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였던 날 응원해 준 드라마 명대사들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січ 2021
  • 영상을 올린게 작년 9월이였는데
    그 뒤로 매일매일 달리는 댓글들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저는 어렸을 때, 걱정도 많고 겁도 많은 소심쟁이였어요.
    내가 열심히 했을 때 생기는 그 결과에 책임질 자신이 없고
    그 생각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너무 버거워서
    '열심히'보다는 '적당히' 살았어요.
    그러면서도 잘 하는 친구들과 비교는.... 쉴틈 없이 하면서
    제 자신을 많이 괴롭혔더라구요.
    그런 과거의 제가 듣고 싶었던 말들을 모았어요.
    사실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로 정말 대단한 일이잖아요?
    '위로'와 '응원'은 언제든 누구든 필요할 때 받을 수 있는 건데
    '내 인생'을 응원해주는 사람은 언제나 곁에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그 응원해주는 사람이 '나'일 때 가장 큰 힘이 되더라구요.
    우리 모두 지금 제일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게 맞아요.
    힘내요 우리. 그리고 같이 행복해요!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상심이 길면 안 돼요. 오늘 하루만 힘들어하세요.'
    BGM : You are so beautiful_inst ver(여인의향기OST)
    *이번에 직전에 올린 영상(1탄)과 겹치는 대사는
    조금 다르게 편집점을 잡아봤습니다.

КОМЕНТАРІ • 500

  • @user-nz2wl8qw9c
    @user-nz2wl8qw9c 3 роки тому +418

    사람들한테 못 받았던 위로를 유튜브에서 받네

  • @leelee9282
    @leelee9282 3 роки тому +1

    이 영상에는 책갈피를 꽂아놓아야겠다. 다른날보다 밤이 길게 느껴지는 날 펼쳐서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야지. 고마워요 귤쟁이님

  • @user-iz1un3yk2o
    @user-iz1un3yk2o 3 роки тому +67

    " 난 내가 여기서 좀만 더 괜찮아지길 바랬던거지. 걔가 되길 원한 건 아니였어요" 첨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 나는 내가 너무 안쓰럽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정말 너무 힘들어

  • @user-yn7nw9xb7m
    @user-yn7nw9xb7m 3 роки тому +137

    모두 2021년에는 조금 덜 힘들고 조금 더 각자만의 방식으로 행복하길. 그 모두 중엔 나도 있으면 좋겠다.

  • @user-ul3ug5hb8z
    @user-ul3ug5hb8z 3 роки тому +50

    삼십대를 앞두고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요 걱정과 불안, 두려움으로 가득한 매일이고 취업도 되지 않고 책임져야하는 부모님과 여동생을 뒤에 두고 항상 괜찮다는 말만 해왔어요 내가 놔버리면 가족이 다 무너질 것 같아서 혼자 짊어지고 있는 세상이 초라한 나에게 너무 큰 것 같아요 나를 사랑할게요 절대 포기하지 않을게요 정말 오랜만에 숨을 쉬고 가요 감사해요

  • @PUNCHPUNCH92
    @PUNCHPUNCH92 Рік тому +3

    힘든 인생 죽으려고 깽판치고 난장판이 된 집을 묵묵히 청소하는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고 정신 차리기 위해 다시 살기위해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Olivia121o.o
    @Olivia121o.o 3 роки тому +36

    오늘 학원이 끝나고 밤에 혼자서 울면서 집에 왔어요 왜 난 남들보다 잘하는게 없을까 왜 다 애매하게 찔금찔금만 할까 생각하면서 명대사 1편을 보고 엄청 울었어요 모든 말이 다 공감되더라구요 항상 괜찮다 할수있다 알았다 라는 말만 하고 살아왔던 저한테 이 영상의 제목은 보자마자 울 수 밖에 없었고 들어오자 마자 소리없이 바로 울었어요 지금까지 내가 애매하게 중간만 갔던 이유는 최선을 다했는데도 못할까봐 그게 겁나서가 맞는것같아요 정말 다른 친구가 옆에서 칭찬받는 소리 내가 맞은 개수 말할 때 너무 무서워요 가끔은 학원에서 울어버리고 싶을 때도 있어요 뭘 하든 저는 항상 운이 안좋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아 나는 이런 운명으로 타고났구나 전생에 내가 뭘 잘못했구나 세상에 내가 진심으로 좋은 사람은 없나보다 나도 나를 이렇게 깎아내리고 있으니 라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항상 느끼는 감정인데 스스로 그래 나 못났다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말로 그래 나 못났다 라고 말하는 순간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다른 사람은 내가 못났다고 생각할까? 적어도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을거야 나도 나를 이렇게 싫어하는데 라는 생각이 드니 눈물이 더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나를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자꾸 나 스스로를 의심하게되고 비참해지고 명대사 중에 이 말이 너무 공감됐어요 매일매일 죽고싶은나와 살고싶은내가 싸우면서 살아간다고 포기하고 싶은 나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내가 싸우며 살아간다는 말 너무 공감되더라고요 한때 죽고싶었다가 이렇게 죽으면 안되겠다는 생각 포기하고 싶다가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너무 아깝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다는 생각 이 명대사를 읽고 바로 눈물이 났어요 나는 뭘까 내가 도대체 뭘 하려고 지끔까지 열심히 산거지? 나는 커서 어떤사람이 되어있을까? 어릴 땐 크면 참 멋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저 스스로를 멋있다 최고다 짱이다 라고 여겼습니다. 커보니 전혀 아니더라구요 세상엔 나보다 잘난사람이 많다는 걸 난 보잘것없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점점 성인에 가까워지고 있는 나이가 되보니 너무 너무나도 무서워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행복해지고 싶다란 생각 아무한테도 이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어요 남들한테는 다 가면쓰고 행복한척 웃는 얼굴로 다니거든요 이 영상과 명대사 영상 보고 감동받아서 조용히 남길 수 있는 댓글에 글을 남겨봅니다 영상 너무 감사해요 기댈 수 있는 곳을 찾은것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 @user-uc6nj1pq6d
    @user-uc6nj1pq6d Рік тому +3

    이 영상을 보는 모든사람들이 행복하기를

  • @user-icherryu
    @user-icherryu 3 роки тому +40

    귤쟁이 님 부탁이 있어요 전 항상 혼자 있으면 폭식을 하고 자책을 왕창 하는데 이걸 위로할 수 있는 영상이 있으면 좋겠어요 결코 저같은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라 더 많을 굿 같아서요 부탁드릴게요 지금도 토할 것 같은데 억지로 참고 있거든요 부탁드려요

  • @user-ze8gk9cl9z

    이영상을 보고, 새벽마다 울었어요 나이 22살 먹고,백수인 내가 부모님에게 너무 많이 미안해서요 알바 면접을 보면 다 떨어지다보니,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요새 사람도 안보고, 친구들 단톡방에서 연락을 보지도 않고, 답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어요 친구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없어요 그래서 나는 내가 우울증인가하고, 자가테스트을 해보았더니, 당장 병원갈 정도 라고 나오네요 너무나 죽고 싶어요 이러한 내가 죽지 못하는게 부모님의 슬픔때문이라니

  • @노래하는아이-0526
    @노래하는아이-0526 3 роки тому +133

    3:07

  • @user-wo1rs7nu2e
    @user-wo1rs7nu2e 3 роки тому +272

    3:07

  • @user-kf2zk4pn1p
    @user-kf2zk4pn1p 3 роки тому +925

    "음악 용어 중에 '크레센도'라는 말, '점점 크게'라는 뜻이잖아요, '점점 크게'라는 말은 반대로 생각하면 '여기가 제일 작다'는 뜻이기도 해요. 여기가 제일 작아야, 앞으로 점점 커질 수 있는거니까.

  • @Happy-hu6sr
    @Happy-hu6sr 3 роки тому +34

    2:52

  • @orangeapple2069
    @orangeapple2069 3 роки тому +223

    2:53

  • @user-yd7sx5ie6e
    @user-yd7sx5ie6e 3 роки тому +113

    썸네일 보고 심장이 쿵해서 한참 머뭇거리다가 클릭했어요 딱 저의 20대 초반 지금이거든요. 고등학교졸업하고 재수하게되면서 원하는학교 다니고 있는친구들과 나를 비교하면서 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창피해서 주변 모든사람들과 일방적으로 연락을끊었어요 아무도 나를 무시하지 않았는데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다 내가 내자신이 너무 창피했거든요. 학생때 저는 공부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하면 잘하는데 안하는 아이로 이미지메이킹이 되어있었어요 항상 친구들을 리드하는편이었고 머리좋고 말잘하지만 학교생활 잘안하는 똑부러지지만 불성실한 아이랄까요.. 그런데 입시 결과는 제 민낯을 보여주었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너무 힘들고 창피했어요.

  • @user-we2lr8rm1o
    @user-we2lr8rm1o 3 роки тому +21

    0:19

  • @user-pg4wz7nv1d
    @user-pg4wz7nv1d 3 роки тому +21

    정말 지치고 힘들었나봐. 막 마음이 무엇인가에 눌려서 답답하고 먹먹해. 대사를 하나하나 곱씹어보면서 나를 위로해. 한번쯤은.. 정말로 듣고 싶었어. 내가 남을 위해서 위로하고 말을 들어주는 것만이 아니라 나도 위로받고 싶었어.

  • @Zezezezebabybaby
    @Zezezezebabybaby 3 роки тому +176

    저번에 올리셨던 비슷한 분위기의 영상은 수험생인 저에게 가장 큰 무기와 방패가 되어주었는데 이번 영상은 앞으로 대학생으로 나아갈 저에게 새로운 길잡이가 되어주네요

  • @user-gt2kx1oh7g
    @user-gt2kx1oh7g 3 роки тому +378

    지나가던 마법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