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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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7 жов 2024
  • 긴 꿈이었을까
    저 아득한 세월이
    거친 바람속을 참 오래도 걸었네
    긴 꿈이었다면 덧없게도 잊힐까
    대답없는 길을 나 외롭게 걸어왔네
    푸른 잎들 돋고
    새들 노래를 하던
    뜰에 오색향기 어여쁜 시간은 지나고
    고마웠어요
    스쳐간 그 인연들
    아름다웠던 추억에 웃으며 인사를 해야지
    아직 나에게 시간이 남았다면
    이 밤 외로운 술잔을 가득히 채우리
    푸른 하늘 위로 웃음 날아오르고
    꽃잎보다 붉던 내 젊은 시간은 지나고
    기억할께요 다정한 그 얼굴들
    나를 떠나는 시간과 조용히 악수를 해야지
    떠나가야할 시간이 되었다면
    이 밤 마지막 술잔에 입술을 맞추리
    긴 꿈이었을까
    어디만큼 왔는지
    문을 열고 서니 찬 바람만 스쳐가네
    바람만 스쳐.. 가네.
  • Комедії

КОМЕНТАРІ • 7

  • @서준열-j6v
    @서준열-j6v Місяць тому

    넘 슬프요

  • @조현철-z7n
    @조현철-z7n 2 роки тому +1

    최백호님만의 분위기....가 가득한 노래네요

  • @길영선-e5h
    @길영선-e5h 2 роки тому

    들을수록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 @haja3231
    @haja3231 Рік тому

    최백호의 노래는 가슴을 때리는 무언가 있다.

  • @박훈일-w7s
    @박훈일-w7s 3 роки тому +3

    그리 길지 않게 살았는데 이 노래는 들으면 자꾸 눈물이 남

  • @hochulshin7332
    @hochulshin7332 3 роки тому

    고맙습니다. 이 노래를 듣게 해주셔서...

  • @정현호-b8i
    @정현호-b8i 3 роки тому

    잘듣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