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를 향해있던 수많은 궁금증과 불만들에 어느정도 대답이 될만한 영상이다..ㅠㅠ 이런 자세한 사정은 몰랐지만 옵치 개발진들이 '완벽함'을 추구한다는건 나같은 일반 유저라도 오버워치를 오래 했다면 모를 수 없는 대목이었던 것 같음. 캐릭터, 맵, 영웅 밸런스의 완성도에 대한 블쟈의 집착;; 게임이 만들어지기 전의 역사부터 살펴보니 더더욱 이해가 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사실 그런 면모가 오버워치스러워서 좋았음... 유저들이 머라하건 잦까 우린 우리의 길을 간다 하는거같아서 ㅋㅋㅋ 하지만 내 주변만 봐도 그런 점을 답답하게 여기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었으니 현실과 타협한거겠지... 차라리 블쟈가 오버워치 플레이어들과 속시원하게 커뮤니케이션이 됐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그렇다고 "우리 민심 나락이라 일단 출시 공개부터 했어 미안"이라고 할 수는 없었을거고 ㅋㅋㅋㅋ;; 뭐 앞으로도 개발진들은 수많은 볼멘소리를 들어야하겠지만... 머 본인들 업보고... 팬으로서 앞으로 그냥 오버워치가 흥했으면 좋겠다 그뿐이네여... fps라는 장르 안에서 오버워치가 가진 특별함은 무엇으로도 대체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실제로 '완벽'했더라면 문제가 안되었음 유저들의 플레이상의 전략적 이해도가 개발자들의 그것을 훨씬 상회하기 시작하자 자기들끼리만 완벽하다 생각했던 밸런스의 허술함이 너무 부각되었고 개발자들이 유저의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니까 결국 창의성 자체를 막아버리는 최악의 대응을 보여줬으니 여론 떡락할 수 박에 없었지
팀포는 장비 선택이 자유라는 것도 꽤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장비 네댓중 한두개만 바꿔도 플레이 성향이 크게 달라져 같은 클래스라도 극과 극의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니. 그렇다보니 팀포는 무기 한둘씩만 업데이트 해줘도 되는 반면, 오버워치는 아예 새 캐릭터를 내야 하는게 꽤 부담요소일 듯
참고로 동일 장르 게임인 Paladins는 현재 플레이어블 캐릭터 '챔피언'이 정확히 어제자의 업데이트로 총 55종이 되었습니다. 동일 장르는 아니지만 특수 능력을 지닌 플레이어블 캐릭터, 오퍼레이터가 존재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현재 63종이고요. 게다가 두 게임이 각각 2016년 9월 오픈베타, 2015년 12월 정식 출시라 출시 시기 또한 2016년 5월인 오버워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플레이어블 캐릭터 단위로 신규 콘텐츠를 내놔야 하는 것을 두고 단순히 부담 요소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블쟈가 게으르다고 밖에 볼 수가 없어요
옵치가 보여주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RPG에 비유하면 막말로 검사라고 무조건 정해진 규격의 정해진 특성이 정해져있는 양손검만 쓰라고 강요하는 패키지 게임만 있던 시절보다 못한 플레이의 다양성이 너무 큼 당장 무기만 달라져도 플레이 방식이 아예 달라지는 것이 가능한데 거의 모든 캐릭터를 라인하르트면 무조건 둔탁한 망치, 솔저면 무조건 흔해 빠진 돌격 소총을 쓰게 만들어서 좀만 하면 질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버림
뭐 이게 다 롤식 물량 컨텐츠 전술 때문이죠 뭐.. ㅋㅋㅋㅋ 어찌보면 세부적인 역할군 하나하나를 캐릭터 하나하나에 고정적으로 부여한 aos의 문법이 전 업계의 표준이 된 격인데, 물량으로 밀어서 유저에게 운영법 찾으라고 사실상 던져둔거에 가까움. 물론 그 와중에 벨런스에 빨리 대처한건 대단히 라이엇이 잘하는 부분이고.. 다만 그만큼 컨텐츠 자체에는 고심보단 일단 빨리 내놓고 반응봐서 고치는등, 약간 컨텐츠의 깊이감을 찾는건 유저에게 외주를 준격이라 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옵치 처음 나왔을때 기대한것 만큼 세계관이 대단치 않은거 같음 프로젝트 해산되는거 그냥 땜빵용으로 대충 스토리 있어보이게 설정해서 팀 해산 막았는데, 생각보다 ㅈㄴ 기대받고, 그게 또 먹혀서 비어있는 잡다한 부분들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었을거 같음. 근데 이럴거면 소집 시네마틱에서 영웅들 프로필들은 왜 보여준거지.
흠.. 솔직히 멧젠같은 양반이 그 팀에도 있었으면 이 지경까지 왔나 싶긴 하네요. 근데 애초에 스토리가 주목받기 힘든 장르라서... pve로 떡밥 진행하는거도 한계가 있고, 스토리를 그렇다고 끝내서도 안되니 마블이나 디씨처럼 이슈를 끊임없이 생산할수 있는 원동력이 게임 개발에서도 드러나야 하는데(이를테면 스토리 자체가 게임개발에 필요한 wow처럼) 옵치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이게 머리로는 이해 하고 있는데 게임 유저 입장에서 게임사 내부가 돌아가는걸 고려해가면서 평가하기는 힘들어서 이번 오픈베타 하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만약 이대로 다 뜯어 고친거라 이제 신캐가 많이 나오고 똥같은 벨런스 패치 대신 신규 컨텐츠를 내준다면 다시 뜰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thevoid7389 이번에 마소가 액블 인수했는데 그럼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요? 마소도 혹시 중국자본 먹은 회산가? 이건 뭐 내가 자세히 아는건 아니니 패스. 그리고 프리홍콩 그 선수는 옵치프로가 아니라 하스 프로였을거에요. 내 기억에 적어도 옵치에서는 중국몽 꿔서 생긴 문제는 잘 없었어요.
확실히, 2탄의 플레이 구조 자체가 160도 정도 바뀌었다보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고, 이도저도 아닌 장르를 제대로 표현다고 보여지기는 하지만... 현재 베타에서의 밸런스와 기존 캐릭터들의 개선에 따라서, 과거의 영광을 다시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규 영웅도 신규 영웅이지만, 신규영웅에 맞는 기존 영웅들의 개선 및 밸런스가 2탄이 성공으로 가는 방향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걸 알아줬으면 싶네요~
코드 성향에 따라 게임의 미래가 결정되는군요... 확실히 시간이 길어지면 처음부터 갈아 엎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는게 빠르긴 합니다만... 늦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이라도 하나 둘 보여주면서 하면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롤이 핵 때문에 망했다가 이번엔 원산지 때문에 민심이 좋지 않거든요...
3달에 한번씩 새캐릭터 추가해줬으면 좋겠당 리그도 그렇고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새로운 영웅이 많아야 덜 질릴거 같아요 다른 fps는 병과가 오버워치 만큼 없더라도 많은 총기가 있으니 계속해볼수 있는데 옵치는 총기를 고를수가 없으니까 금방 질림 근대 스킬이랑 총기를 고르는 방법도 신박할거 같긴한데?!?
지금 시점이 아직까지 남아있던 몇안되는 옵치팬들에겐 오버워치에 대한 무지성 억까 + 개중에 그런대로 그럴싸한 의견 + 딱히 뭐가 달라졌는지 모를 옵치2 이 복잡한 상황에 지쳐갈 때였음... PvE모드는 뭔지 감도 안잡히고, 눈에 보이는 신캐는 하나. 근데 이 영상을 보니 많은 부분이 이해가 가면서... 내외적으로 진통이 있었구나 싶음... 분명한건 옵치에 대한 불만도 관심이란거임...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하듯... 한때의 영광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직 많으니 반등할 기회는 여전히 있다고 생각함 오버워치 화이팅!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복잡했던 과거, 기다려볼 미래" 라는 제목도 너무 멋있네요 ㅎㅎ
참... 이거 보니까 개발방법론의 애자일과 워터폴의 세대교체가 생각나네요. 롤은 160개에 육박하는 챔프 밸런스를 모두 신경쓸 수 없다는 것을 진작 깨닫고 일단 출시한 다음 빠른 주기로 통계적인 근거와 함께 빠르게 패치하면서 비록 OP빌드나 챔프가 등장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인드로 생동성에 집중한 반면 계획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도달할 수 없는 완벽이란 이상만 추구한 옵치 팀을 보면 PvP 밸런싱의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네요
당연한거죠. 잘나갈때 노 저으라고 경영진이 ㅈㄹ한 결과가 저거임. 개발팀은 그 와중에 필요로 하는 리워크는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 하는거고.. 근데 그 와중에 패키지적 벨런스 개념로 형성된 조직이 그런걸 빨리 할수가 없음. 그러니까 무한 압박에 퇴사러쉬 한거고, 성추행 사건으로 신규 개발 컨텐츠 자체가 지연된건데 그 사이에 리팩토링을 내부적으로 박차를 가해서 끝낼수도 있지 않았나 추측을 해봅니다. 아니면 그 와중에 꾸역꾸역 리팩토링 위주로 개발을 진행했던 결과가 저거일수 있고요.
팀포투와 비교를 하셨는데, 이게 좀 잘못된게 병과는 9개밖에 되지 않지만, 그 내부적으로 무기마다 플레이스타일/ 특성이 달라지는 무기를 장착 하는것이 가능해 각종 플레이나 밸런스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무기도 주무기 뿐만이 아니라 보조 총, 근접무기까지 변경 가능한 병과별로 몇십가지 플레이스타일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꽤 오랜 시간을 버틸수 있었고, 이 또한 출시 이후에도 몇년간 업데이트를 거듭했고, 지금은 업데이트를 완전히 끊어 전성기에 비하면 유저가 굉장히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그에 비하면 캐릭터 가짓수가 많다 해도 고정된 영웅의 특성과 무기, 플레이 스타일까지, 오버워치는 굉장히 할 수 있는것이 제한적이였고, 밸런스나 패치 또한 크게 작용하거나 플레이스타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맵이나 플레이, 영웅이나 컨텐츠를 추가 했어야 하는데... 스토리 전개 하나도 안 됨, 넘버링 달라져도 pvp는 그냥 조금 큰 패치 수준, 중요한게 pve라는데 이거는 베타도 안 해서 신뢰도 하락, 병과별 밸런스나 메타 변경 전혀 없음, 대회에서 사용된 전략 자기들이 눈치 못 채고 처벌은 해당 팀에게 하는 등, 너무할 정도로 개판입니다. PVE가 혁신적일 수준이 아니라면 2는 아마 아예 안 할것 같습니다...
사실 팀포2적 운영이 이슈화는 덜해도 운영 내적으로 대응하기 좋기도 하고, 나름 매타의 고착화를 막기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옵치의 캐릭터 개념은 리워크 안하는 이상 캐릭터 컨셉 자체는 변화의 여지가 없으니. 결국 새로움을 느끼게 하려면 새 캐릭터를 출시해야 하는 악순환에 부딫치게 되니까요. 근데 팀포2는 새 캐릭 없이도 튜닝 다르게해서 나오면 운영 컨셉을 부분적으로나마 변화시킬수 있으니 큰틀에서 유저가 선택하는 전략이나 다양성 자체에 어마어마한 디테일을 통해 전략적 자유도를 높힐수 있죠. 근데 캐릭터 기반으로 가버리면 결국 시즌내로 개발자 갈아서 계속 새 캐릭 내야함
완벽하지도 않은 완벽주의 저게 문제였어요. 캐릭터 추가는 없는데 맵만 계속 추가되니까 처음하는사람들은 길만 잃게되고 완벽한 밸런스를 원했다기엔 밸런스가 안좋은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됬을뿐만아니라 유저가 원하는것들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하고 헛손질만 계속하고있으니까 사람들이 답답해 했죠.
게이머로서 궁금한게 이런거였는데 죄다 수박 겉핡기식으로만 이야기하니까 해소가 안되던거 ㅋㅋ 백엔드 부분은 개발자들 입장에서 많이 바뀐거고 유저한텐 변화가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 아님. 그리고 상당히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PVE에 중점을 둔 작품이 이번 베타 때 PVP만 공개했기에 오버워치1이랑 비교되거나 바뀐 시스템이 발로란트랑 비교될거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을 애써 외면하고 무지성으로 실드치는 블빠들이 부정여론을 키운 감이 있음;; 베타 참여한 사람들이 오버워치1이랑 크게 다른 걸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다 그런거 아니겠음?
제프 카플란 체제가 문제가 참 많았네요. 캐릭터간의 밸런스, 완벽함을 추구한답시고 지금까지 업데이트를 그렇게 느리게 해와놓고서, 막상 출시해놓은 영웅들은 둠피스트, 브리기테라니ㅋㅋ 참 기가 막힐 따름이네요. 업데이트 속도, 밸런스 및 완벽함 그 무엇도 못 잡았던 무능한 개발진들이었네요. 두 마리 토끼 다 놓친 케이스
사실 그 양반은 캐릭터의 추가 자체도 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름. 근데 윗선에서는 '우리도 롤처럼 물량 컨텐츠 운영법으로 가즈아~'라고 하니까, 나름 부랴부랴 최선을 다했겠지만 애초에 개발팀의 의도한 황벨을 찾는데는 새로운 변수가 들어가면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니.. 개발진의 철학과 반대되는 윗선의 요구가 결과물에 좋은 영향을 미칠리는 없지 않았을까 싶음. 그렇다고 신캐릭이 기존 캐릭의 나와바리를 쳐먹어도 문제니까 파격을 선택했겠지만... 파격이 황벨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건 참 어려운 일임
옵치 2 개발하면서 블리자드라는 회사의 내부사정엔 관심이 없어요 개발 늦어지고 늦게나오는건 상관없습니다. 옵치2가 이지경으로 망했다고 평가되는건 우리가 원하고 기대했던건 게임이 옵치 1보다 재미있고 더 나아진 모습이어야 되는걸 베타테스트를 하거나 보는걸 통해서 옵치1보다 나아진게 없고 시스템적으로 변화를 줬다지만 우리가 원한건 시스템만의 변화가 아니란거죠 게다가 핵심이라고 얘기했던 PVE 컨텐츠 자체가 베타테스트 플레이 해봄으로서 혹은 보는걸통해 하나도 기대가 안된다는 점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렇게 평가가 절하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이 좋아 1년에 2개씩 출시지, 2 베타랑 같이 나온 소전 이전 마지막 신캐 에코 출시일이 자그마치 2년 전인 2020년... 베타키 받아서 2 하다 보니 재미는 있지만, 영상 말미 륶 인터뷰처럼 이 정도 변화로는 '2'라고 느끼기에는 택도 없음 그래도 새 인사들 마인드를 보니 주구장창 땅만 파던 이전과는 방향이 다를 거 같아 기대는 되네요
개인적으론 그냥 팀포따라하더라도 어느정도 무기옵션변경이나 아예 새로운무기나 새로운플레이를 선사할수있게 해줬어야하지않았나싶음 팀포트리스가 지금까지 살아올수있었던 이유중하나도 여러개의 신박한무기로 최대한 질리지않게해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함 메르시와 포지션이 완전똑같은 메딕이 기본힐링무기에 붙은 궁극기효과는 자신과 힐받는팀원하나에게 일시적으로 무적이되는효과였는데 다른무기를 들면 힐받는 팀원은 무조건 크리티컬이 터지는 효과로 바꿀수있는것처럼말이죠
저는 솔직히 영웅 추가 속도가 큰 이유인지조차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게임을 다양하게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아니면 일반적인 게이머들하고 성향이 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요. 사내 체질개선-인지 변경인지-이라든가 백엔드를 뜯어고치기로 했다든가 하는 얘기는 마음에 드네요. 다만 5v5가 정말 지독하게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으로서(그저 변화를 위한 변화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궁금한 얘기는 다음 편을 기다려야겠군요. 그래도 궁금증의 일부는 풀린 느낌입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오버워치1을 정말 즐겁게 했는데... G식백과님 영상 내용은 대충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오버워치1에서는 국내 대회에서 글로벌 리그로 대회방식을 바꾸고 esports로서 자리를 잡겠다는 비즈니스모델이 확정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버워치2를 준비하고 pve위주로 개발을 하겠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됐습니다. 기존에 pvp와 esports를 게임의 목표로 보유하면서 갑작스럽게 pve로 변환하고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건 게임 메타가 자주변화하면서 전략적변화와 볼거리를 제공해햐할 esports와는 너무 다른 방향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목표를 바꾸고 아예 새로운 곳으로 가려 하다니요... 대회를 뛰고있는 선수들, 대회를 기다리는 팬분들을 너무 존중하지 못한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큰 애정을 갖고 있었지만 떠나신 분들도 있고 아직 애정을 갖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 알고있습니다. 특히 아직 애정을 갖고 계신분들은 댓글에서 정말 많은 응원도 해주시더라구요. 류제홍님 말씀대로 아직 베타이기도 하고 이렇게 맘먹고 긴 시간 곤욕을 겪은만큼 앞으로의 행보에서 더이상은 실망시키지말고 좋은 게임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이때까지 고생한 개발진분들도, 게임 대회에서 뛰시는 그리고 어쩔수없이 은퇴한 선수분들도, 많이 기다리느라 힘들었던 팬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말씀처럼 곧바로 과거의 영광을 찾는 것은 힘들겠지만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오버워치 진짜 전역할때 출시해서 인생게임으로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딱히 신캐출시가 엄청 느리거나 부족했다고 느껴지진 않았음 평균 1년에 2개 출시라고 하지만, 기존캐릭터 리메이크 도 꽤 있었고 오히려 둠피같은 밸붕캐 나오는게 더 별로였지 다른게임도 다 그렇겠지만, 핵쟁이랑 비매너 유저, 패작같은게 방치되는게 더 극혐이었음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쉽게 소화하도록 전달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G식백과의 영상을 보면 그 대본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데 저 대본을 쓰기위해 자료조사/인터뷰/통계/기사 등등을 수집한 뒤 구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 뿐 아니라 적절한 드립/밈 등을 섞어 영상도 눈으로 쉽게 이해하며 소화하도록 편집되어있으니 이만큼 구독자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가 어디있나. 지금보다 훨씬 더 흥하길 바라며 박수를 보냄. 믿고 보는 G식백과 믿.보.G 만세
확실히.... 오버워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롤이 현명한 방향으로 게임을 이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게임이든 고이기 마련이고 그렇게 수명이 짧아지는건데 자신들이 가진 게임성을 믿고 쉴틈없는 챔피언 추가와 한시즌을 주기로 지속적으로 게임의 크고 작은 부분을 갈아 엎으면서 매 시즌 새로운 게임 양상을 보게 한 덕에 롤은 지금도 전성기며 이 스포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죠. 오버워치의 전성기. e 스포츠판에 롤의 강력한 대적으로 떠올랐을때, 아니 늦어도 추락하기 시작했을때라도. 경쟁작인 롤의 운영을 밴치마킹해서 따라가기라도 했더라면 오버워치의 영광도 꽤나 오래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4:52 참고로 동일 장르인 역할 기반 팀 플레이 FPS 게임 Paladins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챔피언'이 게임 최초 공개 당시 17종, 이후 클로즈·오픈베타를 거쳐 2018년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35종이고 2022년 현재는 54종입니다. (오버워치가 2020년 4월 15일에 32번째 영웅인 에코를 추가했을 당시 Paladins는 44종이었고 에코가 추가되던 같은 달 29일에 45종이 되었음) 완전 동일 장르는 아니지만 특수 능력을 지닌 플레이어블 캐릭터, 오퍼레이터가 있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2022년 5월초 기준으로 현재 63종이죠. 이러나 저러나 객관적으로 오버워치의 영웅 추가가 너무 느린 건 사실이네요
포트 나이트가 진짜 문화 충격이었음. 큰패치가 계속 튀어나와서 게임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게 체감이 될 정도. 보통의 게임이 한 가지 국밥에 다데기 바꿔서 먹는 느낌이면 포트 나이트는 돼지 국밥이 소머리 국밥으로, 소머리 국밥이 순대 국밥으로 바뀌는 느낌. 그러니 질리지가 않음. 장르가 다른 만큼 포트나이트만큼은 못하겠지만, 오버워치도 꾸준히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음.
옵치가 망한 건 추가영웅이 늦은 점과 무한 반복만 해서 유저들을 지치게 만드는 이벤트 컨텐츠들이 한 몫 거들었겠지만 가장 큰 건 역할군의 고정이라고 생각해요 즐길 거리라고는 PvP밖에 없는 게임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컨텐츠는 전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때 꽤나 유명했던 4탱 2힐 극탱 조합, 라인을 필두로 톨비, 시메, 바스를 픽하는 극한의 니가와 조합, 출시 초기부터 악명을 떨친 겐트위한 4대충 조합, 둠피, 겐지, 리퍼같은 순간 화력이 좋은 캐만 픽하는 안티탱커 조합 등 여러가지 전법을 시도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게임 수명을 늘리는 길인데 이걸 막아버리고는 컨텐츠 업데이트도 안하니까 게임이 죽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사용자 설정으로 호흡기는 붙여놨는데 사실 이것도 지금은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라....게다가 역할군 고정 이후로는 빠르면 10몇초 길어도 1분이 넘지 않는 매칭이 몇분에서 길면 몇십분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유저 이탈에 크게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다음 편에 다뤄질 얘기같긴 하지만 옵치가 망한건 프로씬에서 시작된 3탱3힐, 고츠메타가 1년 이상 고착된걸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 밸런스 패치로 이거 해결 못해서 역할고정 시작된거고, 그 역할고정이 기존 옵치의 가장 큰 재미요소 중 하나를 막아버렸다고 생각함.
@@최성현-z2r 어찌보면 브리기테 때문에 나온거죠. 일단 발단은 당시 겐트가 너무 쎄니까 공격적인 힐러를 만들자고 나온게 브리기텐데, 아나+루시우+ 브리기테= 쌍 오라 힐, 치유증폭 + 방밀스턴, 수면총. 즉 순수 힐러조합 자체가 너무 강하니까 겐트가 힐러를 못잘라서 의미가 없어졌고 위한으로 뚝배기 터트릴라니까 윈디,라인 돌진조합 2방벽으로 카운터해버리면 어떤 딜러도 이 조합을 뚫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나온게 둠피스트랑 222죠.
그 체질이 단순히 옵치팀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최근에 그나마 성공적이었던 디아2 레저렉션만 해도 출시와 거의 동시에, 아니면 최소 출시후 한두달 안에는 이뤄졌어야 할 래더 공개와 밸런스 패치가 거의 반년 가까이 딜레이됐으니 물 다 빠지고 노를 저어봤자 아무 반향이 없죠 히오스는 거기에 더해서 끔찍한 모션에 가시성 문제까지.. 남아있는 개발진의 안목이나 실력 자체에 대해서 의문이 큽니다
겉만 핥고 조회수용 몰이용으로 무작정 까대고 조롱하거나 그런 사람들 눈치보며 입맛에 맞춘 영상들보다 양질의 취재와 정리를 보니 싸구려 배달음식을 먹다가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주신 음식을 먹는 것 같습니다. 게임의 수익 모델을 결정하는 면에 있어서도 시대의 변화를 캐치하지 못했던 당시 개발진들이 항상 아쉬웠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혹시 짚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재미난 영상 감사합니다!
솔직히 옵치2가 1보다 겉보기엔 크게 달라진 건 없어도 시스템 본질부터 뜯어 고쳤다는 건 알고 있었고, 얼마나 힘든 작업이었는지도, 그리고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는지도 대략적으론 알았는데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몰랐네요... 덕분에 많이 배워가고 앞으로 옵치2는 안 하겠습니다!!:)
이제와서 국내에서 오버워치가 반등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음. 2016년 오버워치는 라이트 유저들도 즐길 수 있는 FPS의 신드롬이였지. 침체기였던 FPS시장에 단비같은 게임이였고, 그 이후로 국내에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굵직한 FPS도 등장.. 하지만 아무리 상상을 해봐도 그때만큼의 충격을 느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안듬.
2:40 성추문 사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공정고용주택국 캘리포니아 주 수사 -> 미증권거래위원회한테 수사권을 넘겨줄 정도입니다. 연방 수사로 가는 경우는 엄청 희귀하면서 심각한 케이스입니다. 특히 연방 수사로 가는 경우는 연방 정부 쪽에서 아주 확실한 증거를 잡아서 지금 관련된 사건 전부 조져야 한다는 마인드로 수사 시작하는 경우거든요. 연방한테 걸려서 전부 깜방에 가기를 소망합니다
G식백과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런 뒷얘기 넘 잼나요 ㅎㅎ
블리자드 퇴사자 특집 링크 좀 (. .)
감사합니다 숭진팍님! ua-cam.com/video/u9zKB3s-R1A/v-deo.html 여깄읍니다!
마사장은 나가서 새로운 회사 만들엇어요~
@@gsbg msi 이슈 다뤄주세요
모든 유저가 핵을 쓰고 프로도 대회에서 핵을 쓰고 운영진도 그걸 알고 장려하고 관중도 옹호하면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이게 오버워치의 문제점이 아닐지. 웃기네요
오버워치2 화이팅..!! 성회형님도 화이팅..!!
오오 레전드 강림... 고맙읍니다...
제홍이형은 영원히 내 원탑이야
그저 빛
오버워치2ㅎㅇㅌ
제홍이형 사랑해!
확실히 날카로워요.
블쟈 내부 정통 소식통으로 알 수 있는 정보들때문에 관심있는 유저는 납득이 가지만..
일반 즐기고 싶은 유저들은 백엔드 갈아엎는것에는 관심 없는 것이 더 큰 문제..ㅠㅠ
와 근데 진짜 경험자라 그런지 정리하고 방향성이 참 깔끔하다 영상보며 감탄을 하게되네 ㄷㄷㄷ
오버워치2를 향해있던 수많은 궁금증과 불만들에 어느정도 대답이 될만한 영상이다..ㅠㅠ
이런 자세한 사정은 몰랐지만 옵치 개발진들이 '완벽함'을 추구한다는건 나같은 일반 유저라도 오버워치를 오래 했다면 모를 수 없는 대목이었던 것 같음. 캐릭터, 맵, 영웅 밸런스의 완성도에 대한 블쟈의 집착;; 게임이 만들어지기 전의 역사부터 살펴보니 더더욱 이해가 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사실 그런 면모가 오버워치스러워서 좋았음... 유저들이 머라하건 잦까 우린 우리의 길을 간다 하는거같아서 ㅋㅋㅋ 하지만 내 주변만 봐도 그런 점을 답답하게 여기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었으니 현실과 타협한거겠지...
차라리 블쟈가 오버워치 플레이어들과 속시원하게 커뮤니케이션이 됐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그렇다고
"우리 민심 나락이라 일단 출시 공개부터 했어 미안"이라고 할 수는 없었을거고 ㅋㅋㅋㅋ;;
뭐 앞으로도 개발진들은 수많은 볼멘소리를 들어야하겠지만... 머 본인들 업보고... 팬으로서 앞으로 그냥 오버워치가 흥했으면 좋겠다 그뿐이네여... fps라는 장르 안에서 오버워치가 가진 특별함은 무엇으로도 대체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서..
실제로 '완벽'했더라면 문제가 안되었음 유저들의 플레이상의 전략적 이해도가 개발자들의 그것을 훨씬 상회하기 시작하자 자기들끼리만 완벽하다 생각했던 밸런스의 허술함이 너무 부각되었고 개발자들이 유저의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니까 결국 창의성 자체를 막아버리는 최악의 대응을 보여줬으니 여론 떡락할 수 박에 없었지
@Diva 스타 1같은 경우도 지들만 완벽했다고 생각한 밸런스를 유저들이 어거지로 맵 만들어서 맞춘건데 그때랑 다르게 유저의 창의성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밸런스를 맞추려 한 게 악수인거죠
현실과 타협한게아니라 기존애들이 부러져서 갈아치워진거죠 ㅋㅋ
이미 에이펙스 레전드가 그 부분에선 옵치 쳐바르고도 남았음
@@김계돌 ㅈㄹ좀 역할고정 얘기하는거같은데 역고가 사실상 산소호흡기 달아준건데 .. 제발 모자란 지능으로 훈계하듯 댓글달지마셈 내가 창피하니까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이 대사에 30살 넘고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떨렸었다 돌려다오 블리자드
나와야 환영을해주지 ㅋㅋㄷ
@@avon672 ㅋㅋ 잼
존나 오글거리는 대사인데 ㅋㅋ
@@Bibi_Mbaape 개좋은데?
슈터고자 성회형을 위해 멀미약 값을 두고갑니다.
-보더랜드 멀미약먹고 한 어느 모 구독자가...
귀밑에 붙일게요! 고맙읍니다!
갓-겜 모던 리부트 해보심이 어떠신지
오오오
멋잇다
맛있다
팀포는 장비 선택이 자유라는 것도 꽤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싶네요. 장비 네댓중 한두개만 바꿔도 플레이 성향이 크게 달라져 같은 클래스라도 극과 극의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니.
그렇다보니 팀포는 무기 한둘씩만 업데이트 해줘도 되는 반면, 오버워치는 아예 새 캐릭터를 내야 하는게 꽤 부담요소일 듯
참고로 동일 장르 게임인 Paladins는 현재 플레이어블 캐릭터 '챔피언'이 정확히 어제자의 업데이트로 총 55종이 되었습니다. 동일 장르는 아니지만 특수 능력을 지닌 플레이어블 캐릭터, 오퍼레이터가 존재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현재 63종이고요. 게다가 두 게임이 각각 2016년 9월 오픈베타, 2015년 12월 정식 출시라 출시 시기 또한 2016년 5월인 오버워치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플레이어블 캐릭터 단위로 신규 콘텐츠를 내놔야 하는 것을 두고 단순히 부담 요소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블쟈가 게으르다고 밖에 볼 수가 없어요
@@eldkfwkd321 팔라딘스가 옵치보다재밌음 한글화안되는게 흠이긴한데 없어도 크게문제없고 무료인것도 옵치보다 몇백배는 나은듯
@계에엑 우스운 사실은 정작 팔라딘스는 오픈 베타 직전만 해도 오버워치 최초의 영웅들인 21종보다 적은 17종의 챔피언으로 시작했다는 겁니다.
팀포 짭 오버워치 수듄
옵치가 보여주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RPG에 비유하면 막말로 검사라고 무조건 정해진 규격의 정해진 특성이 정해져있는 양손검만 쓰라고 강요하는 패키지 게임만 있던 시절보다 못한 플레이의 다양성이 너무 큼 당장 무기만 달라져도 플레이 방식이 아예 달라지는 것이 가능한데 거의 모든 캐릭터를 라인하르트면 무조건 둔탁한 망치, 솔저면 무조건 흔해 빠진 돌격 소총을 쓰게 만들어서 좀만 하면 질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버림
영상을 보니 제프 카플란 체제 자체에 한계점이 이미 다다른 상태였었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블쟈의 패키지 기반, 확장팩 기반 서비스로 피를 봤던 게임이 히오스죠. 영웅 추가와 끊임없는 변화가 관건인 장르에서조차 맵 추가와 동시에 영웅과 스킨을 원기옥 모으듯이 한 번에 추가하는 거 보고 혀를 내둘렀음. 원기옥 모으는 동안 게임이 정체되는 걸 신경을 안 쓰다니
원기옥 모으는 것도 애게? 거릴 만한 수준…
원기옥모아서 키아나같은거 낼거면 내질말라고 ~
@@no_more_baseball 원기옥이 드라군 위상분열기였나 보지
명죽아님?
@@SlSislsislSiSl 키아나....아니라고......
친구들이 다 딴겜으로 넘어갈때 옵치를 계속 하던 유저로서... 이 영상은 좋네요... 이런 비화도 알게되고..
완성도가 떨어지더라도 빨리 새로운 컨텐츠, 영웅이 나오면 좋겠네요 ㅠ
ㅎㅇㅌ
완성도는 이미 떨어졌는데.,
떨어지더라고(X) 떨어지더라도(ㅇ)
완성도가 떨어지면 지금은 그냥 거기서 끝임..
그러게 완전다른마인드네 나는 좀더 늦더라도 대작으로 나왔으면 좋겠는데
팀포는 언락 무기들을 플레이어 입맛대로 조합해서 새로운 게임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옵치는 히어로를 추가해야 새로운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단 점에서 차이점이 부각 된다고 생각되네요. 전자는 무기만 추가하면 되지만 후자는 캐릭터 모델링부터 보이스라인등 해야할 일들이 훨씬더 많죠.
그리고 밸런스도 전자가 잡기 편하죠
뭐 이게 다 롤식 물량 컨텐츠 전술 때문이죠 뭐.. ㅋㅋㅋㅋ 어찌보면 세부적인 역할군 하나하나를 캐릭터 하나하나에 고정적으로 부여한 aos의 문법이 전 업계의 표준이 된 격인데, 물량으로 밀어서 유저에게 운영법 찾으라고 사실상 던져둔거에 가까움. 물론 그 와중에 벨런스에 빨리 대처한건 대단히 라이엇이 잘하는 부분이고.. 다만 그만큼 컨텐츠 자체에는 고심보단 일단 빨리 내놓고 반응봐서 고치는등, 약간 컨텐츠의 깊이감을 찾는건 유저에게 외주를 준격이라 봅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유저에게 외주를 준격이라는게 정말 공감이 되네요 ㅎㅎㅎ.
요즘 팀포 가보면 중국인 스나가 무지성 365도 회전 헤드샷 보여줌ㅋㅋㅋㅋ
겜 제대로 하려면 사설 인기 서버나 오렌지 서버가야함ㅋㅋㅋ
@@uesr88488 토르비욘은 말 할것도 없지ㅋㅋㄱㅋㅋ
진짜 게임업계의 어떤 서사에 대해선 성회형 만큼 시원하게 알려주는 사람이 없는듯 ㅎㅎ 너드 블리자드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로 변질되는 스토리도 성회형 덕분에 알게 됐지요 감사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옵치 처음 나왔을때 기대한것 만큼 세계관이 대단치 않은거 같음
프로젝트 해산되는거 그냥 땜빵용으로 대충 스토리 있어보이게 설정해서 팀 해산 막았는데,
생각보다 ㅈㄴ 기대받고, 그게 또 먹혀서 비어있는 잡다한 부분들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었을거 같음.
근데 이럴거면 소집 시네마틱에서 영웅들 프로필들은 왜 보여준거지.
흠.. 솔직히 멧젠같은 양반이 그 팀에도 있었으면 이 지경까지 왔나 싶긴 하네요. 근데 애초에 스토리가 주목받기 힘든 장르라서... pve로 떡밥 진행하는거도 한계가 있고, 스토리를 그렇다고 끝내서도 안되니 마블이나 디씨처럼 이슈를 끊임없이 생산할수 있는 원동력이 게임 개발에서도 드러나야 하는데(이를테면 스토리 자체가 게임개발에 필요한 wow처럼) 옵치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솜브라로 일절이절삼절사절오절뇌절하다가
둠피워치 되면서
다 떨어져나감
13:31 대격변에서 격이 떨어져서 대변 이라는 드립을 생각해내시다니.. 감탄을 금치 아니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어느 래퍼가 자기 랩에 써먹을듯
예전에도 한번 써먹으셨을거에요
재활용의 모범사례. 케이스가 좋으면 사골국도 맛남.
@@very_thanks 예전이나 지금이나 찰지죠
이거 성회형이 가장 좋아하는 드립 아닌가ㅋㅋ
확실히 그냥 오버워치2가 옵치1과 다를 게 없다는 생각에는 답이 되어서 시원하네요 ! 나름대로 시스템이나 이것저것 바뀌긴 했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잘 체감이 안되다보니…
개발진분들이 노력한 만큼 빛을 발했으면 좋겠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
이게 머리로는 이해 하고 있는데 게임 유저 입장에서 게임사 내부가 돌아가는걸 고려해가면서 평가하기는 힘들어서 이번 오픈베타 하는데 정말 아쉬웠어요
만약 이대로 다 뜯어 고친거라 이제 신캐가 많이 나오고 똥같은 벨런스 패치 대신 신규 컨텐츠를 내준다면 다시 뜰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정을 이해하면 비난을 덜 하게는 되겠지만 그게 게임에 만족감을 느끼고 즐기는 거랑은 별개겠죠
유저는 소비자 입장이라 이해해줄 필요가 없긴하져 그냥 다른 게임을 하러가는게 맞는거지
제발 다시 잘 만들어서 부활하자.. 오늘 msi보니까 중국팀 편의 엄청 봐주고 가관이던데 옵치2 잘 나오면 과거의 영광 되찾는것도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함. 그러니까 제발 게임 좀 2 붙인게 납득이 갈만큼 멋지게, 재밌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thevoid7389 이번에 마소가 액블 인수했는데 그럼 조금은 덜하지 않을까요? 마소도 혹시 중국자본 먹은 회산가? 이건 뭐 내가 자세히 아는건 아니니 패스.
그리고 프리홍콩 그 선수는 옵치프로가 아니라 하스 프로였을거에요. 내 기억에 적어도 옵치에서는 중국몽 꿔서 생긴 문제는 잘 없었어요.
@@thevoid7389 음.. 뭐 그럴수도 있긴 한데 전 회사 주인이 중국인거랑 중국인 손님이 제일 많은거는 다르다고 생각해서 희망회로라도 굴려볼려고요 ㅋㅋㅋ
지금 msi에서 터질 때 옵치 반등하자
옵치는 부활하지 말고 편히 안락사 시켜서 다른게임이 나오게 해야됨
@@uesr88488 뭔 이게 맞음 ㅋㅋ 이러고 있네 이딴 근본도없는 망상댓글에 좋아요 박히고 쌩쑈를 하고있네
이거 보고 나니까
이젠 더이상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를 볼 수 없는걸 확신하게 되서 슬프네....
이런 심도있는 분석은 형만이 가능함 진짜..
확실히, 2탄의 플레이 구조 자체가 160도 정도 바뀌었다보니,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고, 이도저도 아닌 장르를 제대로 표현다고 보여지기는 하지만... 현재 베타에서의 밸런스와 기존 캐릭터들의 개선에 따라서, 과거의 영광을 다시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규 영웅도 신규 영웅이지만, 신규영웅에 맞는 기존 영웅들의 개선 및 밸런스가 2탄이 성공으로 가는 방향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걸 알아줬으면 싶네요~
코드 성향에 따라 게임의 미래가 결정되는군요...
확실히 시간이 길어지면 처음부터 갈아 엎어버리고 다시 시작하는게 빠르긴 합니다만... 늦었다고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이라도 하나 둘 보여주면서 하면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롤이 핵 때문에 망했다가 이번엔 원산지 때문에 민심이 좋지 않거든요...
@@park4945 사실상 액블도 뿌리는 중국이라... 걱정되긴 합니다
중국 주주들이 외국 계발사들의 주식에 손댄게 한두개가 아닌데다 규모가 어마어마함
ㅋㅋ 오버워치 이미 사람들 머릿속에서 잊혀졌는데 뭔 과거의 영광임
@@신쯔앙구 잊혀졌으니까 '과거'의 영광이죠?
과거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
3달에 한번씩 새캐릭터 추가해줬으면 좋겠당
리그도 그렇고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새로운 영웅이 많아야 덜 질릴거 같아요
다른 fps는 병과가 오버워치 만큼 없더라도 많은 총기가 있으니 계속해볼수 있는데 옵치는 총기를 고를수가 없으니까 금방 질림
근대 스킬이랑 총기를 고르는 방법도 신박할거 같긴한데?!?
지금 시점이 아직까지 남아있던 몇안되는 옵치팬들에겐
오버워치에 대한 무지성 억까 + 개중에 그런대로 그럴싸한 의견 + 딱히 뭐가 달라졌는지 모를 옵치2
이 복잡한 상황에 지쳐갈 때였음... PvE모드는 뭔지 감도 안잡히고, 눈에 보이는 신캐는 하나.
근데 이 영상을 보니 많은 부분이 이해가 가면서... 내외적으로 진통이 있었구나 싶음...
분명한건 옵치에 대한 불만도 관심이란거임... 악플보다 무서운게 무플이라고 하듯...
한때의 영광을 기억하는 사람이 아직 많으니 반등할 기회는 여전히 있다고 생각함
오버워치 화이팅!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복잡했던 과거, 기다려볼 미래" 라는 제목도 너무 멋있네요 ㅎㅎ
정말 애정을 많이 가지고 오랫동안 플레이했던 게임이라 이렇게 다뤄주시는 것 만으로 감사하네요.. 후속영상 기대하겠습니다!
13:30 이게 사실 프로그램 수명을 늘리는데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것만 신경쓰는건 사막에서 목 말라 죽을 것 같은 사람한테 당장 물 한모금 안주고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지하수 펌프를 설치하는 공사를 하는 거랑 비슷해서.
최근 개발총괄 피셜에서 이번 베타는 5대5 같은 부분의 기술적인 측면을 테스트하기 위한 '기술 베타'이고
앞으로의 베타에서는 신규케릭터들과 신규 전장들, 새로운 경쟁전 시스탬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하였으니
이번 베타가 오버워치2의 전부는 아닌것 같아요
옵치가 왜 이렇게 된 건지 뿌리부터 쉽게 다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ㅋㅋ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고 영상 계속 보게해주세요😃
서터레스 따위 마 금융치료로 한방에 해결되지요!
사랑합니다 나4님
참... 이거 보니까 개발방법론의 애자일과 워터폴의 세대교체가 생각나네요. 롤은 160개에 육박하는 챔프 밸런스를 모두 신경쓸 수 없다는 것을 진작 깨닫고 일단 출시한 다음 빠른 주기로 통계적인 근거와 함께 빠르게 패치하면서 비록 OP빌드나 챔프가 등장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인드로 생동성에 집중한 반면 계획한 수준에 이르기까지 도달할 수 없는 완벽이란 이상만 추구한 옵치 팀을 보면 PvP 밸런싱의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 같네요
6개월 만에 마무리 지었다니 대단하네요. 안정적일때 멀쩡한거 확장성을 위해 뜯어 고치는 리팩토링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경영진이 그럴정도 리소스를 투입하지 않았나보네요. 아니면 프로그래머들이 입사하고 코드 열어보고 한숨쉬고 퇴사한다 던지 ㅎㅎ
당연한거죠. 잘나갈때 노 저으라고 경영진이 ㅈㄹ한 결과가 저거임. 개발팀은 그 와중에 필요로 하는 리워크는 자기들이 알아서 해야 하는거고.. 근데 그 와중에 패키지적 벨런스 개념로 형성된 조직이 그런걸 빨리 할수가 없음. 그러니까 무한 압박에 퇴사러쉬 한거고, 성추행 사건으로 신규 개발 컨텐츠 자체가 지연된건데 그 사이에 리팩토링을 내부적으로 박차를 가해서 끝낼수도 있지 않았나 추측을 해봅니다. 아니면 그 와중에 꾸역꾸역 리팩토링 위주로 개발을 진행했던 결과가 저거일수 있고요.
12:31 애로 에로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색광 아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증의 옵크리트로서 성회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상을 보니 한없이 원망스럽던 개발진의 입장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인생을 갈아넣었고 동시에 2해보고 포기했던 자로서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ㅠㅠ
매번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팀포투와 비교를 하셨는데, 이게 좀 잘못된게 병과는 9개밖에 되지 않지만, 그 내부적으로 무기마다 플레이스타일/ 특성이 달라지는 무기를 장착 하는것이 가능해 각종 플레이나 밸런스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무기도 주무기 뿐만이 아니라 보조 총, 근접무기까지 변경 가능한 병과별로 몇십가지 플레이스타일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꽤 오랜 시간을 버틸수 있었고, 이 또한 출시 이후에도 몇년간 업데이트를 거듭했고, 지금은 업데이트를 완전히 끊어 전성기에 비하면 유저가 굉장히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그에 비하면 캐릭터 가짓수가 많다 해도 고정된 영웅의 특성과 무기, 플레이 스타일까지, 오버워치는 굉장히 할 수 있는것이 제한적이였고, 밸런스나 패치 또한 크게 작용하거나 플레이스타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 업데이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양한 맵이나 플레이, 영웅이나 컨텐츠를 추가 했어야 하는데...
스토리 전개 하나도 안 됨, 넘버링 달라져도 pvp는 그냥 조금 큰 패치 수준, 중요한게 pve라는데 이거는 베타도 안 해서 신뢰도 하락, 병과별 밸런스나 메타 변경 전혀 없음, 대회에서 사용된 전략 자기들이 눈치 못 채고 처벌은 해당 팀에게 하는 등, 너무할 정도로 개판입니다. PVE가 혁신적일 수준이 아니라면 2는 아마 아예 안 할것 같습니다...
팀포는 스킨이랑 이벤트도 많이 내줫는데…
거기에 커스텀한 맵도 플레이가능햇죠.. 옵치는 다망해가니 커스텀방 만들어주고…
사실 팀포2적 운영이 이슈화는 덜해도 운영 내적으로 대응하기 좋기도 하고, 나름 매타의 고착화를 막기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옵치의 캐릭터 개념은 리워크 안하는 이상 캐릭터 컨셉 자체는 변화의 여지가 없으니. 결국 새로움을 느끼게 하려면 새 캐릭터를 출시해야 하는 악순환에 부딫치게 되니까요. 근데 팀포2는 새 캐릭 없이도 튜닝 다르게해서 나오면 운영 컨셉을 부분적으로나마 변화시킬수 있으니 큰틀에서 유저가 선택하는 전략이나 다양성 자체에 어마어마한 디테일을 통해 전략적 자유도를 높힐수 있죠. 근데 캐릭터 기반으로 가버리면 결국 시즌내로 개발자 갈아서 계속 새 캐릭 내야함
5:22 이 장면은 착상이 아니라 수정입니다. 착상은 수정 후 수정란이 자궁 벽에 붙는 것을 착상이라고 합니다!! 유부남이셔서 잘 아실거라 생각되지만 자료화면과 대본의 갭이 쫌 아쉬워서용...ㅎ
헉 문송합니다ㅠㅠ
완벽하지도 않은 완벽주의 저게 문제였어요. 캐릭터 추가는 없는데 맵만 계속 추가되니까 처음하는사람들은 길만 잃게되고 완벽한 밸런스를 원했다기엔 밸런스가 안좋은 상태가 계속해서 유지됬을뿐만아니라 유저가 원하는것들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하고 헛손질만 계속하고있으니까 사람들이 답답해 했죠.
새삼 느낀건데 게임부록, 김실장 ,g식의 밤에서 볼때는 그냥 광대같으셨는데 본업영상에서는 뭔가 멋짐 ㅎㅎ
끄쵸!? 근데 히철이는 나 맨날 꼽줘 힝
이야... 진짜 모두 옵치 버릴때 외길인생 꾸준히 걸어가면서 옵치영상 정말 많이 봤는데 이렇게 새롭고 유익한건 또 오랜만이네요ㅠㅠ 고급영상 감사합니다!! 옵치2 흥해라ㅏㅏㅏㅠㅠㅠ
팀포2가 더 잘될거야~
이런 내부적인 문제는 유저들이 고려해주면 게임사 입장에선 감사하다고 해야할 일이고
고려안해준다고 해서 억울해할 수도 없는 일인듯
두번재 편이 진짜 제일 핵심 이야기겠다 ..
저 패치 이후로 옵치 지워버렸어요 ㅠㅠ
역시 성회행님 대본이 진짜 격이 다름
진자 재밌게 감상중입니다 행님!
오버워치 유튜버로서 보는데도 신명나게 까여 더 편안.
오랜만에 보러왔는데 여전히 알고싶은 내용 철저히 알려주셔서 좋네요ㅋㅋ 블리자드 사내 문제나 시스템 갈아엎는중이라는 건 들었는데 인사이동이나 개발진 성향까지 알게되니 이해가 가네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최선생님!!
게이머로서 궁금한게 이런거였는데 죄다 수박 겉핡기식으로만 이야기하니까 해소가 안되던거 ㅋㅋ
백엔드 부분은 개발자들 입장에서 많이 바뀐거고 유저한텐 변화가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 아님.
그리고 상당히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PVE에 중점을 둔 작품이 이번 베타 때 PVP만 공개했기에 오버워치1이랑 비교되거나 바뀐 시스템이 발로란트랑 비교될거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부분을 애써 외면하고 무지성으로 실드치는 블빠들이 부정여론을 키운 감이 있음;;
베타 참여한 사람들이 오버워치1이랑 크게 다른 걸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이유가 다 그런거 아니겠음?
쉴드 치는 사람들 자체가 없었음 ;; 겐지갤러리나 옵치갤러리 보면 알겠지만 100명중99명은 까는 입장이었고 1명 옹호있어도 마녀사냥식으로 조리돌림 당하는 수준이었음. 팩트는 재대로 말하자.
짜잔 아조씨 퇴사 때 느낌이 안 좋았어요. ㅠ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성회님
제프 카플란 체제가 문제가 참 많았네요. 캐릭터간의 밸런스, 완벽함을 추구한답시고 지금까지 업데이트를 그렇게 느리게 해와놓고서, 막상 출시해놓은 영웅들은 둠피스트, 브리기테라니ㅋㅋ 참 기가 막힐 따름이네요. 업데이트 속도, 밸런스 및 완벽함 그 무엇도 못 잡았던 무능한 개발진들이었네요. 두 마리 토끼 다 놓친 케이스
사실 그 양반은 캐릭터의 추가 자체도 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름. 근데 윗선에서는 '우리도 롤처럼 물량 컨텐츠 운영법으로 가즈아~'라고 하니까, 나름 부랴부랴 최선을 다했겠지만 애초에 개발팀의 의도한 황벨을 찾는데는 새로운 변수가 들어가면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으니.. 개발진의 철학과 반대되는 윗선의 요구가 결과물에 좋은 영향을 미칠리는 없지 않았을까 싶음. 그렇다고 신캐릭이 기존 캐릭의 나와바리를 쳐먹어도 문제니까 파격을 선택했겠지만... 파격이 황벨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건 참 어려운 일임
밸런스의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매번 새로운 캐릭터가 제일 쌨던게
옵치 특성임
@계에엑 말씀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애초에 이런 식으로 콘텐츠가 추가되는 게임을 구상하지도 않았을 텐데요 ㅠㅠ
영상퀄 개지리노 ㅋㅋㅋ 정리잘돼있고 편집깔끔 군더더기 헛소리 없음 걍 여기가 게임소식 원탑임
양질의 컨텐츠 여윽시
옵치 2 개발하면서 블리자드라는 회사의 내부사정엔 관심이 없어요 개발 늦어지고 늦게나오는건 상관없습니다. 옵치2가 이지경으로 망했다고 평가되는건 우리가 원하고 기대했던건 게임이 옵치 1보다 재미있고 더 나아진 모습이어야 되는걸 베타테스트를 하거나 보는걸 통해서 옵치1보다 나아진게 없고 시스템적으로 변화를 줬다지만 우리가 원한건 시스템만의 변화가 아니란거죠 게다가 핵심이라고 얘기했던 PVE 컨텐츠 자체가 베타테스트 플레이 해봄으로서 혹은 보는걸통해 하나도 기대가 안된다는 점이 가장 크기 때문에 이렇게 평가가 절하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이 좋아 1년에 2개씩 출시지, 2 베타랑 같이 나온 소전 이전 마지막 신캐 에코 출시일이 자그마치 2년 전인 2020년...
베타키 받아서 2 하다 보니 재미는 있지만, 영상 말미 륶 인터뷰처럼 이 정도 변화로는 '2'라고 느끼기에는 택도 없음
그래도 새 인사들 마인드를 보니 주구장창 땅만 파던 이전과는 방향이 다를 거 같아 기대는 되네요
개인적으론 그냥 팀포따라하더라도 어느정도 무기옵션변경이나 아예 새로운무기나 새로운플레이를 선사할수있게 해줬어야하지않았나싶음 팀포트리스가 지금까지 살아올수있었던 이유중하나도 여러개의 신박한무기로 최대한 질리지않게해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함
메르시와 포지션이 완전똑같은 메딕이 기본힐링무기에 붙은 궁극기효과는 자신과 힐받는팀원하나에게 일시적으로 무적이되는효과였는데 다른무기를 들면 힐받는 팀원은 무조건 크리티컬이 터지는 효과로 바꿀수있는것처럼말이죠
아 옵치 친구들이 하면서 2016년 당시 떠밀려서 시작햇다 난 블리자드가 일안하니 겜이 지루해서 일찍 그만둿지만 오랜만에 이겜 소식을 들으니 피시방가서 옵치 돌리던게 새록새록하네…
우와 들어보니 정말 다 그럴듯한 이유들이네요 ㄷㄷㄷ 이런 내부소식을 들을 수 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했다는 애들이
탱커 라인하르트 쳐바르는 힐러 브리기테 방치하고
둠발롬 소리 나오는거 무시해서 사람들 다 접게 만든거 보면
차라리 바뀔 오버워치가 더 기대되기도 하네요
브리는 돌진메타 이전의 밸런스임. 애들은 딱 저 21개 영웅기준 황벨을 원했던거. 근데 그시절 개병신 시메랑 토르 한조 생각하면...
아주 기깔나는 영상이었다.
역쉬 성회형님.. 이 분 아니었으면 게임계 뉴스 어디서 받아봤을꼬... 형님 짱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솔직히 영웅 추가 속도가 큰 이유인지조차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게임을 다양하게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아니면 일반적인 게이머들하고 성향이 달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요.
사내 체질개선-인지 변경인지-이라든가 백엔드를 뜯어고치기로 했다든가 하는 얘기는 마음에 드네요.
다만 5v5가 정말 지독하게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으로서(그저 변화를 위한 변화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궁금한 얘기는 다음 편을 기다려야겠군요.
그래도 궁금증의 일부는 풀린 느낌입니다.
너무 아쉽습니다. 오버워치1을 정말 즐겁게 했는데... G식백과님 영상 내용은 대충 그럴 수 있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오버워치1에서는 국내 대회에서 글로벌 리그로 대회방식을 바꾸고 esports로서 자리를 잡겠다는 비즈니스모델이 확정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버워치2를 준비하고 pve위주로 개발을 하겠다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됐습니다. 기존에 pvp와 esports를 게임의 목표로 보유하면서 갑작스럽게 pve로 변환하고 업데이트를 거의 하지 않는다는 건 게임 메타가 자주변화하면서 전략적변화와 볼거리를 제공해햐할 esports와는 너무 다른 방향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목표를 바꾸고 아예 새로운 곳으로 가려 하다니요... 대회를 뛰고있는 선수들, 대회를 기다리는 팬분들을 너무 존중하지 못한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큰 애정을 갖고 있었지만 떠나신 분들도 있고 아직 애정을 갖고 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것 알고있습니다. 특히 아직 애정을 갖고 계신분들은 댓글에서 정말 많은 응원도 해주시더라구요.
류제홍님 말씀대로 아직 베타이기도 하고 이렇게 맘먹고 긴 시간 곤욕을 겪은만큼 앞으로의 행보에서 더이상은 실망시키지말고 좋은 게임으로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이때까지 고생한 개발진분들도, 게임 대회에서 뛰시는 그리고 어쩔수없이 은퇴한 선수분들도, 많이 기다리느라 힘들었던 팬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말씀처럼 곧바로 과거의 영광을 찾는 것은 힘들겠지만 더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블쟈 이미지가 나락가긴 했어도 무지성으로 까대는 것만 보다가 이걸 보니 속이 뻥 뚫리네요. 뭐가 문제이고, 어째서 이지경까지 왔으며, 개발진 현황은 어떤지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옵치2가 1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흥했으면 좋겠네요
진짜 유익하고 재밌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오버워치2 봄은 온다..
형?
그래!! 형 난믿어!
신캐만내준다면..!
그럴 일 없습니다
@@안두인-u6n 가던길 가세요~~~
@@안두인-u6n 맞아! 가던길 가셔!
역시g식백과...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의 뒷사정까지 다 설명해주시네
친구들 스타, 디아, 와우 할 때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저를 블빠로 만든 게 이 오버워치였죠.
그만큼 블쟈에 분노하게 만든 것도 오버워치였구요.
이왕 이렇게 된 거 잘 좀 해서 다시 정상을 노릴 수 있는 멋진 게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역할 고정 관련 영상 되게 기대되네요 ㅋㅋㅋ
역시 깊이가 다른 내용.. 모두들 이게 대체 왜 2라는 타이틀을 붙여야하는지 이해하지못했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조금이나마 되는군요 제발 예전의 명성 되찾고 롤 독주체제 좀 막아줬음 합니다..헛된꿈이 되지 않기를..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되네요
오버워치 진짜 전역할때 출시해서 인생게임으로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딱히 신캐출시가 엄청 느리거나 부족했다고 느껴지진 않았음
평균 1년에 2개 출시라고 하지만, 기존캐릭터 리메이크 도 꽤 있었고 오히려 둠피같은 밸붕캐 나오는게 더 별로였지
다른게임도 다 그렇겠지만, 핵쟁이랑 비매너 유저, 패작같은게 방치되는게 더 극혐이었음
프로필 못보는 그런 자잘자잘한게 개큰듯
맞아 신캐는 그렇게 체감안됨
2년동안 2출시땜에 안보여줘서 1년에 2개가 된것뿐이지
베타부터 시즌3까지했는데 보이스 듣다보면 걍 한숨만나옴 롤 이상급ㅋㅋㅋ 수 많은 게임들을 해왔지만 유일하게 유저 떄문에 접은 좆망겜
@@5Qj5qwe5q32h 게다가 롤은 원래 보이스 안쓰던게임에서 보이스가 추가된거고 라인도 3개라 트롤도 어지간하면 넘길수 있는데
옵치는 처음부터 팀보이스 위주에 거점,화물 한군데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타만 하는거라
팀원에따른 체감이 더 큰듯;;
진짜 신캐보단 핵 때문에 접음. 이제는 핵 안쓰면 손해인 지경까지 옴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쉽게 소화하도록 전달하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G식백과의 영상을 보면 그 대본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데 저 대본을 쓰기위해 자료조사/인터뷰/통계/기사 등등을 수집한 뒤 구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 뿐 아니라 적절한 드립/밈 등을 섞어 영상도 눈으로 쉽게 이해하며 소화하도록 편집되어있으니 이만큼 구독자를 위해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버가 어디있나. 지금보다 훨씬 더 흥하길 바라며 박수를 보냄.
믿고 보는 G식백과
믿.보.G 만세
16년도 출시 당시엔 진짜 PC방 가면 롤 아니면 옵치일 정도로 정말 인기 많았고 지인들과 정~말 많이 했던 게임이였는데 6년 뒤에 보니 밑바닥에서 숨만 간신히 쉬고 있네..
확실히.... 오버워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롤이 현명한 방향으로 게임을 이끌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게임이든 고이기 마련이고 그렇게 수명이 짧아지는건데 자신들이 가진 게임성을 믿고 쉴틈없는 챔피언 추가와 한시즌을 주기로 지속적으로 게임의 크고 작은 부분을 갈아 엎으면서 매 시즌 새로운 게임 양상을 보게 한 덕에 롤은 지금도 전성기며 이 스포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죠.
오버워치의 전성기. e 스포츠판에 롤의 강력한 대적으로 떠올랐을때, 아니 늦어도 추락하기 시작했을때라도.
경쟁작인 롤의 운영을 밴치마킹해서 따라가기라도 했더라면 오버워치의 영광도 꽤나 오래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게임프로그래밍 공부하면서 너무 이해가 가는 내용이네요..ㅠㅠ 구조를 만드는게 엄청나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반구조가 잘못되면 차후 유지보수가 불가능할 정도가 되버리죠...
기반클래스를 하나만 바꿔도 그에 연관된 클래스들 수천~수만개를 수정해야하죠...ㅠㅠ
진짜 성회형님 영상퀄 끝내준다 따봉누르고 갑니다
와 엑셀 그림판 비교 미쳤네 바로 이해함 역시 김성회,,,,
4:52
참고로 동일 장르인 역할 기반 팀 플레이 FPS 게임 Paladins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챔피언'이 게임 최초 공개 당시 17종, 이후 클로즈·오픈베타를 거쳐 2018년 정식 출시 시점에서는 35종이고 2022년 현재는 54종입니다. (오버워치가 2020년 4월 15일에 32번째 영웅인 에코를 추가했을 당시 Paladins는 44종이었고 에코가 추가되던 같은 달 29일에 45종이 되었음)
완전 동일 장르는 아니지만 특수 능력을 지닌 플레이어블 캐릭터, 오퍼레이터가 있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2022년 5월초 기준으로 현재 63종이죠.
이러나 저러나 객관적으로 오버워치의 영웅 추가가 너무 느린 건 사실이네요
포트 나이트가 진짜 문화 충격이었음. 큰패치가 계속 튀어나와서 게임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게 체감이 될 정도.
보통의 게임이 한 가지 국밥에 다데기 바꿔서 먹는 느낌이면 포트 나이트는 돼지 국밥이 소머리 국밥으로, 소머리 국밥이 순대 국밥으로 바뀌는 느낌. 그러니 질리지가 않음.
장르가 다른 만큼 포트나이트만큼은 못하겠지만, 오버워치도 꾸준히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음.
포나는 쌈마이의 결정체죠. 분식집같은느낌.
옵치가 망한 건 추가영웅이 늦은 점과 무한 반복만 해서 유저들을 지치게 만드는 이벤트 컨텐츠들이 한 몫 거들었겠지만 가장 큰 건 역할군의 고정이라고 생각해요 즐길 거리라고는 PvP밖에 없는 게임에서 유저들에게 가장 재미있는 컨텐츠는 전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한 때 꽤나 유명했던 4탱 2힐 극탱 조합, 라인을 필두로 톨비, 시메, 바스를 픽하는 극한의 니가와 조합, 출시 초기부터 악명을 떨친 겐트위한 4대충 조합, 둠피, 겐지, 리퍼같은 순간 화력이 좋은 캐만 픽하는 안티탱커 조합 등 여러가지 전법을 시도해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게임 수명을 늘리는 길인데 이걸 막아버리고는 컨텐츠 업데이트도 안하니까 게임이 죽어버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사용자 설정으로 호흡기는 붙여놨는데 사실 이것도 지금은 있으나 마나 한 수준이라....게다가 역할군 고정 이후로는 빠르면 10몇초 길어도 1분이 넘지 않는 매칭이 몇분에서 길면 몇십분을 기다리게 하는 것도 유저 이탈에 크게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ㄹㅇ
사실관계엔 관심없고 자기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욕설만 배출하는 유저 밭에 뿌려주고싶은 영상이었읍니다.
개발진이 병신이였다는 내용으로밖에 안 보이는데요 저는?
옵치 출시년부터 했던 사람인데 퍼즐이 딱딱 맞춰지네요. 감사합니다.
아마 다음 편에 다뤄질 얘기같긴 하지만 옵치가 망한건 프로씬에서 시작된 3탱3힐, 고츠메타가 1년 이상 고착된걸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게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함. 밸런스 패치로 이거 해결 못해서 역할고정 시작된거고, 그 역할고정이 기존 옵치의 가장 큰 재미요소 중 하나를 막아버렸다고 생각함.
자유역할 시절 경쟁전은 반대로 답없는 팀은 진짜 창의적으로 답없이 굴러갔어서... 차라리 맨 처음부터 역할고정이었으면 볼멘소리가 덜나왔을 듯.
근데 3탱 3힐은 딜러들 딜이 너무 강해서 생긴거 아니었나. 위도우 한조 한방딜에 덜덜 떨면서 방패란 방패는 모두 들며 버티던게 3탱3힐이고.
역할고정으로 3탱3힐이 불가능해지자 대체점으로 나온게 무한 방벽. 방패드느라 딜러에게 무력하지 않은 원거리 방벽캐 시그마 오리사 투방벽 조합이고
위도우만 너프 먹으면 위도우 때문에 머가리 따이던 딜은 강하지만 물몸 캐릭터인 리퍼 솔져 정크렛 등등이 나와서 3탱 3힐이 자연스레 없어질텐데 왜 위도우 너프를 안하고 탱힐너프하는지 이해가 안됬음.
@@최성현-z2r 어찌보면 브리기테 때문에 나온거죠. 일단 발단은 당시 겐트가 너무 쎄니까 공격적인 힐러를 만들자고 나온게 브리기텐데, 아나+루시우+ 브리기테=
쌍 오라 힐, 치유증폭 + 방밀스턴, 수면총.
즉 순수 힐러조합 자체가 너무 강하니까 겐트가 힐러를 못잘라서 의미가 없어졌고 위한으로 뚝배기 터트릴라니까 윈디,라인 돌진조합 2방벽으로 카운터해버리면 어떤 딜러도 이 조합을 뚫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나온게 둠피스트랑 222죠.
그것이 알고싶다 한편 본 기분이군요 ☆ 고오급진 설명 잘듣고 갑니다
백엔드 정보에 구독 박습니다
그 체질이 단순히 옵치팀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최근에 그나마 성공적이었던 디아2 레저렉션만 해도
출시와 거의 동시에, 아니면 최소 출시후 한두달 안에는 이뤄졌어야 할
래더 공개와 밸런스 패치가 거의 반년 가까이 딜레이됐으니
물 다 빠지고 노를 저어봤자 아무 반향이 없죠
히오스는 거기에 더해서 끔찍한 모션에 가시성 문제까지..
남아있는 개발진의 안목이나 실력 자체에 대해서 의문이 큽니다
겉만 핥고 조회수용 몰이용으로 무작정 까대고 조롱하거나 그런 사람들 눈치보며 입맛에 맞춘 영상들보다 양질의 취재와 정리를 보니 싸구려 배달음식을 먹다가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주신 음식을 먹는 것 같습니다. 게임의 수익 모델을 결정하는 면에 있어서도 시대의 변화를 캐치하지 못했던 당시 개발진들이 항상 아쉬웠는데 이 점에 대해서도 혹시 짚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재미난 영상 감사합니다!
딱 맞아떨어지는 캐릭터 밸런스를 위해 신챔프를 안 냈다기엔 원챔유저들이 충 소리나 듣는 게임이였지
류형님이 저거 진짜 순하게 말한거고
하고싶은 말 누구보다 많으실거임ㅋㅋㅋ
옵치 유저로써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아예 멈췄다고 생각한 게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걸 보니 기쁩니다. 어차피 이젠 기대도 안해 그냥 무난하게라도 잘해줘
오 항상 내부사정이 있겠거니.. 했는데 자세하겐 몰라서 궁금했는데 속시원하네요..!! 왜 다 갈아엎었나 싶었는데 애초에 패키지방향으로 코딩한거라 그랫구나.. 아무래도 그러면 뜯어고치기 힘들긴 하겟져 ..잘 봤습니다~!
옵치2 개인적으로 옵치1보다 재밌어요~ 하면할수록. 답답한것도 많이 없어지고 베타임에도 패치 속도가 굉장히 빨라져서 기족 인내심 넘치던 옵치1유저로서 만족과 기대를 하며 즐기는 중입니다
성회님 언제나 영상재미있고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자려고 했으나 나를 잠못드게 만드는 영상.....ㅗㅜㅑ
다른 리뷰보고 아니 왜 저걸 2를 붙여서 내? 라는 의견에 공감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블리자드가 2를 왜 붙였는지 블리자드 입장에선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타 유튜버들이랑 비교하는건 좀 그렇지만, 그냥 보이는대로 속사정은 모르고 비평하는 유튜버들이랑은 확실히 퀄이 다르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도 풀렸습니다.
솔직히 옵치2가 1보다 겉보기엔 크게 달라진 건 없어도 시스템 본질부터 뜯어 고쳤다는 건 알고 있었고,
얼마나 힘든 작업이었는지도, 그리고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는지도 대략적으론 알았는데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몰랐네요...
덕분에 많이 배워가고 앞으로 옵치2는 안 하겠습니다!!:)
7:39 없는게 없는 무한도전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와서 국내에서 오버워치가 반등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음. 2016년 오버워치는 라이트 유저들도 즐길 수 있는 FPS의 신드롬이였지. 침체기였던 FPS시장에 단비같은 게임이였고, 그 이후로 국내에는 배틀그라운드라는 굵직한 FPS도 등장.. 하지만 아무리 상상을 해봐도 그때만큼의 충격을 느낄 수 있을 거란 생각이 안듬.
2:40 성추문 사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공정고용주택국 캘리포니아 주 수사 -> 미증권거래위원회한테 수사권을 넘겨줄 정도입니다. 연방 수사로 가는 경우는 엄청 희귀하면서 심각한 케이스입니다. 특히 연방 수사로 가는 경우는 연방 정부 쪽에서 아주 확실한 증거를 잡아서 지금 관련된 사건 전부 조져야 한다는 마인드로 수사 시작하는 경우거든요. 연방한테 걸려서 전부 깜방에 가기를 소망합니다
그 재밌어 보이는 IP를 가지고 블리자드는 왜 맨날 자기 손으로 생매장을 하는가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역시 김성회.
정말 제 겜생에서 베스트인 게임인데 그나마 좀 답답함이 사라졌네용 제발 이번 옵치2가 성공하길 흑흣
전직 옵치1 유저로서 확실히 이 얘기를 보고 나니 납득이 가는 구석이 많네요. 그놈의 "니들 생각은 다 틀렸고 우리 게임은 이미 황밸이야" 마인드에 4년을 시달리다 결국 손절했는데 애초에 이 제작진들은 자기 게임 밸런스를 손 대기가 싫었던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