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톡톡] 걱정하지 말고 오직 깨어있음에 집중하라! _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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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231211 선방카페)
아무리 깊은 선정에 들었어도
결론을 못 내리면 선정 전문가지,
결론을 못 내렸기 때문에
'때를 벗겼다.'고는 못하죠.
부처님 말씀이 그러잖아요.
선정은 때를 불리는 거고
지혜는 때를 벗겨내는 거다.
그러면 그런 분들은
막 때가 엄청 불어있는 거죠.
엄청 불어있는 상태.
엄청 불어 있어서 스스로 막
엄청 벗겨낸 줄 아는데
말해보면 지혜가 없으면
안 벗겨낸 거거든요,
지혜가 없으면.
대신에 선정에 잘 든 만큼
또 도움받은 게 있죠.
다만 그만큼 진리인가를 잘해야
그게 선정을 잘 쓰는 거고.
안 그러면
선정에 너무 빠져 있는 게 돼요.
절에 가면요, 선정의 달인들 많아요.
그럼 지혜로우시냐? 아니에요.
절에 참선 선방의 아주머니들은요,
딱 앉으면 막 하루도 그대로
선정에 드시는 분들이 있어요.
물어보면 그 얘기밖에 안 하죠.
근데 어떤 지혜를 얻으셨나요?
없죠. 뭔 지혜예요? 빛 상태에서
촥~ 오랜 시간 있는데, 달인이.
그래서 예전에 마하리쉬는요.
누가 제자가 앞에서 깊은 선정에
들어 있으면 깨우라고 그래요.
깨우라고 걸어 댕기라고
걸어 댕김만 못하다고, 저건.
깨어있는 게 중요하지
너무 고요한데 빠져버리면
깨우라고 그래요. 왜냐면
그 시간만 거기서 죽이고 있는 거지,
지혜도 안 늘고 마음이 민첩하게
깨어있지 못하다는 거죠.
무기공에 빠져버린다는 거죠.
깨우라고 그래요. 그러니까
마하리쉬 같은 경우는 느끼는 거죠,
뇌파를. 쟤 뇌파 지금
거의 잠 근처인데 깨워! 깨워!
그 사람은 그게 또 잘하는 거니까
거기서 그러고 있었겠죠.
나는 거의 깊은 고요함 속에
들어갈 수 있다라는 걸
자부하고 거기 있었겠죠. 그런데
마하리쉬가 깨우라고 한 거죠.
야, 그건 자는 거야!
일어나서 차라리 돌아다녀!
돌아다닐 때 참나를
알아차리면서 돌아다녀!
마하리쉬는 앉으라고도 안 해요.
참나를 알아차리라고 했지.
마하리쉬는 선정에 들라고도 안 해요.
참나를 알아차리라고 했어요.
무슨 짓을 하건 참나를 알아차려라가
마하리쉬식 선법이에요.
앉아서 깊은 삼매에 드는 거
마하리쉬는 별로 안 좋아해요.
자기도 가끔씩 들지만,
가끔 드는 거지.
마하리쉬가 추구한 삼매는
본래 삼매예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나는 본래 깨어있는 거다.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
생각을 하건 말건 난 항상 깨어있다.
그게 궁극의 경지이기 때문에
눈 감고 딱 막아야만
참나를 느낀다 그러면
마하리쉬는 엉터리라고 보는 거죠.
그건 그것대로 맛이 있죠, 그렇죠?
순수하게 참나만 만나보고
싶지 않아요? 에고 없이.
에고 떼고 만나고 싶은 거죠.
에고 떼고 만나면, 따로 만납시다
이러면, 에고 떼고 만나면
그거는 깊은 선정이 아니라
참나를 정확히 포착을
하실 수 있냐 없냐예요.
만약에 깊은 선정이 필요하면
드셔야 돼요. 왜냐하면
나는 에고랑 같이 만났을 때는
참나가 포착이 잘 안돼 그러면,
에고 떼고 만나셔야 해요.
나는 에고랑 만나도 딱 참나가
참나만의 그 맛이 딱 있어.
이러면 에고 있건 말건 상관없어요.
참나 연구하는데 방해가 없거든요.
그 차이에요. 나는 에고 떼고
참나를 딱 체험해야 나는
참나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참나를 얼마나 이해하느냐인데
그거 차이니까
나는 에고가 막 산란해가지고
참나가 잘 선명하게
안 와닿는다 그러면
더 깊은 선정에 들어가세요.
그러니까 이거는
자기 역량에 맞게 하시는 거예요.
꼭 다 들어가야 된다가 아니라
누구는 딱 스쳐도
아! 참나는 어떤 에고랑
맛이 완전히 달라요.
그 참나 상태에서는 딱
나는 자명하게 인가가 돼!
그러면 상관없고요.
그렇게는 인가할 수 있어요.
부처님 때도 사선정, 멸진정까지
다 들어야 아라한 되는 사람 있고,
찰나삼매에서 아라한 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찰나여도 딱 열반이
포착돼 버리는 거예요.
이게 열반이지.
그 말이 딱 자명한 거예요.
힘 있게 나가면 이 사람은
이건 업장의 차이겠죠? 그러니까
필요한 체험이 있으시면
하셔야 되니까 필요하시면 하세요.
그걸 하지 마시라는 게 아니에요.
왜 하는지 알고 하시고
이거는 어떤 목적에서 하시는 거고
에고 떼고 참나만 더 체험해서
참나에 대해서
정확한 보고서를 쓰기 위해서
나는 참나를 만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에고랑 같이 만나가지고는
뭔가 자꾸 정확하게 참나에 대해서
입장 정리가 안 된다.
그러실 때는 하십니다.
사람 따라 또 다르겠죠.
지금도 정신만 잠깐 깨어나게 해도,
아! 이게 참나고 이게 에고지.
분간이 잘 되면 연구가 잘 되죠.
참나는 지금 '상락아정'이고
에고는 지금 '무상고무아'구나!
이게(참나와 에고가) 동시에 계속
안팎으로 알아차려지면
분석이 빨리 되는 거고.
이게 잘 안 되시면
다 꺼보고 하는 거죠.
에고 다 꺼놓고 보는 거죠.
확실히 이 자리는 시공 초월하네?
둘 다 잘하려고 노력하셔야죠.
뭐 어쩌겠어요?
이것도 잘하려고 해보고
들어가려고도 해보고 하셔야죠.
뭐 돼야지 자명해지지
안 되면 자명하지 않죠.
아니 근데 그러지 마시고.
아니 지금 깨어 있을 때
참나를 모르는 건 아닌데
깨어 있을 때 자명하게
인가될 수 있는 그 부분이라도
인가를 하세요, 다 인가가 안 되면.
그걸 계속 늘려 나가시면 돼요.
알고 자꾸 만나면
점점 더 자명한 게 늘어요.
자명한 게 늘면 되지
당장 깊은 선정에 꼭 들었다
만약에 깊은 선정에 들었다해서
꼭 인가가 되란 법도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지금 인가가 안 되는데
깊은 선정 들었다고
인가가 되란 법도 없다고요.
그러니까 지금 할 수 있는 만큼
인가를 하시는 게 중요하죠.
지금 참나를 정신을 계속 모으시다 보면
깊은 선정이 아니어도
참나가 좀 더 또렷하게만
보이면 되는 거 아니에요?
정신을 더 모으세요.
더 몰라! 하세요.
꼭 깊은 선정이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좀 더 참나에
집중한 상태면 되는 거예요. 그럼
거기서 인가가 안 되던 게
인가 되면 되는 거죠.
계속 그렇게 몰아가세요.
그러다가 깊은 선정이 드는 거지
깊은 선정이 안 들면 꽝이 되잖아요,
지금 이렇게 결론 내버리면.
안 돼요. 지금보다 좀 더 참나에
집중하세요. 그건 가능하잖아요.
거기서 참나에 대해서
좀 더 끌어내는 거예요.
좀 더 참나에
집중하실 수는 있잖아요?
몰라! 괜찮아! 를 더 하셔가지고
좀 더 깨어있게 해 보세요.
좀 더 자명하게 해 보세요.
거기서 안 되던 인가가 되면
성공이죠. 꼭 깊은 선정이어야
된다 그러면, 꼭 멸진정 들어야만
인가 될 거 같잖아요.
그렇게 하지 마세요.
그럴 필요가 없죠. 지금보다 좀 더
참나에 몰입하면 되는 거죠.
참나가 51%만 돼도
참나가 더 잘 느껴져요.
49%일 때보다. 그럼 결론이
안 나던 게 나 버릴 수 있어요.
일단 나면 그거 챙기는 거죠.
뭐 한 거 같다. 그럼 그거 챙겨서
또 그럼 그걸 지혜를 얻으면
선정에 또 드는데 더 유리해지니까
자꾸 활용하시면, 자명한 결론을
내릴 수 있으시면 되고
정신 챙길 수 있으면 되는 거지
꼭 깊은 선정이어야 된다는 건
없어요. 근데 다만 우리가 좀
더 깨어 있을 수는 있어야죠.
지금보다 좀 더 깨어있음을
높일 수는 있어야 해요.
꼭 그게 멸진정이어야 된다는 건
하지 마시라는 거예요.
사선정이어야 한다?
뭐 호흡이 사라져야 된다?
그런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보다 좀 더 52% 53% 70%
좀 더 올릴 수 있으면 되죠.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의심이 없어질 때가 올 수 있죠.
그럼 끝난 거죠.
아 이건 뭐 더 의심할 바가 없다.
그러면 수용이 일어나 버리겠죠.
수용이 일어나시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마다 수용이
안 일어나서 그런 거지
어느 날 수용이 일어나요,
계속 연구하시다 보면.
너무 지당해서 의심할 수가
없어질 때가 올 거예요.
그때 수용이 일어나시겠죠.
각자 자기 업장에 따라
수용이 일어나는 게 다르겠죠.
일어나면 되는 거죠.
그럼 진리를 인가하신 거예요.
의혹이 없어지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건 의혹이 없다!
이런 공부를 하실 수 있으면 되죠.
계속 깨어 계시는 게
일단 중요합니다. 깨어있음의 정도를
계속 올리셔야 해요.
거기다가 호흡 대주시면
깨어있음의 힘이 더 커질 거예요.
그때 인가가 더 잘 돼요.
그러니까 호흡 수련 해 놓으면
더 이해가 깊어진다는 게
더 깨어있기 때문에 그래요.
깨어있음의 힘이 커지면
뭔가 이해하고
인가하는 힘이 더 커져요.
지금 혹시 인가 안 되시는 것도
심오한 인가가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 깨어있음과 호흡을
자꾸 만나게 해주세요.
[청중] 불만족한 그거를..
근데 보세요. 그러면 탐진치에
빠져서 인가가 더 안 돼요.
그러니까 인가가 안 돼요.
그때는 아까 얘기했잖아요.
'지금 이 순간 완벽하다.'라고 해서
어제 강의 올라갔잖아요.
바라지 않아야 된다!
그걸 쓰셔야 해요.
지금 완벽하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지금 바라는 게 없으니까.
뭐 이미 정토인데, 자명해지죠.
그러니까 지금 이미 도달했다.
이렇게 마음먹고 깨어서.
이미 그 멘탈관리 못하면
안 되는 거예요. 인가 못했다고
답답해지면 인가가 더 안 됩니다.
그럴 때 몰라! 괜찮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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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일 외부일정 없는 날은 대표님 대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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