 드라마예요. 주변이 온통 암울해지는. 인연이 저런 거라면 진짜 희망이 없네요.
맞아요 상우가진짜 인연인거죠
마지막 장면 끝까지 보시면 벤치에 놓여진 사진 속 중간에 상우가 있어요.그 장면이 엔딩 장면으로 클로즈업 되는 이유는 작가님이 그걸 힌트와 여지로 남겨 두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미가 진석과 재회해서 밥은 먹었겠지만 다시 틀어졌을수 있고, 인연이었던 상우와 다시 재회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잼있네... 인연이란 묘한 것이지
고향엔 지금도 은어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