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론가들의 로제에 대한 평가는 대동소이하네요. 그룹에서는 메인 보컬이지만 솔로로서는 그룹과 차별되는 팝 가수 느낌. 언젠가부터 항상 로제 목소리가 가득 담긴 풀 앨범을 듣고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 12월 6일이 현실로 이뤄지는 날이라 기다려집니다. 로제 자신의 얘기라고 해서 더 기대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이라 앨범내길 꺼린다고 하던데 2024년엔 꼭 많은 노래를 내고 팬사인회든 팬미팅이든 꼭 팬을 만나고 싶다고 인터뷰했던 말이 로제의 진심이자 목표였는지 올해가 가기 전에 앨범발매와 팬사인회까지 한대서 너무 고맙고 행복합니다.
로제가 최근 페이퍼매거진 인터뷰에서 아파트하고 완전히 다른곡들이 앨범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미 매거진 관계자들이 6곡정도 샘플링 미리들었다고 하네요 완전한 팝스타일이고 진지하고 무거운 내면적인 감성적인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식 스토리텔링작법에 + 서사가있고 웅장한 훅이라고 하네요 예로 테일러 노래중 all too well 딱 이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난번 민희진 때는 따듯한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화면이 좀 쿨해진 것 같아요. 볼때마다 스튜디오가 너무 예쁘네요. ㅎㅎ 사운드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사운드 엔지니어링 용어 보면 ADSR(Attack, decay, sustain, release)이라고 있잖아요? 그걸로 치면 아파트의 어택은 진짜 빠른 것 같아요. 강남스타일 보다 더 빠른 느낌. 전 미국 사는데, 아파트에 대한 반응이 거의 오징어 게임급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나왔을 때 그 다음 주 애들 학교 가니까 엄마 아빠들이 저에게 먼저 와서 한국 드라마 봤다, 오징어 게임 봤다 이야기 했거든요. 아파트 나왔을 때 다음 주에 애가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애들이 다 아파트 아파트 거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Decay는 강남스타일에 비해 빨라서 sustain이 그렇게 길게 갈까 싶습니다. 물론 워낙 노래 자체가 좋아서 다들 기억하겠지만, 강남스타일 같은 경우는 그 센세이셔널함이 꽤 오래 갔어요. 각종 무대에 '정말 싸이가 그 사람이랑 공연한다고?'식으로 센세이셔널함이 확장된 게 계속 흐름을 길게 끌고 갔는데, 아파트는 브루노 마스로 팍 터뜨린 후 세계관이 더 확장될 게 있나 싶어요. 그 이유는 강남스타일은 음악이기도 하지만, 웃긴 마카레나 같은 콘텐츠로 바이럴이 많이 됐는데, 아파트는 약간 더 전형적인 '뮤직신' 안에 있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래서 강남스타일은 평소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인 반면 아파트는 약간 그 부분이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윤하 평론가님이 세븐과 아파트 비교하신 것과 비슷해요. 강남스타일이 아파트라면 아파트가 세븐인거죠. 또 Kpop 자체의 참신성이 강남스타일 나오던 때와는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파트는 일단 노래가 좋아서, 두고두고 불릴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강남스타일은 가사가 한국어여서 사실 따라부르는 사람은 없었잖아요. 뭔가 센세이셔널함의 수명은 강남스타일보다 짧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 자체로의 수명은 꽤 길 것 같아요. 일단 로제도 로제지마, 브루노 마스빨도 무시할 수 없고. 결정적으로 이건 강남스타일과는 다른 의미가 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BTS도 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뭔가 정공법으로 미국 시장 공략해서 제대로 먹힌 첫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Kpop 가수가 Kpop으로 승부한 게 아니라 그냥 Pop으로 승부를 걸었는데, 지가 팬들 아닌 사람들도 듣자마자 기억하고, 좋아할 수 있는 '명곡'을 만들었단 거에요. 지금까지 Kpop 가수들이 해외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하지만 노래보다 가수나 팬덤이 더 중요한 느낌이었는데, 아파트는 가수보다 노래에 무게가 더 간다고나할까요. 저만 해도 아파트 나오고 거의 매일 듣게 돼요. 노래 자체가 좋아요. 아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스쿨오브뮤직 파이팅!
로제 춤보다 기타 잡으면서 보컬싱어로 가야 하는데 YG는 로제 보유 하고도 춤만 고집 기획 하니 로제 본업의 색이 제대로 들어 나지 못했다고 봐야지 로제는 춤보다 보컬입니다 괜히 선택과 집중이 있는 이유가 있죠 로제는 이제 영미팝가수처럼 보컬싱어 가수로 변모 했다고 봐야해요
로제 첫 솔로곡인 온더 그라운드에 이번 나올 신곡인 로지에 대한 힌트가 다 있다고 보이네요. 온더그에서 모든 건 자신안에 있다고 했고, 피아노 치는 즐겁게 노래하는 본인을 보고 있는 로제가 영상에도 있었던 것.이번에 나올 앨범인 로지라는 이름만 봐도 자기 자신의 많은 감정과 느낌을 보여주는 곡들로 채웠을거 같고, 그 아파트도 소맥과 친구들과 유쾌하게 즐기던 게임을 하는 로지인 본인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보이네요. 분명, 아파트 만큼의 히트곡은 나오기는 힘들수 있지만, 로지의 앨범은 로제라는 사람을 잘 알려줄 앨범일거라고 생각함.
김영대 평론가님 케이팝 평론 콘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케이팝 평론 부탁드려요. 그리고 한국어 서적이든 해외 서적이든 케이팝 평론 서적이나, 꼭 서적 아니더라도 케이팝 관련 국내외 명칼럼(긍정적인 내용이든 부정적인 내용이든)을, 그러니까 케이팝 관련 텍스트를 소개해 주는 코너도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소 음악학적이고 분석적인 콘텐츠로 말이죠. 케이팝의 역사적 맥락도 구성해 가면서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추신) 이번에 한글을 평론 및 분석해서 화제가 됐었던 노마 히데키의 “케이팝 원론”이라는 책이 번역 발간됐는데요. 이 책을 구입하면서 위와 같은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케이팝에 관한 텍스트들도 풍부해지고 또 흥미롭게 다뤄지면 좋겠다고요. 아무튼 저자가 유클리드의 원론처럼 무려 “원론”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어떤 내용일지 기대도 됩니다. 사족이었습니다. 😊
성공한 이유는 유명세 입니다. 기존에 성향이 완전히 다른 팬들이 많은 두사람이 같이 작업했고 소문이 났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리듬을 타고 몸을 흔들 수 있는 속도에서 오는 즐거움 여기서 클럽에 DJ들이작업 하기 쉬운 구조와 중독성의 훅... 클럽에서 틀기 딱 좋은 곡이죠. 다음에 또 클럽에 가면 듣고 싶은 음악. 그냥 들어도 즐겁고 무난함. 적당한 수위에 가사.. (개인적으로 7명이 만들어논 K-POP은 착하다는 이제 벗어나야 된다고 봄) 그리고 편곡이 예술 입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쌓여가는 코러스와 화음들 곡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장치죠. 프로듀서가 클레식을 배운적이 있는듯... 로제 혼자서 '아파트' 하다가 부르노와 화음을 넣더니 뒷 부분에서는 코러스가 '아~ 아~' 하면서 나오는데 멋졋음. 평론가가 평론하는걸 듣고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면 평생 남이 평론 해주는것만 듣고 살아야함... 논평을 참고하고 다음에 음악을 듣게 되면 자신도 그렇게 평론하듯 음악을 분석 해 보시길...
로제 많이 사랑해주세용❤❤❤12/6 앨범도 많관부❤❤❤
평론가들의 로제에 대한 평가는 대동소이하네요. 그룹에서는 메인 보컬이지만 솔로로서는 그룹과 차별되는 팝 가수 느낌. 언젠가부터 항상 로제 목소리가 가득 담긴 풀 앨범을 듣고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 12월 6일이 현실로 이뤄지는 날이라 기다려집니다. 로제 자신의 얘기라고 해서 더 기대하고 있어요.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이라 앨범내길 꺼린다고 하던데 2024년엔 꼭 많은 노래를 내고 팬사인회든 팬미팅이든 꼭 팬을 만나고 싶다고 인터뷰했던 말이 로제의 진심이자 목표였는지 올해가 가기 전에 앨범발매와 팬사인회까지 한대서 너무 고맙고 행복합니다.
음색깡패 로제의 목소리로 많은노래를 듣고 싶네요 앨범나온다니 무척 기대~
좋아요 백만개 박고 싶다.. 아파트 너무 잘 분석해주신듯
스튜디오 너무 예쁘네요 👏👏👏 로제의 음색을 사랑합니다!! 두분의 해설 정말 재밌고 탁월하시네요 ❤️
로제가 최근 페이퍼매거진 인터뷰에서 아파트하고 완전히 다른곡들이 앨범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미 매거진 관계자들이 6곡정도 샘플링 미리들었다고 하네요
완전한 팝스타일이고
진지하고 무거운 내면적인 감성적인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식 스토리텔링작법에 + 서사가있고 웅장한 훅이라고 하네요
예로 테일러 노래중 all too well 딱 이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빛로제❤❤
로제 솔로앨범은 어쿠스틱하고 차분한, 연말분위기에 어울리는 트랙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리드 싱글로 아파트가 나와서 놀랐더랬죠.
물론 남은 곡들은 그런 분위기일거라고 추측은 되지만요ㅎㅎ 아파트가 앨범안에서 어떤 위치일지가 참 궁금하네요
지난번 민희진 때는 따듯한 분위기였는데, 이번엔 화면이 좀 쿨해진 것 같아요. 볼때마다 스튜디오가 너무 예쁘네요. ㅎㅎ 사운드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사운드 엔지니어링 용어 보면 ADSR(Attack, decay, sustain, release)이라고 있잖아요? 그걸로 치면 아파트의 어택은 진짜 빠른 것 같아요. 강남스타일 보다 더 빠른 느낌. 전 미국 사는데, 아파트에 대한 반응이 거의 오징어 게임급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나왔을 때 그 다음 주 애들 학교 가니까 엄마 아빠들이 저에게 먼저 와서 한국 드라마 봤다, 오징어 게임 봤다 이야기 했거든요. 아파트 나왔을 때 다음 주에 애가 학교에서 돌아왔는데 애들이 다 아파트 아파트 거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Decay는 강남스타일에 비해 빨라서 sustain이 그렇게 길게 갈까 싶습니다. 물론 워낙 노래 자체가 좋아서 다들 기억하겠지만, 강남스타일 같은 경우는 그 센세이셔널함이 꽤 오래 갔어요. 각종 무대에 '정말 싸이가 그 사람이랑 공연한다고?'식으로 센세이셔널함이 확장된 게 계속 흐름을 길게 끌고 갔는데, 아파트는 브루노 마스로 팍 터뜨린 후 세계관이 더 확장될 게 있나 싶어요. 그 이유는 강남스타일은 음악이기도 하지만, 웃긴 마카레나 같은 콘텐츠로 바이럴이 많이 됐는데, 아파트는 약간 더 전형적인 '뮤직신' 안에 있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래서 강남스타일은 평소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들까지 끌어들인 반면 아파트는 약간 그 부분이 약하지 않나 싶습니다.
김윤하 평론가님이 세븐과 아파트 비교하신 것과 비슷해요. 강남스타일이 아파트라면 아파트가 세븐인거죠. 또 Kpop 자체의 참신성이 강남스타일 나오던 때와는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파트는 일단 노래가 좋아서, 두고두고 불릴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강남스타일은 가사가 한국어여서 사실 따라부르는 사람은 없었잖아요. 뭔가 센세이셔널함의 수명은 강남스타일보다 짧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 자체로의 수명은 꽤 길 것 같아요. 일단 로제도 로제지마, 브루노 마스빨도 무시할 수 없고. 결정적으로 이건 강남스타일과는 다른 의미가 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BTS도 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뭔가 정공법으로 미국 시장 공략해서 제대로 먹힌 첫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Kpop 가수가 Kpop으로 승부한 게 아니라 그냥 Pop으로 승부를 걸었는데, 지가 팬들 아닌 사람들도 듣자마자 기억하고, 좋아할 수 있는 '명곡'을 만들었단 거에요. 지금까지 Kpop 가수들이 해외에서 인기가 있었다고 하지만 노래보다 가수나 팬덤이 더 중요한 느낌이었는데, 아파트는 가수보다 노래에 무게가 더 간다고나할까요. 저만 해도 아파트 나오고 거의 매일 듣게 돼요. 노래 자체가 좋아요. 아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스쿨오브뮤직 파이팅!
걍 곡이 좋음
로제 기대해❤❤
후반부 한국문화의 위상과 관련된 코멘트 듣다 보니까 로제님 정규앨범 어떤 내용일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케이팝 팬으로서도 궁금해지네요. 당연히 월드 팝스타로서의 느낌은 가져가겠지만, 케이팝(로칼리티)과의 관련성이 특히요.
깊이 있고 재미난 리뷰 잘 봤습니다~
이번 로제 앨범 장르가 락장르라고 하네요 ㄷㄷ
이렇게 알찬 리뷰라니!!! 정말 뉴스에서 B급 감성이라구 하고 제대로 된 소개가 안되어서 답답했는데!! 역쉬네요!!!
썸네일 아파트 첼린지 해주시는 김윤하 평론가님....이거 귀하네요...
한숨에 재밌게 봤습니다! 흥미로웠어요 케이팝연구소 다른 것도 기대됩니다 ㅋㅋ
로제 춤보다 기타 잡으면서 보컬싱어로 가야 하는데 YG는 로제 보유 하고도 춤만 고집 기획 하니 로제 본업의 색이 제대로 들어 나지 못했다고 봐야지 로제는 춤보다 보컬입니다
괜히 선택과 집중이 있는 이유가 있죠
로제는 이제 영미팝가수처럼 보컬싱어 가수로 변모 했다고 봐야해요
아이돌은 춤이 1번, 노래가 2번이지요. 노래는 보정해서 만들어 줄 수 있지만 무대에서 춤은 잘 안 보이게 슬쩍 수납 처리는 할 수 있어도 다시 보정해서 만들어 줄 순 없죠.
@@qndhctsienfklr로제는 이제 공장형 처럼 찍어내는 아이돌수준 아닌데요~^^ 이제는
아이돌 보다는 그냥 월드 팝 가수 수준입니다
😊
근데 로제 춤 잘 춰요 블핑 내에서도 잘 추는 편
꺄 김윤하 평론가님🥹
로제 첫 솔로곡인 온더 그라운드에 이번 나올 신곡인 로지에 대한 힌트가 다 있다고 보이네요.
온더그에서 모든 건 자신안에 있다고 했고, 피아노 치는 즐겁게 노래하는 본인을 보고 있는 로제가 영상에도 있었던 것.이번에 나올 앨범인 로지라는 이름만 봐도 자기 자신의 많은 감정과 느낌을 보여주는 곡들로 채웠을거 같고, 그 아파트도 소맥과 친구들과 유쾌하게 즐기던 게임을 하는 로지인 본인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보이네요. 분명, 아파트 만큼의 히트곡은 나오기는 힘들수 있지만, 로지의 앨범은 로제라는 사람을 잘 알려줄 앨범일거라고 생각함.
기다렸어요🎉🎉🎉🎉🎉
와!!! 케이팝해적단 듀오 돌아오셨따 너무 반갑습니다 연구소도 매일 출석하겠습니다 🙋♂🙋♂🙋♂
최고 조합 🥹🥹
케이팝연구소 오래 오래 해주세요~ 😍
코너 이름 추천 하는건 어떤가요? 케이팝 OOO ex 케이팝 사랑방
꺄아아아앙 해적단이 연구소로 돌아왔군요❤
김영대님 파랑 잘 어울려요❤볼캡이 아티스트같음ㅋ 강지영 아나운서랑 케미 짱인데😂
김영대 평론가님 케이팝 평론 콘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케이팝 평론 부탁드려요. 그리고 한국어 서적이든 해외 서적이든 케이팝 평론 서적이나, 꼭 서적 아니더라도 케이팝 관련 국내외 명칼럼(긍정적인 내용이든 부정적인 내용이든)을, 그러니까 케이팝 관련 텍스트를 소개해 주는 코너도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소 음악학적이고 분석적인 콘텐츠로 말이죠. 케이팝의 역사적 맥락도 구성해 가면서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
추신) 이번에 한글을 평론 및 분석해서 화제가 됐었던 노마 히데키의 “케이팝 원론”이라는 책이 번역 발간됐는데요. 이 책을 구입하면서 위와 같은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케이팝에 관한 텍스트들도 풍부해지고 또 흥미롭게 다뤄지면 좋겠다고요. 아무튼 저자가 유클리드의 원론처럼 무려 “원론”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어떤 내용일지 기대도 됩니다. 사족이었습니다. 😊
솔직한 리뷰 감사합니다! 채영 새 앨범 로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연구소는 좀 오래 유지됐으면 좋겠네여
김윤하님 너무 귀여워요 ^^
케이팝 이직러 ㄷㄷ
Kpop유랑단!! gogo!!
아니 영대형 돈 많이 들여서 유튜브 하지 말라니까요. 카메라가 도대체 몇대야....
잘 들었어요¡ 아파트 뭔가 쿨한 성공같은 느낌인데…. 평론가님들 의자옆애 있는 파란협탁이 궁금하네요(갑자가 인서타 모드)
해적단 듀오! ㅜㅜ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ㅎ
🌏😀
오 케이팝 떴다방
현 케이팝은 신남이나 벅참이 없으면 안먹히는 시대같음 사람들이 도파민이 나오는 음악에만 반응함
성공한 이유는 유명세 입니다.
기존에 성향이 완전히 다른 팬들이 많은 두사람이 같이 작업했고 소문이 났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리듬을 타고 몸을 흔들 수 있는 속도에서 오는 즐거움
여기서 클럽에 DJ들이작업 하기 쉬운 구조와 중독성의 훅...
클럽에서 틀기 딱 좋은 곡이죠. 다음에 또 클럽에 가면 듣고 싶은 음악.
그냥 들어도 즐겁고 무난함.
적당한 수위에 가사..
(개인적으로 7명이 만들어논 K-POP은 착하다는 이제 벗어나야 된다고 봄)
그리고 편곡이 예술 입니다.
후반부로 가면서 점점 쌓여가는 코러스와 화음들 곡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장치죠.
프로듀서가 클레식을 배운적이 있는듯...
로제 혼자서 '아파트' 하다가 부르노와 화음을 넣더니 뒷 부분에서는 코러스가 '아~ 아~' 하면서 나오는데 멋졋음.
평론가가 평론하는걸 듣고 '아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면 평생 남이 평론 해주는것만 듣고 살아야함...
논평을 참고하고 다음에 음악을 듣게 되면 자신도 그렇게 평론하듯 음악을 분석 해 보시길...
5:42 브루노 피쳐링아니에요..듀엣이지
그 말이 그 말 아녀?
로제& 브루노마스의 아파트죠
심지어 피쳐링도 아니고 정식으로 함께 올라가 있는데
피쳐링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그만큼 브루노마스의 곡이기도 하다는건데
제목부터 로제의 아파트래
자칭 평론가라는 사람이 작품의 작가부터 파악이 안되면 어떻게 하나요
개인적인 취향은 아닌 곡이라 유행에 편승하지 못해 아쉬웠네요ㅎ
정작 아파트 술게임 한국에서 안하지 않나 요즘에는
아파트 뒷심이 부족하죠. 장작이 아니라 덤불 타듯이 화르륵 하고 재만 날리죠. 정규앨범이 장작이면 불못붙이고 고전할수도 있다오.😊
그렇다기엔 지금 롱런중인데 ㅋㅋㅋ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스트리밍 수치가 줄지를 않음. 빌보드 핫100도 역대급으로 순위 유지중임. 여기서 더 중요한거~ 온니 스트리밍만으로 유지중이라는거임. 기존의 케이팝 아이돌처럼 다운빨로 순위 올리고 다음주에 팍 식는게 아니라
아파트가 언제 재가 됐나요?
몇번 들으면 질리죠.
@@SangminLee-f7h 그니까 개인적인 생각이라는거네 ㅋㅋㅋ 대중적인 귀가 아닌가봄
@@bpmbe 그 대중적이란게 에어로빅 운동용 떼춤에 쓰이거나 클럽서 광란파티용으로 쓰이는데 몇번들으면 질려요. 자신에게 솔직해 보세요. 음악적으론 평가해줄 여지가 없어요. 금방 질려요.
재미있어요.